문화

크리스마스 선물? '차에 두고 깜빡' 복권 당첨 1천억원

복권을 산 뒤 자신의 차량 차양에 끼워놓는 습관을 가진 영국의 한 건축업자가 1천억원에 이르는 상금 당첨 사실을 6주 뒤에야 알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21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중부 링컨셔 보스턴에 사는 건축업자 앤드루 클라크(51)는 매주 인근 우체국에서 유로 밀리언 복권을 산 뒤 자신 소유의 푸죠 밴 차량의 차양에 끼워놓곤 했다.때때로 창문을 열다가 끼워놓은 복권 여러 장이 바람에 날아가는 일도 벌어졌다. 클라크가 이처럼 복권을 사놓고 확인조차 않는 것을 잘 아는 파트너 트리샤 페어허스트는 가끔 그에게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하라고 잔소리를 하곤 했다.최근에도 파트너로부터 한 소리를 들은 데다, 자신이 건물 증축을 맡은 조카로부터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은 복권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클라크는 혹시나 해서 차량에 쌓아둔 복권을 확인했다.그중 하나가 지난 11월 2일 발표된 7천600만 파운드(한화 약 1천82억원) 상금의 당첨복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클라크는 발표 6주 뒤에야 당첨금 지급을 요청했다.클라크는 "마치 아주 멋진 크리스마스 이야기 같다"면서 "복권에 당첨돼 가장 좋은 것은 가족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미 새집을 사들인 클라크는 조기 은퇴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2018-12-22 디지털뉴스부

'나눔로또'→'동행복권' 명칭 교체…온라인 1회 구매한도 5천원

나눔 로또의 이름이 동행복권으로 바뀌었다.이는 지난 2일부터 동행복권이 로또 등 복권을 관리하는 수탁사업자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는 이날부터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됐다.동행복권은 제주반도체를 대주주로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이 주주로 참여한 회사로, 추후 5년 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모든 종류의 복권 수탁업무를 맡는다.수탁사업자가 변경되면서 로또와 연금복권 추첨 방송사와 방송 시간도 달라진다.로또복권은 오는 8일 예정된 제836회차부터 SBS에서 MBC로 방송사가 바뀐다. 추첨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에 진행된다.연금복권의 경우, 오는 5일 예정된 제388회차부터 현행 SBS플러스에서 MBC드라마로 바뀐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생방송 추첨한다.이번 사업자 변경과 함께 복권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졌다.온라인 복권 구매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다만, 1회 구매한도는 5천 원이다. 현재 PC로만 구매할 수 있다. 미리 예치금을 충전해 구입하는 방식이다.복권 당첨금 수령은 5만 원 이상부터 1억 원 미만은 전국 농협은행 전국지점에서, 5만 원 이하는 복권 판매점에서 수령 가능하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동행복권 /경인일보DB

2018-12-03 송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