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노후 공원에 황톳길·물놀이장…

연수구 건강·편의시설 확충 정비이용 활성화 다양한 문화 공연도인천 연수구가 노후 공원을 지역 특성에 맞게 대대적으로 재정비하고, 황톳길을 포함한 휴식공간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연수구는 우선 올 6월까지 선학동 주민센터에서 선학아파트까지 700m 구간인 완충녹지에 주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승기천 주변인 황톳길에는 수도시설을 마련하고, 나무 등을 심어 경관을 개선한다. 옥련동 호불사 인근 청룡어린이공원에도 6월까지 물놀이장을 설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구는 상반기 중 청학동 청학근린공원, 선학동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송도동 송도2호어린이공원과 송도8호어린이공원 등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청학동 외국인묘지 이전부지(1만4천479㎡)는 올 7월까지 공원조성계획 수립용역을 마무리해 생태공원 조성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는 지역 내 공원들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하는 등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구 관계자는 "올해 송도석산 힐링 공간 조성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녹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 여름이 되기 전 주민들이 활발하게 공원과 녹지를 누릴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부분 사업을 마무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9-02-13 박경호

[新팔도유람]마산만 앞바다에 떠 있는 돼지 모양 '돝섬'에 가다

마산항서 1.5㎞ 거리, 유람선 오르자마자 갈매기떼 날갯짓으로 환영안으면 부자되고 코 만지면 복 두 배 온다는 '황금돼지상' 인기 최고걸어서 한 바퀴 돌며 경관 감상… 19일 정월대보름 '강강술래' 진행마산만 앞바다에 있는 돝(돼지의 옛말)섬은 1982년 개장한 국내 최초의 해상유원지였다. 바이킹, 하늘자전거, 동물원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고, 1년에 100만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나 지금은 조각작품, 산책로 등이 마련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했다. 돼지 형상을 하고 있는 돝섬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을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설날 당일에는 1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으며, 설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1천884명이 돝섬을 방문했다. 돝섬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년 1월의 가볼만한 곳'에 포함되기도 했다.지난 7일 마산항 연안크루즈종합여객선터미널에서 돝섬으로 향하는 유람선을 탔다. 돝섬은 마산항에서 1.5㎞ 떨어져 있다. 유람선에 오르자마자 뒷편에는 갈매기들이 날갯짓을 하며 반긴다. 갈매기들의 날갯짓은 돝섬에 도착하는 10분 남짓 시간 동안 계속 이어진다. 과자로 갈매기를 유혹하면 서로 먹기 위해 경쟁을 하고, 과자를 손끝에 쥐고 있으면 날아와 낚아채기도 한다. 갈매기들의 향연은 짝짓기를 하기 전인 4월 정도까지 볼 수 있다.돝섬 선착장에 도착하면 복을 드리는 황금돼지섬 돝섬 문을 지나게 되고 돼지 모양 포토존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가로 3m, 세로 3m 크기의 포토존은 한복을 입은 돼지 두 마리가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고 있다. 포토존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포토존 오른쪽에는 황금돼지상이 있다. 돼지 모양 포토존에 이어 이 곳 역시도 대다수가 기념사진을 찍는 인기 장소이다. 이 돼지상은 돝섬 해상유원지 개장 당시부터 있었다. 원래 황금색은 아니었지만 몇 년 전 황금돼지상으로 탈바꿈했다. 이 상은 돝섬의 설화에서 착안했으며, 이 돼지를 품에 안으면 부자가 되고 돼지코를 만지면 복이 두 배로 들어온다는 말도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돝섬은 걸어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황금돼지상 오른쪽으로 향하면 월영대를 노래한 10인의 시비가 나온다. 이 시비들은 최치원 선생의 학문 세계를 흠모해 마산합포구의 월영대를 노래한 고려, 조선시대 대학자 10인의 시를 선정해 새긴 것들이다. 최치원 선생은 가야산 해인사에서 여생을 마치기 전 합포와 월영대에서 학문 활동을 왕성히 했다고 한다. 수많은 학자들은 최치원 선생의 학문을 흠모하며 월영대를 찾아왔고 시를 지어서 노래했다. 이어 전망대가 두 곳 있는 파도소리 산책길과 조각 감상 길이 이어진다. 파도소리 산책길 1전망대는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두산중공업이 보이며, 2전망대에서는 무학산과 수출자유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파도소리가 들리는 파도소리 산책길에서는 맑아진 마산만이 확연히 드러난다. 맑은 바다를 입증하듯 바다체험장에서 바지락과 홍합, 굴 등을 캐기도 한단다. 체험 가능 시간은 돝섬해피랜드 홈페이지(http://dotseom.kr/) 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레길 한 켠에는 소원을 빌 수 있는 돌부처가 있다. 이 곳은 최치원이 화살로 요괴를 물리친 장소라고 한다. 돝섬에 해상유원지가 만들어지기 전 이 섬에 살던 주민들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으며 기우제를 지낸 곳의 샘은 주민들의 유일한 식수원이었다.해양레포츠센터 옆에는 북극곰 동상도 보인다. 자연스레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가 떠오른다. 통키는 1995년 돝섬 해상유원지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다. 통키는 북극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의 영국 야생공원으로 이주를 앞두고 고령으로 갑자기 숨졌다.둘레길 막바지에는 출렁다리가 있다. 삐걱거리는 소리는 나지만 1980년대 해상유원지 시절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그 출렁다리를 만들 당시를 감안한다면 색다른 시도였을 것이다. 하늘자전거, 바이킹 등 놀이시설이 사라진 돝섬 해상유원지를 떠올리며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다리라고 할 수 있다. 해발 52.8m 돝섬 정상은 돝섬 둘레길 곳곳에서 오를 수 있다. 선착장 옆 잔디광장(6천㎡)에서는 황금돼지길 420m를 걸으면 정상에 닿는다. 둘레길을 걸을 때 바닷바람으로 늦겨울 추위를 느낄 수 있었지만 정상에 오르는 동안 땀이 맺힌다. 황금돼지길 주변에는 동백나무길(300m), 매화나무길(200m)이 있으며, 정상 부근에는 최치원화살길(150m)도 조성돼 있다. 정상에는 노산 이은상의 가고파 시비가 있다. 국내 시 10편이 있는 숲속산책길로 내려오면 플라타너스에 작은 소나무가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플라타너스에 소나무씨앗이 떨어져서 같이 자라는 것으로 보인다. 잔디광장 옆 쉼터에서는 돝섬의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휴식공간으로 변한 돝섬의 평균 체류시간은 2시간이라고 한다. 11만2천㎡ 규모의 돝섬을 둘러보기엔 충분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외도나 장사도 같은 해상국립공원과 달리 돝섬은 마지막 배 운항 시간까지 얼마든지 머무를 수 있다. 특히 겨울이 아닌 봄부터 가을까지 세 계절 동안 수많은 꽃들이 돝섬을 장식하며, 벚꽃과 가을 단풍은 유명 관광지 못지않게 아름답다. 오는 19일 오후 2시 돝섬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2019명과 함께하는 돝섬강강술래가 진행된다. 상품으로 순금황금돼지 1마리, 압력밥솥, 청소기 등 경품도 준비돼 있다. 경남신문/권태영기자돝섬 바다산책길. 돝섬은 걸어서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파도소리가 들리는 파도소리 산책길에서는 맑아진 마산만이 확연히 드러난다. 경남신문/성승건기자돝섬해상유원지를 오가는 선박에서 시민들이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주고 있다. 경남신문/성승건기자돝섬의 황금돼지상은 품에 안으면 부자가 되고 돼지코를 만지면 복이 두 배로 들어온다는 말이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신문/성승건기자돝섬 둘레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하고 있다. 경남신문/성승건기자둘레길 막바지에는 출렁다리가 있다. 삐걱거리는 소리는 나지만 1980년대 해상유원지 시절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경남신문/성승건기자

2019-02-13 권태영

[경기도, 유치 확대방안 발표]'한류 콘텐츠'로 외국인 관광객 잡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파주방탄 뮤비 배경 양주등 자원 개발젊은층 공략 온라인 마케팅 강화다시 한국을 찾기 시작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외면받았던 경기도(1월22일자 1·3면 보도)가 한류 콘텐츠 등을 앞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게 방안의 핵심이다.지난 2017년 사드 보복으로 급감했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최근 다시 한국을 찾고 있지만 상당수가 제주 등 다른 지방의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경기도는 관광객 증가에 대한 별다른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 올해 10월 한·중·일 관광장관 회의 이후 중국의 '금한령'이 완전 해제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결과다.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도 한 몫을 했다.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게 도가 앞세운 방안 중 하나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양주 '일영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파주 '캠프 그리브스' 등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해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것이다.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안 역시 추진한다. 일례로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촬영지인 파주 '한류 트레이닝 센터'에는 'K-POP 아이돌 따라하기' 프로그램을 접목한다.온라인·미디어 마케팅도 강화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절반 정도가 20·30대 젊은 층임을 감안한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 이용도가 높은 젊은 개별관광객들의 특성에 맞춰 '한유망', '코네스트', '클룩(KLOOK)' 등 5개 해외 관광 플랫폼과 협업해 경기도 관광을 홍보하고 입장권·투어상품 판매를 연계하는 한편 각종 할인 쿠폰 100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TV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등 온라인 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도 더 활발히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간편 결제가 익숙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관광지 30곳에 '알리페이(중국 알리바바그룹에서 시행하는 간편 결제 시스템)'를 도입한다. 홍덕수 도 관광과장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9-02-12 강기정

은퇴한 중년에 '배송 일자리'… 인천시·계양구·공항공사·한진 맞손

해외여행객 가방 당일 배달서비스내달부터 사회적기업이 사업 담당인천시와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손잡고 중년 일자리 만들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이들 기관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 등 5개 기관과 '해외여행객 여행 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외여행객 여행 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는 중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되는 것으로 계양구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계양구는 교통 요충지라는 인천의 특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뜻에서 이 사업을 인천시에 제안했고, 시가 이를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으로 선정하며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일정 수수료를 받고 업체가 여행객의 짐을 공항이나 숙소로 당일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수행은 인천 지역 사회적 기업인 스마일시스템(주)가 담당한다.배송 인력에 은퇴한 중년층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시스템은 지난 2016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우수작에 선정돼 현재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의류를 대여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협약에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업 운영 승인과 지원을, 한진과 CJ대한통운은 물류인프라 제공 등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인천시와 계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은 12일 오전 '해외여행객 여행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계양구 제공

2019-02-12 공승배

수원화성 '경기도 관광특구사업 평가' 최고 점수

전문가, 지속 가능성등 종합심사해외 관광객 유치 우수… 92.25점수원화성이 경기도 주관 '2018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수원화성은 92.25점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광 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관광특구 지정요건 ▲잠재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지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화성(사적 3호)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명소다.수원시는 '문화유적지 관광 활성화 사업', '밤빛 품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수원화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매년 '수원화성문화제'를 개최해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수원화성은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잠재력이 높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한 관광특구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개발기금 공모지원사업에 선정을 건의한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은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이자 관광명소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2019-02-12 배재흥

미사리 경정장 20일 재개장…최종 시설 점검 실시

미사리 경정장이 20일 재개장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월 18일부터 임시 휴장을 마친데 이어 20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장에 일부 남아있는 얼음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경주 운영을 위한 최종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만일에 있을 한파에도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런 노력으로 미사리 경정장 수면도 빠르게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추위로 경정장 수면이 얼 위험이 감지되면 즉각 모터보트 조종술로 경정장 수면에 파도를 만들어 수면이 어는 것을 방지하고 결빙된 부분은 쇄빙선과 모터보트를 이용해 얼음을 경주 수면 밖으로 내보낸 뒤 펜스로 막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정이 지난 4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0일 재개장한다"며 "그동안 경정 경주 재개를 기다린 고객에게 재밌는 경주, 보다 나은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미사리 경정장을 재개장한다. 사진은 경정 경기 모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2019-02-11 문성호

'문턱' 없는 경기 관광지… 2022년까지 90억 '단장'

장애인·노약자 편의 증진 사업공모통해 매년 3곳씩 12곳 선정보행로·교통체계 개선 등 추진경기도가 오는 2022년까지 90억5천만원을 들여, 모두가 문턱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유아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편의시설 확충이나 보행로 개선 등 관광지 관광환경 개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 임차 등 장애인 여행이동 편의 증진 ▲장애인 및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체계 구축 등이 핵심내용이다. 지난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관광약자는 장애인 4%, 65세 이상 노인 11.4%, 9세 이하 영유아 9.5% 등으로 전체 인구의 23.3%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노령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실제 2014년 131만명이었던 61세 이상 방한관광객 수는 2016년 178만명까지 증가했으며, 무장애 관광 인프라 구축 시 재방문율이 80% 이상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이에 도는 올해부터 매년 3개소씩 2022년까지 모두 12개의 도내 주요 관광편의시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시설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 한국민속촌, 양평 세미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열린 관광지'로 선정돼 가족화장실 설치, 경사로 및 보행로 조성 등 무장애 환경개선을 하고 있다.아울러 도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장애유형별, 노인, 영유아동반, 임산부 등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연간 10회 정도 관광약자 시범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광서비스 인식개선을 위해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약자 서비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올 상반기 중 인증기준을 마련, 장애물 없는 관광시설 인증제도 추진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2-10 김태성

인천공항, 설 연휴 141만4417명 이용

지난1~7일 하루평균 20만2060명 전년대비 6.1% 늘어… 역대 최다 공사 '여객 편의 특별대책' 주효지난 설 연휴 기간(2월 1~7일) 140만명 이상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0만명 정도의 여객이 이용한 것인데, 추석이나 설 등 명절 연휴 기간에 이 같은 숫자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1∼7일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총 141만4천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기간 하루 평균 여객은 20만2천60명이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공항 이용 여객 19만377명보다 6.1%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2일에는 22만5천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지난해 여름 성수기에 기록한 일일 최다 공항 이용객 수(21만9천365명·2018년 8월5일) 기록을 갈아치웠다.이번 연휴 기간 출발 여객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일로, 12만2천69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도착 여객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이었다. 11만5천340명이 이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공항 운영과 여객 편의 향상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했다.하루 평균 470여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을 조기 오픈하고 셀프체크인 및 자동수하물 위탁 등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또 짐 없는 승객 전용 검색대 운영, 임시주차장 확보, 심야버스 운행 등 여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많은 관계기관과 함께 공항 운영에 결점이 없도록 하고, 여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는 4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수행과 올해 상반기 중 예정된 인천공항 1·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오픈으로 여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2-10 이현준

안양시, 먹거리촌 만안구 삼막마을 관광콘텐츠 사업 추진

맛집 즐비한 안양 삼막마을이 얘깃거리 풍부한 테마 관광명소로의 발돋움을 예고하고 있다.안양시는 지난 8일 만안구 석수1동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용역 결과를 밝혔다. 시는 관광 콘텐츠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사업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삼막마을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삼막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최우수외식업지구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으로, 맛집이 즐비한 안양의 외식업 명소로 통한다. 특히 전해져 내려오는 토속신앙과 문화재 그리고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 삼성천 등이 어우러져 관광명소가 될 충분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용역결과에서 보면 17건에 이르는 핵심스토리 및 스토리텔링 사업화 방안이 제시됐다. 핵심스토리로는 이 마을의 산신제인 '쌍신제', 5백년 넘은 '할아버지·할머니나무', 천년고찰 '삼막사', 원효·의상·윤필 3대사가 수도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삼성산' 등을 지목했다. 스토리텔링 사업으로는 'Love Tree 프러포즈 이벤트', '삼귀자 소원성취 테마존', 'Wish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축제이벤트를 꼽았다. 또 원효어록을 소재로 한 탐방로 개설, 삼막마을 캐릭터 개발 및 방문을 촉진할 웹드라마 제작, 삼막천 경관조성 등이 삼막마을의 상징성을 부여할 스토리텔링 사업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봤다.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부터 삼막마을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최대호 시장은 "맛거리촌 삼막마을이 스토리텔링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해 전국각지에서도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때 안양의 오지였던 삼막마을은 약 14만㎡ 면적에 현재 60여개 음식업소가 마을을 형성하고 있고, 지난 2016년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외식업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가 맛집이 즐비한 만안구 석수1동 삼막마을에 대해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양 삼막마을 먹거리촌 표지. /안양시 제공

2019-02-10 이석철

[新팔도유람]겨울철 가볼만한 전북지역 관광 명소

전주한옥마을, 4회 연속 '韓관광 100선'버블매직공연등 토요일 색다른 볼거리군산 시간여행·무주 '태권도원'도 인기지리산 바래봉, 가족 체험·놀거리 풍성60년 만에 찾아온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인 올해도 전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예부터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는 한국인들로부터 복을 가져다주는 영물로 여겨졌다. 특히 돼지와 관련된 문화·축제 행사가 다채롭다.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 때문에 바깥나들이가 꺼려진다면 가족·친구들과 함께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주말 나기가 될 수 있다. 또 정부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북지역 명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인 꼭 가봐야 할 곳, 전주한옥마을최근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발표했다.2013년 처음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선정되는데, 2019~2020년 가볼만한 국내 관광지로 전북지역에서는 전주한옥마을, 군산 시간여행, 내장산, 마이산, 무주 태권도원이 뽑혔다.전주한옥마을은 도내 명소 중 처음으로 첫 관광 100선부터 이번까지 4회 연속 선정됐다. 전주시는 한겨울 추운날씨에도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365일 연중 콘텐츠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이달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 한겨울 동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한겨울 동심여행은 동절기에 특히 부족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한겨울 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전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겨울철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이 한옥마을에서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지난달 5일 첫 공연 때 어린이와 여행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버블매직공연이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역사관 마당에서 펼쳐진다.또한 강아지 탈을 쓰고 여행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하는 사자탈춤과 마당극이 전주한옥마을 중심부인 물레방아 사거리에서 펼쳐지고, 한옥마을 거리 곳곳에서 가면을 쓴 도깨비들이 전통 악기 등으로 창작 연주를 하며 어린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한 번에 보는 전북 명소군산 시간여행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기 등 파란만장한 격변기 근·현대사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자 관광지로 잘 알려졌다. 이 중 근대역사지구에서는 뼈아픈 일제 수탈사를 체험할 수 있다.무주 백운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 태권도원은 태권도를 소재로 한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명소로 떠올랐다. 초심자용 수련시설부터 선수용 국제경기시설까지 집적화됐다.도립공원인 진안 마이산은 고원지대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데다 조선왕조 건국설화까지 전해지는 명산으로 이름났다.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특히 겨울 진안 코스는 설경과 함께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진안 코스는 80여 개의 각기 다른 돌탑이 골짜기를 가득 메운 마이산 탑사를 구경하고 인근 홍삼스파에서 노천스파를 비롯한 다양한 스파를 즐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체험마을에서 공예 체험과 마을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 연잎밥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는 코스다. 노령산맥 중심부에 솟구친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은 가을철 만산홍엽이 장관인 단풍 군락지로 이름났다.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수려한 풍광이 압권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축제 풍성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까지 기해년 돼지띠 특별전을 연다. 이 행사에서는 돼지의 역사·문화적 특징과 관련 유물을 배울 수 있다. 또 각종 전통놀이와 함께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남원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린다. 눈꽃 축제장에서는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허브사이언스센터(식물원, 압화전시관, 허브체험), 포토존,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8천원(남원시민은 6천원)이며 만 3세 미만 아동은 무료다. 다만 허브체험은 별도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진안 마이산 고드름 축제가 오는 10일까지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추억의 옛날썰매, 컬링 체험, 연날리기, 팽이치기, 군고구마 체험 등 세대를 초월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풍성하다. 전북일보/최명국기자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365일 연중 콘텐츠 운영계획의 일환으로 이달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 한겨울 동심'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일보 제공진안 마이산 역(逆)고드름. /전북일보 제공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는 눈썰매와 얼음썰매를 탈 수 있다. /전북일보 제공고원지대 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진안 마이산. 겨울 진안 코스는 설경과 함께 스파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일보 제공남원에서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 /전북일보 제공

2019-02-06 최명국

[기해년 '설맞이' 가이드]'최장 9일' 설레는 명절연휴… 즐겁게 쇠면 福 돼~지!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 '연휴 분위기'정체 피하려면 '오전 7시이전' 출발5·6일 혼잡 예상 교통상황 '체크'를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음력 1월 1일인 설은 다음 주 수요일(5일)이지만, 주말과 맞물려 올해는 1일 금요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 분위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은 7~8일 휴가를 쓸 경우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어 말 그대로 '최대의 명절'을 맞았다.이번 기회에 여행·공연 관람 등 바쁜 일상에 쫓겨 잠시 미뤄뒀던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계획을 못 세웠다면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어떤 행사를 준비하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즐거운 설맞이의 한 방법이다. 설 귀성길은 연휴 기간만큼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예년보다는 정체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거북이 운행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으니 교통방송이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한다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설 연휴 기간 날씨는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는 1일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차차 기온이 회복돼 설 당일 오전을 제외하고는 영하 2~영상 7도 사이를 오가는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옷차림만 신경쓴다면 큰 추위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3일에는 지역에 따라 비 소식이 있어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 참고해야 하며 설 당일에는 영하 6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귀성길 옷차림을 단단히 해야 한다.다소 쌀쌀… 하루쯤 '나들이' 괜찮아신비한 기예 '탄성' 안산 동춘서커스자연속 '동물과의 만남' 안성팜랜드'운전, 이제 그만' 인천시티투어 '강추'# 설 연휴 가족들과 빠르고 편안한 만남, 언제 출발하면 좋을까설 연휴 차량 정체를 피해 고향으로 출발하기 좋은 시간은 '오전 7시 이전'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5년 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교통 흐름을 예측해 발표했다. 예측 자료에 따르면 '서울~부산', '서울~광주' 고속도로 교통량은 오전 7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오후 2시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6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늦어도 2~4일 중 오전 7시 이전에 출발해야 교통체증을 덜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다.교통 정체가 심한 2~4일 중 정오~오후 2시 사이에 출발할 경우, 부산까지 약 6시간, 광주까지 약 5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같은 기간 오전 5~7시 출발할 때보다 부산과 광주 모두 1시간 30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간은 설 당일인 5일 정오로, 역귀성 차량과 나들이객까지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상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일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설 당일 경부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7시 사이 한남IC-영동1터널, 칠곡물류IC-언양휴게소, 양산IC-부산TG 등 226㎞에 걸쳐 평균시속 50㎞ 미만의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서창JC-월곶JC, 안산JC-부곡IC, 신갈JC-여주JC, 원주IC-평창IC 등 105㎞에 걸쳐 정체가, '서울~부산'은 상하행 양방향 모두 8시간 이상, '서울~광주' 구간도 양방향 모두 평소 소요시간보다 약 3시간 더 드는 6시간 이상일 것으로 분석됐다.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귀경길(서울행) 교통 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오전 7시부터 교통량이 늘어나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오에 출발한다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1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관측됐다.# 경기·인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전통과 놀이의 콜라보, '수원전통문화관'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의 다양한 전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화성 장안문 인근에 대규모 한옥으로 조성된 문화관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 놀이터 '세시풍속-북새통'을 연다. 연휴 기간인 2~6일 대형 윷놀이, 소 코뚜레 걸기 등 이색적인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6일에는 전통놀이도구인 제기·팽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입춘방 쓰기와 세화(歲畵) 그리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문화관은 설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는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이 운영하고 있다.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87, 문의:(031)247-3763.▲ 추억의 서커스 '안산 동춘서커스'모두 가난하고 볼거리가 없었던 시절, 우리나라 대중예술의 첫걸음을 뗀 동춘서커스는 설 연휴인 4일 특별공연을 펼친다. 90년 긴 세월 동안 청중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신나는 가무와 기예를 접목했다. 거기에 스릴까지 더한 아트서커스로 재탄생해 아이들에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공연으로 놀라움을, 어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되살리는 공연으로 관람하기 좋다. 주변의 조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방아머리 음식 타운 등 대부도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본다면 명절을 맞아 즐거운 하루를 만들 수 있다. 주소: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849-31, 문의:(02)452-3112.▲ 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안성팜랜드체험목장 안성팜랜드는 가축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다. 낙농체험관과 전통생활전시관, 가축체험교실, 전통 놀이장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팜랜드는 체험목장에서 승마센터, 애견파크까지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기존에 방문했던 관람객도 다시 찾을 만하다. 체험승마, 활쏘기(국궁), 연날리기 등 체험에서부터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형 애견파크 '파라다이스 독'도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봐야 하는 이유다. 자연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팜랜드에 방문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주소: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문의:(031)8053-7979.▲ 인천에서 만나는 '설캉스', 인천시티투어인천의 명소들을 편리하게 이어주는 '인천시티투어'가 장거리, 장시간 운전에 지친 가족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운영 중이다. '시티라인'은 풍요로운 정이 넘치는 시장, 인천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곳, 새로움과 전통이 어우러진 곳으로 관람객을 안내한다. 섬이 주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바다라인'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테마투어-역사노선', 100년 개항역사에서부터 최첨단 국제도시 인천까지 아우르는 '하버라인' 등이 있다.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설 연휴기간(설 당일 휴무)동안 한복을 입고 있거나 돼지띠인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권 1+1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문의:(032)899-7300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사진/경기관광공사·안성팜랜드·수원전통문화관 제공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눈 쌓인 '안성팜랜드'다도체험 '수원전통문화관'예술같은 '동춘서커스'인천시티투어 '시티라인'에서 만날수 있는 소래포구. /인천시티투어 제공

2019-01-31 김성주

'소문 내고픈 인천 콘텐츠' 민관 홍보체계 구축

SK인천석유화학-관광公 '맞손'지역 특화 기획·캠페인 등 진행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인천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0일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교류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 협약으로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친환경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 ▲온라인 플랫폼 통한 콘텐츠 공유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먼저 양 사는 역사·문화·경제 여러 분야에 걸쳐 인천 지역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제작한다. 관광 명소나 지역 축제, 맛집 등의 지역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양 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SK인천석유화학은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홍보 창구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SK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또 친환경 공익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 사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외에도 환경 보호 등의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해 실행하게 된다.인천관광공사 이건우 본부장은 30일 협약식에서 "지역 내 관광 콘텐츠에 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 영역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연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30일 두 기관이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모습. /SK인천석유화학 제공

2019-01-31 공승배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연휴 이벤트]미세먼지 걱정없이 '실내 물놀이 파티'

어린이 대상 공연등 가족 행사3·4인 입장 뽀로로 체험전 할인온 가족이 즐거운 패밀리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 대상 '설날 가족대잔치'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설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할인 등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서울 도심에서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웅진플레이도시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어트랙션, 키즈시설, 스파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스파부터 뽀로로와 함께 놀이체험은 물론 스키보드, 눈썰매까지 만나볼 수 있는 특별체험전 뽀로로 플레이파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운 겨울날씨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겨울 나들이 장소에 안성맞춤이다.설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 고객 대상 공연이벤트를 선보인다. 워터파크&스파와 뽀로로 플레이파크 무대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흥겹게 춤도 추고 노래도 따라부르며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뽀로로 친구들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뽀로로 싱어롱쇼'와 뽀로로 캐릭터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뽀로로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또한 새하얀 눈처럼 버블 폼이 가득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버블 폼 파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이벤트와 현장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playdoci.com)를 참조하면 된다.이 밖에 가족단위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인 '윈터 패밀리 우대'는 3인, 4인 가족이 함께하면 워터파크&스파와 특별체험전 뽀로로 플레이파크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워터파크&스파는 최대 40%, 특별체험전 뽀로로 플레이파크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제휴카드 결제시 할인 적용)할 수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부천 소재 패밀리파크 웅진플레이도시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 대상 '설날 가족대잔치'를 진행한다.사진은 '버블 폼 파티'. /웅진플레이도시 제공

2019-01-30 장철순

[新팔도유람]'정남진(正南津)' 장흥으로 떠나는 맛기행

산해진미 가득 장흥토요시장, 매생이 떡국·탕 '겨울철 별미'죽청해변 늘어선 굴구이 집, 껍질 까며 꺼내먹는 재미 일품든든하게 배 채웠다면 '우드랜드' 톱밥효소 스파에서 힐링겨울은 역시 먹는 재미다. 제아무리 매서운 겨울 날씨라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먹방여행은 두 팔 벌려 환영이다. 팔도를 떠돌며 온갖 산해진미를 맛보는 미식가들도 인정한다는 전라도로 맛 여행을 떠나보자. 설 연휴를 앞두고 향한 곳은 '정남진(正南津)' 장흥이다.# 겨울 보양식 매생이탕·매생이 떡국=장흥의 맛을 보려면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으로 가면 된다. 온갖 산해진미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장흥 읍내를 가로지르는 탐진강변 예양리에 자리한 장터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시장이 선다.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가득한 주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호응을 얻으며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관광객들이 꼽는 토요시장의 첫 번째 매력은 신선한 한우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장내에 20곳이 넘는 한우판매점이 있는데 이곳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인근 고기구워먹는 집에서 키조개, 표고버섯과 함께 '장흥 삼합'을 맛볼 수 있다. 겨울의 토요시장은 매생이가 매력을 더한다. 이맘때의 시장 가판대에는 짙은 초록빛깔의 해조류가 많다. 감태나 파래도 더러 눈에 띄지만 대부분은 매생이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에서만 자란다는 매생이는 장흥산을 최고로 친다. 대덕읍 신리, 옹암, 내저마을과 회지면 죽도에서 주로 자란다. '실크 매생이'로 불리는 내저 매생이는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뜨끈한 매생이탕 한 그릇을 먹고 싶어 둘러봐도 매생이 요리 전문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시장 상인의 추천을 받아 상가 2층에 자리잡은 맛집을 찾아갔다. '불금탕' 전문점이라는데 다행히 매생이 떡국과 매생이탕도 먹을 수 있었다."장흥은 매생이 주산지이긴 하지만 특별히 매생이 전문 음식점은 없어요. 제철음식이다 보니 일년 내내 매생이를 팔수는 없으니까요. 주로 토요시장 구경을 오거나 장흥삼합을 먹으러 왔다가 시장에서 매생이를 사가는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삼합처럼 매생이를 사오면 상차림값을 받고 끓여드리기는 해요. 굳이 사오지 않아도 매생이를 끓여달라는 분들에게 겨울철에 한해 끓여드립니다." 식당주인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매생이탕은 굴과 매생이를 넣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만 해도 충분하다. 매생이와 굴 자체에서 나는 맛과 향이 요리를 완성해준다. 탕을 끓이거나 떡국을 끓일 때에도 매생이는 가장 마지막에 넣어야 한다. 물과 매생이의 비율은 대체적으로 1:1 정도가 좋다. 물이 끓으면 매생이를 넣고 고루 익도록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준다. 입맛에 따라 간을 하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너무 끓이면 매생이가 녹아 버리기 때문에 매생이를 끓일 때에는 집중하는게 좋다. 떡국을 끓이는 동안 주인장에게 질문을 쏟아낸 탓에 색깔이 탁해졌다고 안타까워 한다.매생이는 젓가락으로 먹기를 권한다. 숟가락으로 뜨면 국물과 함께 흘러내린다. 숟가락으로도 쉽게 떠먹을 수 있는 매생이탕이라면 냉동 매생이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냉동시킨 매생이가 안좋다는게 아니라 아무래도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 매생이는 맛과 향, 빛깔에서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매생이탕을 먹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김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뜨거운지 모르고 먹다가 입 천장을 데이는 경우가 흔하다. 오죽하면 '미운 사위'에게 매생이탕을 끓여준다는 말이 나왔을까. 매생이는 탕이나 떡국 외에도 나물이나 매생이 회무침, 전을 부쳐먹어도 좋다. 장흥매생이는 12월말에서 이듬해 2월까지 맛볼 수 있다. # 추워야 더 맛있는 바닷가 굴구이=장흥으로 떠나는 겨울 미식기행 두 번째는 굴구이다. 바다를 끼고 있는 고장이라면 굴구이는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다. 창고나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한시적으로 3~4개월동안 굴구이를 판매하는 곳이 많다. 일출 명소인 용산면 남포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앞바다에서 굴을 채취해 방문객들에게 판매하거나 굴구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자연산 굴인데다 한달에 1~2차례 물때가 맞을 때 채취를 하기 때문에 귀하다. 마을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남포굴을 구하기는 힘들다.관산읍 역시 굴구이 명소로 꼽힌다. 죽청해변 인근에는 양식 굴구이 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바닷가까지 가지 않더라도 차로 이동하는 도중 굴구이 간판을 내건 비닐하우스를 발견할 수도 있다.뭐가 그리 급했던지, 바닷가까지 이르기도 전에 관산읍에 들어서 가장 먼저 발견한 굴구이집에서 차를 세우고 말았다. 장작불에 석쇠를 올려 굽는 곳도 있지만 이곳은 드럼통 화롯대에 가스불을 켜고 구워먹는다.인원수대로 장갑과 칼이 준비된다. 화롯대를 빙 둘러 키낮은 간이의자에 앉아 기다리니 잘 씻은 굴이 대야 가득 담겨 나온다. 어른 주먹보다 큰 굴도 많다. 달궈진 드럼통에 굴을 가득 올려놓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중간에 한번 정도 뒤집어 주는게 좋은데 고루 잘 익기도 하고 한 방향에 그대로 두면 껍질이 타면서 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직화 굴구이는 속에서 물이 떨어지면서 튀는 위험이 많은데 구이판에 올려 구우니 그럴 위험은 줄어든다. 하지만 주의해서 나쁠 건 없다.입이 살짝 벌어진 굴은 장갑을 끼고 칼로 껍질을 벌려 꺼내 먹으면 된다. 먹는 재미보다 '까먹는' 재미가 더하다. 덩어리 하나에 굴 서너 개가 붙어 있을 때는 이득을 본 기분이다. 비린 맛은 없지만 그래도 생굴이 싫다면 앞 뒤로 바싹 잘 구워서 먹으면 된다. 굴구이 만으로 부족하다 싶으면 굴전이나 굴 떡국, 회무침을 추가 주문해 먹기도 한다.# 우드랜드 편백효소 스파 테라피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찬바람에 지친 몸에 휴식을 주는 시간이다. 장흥 관광의 첫 번째로 꼽히는 '우드랜드' 편백숲에 톱밥효소 스파 치료실이 생겼다는 소식에 찾아가 봤다.항균력과 면역력증가, 진정효과 등이 뛰어난 피돈치드를 가장 많이 함유한 편백나무의 톱밥과 쌀겨, 미생물(고초균) 등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천연재료속의 미생물들이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효시킨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인 대사열은 원적외선 형태인데 이 열을 이용한 방법이 '편백효소 Spa Therapy(열 치료)'다.직원의 안내를 받아 옷을 갈아 입고 스파실로 들어간다. 찜질에 앞서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넉넉하게 마셔줘야 한다. 편백효소 스파는 순수 자연 발생열로 70~80℃까지 발열이 가능하다. 인위적인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발생되는 원적외선 열을 이용하기 때문에 온도 조절은 불가능하다. 사우나실의 물 온도의 경우 40℃만 넘어서도 뜨겁다고 느끼기 때문에 70~80℃라는 직원의 설명에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개별로 준비된 욕조에 들어가 눕자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에 편백효소를 덮어준다.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버틸만하다. 폭신한 편백이 몸을 감싸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움이 느껴지면서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효소찜질은 20분으로 제한한다. 20분 효소찜질을 하는 동안 소모되는 열량은 달리기 1시간의 효과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효소찜질은 사용후 최소 30분 이상 효소의 정화작용을 통해 건강한 효소상태로 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와야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61)864-7388 광주일보/이보람기자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철분의 함양이 많고, 아연은 남성의 스태미나에 좋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장흥 남포 일대는 자연산 굴로 유명하다. 자연산 굴인데다 한달에 1~2차례 물때가 맞을 때 채취를 하기 때문에 귀하다. 마을까지 찾아가지 않으면 남포굴을 구하기는 힘들다.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온갖 산해진미로 가득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매생이는 주로 남도지방에서 식용하는 가늘고 부드러운 갈매패목의 녹조류이다. 파래와 유사하게 생겼으며 겨울철에 주로 채취된다.오염되지 않은 맑은 바다에서만 자란다는 매생이는 장흥산을 최고로 친다.남포마을 주민들이 수확한 굴을 손질하고 있다.'우드랜드' 편백효소 스파는 순수 자연 발생열로 70~80℃까지 발열이 가능하다. 광주일보/김진수기자

2019-01-30 이보람

[신년 인터뷰]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31개 시군·직원간 '협업'… 경기도 '랜드마크' 만들것"

남·북부에 정보 교류 인력 배치'콘텐츠 발굴' 지자체 소통 확대관광지에 '한류문화' 반영 중요"경기도 하면 떠올릴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지를 떠올리면 이렇다 할 만한 장소를 꼽기가 어렵다. 콘텐츠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특별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가장 큰 고민은 이 부분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협업이 가능한 구조로 조직을 개편했고 내부 단합을 탄탄하게 구성하는 데 집중했다.그는 "공사에 열의가 넘치는 직원들은 많지만, 자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능력 있는 직원들이 협업한다면 충분히 좋은 사업들이 나올 수 있다. 사업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인력을 배치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이고 직원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이를 바탕으로 3년 내 흑자 달성과 경기도의 랜드마크 수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자체 사업을 구상했다. 권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해 랜드마크 상품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그는 한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관광지에 문화 요소를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한류 문화'다. 한류는 관광객 유입에 결정적인 요소다. 경기도내 관광지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스토리텔링'을 더하면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 또 볼거리가 풍부해야 하루형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또 도내 콘텐츠 발굴을 위해 31개 시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유 사장은 31개 시군마다 매년 책정해둔 관광 예산이 있지만, 어떤 부분에 예산이 집행되고 활용되는지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아 협업은 물론, 향후 발전에 대한 내용도 논의가 힘들다고 지적했다.그는 "도내 31개 시군의 관광정책, 목표, 예산, 주력관광지 등 정보를 파악하는 인력을 구성하고, 큰 틀에서 협력해야 한다. 공사 내에서는 현재 북부, 남부에 한 명씩 지역 정보를 교류할 인력을 배치해 소통을 강화할 생각이다. 31개 시군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틀을 짜야 했는데, 그동안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인프라가 탄탄해진다면 사업적 측면에서도 당연히 좋은 성과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 관광지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에게 좋은 관광지에 대해 물었다. 그는 "관광지를 찾는 사람마다 그 곳에서 서로 다른 감동을 받고, 의미를 부여한다. 좋은 관광지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감동을 주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도내에도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1-28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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