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스커버 서울패스'X엑소 콜라보, 특별한정판 출시… 내일부터 사전예약

외국인 전용 서울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엑소(EXO)가 등장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특별판 1천매를 제작해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해외에도 팬층을 보유한 엑소를 통해 외국 팬들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소장 가치가 큰 관광기념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특별한정판은 엑소 멤버 8명의 단독 이미지를 입힌 8종, 단체 사진 2종 등 총 10종이다.서울시는 내일(7일)부터 디스커버 서울패스 공식 홈페이지(www.discoverseoulpass.com)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메일로 구매권을 받은 신청자는 명동관광정보센터나 SM타운 씨어터에서 20일부터 패스를 살 수 있다. 사전 예약이 많으면 추첨을 통해 구매권을 발송하고, 수량이 남으면 재추첨하거나 남은 수량은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로, 서울의 대표 관광지 36곳을 무료로 돌아볼 수 있다. 주요 관광시설 30곳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관광지 입장 시간부터 24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9천900원이다./디지털뉴스부외국인용 서울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엑소 등장. /연합뉴스=서울시 제공

2018-08-06 디지털뉴스부

인천시 해안 철책선 제거 '관광벨트' 만든다

연내 해양친수도시 조성 계획 수립2025년까지 '1단계 철거작업' 완료인천시가 철책으로 가로막히고 끊긴 해안선을 이어 관광 자원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는 군(軍)과 협의해 도심 해안가 철책을 철거하고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 등과 연계하는 내용의 '해안선 관광 벨트 구축' 프로젝트를 2025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말까지 유관 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모은 뒤 해안선 관광벨트 구축 사업의 밑그림이라 할 수 있는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도심 지역의 해안선 길이는 212㎞로 이 중 63.6㎞가 군(軍 )철책선으로 막혀 있는 것으로 인천시는 파악했다. 시는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단계로 나눠 군용 철책선 26.88㎞를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군부대 철책선 중 철거 협의가 가능한 곳을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인천시의 방침이다. 1단계 철거 작업은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아암물류 2단지(5.58㎞), 북인천복합단지(2.22㎞), 남동산업단지 해안도로(2.40㎞), 영종도 남측방조제(6.80㎞) 철책선 철거를 위해 군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2단계는 2025년 이후 추진할 예정으로 아암물류 1단지(2.18㎞), 로봇랜드 주변(1.75㎞), 소월미도(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변·0.35㎞), 송도 LNG 기지 인근 5.60㎞가 대상이다.시는 중·장기적으로 인천 도심 해안을 가로막고 있는 철책선이 제거되고 인천 내항 1·8부두 개방(개항창조도시 프로젝트)과 인천신항 크루즈터미널 건설 사업 등이 속속 완료되면 현재 단절돼 있는 해안선을 상당 부분 이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05 김명호

[판문점 선언 특별기획-남북의 마디 인천, 새로운 평화와 번영을 말하다·(12)]실향민 증언 토대 학생들 교류 복원

인천시 1년에 2차례 3박4일 구상통일부 "대북접촉 신청하면 가능"인천 강화도는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고려의 도읍'을 매개로 북한 개성과 곧장 연결되는 곳이다. 과거 남북의 왕래가 자유롭던 시절 북한 개성의 학생들이 강화로 수학여행을 올 정도로 두 도시는 역사적 동질감을 갖고 있다.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 교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화·개성 학생들이 역사책으로만 배워왔던 서로의 존재를 직접 확인할 길이 열리고 있다. 바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화~개성 수학여행 복원 사업을 통해서다.인천시는 개성 출신의 실향민 홍순주(90) 할아버지가 개성공립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두 번이나 강화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는 경인일보 보도에 착안해 옛 수학여행길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경인일보가 2017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실향민 이야기-꿈엔들 잊힐리야' 취재 과정에서 만난 홍순주 할아버지는 6년제 개성공립중학교에 다니던 1940년대 중반 두 번이나 강화도로 수학여행을 왔다고 전했다. 할아버지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개성 학생들은 개풍군 영정포 배터까지 목탄차를 타고 단체 이동한 뒤 배로 조강(祖江)을 건너 강화 갑곶나루에 내렸다고 한다.인천시는 이를 토대로 개성 학생들을 강화도로 초대하고, 강화 학생들은 개성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를 타고 내렸던 장소까지 옛 방식에 가깝게 복원해 서로의 도시를 오가는 방법을 찾고 있다.지난 3월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지역 학생들의 북한 수학여행을 추진하기도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방북 등 남북교류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청와대와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발송하는 등 구체적으로 추진했지만 당시만 해도 4·27 판문점 선언 전이라 시기상조라는 일부 반대 여론이 있었다.하지만 남과 북이 4·27 판문점 선언으로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하면서 강화~개성 간 수학여행을 통한 학생 교류는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인천시 관계자는 "현재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단계지만 1년에 2차례씩 강화·개성 학생들이 3박 4일 일정으로 오가는 방식으로 수학여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북접촉 승인 및 남북 상호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수학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통일부 관계자는 "수학여행을 통한 방북은 인천시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대북접촉을 신청한다면 가능하다"며 "중국의 북한 네트워크나 정치권 인사 등을 통한 협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 접촉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8-05 김민재

귀에 쏙꽂히는 클래식 해설… 인천시향, 청소년 기획연주

청소년을 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귀가 뻥 뚫리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초심자들도 알만한 유명 레퍼토리들로 구성됐다.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비롯해 폰키엘리의 발레 곡 '시간의 춤',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중 1악장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지휘자 이경구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또한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직접 편곡한 '콘체르토 옴니버스'를 들려준다.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A단조'를 비롯해 유명 협주곡들의 주선율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곡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33회 중앙일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김기경은 독일 다큐멘터리 영화음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펴고 있는 다재다능한 연주자이다. 연주회 후반부에선 소프라노 장혜지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와 드보르자크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부치는 노래 등 각 대표 아리아들을 선별해 부른다. 테너 황병남 또한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과 테너의 대표 레퍼토리라 할 수 있는 라라의 '그라나다'를 열창할 예정이다.인천시향 관계자는 "환상적인 멜로디와 실력 있는 성악가의 목소리가 만나 청중에게 잊지 못할 감흥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귀가 뻥 뚫리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은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이지만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7천~1만원. 문의 : (032)438-7772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8-05 김영준

원터치 팝업텐트, 제품별 기능성·내구성 차이 많아… '행복드림'서 확인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원터치 팝업텐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구매 경험이 많은 8개 브랜드의 원터치 팝업 텐트 8개를 대상으로 시험·평가한 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에 관해서는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으나, 기능성과 내구성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고 5일 밝혔다. 텐트의 구조와 봉제선의 방수처리 등도 가격에 따라 차이가 있어 사용 목적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 텐트 내부로 빗물이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내수성 평가에서는,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본체 및 바닥), 지프(2017 팝-2S, 본체),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바닥)의 내수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발수성(물이 텐트 표면으로 흡수되지 않고 물방울로 굴러떨어지게 하는 성능)은 로티캠프(캐노피형 팝업텐트 4인용),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패스트캠프(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지프(2017팝-2S),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등 5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 차단 성능은 버팔로(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내구성 측정 항목 가운데 인열 강도(천이 쉽게 찢어지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본체)과 패스트캠프(원터치팝업텐트 메가스위트, 바닥)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지퍼 부위가 쉽게 벌어지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측면강도는 지프(2017 팝-2S)와 코베아(와우 패밀리 UP)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지퍼 500회 여닫기를 반복한 왕복개폐 내구성은 전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햇빛에 의해 텐트의 색상이 변하지 않는 정도로는, 버팔로(버팔로 쿨 스크린 팝업4), 조아캠프(익스트림 팝업텐트), 코오롱(팝업텐트 K HAUS), 콜럼버스(바우 빅 원터치 텐트), 지프(2017 팝-2S) 등 5개 제품이 색상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터치 팝업텐트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행복드림(www.consumer.go.kr)'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원터치 팝업텐트, 기능성·내구성 조사 공개.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물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텐트가 줄지어 설치되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2018-08-05 디지털뉴스부

인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리뉴얼 오픈

인천관광공사는 1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했다. 인천 중구에 있는 하버파크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했다. 2009년 개관한 하버파크호텔은 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을 대표하는 비즈니스호텔로, 지난해 초 인천관광공사가 운영을 맡은 후 올 1월부터 7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2~3층 연회장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에스컬레이터로 바꿨다. 피트니스 공간이었던 4층을 뷔페로 변경해 동선을 효율화했다. 객실 내부는 아늑하고 따뜻한 색감의 벽지와 가구, 카펫으로 교체했다.하버파크호텔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기업과 단체를 위한 세미나 패키지를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모든 투숙객에게 기념품을 주고, 9월 말까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이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1박과 2인 조식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1일 인천관광공사의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새로 단장한 호텔 객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관광공사 제공

2018-08-01 목동훈

[新팔도유람]펄펄 끓는 도심 떠나 충북 계곡으로 '일상 탈출'

송계계곡, 바위들 넓어 텐트 치고 놀기에 적당능강계곡, 한여름에도 차가운 물 '얼음골' 별칭편의시설 잘 갖춘 곳 찾는다면 '서원계곡' 으로괴산 갈론계곡, 피톤치드 풍부해 '힐링 피서지'연일 이어지는 폭염 탓에 도시는 펄펄 끓는 찜통 속 같다.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는 금방이라도 녹아내릴 듯하다. 간간이 불어오는 미적지근한 도시의 바람은 무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다. 그래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일상탈출이 더 그립다.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싶다면 시원한 물과 우거진 숲, 넉넉한 품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계곡을 추천한다. 무더운 이 여름, 푸른 숲과 맑은 물, 신선한 바람이 머무는 충북의 계곡에서 잠시나마 신선이 돼 보는 건 어떨까.# 월악산이 품은 휴식처 제천 송계계곡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계곡들은 너럭바위 또는 떡바위라고 불리는 크고 넓게 퍼져 있는 바위들이 계곡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그 중 송계계곡은 월악산(1천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가히 여름더위를 잊을 수 있는 백미로 꼽힌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계곡을 따라 놓여진 바위 하나하나가 크고 넓어 텐트를 치고 놀기에 적당하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수량도 풍부하다. 계곡 주변에는 월악영봉을 비롯해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송계팔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 수백 년 묵은 노송들은 바위와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이밖에 천연기념물 제337호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 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한여름의 신비 제천 능강계곡제천 청풍문화재단지에 이르기 전 청풍호를 오른편에 끼고 산중턱 포장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정방사를 알리는 이정표와 함께 왼쪽으로 금수산에서 발원하는 '능강계곡'을 만날 수 있다. 능강계곡의 발원지는 제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서 있는 금수산(1천16m)의 서북사면 8부쯤이다. 이곳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아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한여름에도 바위가 차가워지고 물이 얼어 삼복지경에도 얼음이 나는 곳이라 해 얼음골 또는 한양지라 한다. 이곳 한양지에서 발원해 능강계곡을 흐르는 물길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 세운 것 같은 절벽과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담(潭), 쏟아지는 폭포수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계곡의 왼쪽 능선에는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창건한 정방사가 있어 산사아래 청풍호를 내려다볼 수 있다. 또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 내 수경분수, 청풍랜드, 산악체험장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 여행으로 제격이다. # 속리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보은 서원계곡보은군 장안면에 있는 서원계곡은 승용차로 남청주~상주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속리산 IC를 나와 속리산 방면으로 10여 분을 가다보면 나오는 계곡이다. 하지만 인근의 화양동계곡, 쌍곡계곡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피서객에 치여 지쳐 돌아오는 다른 여느 계곡과는 다르다. 특히 황해동 마을 앞 계곡은 무릎 높이의 물이 120m 정도 펼쳐져 있어 물놀이에 제격이다. 계곡 물은 땀띠도 들어갈 정도로 차다. 특히 보은군에서 건립한 서원리농촌휴양마을에는 피서객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정자, 세면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휴양마을 건너편에서는 20m 절벽에 만들어진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을 보고 직접 맞을 수도 있다.인근에는 정이품송의 내외지간으로 알려진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 우당고택(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동학 취회지와 최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서제일 가람 속리산 법주사가 있으며 차로 10분 내에 갈 수 있다.# 차디찬 물, 영동의 자랑 물한계곡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영동의 명산들이 만든 깊은 골을 따라 흐르는 물한계곡은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서부터 시작해 무려 20여 ㎞나 이어진다. 원시림이 잘 보전된 계곡 주변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생태관광지로 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 물한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민주지산, 삼도봉, 각호산은 사시사철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정상을 잇는 능선에는 각종 잡목과 진달래, 철쭉 등이 자리잡고 있어 어느 계절이든 장관을 이룬다. #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괴산 화양구곡속리산국립공원 내 화양구곡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조선시대의 유교 관련 유적이 조화를 이룬 명승지로써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두루 지닌 공간이다. 대한민국 명승 제110호로 지정돼 있다. 청주에서 동쪽으로 32㎞ 지점인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청천면 소재지로부터 송면리 방향 9㎞ 지점에서 3㎞에 걸쳐 화양천을 거슬러 올라가며 하류에서부터 순서대로 1곡부터 9곡까지 있으며 하천 주변에는 가령산, 도명산, 낙영산, 조봉산 등이 둘러싸고 있다.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산수를 사랑해 이곳에 은거했다고 전해진다. # 피톤치드의 '보고' 괴산 갈론계곡 괴산의 갈론계곡은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고 해서 갈론구곡이라 부르기도 한다. 골이 깊기로 소문난 괴산에서도 가장 깊은 곳이라 할 만큼 깊숙이 들어가 있는 계곡이다. 유리알같이 맑은 계곡이 곳곳에 비경을 만들고 있으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갈론구곡의 구곡은 신선이 내려왔다는 강선대를 비롯해 갈은동문, 갈천정, 옥류벽, 금병, 구암, 고송유수재, 칠학동천, 선국암이 구곡을 형성하고 있다. 아직까지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곳으로 마당바위, 병풍바위, 형제바위, 개구리바위,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기국암 등 3㎞의 계곡엔 옥빛 물과 바위가 이루어 낸 풍광이 아직도 수줍은 듯 얼굴을 가리고 있다.특히 갈론계곡의 피톤치드 수치는 산림 치유환경 최고 등급 보다 높은 4.26ppt로 높게 측정돼 눈길을 끈다. 피톤치드가 3.0ppt(산림청 치유의 숲 조성 타당성 평가 조사항목) 이상이면 가장 우수한 치유환경으로 평가된다. 이 수치는 인근 속리산 세조길 3.73ppt, 화양동계곡 3.38ppt 보다 높은 수치다.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일보=김진로기자·일러스트/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월악산이 품은 자연휴식처 송계계곡. /충청북도 제공한여름의 신비를 간직한 능강계곡. /충청북도 제공속리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보은 서원계곡. /충청북도 제공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화양구곡 운영담. /충청북도 제공

2018-08-01 김진로

'임진각 곤돌라' 20일 착공… '파주 안보관광 활성화한다

市, 사업비 327억 투입 내년말 완료연간 방문객 1천만명 달성 기대감파주시가 안보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진각 곤돌라 설치사업'을 오는 20일 시작한다.임진강을 곤돌라로 가로 지르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되며 이날 공사에 들어가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곤돌라는 임진강 남쪽 임진각 관광지와 안보체험관인 임진강 북쪽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그리브스' 간 850m를 연결한다.한번에 10명의 관광객이 탈 수 있는 캐빈 26개가 설치된다. 캐빈 아래쪽은 투명 강화 유리로 제작 돼 임진강을 내려다 보며 건널 수 있다.시는 캠프 그리브스 쪽 승차장에 대합실과 커피숍, 전망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캠프 그리브스는 비무장지대에서 2㎞ 가량 떨어져 있다. 1953년 7월부터 미군이 주둔하다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된 뒤 현재 안보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 캠프 내 미군 장교 숙소로 사용됐던 4층(전체면적 3천353㎡) 규모의 건물은 240명이 동시에 머물 수 있는 숙소와 강당, 식당 등을 갖춘 안보체험관으로 운영 중이다.지난 2016년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시 관계자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캠프 그리브스와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1천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2018-08-01 이종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인천]여름휴가 떠난 도심 '한산'… 피서객 몰린 물놀이장 '북적'

방학맞은 워터파크 가족인파 가득텅빈 도로·행인들 자취 감춘 길가송도 호수 '녹조' 온열 환자 '폭증'돼지·닭 폐사 등 잇단 가축 피해도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 인천기상대가 측정한 31일의 인천 최고기온은 35.2℃를 기록했다. 인천 구산동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는 37.4℃로 이날 인천에서 가장 높게 측정됐다.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늘어나고, 가축들이 잇따라 폐사했다. 도심 내 호수공원에서는 녹조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찾거나 아예 외출을 자제, 낮 시간대 거리는 한산했다.31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아시아드경기장 인근에 있는 사설 물놀이장인 '서구청라 아시아드 워터파크'. 평일 오전 이른 시간임에도 물놀이장에는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물놀이하러 온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어른 무릎 높이의 수영장에는 튜브를 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수영장 옆 물 미끄럼틀에는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수영장 내 몽골 텐트 그늘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준비해 온 음식을 먹는 가족들로 가득했다.반면 도심은 휴가 등으로 빠져나간 차들로 한가했다. 길에는 행인들이 자취를 감췄다. 남동구 구월동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한 택시기사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도로에 눈에 띄게 차가 줄어 운전할만하지만 걸어 다니는 사람이 없어 손님 태우기가 힘들다"며 "일을 쉬고 휴가를 가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송도신도시 해돋이공원의 호수도 초록색으로 변했다. 높아진 수온에 녹조가 늘어나며 호수도 초록색으로 물든 것이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녹조저감장치를 가동 중인데도 날씨가 너무 더워 큰 효과를 보기에는 역부족"이라며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서야 호수가 제 색깔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7월 첫주에 1건, 둘째 주에 2건에 불과하던 인천소방본부의 온열환자 이송 건수는 셋째 주 들어 10건에서, 마지막 주에 20건으로 폭증했다. 가축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31일 하루에만 강화군에 있는 농장에서 돼지·닭 1천220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달 강화군에서 발생한 가축피해만도 1만 마리가 넘었다.인천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중국의 티베트 고기압 기단이 합세하며 인천도 이례적으로 연일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 등은 온열 질환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부31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해돋이 공원의 인공호수가 폭염으로 녹조가 발생해 호수의 물이 녹색으로 보이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2018-07-31 경인일보

[가평]國花의 '무궁무진' 매력

아침고요수목원 '무궁화 축제'120여품종 등 풍성한 볼거리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오는 9월 2일까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축제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종류별 무궁화 120여 품종이 전시되고 있다. 또 무궁화동산 등이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수목원 내 한국정원 '양반집 대가'일대에 조성된 무궁화 전시장에는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무궁화 종류와 특징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게시됐다.무궁화 전시 외에도 흰색, 노란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으로 피어나는 백합을 비롯해 원추리, 금꿩의 다리, 다알리아 등 많은 여름꽃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매주 금·토·일 J의 오두막 정원에서는 여름을 맞아 봉숭아 물들이기, 정글 이끼 볼 등 누구나 쉽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열려 즐거운 추억과 더불어 식물을 이해하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마련돼 있다.수목원 관계자는 "단순히 한 종류의 꽃이 아니라 화색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꽃 무궁화를 보다 친숙하게 만나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 9월 2일까지 무궁화를 소재로 한 축제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제에는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 120여 품종이 전시 돼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제공

2018-07-31 김민수

[평화시대, 경기도가 주도한다-DMZ와 민간인통제구역](4)남북 정상회담 이후 주목 받는 안보여행지

접경지, 현대사 아픔 '전쟁 흔적' 고스란히… 가족단위 방문 관심 늘어파주 임진각·도라산전망대·제3땅굴 등 안보관광지 매년 수백만명 찾아연천, 北 최인접 태풍전망대·무장공비 침투로 등 생생한 현장 그대로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된 후 비무장지대와 민간인통제구역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안보여행이라고 불리는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여행에선 아직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지역에 남아있는 전쟁의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문여행사를 통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가족 또는 자녀와 함께 현대사의 아픔을 느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특히 경기지역은 당일 또는 1박2일로도 다녀올 수 있기에 시간적인 부담이 없다.# 매년 수백만명 방문하는 안보여행의 중심 파주안보관광을 대표하는 곳은 임진각이다. 임진각은 한국전쟁과 그 이후 민족 대립으로 인한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에는 임진강지구 전적비, 미국군 참전비 등 각종 전적비가 있고 남북 분단 전 서울과 신의주를 오가던 경의선 열차가 전시 되어 있다. 또 임진각에는 휴전선 북쪽에 고향을 가진 실향민들이 매년 설과 추석때 가족이 보고 싶을때 방문해 배례를 하는 망배단이 있다. 망배단 뒤편에 놓인 다리는 1953년에 한국전쟁 포로 1만2천773명이 자유를 찾아 귀환했던 자유의 다리도 있다.임진각 북쪽 임진강을 넘어서면 민간인통제구역이다. 민간인통제구역은 개별 관광은 할 수 없지만 임진각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DMZ안보관광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방문할 수 있다. 셔틀버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곳은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 제3땅굴, 장단콩마을 등이다.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700여m 떨어진 남쪽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은 2002년 2월20일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방문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끈 곳이다. 도라산역은 남북왕래가 가능해질 경우 북한은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를 오가는 사람 및 화물 등에 대해 관세 및 통관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도라산역은 남북이 하루빨리 화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역사 외관을 손을 맞대는 모양을 형상화했다. 또 역사 안에는 남북이 오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일에서 베를린 장벽을 옮겨와 전시하고 있다.도라산역 부근에 위치한 도라산평화공원은 청소년들에게 DMZ의 역사를 통한 평화와 생태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지난 2008년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도라산평화공원 내 '통일의 숲'은 평화를 사랑하는 경기도민의 헌금과 헌수로 조성됐다. 도라산평화공원에는 통일의 숲 외에 한반도 모형의 생태 연못과 관찰데크, 도라산의 역사와 DMZ 자연 생태 자료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도라산전망대는 개성공단과 비무장지대 안에 위치한 대성동마을과 기정동 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1978년 아군에게 발견된 제3땅굴은 폭 2m, 높이 2m, 총길이는 1천635m로 1시간당 3만명의 병력이동이 가능하다. 북한은 땅굴이 적발되자 남한에서 북침용으로 뚫은 것이라고 억지를 쓰기도 했는데 땅굴 내부 갱도를 살펴보면 굴을 뚫을 때의 폭파흔적이 남쪽을 향하고 있어 북한의 주장이 허구임을 알 수 있다. 2002년 5월 31부터는 셔틀 엘리베이터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DMZ 영상관, 상징조형물, 기념품판매장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파주를 안보여행의 중심 도시로 꼽는 건 이런 안보관광지가 많아서만은 아니다. 파주시에 따르면 임진각은 안보여행에 관심있는 국내외 관광객 488만명이 방문했었고 올해도 지난 6월까지 118만명이 다녀갔다. 도라산전망대와 제3땅굴도 지난해 47만명이 다녀갔고 올해 6월까지 23만명이 방문했다.# 호젓한 안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연천연천은 파주와 같이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았기에 한번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특히 파주는 민간인통제구역 안에 있는 안보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임진각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코레일의 DMZ 트레일을 이용해야 하지만 연천은 가족 또는 연인끼리 자유롭게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렇다고 민간인통제구역을 자유롭게 다닌다는 것은 아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을 방문하려면 다른 지역과 같이 간단한 신분조회 절차를 밟아야 한다.연천지역의 민간인통제구역의 안보여행지는 비무장지대를 조망할 수 있는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 승전OP, 상승OP, 1.21침투로 등이다.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에서는 비무장지대 철책선과 최전방 초소인 GP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내부 전시실에는 북한의 생활용품과 대남 전투 장비들이 전시 되어 있어 북한의 실제 모습을 단적으로나마 살펴 볼 수 있다. 태풍전망대는 휴전선까지 800m, 북한초소까지는 1천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하고 있다. 비무장지대에 설치 되어 있는 전망대 중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알려져 있다.승전OP와 상승OP는 북한군의 활동을 관측하기 위해 운영되는 최전방 관측소다.고랑포에서 서남쪽으로 3.5㎞지점에 위치한 1·21무장공비침투로는 1968년 1월 17일 23시 북한군 제 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남방 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곳이다. 현재 1·21무장공비침투로에는 그 당시 이 곳에 주둔한 미군 제 2사단 방책선 경계 부대에서 설치한 경계 철책과 철조망을 뚫고 침투한 무장공비의 모형물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관할 군부대에서는 1999년 10월 1일자로 민통선 북방 지역 출입 통제를 일부 완화해 사전신청에 의한 견학이 가능하다. /취재반제3땅굴 입구 야외전시장에 설치된 한반도 모양의 지도. /취재반파주 임진각 독개다리 입구에 전시된 증기기관차. /취재반파주 도라산 평화공원에 설치된 철책에 통일을 염원하는 리본이 매달려 있다. /취재반파주 임진각에서 관광객들이 임진강철교를 바라보고 있다. /취재반

2018-07-31 경인일보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사업]더 스마트한 '정조대왕 능행차' 상권·관광 살리기

신용카드·통신사·SNS 등 활용평생학습 추천·시정홍보 모색도수원 대표축제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에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반 연령 별 선호도와 유동 인구 분석을 통해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 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31일 수원시에 따르면 '2018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사업' 분석 과제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분석'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매체 분석을 통한 시정 홍보 방안 분석'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분석은 신용카드 결제정보, 통신사 중계기 신호 정보, 온라인 게시물(기사, SNS 게시글·댓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연령 별 행사 프로그램 선호도, 지역 상권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10월 6~7일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이뤄진다.평생학습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은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별·지역, 수강 강좌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이다.'홍보 매체 분석을 통한 시정 홍보 방안 분석'은 홈페이지 검색 기록, SNS 게시물에서 주요 키워드 중심의 긍정·부정 반응, 정보 유입 경로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 시정 홍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수행은 ㈜앤티시스가 담당하며, 수원시청 정보통신과에서 관리·감독한다.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합리적인 정책 결정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가 정책을 수립할 때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수원시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의 연령별 프로그램 선호도와 유동 인구 등을 분석해 능행차 재현 행사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 제공

2018-07-31 배재흥

성남 명소 15곳 '2층 관광버스' 시범 운행

시, 내달 11일부터 토요일 운영율동공원등 경유·시내요금 적용성남시가 2층 관광버스를 시범 운영한다.오는 8월 11일부터 운행하는 2층 관광버스는 9월 1일까지 4차례 토요일에 시내 주요 명소 15곳 정류장을 들린다.이를 위해 시는 평일에만 운행하는 성남지역 3대의 2층 버스 중 1대를 주말 관광자원으로 투입해 모두 12회 운행한다. 버스 번호는 'S3355번'(평일 4000번)이다. 시는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번호"라고 설명했다. S3355번 2층 버스가 정차하는 관광 노선은 남한산성공원, 남한산성입구역(법원), 단대오거리, 신흥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중앙공원, 한국잡월드, 판교박물관, 화랑공원, 판교역 북편 정류장이다.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한다. 판교역 북편 정류장까지는 1시간 20분가량 걸린다. 왕복 50㎞ 구간(2시간 40분)을 하루 3차례 달린다. 이용하려면 가까운 관광 노선 정류장에서 2층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 요금은 구간별 시내버스요금이 적용된다. 차량은 스웨덴 볼보(VOLVO)이며 1층은 13석, 2층은 61석 등 74명 탑승이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도에는 2층 버스를 시내 관광코스 토요 운행 버스로 정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 제공

2018-07-30 김규식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