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주]신나는 얼음썰매 '겨울을 달리자'

여주 오학동, 학동교회 인근 개장통장協 안전관리 '지역복지 실천'여주시 오학동과 오학동 통장협의회가 마련한 얼음썰매장이 주민들에게 색다른 겨울철 놀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4일 학동교회 뒤(현암동 241의13) 일원에 아이에게는 신나는 썰매체험을, 어른에게는 동심에 젖을 수 있는 무료 얼음 썰매장이 개장했다.오학동(동장·추성칠)과 오학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김재붕)가 함께 겨울철 지역사회 복지제공 차원에서 얼음 썰매장을 준비하면서 토지주의 무료사용 승낙을 받고, 통장들이 매일 3명씩 6개 조로 썰매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하고 있다.특히 통장협의회에서는 얼음 썰매장에서 사용될 얼음 썰매 100여개를 직접 제작해 겨울방학 중인 어린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심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추성칠 오학동장은 "추운 겨울 자칫 집에서 TV 시청이나 게임을 하며 방학을 보내게 될 아이들이 부모와 같이 썰매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재붕 통장협의회장은 "썰매장 조성 초기 바닥 평탄작업에서부터 비닐하우스와 썰매 제작 등 바쁘고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개장된 후 아이들이 신나게 얼음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지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얼음 썰매장은 2월 말까지 2개월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오학동에 조성된 무료 얼음썰매장이 인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겨울철 놀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주시 제공

2019-01-10 양동민

[新팔도유람]뉴트로 열풍 타고 관광명소 떠오른 '경기도 골목길 시장 투어'

골목길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지역 시민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다. 최근 골목길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좁은 골목 곳곳에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면서 조용했던 골목길에 사람이 북적이기 시작했고, SNS에서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던 전통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최근 '뉴트로(New-tro,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지역의 골목길 여행은 어른들에게는 옛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고, 아파트 생활이 익숙한 어린 아이에게는 새로운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추운 겨울,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몰아치는 한파로 떠나기 망설여진다면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골목길 전통시장 여행을 추천한다. 안산역 맞은편 다문화음식거리서 이색 요리 체험평일보다 주말 풍성… 세계문화체험관 방문 추천# 다양한 나라 음식과 각국 문화 체험 가능한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안산역 맞은편 '국경없는 마을'로 불리는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음식거리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870)는 다양한 외국 상점과 식당을 만날 수 있어 안산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곳은 반월공단, 시화공단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안산 주변에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꿈을 찾아 안산으로 온 외국인들은 이 곳에서 향수를 달래기도 하고 한국인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다.문화 음식거리 골목에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맛있게 차려진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음식을 구경하다 보면 마치 외국의 작은 시장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안겨준다. 또 골목 안 상점에서는 라면부터 향신료, 과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식재료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좋다. 다문화 음식 거리는 평일보다 주말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 더 많은 이색음식과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거리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서다.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겼다면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안산시가 운영하는 체험관에서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콩고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 내에는 각 나라의 악기, 인형, 유물, 음식, 가면, 놀이문화 등 총 700여개의 전시물이 전시됐다.여주한글시장, 익숙한 프랜차이즈 간판도 '한글화'화려한 벽화 눈길… 추위 피할수 있는 실내공간도# 세종대왕의 한글 골목-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여주 한글시장'여주에는 경기도 3대 전통 시장 중 하나이자, 문화 관광형 시장인 여주 한글 시장(여주시 세종로14번길 24-1)이 자리하고 있다. '여주 중앙통거리'로 불렸던 이곳은 세종대왕 영릉과 접목한 관광형 전통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 4월 '여주 한글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한글시장답게 시장 안 상점들의 간판은 모두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만을 사용했는데, 익숙한 프랜차이즈와 일반 상점 등의 간판을 모두 한글로 담아냈다. 또 시장길 곳곳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조형물도 세워졌으며, 한글의 자음을 본뜬 의자와 전시물을 꾸며 시장의 상징성을 더했다. 시장 3구역의 양쪽 골목에 들어서면 화려한 그림 옷을 입은 벽화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오래된 이발소 모습부터 수라간에서 뜨끈한 여주 쌀밥이 나오는 그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재미난 그림들이 나열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오른쪽 골목에는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데, 태몽부터 눈부신 업적을 기리는 벽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장에는 추위로 인해 꽁꽁 언 몸을 녹여줄 실내 문화 공간도 마련됐다. 첫 번째 공간은 여주시민의 100년 희로애락을 담은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다. 전시관에는 여주시 12개 읍·면·동의 14개 마을 주민의 생애와 관련된 이야기와 물건을 수집, 여주의 생활풍습과 삶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두 번째 공간은 다목적 문화 공간 '토닥토닥'이다. 공간에서는 여주시민, 상인,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다.평택국제중앙시장, 미군부대 큰 영향 이국적 느낌송탄부대찌개·햄버거,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매력# 미군부대 영향 받은 경기도의 이태원 '평택국제중앙시장'평택국제중앙시장(평택시 중앙시장로25번길 11-4 )은 오산AB(Air Base) 정문 맞은편 신장쇼핑몰과 중앙시장 일대를 아우른다. 송탄저녁시장이라 불렸던 시장은 송탄시와 평택시가 통합되면서 2012년 지금의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부터 형성된 시장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태극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걸린 거리에서 휴일을 즐기는 외국인들의 여유로운 모습과 밀리터리룩이 돋보이는 옷가게, 독특한 소품이 가득한 기념품 상점, 다국적 메뉴를 내건 음식점들은 전통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이다. 특히 이 곳은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서구적인 식자재와 한식이 결합한 특별한 음식문화로 유명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송탄부대찌개와 송탄햄버거다. 송탄부대찌개는 미군 부대에서 나온 햄과 소시지, 치즈 등을 주재료로 하며 고춧가루로 맛을 낸다. 육류 가공품의 풍미와 한국요리 특유의 매콤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내·외국인 관광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한국식 햄버거인 송탄햄버거는 두툼한 빵 사이에 고기패티, 햄, 계란프라이,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 등 소스는 평범하지만,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한다. 또 최근에는 시장 중심 거리인 쇼핑로와 이어지는 골목마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이 들어섰는데, 태국, 터키, 몽골, 브라질, 아프리카, 유럽 음식 등을 판매하는 이색적인 식당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도 배울 수 있다. 시장을 구경한 후 송탄역까지 이어진 철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시장 주변 추억의 기찻길과 골목길 담벼락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감상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다문화음식거리'는 다양한 외국 상점과 외국 식당을 만날 수 있어 안산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이곳은 꿈을 찾아 안산 온 외국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는 곳이자, 한국인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기관광공사 제공여주시 세종로14번길 24-1에 위치한 경기도 3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여주 한글 시장'의 모습. 시장 곳곳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어린 시절을 보여주는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평택국제중앙시장은 오산AB(Air Base) 정문 맞은편 신장쇼핑몰과 중앙시장 일대를 아우른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부대가 들어서면서부터 형성된 시장은 이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경기관광공사 제공서구적인 식자재와 한식이 결합한 평택국제중앙시장의 '송탄햄버거'. /경기관광공사 제공

2019-01-09 강효선

한국 여권, 무비자로 189개국 여행… 여권지수 '2위'·1위 일본 190개국

한국 여권으로 별도 비자를 받지 않은 채 여행이 가능한 국가가 역대 최대인 189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지난 8일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189개국으로 '공동 2위' 그룹에 올랐다.지난해에는 188개국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 순위다.지난해 10월부터 인도가 한국인 방문객에게 현지 도착 후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해주는 '도착비자(visa on arrival)' 제도를 적용해 무비자 여행국에 추가됐다.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글로벌 여행 정보를 토대로 특정 국가 여권 소지자가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의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해 분기마다 발표된다. 이번에는 199개 여권이 조사대상에 포함됐다.비자 없이 가장 많은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 여권 발행국은 2년 연속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의 여권지수는 190에 달했다.3위권은 프랑스와 독일 여권이었으며, 4위권은 덴마크·핀란드·이탈리아·스웨덴이 이름을 올렸다.중국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가 74개국으로 순위는 역대 최고인 69위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85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북한의 경우,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는 지난해 43개에서 1개 줄어든 42개로 조사됐다.무비자 여행가능국이 가장 적은 나라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30개국, 104위 그룹)가 꼽혔으며, 소말리아와 시리아가 32개국으로 103위 그룹에 들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19년 헨리 여권지수 상위권 국가. /헨리앤드파트너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2019-01-09 송수은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 문 연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이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 광산 체험관'을 2월 중 개관해 운영한다.8일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동굴 입구 왼쪽 편에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을 1층 규모(254.23㎡)로 신축했고, 현재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이 공사가 끝나면 오는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이곳은 광명동굴의 역사적 가치를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VR 콘텐츠(4종류)는 ▲지하갱도 탐험(시뮬레이터(광차)를 탑승하고 광산의 지하 세계를 둘러봄) ▲광부체험(착암기, 다이너마이트 폭파, 광차에 광물 적재 등) ▲노두 바위 클라이밍·번지 점프 ▲행글라이더(가학산 주변 관광명소를 관광하는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있다.VR 콘텐츠 체험 시 광명시민 이용료는 2종 체험(지하갱도 탐험은 기본이며 나머지 3종류 중 1종류 선택)의 경우 성인(4천원), 청소년(3천500원), 어린이(3천원) 등으로 각각 책정됐다.타 지역 이용객은 이 이용료에 2배를 부담해야 한다.시와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개관해 30만6천763명이 관람하는 등 대박을 터뜨린 데 이어 올해는 VR 광산 체험관을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로 준비했다.한편 광명동굴은 지난해 관광객 115만명이 입장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VR 광산체험관이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은 광차를 타고 지하갱도 탐험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8 이귀덕

"겨울만 기다렸다" 화천 산천어 축제 첫날 14만 명 방문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 14만 명을 끌어들여 글로벌 겨울 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화천군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까지 14만1천5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축제 개막 인파보다 8천500명 많은 숫자다.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아침부터 울긋불긋 복장의 오색 인파로 북적였다. 정부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산천어축제는 27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째를 맞는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글로벌 겨울 축제다. 올해는 축제장 낚시터인 화천천 얼음두께가 30cm 안팎으로 얼어붙었다. 지난달부터 강추위가 이어진 탓이다.이에 화천군은 축구장 24개 달하는 얼음벌판에 뚫린 2만여개의 얼음구멍을 뚫고 관광객을 맞이했다.축제를 앞두고 미리 신청을 받은 예약 낚시터는 일찌감치 마감됐다. 이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신청을 받은 낚시터는 개장시간인 오전 8시부터 표를 구하려는 관광객으로 붐볐다. 매년 큰 인기를 끄는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냉수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며 이색 추억을 만끽했다.얼음 썰매장과 서화산 다목적광장 등 곳곳에 마련된 축제와 연계된 도심 행사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루어낚시, 썰매 타기, 얼음 조각 전시, 창작 썰매 콘테스트 등 60여 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체류 관광객을 늘리고자 밤낚시 등 야간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지역에서 숙박할 경우 야간 낚시터 무료입장권을 준다. 축제장 체험행사에 참여하면 비용의 절반가량을 화천지역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외국인을 위한 행사는 더 풍성하다. 화천군은 일찌감치 외국인이 찾는 겨울축제에 초점을 맞춰 해외 마케팅에 집중했다. 10여 년 전부터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에 주목했다. 현지 메이저 여행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태국어와 중국어 SNS 계정을 운영해 현재 팔로워 3만여 명 이상을 확보했다. 실제로 동남아시아 여행사들이 화천산천어축제를 포함한 여행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다. 덕분에 축제 기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2017년 처음 1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 1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디지털뉴스부2019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5일 오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 일원이 얼음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05 디지털뉴스부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첫날부터 꽁꽁 언 화천천에 관광객 '북적'

대표 겨울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5일 오전 공식 개막했다. 올해는 강추위의 영향으로 축제장 낚시터인 화천천 얼음두께가 30cm 안팎까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은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어 북적였다. 이날 축제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로 가득해 매서운 추위도 잊게 했다. 일부 관광객들은 꽁꽁 얼어붙은 화천천에 엎드려 얼음구멍 아래를 들여다 보며 산천어를 찾기도 했고, 한쪽에서는 산천어를 잡아올려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도 연출됐다. 잡아올린 물고기는 별도로 마련된 '구이 터'에서 노릇하게 구워 맛을 봤다. 정부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한 산천어축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23일간 화천천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째를 맞는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6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글로벌 겨울 축제다. 화천군은 축구장 24개 달하는 얼음벌판에 2만여 개의 얼음구멍을 뚫고 관광객을 맞이했다.축제를 앞두고 미리 신청을 받은 예약 낚시터는 이날 오전에 일찌감치 마감됐다. 현장에서 신청을 받은 나머지 낚시터는 개장시간인 오전 8시부터 표를 구하려는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매년 큰 인기를 끄는 산천어 맨손 잡기 체험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냉수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으며 이색 추억을 만끽했다.얼음썰매장과 서화산 다목적광장 등 곳곳에 마련된 축제와 연계된 도심 행사장에도 관광객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 프로그램은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 잡기, 루어낚시, 썰매 타기, 얼음 조각 전시, 창작 썰매 콘테스트 등 60여 종에 달한다. 화천군은 특히 올해는 체류 관광객을 늘리고자 밤낚시 등 야간 행사를 대폭 확대했고, 지역에서 숙박할 경우 야간 낚시터 무료입장권을 주는 등 서비스를 강화했다. 축제장 체험행사에 참여하면 비용의 절반가량을 화천지역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이벤트도 벌인다. 화천군은 개막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10만 명은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2019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5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한 어린이가 낚시로 잡은 산천어를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2019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일인 5일 오전 강원 화천군 화천천 축제장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05 박상일

"숨겨진 보석은 어디?" 국토부, 거금해안경관실 등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국토교통부가 남해안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와 속살 같은 명소를 가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곳을 선정했다.국토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경치 좋은 해안도로 중 15곳을 선정해 책자와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 알려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포함되었으며,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10개 시·군은 전남 고흥, 여수, 순천, 광양과 경남 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다.고흥의 '거금해안경관실'(23㎞)은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해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금산해안경관도로로 이어지는 코스다.순천과 여수를 잇는 '여자만(汝自灣) 갯가길'(23㎞)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노을을 전망하기 좋다.하동에서 남해로 걸쳐진 노량해협을 따라 이순신 장군의 유산이 있는 '이순신 호국로'(5.5㎞)는 하동 금남면사무소에서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 관음포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강렬한 길이다. 예로부터 많은 유배객이 건넜던 바다이고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 현장이기도 하다.남해대교를 건너면 오래된 왕벚나무들이 반기는데, 이 길은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남해 물미해안도로(35.2㎞)는 상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을 잇는 도로로, 남해의 가장 동쪽 해안을 따르면서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달린다. 금산 남쪽의 두모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등을 지난다.고성 자란마루길(9.7㎞)은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해식동굴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통영 '평인노을길'(10.9㎞)은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북신만 해안길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해안도로다. 자전거길과 도보길까지 나란히 조성돼 있고 해안길 내내 벗나무 가로수가 도열해 4월이면 벚꽃터널로 황홀경을 연출한다.거제 '홍포∼여차해안도로'(20㎞)는 거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홍포마을에서 여차몽돌해변까지 3.5㎞ 구간은 가장 경관이 빼어나다. 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춤을 추듯 바다에 떠 있다.국토부는 해안도로 상세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경남·전남도 및 10개 시·군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국토부 제공

2019-01-03 박주우

[新팔도유람]대한민국 최고 명산 '한라산 눈꽃 산행'

5가지 코스마다 '5色 설경' 매력어리목 코스, 백록담 봉우리 장관성판악서 만나는 사라오름 필견가장 힘든 관음사, 볼 것도 풍성체력 부담 된다면 어승생악 추천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한라산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설국(雪國)으로 바뀌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이 됐다. 사흘간 한라산 모든 탐방로가 통제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겨울 명산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한라산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 입으면서 한라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첫 날인 1일에는 새벽 3시부터 한라산 정상 백록담 산행이 허가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기 위해 찾았다. 한라산 눈 트레킹이 겨울 제주관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의 새로운 다짐을 위해 한라산의 눈꽃 산행에 나서고 있다. 한라산은 많은 탐방로가 있어 각 코스별로 색다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굳이 체력적 부담과 많은 시간을 들이며 백록담 정상을 오르지 않아도 겨울 한라산의 풍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한라산 등산로는 현재 5개 코스가 있다. 이중 한라산 정상인 해발 1천950m의 백록담에 이를 수 있는 탐방로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곳이다.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는 백록담 산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1천700m의 윗세오름에서 서로 만난 후 남벽을 향하는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는 갈 수 없다.서귀포 돈내코 코스 역시 남벽을 거쳐 윗세오름에 이르는 코스다.각 코스별로 눈 덮인 기암괴석과 숲 터널,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설경, 그리고 주변 오름과 멀리 바다까지의 조망 등 한라산은 찾는 이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아낌없이 내준다.겨울 한라산은 돌바닥인 등산로가 눈으로 덮여 있어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없어 그 어떤 계절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영실 코스=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까지의 5.8㎞코스로 한라산 탐방 코스 중 가장 짧고 난이도 역시 가장 낮아 산행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설경을 구경하며 산행하기 좋은 코스다.시야가 탁 트여 시원하고, 무엇보다 오백장군 전설을 간직한 영실기암의 병풍바위는 다른 코스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최고의 절경이다. 영실주차장에서 윗세오름까지 곳곳에 나무계단이 마련돼 있어 힘들지 않게 걸으며 설경을 감상하기 제격인 코스다.# 어리목 코스=어리목광장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약 2.5㎞까지는 숲 터널 구간이다. 사제비동산부터 시야가 트인다. 저 멀리 우뚝 서 있는 백록담 봉우리가 보이고, 주변 어디에도 거칠 것 없이 펼쳐진 지대가 흰 눈에 덮인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특히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제주의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보이고 멀리 제주 북부의 바다가 가슴으로 달려온다. 윗세오름에서 영실코스와 연결돼 있어 영실코스로 하산하면 영실방향의 설경도 함께 눈에 담을 수 있다. # 성판악 코스=백록담 정상까지 9.7㎞로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길다. 코스가 전체적으로 완만한 편이어서 백록담 정상을 가기에 제격이다. 성판악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백록담처럼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한라산의 보석으로 불리는 사라오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5.8㎞ 지점에서 사라오름 안내판과 나무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따라 600m를 가면 사라오름이 품은 산정호수를 볼 수 있다. 산정호수로만 비교한다면 백록담보다 더 아름답다. 드넓은 호수에 여름이면 호수 둘레 목책 탐방로에까지 물이 가득해 등산화를 벗어야 할 정도다. 겨울이면 호수는 물 대신 눈과 얼음이다. 호수 주변 나무들에 핀 상고대 역시 환상적이다. 사라오름까지는 완만하지만,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경사가 있어 중력과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관음사 코스=정상까지 8.7㎞ 코스. 성판악코스보다 1㎞ 짧지만 경사가 심해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난이도 최고의 코스다. 힘든 만큼 볼 것도 많은 코스가 관음사코스다. 눈꽃뿐 아니라 거대한 암벽의 사면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돈내코 코스=출발지점에서 남벽분기점까지 7㎞. 코스 길이에 비해 정상 백록담에 이를 수 없는 코스이기에 다른 코스에 비해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다. 하지만 눈 쌓인 백록담 산체 남벽의 경이로운 모습을 실컷 감상할 수 있다.# 어승생악 코스 =어리목광장(주차장)에서 출발해 30분이면 어승생악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경치만큼은 백록담 정상 못지 않아 가성비 최고의 코스다. 정상에서면 사방 거칠 것이 없다.멀리 제주시와 바다, 그리고 백록담까지. 제주의 모든 풍광을 만끽 할 수 있어 한라산을 오르기에 체력적 부담이 있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 제격인 코스다. 눈꽃을 감상하며 즐기는 산행은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미끄러운 눈길에서 넘어진다면 아름다운 추억이 고통스런 추억이 된다. 아름다운 눈꽃 트레킹을 위해서는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우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은 필수이며, 눈이 신발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 소재 스패츠를 반드시 챙겨야 하며 신발도 전문 등산화가 좋다. 제주新보/조문욱기자어리목 코스에 오르면 사제비동산부터 시야가 트인다. 멀리 보이는 백록담 봉우리의 풍광은 가히 환상적이다. /제주新보 제공정상까지 8.7㎞인 관음사 코스. 오르기 힘든 만큼 거대한 암벽의 사면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어리목광장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약 2.5㎞ 숲 터널을 만날 수 있는 어리목 코스. 백록담 봉우리등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백록담 정상까지 9.7㎞로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긴 성판악 코스에 오르면 한라산의 보석 사라오름을 품은 산정호수를 볼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

2019-01-02 조문욱

인천 월미도·광주 화담숲 등 한국 100대 관광지 첫 선정

문체부·관광공사 경인 16곳 포함차이나타운, 3회 연속 이름 올려인천 월미도와 경기 광주 화담숲 등 경인지역 관광지 16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경인지역 관광지 16곳이 포함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 표 참조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이번에는 인천 월미도와 경기 광주 화담숲, 경기 화성 제부도, 경기 포천 아트밸리 등이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도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식당·찻집·놀이기구·공원·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한 작은 수목원이다. 제부도는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색다른 섬으로 변신한 지역이며,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경기 양평 두물머리는 1회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문체부는 직전에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에 대한 사후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한 뒤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여행박람회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참가 기회를 얻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2-31 김주엽

문체부·관광공사, 서울로7017·부산 마린시티 등 '2020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알리는 '한국관광 100선'이 새롭게 공개됐다. 서울역 고가에 만들어진 보행로 '서울로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이 31일 발표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4회째이다. 올해는 서울로7017과 부산 마린시티 외에도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으로써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회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관광지로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 지, 설악산, 한라산 등 23곳이 있다. 계족산 황톳길, 담양 죽녹원, 남해 독일마을 등 22곳은 최근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지역별로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디지털뉴스부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지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8-12-31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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