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블러드시티2' 오픈… 더욱 강력한 공포도시가 온다

에버랜드가 더욱 강력해진 10만㎡ 대규모 공포 도시 '블러드시티 시즌2'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73일간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올해 할로윈 축제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10대 호러 콘텐츠를 마련하고 어린이 동반 가족 손님들을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게 할로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인다.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약 10만㎡(3만여평)의 거대한 부지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라는 스토리와 함께 디자인,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생생하게 어우러진다.올해에는 좀비들이 축제를 벌인다는 '좀비 카니발'을 컨셉으로 블러드시티의 테마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실제 항공기를 공수해 추락 비행기를 연출한 광장에는 붉은 조명과 패브릭 등을 이용해 피가 흘러내리는 듯한 거리를 재현해 마치 공포영화 세트장의 한복판에 들어온 듯 실감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특히 블러드시티에서는 100여명의 좀비 전문 연기자들이 실감나는 특수 분장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좀비 전문 연기자 100여명이 곳곳에 출몰한다.또한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가 야간에는 블러드시티를 탈출할 수 있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신한다.'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수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괴기스러운 영상과 음향이 나와 손님들을 긴장하게 하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출몰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하는 등 호러 체험의 몰입감을 더하게 한다.이외에도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매일 밤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사파리'로 변신하고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에서는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깜짝 등장하는 좀비를 만날 수 있다.드라큘라, 유령, 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9월 7일부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에서 '해피 할로윈 파티'를 매일 펼치고 유령들이 신나는 댄스타임을 펼친 후 게임을 통해 맛있는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에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73일간 할로윈 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은 할로윈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모습. /에버랜드 제공

2018-08-27 박승용

대규모 '애인페스티벌' 지고 원도심 특화 축제 '환골탈태'

市, 대체 행사명·세부 일정 확정10월 '낭만시장'·'문학의 밤' 진행주민 자발적 참여·소규모 활성화지난 민선 6기 때 진행됐던 인천시 대규모 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이 박남춘 인천시장 취임 이후 '원도심 특화 축제'로 명칭과 행사 내용을 바꿔 오는 10월 6~7일, 20~21일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 등 동구 지역에서 개최된다.인천시는 올해 3회째 맞는 애인페스티벌 계획을 전면 폐기하고 이를 대체할 구도심 특화 축제의 세부 일정과 행사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박남춘 시장은 취임 이후 "관(官)이 주도해 주민들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해왔던 지금까지의 인천시 행사 방식을 지양하겠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그런 소규모 축제나 행사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었다.당초 올해 애인페스티벌은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 18일 개막식과 함께 10월까지 인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구도심 특화 축제는 10월 6~7일 동인천 북광장에서 열리는 '낭만시장 축제'와 10월 20~21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학의 밤' 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낭만시장 축제는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인천 최대 전통시장 중 한 곳이었던 동인천역 중앙시장 상권을 다시 살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인천 지역 대학생들과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송현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된 송현 야시장 먹거리 축제, 배다리 공예상가 상인들이 진행하는 공방 체험 행사, 청소년 커버댄스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동구 배다리 헌책방 골목 일원에서 펼쳐지는 문학의 밤 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들려주는 배다리 이야기, 유명 작가와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북 콘서트, 청소년 백일장, 야외 영화 상영 행사 등이 진행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26 김명호

발품 대신 손품파는 '알뜰 해외여행족'

방학을 맞아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로 자유여행을 다녀온 김모(22·여)씨는 본래 예상했던 경비 총액의 30%인 약 30만원을 절약해 여행을 다녀왔다. 김씨가 경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방법은 다름 아닌 '여행 가이드 앱(액티비티 플랫폼·현지 여행국보다 20~30% 저렴한 예약 발권 사이트)'을 통한 미리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덕분. 김씨는 "여행 일주일 전, 계획했던 관광지의 입장권과 교통 카드 등을 모두 구매해 놓은 덕분에 경비도 절약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최근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임모(27)씨도 이 앱을 통해 미리 주요 해외 관광지 입장권을 발권해 출국 전 모든 여행 준비를 끝낼 수 있었다. 임씨는 "여러 곳의 여행 후보지 가운데 할인율이 가장 많이 적용되는 곳으로 꼽아 미리 예산을 측정해 알뜰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최근 해외 자유여행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액티비티 플랫폼 등이 활성화되면서 출국 전, 모바일 등으로 국내에서 미리 예약하는 등 '발품'이 아닌 '손품'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2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민 해외여행객 1인당 지출금액은 1천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가 감소했다. 이 사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대 해외여행객의 액티비티 플랫폼을 통한 예약 건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국내 대표적인 A업체의 지난해 7~8월 예약 건수는 7만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25만건으로 급증했다. B업체도 이 기간 예약 건수는 전년대비(2017년 5만여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 업체의 예약자 연령은 20~30대가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액티비티 플랫폼을 통한 할인 구매가 젊은 층의 예약구매율을 높인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A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액티비티 플랫폼이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투어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나아가 숙박·식당·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까지 플랫폼이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

2018-08-26 박연신

인천항 모항 크루즈 내년 두차례 출항

4·10월 정원 3780명 코스타세레나전용터미널 개장맞춰 적극 마케팅내년에는 인천항을 모항(母港)으로 하는 크루즈가 두 차례 운항한다. 인천항에서 10만t급 이상 크루즈가 한 해 두 차례 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크루즈, (주)롯데관광개발과 내년 10월 인천항을 모항으로 하는 전세선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한다.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은 승객 정원 3천780명의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11만 5천t급)'호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개장하는 내년 4월에도 인천항을 모항으로 운영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내년 10월 8일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속초를 7박 8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두 차례 모항 운영을 계기로 침체에 빠진 인천항 크루즈 시장이 다시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인천항을 찾은 크루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5척에 불과했다. 올 연말까지 인천항에 기항할 예정인 크루즈도 13척에 불과하다. 이는 사드 보복이 노골화하기 전인 2016년 62척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2012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인천항만공사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에 맞춰 크루즈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내년 상반기에는 '퀸 메리2호, '노티카호', '이시그리아호'가 인천항을 찾는다. 이들을 포함해 50여 척의 크루즈가 내년 중 인천 기항 의사를 밝혔다고 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객 방문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항 크루즈 분위기를 되살리고, 내년에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조기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8-26 김주엽

상하이 여행사 4곳 '한국 단체관광' 다시 판매

中 정부 허가로 5개 지역서 취급크루즈·롯데계열은 여전히 제한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 지역이 잇따라 늘어나면서 관광업계에 대한 '사드 보복' 조치가 완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최근 상하이(上海) 지역 일부 여행사들에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취급 허가 조치를 내렸다.허가 조치를 받은 여행사는 총 4곳으로, 중국정부는 조만간 상하이 소재 모든 여행사에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취급 허가를 내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행 단체관광 상품은 신문 및 인터넷 광고 등 외부 노출 광고를 제외한 기존 고객연락망 활용 오프라인 영업 방식으로 판매된다.다만 중국 정부는 전세기 운항과 크루즈선 정박의 제한 조치는 풀지 않았다.또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등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계열의 회사에 대한 제한 조치도 풀지 않았다.앞서 중국정부는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 이후 베이징시, 산둥성, 후베이성, 충칭시 등 4곳의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했다. 상하이시 판매 허용으로 한국행 단체관광 재개 지역은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상하이시는 저장성, 장쑤성 등과 함께 화둥(華東)지역에 포함된다. 중국에서도 주민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둥지역은 중국에서 한국 단체관광 송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상하이시 역시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한적 방식으로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됐지만 상징성은 매우 크다"면서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감소했던 관광산업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8-23 김종찬

[연천]해바라기 들녘서 부르는 '우리의 소원'

연천 호로고루성 통일바라기축제노래자랑·풍선아트 등 체험 행사내달20일까지 사진공모전도 열려"가을, 평화를 노래하다."제5회 연천 장남 통일 바라기 축제가 오는 31일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성 인근 해바라기 초원에서 열린다.연천군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소망을 모아 해바라기를 소재로 도내 최북단 접경지역 고구려 유적지에서 열린다.개성 인삼 본 고장 해바라기 꽃밭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통일 바라기 노래자랑, 체험 프로그램, 사진공모전 등이 개최된다.체험 프로그램은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양말공예, 리본아트, 캐리커처 등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먹거리는 인삼 막걸리, 인삼 튀김, 도토리 해물파전 등 인삼 생산지 맛을 곁들였다. 또 자치위는 한국푸드트럭 협동조합과 연계해 냉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패스트 음식을 제공한다.자치위는 9월 20일까지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1인당 4매 이내 제출한 작품 중 선정될 금상은 30만원, 은상 20만원 ,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오는 31일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성 인근 해바라기 초원에서는 제5회 연천 장남 통일 바라기 축제가 열린다. /연천군 제공

2018-08-23 오연근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 시민들이 기획한 문화·예술

다음달 13일 ~ 16일 축제 개최연극공연·인기가수 초청무대리버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 제22회 과천축제가 오는 9월 13~16일 나흘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을 비롯한 과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과천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올해 과천축제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시민기획단이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올해 축제는 '다음 내리실 곳'이란 말에서 '미래의 시간성'과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과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과천詩'란 은유적 표현을 통해 과천 축제를 기반으로 한 과천의 문화와 예술이 시(詩)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축제 관계자는 설명했다.과천축제는 개막공연과 폐막행사, 기획제작(행동반경 무한대-우르르 외 1팀)·축제참가(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가자' 외 8팀)·국내초청(물싸움 Part-1 '너무 오래된 전쟁' 외 1팀)·해외초청(시암의 창 외 2팀)·음악(오케스트라와 꿈꾸는 별들 외 6팀)·자매도시공연(통영 승전무)을 비롯해 문화전승프로그램(과천나무꾼놀이 외 2팀), 기획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7시 40분에 과천시청사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은 '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란 타이틀 아래 조윤성 트리오의 라이브 연주, VR 드로잉 퍼포먼스, 무용가 최병규가 안무하는 주제 퍼포먼스, 김대균 줄타기 놀이와 서커스가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축제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판매자들이 직접 수확한 채소와 직접 만든 비누 등을 판매하는 리버마켓(13~16일 청사마당), 과천 막걸리를 판매하는 '과천 새술막(주막거리)' 등이 운영된다.16일 오후 5시부터 중앙로와 청사마당에서 펼쳐지는 폐막행사 '다시 과천시(茶詩 果川詩)'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행동반경 무한대-우르르 Part'란 콘셉트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유명가수 정동하,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모닝 오브아울', AUX & 민은경의 무대도 펼쳐진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8-23 이석철

더 많은 가족 반기는 고양 킨텍스 캠핑장

카라반 6대추가 내일부터 개방편의시설 확충·감면대상 확대고양시가 시민휴식 공간인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킨텍스 캠핑장에 카라반 6대를 추가 도입 한다.킨텍스 캠핑장은 2016년 12월 오토캠핑존 25면, 시민가족캠핑존 45면, 카라반존 10면의 시설을 갖추고 개장했으나 이번에 카라반 6대 도입으로 당초 계획된 16면을 모두 충족했다.추가 설치될 카라반은 지난해 설치한 시설물과 같은 6인용으로 제작되며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캠핑장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기존 10대 카라반은 7월말까지 주말·공휴일 97%, 평일 72%의 가동률을 보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추가 도입한 카라반 6대는 24일부터 개방, 일반인도 이용 할 수 있다. 개방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예약은 인터파크를 통해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시 관계자는 "캠핑장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편의시설 확충, 이용료 감면 대상 확대 등 킨텍스 캠핑장이 수도권의 힐링 명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고양시가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킨텍스 캠핑장에 카라반 6대를 추가 도입한다. 사진은 킨텍스 캠핑장 전경. /고양시 제공

2018-08-22 김재영

송도 워터프런트, 수로 주변용지 팔아 재원 충당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기자회견"42만여㎡ 매각, 8484억원 수입"사업비 제외 2269억 이익금 전망'ㅁ'자형 원안대로, 투자위 설득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ㅁ'자형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재원과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로 주변 용지를 매각하고 일부 지역의 용도 변경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기 위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 설득 작업도 벌이기로 했다.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은 20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1단계(2018~2021년)로 서측과 북측 수로를 조성한 뒤 2단계(2021~2027년)로 남측 수로를 만들고, 송도 11공구 조성사업(2018~2027년)과 연계해 동측 수로를 내는 것이다. 방재 기능을 강화하고 수질을 개선하면서 친수 공간 확보와 관광산업 활성화 효과까지 얻으려고 기획됐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1-1단계 사업만 허용하자 보도자료와 입장문을 통해 1-2단계와 2단계 사업의 경제성 제고 방안을 찾겠다고 밝힌 바 있다.인천경제청은 수로 주변 용지 12곳 총 42만6천764㎡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계획·계산대로 매각이 이뤄지면 8천484억원의 수입이 생겨 사업비(6천215억원)를 빼도 2천269억원의 이익금이 발생한다. 인천경제청은 이 같은 내용을 사업 타당성 조사 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에게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인천경제청은 일부 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김진용 청장은 "도시계획 일부를 변경해 투입 비용은 줄이고 이익금을 높이는 방법을 찾겠다"며 "B/C(비용편익분석)값이 (기준치인) 1을 넘도록 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청장은 1-1단계만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한 송도 주민들의 반발과 관련해, 원안대로 'ㅁ'자형 워터프런트를 지연 없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박남춘 시장 공약이다. '재원 대책을 마련해 확실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지시가 있었다"며 "방재 기능 때문에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다. 송도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20일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인천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송도 워터프론트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ng@mok@kyeongin.com

2018-08-20 목동훈

매향리 아픔 치유… '평화소풍' 가자!

화성시문화재단 다음달 8일 개최콘서트·전시·캠핑… 풍성한 행사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 화성드림파크 외 매향리 일대에서 '화성시 평화가 허락해준 소풍 in 매향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사전 이벤트로 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UCC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찾은 평화'를 주제로 진행하며, 3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상식은 축제 당일 메인 무대에서 진행한다. 이어 오후에는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매향리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평화 토크쇼'를 비롯해 어쿠스틱 밴드 안녕바다, 바닐라 어쿠스틱, 가을방학, 정진운밴드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소풍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역사가 담긴 매향리 둘레길을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평화걷기대회'와 화성드림파크 잔디광장에서 1박을 보낼 수 있는 '평화 캠핑' 등이 열린다. 박민철 화성시청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매향리 평화소풍은 55년간 미군 사격장이었던 매향리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의 성지'로 거듭나기 위한 축제"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평화를 염원하며 일상의 행복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8-20 강효선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인기몰이]파도처럼 밀려오는 관람객… 폭염이 불지핀 '문화예술 사랑'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작년比 2배수원시립아이파크도 40% 늘어나'비수기' 바캉스 시즌 몰려 이례적기획·체험전 마련 가족맞이 분주40도에 육박하는 폭염 탓에 전국 야외 피서지가 울상을 짓고 있지만, 경기도내 박물관·미술관(이하·뮤지엄)들은 폭염 덕에 모처럼 웃었다. 강렬한 햇빛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고온이 계속되면서 야외 바캉스 대신,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뮤캉스'족이 늘어난 것.실제로 경기도내 공립뮤지엄들의 7월 관람객 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와 비교해 확연한 차이가 나타난다. 경기도립뮤지엄 6곳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올해 7월 관람객 수가 1만여 명 가까이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은 전년 대비 5천200여 명이 늘어 2배 가량 관객 수가 증가했고, 용인 뮤지엄파크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도 지난해보다 2천~3천명 가량 관람객 수가 늘어났다. 또 남양주의 실학박물관도 비슷하게 여름 관람객 수가 증가했다. 도립뮤지엄 외에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도 지난해와 비교해 40% 가량 관람객이 늘어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주말 관람객의 수도 증가했지만 특히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리면서 평일 관람객 수가 상승한 것과 더불어 7월말과 8월초, 비수기라고 꼽히는 바캉스 시즌에도 관람객이 밀려들었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주말은 물론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방학이 몰렸던 7월말~ 8월초의 경우 대기인원이 많아 방문을 못하고 관람객이 돌아가는 사태도 발생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주차장 진입을 하는 데만 1시간이 걸려 교통민원도 굉장히 많이 들어왔다"며 "2층 상설 전시가 새롭게 바뀌면서 앞으로 더 많은 방문객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대책을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백남준아트센터도 폭염과 더불어 기획전시가 입소문 나면서 이전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 수가 늘었다. 센터 관계자는 "확실히 폭염이 계속되면서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이번 여름에 연 기획전시의 체험전으로 인해 가족단위 평일 관람객이 꽤 늘어난 것을 실감한다"고 설명했다.경기도미술관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이 일찌감치 조기매진 되기도 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한국현대판화 전시와 연계된 판화체험프로그램은 주말마다 신청률이 높아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며 "야외가 워낙 덥다보니 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에 입장하는 경우가 많고 입장 후에도 꽤 오랜 시간 머무는 경향이 짙다"고 말했다.폭염 덕이지만,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뮤지엄들도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 끌기에 노력하고 있다. 저녁 6시에 문을 닫는 뮤지엄의 틀을 깨고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저녁프로그램인 'SIMA 뮤지엄 나이트'를 마련해 미니 콘서트, 연극공연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지난 10, 11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SIMA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 열대야를 피해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제공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뮤지엄나이트 중 '고상지 연주회'

2018-08-20 공지영

중학생 '갯골 습지탐험'

경기관광공사 생태여행 사업10~11월 매주 金 오이도 방문경기관광공사는 주민 여행사 동네봄과 함께 오는 10~11월 생태여행 프로그램 '습지를 담다'를 운영한다.도내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만갯골의 생태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매주 금요일 운영한 후, 평가를 통해 가족 단위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프로그램을 상설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이도 패총전시관 관람, 갯골생태공원 전기차 탑승, 갯골 옛 염전터 산책, 나만의 애완 수초 만들기, 천으로 표현하는 예술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오이도 선사 유적공원에서는 과거 선사인들의 습지 이용 모습을 배우고 퉁퉁마디, 칠면초 등 흔히 볼 수 없는 염생식물과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한 애완 수초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습지를 담다' 학습장도 제공해 청소년들이 갯골뿐만 아니라 다양한 습지 이용방법과 이와 관련한 미래직업까지 알아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환경 보호를 의무로 접근하면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여행 문화로 접한다면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생태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원이며 신청은 경기관광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314-9055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8-20 강효선

[2018 용유 용 축제]'화합·흥겨운 龍틀임' 쏘아올리다

왕산마리나 일대 지역축제 4천여명 찾아 '감성 충족'붉은 석양 하늘위 45m 대형 용 멀티미디어쇼 '탄성'화려한 용춤·유명가수 공연·노래자랑·동아리경연"어울림 한마당 만족"… 푸드트럭 먹는 재미도 '굿'17일 오후 7시 인천 용유도 왕산마리나 '2018 용유 용(龍) 축제' 행사장. 대형 무대 뒤로 황금색 비늘의 용 한 마리가 떠올랐다. 무대 위에서 검은 옷을 입은 한 댄서가 인천 곳곳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용을 부르는 일종의 의식을 한 뒤였다.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떠오른 45m 길이의 대형 용을 본 사람들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용의 입에서는 불꽃도 뿜어져 나왔다.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용을 현실로 불러내는 순간이었다.17~18일 인천 왕산마리나에서 인천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이 후원한 용유 용 축제가 펼쳐졌다. 이틀간 4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 대형 용이 날아오르는 '드래곤 멀티미디어 쇼'였다. 주최 측은 멀티미디어 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공을 들여 축제 참가자들이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용을 실제로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인천 용유도에서 상상 속 용을 불러내 의미를 더했다. 이 영상은 인천 서구 로봇랜드에 본사를 둔 (주)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가 만들었다.용유도(龍游島)를 한자로 풀면 '용이 헤엄치는 섬'이라는 뜻이다. 섬의 생김새가 마치 용이 헤엄을 치고 있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인천공항 건설로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 공유수면 매립이 진행되면서 지금은 용이 헤엄치는 형상의 용유도 고유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용유도는 고려 시대부터 천 년 가까이 용의 형상을 가지고 있었다.이번 축제에서는 용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그중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대만 공연팀 '왕공(王功) 용사단'의 용춤 공연이다. 공연단원 10여 명은 기다란 용과 연결된 막대를 각자 들고 마치 용이 뛰노는 것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화려한 묘기로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단원이 다른 단원의 어깨 위로 올라가는가 하면, 서 있는 단원을 양손으로 받치기도 했다. 용이 똬리를 틀고 웃는 모습, 바닥에 있다가 승천하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관객들은 '잘한다'며 공연팀을 응원했다. 공연단은 피리, 꽹과리, 북 등 악기를 연주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신명 나게 했다. 강화도 남단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국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주)'가 공연팀의 숙식 등을 지원했다.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에 온 조탁현(42)씨는 "우연히 포털에서 축제 소식을 접하고 왔는데,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용춤 공연을 볼 수 있게 돼 새롭고 이색적이었다"며 "왕산마리나에는 축제 때문에 처음 와봤는데, 드넓게 펼쳐진 바다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축제 기간 중 이어진 홍진영 등 유명 가수의 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웠다. 개막식 축하공연 무대에 선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을 부르고, 객석에 사진 촬영용 포즈를 취해주는 등 최고의 팬 서비스로 박수를 받았다. 축제 기간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용용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이외에 통기타 버스킹 공연, 청소년 끼 자랑 행사, 지역 예술 동아리 경연대회 등도 진행됐다. 용 캐릭터 천연 염색 체험, 페이스 페인팅, 타투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축제 참가자들은 문화행사나 축제의 불모지인 인천 영종도, 용유도에서 이 같은 축제가 계속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영택(63)씨는 "직장 때문에 영종도에서 살고 있는데 즐길 거리가 부족해 아쉬웠다. 이번 축제도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막걸리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영민(36)씨도 "영종도에는 문화행사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축제에 참가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축제는 주민 화합과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임에도, 용유·영종 지역은 축제가 부족한 문제가 있었다"며 "이곳에 축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자연과 수려한 풍광을 갖춘 아름다운 왕산마리나에서 제1회 용유 용 축제가 펼쳐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제청은 용유도, 영종도, 무의도 지역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개발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 무더운 여름을 정리하고 새로운 가을을 맞아 한마음으로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대만 '왕공 용사단'의 화려한 용춤 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45m 길이의 대형 용이 날아오르는 ' 드래곤 멀티미디어쇼'.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소원빌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시원한 '드래곤 물총놀이'.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홍진영 등 유명 가수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으로 4천여명의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

2018-08-19 홍현기

[안산]해솔길서 누리는 '느림의 미학'

안산 대부도서 내달 '걷기 축제'공연·벼룩시장등 부대행사 다양안산시가 '2019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는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를 9월 15일 안산 대부도에서 개최한다. 해솔길 걷기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 올해로 세 번째다.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관광협회(회장·육광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만 16세 미만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참가해야 한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솔길 6코스와 바다향기수목원길 코스에서 순환형으로 진행되며, 총 거리 4.5㎞, 소요시간은 2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결 장소는 경기도청소년수련관 운동장이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색소폰 연주와 청소년밴드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난타,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가 진행되며 '대부도를 노래하는' 가수 서비아 씨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또 걷기 행사 중 돌발경품을 증정하며, 무상으로 제공된 엽서를 작성하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느린우체통' 행사도 열린다. 대부도 특산품인 포도즙이나 포도를 시식할 수 있으며, 에너지바와 스포츠 이온음료가 간식으로 제공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벼룩시장도 열릴 계획이다.행사 참가는 9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ansantou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대부도관광안내소를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 선착순 2천명이다. 기념품과 배번표가 지급되며, 폭우 등 악천후가 아닐 경우 비가 내려도 정상으로 진행된다.대부해솔길은 지난 2016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걷기 좋은 여행길 10선'에서 경기·인천지역 1위로 뽑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총 길이 74㎞, 7개 코스로 구성 돼 있는 대부해솔길은 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구봉도, 대부남동, 선감도, 탄도항을 거쳐 대송단지까지 이어지며, 각 코스별로 소나무숲길, 염전길, 바닷길, 갈대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서로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안산시가 오는 9월 15일 대부도에서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안산시 제공

2018-08-19 김대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