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숨겨진 보석은 어디?" 국토부, 거금해안경관실 등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선정

국토교통부가 남해안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와 속살 같은 명소를 가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곳을 선정했다.국토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경치 좋은 해안도로 중 15곳을 선정해 책자와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 알려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은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575km 중 총 253.7km가 포함되었으며, 10개 시군에 걸쳐 있다. 10개 시·군은 전남 고흥, 여수, 순천, 광양과 경남 하동,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다.고흥의 '거금해안경관실'(23㎞)은 고흥의 어업과 해상교통의 중심지인 녹동항에서 출발해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담긴 소록도와 거금도를 잇는 소록대교와 거금대교를 지나 금산해안경관도로로 이어지는 코스다.순천과 여수를 잇는 '여자만(汝自灣) 갯가길'(23㎞)은 여자만을 드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여자만의 풍요로운 생태를 감상할 수 있고 노을을 전망하기 좋다.하동에서 남해로 걸쳐진 노량해협을 따라 이순신 장군의 유산이 있는 '이순신 호국로'(5.5㎞)는 하동 금남면사무소에서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 관음포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강렬한 길이다. 예로부터 많은 유배객이 건넜던 바다이고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인 노량해전 현장이기도 하다.남해대교를 건너면 오래된 왕벚나무들이 반기는데, 이 길은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남해 물미해안도로(35.2㎞)는 상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을 잇는 도로로, 남해의 가장 동쪽 해안을 따르면서 수려한 한려해상을 품고 달린다. 금산 남쪽의 두모마을,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등을 지난다.고성 자란마루길(9.7㎞)은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해식동굴과 공룡발자국 화석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통영 '평인노을길'(10.9㎞)은 명정동 해안을 들머리로 삼고 북신만 해안길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해안도로다. 자전거길과 도보길까지 나란히 조성돼 있고 해안길 내내 벗나무 가로수가 도열해 4월이면 벚꽃터널로 황홀경을 연출한다.거제 '홍포∼여차해안도로'(20㎞)는 거제도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홍포마을에서 여차몽돌해변까지 3.5㎞ 구간은 가장 경관이 빼어나다. 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 6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춤을 추듯 바다에 떠 있다.국토부는 해안도로 상세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경남·전남도 및 10개 시·군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 /국토부 제공

2019-01-03 박주우

[新팔도유람]대한민국 최고 명산 '한라산 눈꽃 산행'

5가지 코스마다 '5色 설경' 매력어리목 코스, 백록담 봉우리 장관성판악서 만나는 사라오름 필견가장 힘든 관음사, 볼 것도 풍성체력 부담 된다면 어승생악 추천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한라산이 하얀 눈으로 뒤덮여 설국(雪國)으로 바뀌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내린 눈으로 겨울왕국이 됐다. 사흘간 한라산 모든 탐방로가 통제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겨울 명산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한라산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 입으면서 한라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첫 날인 1일에는 새벽 3시부터 한라산 정상 백록담 산행이 허가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기 위해 찾았다. 한라산 눈 트레킹이 겨울 제주관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의 새로운 다짐을 위해 한라산의 눈꽃 산행에 나서고 있다. 한라산은 많은 탐방로가 있어 각 코스별로 색다른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굳이 체력적 부담과 많은 시간을 들이며 백록담 정상을 오르지 않아도 겨울 한라산의 풍광을 즐기기에 충분하다.한라산 등산로는 현재 5개 코스가 있다. 이중 한라산 정상인 해발 1천950m의 백록담에 이를 수 있는 탐방로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곳이다.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는 백록담 산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1천700m의 윗세오름에서 서로 만난 후 남벽을 향하는 코스로, 백록담 정상까지는 갈 수 없다.서귀포 돈내코 코스 역시 남벽을 거쳐 윗세오름에 이르는 코스다.각 코스별로 눈 덮인 기암괴석과 숲 터널,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설경, 그리고 주변 오름과 멀리 바다까지의 조망 등 한라산은 찾는 이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아낌없이 내준다.겨울 한라산은 돌바닥인 등산로가 눈으로 덮여 있어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없어 그 어떤 계절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영실 코스=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까지의 5.8㎞코스로 한라산 탐방 코스 중 가장 짧고 난이도 역시 가장 낮아 산행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설경을 구경하며 산행하기 좋은 코스다.시야가 탁 트여 시원하고, 무엇보다 오백장군 전설을 간직한 영실기암의 병풍바위는 다른 코스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최고의 절경이다. 영실주차장에서 윗세오름까지 곳곳에 나무계단이 마련돼 있어 힘들지 않게 걸으며 설경을 감상하기 제격인 코스다.# 어리목 코스=어리목광장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약 2.5㎞까지는 숲 터널 구간이다. 사제비동산부터 시야가 트인다. 저 멀리 우뚝 서 있는 백록담 봉우리가 보이고, 주변 어디에도 거칠 것 없이 펼쳐진 지대가 흰 눈에 덮인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다. 특히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제주의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보이고 멀리 제주 북부의 바다가 가슴으로 달려온다. 윗세오름에서 영실코스와 연결돼 있어 영실코스로 하산하면 영실방향의 설경도 함께 눈에 담을 수 있다. # 성판악 코스=백록담 정상까지 9.7㎞로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길다. 코스가 전체적으로 완만한 편이어서 백록담 정상을 가기에 제격이다. 성판악 코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백록담처럼 산정호수를 끼고 있는 한라산의 보석으로 불리는 사라오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5.8㎞ 지점에서 사라오름 안내판과 나무 계단이 눈에 들어온다. 계단을 따라 600m를 가면 사라오름이 품은 산정호수를 볼 수 있다. 산정호수로만 비교한다면 백록담보다 더 아름답다. 드넓은 호수에 여름이면 호수 둘레 목책 탐방로에까지 물이 가득해 등산화를 벗어야 할 정도다. 겨울이면 호수는 물 대신 눈과 얼음이다. 호수 주변 나무들에 핀 상고대 역시 환상적이다. 사라오름까지는 완만하지만,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경사가 있어 중력과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관음사 코스=정상까지 8.7㎞ 코스. 성판악코스보다 1㎞ 짧지만 경사가 심해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난이도 최고의 코스다. 힘든 만큼 볼 것도 많은 코스가 관음사코스다. 눈꽃뿐 아니라 거대한 암벽의 사면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돈내코 코스=출발지점에서 남벽분기점까지 7㎞. 코스 길이에 비해 정상 백록담에 이를 수 없는 코스이기에 다른 코스에 비해 평소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다. 하지만 눈 쌓인 백록담 산체 남벽의 경이로운 모습을 실컷 감상할 수 있다.# 어승생악 코스 =어리목광장(주차장)에서 출발해 30분이면 어승생악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경치만큼은 백록담 정상 못지 않아 가성비 최고의 코스다. 정상에서면 사방 거칠 것이 없다.멀리 제주시와 바다, 그리고 백록담까지. 제주의 모든 풍광을 만끽 할 수 있어 한라산을 오르기에 체력적 부담이 있거나 시간이 없는 경우 제격인 코스다. 눈꽃을 감상하며 즐기는 산행은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지만, 미끄러운 눈길에서 넘어진다면 아름다운 추억이 고통스런 추억이 된다. 아름다운 눈꽃 트레킹을 위해서는 사전에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우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은 필수이며, 눈이 신발로 들어가지 않도록 방수 소재 스패츠를 반드시 챙겨야 하며 신발도 전문 등산화가 좋다. 제주新보/조문욱기자어리목 코스에 오르면 사제비동산부터 시야가 트인다. 멀리 보이는 백록담 봉우리의 풍광은 가히 환상적이다. /제주新보 제공정상까지 8.7㎞인 관음사 코스. 오르기 힘든 만큼 거대한 암벽의 사면 등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어리목광장에서 사제비동산까지 약 2.5㎞ 숲 터널을 만날 수 있는 어리목 코스. 백록담 봉우리등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백록담 정상까지 9.7㎞로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긴 성판악 코스에 오르면 한라산의 보석 사라오름을 품은 산정호수를 볼 수 있다. /제주新보 제공

2019-01-02 조문욱

인천 월미도·광주 화담숲 등 한국 100대 관광지 첫 선정

문체부·관광공사 경인 16곳 포함차이나타운, 3회 연속 이름 올려인천 월미도와 경기 광주 화담숲 등 경인지역 관광지 16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1일 경인지역 관광지 16곳이 포함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발표했다. → 표 참조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고 있다.이번에는 인천 월미도와 경기 광주 화담숲, 경기 화성 제부도, 경기 포천 아트밸리 등이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도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식당·찻집·놀이기구·공원·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시 노고봉 계곡의 남사면에 자리한 작은 수목원이다. 제부도는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색다른 섬으로 변신한 지역이며,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경기 양평 두물머리는 1회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문체부는 직전에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에 대한 사후평가,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한 뒤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여행박람회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참가 기회를 얻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2-31 김주엽

문체부·관광공사, 서울로7017·부산 마린시티 등 '2020 한국관광 100선'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알리는 '한국관광 100선'이 새롭게 공개됐다. 서울역 고가에 만들어진 보행로 '서울로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이 31일 발표된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4회째이다. 올해는 서울로7017과 부산 마린시티 외에도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충북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지가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으로써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회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관광지로는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 지, 설악산, 한라산 등 23곳이 있다. 계족산 황톳길, 담양 죽녹원, 남해 독일마을 등 22곳은 최근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지역별로 수도권 26곳, 강원권 13곳, 충청권 10곳, 전라권 14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9곳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디지털뉴스부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지도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8-12-31 디지털뉴스부

김포 애기봉 '세계적 평화관광명소' 되나

시, 45억 확보 다양한 콘텐츠 마련전망대구간 생태탐방로 1.5㎞ 조성문화유산 '북한디지털체험관' 건립김포 애기봉에 생태탐방로와 '북한디지털체험관'이 들어선다. 남북평화의종 등 기존 계획과 더불어 애기봉 일대를 세계적인 평화관광 명소로 발돋움시킬 아이템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사업은 최근 '2018 경기도 정책공모전' 장려상 수상으로 도비 45억원이 확보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시는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전국을 벤치마킹하며 애기봉과 일대 관광콘텐츠 조성사업을 준비해왔다.애기봉 생태탐방로는 경관이 아름다운 전시관~정상 전망대 구간에 완만한 경사의 1.5㎞ 지그재그 코스로 만들고, 6개의 소(小)주제 정원과 휴게시설, 30m 길이의 흔들다리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전망대 앞에는 한강하구와 북한을 한눈에 조망하는 20m 길이의 유리다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북한디지털체험관은 고려 수도 개성의 고려황성·선죽교·공민왕릉 등 유네스코지정 문화유산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3차원) 입체영상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두 사업에는 시비 45억원을 포함해 총 90억원이 투입된다. 2019년 말 준공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사업과 별개로 202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새해에 착공한다.시는 한강과 북한을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고 천혜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보유한 애기봉을 중심으로 수도권 관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연계해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와 애기봉을 이어주는 도로, 애기봉 주변으로 서해와 한강하구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강안 경관일주도로(가칭 평화로) 성동리~용강리 1구간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애기봉에 들어설 예정인 생태탐방로 조감도. 이보다 앞서 DMZ 녹슨 철조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탄피로 만든 '남북 평화의 종'이 조만간 애기봉에 설치된다. /김포시 제공

2018-12-30 김우성

올해 섬 방문 연안여객터미널 승객 증가세

세월호이후 제주항로 끊기며 급감선비할인 등 지원 전년보다 3%↑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96만5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4만2천여명보다 3%가량 증가한 것으로,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2011년 93만명, 2012년 97만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고, 2013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연간 이용객 11만여 명)이 끊기면서 그해 83만8천여명으로 급감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의 여객선 도서 운임 지원이 계속 늘어나고, 섬 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연안 여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시민 여객 운임 할인율을 2016년 50%에서 지난해 60%, 올해는 80%까지 확대했다.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증가에 따라 편의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185㎡ 규모의 휴게 공간인 고객라운지를 조성했고, 최근 선사 사무실을 이전 배치하면서 고객라운지를 360㎡로 확장했다. 고객라운지는 250석의 대기용 의자와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을 갖췄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여름철이나 명절과 같이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많은 시기에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객라운지를 확장했다"며 "인천 섬을 방문하는 여객들이 편안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도록 계속해서 편의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12-30 김주엽

[新팔도유람]'해돋이 성지' 경북 포항 호미곶 나들이

사진이나 영상이 따라올 수 없는 해오름 '직관터'겨울바다 연출 '갈매기의 협연' 예술구룡포 '적산가옥 거리' 신기한 체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선바위~하선대' 기암괴석시내로 접어들면 '포항운하' 설치미술 아트웨이 자랑철길숲 '포레일' '불의 정원'도 추천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신년을 맞이하기 위해 이맘때쯤 많은 관광객들은 해맞이가 유명한 동해안 바닷가를 계획한다.왜 해돋이 보러 가서 생고생을 하는지 현장은 답해준다. 해가 그렇게 활기차게 솟아오르는 줄 사진이나 영상만 보고는 알지 못한다.수평선이 해를 낳는다. 돌아서 몇 발짝 옮겨 뒤돌아보니 벌써 해는 솟구친다.오메가(Ω) 모양에서 붉은 경단으로 바뀌는 데 말 그대로 '순식간(瞬息間)'이다. 짧은 타이밍 놓칠세라 두 팔 한껏 벌려 아침을 깨우는 그 기운을 받는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는, 엄밀히 말해 동해안 바닷가 어디에서나 보이는 것과 불과 몇 분 차이로 이르고 늦고를 다투는 해오름 직관터, 이곳은 포항 호미곶이다.# 해돋이 직관1월 1일 구룡포에서 신년 해돋이를 보고 싶다면, 어차피 텔레비전으로 재야의 종소리를 듣는다면 구룡포 인근이 보는 게 좋다. 해돋이 광경을 매년 놓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당일치기로 다녀오려는 이들이 구룡포 주요 도로를 점령해 주차장으로 만들기 때문이다.해돋이 광경은 사진이나 영상이 현지 직관(直觀)에 따라오지 못한다. 구름 한 점 없는 창공에 겨울 바다가 낳은 해가 솟구치면 온 우주의 기운이 직관자의 눈으로 서서히 스민다.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기운 같은 것이어서, 정말로 현장에는 두 팔 벌려 기운을 받으려는 이들이 꽤나 있다.우연이겠지만 해가 바다에서 봉긋 올라올 즈음 상생의 손 손가락에는 어김없이 갈매기가 앉는다. 갈매기가 상생의 손에 앉고, 저 멀리 어선이 지나갈 때를 노려 작가들이 찍는 사진인 줄 알았더니 천만에. 마치 연출한 것처럼 꼭 해가 솟을 때 그런 그림이 나온다.약속 장소가 마땅치 않던 시절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시계탑에서 친구를 만났듯 갈매기 만남의 광장인지, 정녕 갈매기들도 포토존을 알아보고 앉는 건지 알 수는 없으나 해돋이 사진마다 갈매기가 그 자리에 있다.호미곶 일출 직관은 길어야 30분이다. 오전 7시 33분 전후로 해가 뜨니 8시면 춥기도 춥고 자리를 뜨고 싶어진다. 그제서야 바로 옆에 있는 등대박물관이 눈에 들어올 터.운이 좋다면 등대박물관은 오전 8시에 문을 열어줄지 모른다. 그러나 등대박물관의 이른 개관 여부와 별개로 일찍 시작한 아침에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피로가 몰려올 게 분명하다. 시장기는 배가된다. 새해 첫 일출에서 흡수한 해돋이 에너지만으로 이내 찾아올 허기를 견뎌낼지는 미지수다.허기를 밀어낸 뒤 둘러본 구룡포 읍내에서 이색적인, 아니 왜색적인 건물군이 눈길을 잡는데 일본인 가옥거리다. 적산가옥이 드문드문 200미터 가량 이어져 있어 일본인 관광객들이 신기해하는 곳이라고 한다. 날씨가 문제다. 기모노, 유카타 체험이 가능하긴 하다. 27년 전 최재성, 채시라 주연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로 활용되기도 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꽤나 길다.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뻗은 동해면, 구룡포읍, 호미곶면, 장기면의 해안선 25㎞를 연결한다. 길이 아무리 좋다 해도 겨울 바닷바람 맞으며 생고생할 독자를 감안하지 않고 트레킹을 권한다는 건 무책임하다.험한 절벽과 파도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800m 구간을 추천한다. 왕복 1.6km다. 목재데크가 설치된 산책로다.오로지 바닷물이 해안절벽에 부딪치는 소리와 탐방객 자신이 걷는 소리만 들린다. 야심한 밤 시곗바늘 소리만 째깍째깍 크게 들리듯 고요하고도 외로운 걸음이다.적요의 시간은 기암괴석이 깨준다. 바다가 조각한 기암 작품은 부산의 명물이자 국가지질공원인 이기대와 닮았다. 선바우, 남근바위, 여왕바위, 안중근 의사 손바닥바위, 고릴라바위, 하선대 등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서 있는 바위'라는 뜻의 선바우가 초입이다. 여러 지역에서 입암(立岩)이라는 한자 지명으로 발견되는, 솟은 바위의 계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괴한 모양의 자연지형은 '~처럼 보인다'는 식으로 작명 당하기 일쑤였다. 장군의 모습처럼 늠름하다는 장군봉이나 뾰족 솟은 것이 붓처럼 보인다는 문필봉은, 혜성의 이름처럼 먼저 발견한 사람의 권위나 당대 세도가의 이름을 붙인 게 아니기에 보다 친근하다.그런데 선바우 옆에는 있다고 말해주지 않으면 필시 놓칠 것으로 보이는 바위가 있다. 하필 이름이 남근바위다. 발바닥처럼 보인다. 이리 보고, 저리 보고, 갸웃거리다 보니 겨우 남근처럼 보인다.하얀 바위 절벽은 힌디기라 불린다. 포토존으로 통한다. 선녀의 미모에 반한 용왕이 선녀와 만나게 해달라고 옥황상제에게 로비하던 스토리가 담긴 하선대까지 보고 돌아온다. 용왕과 선녀가 만나던 장소는 갈매기들의 부킹 장소가 된 듯 갈매기떼가 앉아 쉬고 있다.# 포항운하, 철숲길 그리고 불의 정원이제 포항시내 차례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지나면 곧 형산강이 보이는 포항시내다.얼핏 바다처럼 보이는 형산강변을 따라 북쪽으로, 영일대 방면으로 가다보면 이내 포항운하관이 나타난다. 죽어가던 동빈내항을 뚫어 연결한 운하다.잘 정돈된 산책로도 자랑거리지만 웬만한 미술관 앞마당에 온 듯 설치미술 작품들이 줄을 서 있다. 24개 작품이 죽도시장까지 이어지는 1.5km 산책로 양쪽에 도열해 있다. '포항운하'라는 이름에 가렸지만 '아트웨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다.작품을 보며 걷노라면 조그만 배가 정시에 맞춰 지난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보던 풍경과 닮았다. 포항운하의 폭이 좀 더 좁아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건너편 사람과 소리지르지 않고도 의사소통할 수 있을 거리다.죽도시장에서 2.5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포항의 새로운 명소가 있다. 날이 차가워졌지만 포항시민들이 발바닥에 땀나게 찾는 곳이다.철길숲, 일명 '포레일'이다. 숲을 뜻하는 'Forest'와 기찻길을 뜻하는 'Rail'의 합성어다. KTX 포항 직결선 개통 덕분이다. 100년간 효자역과 옛 포항역을 잇던 철로가 휴식처로 돌아온 것이다. 효자역에서 이동고가차도까지 4.3㎞ 구간이다. 열차가 지나던 자리를 사람들이 걷고 뛴다. 조깅마니아들이 좋아할 직선 주로다. 간간이 왕복 2차로의 건널목이 튀어나오지만 잠시 멈췄다 건너면 될 일.성모병원 앞에 이르면 기이한 풍경이 기다린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어선지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듯, 동물원 우리 속 들여다보듯, 산책로를 지나던 시민들은 기이한 풍경을 빤히 들여다 본다. 이름하여 '불의 정원'이다.'불의 정원'은 온기인지, 가스인지 모를 하얀 연기를 거느리며 타오른다. 지난해 철길숲 조성을 위해 관정을 굴착하던 중 지하 200m 지점에서 천연가스가 분출했다. 관정 작업 중 옮아붙은 불꽃은 금방 꺼지지 않았다. 앞으로 10년간 꺼지지 않는다고 한다. 연료로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었지만 글쎄, 관광자원으로 경제성은 충분한 듯하다. 매일신문/김태진기자/아이클릭아트포항시 호미곶 해돋이광장에 설치된 상생의 손 너머로 장엄한 해가 떠오르자 갈매기들이 춤을 추며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매일신문/이채근기자적산가옥이 들어선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에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호미반도 해안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해안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걷고 있다.관광객들이 육지 속 항구인 동빈내항과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잇는 포항운하 유람선을 타며 즐기고 있다. 매일신문/이채근기자지난해 3월 폐선된 철도부지 도심숲 조성에 따른 관정 굴착중 천연가스가 분출돼 현재도 불을 내뿜고 있는 '불의 정원'. 매일신문/이채근기자

2018-12-26 김태진

성탄절에 느끼는 '겨울 낭만'… 전국 축제·스키장 인파 몰려

성탄절인 25일 전국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진 가운데 도심 축제장·스키장은 겨울 낭만을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다.이날 경기지역 각 성당과 교회에서는 성탄 축하 미사와 예배가 잇따라 열렸다. 천주교 수원교구 성당에서는 이날 오전 성탄 대축일 미사를 열고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수원 제일교회도 성탄 예배를 열고 예수가 이 땅에 오신 뜻을 되새겼다.성탄 분위기는 경기도 인근 강원도 스키장과 축제장 등지로도 이어졌다. 강원 일대 스키장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몰려 원색의 물결을 이뤘다.이날 오후 1시까지 홍천 비발디파크, 정선 하이원, 평창 용평스키장, 휘닉스평창 등 도내 스키장에는 4만명이 넘게 몰렸다. 수도권 최대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에 참여한 입장객이 산타와 기념사진을 찍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졌다.에버랜드 눈썰매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입장객이 썰매를 즐기며 추억을 쌓았다.새해를 한 주가량 앞두고 동해안 해돋이 명소는 일출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강릉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해수면 위로 떠 오르는 태양을 보며 새해 희망과 소원을 미리 빌기도 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휴일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관람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12-25 손성배

[연천]추위도 못말리는 '구석기 시간여행'

국내 최대 눈 조각 등 볼거리 풍성빙어잡기에 바비큐 최고 프로그램연천 구석기 겨울축제가 내년 1월 12일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막된다. 내년 2월 6일까지 26일 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눈과 얼음조각 볼거리와 눈썰매장, 구석기 바비큐 등 풍성한 겨울 가족놀이와 체험시설이 마련돼 방으로부터 야외 탈출을 유혹한다.특히 축제위원회는 국내 최대규모 눈 조각과 실내·외 놀이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루함이 무색한 겨울여행으로 방문객을 초대한다.축제위가 자신있게 밝힌 눈 조각은 미지의 달 남극, 빙하시대, 위대한 유산 대한민국, 눈으로 만나는 미래 등 초대형 작품이다.또 스노맨, 바람개비, 연인의 언덕 등 놀이체험 눈 동산이 발길을 유혹하고 유럽풍 궁전과 미끄럼틀, 드라이버 고글, 매머드 소개 패널, 소망지 달기 등도 조성됐다.놀이체험은 스노 보트, 눈썰매장을 비롯해 어린이 바이크, 빙어 잡기, 미끄럼틀과 에어 바운스, VR(가상현실) 체험장이 즐거움을 안겨준다.얼음 볼거리는 초대형 얼음 기둥과 분수에 이어 아이스 카핑 퍼포먼스가 매주 토요일 열린다.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야외 장작불에 빙 둘러앉아 나무 꼬치에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으뜸 선사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로부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힌다.축제위는 주말에 설피 신고 달리기, 사냥하기, 선사 미션 수행 등 3종 경기가 열린다며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축제위는 이어 연천으로의 겨울여행은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한반도 역사와 숨결을 느끼게 해주고 구석기인들의 겨울나는 법과 인류의 불을 통한 문명진화과정을 이해하는 학습 장소라고 강조했다.축제위 관계자는 "유아 휴게실과 이동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마련했고, 방문객 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및 미아보호, 분실물센터 등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연천 구석기 겨울축제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26일동안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1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장에서의 구석기 바비큐 체험 모습. /연천군 제공

2018-12-25 오연근

돌아온 유커… 항공여객 '11월중 역대 최고'

작년동기比 5.6% 늘어난 957만명年 누적 1억명 '최단기간' 돌파도중국노선 여객 회복세와 해외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 항공여객이 역대 11월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항공여객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6% 증가한 957만 명이다. 이는 11월 실적으로 역대 최고치다. 올해 누적 항공여객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1억 명을 넘어서 역대 최단 '1억 명 돌파' 기록도 세웠다.이 같은 실적은 해외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노선을 다양화하면서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노선 여객은 132만 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24% 증가했다. '사드 여파'로 발길을 끊었던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에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면세점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수치가 여전히 저조하고, 중국인 입국자 대부분이 개별관광객이나 대리구매상(다이공)이라 본격적인 '유커 귀환'으로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다른 지역에서는 대양주(-13.2%)를 제외한 유럽(12.6%), 동남아(7.6%), 일본(4.8%) 등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다.반면 국내선 여객은 운항 증편에도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5% 줄어든 256만 명을 기록했다.진현환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전반적인 항공여객 증가와 최근 중국노선 여행객 증가세를 고려하면 올해 항공운송시장 성장세는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올 11월 인천공항 국제여객과 국내여객(출발여객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4%(508만 1천306명→545만 7천635명), 1.2%(2만 2천30명→2만 2천292명) 증가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8-12-25 황준성

[용인]1만5천여발 폭죽 '빛나는 황금돼지해'

에버랜드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파티 콘셉트 갈라쇼등 볼거리 다양에버랜드가 오는 31일 밤 '새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밤 11시 35분부터 약 35분간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티 콘셉트의 스페셜 갈라쇼와 함께 새해를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먼저 스페셜 갈라쇼에서는 슈팅 워터펀, 해피 할로윈 파티 등 올해 고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에버랜드 대표 공연들을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공연에 등장하는 댄스 동작을 미리 알려 주고 공연 무대도 관객 바로 앞에 설치하는 등 고객들이 연기자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신나는 연말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또한 20여분간의 스페셜 갈라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후에는 출연자와 관객들이 다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올드 랭 사인' 노래를 부르며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밤 12시 정각에 맞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특히 이날은 평소의 3배 이상인 1만5천여발의 불꽃이 신전무대 중앙과 상단 등에서 약 10분간 입체적으로 발사되며 밤하늘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스페셜 공연들도 펼쳐진다. 먼저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저녁 9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아듀 2018! 골드 윈터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수,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 테너 이규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연주가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에버랜드가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밤 '새해 카운트다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은 불꽃쇼 모습. /에버랜드 제공

2018-12-24 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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