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첫날부터 '잭팟'

인천 영종도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실내 테파마크 '원더박스' 개장 첫날 1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원더박스 개장 첫날인 지난달 31일 방문자가 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자유이용권 예매 프로모션에는 4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 전에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하는 예매 행사를 진행했다.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실내형 테마파크다. 전통적 퍼포먼스와 현대적 IT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이색적인 환경을 연출했다.원더박스는 '스카이트레일', '메가믹스', 페달을 밟으면 곤돌라가 상승하는 '매직바이크' 등을 한국에 처음 도입했다. 또 아시아 최고 페스트리 셰프로 꼽히는 '제니스 웡(Janice Wong)'이 운영하는 디저트숍이 한국 최초로 원더박스에 개장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이달 말까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원더박스 개장 첫날 많은 분이 찾았고, 특히 메인 공연인 '루나 카니발'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예매 고객이 4만5천여명에 달하기 때문에 앞으로 입장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3월 27일 오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공개행사'에서 테마파크 내부가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03 정운

[新팔도유람]청보리가 손짓하는 제주 가파도

초록빛 보리들판 걷다보면 고인돌이 반겨줘정감있는 돌담길, 섬 한바퀴 2시간이면 충분내달 12일까지 축제… 체험행사·특산물 저렴국토 최남단 제주가 유채꽃의 노란빛으로 물들 때 가파도는 초록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섬 전체가 푸른빛으로 출렁인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은 가파도 청보리는 쪽빛 바다와 푸른 하늘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가파도는 제주 본섬과 마라도 사이에 놓인 작은 섬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남항(운진항)에서 5.5㎞ 떨어진 가파도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15분 안팎이면 닿을 거리다. 가파도를 멀리서 바라보면 챙이 넓은 밀짚모자와 비슷하다. 섬 대부분이 바다와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다.섬에서 제주 본섬 방면을 바라보면 청보리 물결과 푸른 바다, 바다 너머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른 봄 초록으로 섬을 물들였던 청보리는 초여름 언저리엔 황금빛으로 익어가며 또 한번 장관을 연출한다.섬 전체를 둘러보려면 걷는 게 좋다. 2시간이면 충분한 거리다. 자전거를 빌려 타는 방법도 있다. 상동 선착장에 대여소가 있다. 길은 두갈래다. 들판을 따라 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과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길이 있다. 가파도의 보리는 '향맥'이라는 제주 재래종이다. 섬을 가득 채운 초록빛 보리가 바닷바람에 일제히 넘실댄다. 바람이 불 때마다 바다의 파도와 같은 리듬으로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이다.보리밭 사이사이 자리한 커다란 바위는 고인돌이다. 제주도에 남아 있는 180여기의 고인돌 중 무려 95기가 가파도에 있다. 해녀를 수호하고 가족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신당(매부리당)과 서낭당(황개당)을 비롯해 주민들이 신성시 하는 '까마귀돌', '보름바위', '어멍아방돌' 등도 해안을 따라 만날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돌면서 마주하는 돌담도 특이하다. 제주도는 대부분 검은색 현무암으로 담을 쌓지만 이곳은 바닷물에 닳은 마석(磨石)을 쓴다. 마을이나 방파제 곳곳에 훌륭한 수석들이 놓여 있다. 성글게 쌓았다. 가파도 센 바람이 숭숭 뚫린 구멍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잘 무너지지 않는다.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지난달 30일 개막, 오는 5월 12일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축제는 '청보리밭 사이 길 걷기' 외에도 문어통발 체험, 소라잡기 체험, 나도 가수다, 댄스왕 찾기, 소원지 달기, 소원 기원 방사탑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산물도 축제 기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주신보=김문기기자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여행 정보▲ 찾아 가는 길=축제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기 모슬포항 남항(운진항)에서 하루 8회 운항한다. 왕복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1만2천100원(해양국립공원 입장료 별도)이다. 신분증은 승선객 모두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승선에 앞서 여객선대합실(794-5490~3)에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 맛집=해녀촌(794-5745), 올레길식당(792-7575), 춘자네식당(794-7170) 등이 있다. 가파도 어촌계 해녀들이 직영하는 해녀촌은 용궁정식과 해물정식이 유명하다.가파도 청보리 사잇길. /제주신보 제공가파도 유채꽃과 풍력발전기. /제주신보 제공

2019-04-03 김문기

[송도서 '확대국가… 전략회의']문재인 대통령 "DMZ 평화·환경생태관광 적극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했다.지난 2017년부터 매년 1회씩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던 국가관광전략회의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침체한 관광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회의에는 이낙연 총리와 관광 현안 관련 부처 장·차관, 인천광역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관광 유관기관 및 민간 사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에게 호의적인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 확대, 우리 문화와 기술이 관광 잠재력"이라며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 지정·육성, 관광 벤처, 청년창업 지원 강화 등의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통해 한국 관광을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미래세대가 평화와 안보를 생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누리도록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문 대통령은 인천 송도에서 회의를 개최한 배경을 설명하며 "인천은 관광산업의 성과와 도전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로, 인천공항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으로 들어오지만 인천에 체류하기보다 다른 도시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인천시민과 민간, 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복합리조트 집적화, 마이스(MICE)산업, 크루즈관광을 새로 개발하고 접경지역의 약점을 평화관광으로 승화시켰다"고 높이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인천광역시와 관광 스타트업 사례 발표를 청취한 후 송도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솔찬공원 내 케이슨 24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인천광역시 송도 경원루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미래세대가 평화와 안보를 생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누리도록 평화관광·환경생태관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9-04-02 이성철

박남춘시장 "인천, 평화·미래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

北 개성·해주 연결 관광벨트 조성文대통령·李총리와 현안 의견 교환서해평화도로 국비사업 전환 요청박남춘 인천시장은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을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종~강화 평화도로 정부 주도 건설 ▲크루즈 신규 항로 개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착공 ▲제2공항철도 건설 등 인천 주요 현안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박 시장은 이날 국가관광전략회의 자치단체 사례발표에서 인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으로 평화관광을 내세우며 "인천을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남춘 시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 크루즈 전용 터미널, 경제자유구역 등 뛰어난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여건에 더해 앞으로 영종~강화를 잇는 서해평화도로를 북측의 개성, 해주까지 연결시켜 한반도 평화·미래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서해평화도로가 완성되면 남북 교류의 핵심 동맥 역할을 할 수 있고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의 교통 편의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의 발전상과 강화도·서해5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 등 인천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박남춘 시장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크루즈 터미널,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관광자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 등 '글로벌 융·복합 관광도시' 최적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라고 설명한 뒤 "특히 강화도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원도심 항만시설 재생, 백령공항 건립을 통해 인천을 해양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회의 직전 문재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와 따로 만나 인천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서해평화도로 건설을 국비가 투입되는 정부 사업으로 전환시켜줄 것과 크루즈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인천과 북한 남포, 중국 톈진 등을 잇는 신규항로 개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GTX-B 노선 조기 착공, 제2공항철도(인천역~인천공항 ·14.1㎞) 건립도 건의했다고 인천시 관계자는 전했다. 인천시는 현 정부 출범 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번째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가 송도에서 열린 만큼 앞으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활성화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대통령과 총리, 주요부처 장·차관이 한꺼번에 인천을 찾아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인천이 평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이번 회를 통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4-02 김명호

에버랜드서 즐기는 환상적인 '벚꽃매직'

5일부터 열흘간 봄꽃 축제 장관100만송이 튤립·매화등도 선봬에버랜드에서 오는 5일부터 약 열흘간 환상적인 벚꽃 물결이 펼쳐진다.에버랜드가 '튤립-매화-벚꽃-장미'로 이어지는 봄꽃 라인업을 구축해 이 기간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은 벚꽃 외에도 100만송이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등 다양한 봄꽃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먼저 지난 3월 29일 오픈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올 봄 꼭 가봐야 할 벚꽃 관람 명소로 새롭게 손꼽힌다. 10여종 700여 그루의 매화 나무가 가득한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 정상에 오르면 맞은 편으로 수려한 산세가 펼쳐지고 연분홍빛으로 뒤덮인 1만여 그루의 벚꽃과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전경이 조화를 이뤄 장관이 펼쳐진다.또한 고공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인 허리케인부터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과 알록달록 우주관람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직벚꽃길'도 에버랜드의 벚꽃 사진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 50년 이상된 왕벚나무들이 줄지어 긴 터널을 이루는 호암호수 주변 '벚꽃터널'에는 벚꽃액자, 벚꽃링 등 벚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함께 한 이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벚꽃 배경의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참여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종일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오는 5일부터 에버랜드에서는 벚꽃 외에도 100만송이 형형색색의 '튤립',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19-04-02 박승용

인천 옹진군 "관광객 유치" 섬 전체로 유람선 확대 검토

전년 대비 지난해 39만여명 감소백령도 외 섬관광아이템 부족 판단올 하반기 도입 여부 타당성 조사 수요·경제성 따져 사업 추진 확정인천 옹진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섬지역 유람선 도입 방안을 검토한다.옹진군은 올 하반기 '유람선 운영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옹진군은 현재 이번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7천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옹진군은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 유람선 관광 수요는 얼마나 되는지, 어떤 섬에 투입할 때 경제성이 확보되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람선을 운영하게 될 경우 적정 운영방식과 선박 건조 여부, 적정 운영시간 등도 함께 검토한다.옹진군 관광객은 2015년 359만여명, 2016년 391만여명, 2017년 452만여명 규모로 지속해서 늘었지만, 2018년 413만여명으로 전년대비 8.6% 줄었다.특히 2018년 옹진군 북도면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26.6%(52만9천여명→38만8천여명) 감소했고, 자월면은 13.7%(14만2천여명→12만2천여명), 영흥면은 6.9%(361만3천여명→336만6천여명), 덕적면은 4.8%(10만4천여명→9만9천여명) 각각 줄어들었다.옹진군은 기상악화와 안개 등으로 여객선이 통제되거나 지연되는 영향뿐만 아니라, 섬 관광 시 즐길 거리가 부족해 관광객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갯벌체험, 등산 등 섬 안에서 진행되는 관광 형태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유람선을 도입해 관광객들이 섬 밖에서도 섬을 즐길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게 옹진군 구상이다.옹진군은 앞서 덕적도를 대상으로 유람선 도입 운영방안을 검토하던 중 도입 대상 지역을 옹진군 섬 지역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타당성 조사 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옹진군 관계자는 "백령도 두무진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람선 외엔 옹진군의 섬 지역 해안경관을 살필 수 있는 관광아이템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람선 코스를 개발하면 관광객도 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04-01 이현준

[세미원 5일부터 문화제]'물·꽃의 양평 정원' 화사한 봄 기지개

튤립·향수선화 등 구역별 조성야외 라이트아트·사진전 눈길'따사로운 설렘의 계절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기 위해 세미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화려한 봄 기지개'를 켠다. 긴 겨울 동안 땅과 물속에 숨겨왔던 생명력을 새봄을 맞아 꽃피우는 '봄, 화려함을 펼치다'를 주제로 봄빛 정원문화제가 열린다. 오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세번째로 열리는 봄빛정원문화제에서는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세미원은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20만5천여㎡ 규모의 세미원 야외정원에서는 다양한 봄꽃이 피어, 봄빛 가득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튤립, 향수선화, 히아신스, 잉글랜드 양귀비, 수련 등이 구역별로 봄꽃존(Zone)을 구성하고 있어 한껏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세미원 정원 내 세계수련관과 열대수련 연못에서는 다양한 세계 열대 수련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또 야외전시 ▲이재형 라이트아트전 ▲김명희 테라코타전 '엄마의 정원'이 더욱 풍성하게 정원을 채울 예정이다. 열목회전, 두물머리 사진단체전, 물소리 천연염색 공방전 등도 문화제를 빛나게 한다.알록달록 메모지에 사랑과 소망을 담아 소원 나무에 거는 '소원지 쓰기', 입으로 향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봄꽃차 마시기'를 비롯해 '봄꽃 그리기', '인증샷 이벤트' 등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봄빛 정원문화제를 즐길 수 있다.천연손수건·마름목걸이·원목그림만들기 등 연꽃문화체험교실도 운영한다. 5월 첫째 주 토요일부터 4주 동안에는 매주 토요 음악회도 열린다.이번 봄빛정원문화제 개막일인 5일에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발아된 연꽃씨를 증정한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는 요즘 정화를 상징하는 연꽃씨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다.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운영하며 5월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최형근 대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채워지는 지역대표 봄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싱그러운 봄기운으로 삶의 활기를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미원이 지닌 전통 정원의 공간적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봄의 전령인 꽃과 푸르른 잎사귀를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양평 세미원이 5일부터 5월 26일까지 '봄빛 정원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봄꽃이 가득핀 세미원 징검다리 모습. /세미원 제공

2019-04-01 오경택

"안양천으로 벚꽃 구경오세요!"… 안양시, 5~7일 충훈2교 일원서 '충훈벚꽃축제'

"안양천으로 벚꽃 구경오세요!"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오는 5~7일 3일간 펼쳐진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석수3동 안양천변 1.5㎞ 구간 일원에서 진행되며, 시민노래자랑, 그리기대회 및 걷기대회 등 풍성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축체 첫날인 5일 오후 석수3동 충훈2교 아래 메인행사장에서는 시민노래자랑(석수3동 사전접수 중)가, 6일에는 그리기대회 및 걷기대회가 진행된다.또 6~7일 양일간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벼룩시장이 운영되며, 벚꽃이 만발한 산책로 곳곳에서는 시민버스킹과 거리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벚꽃길 구간에 설치된 야간 조명으로 낮과는 다른 색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다.행사 마지막 날인 7일 오후 7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일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시는 오는 5~7일 사흘간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기간 석수3동 안양천변에 핀 벚꽃 모습./안양시 제공안양 충훈벚꽃축제 포스터./안양시 제공

2019-04-01 이석철·최규원

'수도권 新허파' 광주 퇴촌에 자연휴양림 꾸민다

광주시, 우산리 51㏊ 2022년께 완공삼림욕·숲체험·캠핑 등 시설 계획각종 규제 속 '친환경' 타당성 평가"지역자산으로 활용 역발상 행정"팔당호와 인접한 광주시 퇴촌면 일대에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대형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163억원을 들여 퇴촌면 우산리 일대 51㏊ 임야에 삼림욕과 숲 체험, 휴양, 캠핑 등의 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광주시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 동남권 지역에서 서울과 가장 가깝게 위치하게 된다.광주시 자연휴양림은 '숲속치유마을'과 '숲속휴양마을', '숲속 체험마을', '숲속산림욕마을 및 생태보전·교육마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숲속치유마을은 정신적·신체적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치매 및 아토피 예방·치료를 위한 숲속 치유센터 2개 동이 들어서며 8.5㎞의 산책로와 요가 및 명상 데크,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유를 위한 건강 텃밭 등으로 조성된다. 관람객들의 숙박공간인 숲속휴양마을에는 별장형 숲속의 집과 천연림과 어우러진 트리하우스, 단체숙소인 산림휴양관, 야영장 등이 갖춰진다.이와 함께 숲속체험마을에는 산림체험관과 곤충원, 다목적 잔디구장, 어린이 생태놀이 공간 등이 들어서며 숲속산림욕마을에는 탐방로와 숲속 쉼터, 숲속식물원 등이 꾸며진다.인구 38만명의 광주시는 산림면적이 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강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휴양·레저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이에 따라 시는 상수원보호 등 각종 규제를 위반하지 않으며 친환경 휴양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자연휴양림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타당성 평가를 마쳤다.신동헌 시장은 "팔당호와 인접한 자연휴양림은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수려한 경관과 편안한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규제의 원인으로만 생각해온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역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행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2019-03-28 이윤희

'봄의 전령사' 산수유 꽃마중, 이천 가볼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김재갑)가 주최하는 제20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백사산수유꽃축제는 우리나라 최고 수령을 자랑하는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일원의 산수유 군락지에서 산수유 꽃을 주제로 상춘객과 함께하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 한마당이다.'봄의 전령사! 모두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산수유 풍물단 풍년기원제, 통기타와 함께하는 작은연주회, 공예 체험, 사생대회, 열전 노래자랑, 전통놀이마당, 현악기공연,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축제가 열리는 산수유 마을은 조선 중종 14년(1519년) 기묘사화 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 등 선비 6명이 육괴정이란 정자 주변에 심으며 조성된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조성됐다.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고 해 '선비꽃'이라고도 불린다.메인 행사 장소인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도립리 일원은 수령 100년이 넘는 산수유가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에는 빨간 열매가 마을을 감싸는 형국이라 매우 아름답고 원적산(634m)과 그 아래 자리한 영원사 주변도 볼만하다. 축제장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381호로 지정된 신라 말 도선대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반룡송(蟠龍松)과 천연기념물 제253호인 수령 250년의 희귀종 백송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19-03-28 서인범

부산보트쇼 개막, 드론보트·웨이크보트 등 전시… 벡스코서 다양한 체험 행사

부산 국제 보트쇼가 28일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트·요트, 엔진 등 부품·서비스뿐 아니라 낚시 장비, 카누·카약, 서핑, 워터 스포츠 장비 등 해양레포츠의 모든 것을 전시한다.117개 업체가 참여해 1천53개의 부스를 꾸리고 이달 31일까지 나흘간 전시한다.전시에는 파도와 너울에도 선박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직경 2m의 대형 드론이 이착륙 가능한 드론 보트가 선보인다.투명 관람 룸을 이용해 수중 관광이 가능한 투명캐빈 반잠수정과 국내 최초의 웨이크 보트, 고무보트, 알루미늄 보트 등도 선보인다. 벡스코 전시장에서는 카약·카누를 대형 체험 수조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해양레저 VR·로잉머신(실내 조정기구체험) 체험도 가능하다.중고 요트·보트와 부품을 전시하고 거래하는 '보트 오픈 마켓'과 해수부·부산시·업계 종사자 간 해양레저 활성화 간담회,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사업 상담회'도 준비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2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최신 요트와 보트가 전시되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은 보트쇼에는 117개사가 참여해 1천53개 부스에서 해양레저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를 한다. /연합뉴스

2019-03-28 양형종

파라다이스시티 '새로움 가득한' 테마파크 오픈

31일 개장… 1단계 사업 마무리연면적 3933㎡ 밤의 유원지 콘셉트놀이기구·디저트숍등 놀거리 풍부인천 영종도에 있는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파라다이스시티는 1단계 사업 마지막 시설인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WONDERBOX)'를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는 2017년 호텔·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등을 1차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부띠끄호텔(아트파라디소), 스파(씨메르), 동북아 최대 클럽(크로마), 예술 전시 공간, 쇼핑 아케이드, 복합 문화 공간 등의 시설을 2차로 개장했다. 이번에 원더박스 개장으로 1단계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1단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한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실내형 테마파크다. 지상 2층, 연면적 약 3천933㎡ 규모다. 전통적 퍼포먼스와 현대적 IT 기술을 융합해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이색적인 환경을 연출했다고 파라다이스시티는 설명했다.원더박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놀이기구와 식음료 매장을 갖추는 등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를 꾀했다. '스카이트레일', '메가믹스', 페달을 밟으면 곤돌라가 상승하는 '매직바이크' 등을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또 아시아 최고 패스트리 셰프로 평가받는 '제니스 웡(Janice Wong)'이 운영하는 디저트숍이 한국 최초로 원더박스에 개장한다.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원더박스에서는 달빛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인 공연 '루나 카니발(LUNA CARNIVAL)' 등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파라다이스시티 전체 면적은 33만㎡로, 이 중 1단계 사업 부지는 17만7천620㎡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나머지 부지를 활용한 2단계 사업을 구상 중이다. 향후 3~4년 사이에 영종도에 들어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미단시티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안창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부사장은 "관광산업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연 9.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상하이, 도쿄, 오사카 등 테마파크산업을 주도하는 아시아에서 원더박스가 전 세계 관광객을 모객하는 전략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31일 원더박스 개장을 앞두고 27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달빛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메인 공연 '루나 카니발(LUNA CARNIVAL)'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 제공

2019-03-27 정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