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42년 전통 매운 돼지갈비 '삼광호수갈비'·51년 전통 도토리 한상 '도투리'·통오징어짬뽕·냉탕수육 '유향'·직화 대창덮밥 '단디'·영광 엄마손 모시떡집 '엄마손떡집'·영광굴비정식 '공원식당' 등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이 화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에는 42년 전통 매운 돼지갈비 '삼광호수갈비', 51년 전통 도토리 한 상 '도투리', 통오징어짬뽕 냉탕수육 '유향', 직화 대창덮밥 '단디', 영광 엄마손 모시떡집 '엄마손떡집', 영광굴비정식 '단디' 등이 소개된다.[전설의 맛] ◆ 42년 전통 매운 돼지갈비<삼광호수갈비>서울 송파구 송파대로49길 58◆ 51년 전통 도토리 한 상<도투리>서울 은평구 증산로 303[기다려야 제맛]◆ 통오징어 짬뽕, 냉탕수육<유향>광주 광산구 용아로400번길 33◆ 직화 대창덮밥<단디>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전라남도 영광군] ◆ 영광 엄마손 모시떡집 <엄마손떡집>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4길9 엄마손떡집 ◆ 영광굴비정식 <공원식당> 전남 영광군 법성면 진굴비길 13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평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생생정보 오늘방송맛집, 인천 송도 소쿠리보쌈 아롱사태 만두전골 '수밀원'·창원 막국수 버섯전골 '고집쎈동태'·진해 석동 곱창전골 불곱철판 '곱돌이' 등 /홈페이지 캡처

2019-08-02 손원태

[생산·소비구조 바꿔야 농가가 산다·(3)양파의 진화]몸속 유해물질 깨끗이 치우는 '혈관 청소부'

과다 생산돼 가격하락 '골칫거리'성인병 예방·면역력 강화 탁월끓이거나 튀겨도 '영양가 보존'양파가 과다 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을 울리고 있다. '혈관 청소부'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양파지만 농민들에겐 골칫거리 신세로 전락했다.제철을 맞아 신선하고 맛이 좋은 양파를 구매해 요리하면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면서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다.30일 농협과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관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풍부하다.양파의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파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햇양파는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양파 김치, 초절임 등을 만들면 좋다.우선 '양파 김치'는 소금에 절인 양파에 비트를 썰어 국물을 만든 뒤 마늘, 생강즙, 찹쌀풀, 배즙 등의 양념을 넣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히면 된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배추김치처럼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마늘, 부추를 넣어 발효하면 된다.'건조양파 삼색나물'은 채썰어 건조한 양파에 기호에 따라 된장, 고추장, 간장소스를 각각 섞어 만든다. 양파가 제철일 때 건조해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밑반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양파 버섯 덮밥'은 마른표고버섯과 양파를 간장양념으로 볶은 후 달걀부침과 함께 밥 위에 올려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이다. 불려서 채 썬 표고버섯에 물, 설탕, 간장 등을 넣고 볶은 뒤 채 썬 양파를 넣어 센 불에 볶아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간하면 된다.'적양파 초절임'은 적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유리병에 담고 설탕, 양조식초, 소금, 향신료, 물을 섞어 3분간 끓여 만든 절임액을 부어준다. 3일 정도 숙성하면 적양파의 색깔이 우러나 예쁘게 물든 새콤달콤한 양파 절임을 즐길 수 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19-07-30 황준성

[맛집을 찾아서]오산 청학동 '장모님 칼국수'

18년째 매일 새벽부터 육수 우려내 '정성'겉절이 별미… 하루 최대 30포기 쓰기도얼큰한 맛 수제비등 메뉴 다양 '배달 가능'감히 지금껏 그 어떤 서해바닷가 식당에서 맛봤던 칼국수 국물보다 깊고 진하다 말할 수 있다.단돈 6천 원에 싱싱한 바지락 반, 탱탱한 면발 반으로 가득 찬 시원한 '오산 장모님 칼국수' 한 그릇이면 무더운 올여름도 끄떡없다.사장인 우병훈(53)씨와 그의 아내, 장모는 지난 2002년 오산시 청학동에 터를 잡고 지금까지 칼국수 장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집 국물 맛 비결은 18년 째 매일 새벽 3시부터 가게에 나와 육수를 우려내는 장모의 정성이다. 황태머리 등 10가지가 넘는 재료와 바지락을 듬뿍 넣어 5시간가량 끓인 기본 육수에 직접 뽑아낸 생면·고명 그리고 바지락을 한번더 넣어 끓여낸다. 이 집 칼국수는 한번 맛보면 잊기 어려울 정도의 국물 맛이 장점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아낌없이 들어간 바지락의 양 때문에 칼국수 그릇을 받아들고 나면 한가지 고민을 해야 한다.5~10분 간 100 개에 가까운 바지락 껍질을 모두 발라낸 뒤에야 첫 젓가락질에 나설지, 탱탱한 면발과 뜨끈한 국물을 조금이라도 온전히 지키고자 면발을 들어낼 때마다 걸리적거리는 바지락들을 감수할 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수고로움을 거쳐 첫 면발과 국물을 맛보고 나면 이 집의 별미인 겉절이가 또 한 번의 젓가락질을 재촉한다.손님들의 추가 요청이 많은 날엔 하루에만 최대 30포기의 배추를 쓴다는 이 겉절이의 맛도 기대할 만하다. 웬만한 칼국숫집에선 깍두기 맛이 관건이지만 이 집은 매콤하면서 달콤·새콤한 겉절이가 포인트다. 맑은 육수의 기본 메뉴인 '손칼국수'는 물론 얼큰한 맛의 '김치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계절 메뉴인 '콩국수'와 '팥칼국수' 그리고 '열무비빔국수', '들깨칼국수'도 인기가 만만찮다. 점심·저녁식사 모두 가능하며 주문은 오후 8시까지다. 배달도 해 준다. 무더운 여름날, 깊고 진하면서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오산시 청학동 37-37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장모님을 찾으시라.손칼국수 6천 원, 수제비·칼제비·김치칼국수·김치수제비·모듬 만두 7천원, 콩국수·들깨칼국수 8천원. (031)375-3242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2019-07-28 김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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