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천]'송월요' 김성태 장인, 대이은 도자기 명장

이천시심사위, 5명의 후보자 심사부친 김종호 명장이어 2대째 영예엄태준 시장 "대표 도자 도시 기여"'전통 무균열 청자의 명가' 송월요 김성태 장인이 부친 김종호 명장에 이어 2대째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됐다.이천시는 이천시 도자기 명장 선정을 위해 명장 자격조건에 부합하고, 도자 연구 및 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9~23일 총 5일간 명장 후보자 신청을 접수 받았다.올해는 5명의 후보자들이 이천시 도자기 명장 심사대에 올랐으며, 심사는 도예분야의 학식과 덕망을 갖춘 5인의 인사로 명장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김성태(58·송월요)씨가 2019년 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됐다. 김성태 명장은 이천시 사음동(사기막골) '송월요'에서 전통도자기의 역사를 3대째 이어오고 있다. 부친인 이천시 도자기 명장인 김종호 명장(2003년 선정)의 대를 이어 2대를 잇는 이천시 도자기 명장(2019년)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김성태 명장은 1977년 도예계에 입문해 조부인 김완배 선생과 부친인 송월요 김종호 명장의 대를 이어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균열 전통 청자' 등 전통도자 재현의 길을 걸었다. 현재 전통기법은 그대로 이어나가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고 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상감을 만들어 원하는 색을 반복해 덧칠하고, 조각 후 문양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해 홈을 내 깊이에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표현하는 기법(일명 무지개 문)을 펼치고 있다.시는 올해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김성태씨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도자기 관련 행사의 공식 초청자로 관리하고 있다.시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로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하고 이에 종사하는 도예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이천시 도자기 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20명의 이천시 도자기 명장이 선정됐다.엄태준 시장은 "도자기 명장은 도자기술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이천시 도자기 발전과 이에 종사하는 도예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전문분야에 정진하도록 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천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이천시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된 '송월요' 김성태 명장(왼쪽)이 지난 6일 엄태준 시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2019-12-09 서인범

인물 초점 '파주 평화의 길' 14·15일 팸투어

경기문화재단이 파주지역의 평화인물 이야기를 공유하는 팸투어 '파주 평화의 길'을 개최한다.행사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총 3개 루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정태진 기념관-금촌 정미소-장준하공원-참회와 속죄의 성당을 방문하는 '통일 독립국가의 꿈 길', 두 번째는 민간인 학살터-리비교-칠중성-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북한군 중국군 묘지를 돌아보는 '전쟁, 기억의 길', 세 번째는 임진각-마정리 강변 철책길-운천리-정산리-장산 전망대를 둘러보는 '생명 평화의 길' 등이다.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40명의 시민들과 연구자, 토론자, 발제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후 이번 조사연구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단체, 행정, 시민으로 구성된 파주 에코뮤지엄 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다.앞서 재단은 현대사의 단면인 파주 기지촌 마을의 삶과 문화를 기록·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분단국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접경도시인 파주에는 분단이 남긴 상처와 평화를 향한 염원이 곳곳에 서려 있는 곳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캠프 보니파스, 클럽 불스아이, 클럽 프리덤 브릿지 미군들이 과거에 찾았던 파주 장파리에 있는 클럽 '라스트찬스'에서 개최됐다.이 전시회에선 파주의 대표적인 기지촌 마을인 파평면, 장파리, 연풍리를 비롯한 5개 마을 사진 50점과 지난 2년 동안 파주지역을 학술 조사한 자료가 전시됐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2-09 김종찬

김구 선생 '한인애국단' 발자취 문화재 지정된다

백범 포함 단원들 편지·이력서·봉투 등문화재청, 임시정부 유물 5건 등록 예고"독립운동 전환점 역할 단체… 큰 의미"백범 김구(1876∼1949)가 일본 수뇌 암살을 위해 1931년 조직한 항일 비밀단체인 '한인애국단' 단원들이 쓴 편지와 이력서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한인애국단 편지 및 봉투',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 격발(檄發)', '문영박 추조(追弔) 및 문원만 특발(特發)',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유물 5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임시정부 요인들이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한 '한인애국단'에는 일본에서 일왕 암살을 시도한 이봉창,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폭탄을 던진 윤봉길, 조선총독을 살해하려 한 이덕주와 유진만 등이 속했다.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한인애국단 편지와 봉투는 모두 3종이다. 김영구가 곽윤에게 보낸 편지, 최흥식이 곽윤에게 부친 서한, 이덕주가 김정애에게 발신한 편지다. 크기는 가로·세로 각 25㎝ 안팎이다.발신인과 수신인은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보인다. 김영구는 필적과 내용으로 봤을 때 유상근으로 추정되고 곽윤은 김구로 짐작된다. 김정애도 김구 혹은 관련 인물로 판단된다. 편지에는 대부분 거사 준비와 추진 실황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한인애국단 이력서 및 봉투는 유상근, 이덕주, 유진식이 작성한 이력서와 봉투로 구성된다. 이력서에는 출생지, 이름, 학력, 경력 등이 기록됐다. 소장처는 국립중앙박물관이다.등록 예고된 또 다른 문화재인 창원시립박물관 소장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은 독립운동가 이교재(1887∼1933)가 임시정부를 방문해 국내에 들여온 문건이다. 위임장은 이교재를 경상남북도 상주(常駐) 대표에 임명한다는 문서이고, 상해격발은 이중광을 특파원으로 두고 특파원 임무와 임시정부 사명을 알려 달라고 요청한 자료다.이교재가 임시정부에서 수령해 가져온 문영박 추조는 독립운동가 문영박(1880∼1930)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 조서이고, 문원만 특발은 문영박 아들인 문원만에게 활동금 지원을 청한 문서다.문화재청 관계자는 "한인애국단 활동은 독립운동사에서 전환점 역할을 했지만, 비밀스럽게 전개돼 현존 자료가 많지 않다"며 "편지와 이력서는 희소성과 역사성 면에서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한인애국단 최흥식 편지와 봉투. /문화재청 제공대한민국임시정부 조완구·김구 서명 편지.

2019-12-09 김종찬

갈등 넘어 평화로… 문화로 손맞잡은 韓·中·日

올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한일관계 경색 등 악재속 '협력''한류음악 뿌리 부평' 뮤지컬로지역 가수·중국 기예단 공연도한·중·일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한일관계 악화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인천시는 지난 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 대중음악의 역사와 도약'을 내용으로 만든 창작뮤지컬로 폐막 공연과 함께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폐막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철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마시량 중국 시안시위원회 상무위원(부시장급), 다카노 유키오 일본 도시마구장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중·일 도시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폐막 공연 전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이 중·일 대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통한복(두루마기)을 함께 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폐막 공연으로 선보인 '대중음악의 도시, 인천'은 부평이 대중음악의 '태동지'로서 한류 음악의 뿌리였다는 주제의 창작뮤지컬이다. 공연은 한 중년 남자가 1950~1960년대 부평 애스컴(미 군수지원사령부·Ascom) 주변 클럽 뮤지션부터 오늘날 밴드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대중음악 변천사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말미에는 그룹 '부활' 보컬 출신이자 인천 출신 가수 정동하의 공연도 이어졌다. 데블스, 송창식, 티삼스, 사랑과 평화, 유심초 등 인천을 대표한 뮤지션들의 노래를 배경으로 인천의 옛 풍경을 엿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중국 시안시는 병마용·예상우의무 등 전통 무용공연과 기예 공연을 펼치고, 도시마구 무용단도 역동적인 남성 무용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인천시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동아시아문화도시 3개 도시가 다양한 문화교류로 우호적 문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평가한다"며 "이러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후속 사업을 추진해 교류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揚州), 일본 기타큐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6일 오후 인천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 문화도시 2019 인천 폐막식'에서 중국 시안시 마시량 상무위원(왼쪽), 일본 도시마구 다카노 유키오 구장(오른쪽)에게 두루마기를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2019-12-08 윤설아

파주 16번째로 야생멧돼지 사체 'ASF'… 경기도 제야행사장 변경

2차 울타리내 농경지서 발견방역 구멍 우려 남한산성 개최파주시에서 16번째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데 이어, 철원에서도 멧돼지 폐사체와 포획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나와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자, 경기도는 매년 개최하는 제야 및 새해맞이 행사장소를 광주시 남한산성으로 변경했다.8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5일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는 파주시에서 16번째 감염 사례다.폐사체는 ASF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는 파주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발견됐다. 파주시는 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한 뒤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는 매몰처리했다. 이어 강원도 철원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철원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나와, 지난 10월 3일 연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뒤 전국적으로 총 41건의 ASF 검출 사례가 됐다.한편, 경기도는 매년 파주시 임진각에서 개최하던 제야 및 새해맞이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 지속적으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할 경우 차량과 주민 이동에 따라 방역망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도는 오는 31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남한산성 수어장대 일대에서 '2019년 송년 문화·예술 및 해맞이 행사'를 열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12-08 김성주

가좌공업지역 일대 '디자인 거리' 탈바꿈

옛화학공장 복합문화공간 재탄생인근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한몫총 1.6㎞ 거리 스토리 반영 대변신서구, 용역 발주 내년 하반기 매듭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 옛 코스모화학 공장과 가좌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등의 영향으로 이용 주체와 보행 특성이 변화하고 있는 가좌공업지역 일대 거리가 스토리텔링이 반영된 디자인거리로 바뀐다.인천 서구는 최근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8일 밝혔다.서구는 이번에 가좌동 556의 34 일대 가좌공업지역 내 총 연장 1.6㎞의 디자인거리를 조성해 사고와 범죄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정체성에 어울리는 스토리텔링 디자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어두운 길이나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엔 주민 안전 보호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거리에 적합한 디자인 설계를 위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도 거친다. 공장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 일대는 몇 년 전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을 계기로 변화하고 있다.옛 코스모화학 공장을 커피 향과 공연, 전시 등 문화콘텐츠로 채운 '코스모40'이 대표적이다. 티타늄을 생산했던 이 코스모화학 공장은 모기업의 울산 이전으로 철거 위기에 처했지만, 한 민간사업자가 건물을 사들여 2018년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SNS 등에 자주 거론되면서 지역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코스모40과 가까운 곳에 지난달 문을 연 가좌 청소년 문화의 집도 지역 변화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이 시설은 플레이존, 직업체험실, 방송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청소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등 운영이 본격화하면 이 일대를 찾는 지역 청소년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공장 근로자들이 자주 찾던 곳에서 일반시민과 청소년들이 찾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거리의 성격과 분위기도 달라져야 한다는 게 서구 설명이다.서구는 약 3개월간 이번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 초 관련 공사를 시작해 하반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가좌공업지역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엔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서구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가 오래된 공업지역이라 낙후된 이미지가 많다"며 "보행환경 등을 개선해 경관이 좋아지고 주민 이용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9-12-08 이현준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36)'명지휘자' 마리스 얀손스]무명 악단,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키워

최근 복귀 불구 지병으로 '타계'러시아 음악위주 연주관행 탈피세계적인 명지휘자 마리스 얀손스가 지난 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택에서 심장질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6세.얀손스는 1996년 오슬로에서 지휘 도중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뒤에도 지휘봉을 놓지 않은 유명한 일화를 남겼다. 수술 후에도 심장 이상설은 끊이지 않았다. 올해 여름부터 연주 활동을 줄이고 치료에 전념했으며, 지난달 복귀해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과 미국 카네기홀 공연을 소화하기도 했다.얀손스는 1943년 소비에트 연방인 라트비아 리가에서 지휘자 아르비드 얀손스와 유대계 성악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 므라빈스키의 보조 지휘자가 되면서 레닌그라드로 이주한 얀손스는 레닌그라드 음악원 지휘과를 수석 졸업했다.1971년 카라얀 지휘 콩쿠르에서 입상한 얀손스는 그해 므라빈스키의 조수로 레닌그라드 필과 인연을 맺었다. 1979년 오슬로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으로 부임한 얀손스는 무명 악단을 일약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키웠다. 40세의 얀손스와 오슬로 필이 내놓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집 음반(샨도스)은 지금까지도 명반으로 칭송받고 있다. 피츠버그 교향악단을 거쳐 2003년 BRSO의 음악감독에 부임한 얀손스는 2004년부터 네덜란드의 명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RCO)의 음악감독으로도 2015년까지 재임했다. RCO와 BRSO는 2008년 영국 음악지 '그라모폰'이 발표한 세계 오케스트라 순위 1위와 6위를 각각 차지했다.20세기 중반 소련 지휘계의 양대 산맥은 므라빈스키와 콘드라신이었다. 뒤를 스베틀라노프와 로제스트벤스키가 이었다. 그다음 세대가 얀손스와 게르기예프로 꼽힌다.소련 음악계에 만연했던 러시아 음악 위주의 연주관행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것도 얀손스였다. 특히 라트비아인임을 강조한 얀손스는 비러시아적인 매우 세련된 면모를 선보였다. 얀손스는 러시아 레퍼토리를 비롯해 하이든에서 버르토크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격조 있는 연주를 들려준 위대한 지휘자였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19-12-05 김영준

김포 태실 훼손 논란 업체 "복구공사 수주전 이미 망가져"

"市가 고발한 인물 B씨와 혼동해"허위사실 유포로 법적대응 예고시민연대 "토석 팔아 큰 돈 챙겨"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로부터 조선 중종 인순공주 태실(왕실에서 자손 출산 후 태를 봉안하는 곳)을 훼손했다는 의혹을 받은 A업체(10월 24일 인터넷 보도) 측이 의혹을 반박하고 나섰다. 태실을 훼손하고 토석을 무단채취한 당사자로 지목된 이 업체는 엉뚱한 인물을 혼동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앞서 시민연대는 A업체가 토석채취 허가와 골재선별파쇄 신고 없이 토석 등을 무단 채취했다며 올해 4월 업체 대표를 인천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A업체가 지난 2011년부터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임야·농지에 버섯재배사와 농수산물보관창고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허가면적을 벗어나 태실이 있던 임야까지 훼손해 이곳에서 나온 토석을 판매하다가 김포시에 적발됐다고 고발장에 명시했다. 비탈면 붕괴를 이유로 산지 일시전용 신고만 해놓고 준공기간을 연장해 가며 토석 채취를 계속했다고도 했다.이후 검찰은 지난 8월 증거불충분으로 업체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으나 시민연대가 항고해 최근 서울고검에서 재기수사 명령이 내려졌다.A업체는 고발장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업체에 따르면 애초 버섯재배사와 창고 허가를 받아 임야를 훼손한 것으로 의심받은 인물은 또 다른 개발업자 B씨다. 시에서 산지관리법과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건 B씨였고, 이 재판에서 그는 자연재해를 주장해 2013년 11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A업체는 2014년 4월 B씨로부터 재해복구 도급공사를 수주하기 전에 이미 태실 근처 임야가 훼손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B씨 판결로 임야 훼손의 '시시비비'가 종료된 뒤에 도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재해복구 과정에서 어떠한 위반사항도 적발된 사실이 없고, 한강유역환경청 및 경기도 지방산지심의위·문화재관리위 등의 적법한 절차를 거쳐 복구공사를 진행했다"고 항변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토석 채취 허가는 B씨 측이 2014년 7월 산지 일시전용 신고를 하며 함께 받은 것이고, 붕괴 위험으로 복구비용이 한정 없이 증가하자 우리에게 비용을 지급하는 대신 토석 판매권을 넘겨준 것"이라면서 "2015년과 올해 태풍 때 임야가 무너지는 등 상황이 열악하지만 내년 5월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시민연대 측은 "A업체 대표가 사내이사로 참여한 회사에서 산지 일시전용 신고와 토석채취 허가를 받아 채취한 토석으로 2014~2016년 건설골재를 생산·판매하면서 큰 돈을 벌었다"며 "장마철 재해가 우려돼 복구공사를 다시 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수십년 가꿔온 울창한 숲을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2019-12-05 김우성

박은희·윤혜선씨,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대상'

도시재생사업 태평동 상인 다큐 제작박씨 "10년전엔 컴퓨터 켜는 법 몰라""10년 전엔 컴퓨터 켜는 법도 몰랐는데, 열심히 배워서 촬영하고 편집하며 활동을 하다 보니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돼 기뻐요."'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윤혜선씨와 함께 제작한 '태평동 사람들'로 대상을 수상한 박은희(64)씨의 소감이다. '태평동 사람들'은 도시 재생사업으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태평동에서 살아가는 상인들에 대한 인터뷰를 중심으로 태평동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 등을 다큐 형식으로 담아냈다.박은희씨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에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해 이번에 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컴퓨터만 쳐다보느라 잘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늘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했다.'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월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 행사로 마을미디어발전 방안 포럼과 시상식, 공개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마을 이야기를 담아냈다.'성남미디어센터 시민영상제작단'은 이날 대상 외에 '중원노인종합복지관 JWBC'가 시니어와 대학생이 함께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성남동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 '신모란여지도 프로젝트'로 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받았다. 이와 함께 성남시민라디오제작단과 위례어린이기자단은 고양, 부천, 수원, 의정부, 화성 등 다양한 지역의 마을 라디오 단체들이 참여한 공개방송에서 성남의 다양한 마을미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성남미디어센터가 다채로운 시민 미디어 활동을 선보이고, 우수한 성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미디어로 소통하고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경기마을미디어축제'에서 '태평동 사람들'로 대상을 수상한 박은희(왼쪽 두번째)·윤혜선(오른쪽 두번째)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문화제단 제공

2019-12-05 김순기

경기도문화의전당, 연말 결산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 선보인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5일과 12일 양 일간에 걸쳐 연말 결산 자체 브랜드 제작 공연을 선보인다.우선 전당은 5일 오전 11시 공감 가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토크 콘서트 '12월의 랑데북'을 진행한다.책과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이 공연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공연을 이끌어 간다. 이들은 영화 '지구 최후의 밤(비 간 감독)', '경계선(알리 아바시 감독)'과 '깃털도둑(커크 월리스 존슨 저)',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니콜라 마티외 저)' 등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랑데북에서 만나는 음악은 인디와 대중의 경계에서 유니크함을 선사한다. 개성있는 보이스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와 프롬의 라이브 무대와 함께 특별히 뮤지션들이 토크에도 참여해 음악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도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12일 오전 11시에는 트렌디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브런치콘서트 '포지션의 원터타임'이 무대에 오른다.'I love you'의 주인공 포지션은 이날 공연에서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반의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Summer Time', '후회없는 사랑', 'Desperado' 등을 잇따라 불러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또는 031-230-3440~2으로 문의가능하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사진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2019-12-05 김종찬

'東亞 문화도시' 내일 폐막… 8개월 대장정 완주

인천·시안·도쿄 도시마구 교류한일 관계 악화 불구 '예정대로'한·중·일이 공동 개최하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인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6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이 오랜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를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올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곳은 인천을 포함해 중국 시안, 일본 도쿄 도시마구로 올해 초부터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해 왔다.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함께 활동한 중국 시안시와 일본 도쿄시 도시마구 대표단도 참석한다.인천시는 폐막식 주제를 '인천 대중음악의 역사와 도약'으로 정하고, 밴드 음악의 성지로 평가받는 부평을 중심으로 인천이 지향하는 음악 도시의 비전을 알리는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시안시 공연단도 병마용·예상우의무 등 전통 무용공연과 기예공연을 펼치고, 도시마구 무용단도 역동적인 남성 무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인천시는 지난 4월 26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했지만,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한일관계 악화라는 돌발 악재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그러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시바야마 마사히코(柴山昌彦) 일본 문부과학상이 지난 8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양자회의에서 외교갈등에도 문화교류와 협력은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행사는 예정대로 치러졌다.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3개 도시는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내년에도 후속 사업을 추진하며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2020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순천, 중국 양저우(揚州), 일본 기타큐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12-04 김명호

강화 폐직물공장 '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난다

동광직물 장기간 방치 경관 해쳐市, 내달 주택 등 보상·매입절차철거 대신 주민 공간 '리모델링' 소창체험관 등 연계 지역활성화인천시가 강화의 폐직물 공장인 '동광직물'을 매입해 주민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강화군 신문리 소재 폐직물 공장인 '동광직물'을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공장과 주택 보상·매입 절차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1970년대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광직물은 강화읍 신문리 254-1번지 일원(대지 1천299㎡, 건물 998㎡)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 1동과 주택(기숙사 추정) 10동으로 구성돼 있다.동광직물 건물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도시 경관을 해치고 우범 지역으로 전락, 주민들로부터 정비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인천시와 강화군은 이곳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하기로 했다.이런 사업 구상은 지난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 SOC사업 복합화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강화도는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최고의 직물(織物) 생산지로 유명세를 떨쳤다.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메카였던 대구와 어깨를 견줄 만큼 그 위상도 대단했다.현재 강화도에는 과거 직물공장의 흔적만 남아있지만 한때 이곳에는 30여개 직물공장이 몰려 있었고 수천 명의 공장 노동자가 거주했다.시는 이러한 공간적 의미를 살려 지역을 전면 철거하지 않고 재생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의 조양방직∼소창체험관∼생활문화센터∼김구 방문 고택∼남문∼풍물시장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사업에는 국비와 시·군비 등 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중 토지 보상 협의 등을 마친 후 주민 의견 설명회를 벌이고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심재정 시 재생지원팀장은 "인근에 조양방직과 소창체험관 등을 엮어 특색있는 곳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철거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재생해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12-04 윤설아

속도내는 오산 버드파크, 깊어지는 갈등

市 지난달말 펜스설치등 공사 돌입시의회, 사업취소 요구 공세 높아져오산시가 역점사업인 버드파크 공사에 본격 돌입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시의회의 반대 강도는 더욱 높아져 갈등의 장기화를 예고하고 있다. 4일 오산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건축허가 문제로 시의회와 마찰을 빚었던 버드파크는 지난 11월 말 시청사에 펜스설치작업을 하는 등 사실상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시와 민간사업자인 버드파크 측은 내년 상반기 중 시청사 서쪽 민원실 2층 옥상에 3개 층을 증설해 연면적 3천984㎡ 규모의 버드파크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최장 480m에 달하는 앵무새 활공장과 식물원, 수족관, 휴게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시의회의 반대 분위기 때문인지 시는 역점사업임에도 별도의 착공 행사는 준비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시의회 공세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한은경(비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사업의 임시 중단을 넘어, 시장의 직권 취소를 통한 백지화'까지 거론했다. 한 의원은 "오산버드파크 건축에 대한 문제점들은 이미 시의회에서 건축허가과정까지 수도 없이 지적된 사안"이라며 "집행부는 지난달 의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과정을 일일이 의회에 보고한다고 했지만, 어느덧 요란한 공사가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행정적 절차 하자, 환경 및 주차 등의 문제로 사업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절차적인 문제는 모두 해결됐고, 이 과정에 시 행정상 위법 사항도 없다. 게다가 인접한 아파트 민원 문제 등도 수그러들었다"며 사업의 정상적인 진행 입장을 재차 전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12-04 김태성

용인 마을공동체 부수입 쏠쏠 '뭉쳐야 잘 산다'

학일마을 농촌체험 매출 3억 육박9개 지역기업 출범… 일자리 창출음악 소통·예술교육 등 분야 다양"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어요. 시골 외가 집에 온 것 같아요."최근 용인 원삼면 학일마을을 방문한 광명 하안북초교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이 메주 만드는 과정을 보고 체험하면서 신기해 했다.학일마을에는 봄부터 가을 추수 때까지 각종 체험을 하려는 학생들이 줄을 잇는다. 학일마을에서는 봄철 모내기에서부터 고구마·감자 캐기, 황토 염색, 옥수수 따기, 미꾸라지 잡기 등 가을 추수 때까지 도시 어린이들이 접할 수 없는 전형적인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학일마을은 체험 프로그램과 가래떡 판매 등으로 지난해 2억7천3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용인지역에는 학일마을 외에도 용인마을협동조합, 용인호박등불마을 등 9개 마을 기업들을 출범해 일자리 창출과 부가소득을 올리고 있다.2014년 출범한 기흥구 동백동의 용인마을협동조합은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이용해 각종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로컬푸드 식당인 마을 밥상을 운영, 지난해 2억3천3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학교 단체급식, 반찬 배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지역주민 5명에 일자리를 제공했다.모현읍 능원리의 용인호박등불마을은 포은 정몽주 선생 묘소와 한국등잔박물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탐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와 가까운 농촌마을답게 유기농으로 키운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과 민박 등으로 지난해 1억4천2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또 농촌테마파크를 안고 있는 내동마을은 연꽃과 연근 등 특화상품 판매와 눈썰매장 운영으로 지난해 1억원 가까운 부수입을 올렸다.이처럼 마을 기업들의 활성화로 주민수익과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용인지역 곳곳에서 마을 공동체가 구성되고 있다.최근 구성된 이동읍 묵리의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은 직접 키운 배추를 절여 김장철에 팔고 여름엔 옥수수를 수확해 판매했다. 쓰레기가 쌓이던 마을 앞길을 꽃밭으로 바꾸면서 협동의 힘을 확인한 주민들은 3천여 그루의 복숭아까지 심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기흥구 동백동 뮤코카페협동조합은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공동체로, 음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만든 공동체 뮤직코이노니아를 발전시킨 마을기업이다. 영어, 예술교육과 공연사업, 카페 운영 등으로 7명의 일자리까지 창출했다.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면서 지역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많은 공동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뮤코카페협동조합은 음악을 사랑하는 주민공동체로, 영어와 예술교육, 공연사업, 카페 운영 등으로 7명의 일자리까지 창출했다. /용인시 제공

2019-12-04 박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