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존치·독립 갈림길에 선 '인천역사문화센터'

문화재단에 편입 후 '정체성 논란'남북관계 개선돼 부활 필요성 제기21일 혁신위 회의 열고 최종 결정인천문화재단 산하 조직으로 편입된 이래 정체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인천역사문화센터(옛 강화고려역사재단)의 독립 여부가 21일 판가름 난다.인천시는 이날 열리는 인천문화재단 혁신위원회 최종 회의에서 인천역사문화센터의 기능과 조직 재정비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천문화재단 혁신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혁신안 토론회에서 "센터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독립된 기구로 개편할지 현 조직을 유지할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인천역사문화센터는 2013년 출범한 강화고려역사재단을 뿌리로 두고 있다. 당시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도의 역사에 대한 연구와 홍보, 교육, 문화사업을 수행하는 강화고려역사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출범 이후 강화는 대몽항쟁 시기 고려의 수도로서 북한과의 교류 사업의 창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그러나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의 희생양이 되면서 2017년 인천문화재단 소속의 강화역사문화센터로 격하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듬해 활동범위를 강화도에 국한하지 않고 인천 전역으로 넓히겠다며 인천역사문화센터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애초 강화고려역사재단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시의회의 반대와 시민단체, 역사학계의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인천문화재단은 이를 강행했다.이후 센터를 둘러싸고 인천시 역사자료관(시사편찬위원회), 시립박물관과의 업무 중복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4월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남북 대화에 물꼬가 트이면서 다시금 강화 고려 역사에 대한 중요성이 부상해 재단의 독립과 부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혁신위원회가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이유는 위원회 구성에 역사학계 참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천역사문화센터 논란이 바깥에서는 역사학계 헤게모니 싸움으로까지 비치는 상황에서 역사 전문가가 아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기엔 부담스러웠다.인천시는 21일 열리는 혁신위원회 마지막 회의를 통해 센터의 존치·독립 여부를 결정해 인천문화재단 이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혁신안을 바탕으로 정관을 개정하고, 인천시도 관련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인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인천역사문화센터 측은 문화재단에 계속 남아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낸 반면 분리 독립해서 기존의 강화 고려 역사 관련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반대의견이 있었다"며 "인천시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혁신위 최종 결론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8-18 김민재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우호를 넘어 협력관계로

교류 논의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市, 남포시와 3자 체계 구축 주문우호 도시 관계에 있는 인천시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경제·문화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인천시청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올레그 마르코프(Oleg Markov)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부시장이 만나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인천시와 상트페테르부르크시는 이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두 도시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고 인천시가 설명했다.이날 마르코프 부시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추진 중인 동양종합무술센터 건립 사업에 인천이 참여해줄 것을 제안하는 등 협의체 구성을 먼저 제안했다. 지난달 2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인천광장' 개장식을 열어 인천시와의 우호 도시 관계를 다짐한 후 10여 일 만의 일이다. 이에 허종식 부시장은 실무 협의체 구성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고 말했다.인천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남포시, 인천시를 잇는 3자 협력 관계를 도모해주기를 주문했다.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북한 남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도시인 만큼 실무협의체를 남포시까지 확대한다면 3자 협의체 구축도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허종식 부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마르코프 부시장에 제안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시가 북한 남포시, 인천시가 함께 교류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제안했다. 마르코프 부시장은 이어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만나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인천공항 내 환승의료관광센터를 방문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8-18 윤설아

"강화고려역사재단 없앤 인천시가 결자해지해야"

민선5기 → 6기 기관 정리때 흡수업무중복 수행 행정적 모순 발생역사 전문가 없는 혁신위도 지적독립이냐 존치냐 갈림길에 선 인천문화재단 소속 인천역사문화센터(옛 강화고려역사재단)의 거취문제를 두고 인천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인천시는 역사분야 기구의 운명을 비전문가인 문화·예술계에 맡기고 한발 물러서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혁신위원회도 역사 전문가 부재로 결국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강화고려역사재단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종기 국민대 명예교수는 강화고려역사재단의 독립·부활 문제에 대해 "인천시가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지난 16일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외부인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전제하면서도 "인천시가 없애버렸으니까 인천시가 결정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고려사 전문가인 박 교수는 2013년 출범한 강화고려역사재단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표이사를 지냈다.서울대 국사학과 출신의 박 교수는 고려사 연구 권위자로서 고려 건국 1천100년이었던 지난해에는 한국중세사학회 '고려 건국 1천100주년 기념준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박 교수는 "(강화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잘 알지 않느냐. 강화고려역사재단이 없어진 이후 인천에서는 그(강화 고려 역사 연구) 기능이 없어져 버렸다"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내가 바깥사람이라서 더 이상 다른 의견은 없다"고 말했다.재단 창립을 주도한 민선5기 송영길 시장이 물러난 이후 민선 6기 유정복 시장이 산하 기관 '다이어트'를 추진하면서 강화고려역사재단은 인천문화재단으로 흡수되는 운명을 맞았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를 망라하는 강화 역사의 중요성을 도외시하고, 철저히 '행정'적인 관점에서만 결정한 판단이었다. 최근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고려시대 역사를 매개로 한 남북 교류의 거점 도시로 강화도가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인천시는 그사이 뒷걸음질만 쳤다.임학성 인하대 사학과 교수는 "인천시는 산하 기관별 업무 유사성, 중복을 피하자며 강화고려역사재단을 폐지했는데 결과적으로 인천시역사자료관, 시사편찬위원회 업무를 중복 수행하는 어이없는 행정적 모순이 발생했다"며 "인천시 행정부는 통폐합 과정의 행정 실태를 되돌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기형적인 모습을 지닌 인천역사문화센터는 강화고려 역사 연구와 남북한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별도의 센터나 재단으로 독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08-18 김민재

'봉오동 전투 격전지' 찾는 경기도의회 독도·국토사랑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민경선)는 중국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섰다.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며 독립운동 유적지를 찾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8~22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유적지 탐방에 들어갔다.18~19일에는 봉오동전투 격전지와 북중러 3국의 경계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20일에는 용정 북간도 지역의 한인 문화교육운동 중심지, 명동촌과 독립운동가 윤동주의 생가 등을 찾는다. 21일에는 백두산 천지 등을 방문한 뒤 22일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하얼빈 역사, 안중근 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이번 일정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액 자비로 기획됐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민·고양4) 의원은 "최근 시작된 일본의 경제침탈 야욕과 계속되는 친일 인사들의 망언에 대하여 더 이상 가만히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계속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항일운동 독립유적지 답사를 통해 민족정기를 다시 세우고 독립운동가들의 넋과 뜻을 기리고 마음가짐을 본받고자 뜻있는 의원들과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8-18 김성주

평화 향한 고갯짓… 연천 호로고루성 '노란 해바라기 물결'

30~내달 1일 장남 통일바라기축제DMZ관련 문화체험·장터도 열려제6회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축제가 오는 30일 사적 제467호 연천 호로고루성에서 개막한다.9월 1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통일 바라기, 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호로고루성 일원 1만㎡ 부지의 해바라기 꽃 잔치 마당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DMZ(비무장지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해 '라이브드로잉 DMZ', '디지털 그래피티 체험', '뉴트로 포토존' 등 DMZ 관련 문화예술체험이 진행된다. 또 주최 측은 해바라기 향연 속에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주먹도끼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사진공모전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축제장에서는 장남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막걸리, 인삼튀김 등 토속음식점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통일바라기 사진공모전은 축제 개최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며 1인당 4점씩 출품이 가능하다.안덕현 장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통일바라기 축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행사"라며 "주민들의 구슬땀이 밴, 역사와 문화의 고장 연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지난해 8월 통일바라기 축제장 해바라기 꽃밭에서 연인들이 호로고루성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연천군 제공

2019-08-18 오연근

화성미디어센터, 미디어 교육생 모집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학기에는 1인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스킬을 배우는 수업부터, 웹툰, 더빙, 영상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3학기 정규강좌는 미디어기초강좌, 주니어 디지털학교, 미디어야학 등 시간대별,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미디어 기초강좌는 평일 오전·오후에 성인을 위한 미디어 기초 및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니어 디지털학교는 방과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필수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야학은 대학생과 직장인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기의 성인 대상강좌는 강의를 12차로 늘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또한 '애프터이펙트(기초)', '디지털미디어스토리텔링-시나리오 창작교실', '나도 할 수 있다! 팟캐스트' 등 영상기획과 영상편집, 팟캐스트에 관한 신규프로그램이 개설돼 시민들의 미디어교육 저변을 확대한다. 수강료는 성인 9만원, 어린이 6만원이며,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는 다음 달 4일 개강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8-18 강효선

[인터뷰]영화 '봉오동전투'의 원신연 감독

극장가에 원신연 감독의 '봉오동전투'가 단연 화제다. 봉오동전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6월, 홍범도·최진동 등이 이끄는 연합독립군단인 '대한군북로독군부(大韓軍北路督軍府)'가 정예 일본군과 싸워 처음으로 승리한 전투다.주요 출연 인물로는 유해진(황해철 역), 류준열(이장하 역), 조우진(마병구 역) 씨가 주연을 맡고, 그 밖의 많은 인물들이 출연한다. 지난 7일 개봉한 '봉오동전투'는 개봉 첫날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개봉 4일 만엔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개봉 9일째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영화 '국제시장'(10일)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원신연(50) 감독은 "봉오동전투는 '긍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역사 왜곡 혹은 자칫 국뽕(지나치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에, 시나리오를 쓰면서 정말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고증받았다"고 말했다. '봉오동전투'는 철저한 고증을 거치느라 기획기간만 6년이 소요됐으며, 지난해 8월 16일 촬영을 시작해 지난 1월 18일 촬영을 끝내고 6개월간의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해 총 제작기간이 8년 걸렸다.원 감독은 "한 사람의 잘 알려진 영웅이 아닌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오늘 독립군이 된다. 출신과 계층이 다른 모두가 싸워서 최초로 승리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적 전투"라며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8년간의 노력 끝에 이렇게 선보이게 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일제 강점기는 절망으로 점철된 시기가 아니라 희망과 용기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이고, 외면하고 싶은 아픈 역사가 아닌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이기에, 일제 강점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기록하고 싶은 열망에서 작품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원 감독은 여주시 강천면 걸은리 출신으로 여덟 살 때 부모님을 따라 상경해 보성고등학교 시절 방송 출연을 인연으로 군대 제대 후 본격적으로 영화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방송 연예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틈틈이 영화 현장에서 무술감독을 맡기도 했다. 다수의 방송 드라마와 영화에서 액션 담당 무술감독으로 활약하면서 경력을 쌓았다"고 했다. 그는 무술감독에서 나아가 직접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독수업을 받았지만,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독립영화를 제작하면서 독학해 감독의 길로 접어들었다. 영화계가 그를 주목한 것은 그가 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부터다. 원 감독은 2004년 독립영화 '빵과 우유'가 독립영화제와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상을 받았고, 같은 해 가장 권위 있다고 평가받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구타 유발자들'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충무로의 권위 있는 제작사들로부터 감독 제의가 들어오고, 들어봄 직한 '가발'(2005), '구타 유발자들'(2006), '세븐데이즈'(2007), '용의자'(2013), '살인자의 기억법'(2017)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작품성과 흥행에 대해 원 감독은 "다행히도 세븐데이즈,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 등 작품들이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흥행했다"며 "흥행도 좋지만, 살인자의 기억법은 벨기에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스릴러 부분 '대상'을 수상해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것에 더욱 만족스럽다"고 말했다.앞으로 계획에 대해 원 감독은 "사회적 시선을 중심으로 한 작품성 있는 영화와 대중들에게 고루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흥행성이 있는 영화를 준비 중이며, 2020년 또는 2021년 극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원신연 감독 제공./원신연 감독 제공/제작사 제공/원신연 감독 제공

2019-08-18 양동민

부천은 지금 만화열기로 '후끈'… 부천국제문화축제 '북적'

폭염이 가신 막바지 여름의 주말, 만화바캉스를 즐기고자 몰린 수많은 인파로 개막 4일(17일) 차를 맞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조관제, 이하 만화축제) 현장의 뜨거움이 절정에 올랐다.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로 평가받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만화OST 콘서트'가 열렸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인어공주', '알라딘','어벤져스' 등 다양한 명작 애니메이션 OST를 음악에 맞춘 애니메이션 영상 상영과 함께 들려주며 관람객들의 벅찬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인기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작가 교류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생활의 참견' 김양수 작가와 함께 한 만화가 토크쇼와 '바나나툰' 와나나 작가, '구름껴도 맑음' 배성태 작가, '다리위 차차' 재수 작가 등 유명 만화가들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또 축제장을 행진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관람객들의 환호 가운데 열려 만화축제의 열기를 더했다.각양각색의 만화·애니메이션 주인공을 개성 넘치게 표현한 코스플레이어들과 포토타임 등을 가져 코스프레 문화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만화축제 마지막날인 18일에는 만화축제를 찾은 코스프레어 뿐 아니라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한 코스프레어들의 퍼레이드 참가로 더욱 뜨거웠다. 이날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코스프레 댄스 및 포즈 부문 대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김환타 작가, 귀찮 작가, 김보통 작가, 전선욱 작가 등 인기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사인회'와 'Bicof 버스킹', '공포만화체험관', '코스레프 퍼레이드' 등 유쾌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의 만화가 사인회 모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주말을 맞아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19-08-18 장철순

안양시, 국내 유일 '마애종' 재조명 학술심포지엄 23일 개최

국내에서 유일한 마애종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3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마애종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스님이 범종을 치는 모습을 바위에 새겼다고 해서 '마애종'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안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마애종의 가치와 보전 및 활용'을 테마로 문화재, 미술사, 관광 등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토론은 ▲마애종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 ▲마애종의 보존 및 주변정비에 대한 제언 ▲마애종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애종의 활용과 디지털 기술 적용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국내 유일의 마애종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거론되는 전문가들 의견을 통해 마애종 일대를 정비해 안양예술공원과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값어치를 드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 석수동 마애종의 가치와 보존 및 활용 심포지엄 포스터. /안양시 제공안양시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마애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안양시 제공

2019-08-18 이석철·최규원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22)원전(原典)음악]옛 음악 원형 재현 '순수성 되살리기'

바로크 등 '그 시대 악기'로 연주약동하는 템포·사운드 신선 매력"원전음악이 도대체 뭐야?""옛날 악기로 연주하는 거 있잖아. 그것도 다 유행이어서 곳 사라질 거래."2000년대 초반 한 연주회장에서 들었던 옆 청중 일행의 대화다. 옛날 악기로 연주한다는 말은 맞았고, 유행이 사라질 거라는 얘기는 틀렸다. 원전(原典)음악은 1980년대 중반 국내에 소개되었다. 2000년 이후 원전음악 연주단체의 내한 연주회가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완성도가 높은 음반도 수월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자생 연주단체도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유행으로까진 번지지 못했다. 그렇다고 사라지지도 않았다.원전음악은 'Authentic Music'을 번역한 것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고전주의 등 옛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정격(正格)음악으로도 불린다. 21세기엔 연주에 관한 연구나 해석에 의미를 부여해 '음악'보다는 '연주(Performance)'로 표기하는 경향이 짙어졌다. 유럽에서 원전연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스톤 다트,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에 의해 시작됐다. 이어서 존 엘리엇 가디너,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프란스 브뤼헨,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안너 빌스마 등의 노력으로 1980년대 이후 대중화에 성공했다.원전연주가들은 악기와 연주법이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근대식 악기로 연주하는 옛 음악이 아닌, 옛 음악 본래의 순수성을 되살리자는 거였다.원전연주가들은 관악기는 키와 밸브가 달리지 않은 19세기 초반 이전의 악기를, 현악기는 19세기 후반에 등장한 금속제 현 대신 양의 창자를 꼬아 만든 '거트'를 사용했다. 현대 관점으로 봤을 때 연주법은 더 어렵고 음량은 작아졌다. 또한, 이들은 작곡가가 필사한 악보나 필사본에 가장 가까운 원형을 재현해 연구했다. 이를 통해 연주 속도와 강약, 비브라토(음을 떨어주는 기법) 등도 철저한 고증을 거쳤다. 부드러우면서도 순수한 소리, 작위적이지 않은 템포에 많은 사람이 매료됐다.원전연주가들의 원본 악보와 음향 탐구는 음악계 전반의 악보 해석과 연주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전연주가들은 과거의 음악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선봉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듣는 원전음악은 약동하는 템포 설정에 원전악기들의 신선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현대인의 감성에 잘 어울린다. 이들의 연주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파격'(학구적인 악보 연구를 통한) 또한 미래를 지향한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19-08-15 김영준

치마폭 태극기·안중근 친필… 독립운동 '위대한 흔적'

'3·1운동 백주년 기념' 전시서울 광복회관 자료 111점'치마폭에 그린 태극기' 같은 희귀한 독립운동 유물과 자료 100여점을 전시하는 '3·1운동 백주년 기념전-독립혈전 1'이 이달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1층에서 열린다. 광복회와 재단법인 리준만국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개막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3·1운동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때 제작한 태극기 3점 ▲민영환, 이준, 안중근 등 독립운동가의 친필 ▲백두산, 간도지역 관련 자료 ▲국채보상운동, 3·1운동, 상하이 임시정부 관련 자료 ▲청산리전투, 의열단 관련 자료 등 총 111점이 공개된다.특히 급하게 만든 듯 여성의 속치마를 잘라서 그린 1919년 3·1운동 당시 태극기, 총탄이 관통한 흔적과 혈흔이 남아있는 독립군 태극기 등 이름없는 이들의 독립운동 흔적이 눈길을 끈다. 순국지사 민영환(1861~1905)이 말년에 그린 '죽석도', 이준(1859~1907) 열사가 쓴 소책자 '한국혼의 부활론'(1955년 발행) 등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유물도 전시하고 있다.이양재 리준만국평화재단 이사장은 "일본이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반성과 회개는커녕 경제보복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발을 벌이고 있는 게 오늘날 현실"이라며 "항일독립운동가들의 혼과 기상을 다시금 조명하고 몸소 각인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이달 25일까지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1층에서 열리는 '3·1운동 백주년 기념전 -독립혈전1'전시회에서 공개한 독립운동 관련 유물들. /리준만국평화재단 제공1919년 3·1운동 때 사용한 치마폭에 그린 태극기. /리준만국평화재단 제공

2019-08-15 박경호

[경기·인천 곳곳 경축 기념행사]日 경제침략, 위기를 기회로… 韓 경쟁력 강화 '기술 독립'을

李지사·朴시장 "체질 개선" 강조수원시장 "광복 노력 선열 기려야"남양주·구리·안산·여주 등서 경의제 74회 광복절을 맞아 경인지역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15일 수원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일본의 경제 침략은 우리에게 분명한 위기이지만 모든 위기는 기회를 동반한다"며 "일본의 경제 침략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기술독립'을 완성하고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그는 "전범국 일본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시대의 변화를 거부하고 역주행하고 있다"면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이 꿈꾸던 진정한 자주독립의 나라, 나아가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경축행사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뜻깊은 해임에도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위기를 이겨내면 기회가 되는 만큼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술 독립을 통해 경제적으로 일본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일본이 파고들었던 우리의 약점인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일본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저변을 넓히고 제조업을 일으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술 독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지난 1년 간 차별이나 격차 없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넘어 동북아 평화협력의 중심 도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300만 시민과 함께 한 걸음씩 걸어 왔다"고 말한 뒤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바른 길을 찾아 가고 있다"고 했다.각 지자체장도 광복절을 맞는 소감을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에서 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수원시민문화제'에서 "1945년 광복을 이룬 것은 수많은 시민이 독립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암울했던 시기에 나라의 빛이 된 수많은 선열을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 전면부를 가리고 있던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완전 철거하고 그 현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홍유릉은 우리 근대사의 잊을 수 없는 치욕과 한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처의 현장"이라면서, "앞으로 홍유릉 일대를 철저한 반성과 대도약을 위한 역사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오늘은 다른 해와 달리 시기적으로 한·일 관계의 급속한 냉각국면을 지켜보면서 광복의 의미가 유달리 깊게 다가온다"고 언급했고,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듯이 역사가 반드시 기억되고, 기록되고,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언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애국선열들의 용기와 의기로 인해 지금 우리는 당당할 수 있고 선열들의 빛나는 정신과 공로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조국 독립에 일생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밖에 광주시와 군포시는 각각 광주시청 대회의실,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특별무대에서 광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치렀다. /지역종합묵념-15일 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내빈들이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규탄-15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으로 열린 일본 경제침략 규탄 수원시민대행진 인간띠 잇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9-08-15 경인일보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박세당 고택문화재 '문턱 높은 예약제'

경기도문화재 사랑채·노강서원'후손 거주'… 市 사전신청 필수홈피·책자 등 안내없어 '헛걸음'"사유지·관리 등 상시개방 곤란"市 "절차명시 시민들 불편 개선"의정부시에 위치한 문화재인 서계 박세당 사랑채와 노강서원이 사실상 관람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안내가 없어 시민들이 낭패를 보고 있다.15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장암동에 위치한 서계 박세당 사랑채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세당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머물며 책을 집필했던 곳이다.조선후기 사대부 주택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적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지난 2000년 경기도 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됐다.노강서원은 조선 후기 문신 문열 박대보를 추모하는 뜻에서 건립된 서원으로 경기도 기념물 제41호다.두 문화재는 모두 반남 박씨 문중 소유로, 사랑채와 함께 있는 주택에는 현재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그러다 보니 관람은 사실상 시를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서계 박세당 사랑채의 입구에는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고 있으며, 용무가 있으면 전화 문의해야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노강서원의 경우 안내문도 없이 입구가 자물쇠 등으로 잠겨있다.시는 개인이나 단체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문중과 협의해 일정을 잡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람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는 안내는 시 홈페이지나 관광 안내책자 어느 곳에도 없어 당일 관람을 위해 문화재를 방문한 시민은 헛걸음만 하는 실정이다.지난 7월 박세당 묘역을 찾았다가 문중 관계자에게 제지를 받았다는 A씨는 "문화재로 등록돼 유지보수를 위한 세금이 들어가고 있는데도 사유지란 이유로 무조건 시민의 접근을 제한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거주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곳은 개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이에 시 관계자는 "사유지이기도 하지만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도 상시 개방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발간하는 안내책자 등엔 관람 절차를 명시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경기도문화재 제93호 서계 박세당 사랑채 입구. 박세당 사랑채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들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이곳을 찾았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2019-08-15 김도란

광주 경안2지구 49층 주상복합 '공공형 랜드마크로'

도시公, 4300억 투입 2024년 완공문화거리·공원 등 '생활밀착도시'NH투자증권컨소시엄 협약 체결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4천30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24년 10월이면 광주시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49층의 주상복합이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문화거리, 공원, 대형주차장 등이 조성돼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15일 광주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최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시공사·대우건설)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한 공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2024년 10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사업비 4천300억여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더불어 역동사거리 및 역동IC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 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2019-08-15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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