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메마른 도시에 불어넣는 '콘크리트 상상력'

인천건축백일장(건축 모형 만들기)이 지난 8일 인천 문학경기장 북문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수상작도 결정됐다. 이들 행사는 인천 유일의 건축 소재 관련 문화 축제인 '인천건축문화제' 일환이다.올해 20회를 맞은 인천건축백일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우리 집'을 주제로 150여 개 팀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 대한건축사협회 인천시건축사회,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 포함된 2~5명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컬러고무찰흙, 골판지, 수수깡, 필름지, 보드판 등의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선 대상 2팀, 최우수상 4팀, 우수·장려상 각 4팀, 입선 15개 팀 등 총 2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 관계자는 "매년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건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학부모 참여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제16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에선 김경배(74)씨의 '대한 싸이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는 이를 포함해 총 16개 작품(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가작 4, 입선 8)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여상현 인천재능대 교수(사진영상미디어과)는 심사평에서 "대상 수상작의 경우 현대적 사진 개념을 충실히 수행하고 인천을 기록하는 좋은 작품으로 판단됐다"고 했다. 또 "수상작들은 빼어난 인천의 건축물과 자연환경의 아름다운 조화를 잘 표현했다"며 "인천의 아카이브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건축백일장과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수상작 시상은 10월 5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상작들은 10월 10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 전시된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제20회 인천건축백일장 행사가 지난 8일 인천 문학경기장 북문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제공'제16회 도시건축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경배(74)씨의 '대한 싸이로'. /2018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2018-09-09 이현준

"체포해" 고성·드러눕기… 인천 첫 퀴어축제, 찬반 얼룩

동인천역 북광장 800여명 참가반대 집회측도 1200여명 '맞불'경찰 경계 양측 욕설·몸싸움에공연 등 취소 짧은 행진 마무리警, 8명 집회방해 혐의 등 입건인천에서 열린 첫 퀴어문화축제가 반대 단체의 거센 반발 속에 진행됐다. 행사 내내 극명한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양측 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고, 고성이 오고 갔다. 8일 오전 11시께 동인천역북광장. 광장에는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손에 든 퀴어축제 참가자들과 '사랑하니까 반대합니다' 등의 플래카드를 든 반대하는 측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이날 광장에는 경찰 추산 퀴어축제 참가자 800여 명, 반대 집회 측 1천200여 명이 모였다.반대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경찰이 정해 놓은 경계를 사이에 두고 "반대한다"고 외쳤다. 일부 사람들은 경계를 지키고 있는 경찰을 뚫고 행사장 안으로 진입하려고 시도했다. 이 중 행사장으로 들어간 반대 측 50여 명은 단체로 바닥에 눕는 등 농성을 벌였다. 이에 퀴어축제 참가자들은 "체포해"를 외치며 대응했다. 반대 측에서 계속해서 진입을 시도하자 양측 간 욕설이 오가며 충돌이 계속됐다.퀴어축제 참가자들과 반대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의견은 팽팽히 대립했다. 성소수자 자녀를 둔 권모(53·여)씨는 "성소수자는 태어나면서부터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 바꿀 수 없는 부분이다. 부모로서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지지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정해진 구역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 되는데 어떻게든 분란을 조장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대 집회에 참가한 양모(37·여)씨는 "인천에서 퀴어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반대 집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을 사랑한다면 동성애를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부스행사를 시작으로 무대공연, 거리행진 등을 진행하고 오후 6시 행사를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아침 일찍부터 반대 집회 인원들이 광장을 점유하면서 예정돼있었던 부스행사와 무대공연을 하지 못했다.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주최 측은 오후 4시 행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반대 단체에서 길을 가로막는 등 장기간 대치가 이어지면서 오후 9시가 돼서야 예정구간보다 짧은 화평철교 사거리~ 동인천역 행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한편, 이날 경찰은 퀴어문화축제 현장에서 A(28)씨 등 8명을 집회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지난 8일 오후 인천시 동구 동인천역북광장에서 열린 '인천퀴어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참가자들과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이 자리 잡은 경계를 사이에 두고 대립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9-09 김태양

폐쇄 기로에 선 남양주 '몽골문화촌'

남양주시, 수익률 저조… 매각 전망"경제논리 접근 납득 어려워" 지적도남양주시 대표 관광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수동면의 몽골문화촌이 '이익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폐쇄될 전망이다.9일 시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은 지난 1983년 수동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1998년 10월 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 체결로, 수동면 비룡로 1635 22만5천㎡ 부지에 건물 13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이 사업을 위해 투입된 예산만 국비 36억9천500만원, 도비 44억7천400만원, 시비 125억5천600만원, 민자 5억8천400만원 등 207억5천여만원에 달한다.몽골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독특한 콘텐츠와 국내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몽골인의 마상 및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어서 각광받았다.지난 2013년부터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몽골문화촌에 다녀간 관광객만 48만여명에 육박한다.그러나 조광한 시장 취임 이후 내부적으로 몽골문화촌이 검토되기 시작, 최근 폐쇄 후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입지가 안 좋은 데다 수지율이 워낙 낮다. 종합적 판단을 기초로 폐쇄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이 2013년 18%에서 2017년 14.9%로 하락하는 등 '예산만 잡아먹는 하마'여서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몽골문화촌은 조성단계에서 166억1천여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이후 연간 11억원의 운영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중 인건비를 제외하면 콘텐츠 보강과 이용자 편의증진 시설, 노후 시설물 관리 등에 6억여원이 소요되고 있다.이에 일부 시민들은 "20년 가깝게 시간과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제 자리를 잡은 문화·관광 시설을 '경제논리'만으로 접근·판단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한편 몽골문화촌 폐쇄 결정은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남양주시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열린 몽골 최대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모습. /연합뉴스

2018-09-09 이종우

[용인]6세기 전반 신라, 다시 세상 밖으로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선장산(할미산)에 석축으로 조성된 '용인 할미산성'은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용인시는 지난 2009년 할미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세우고 2011~2016년 5차례에 걸쳐 총 19억원을 투입해 1만6천550㎡를 발굴 조사했다. 발굴조사 결과 할미산성 내부에서 집터에 해당하는 수혈주거지 63기를 비롯해 원형 수혈유구 42기, 팔각형·장방형 건물지 9기, 대형 집수시설, 물길이 있는 수구지, 흙바닥 저장공간인 토광 등이 확인됐다. 또 고배(높은 잔), 개(뚜껑), 철촉, 철부(도끼), 방추차(가락바퀴)등 다양한 종류의 신라 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대부분의 유물들은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초기에 해당하는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삼국시대 신라가 한강유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축조한 성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본다고 시는 덧붙였다.특히 팔각형 건물지 3기가 할미산성 내부의 중앙부를 따라 배치돼 제의적 기능이 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군사적 기능을 기본으로 행정적 치소(감영이 있는 곳)의 기능이 있던 한강유역의 다른 산성들과는 차이가 난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선장산(할미산)에 석축으로 조성된 '할미산성'이 신라의 한강 유역 진출 초기에 해당하는 6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할미산성 팔각 건물지 전경. /용인시 제공

2018-09-09 박승용

내항8부두 우선 개방구역에 생활체육·공연장 공원 조성

인천 내항 8부두 우선 개방구역에 생활체육시설과 공연시설로 이뤄진 공원이 조성된다.인천항만공사는 내항 8부두 우선 개방구역 4만3천935㎡에 풋살장, 야외 공연장, 내항 조망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가보안시설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던 내항 8부두는 주민들 요구로 2016년 4월 개방됐다. 이후 관할 지자체인 인천 중구청의 요청에 따라 인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주차면 437개)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이 매우 적어 텅 빈 공간으로 전락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이곳 주차장을 이용한 차량은 3천548대로, 하루에 114대 정도만 주차했다.인천항만공사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곳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LH 등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하반기 재개발 사업이 착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내년 3월까지 7억1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풋살장 2면과 야외공연장, 내항 전망 공간, 내항 홍보관 등을 만들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연간 2만명의 시민이 풋살장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8-09-09 김주엽

2018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인터파크티켓 오후 2시 예매 오픈… 한복 착용자는?

2018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오늘(7일) 오후 2시 옥션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2018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기간은 오는 16일~29일(18일 휴궁) 오후 7시~오후 9시 30분(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이다. ○ 관람 인원 : 일일 4,500매- 일반인: 3,200매(인터넷 예매/1인 최대 4매 예매 가능)- 만 65세 이상 어르신: 100매(전화 예매 50매, 현장 판매 50매/1인 최대 4매 예매 가능)- 외국인: 500매(현장 판매/1인 최대 4매 예매 가능)- 한복착용자: 700매(인터넷 예매/1인 최대 2매 예매 가능)한복 착용자 예매자 중 한복을 입고 오지 않거나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경복궁 홈페이지 참조)에 맞지 않는 한복일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옥션티켓 : 1,950매(일반인 1,600매, 한복착용자 350매) - 인터파크티켓 : 1,950매(일반인 1,600매, 한복착용자 350매) - 전화 예매 : 50매(인터파크티켓 : 1544-1555/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예매권 교환 시, 예매자 명의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 판매 - 만 65세 이상 어르신 50매, 외국인 500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반드시 지참일반인, 한복착용자 현장판매 없음○ 관람 요금 - 일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외국인 : 3,000원- 한복착용자 : 무료 ○ 무료 관람 대상자 △ 국가유공자 : 1일 50명 *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3급은 보조자 1명 무료 입장 가능*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4급 이하,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만 무료 입장 가능 △ 장애인: 1일 50명 * 장애인 1~3급은 보조자 1명 무료 입장 가능* 장애인 4~6급은 본인만 무료 입장 가능 △ 만 6세 이하 영유아(부모는 사전 인터넷 예매 필수)관람 대상자들은 관람권 구매가 불필요하며, 관련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분증 등)를 반드시 지참해 입장하는 곳에서 확인 후 관람할 수 있다. ○ 한복착용자 입장- 관람인원 : 1일 700명- 관람 신청방법 : 인터넷 예매(옥션티켓 350매, 인터파크티켓 350매)- 관람요금 : 무료 /디지털뉴스부2018 경복궁 야간개장 옥션티켓 인터파크티켓 /경인일보DB

2018-09-07 디지털뉴스부

발렌타인데이, 女→男♥ 초콜릿 선물… 매달 '14day' 기념일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관심이 급증했다. 매년 양력 2월 14일은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따위를 선물하는 날이다. 발런타인데이의 유래는 3세기(269년) 로마시대에서 시작됐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 아래 할 수 있었는데, 발런타인(Valentine)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을 시켜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했다. 1년 동안의 14일 데이로는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부터 시작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 4월 14일 블렉데이, 5월 14일 로즈데이, 6월 14일 키스데이, 7월 14일 실버데이, 8월 14일 그린데이, 9월 14일 포토데이, 10월 14일 와인데이, 11월 14일 무비데이,12월 14일 머니데이 등이다.한국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차원에서 만든 데이마케팅으로는 2월 23일 인삼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5월 2일 오이데이, 6월 6일 육육데이(고기 먹는 날), 8월 18일 쌀데이(쌀눈과 숫자가 닮아서), 9월 9일 – 구구데이(3월 3일, 6월 6일과 마찬가지로 고기 먹는 날), 10월 24일 – 사과데이, 11월 11일 – 가래떡데이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부초콜릿.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선보일 초코딥장미의 환상적인 자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2018-09-06 디지털뉴스부

84억원 가치… 부천시 6개 박물관 '유물 9324점' 감정평가 금액

평화의화병등 유물·자료 검증가치 재평가·분류 계기로 삼아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계획부천시 박물관의 유물 5천890건 9천324점에 대한 감정 평가 금액은 약 84억 원으로, 자료 331건 595점은 약 2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 이하 6개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장 유물 감정평가를 받았다. 감정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유럽자기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평화의 화병'은 19세기 프랑스 왕립 자기소 세브르(Sevres)에서 제작된 한정품으로, 1873년 세브르 작품 목록에 기록된 한 쌍 중 한 개를 소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또한 부천수석박물관의 '청송산 해바라기 문양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수석으로 평가받았다.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다른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1970~80년대 자연과학 교구재가 주목을 받았으며, 부천활박물관은 주요 소장품인 활과 화살 외에도 활 제작도구와 활 관련 서적에 대한 감정을 진행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감정평가를 통해 펄벅이 한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새해'(The new year·1968)는 1천 부 한정판에 쓰인 펄벅의 친필 서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부천옹기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미공개된 엽서가 귀중한 자료로 재평가받았으며, 소장가치가 있는 자료는 신규 유물로 등록하거나 향토역사관 향토자료로 이관하는 등 소장유물을 더욱 세밀하게 재분류했다.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는 "이번 유물감정평가는 부천시박물관 6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자료를 정확하게 검증, 분류하고 그 가치를 재평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계속해서 가치 있는 자료 발굴과 소장유물의 보존 및 관리에 힘쓰는 한편, 각 관별로 소장품 연구를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펄벅 친필로 확인된 펄벅의1968년작품 '새해'. 부천펄벅기념관이 보관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 제공유럽자기박물관 소장유물 '평화의 화병'.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8-09-06 장철순

'성희롱 사주' 부천시 만화애니과장 문책성 전보

부천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 원장에 대한 성희롱 사주로 물의를 일으킨 만화애니과장(9월 3일자 7면 보도)에 대해 6일 문책성 인사를 단행, 약대동장으로 전보 조치하는 등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태수습에 나섰다. 시는 또 김진복 장애인복지과장을 만화애니과장으로, 김수관 약대동장을 장애인복지과장으로 각각 배치했다.김용익 행정국장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물의를 일으킨 A과장을 전보 조치했다"며 "감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만화애니과 A과장은 지난 3월 초 진흥원의 한 여직원에게 "안 전 원장을 취하게 해 성희롱 발언을 유도해라. 그것을 녹취해 가져오면 원장을 자를 수 있다"고 유도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이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달 28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A 과장의 성희롱 사주 녹취파일을 공개하고 "만화애니과를 폐지하고 A과장을 파면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조도 지난 3일 2차 성명서를 내고 "만화계 장악시도와 성희롱 유도를 사주한 책임자를 처벌하고 진심 어린 사죄와 함께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만화애니과 A과장의 성희롱 사주가 드러나면서 만화계 원로, 부천 공직자, 부천 지역사회에서는 진상을 밝힐 수 있는 부천시의 특별감사가 조속히 공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7일 오전 예정돼 있어 물의를 일으킨 A과장이 증인으로 출석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06 장철순

[우리동네 문화아지트·(3)이천 전통공연장 '공간 다락']논 한복판 내려앉은 기와지붕… 떠날 줄 모르는 우리네 신명

박연하 대표, 설자리 잃은 지역예술가들 절박함으로 만들어거북놀이 보존회 중심 국악 명인·힙합 등 매달 무대 이어가2층 카페·야외마당, 관객·주민들과 교류 '사랑방' 자리매김영화 '왕의 남자'의 광대 장생이 허공 위 매달린 줄을 뛰어오르며 내뱉었다. "징한 놈의 이 세상 한판 신나게 놀고 가면 그 뿐." 모진 핍박 속에서 장생과 공길은 다시 태어나도 광대가 되겠다고 했다. 천하다 하대받아도 세상 모든 곳이 무대였고 무대 위에서는 왕과 거지가 구분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었고 그 무대를 보며 구름같이 모여들어 환호하는 관객이 있었을테니. 지금과 비교해보면, 장생과 공길이 예능을 펼치던 그때가 낫지 않았을까.서두가 길었던 것은, 우리가 3번째로 만난 문화아지트가 조금 특별해서다. 이천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밥상'집을 지나면 여름내 무럭무럭 자란 푸른 논이 펼쳐진다. 그 한가운데 기와지붕이 내려앉은 2층 건물, '공간 다락'이 보인다. 박연하 대표는 이천에서 '연예'를 하는 사람이다. 사회적 기업인 공간다락은 박 대표와 같이 이천 지역에서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 공연을 하는 이들이 합심해 만들었다. "지역에서 전통공연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해서 시작했어요. 이천 시내에 공간을 알아봤는데, 월세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했죠. 결국 외진 곳이더라도 우리가 직접 공연장을 짓자는 결론을 냈죠." 최소한의 수익을 내기 위해 2층 공간을 카페로 운영하고 있지만, 1층에 꽤 큼지막한 공연장이 공간 다락의 본래 목적이다. 어찌보면 공간 다락은 이천 예능인들의 절박함이 만든 공간이다. 공연장에서는 다달이 공연이 열린다.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회원들이 중심이 돼 매달 상설공연을 펼친다. 8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지만, 무대는 꽤 넓다. 흥겨운 우리 가락과 신명나는 춤사위를 제대로 보여주려면, 무대만큼은 욕심을 버릴 수 없다. "수십명이 나와 풍물놀이도 하고, 상모도 돌리고 하니 무대가 클 수밖에 없어요. 무대와 관객 과의 거리도 가깝고요. 관객과 공연자의 교감이 소공연장의 매력이니까요." 공간 다락은 열린 공간이다. 지역축제 외에는 관객을 만날 무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무대가 필요한 예능인들에게 활짝 열려있다. 전통공연을 위주로 진행하지만, 힙합 공연이 열리기도 했고, '소향'처럼 유명한 대중가수가 공연을 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내로라하는 국악명인과 그 제자들이 함께 서는 '사제동행'을 기획해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알찬 구성의 무대를 만들면서도 공간 다락의 공연은 무료다. "아직 공연장에서 공연을 보는 것이 낯선 지역이에요. 공연장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일단 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보는 것이라도 만족합니다. 그래도 올해부터 '감동후불제' 제도를 통해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관람료를 내기도 하고, 후원금을 모금하기도 해요. 그 덕분에 공연장에 의자를 놓았습니다."2층에 올라가면 카페에 들어서기 전 탁 트인 야외 공간이 자리했다. 이 곳에서 공연을 본 주민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뒤풀이를 하기도 하고, 함께 축구나 영화를 보기도 한다. "한번은 주민들이 공연이 좋았다며 술 10박스를 가지고 와 함께 즐겁게 마시고 놀았던 적도 있어요. 8월에는 환갑을 맞은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회원의 공연도 열었어요. 솔직히 금전적으로 힘에 부치긴 해도,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들르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돼가는 것 같아 참 좋습니다.""두말없이 광대지." 공길의 마지막 대사처럼 공간 다락도 우리 곁에 그리 남았으면 한다. 그래서 무대 위 마주앉은 관객의 따뜻한 박수가 필요하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공간 다락은 전통 기왓장이 올려진 퓨전 한옥건물이다. 2층엔 카페, 1층엔 8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사회적 기업 공간다락 대표 박연하씨.

2018-09-06 공지영

주민들이 기획·촬영 참여한 '제1회 머내마을 영화제' 열린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오는 8~9일 이틀간 목양교회와 주민센터 일대에서 예술플랫폼 꿈지락 협동조합과 머내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제1회 머내마을 영화제'를 연다.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래머로 참여한 이 영화제는 '영화를 보다, 사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마을 주민들이 선정한 영화를 함께 보며 소통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또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단편 영상도 선보인다.영화제는 8일 오후 7시에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뉴욕아시아 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을 받은 '소공녀'상영으로 시작된다. 이후 이 영화를 만든 전고운 감독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9일엔 폐막작으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자전거 탄 소년'이 오후 7시부터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상영된다.이틀 동안 목양교회, 동천동주민센터, 숲속도서관, 동천 coffee&Beer 등 동네 곳곳에서 영화 상영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축제처럼 열릴 예정이다.지역청년들이 찍은 영상을 발굴하는 '청년단편선', 어린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숲속극장', 도시개발과 삶의 불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동네영화 배급사 필름이다' 등의 섹션도 준비됐다.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런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즐긴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머내마을 영화제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또 우리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2018-09-06 박승용

강화 고려 별궁 '흥왕리 이궁터' 학술발굴조사

문화재硏, 사각형 건물지 동쪽 대상"당시의 강화 정체성 규명도 병행"고려가 강화도를 임시 수도로 삼았던 강도(江都)시기 유적인 '흥왕리 이궁(離宮)터'에 대한 학술발굴조사가 시작됐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401 일원 이궁터에 대한 첫 번째 학술발굴조사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흥왕리 이궁은 1259년(고려 고종 46년) 마니산 남쪽에 세워진 건물로 왕이 왕궁을 벗어났을 때 머물던 별궁이다.1770년(영조 46년) 편찬된 '문헌비고(文獻備考)'에는 "고려 고종 46년 교서랑(校書郎·축문을 작성하는 정9품 관직) 경유가 말하기를 '대궐을 마니산에 세우면 가히 나라의 복조(福祚)를 늘게 하리라' 함에 명령하여 이궁을 그 산 남쪽에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이궁은 강화읍 관청리 고려궁지와는 직선으로 16㎞ 떨어져 있다.흥왕리 이궁터는 2000년 선문대 고고연구소에 의해 한차례 지표조사가 진행된 적이 있다. 당시 조사에서 이궁터의 서쪽 경계로 추정되는 30m 길이의 'ㄴ'자 축대와 정면 25m·옆면 13m의 사각형 건물터, 우물터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고려 강도시기 이궁터에 대한 첫 번째 학술발굴조사로, 지표조사에서 확인된 사각형 건물지의 동쪽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한다.강화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려 고종이 국가의 건승을 염원하며 건립한 이궁의 구조와 범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흥왕리 이궁터에 대한 학술조사를 계속 진행해 고려시대 강화의 정체성 규명을 위한 심화 연구를 병행하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강화 흥왕리 이궁터 남서쪽 축대. /문화재청 제공

2018-09-05 김민재

김포 장묘문화정책 배우러 온 中산시성

고찰단, 신명순 시의장 예방·환담 공설봉안당·추모공원 등 견학도중국 산시성 사회사무협회 고찰단 20여명이 4일 김포시의회(의장·신명순)를 찾아 양국 장묘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곽청범 산시성 장의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고찰단은 이날 의장실을 예방해 신명순 의장과 김종혁 부의장과 환담을 나눈 뒤, 김포시청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한국의 장묘문화와 관련한 설명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고찰단 곽 부회장은 "중국 한가운데 있는 산시성은 병마용갱으로 유명한 진시황릉과 황제릉(중국 건국신화 헌원묘)등 중요 유적이 있는 곳으로, 오래전부터 장묘문화를 깊이 연구해왔다"고 했고, 김포시 노인시설팀장은 국내 화장률이 83%에 육박하는 점을 언급하며 "자연장지 조성, 공설봉안당 마련 뿐 아니라 화장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장묘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찰단은 간담회가 끝나고 마산동 공설봉안당(무지개 뜨는 언덕), 통진읍 김포시추모공원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신 의장은 "방한에서 얻은 자료와 시설견학이 산시성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도 뿌듯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중국 산시성 고찰단과 장묘문화를 주제로 간담회 중인 신명순(오른쪽) 김포시의회 의장. /김포시의회 제공

2018-09-05 김우성

심청孝행대상, 전국의 소문난 효녀·효부를 찾습니다

가천문화재단, 3개부문 후보자 공모28일까지 기관장·20인 이상 추천 등총상금 1억여원·길병원 진료비 감액전문가 심사거쳐 11월중 수상자 발표(재)가천문화재단이 1억여원의 상금과 부상의 주인이 될 전국의 효녀·효부를 찾는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윤성태)은 5일부터 28일까지 '제20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심청의 마음을 닮은 11~24세 여학생을 선발하는 '심청효행상'과 가족·친지·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은 결혼이주여성을 선발하는 '다문화 효부상', 다문화가정의 행복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도우미상' 등 3개 부문이다. 후보가 되려면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교육장, 학교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다문화 관련 단체장), 사회복지담당 부서장, 현직 국장급 이상 언론인,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전국 문화원 대표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받아도 가능하다.접수 방법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의 접수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후보자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등기우편으로 가천문화재단에 보내면 된다. 이번 상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MBC, 경인일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문화원연합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가천대 길병원이 협찬한다.모두 1억여원의 상금이 수상자 15명(단체)에게 돌아가며 부상으로 가천대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 혜택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도 준다. 수상자 배출기관에는 2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 지원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와 현지 실사 등 3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편, 심청효행대상은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인 효(孝)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가천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에 제정, 지금까지 215명의 효녀·효부를 선정해 효심을 격려해오고 있다. 문의 : (032)820-4167~8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9-05 김영준

부천시 박물관 소장 유물, 첫 감정평가 금액 약 84억원

부천시 박물관의 유물 5천890건 9천324점에 대한 감정 평가 금액은 약 84억 원으로, 자료 331건 595점은 약 2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시 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 이하 6개관)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소장 유물 감정평가를 받았다. 감정평가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유럽자기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평화의 화병'은 19세기 프랑스 왕립 자기소 세브르(Sevres)에서 제작된 한정품으로, 1873년 세브르 작품 목록에 기록된 한 쌍 중 한 개를 소장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부천수석박물관의 '청송산 해바라기 문양석'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중요한 수석으로 평가받았다.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다른 박물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1970~80년대 자연과학 교구재가 주목을 받았으며, 부천활박물관은 주요 소장품인 활과 화살 외에도 활 제작도구와 활 관련 서적에 대한 감정을 진행했다. 부천펄벅기념관은 이번 감정평가를 통해 펄벅이 한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새해'( The new year·1968)는 1천 부 한정판에 쓰인 펄벅의 친필 서명인 것으로 확인됐다.부천옹기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미공개된 엽서가 귀중한 자료로 재평가받았으며, 소장가치가 있는 자료는 신규 유물로 등록하거나 향토역사관 향토자료로 이관하는 등 소장유물을 더욱 세밀하게 재분류했다.부천문화재단 손경년 대표이사는 "이번 유물감정평가는 부천시박물관 6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자료를 정확하게 검증, 분류하고 그 가치를 재평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계속해서 가치 있는 자료 발굴과 소장유물의 보존 및 관리에 힘쓰는 한편, 각 관별로 소장품 연구를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유럽자기박물관 소장유물 '평화의 화병'. /부천문화재단 제공부천수석박물관 대표유물 청송산 해바라기 문양석. /부천문화재단 제공펄벅 친필로 확인된 펄벅의1968년작품 '새해'. /부천문화재단 제공

2018-09-05 장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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