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vs송중기, 서로를 향한 대격돌 현장 포착 '살벌한 父子 전쟁'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송중기가 매서운 한판 대격돌을 벌이며 '살벌한 부자 전쟁'을 선포한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동건과 송중기는 각각 아버지 산웅(김의성 분)을 죽이고 자신이 이그트(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임을 숨긴 채 아스달 최고 권력자에 등극하려는 타곤 역과 타곤(장동건 분)의 숨겨진 이그트 양자이자 '흰산의 심장'에서 활동하며 아스달에 혼돈과 혼란을 야기하는 사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방송분에서는 연맹장이 된 타곤(장동건 분)이 뇌안탈 대사냥 때 생긴 고살(원혼 혹은 원귀)이 떠돈다는 계략에 휘말려 아사론(이도경 분) 앞에 무릎을 꿇고, '흰산의 심장'이 자신을 이그트로 명명한 편지까지 받으며 사면초가에 놓인 모습이 담겼다. 이그트임이 공개되길 원치 않는 타곤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그 편지는 타곤과 같은 이그트 양자로 '흰산의 심장'에서 활동 중인 사야(송중기 분)가 보낸 것. 여장까지 불사하며 연맹궁에 편지를 놓고 오며 타곤을 도발한 사야는 "아버지 얼마나 혼란스러우실까요? 누굴 적으로 삼으시겠습니까? 여전히 이그트 라는 게 부끄럽기만 하십니까?"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장동건과 송중기가 극렬하게 대치하고 치닫는 감정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타곤과 사야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대립하는 장면이다. 특히 강렬하게 울분을 토해내면서도 표정 변화가 없는 사야와 충격을 받은 듯한 타곤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평소 절친하기로 유명한 장동건과 송중기는 촬영장에서 화기애애함을 드러냈던 상태였다. 하지만 극렬한 대립을 펼쳐야 하는 촬영을 앞두고 두 사람은 다소 말수를 줄이고 극중 캐릭터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두 사람은 치밀한 감정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액션 동작의 합을 맞춰보는 등 장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다는 후문이다.더욱이 촬영이 시작되자 장동건과 송중기는 각각 타곤과 사야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은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할 수 없는 타곤의 모습을, 송중기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흔들림 없이 생각을 말하며 타곤을 노려보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장면을 완성했다.제작진은 "아스달 연맹장이지만 자신이 이그트라는 사실이 알려질까 두려운 타곤과 아스달 권력 꼭대기에서 이그트임을 알리고 싶은 사야, 닮은 듯 다른 '이그트 부자'가 격렬하게 충돌하는 장면"이라며 "장동건과 송중기의 열연으로 이그트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이 장면이 완벽하게 표현됐다. 두 사람의 전쟁 선언으로 인해 달라질 아스달 권력 방향을 예측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스달 연대기'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11화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송중기 /tvN 제공

2019-07-06 유송희

윤종신 "'더콜2', 방송 섭외 임한 마지막 프로그램"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이 또 한 번 환상의 협업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뭉쳤다.엠넷은 5일 음악 경연 예능 '더콜' 시즌2를 선보인다.이번 시즌에도 윤종신, 윤민수, 소유, 유브이(UV) 등 가수들이 출연해 '공동작업 파트너'의 선택을 받고자 이름, 성별, 나이, 장르 등 모든 것을 숨긴 채 무대를 꾸민다. 이후 파트너를 선택하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최근 MBC TV '라디오스타' 등에서 하차하며 음악 활동에만 매진하겠다고 밝힌 윤종신은 이번 프로그램이 마지막으로 방송 섭외에 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날 마포구 상암동 CJ ENM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활동을 그만두는 것과 관련 "갈증이나 힘든 것보다는 창작하는 환경을 바꾸고자 하는 마음이 제일 컸다"라며 "30년간 똑같은 곳에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굉장히 한정적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다른 환경 속에서 다른 감정을 느끼고자 한다. 어떤 느낌의 새로운 음악이 나올까, 제 나름의 탐험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음악들은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종신은 '더콜2'에 대해서는 "단순한 오디오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수와 프로듀서들이 섞여서 정확히는 '쇼'를 보여주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창의성을 보는 게 포인트"라고 했다.김종국은 지난 시즌 참가자로 참여했다가 이번에는 MC로 합류했다.그는 "시즌1 참가 경험을 토대로 보컬 매칭 등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을 맡았다"라며 "가요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더 친근하게 다양한 분을 매칭해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오늘 오후 7시 40분 첫방송. /연합뉴스가수 윤종신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음악 Mnet 음악 예능 '더 콜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음악 Mnet 음악 예능 '더 콜2' 제작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뮤지, 유세윤, 윤종신, 소유, 윤민수, 김종국, 이선영, 이창규. /연합뉴스

2019-07-05 연합뉴스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17)'카르멘']비제의 하층민 이야기 '사실주의 오페라 효시'

기존 신화·귀족서 탈피 여공 다뤄초연 '혹평' 반면 작곡가들은 '찬사'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선 구노와 마스네의 그랑 오페라,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베르디의 이탈리아 오페라가 유행했다. 같은 시기 독일에서는 바그너의 '음악극(Musik Drama)'이 뿌리를 내리고, 유럽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파리 태생으로, 파리음악원을 나온 비제(1838~1875)는 오페라 '진주조개잡이'(1863), '페르트의 아름다운 아가씨'(1867) 등을 발표했다.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지만, 흥행에서는 실패했다. 빈곤한 생활 속에서 슬럼프에 빠진 비제는 몇 개의 오페라를 작곡하다가 포기하고 말았다. 완성에 이르지 못하지만, 당시 작곡한 음악들은 이후에 나오는 오페라 '카르멘'을 비롯해 극 부수음악 '아를르의 여인' 등의 모티브가 되었다.비제는 1873년 '카르멘'의 작곡을 시작했다. 메리메의 동명 소설에 의한 이 작품은 1875년 초에 완성됐으며, 그해 3월 파리의 오페라코미크 극장에서 초연됐다. 혹평이 쏟아졌다. "바그너와 베르디의 예술적 성과가 공존하는 시대에 이 같은 저질 이야기를 다뤘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오페라계의 쓰레기" 등의 표현마저 나왔다. 악평 속에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비제는 '카르멘' 초연 3개월 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불과 37세의 나이였다.'카르멘' 이전, 오페라는 화려한 신화나 귀족들의 호사스러운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카르멘'에는 담배공장 여공과 집시, 사병 계급의 군인과 밀매업자 등이 나온다. 스페인 하층민의 어두운 삶을 배경으로 '사랑'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강하게 대비시켰다.동시대 작곡가들은 이 작품에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재공연에서는 청중의 평가도 호평으로 돌아섰다. 청중의 격렬한 찬사 속에 '카르멘'은 오페라코미크에서 무려 48회에 이르는 공연을 이어갔다. 1876년 오페라코미크에서 작품을 접한 차이콥스키는 "모든 면에서 걸작인 '카르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생상스, 브람스, R.슈트라우스, 드뷔시 등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하층민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비제의 '카르멘'은 사실주의(베리스모) 오페라의 효시로 불린다. 마스카니와 푸치니의 주옥같은 작품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는 '카르멘'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19-07-04 김영준

정조 어진 모신 화령전 3개 건물·공간 '국가 보물로'

수원 화성(華城)내 화령전(華寧殿·사적 제115호)은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어진(御眞·임금 초상화)을 모신 건물로 보물로 지정된다.정조가 세상을 떠난 직후인 1801년 완공된 화령전에는 사도세자 무덤인 현륭원 재실에 보관된 정조 어진과 창덕궁 주합루에 있던 어진이 함께 봉안된 곳으로 화령전을 대표하는 건물과 복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다.수원시는 문화재청이 화령전의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4일 지정 예고했다고 전했다.30일간 보물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보물로 정식 지정된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되는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正殿)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해주는 공간이다. 조선 시대에는 왕의 어진을 모신 건물이 여러 지역에 있었지만, 현재는 전주 경기전(慶基殿)과 수원 화령전에만 남아있다.19세기 왕실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화령전은 어진을 모시던 정전과 임시 보관 건물인 이안청이 분리된 전주 경기전과 달리 정전과 이안청이 복도각으로 연결된 독특한 형태다. 당시 궁궐 건축을 담당했던 최고의 장인 400여 명이 참여해 2달 9일 만에 완성했다.문화재청은 화령전이 왕실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고, 창건 당시 원형이 잘 남아있어 보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의 'ㄷ자형' 배치 구조는 조선 후기 발전된 합리적인 궁궐 건축 형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수원에는 보물로 지정된 10개 문화재가 있으며, 이 가운데 수원화성 관련 문화재는 팔달문(보물 제402호), 화서문(보물 제403호), 방화수류정(보물 제1709호), 서북공심돈(보물 제1710호) 등이다. /김영래·배재흥기자 yrk@kyeongin.com'조선 왕실 건축의 정수'-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正殿)인 운한각(왼쪽)과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이안청(오른쪽) 건물, 두 건물 사이 공간인 복도각(가운데). /수원문화재단 제공운한각의 내부 모습. /수원문화재단 제공

2019-07-04 김영래·배재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192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개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장길자)는 지난 3일 성남 분당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제192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는 인류의 희망찬 미래와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비전으로 전개하는 'Save the World(세이브더월드)' 프로젝트의 일환에 따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독일,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개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특히 행사에서 위러브유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강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이사장은 "헌혈이야말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위러브유는 헌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전 세계로 자발적 무상헌혈이 확대돼 안전한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유엔 DGC(전 DPI·공보국) 협력 단체(NGO)인 위러브유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포함해 인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2019 Save the World 국제포럼'을 개최해 헌혈에 대한 의식증진에 앞장선바 있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지난 3일 성남 분당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제192차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했다./사진제공-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19-07-04 김종찬

디즈니,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캐스팅 "열정, 순수함, 젊음 소유"

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의 실사영화 주인공 아리엘 역에 흑인 가수이자 배우인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됐다고 CBS 방송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베일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꿈은 이루어진다"며 만화영화 속 '아리엘'의 사진을 올렸다. 이번에 제작될 영화는 그의 데뷔작이다. 인종 문제에 민감한 미국 사회에서 베일리의 캐스팅은 백인 공주 역할에 흑인 배우를 캐스팅한 이례적인 사례라고 CBS는 전했다.디즈니는 작년 자사 애니메이션인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Ralph Breaks the Internet)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화이트 워싱'(whitewashing) 논란에 휘말렸다. 이 때문에 개봉을 한 달 앞두고 부랴부랴 등장인물을 다시 그리는 소동이 빚어졌다.당시 일부 팬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공주와 개구리'의 흑인 공주인 티아나가 '주먹왕 랄프2'에서 지나치게 백인처럼 표현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에 인어공주 역을 맡은 베일리는 언니인 클로이와 함께 R&B 듀오인 '클로이 앤 할리'(CHLOE X HALLE)로 명성을 얻었다. 이 그룹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블랙키시'(Black-ish)와 이 작품의 스핀오프 작품인 '그로운-이시'(Grown-ish)에 출연했으며, 비욘세의 '포메이션 월드 투어'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다른 디즈니 영화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의 사운드 트랙을 부르기도 했다.롭 마샬 감독은 자료를 내 "여러 방면에서 주인공을 물색한 결과 할리가 영예로운 목소리 외에도 정신, 열정, 순수함, 젊음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에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본명 노라 럼)가 인어공주의 친구인 스커틀 역을 맡았다. 유명 코미디 배우 멜리사 매카시가 악역인 우슬라 역을, 제이컵 트렘블레이가 플라운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또 이번 영화에선 1989년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기존 음악과 더불어 당시 음악 감독이었던 앨런 멘켄 등이 새롭게 만든 음악이 쓰인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2020년에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꿈은 이루어진다' 백인 역할에 발탁된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올린 트윗 사진과 글 캡처. /할리 베일리 트위터

2019-07-04 편지수

'통통한 연애2' 김예론 "언니 김새론, 대사 맞춰주며 응원"

배우 김예론이 '통통한 연애2'에서 언니 김새론을 언급했다.김예론은 4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언니가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 연기 연습할 때 대사를 맞춰주기도 했다"고 밝혔다.웹드라마 '통통한 연애'는 다소 통통한 외모의 여고생 공수린(샛별 분)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학원극이다. 작년 공개한 시즌1이 누적 조회수 1천6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통통한 연애2'는 외모 문제뿐 아니라 우정, 진로 고민 등 청소년들의 공감 요소를 확대했다.시즌1에 출연한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샛별, 구슬과 배우 정민규에 더해 신세휘, 김철민, 라운, 김예론이 새로운 얼굴로 등장한다.김예론은 2011년 박민영 주연의 영화 '고양이' 이후 8년 만에 복귀하는 데 대해 "솔직히 떨리는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현장에서 언니 오빠들이 잘 도와주고 분위기도 좋아서 적응하는 데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최선미 PD는 '통통한 연애' 이전 시즌이 높은 조회 수로 성과를 이룬 데 대해 "우리 드라마 타깃층은 10대들"이라며 "그들이 공감할 만한 소재를 사용한 게 인기 비결이지 않나 싶다"라고 분석했다.한편 샛별과 구슬은 전날 교통사고로 다쳐 각자 반깁스와 깁스를 한 채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샛별은 "제작발표회 끝나고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통통한 연애2'는 오는 5일 오후 9시 네이버 V LIVE(V앱), 네이버TV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 9시 선공개될 예정이다.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공개되며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에 만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통통한 연애' 라운, 구슬, 정민규, 샛별, 신세휘, 김철민, 김예론 /연합뉴스=tvN D 제공

2019-07-04 편지수

정조 초상화 모신 수원 화령전 운한각 보물 된다

수원 화성 축조를 주도한 정조(재위 1776∼1800) 어진(御眞·임금 초상화)을 모시기 위해 건립한 수원 화령전(華寧殿) 정전인 운한각(雲漢閣)과 복도각(複道閣), 이안청(移安廳)이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은 '수원 화령전 운한각·복도각·이안청'과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안성 칠장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사적 제115호인 수원 화령전은 정조 승하 이듬해인 1801년 어진을 봉안할 영전(影殿)으로 건립됐다. 궁궐 바깥에 설립한 영전은 태조 어진을 모신 전주 경기전과 화령전이 잘 알려졌으며, 화령전에는 정조 이후 임금들이 찾아 제향했다.운한각은 정면 5칸·측면 4칸이며, 이안청은 정면 5칸·측면 2칸이다. 복도각은 두 건물을 잇는 시설이다. 전체적으로는 세 건물이 ㄷ자를 이룬다.운한각은 중앙부에 어진을 봉안하는 합자(閤子)가 있고, 좌우에 온돌을 설치한 협실을 뒀다. 끝에는 물품을 보관한 퇴칸을 배치했다. 기둥, 창호, 지붕마루, 기단 등에서 격식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안청은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진을 임시로 모시는 곳으로, 조선 초기에는 정전 안에 마련했으나 화령전은 별도로 이안청 건물을 지은 점이 특징이다.이 건물들은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에 준공 과정이 기록됐고, '화령전응행절목'(華寧殿應行節目)에 제사 절차와 건물 관리 규범, 건물에 보관한 기물 등이 묘사됐다.건립 이후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아 원형이 잘 유지됐고, 19세기 궁궐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안성 칠장사 대웅전도 조선 후기 건축물이다. 정조 14년(1790)에 중창하고 순조 28년(1828)에 이건했다. 정면 3칸·측면 3칸 규모 맞배집이다.칠장사는 정확한 창건 시기는 전하지 않으며, 1014년 혜소국사가 중창했다. 문화재로는 국보인 오불회괘불탱, 보물 삼불회괘불탱,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목조석가삼존불좌상 등이 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덩굴무늬를 새긴 초각(草刻), 소란반자와 연등천장, 휜 나무를 그대로 사용한 대들보와 기둥 등이 18∼19세기 불전 건축 상황을 잘 보여준다"며 "전면 석축과 계단, 초석 등에서는 시대를 거스르는 수준 높은 석공 기법이 엿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천장에 화초 모양으로 그린 금색 고분단청이 있다"며 "흰색 안료 일종인 호분(胡粉) 등으로 여러 번 칠한 뒤 채색해 입체감을 주는 고분단청 기법이 남은 드문 예"라고 평가했다.문화재청은 예고 기간에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 건에 대한 보물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연합뉴스경기 수원시는 문화재청이 조정 정조의 어진(임금 초상화)을 모신 수원화성 안쪽에 있는 화령전의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4일 지정 예고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정전(正殿)인 운한각의 내부 모습. /연합뉴스=수원문화재단 제공

2019-07-04 연합뉴스

인천항 8부두 폐 곡물창고 '상상플랫폼' 변신 내달 시작

市, 주민설명회서 착공시기 발표엔터테인먼트센터·창업시설 갖춰인천항 8부두의 폐 곡물 창고를 고쳐 복합문화관광시설로 만드는 '상상플랫폼' 조성 공사가 내달 중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인천시는 3일 중구청 월디관에서 상상플랫폼 조성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상상플랫폼 설계 구성안을 발표했다.상상플랫폼은 지상 4층 2만2천㎡ 규모의 복합문화관광시설로 꾸밀 예정이다. 상상플랫폼 운영 사업자 CJ CGV는 이곳에 도서관, 영화관, 엔터테인먼트센터(VR, AR 체험시설 등),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s·참가자가 직접 만들며 배우고, 협업하고 공유하는 체험형 공간), 창업지원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상상플랫폼이 꾸려지는 폐 곡물 창고는 기둥과 벽이 없는 단일공간으로 아시아 유일·최대 규모라는 장소적 가치도 있다. 시와 CJ CGV는 이러한 특징을 보존하면서도 독특한 외관과 콘텐츠를 갖춰 인천 관광의 앵커시설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상상플랫폼은 2016년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당선되면서 시작한 내항 재개발의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됐다. 항만 시설에 막혀 바다를 볼 수 없는 시민들에게 바다를 돌려준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도심 재생 사업에 대기업 운영 사업자가 개입해 수익형 사업만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에 CJ CGV는 공적 공간은 전용면적 기준 33%를 조성하기로 했다. 주민도 200명 고용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공적 공간에 대한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구혜림 시 재생콘텐츠과장은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상상플랫폼 조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일자리 200개 이상 창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00만명 유치 등 개항장 일대 새로운 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9-07-03 윤설아

군포시, 통합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 15일까지 응모작 접수

군포시가 오는 15일까지 통합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 응모작 접수에 나선다.시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표현할 심벌마크와 캐릭터 등 신규 상징물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CI(City Identity)와 BI(Brand Image), 캐릭터 등을 새로 만들 계획이며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상징물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CI와 BI를 가미한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구축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정책 비전을 담아낼 방침이다. 시는 이 과정에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만 12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해당 공모 웹페이지(http://naver.me/GlYK3pAb)에 접속하거나 관내 곳곳에 비치된 홍보포스터 내 QR코드 스캔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문영철 시 홍보기획과장은 "도시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나타낼 슬로건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7-03 황성규

오산 버드파크 유치 반대 '야당 총궐기대회' 엇갈리는 시각

주최측 추산 150여명 '참여 저조'민주당 "전체민심 대변은 아니다"한국당 "시민·정의당 합심 성과""극소수 반대였다." VS "야 4당 연합만으로도 의미 있다."체험형 테마파크 오산 버드파크 추진 등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 시민단체들이 지난 2일 저녁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버드파크 유치 반대 등을 외치며 집회를 연 것과 관련, 집회의 의미와 성과에 대한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50여명, 경찰 추산 60~8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등 야당이 총궐기대회라고 이름 붙인 것에 비해서는 시민 참석이 저조하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시민도 모르게 시청사에 유료공원을 만들려는 오산시에 버드파크 백지화를 요구한다. 민간투자 유료공원 버드파크가 시민을 위한 시설이냐"고 비판했다. 또 공청회 개최 등을 재차 주장했다. 한국당은 민주당 정책과 장기 집권을 싸잡아 비판하기도 했다.당초 이날 집회에 사업을 반대하는 대규모 군중이 모인다면 버드파크 정책을 추진하는 오산시에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게 되는 반면, 기대 이하 규모의 시민이 모이면 반대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지역 정가의 분석이 나왔었다.더불어민주당 측 관계자는 "반대 주장도 시민들의 의견이어서 경청한다. 그러나 그 소수의견이 전체를 대변하진 않는다"고 말했다.반면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한국당 오산당협 위원장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죽하면 정치 성향이 다른 한국당과 정의당이 힘을 합해 집회를 열었겠느냐. 야 4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시민과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지난 2일 오후 오산시청 앞 광장에서 시의 오산 버드파크 추진 등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시민단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곽상욱 시장을 비판하는 집회를 가졌다. 하지만 참석인원은 당초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서 나오고 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9-07-03 김태성

하나님의 교회, 남양주서 지역 거리정화 활동 벌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는 최근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성도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거리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성도들은 마석우리 일대 1.5㎞ 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정화 활동에서 길거리에 버려진 음료수캔, 일회용컵, 담배꽁초 등을 주웠다.이날 성도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50ℓ 쓰레기봉투 70개 분량에 달했다. 화도읍 한 주민은 "이곳은 유동인구가 적은데 비해 버려지는 쓰레기는 많은 편이라 거리나 주택가가 늘상 지저분했다"며 "쾌적한 화도읍을 만드는 일에 하나님의 교회가 앞장서줘서 든든하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교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과 장마가 시작돼 안 그래도 힘든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봉사자들 역시 쾌쾌한 냄새가 나고 지저분했던 거리가 깨끗해진 것을 보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화도읍 뿐만 아니라 진접읍, 퇴계원면 등 남양주시 전역에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면서 최근에는 경기도로부터 도지사 표창장 및 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았다./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최근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 일대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성도들이 지역 거리정화 활동을 벌였다./사진제공-하나님의 교회

2019-07-03 김종찬

영화 '기방도령' 최귀화 "이준호, 초반에 걱정했지만 보통 배우 아냐"

배우 최귀화가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기방도령'으로 본격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귀화는 "이 정도로 웃음을 줘야 하는 역할은 처음이라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기방도령'은 조선시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는 허색의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사극이다. 최귀화는 신선이 되려는 찰나 산속을 산책하던 허색과 만나 그와 형제처럼 지내는 육갑 역을 맡았다.최귀화는 "첫 장면은 노출이 부담됐다"며 "감독님은 양보 못 한다고 했고, 아내는 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대역을 썼다"고 웃었다.이어 최귀화는 허색을 연기한 이준호가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초반에는 걱정했다"고 돌아봤다.그는 "영화가 시나리오도 중요하지만, 주인공 배우가 현장을 어떻게 이끄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나 기우였다. 제가 갑자기 시나리오에 없는 사투리를 써도 당황하지 않더라. 보통 배우는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영화는 허색이 연풍각을 살리는 과정을 그릴 때는 코믹한 톤을 유지하다가 중반부를 넘어서며 갑자기 심각해진다.이에 관해 최귀화는 "(코미디로 가자고) 의견 많이 냈는데, 감독님이 자기 생각이 명확해서 중간에 바꾸는 것을 선호하지 않더라. 콘티가 있으니까 저도 제 주장만 내세울 수는 없었다"고 아쉬워했다.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최귀화는 tvN 드라마 '미생'(2014)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부산행(2016), '더 킹'(2017), '택시운전사'(2017), '범죄도시'(2017), '마약왕'(2018),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2019),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2017),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2017), '슈츠'(2018)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귀화는 "본격적인 액션을 안 해봐서 몸 쓰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며 "제가 운 좋게 잘 된 작품들이 많다 보니,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하는 데 있어서 부담을 많이 느낀다. 외롭기도 하다. 이런 것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리고 제가 나름의 힘이 있는 배우가 된다면 독립영화에 많이 출연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서로 도움이 되면 좋겠다. 출연료는 안 주셔도 된다"며 마무리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최귀화 /연합뉴스=판씨네마 제공

2019-07-03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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