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성국제테마파크로 불러주세요"… 송산·신세계등 명칭 사용 제각각

혼용 탓 사업 홍보효과 반감 지적市, 정식이름 통일·기관협조 요청"화성국제테마파크로 통일해 주세요." 70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본격화 돼 내년 첫 삽을 뜰 전망(4월 17일자 1·2면 보도)인 가운데, 테마파크 명칭이 혼용돼 사용되고 있어 사업 홍보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화성시는 정식명칭이 '화성국제테마파크'라며, 명칭 사용을 통일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6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문호리 일대 316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당초 이곳에는 글로벌 테마파크 건설이 추진됐으나 2012년에는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2017년에는 사업협약 단계에서 좌초된 바 있다.이 때문에 이 사업에 대한 명칭을 부르고 표기하는 것도 사람과 기관마다 제각각이다.송산그린시티에 위치하는 점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송산국제테마파크로 부르거나 불리길 원하는 민원이 올라온 적도 있다.또 부동산 업계 등에서는 신세계 테마파크, 화성테마파크 등 사업 주체를 명칭에 붙여 사용하기도 한다.간혹 옛 유니버설테마파크 사업 재추진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화성시는 이같은 상황이 화성시의 대규모 투자유치 효과 등을 반감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사업자가 테마파크 브랜드를 정식 명명하기 전까지 각종 회의나 홍보물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정식 명칭으로 사용해 달라고 각 기관이나 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시 관계자는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사전 명칭 통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인허가 절차를 순조롭게 처리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성공 시키겠다는 게 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화성시 제공

2020-05-06 김태성

성희롱·갑질 논란 의정부시립 합창단 등 정상화 수순

성희롱 발언과 갑질 논란으로 내홍을 겪은 의정부시립 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2019년 10월 30일 제10면 보도)의정부시는 6일 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서효정 전 보령시립합창단 지휘자, 단무장에 황승찬 전 부천시립합창단 단원을 위촉했다. 또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는 조현경 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권유선 포천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을 각각 위촉했다.시는 외부심사위원이 참여한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4명을 선정했다.앞서 시립합창단 단원들은 지난해 10월 "지휘자와 단무장이 단원 19명을 상대로 갑질과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시에 신고했고, 시는 진상조사 끝에 같은 해 12월 두 명을 해촉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선 지난해 8월 단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지휘자가 해촉되고 단무장이 사직서를 내는 일이 있었다.지휘자가 공석이었던 두 예술단은 정기공연을 취소하는 등 그동안 파행 운영돼왔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간임을 고려해 두 예술단 모두 방역 지침을 지키며 조만간 연습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지휘자, 단무장과 함께 두 예술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는 6일 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와 단무장을 각각 위촉했다. 안병용 시장이 위촉장 수여 후 새로운 지휘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2020-05-06 김도란

파주 운정호수 유비파크에 EBS '뚝딱하우스' 5월중 문 연다

"3040 세대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 청년들과는 고민을 나눕니다." EBS 인기 캐릭터 '뚝딱이'의 '뚝딱 하우스'가 5월 중 파주 운정신도시 호수공원 유비파크에 문을 연다.최종환 파주시장은 "뚝딱하우스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월 중 본격 개방될 예정"이라며 "뚝딱하우스 등 유비파크에 계획 중인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뚝딱이는 94년 EBS에 입사, 97년 '딩동댕 유치원'으로 데뷔해 현재 유튜브 '뚝딱tv'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26년차 최장수 캐릭터이며 EBS의 '최장수 도깨비'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파주시와 EBS는 지난달 24일 유비파크 부속동에 뚝딱하우스 설치공사를 완료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정식 개장은 못하고 콘텐츠 제작 등을 위해 사전 입주에 그쳤다.뚝딱하우스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와 개인 캐릭터 의상,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되며 실제 원룸의 형태로 뚝딱이가 생활할 수 있는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전 세대를 아우르는 '뚝딱tv채널'은 현재 주당 2편이 제작돼 유튜브에 업로드되고 있으며 지난달 10일 유비파크에서 '뚝딱이의 독립 프로젝트'를 주제로 최 시장과 뚝딱이가 만나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한 콘텐츠는 오는 8일과 12일 '뚝딱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뚝딱하우스에서 제공될 콘텐츠는 삶의 무게에 지친 3040 세대에게는 동년배 친구 뚝딱이의 재치와 유머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 청년들과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뚝딱하우스 개장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 조성 완료 등 운정신도시 유비파크를 문화·교육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지난달 24일 EBS 뚝딱하우스의 사전 입주식에서 최종환파주시장이 뚝딱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지난달 24일 EBS 뚝딱하우스의 사전 입주식에서 최종환파주시장이 뚝딱이와 인터뷰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020-05-06 이종태

대중음악 산업·축제… '인천음악도시 재도약' 밑그림 그린다

보령머드축제 기획 정강환 단장 등TF 구성·전문가 노하우 공유 계획1970년대 팝·로큰롤 등 '전초기지'올해 하반기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인천시는 생활음악, 음악산업, 음악축제 육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종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음악도시 TF'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TF는 '보령머드축제'를 기획한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이 단장 겸 음악축제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보령머드축제처럼 인천을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축제를 기획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진모·김학선 대중음악 평론가도 TF에 참여했다.인천에서 꾸준한 활동을 벌여온 정유천 인천밴드연합 대표, 이민우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회장(김창완밴드 드러머), 한상우 인천재능대 실용음악과 교수도 각각 음악산업, 음악공간, 음악도시 분과위원장을 맡았다.음악도시 조성사업은 1970년대 대중음악 전초기지였던 인천이 50년 후인 지금 다시 대중음악 중심지로 재도약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인천은 부평미군부대 애스컴(미군수지원사령부)을 중심으로 팝, 로큰롤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이 유입되는 전초기지였으며 국내 대중음악인들의 주요 활동무대였다.INK(K-pop) 콘서트, EDM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축제가 인천에서 진행되고 있다.시는 '음악'을 인천의 대표 이미지 중 하나로 브랜드화 해 각종 국제축제나 시상식 등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족한 음악 산업과 생활문화 공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천의 음악 산업체 수는 52개(노래연습장 제외), 전체 산업 비중 1.9%로 7대 광역시 중 가장 낮다. 부산 88개(3.2%), 대구 74개(2.7%) 대비 업체 수가 매우 적어 음악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쉽게 이탈하는 상황이다. 수준 높은 공연장이나 생활문화 공간도 부족해 인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율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시는 올 하반기까지 TF 회의를 통해 각 분과별로 구체화하며 '음악도시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한국대중음악 태동지로서의 역사·문화적 인식이 아직 널리 퍼져 있지 않아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개별적 대규모 음악축제보다는 확실한 지향점을 찾아 '음악 수도'로서의 명성을 쌓고 지역 음악인·공연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20-05-05 윤설아

아트센터 인천 "글로벌 문예공간에 맞는 새이름을"

"현재 복합시설 특성 못 담아내"인천경제청, 명칭변경 공모계획고유명사·상징적 이름 선정키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 이름을 바꾼다.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공모할 계획이다.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있는 문화예술시설이다. 1단계 시설인 콘서트홀(1천727석)과 다목적홀(360석)은 2018년 11월 개관했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시설인 오페라하우스(1천439석)와 뮤지엄(2만373㎡)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아트센터 인천'은 2015년 4월 정한 이름이다. '인천이 예술의 중심'이라는 의미다. 당시에도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으나, 최우수작이 없어 심사위원들이 제안한 '아트센터 인천'으로 정했다.인천경제청이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 이름이 시설의 특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문화예술시설을 뛰어넘는 특색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는 게 인천경제청의 판단이다. '아트센터'라는 명칭의 문화예술시설이 흔한 것도 새 이름을 공모하는 이유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우리 시설은 클래식과 오페라 등에 특화돼 있고, 규모가 크다"며 "(명칭 변경은) 다른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하면서 글로벌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새 명칭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고유 명사화 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 방식을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 민간사업 또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재정사업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사업 방식은 사업성을 확보해 줘야 하기 때문에 특혜 시비가 일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1단계 시설은 민간사업으로 진행됐다. 민간이 주거단지 개발 수익금으로 문화예술시설을 짓고, 별도의 지원단지 개발이익으로 시설 운영비를 확보하는 사업 구조였다. 하지만 운영비의 경우, 조달 방안이 몇 차례 변경되는 등 애초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문화예술시설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공모한다. 송도 6공구 인공호수 쪽에서 촬영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1단계 시설) /인천경제청 제공

2020-05-05 목동훈

[코로나19 OUT!]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의료진·공무원 감사 운동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대학생봉사단 'ASEZ'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열정 어린 응원을 담은 감사 손 편지와 손수 꾸린 응원 키트를 전하는 '핸드-투-핸드 릴레이'를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운동에는 국내를 비롯 미국·영국·멕시코·브라질 등 해외 각국의 대학생들이 동참했다. 손편지에는 '안심이 되고 웃음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끝이 보이지 않던 어둠의 터널에서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셨으니 저희는 그 손전등을 잡고 같이 터널 밖으로 걸어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예방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꼭 지키겠습니다', '빨리 안정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 고생하시는 의료진 선생님들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편지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청 비상대책위원회·중계4동 주민센터, 수원시 수원의료원·장안구 보건소 등 수도권 각지로 보내졌다.아울러 경주 지역 ASEZ 회원들도 대구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수성구보건소 등에 희망 메시지를 담은 손 편지 및 간식 키트를 전달했다. ASEZ 관계자는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정부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정성 들여 쓴 손 편지를 전국과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전한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한편, ASEZ는 하나님의 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체로,이들은 인류의 생명과 행복, 평화와 화합을 위한 각종 소외이웃 지원, 복지시설 위문, 재난 피해 복구 및 구호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울노원구중계4동주민센터를 찾아 '핸드-투-핸드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하나님의 교회 제공

2020-05-05 김종찬

문화1공원-힐링·문화2-생동·문화3-도시 '특화'

청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수로선형 강조 통일성… 10월 완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오는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중점관리구역인 커낼웨이의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커낼웨이 수로 선형을 강조하는 경관조명을 통일성 있게 가져가되, 문화1공원(에메랄드존)은 평안하고 쾌적한 휴식의 조명을, 문화2공원(루비존)은 밝고 생동감 있는 조명으로, 문화3공원(사파이어존)은 차가운 도시적 느낌의 조명으로 각각 빛의 이미지를 구분해 표현한다.인천경제청 조병혁 청라관리과장은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은 7월 경관 심의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며 "청라 주민 의견을 토대로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청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야간 트레킹 코스인 '청라 야행길' 조성에 관한 내용이 주목을 받았다. 커낼웨이와 주변 근린공원을 둘러보는 청라 둘레길 코스를 개발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자는 내용이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2020-05-03 목동훈

[헬스&라이프]"고혈압, 무심코 방치하면 안된다"

고혈압은 항상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성인병 가운데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보니 무심코 증상을 방치,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고혈압 질환을 조기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고혈압 초기 증상을 상당수 확인할 수 있다. 고혈압이 진단되면 환자의 상당수가 고혈압약 복용으로 혈압을 조절해 치료하게 된다. 다만 약물치료를 지속한 후 혈압이 3~6개월 이상 정상으로 유지되면 처음에 복용하던 약의 용량보다 적게 조절할 수 있고, 일부 환자들은 약 복용을 끊고도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도 있다.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꾸준한 정기검진을 바탕으로, 담당하는 의사와 상의하며 복용 약을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혈압약 복용을 끊는 것에 대해서도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아울러 고혈압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이요법 조절과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을 전혀 조절하지 않고, 고혈압 약 복용으로만 혈압을 조절하면 혈압이 정상화되어도 약을 줄이면 혈압이 다시 오르기 때문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에 따른 사망자 가운데 대다수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고혈압, 당뇨, 치매, 호흡기질환, 심혈관과 같은 다양한 기저질환 가운데 고혈압 기저질환의 사망자가 66%로 가장 높기 때문에 정기적 건강검진으로 고혈압 질환을 조기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지난 2018년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고혈압 당뇨교실. /숭의보건지소 제공

2020-05-02 김종찬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6일 희망의 봄 콘서트 개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온라인 생중계로 '희망의 봄 콘서트'를 연다.플루티스트 김유빈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소프라노 서선영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공연은 군포문화재단 유튜브 '아르떼TV'와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네이버 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화려하고 활기찬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하고 노부스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현실극복을 위해 작곡된 베토벤 '로망스 1번'을 연주한다.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세계적인 소프라노 서선영은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오델로 중 '아베 마리아'와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를 부른다. 이어 서선영은 전 출연진과 함께 평화와 인권을 노래한 존 바에즈의 'We shall overcome'를 부르며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이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을 향유 하지 못하는 클래식 애호가를 비롯,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5-02 김종찬

[김영준의 재밌는 클래식·(50)행성(The Planets)]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우주를 담다'

점성술 매료 '화성' 등 7곡 발표'목성' 뉴스 시그널 등으로 유명 20세기를 대표하는 첼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는 제자들에게 평소 입버릇처럼 "하늘의 별을 보라"고 말했다. 카잘스는 별의 신비로운 모습과 반짝임에서 받은 음악적 영감을 제자들에게 전해주려 했다. 스스로 빛을 발하는 천체인 별을 표현한 건 아니지만, 아름다운 행성을 노래한 작품이 있다. 영국 작곡가 거스테이브 홀스트(1874~1934)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 Op 32'이다. 홀스트는 1913년 런던에서 출판된 '천궁도란 무엇인가?'를 읽고 점성술에 매료됐다. 각 행성에 담긴 점성술의 의미에서 착안해 1914년 작곡을 시작한 홀스트는 2년 만에 '행성'을 완성했다. 작곡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명왕성과 우리가 사는 지구를 제외한 일곱 개의 행성을 담았다. 화성(전쟁의 전령), 금성(평화의 전령), 수성(날개 단 전령), 목성(쾌락의 전령), 토성(노년의 전령), 천왕성(마법사), 해왕성(신비주의자) 순으로 배치했다. 각 행성엔 점성술이 부여하는 의미를 녹여냈다.놀라운 건 홀스트가 첫 곡인 '화성-전쟁의 전령'을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는 점이다. 1918년 세계대전 종전 직전에 '행성' 전곡이 초연되자 사람들은 점성술에 빠진 홀스트가 전쟁을 예견한 것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홀스트는 작곡 당시 세계대전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2006년 영국의 홀스트재단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음악을 담당한 한스 짐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냈다. 짐머가 이 영화를 위해 쓴 '전투'라는 곡이 '화성-전쟁의 전령'을 표절했다는 이유에서다. 짐머는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두 곡을 들어보면 주제(전쟁)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짐머가 홀스트의 작품을 참고했을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일곱 곡 중 가장 사랑받는 곡은 제4곡 '목성-쾌락의 전령'이다. 장엄하면서 유쾌한 이 곡의 도입부는 1980년대 MBC 뉴스데스크의 시그널 음악을 비롯해 우주나 천문 관련 방송의 배경 음악으로 자주 사용돼 우리 귀에도 익숙하다. '행성'은 초연 후 30년 동안 주로 영국에서만 연주됐다. 1957년 구 소련에서 첫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이어진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주 시대로 돌입하면서 '행성'의 존재 또한 전 세계에 알려졌다. 대 편성 관현악단이 자아내는 이색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리듬,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행성'은 환상 가득한 우주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김영준 인천본사 문화체육부장

2020-04-30 김영준

[부천]"#함께_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들, 위로·희망 스케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응원 캠페인머털도사 이두호·럭키짱 김성모…신·구세대 작가 작품 SNS 공개"의료진·국민에 웃음·힐링되길"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신종철)은 만화·웹툰 작가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만화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_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만화인들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1컷 만화 또는 웹툰에 담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만화가들의 응원 만화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병원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노력중인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안내 등 다양한 정보 또한 웹툰 이미지에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해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럭키짱'의 김성모 작가, 웹툰 '19' 우윱 등 신·구세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기성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캠페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3월 23일 첫 번째 응원 메시지를 시작으로 현재 30번째 응원 만화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서 일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여러 피해로 지친 국민들을 응원하는 만화인들의 메시지를 한곳으로 모으고자 캠페인을 시작했고, 전국의 수많은 만화가분들이 응원 만화를 자발적으로 보내주고 계신다. 본 캠페인 만화를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잠시라도 웃음과 힐링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함께_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 참여 작품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페이스북 채널(facebook.com/komacon1998)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만화인 응원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되고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전 국민 캠페인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코로나 극복 응원 캠페인 만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20-04-28 장철순

오산시, 전국 최초 뮤지컬 온라인 교육 도입… 6주간 12차례 교육 진행

오산시가 전국 최초의 뮤지컬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화제다.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행이 불투명했던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뮤지컬 교육콘텐츠로 재탄생시켰다.재단은 최근 전국 최초로 랜선으로 즐기는 '방구석 1열' 뮤지컬 교육을 진행했다. 온라인 개강에 맞춰 지난 16일 오산중학교를 시작으로 뮤지컬 교육을 개설한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은 6주간 12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1·2·7·8차 교육은 박봉곤 뮤지컬 배우의 강의로 뮤지컬 개론과 세계4대 뮤지컬, 뮤지컬 조명과 음향, 뮤지컬 무대와 스태프 등의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3·4·9·10차 교육은 곽유림·한희경 뮤지컬 배우의 진행으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중 'This is me'와 뮤지컬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중 'We're all in this together'의 안무연습을, 5·6·11·12차 교육은 곽유림·석현준 뮤지컬 배우의 강의로 뮤지컬 '렌트' 중 'Season of Love'와 뮤지컬 '위키드' 중 'One shot day'의 보컬 실습으로 진행된다.재단은 온라인 뮤지컬 수업은 온라인 개강 발표 전 정상적인 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한 재단 및 주관사, 교수설계 전문가, 뮤지컬 배우 참여해 온라인 뮤지컬 콘텐츠를 제작했다.또한 온라인 뮤지컬 콘텐츠 활용 가이드 교재 등을 마련해 학교별로 맞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조요한 재단 대표는 "문화예술은 반드시 대면 교육만이 정답이라는 편견을 깬 좋은 시도"라며 "학교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완성도 높은 온라인 뮤지컬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재단은 코로나 상황이 종료되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개강이 이뤄지면 비대면 교육에서 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오산문화재단 뮤지컬 라이프 교육사업 포스터. /오산문화재단 제공

2020-04-28 최규원

'전쟁의 상흔'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파주시, 캠프하우즈 '공원 사업'61만808㎡부지 26개동 리모델링최종 보고회 갖고 마지막 보완파주시 봉일천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하우즈 '평화공원 만들기' 사업이 본격화됐다.파주시는 최근 '역사·복합문화·평화뮤지엄'으로 조성하는 '캠프하우즈 근린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마지막 보완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민·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3개의 '복합 테마존'으로 공간과 콘텐츠를 구성하는 기본계획안을 만들어 2월 중간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3개 복합 테마존은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여는 '평화미래존', 즐거움을 함께 채우는 '시민문화존', 쉼이 있는 체험 생태공간 '생태공원존' 등이다.시는 이에 따라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61만808㎡의 캠프하우즈 부지 내 기존 건축물 20개 동과 시설물 6개 동을 리모델링할 방침이다.옛 중대본부 건물은 감옥의 공간구조물을 활용해 수장고 형식의 '역사관'으로, 체력단련장은 다양한 공연과 기획 전시 공간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또 물탱크는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숲속 전망대'로, 간부 숙소는 '레지던시' 및 '게스트하우스'로, 다목적강당은 '실내체육관'으로, 생필품 판매장은 '평화 뮤지엄'으로 구성된다.최종환 시장은 "용역에 대한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전쟁의 아픈 기억에서 시민들의 즐거움과 휴식 공간으로 기억이 전환되는 상징적 공원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미군반환 공여지 캠프하우즈의 '평화공원 만들기'가 본격화 됐다. 사진은 캠프하우즈 전경. /경인일보DB

2020-04-27 이종태

양평군, 문화재단 11월 출범 '행정절차' 속도

'거리두기' 종료때 주민설명회 운영조례 제정·임원 공모준비양평군이 오는 11월 양평문화예술복지사업 진흥의 견인차가 될 '양평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27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 생활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할 문화재단 설립을 모색해 왔다.군은 이와관련, 지난해 '양평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1차 협의를 거쳐 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어 지난 3월 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경기도 2차 협의)후 현재 군 홈페이지에 심의 결과를 공개한 상태다.군은 도로부터 최종 심의를 받은 직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된 상태다.군은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양평문화재단 설립'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군은 오는 11월 양평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 운영조례 제정과 임원 공모, 정관 제정 등 재단설립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문화재단이 출범하면 재단은 우선 군민회관과 생활문화센터를 운영·관리하게 된다. 위탁 종료와 연동해 군립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을 순차적으로 운영·관리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양평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진흥 정책 개발과 스토리텔링화 사업 등 지역 콘텐츠 발굴 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평문화원과 예총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역할과 기능 배분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효율성이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20-04-27 오경택

인천형예술인지원 '코로나 극복' 사업비 5억→7억

인천문화재단이 창작생애주기에 따라 개인과 단체에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지역 예술인 긴급지원의 의미도 담겼다.사업은 창작활동 10년 미만의 예술인과 설립 2년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하는 '유망예술인 창작활동지원', 창작활동 10년 이상의 예술인과 설립 5년 이상의 단체가 지원 가능한 '중진예술인 창작활동지원', 만70세 이상 예술인과 이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 대상의 '원로예술인 창작활동지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단체의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개인 예술인 영역에서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모든 예술인과 단체가 지원·신청할 수 있는 형태다. 유망예술인과 중진예술인 창작활동지원은 2년에 걸쳐 지원하는 다년지원사업이다. 개인의 경우 1차년도 최소 1천500만원, 단체의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다년지원사업인 원로예술인 창작활동지원은 개인은 500만원, 단체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예산은 당초 총사업비 5억원 규모에서 7억원으로 확대됐다.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안정적인 예술창작 토대 구축을 고민하면서 기획된 것이다. 지원 신청은 5월 6~15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의 결과는 6월 발표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한 지역 문화예술의 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면서 "그 결과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나 일회성 지원을 지양하고, 기존 사업의 진입 장벽을 보다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20-04-27 김영준

경기도·공공기관 행사 계약때 '공정경쟁협약' 체결

경기도가 문화계 '열정페이'를 막기 위해 '공정경쟁협약'을 체결한다. 수당 없는 야근이나 단기간 근로계약 등 문화계의 고질적인 노동 문제를 근절시키자는 취지다. 앞서 도 및 시·군 예술단마저 휴가 사용이 어렵고, 근로여건이 열악해 문화계 전반의 근로조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2018년 5월 11일자 1면 보도)이 제기됐었다.도는 문화 행사 대행사와 도·공공기관 행사 계약 때마다 '공정경쟁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공정경쟁협약'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과정을 점검해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표준안을 마련하고, 이를 문화행사 전반에 적용 시킬 계획이다.협약에는 표준계약서 사용, 최저임금보장, 부당업무지시 불가, 하도급 공정경쟁협약 체결, 임금 미지급 시 공공기관에 직접 임금 청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미지급 임금은 발주처(공공기관)가 노동자에게 우선 지급하고, 업체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발주처는 협약사항을 이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사업이 끝난 뒤 회계·노무 감사를 하게 된다. 또 협약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도록 발주처가 업체 측에 전달하는 과업지시서에 근로시간 준수, 초과 근로수당 산정의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사 /경인일보DB

2020-04-26 신지영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