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도로 포함되자 사업비 100억… 구리 '박완서 문학관' 재검토

1720㎡ 3층규모 2020년 개관 계획심의과정서 뒤늦게 개설비용 추가市, 내년도 예산안서도 제외할 듯구리시가 '박완서 문학관'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학관이 사유지에 건립 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부지에 도로 신설계획이 포함 돼 땅값 상승 등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애초 문학관 건립 취지와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3일 시에 따르면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정착, 장자호수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작품을 구상했다. 그러다 담낭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다 2011년 1월 22일 80세 나이로 별세했다.이에 시는 박완서 작가를 기리고자 문학관을 짓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박 작가 유족과 협약을 맺고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토평도서관 옆 개인 땅 1천720㎡에 3층 규모의 문학관을 건립키로 했다. 사업비는 50억원으로 추산됐다. 문학관에는 작가의 문학작품과 연구활동 자료 등을 보관, 전시하기로 했다.그러나 심의 과정에서 도로 개설계획이 포함돼 사업비는 100억원으로 늘어났다.시가 문학관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한 것은 사업비 문제가 가장 크다. 시는 백경현 전 시장 당시 지난해 11월 박 작가 유족과 문학관 건립협약을 맺으면서 50억원 정도면 문학관을 지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근 사업비가 크게 늘어나자 사업비 과다 문제를 고민해 왔다. 애초 반영되지 않았던 도로 개설비용 등이 투·융자심사와 설계 등을 통해 뒤늦게 사업비에 포함된 것이다.문학관 건립 예정지가 박 작가가 살았던 아치울마을과 4㎞ 정도 떨어진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시 관계자는 "박 작가 작품과 자료를 관람하고 작가가 걷던 길을 따라 걸으며 작품 속에 담긴 풍경을 느끼게 하려는 문학관 건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재검토 이유를 설명했다.문학관은 올해 말 착공예정이었지만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고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제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가 문학관 건립 계획을 백지화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시 관계자는 "백지화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며 "일단 문학관 건립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2018-09-03 이종우

펄벅문화축제', 부천 심곡본동에서 9월 15일 개최

오는 15일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펄벅문화축제'가 개최된다.펄벅여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기리고 인종, 국적에 따른 차별이 없는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펄벅문화축제'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14일 오후 7시부터 사전 축하행사로 쥬라기월드(폴른킹덤, 2018년 최신작)가 상영되며, 15일 본 축제에서는 펄벅문화축제 사진전 및 책갈피 만들기, 풍선 나눠주기와 시민 캐리커처,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과 주민 장기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특히 올해에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 청소년 공연팀이 대거 참여해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젊음과 패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소사희망원 출신의 정동권과 양키즈, 소양강 처녀를 부른 김태희 등 초청가수의 열정적인 무대도 즐길 수 있다. 강종태 펄벅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펄벅문화축제에는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팀들이 대거 출연해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패기 넘치는 우리 미래 꿈나무들의 흥겨운 무대가 되도록 했으며 아이들이 펄벅 여사의 봉사정신과 박애 정신을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오는 15일 부천역 남부 잔디광장에서 제12회 펄벅문화축제가 열린다. 펄벅문화축제 포스터./부천문화재단 제공

2018-09-03 장철순

"부천시 공무원이 성희롱 사주"… 만화영상진흥원, 또다른 파문

"B과장, 안 前 원장 자르게 유도"市 특감중 문제제기… 결과 주목'A본부장 위법논문' 고발 가능성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각종 의혹으로 논란(8월 27일자 10면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한 간부 공무원이 전 원장을 사퇴시키고자 성희롱을 사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안종철 전 원장의 중국 출장 술접대 향응 파문, 자신이 발주한 용역을 토대로 석사학위 논문을 통과한 A본부장의 도덕성 및 위법성 논란이 도마에 오른 데 이어 시 만화애니과 B과장이 진흥원 여직원을 시켜 안 전 원장의 성희롱을 사주했다는 주장이 불거진 것.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성희롱 사주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시 만화애니과 B과장이 3월 초 진흥원의 한 여직원에게 "안 전 원장을 취하게 해 성희롱 발언을 유도해라. 그것을 녹취해 오면 원장을 자를 수 있다"고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10명으로 특별감사팀을 꾸려 진흥원에 대한 전방위적 감사를 벌였고, 지난달 31일 마무리되면서 감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감사팀은 시 B과장과 안 전 원장의 갈등이 각종 비리 폭로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집중감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팀은 또 A본부장의 논문 작성 위법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보조금 집행 방해혐의가 드러날 경우 수사기관에 관련자들을 고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번 특별감사에 이어 시의회는 오는 7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둘러싼 진실공방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할 예정이다.한편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과 전 이사장 등 5명은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부천시에 촉구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2018-09-02 장철순

오산, 소리울도서관 악기구입비 10억 전액 삭감

증축 및 악기 구입 등의 명목으로 올 하반기 추경 예산에 36억원을 편성해 논란이 일었던 오산 소리울도서관(8월 27일자 10면 보도)의 악기 구입 등에 대해 오산시의회가 제동을 걸었다.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제235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8개 동의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소리울도서관의 증축 예산 26억원은 통과시켰지만 악기 구입 비용으로 책정된 10억원 전액은 삭감했다. 이는 올 추경예산 삭감항목 중 가장 큰 액수다.시의회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악기도서관을 표방한 소리울도서관의 증축 부분은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인정하더라도 내년 5월 준공예정인 도서관의 악기를 미리 구입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세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악기 구입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며 "더구나 구입한 악기를 도서관 수장고에 보관한다고 하던데 그것은 말도 안 되는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 일반·특별회계는 총 6천949억8천416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소리울도서관 예산 외에 ▲국도변 꽃단지조성 ▲남촌대교 시설 및 경관개선공사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라돈측정기 구입 등 총 26건의 사업에 대해 38억1천902만5천원을 감액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에 대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장인수 시의회 의장은 "추경 예산 편성 시 관련 법규 및 제반 절차를 이행해야 함에도 관련 조례 개정과 의회 동의 등 사전절차 없이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민간위탁금을 예산안에 포함시켜 제출한 것은 부적정했다"며 "남촌대교 시설 및 경관개선공사를 비롯한 일부 사업 역시 추경예산의 편성 목적에 부합되지 않았으며 집행부에서는 추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오산/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2018-09-02 김선회

장애·비장애학생 모두 '행복한 문화잔치'

다름을 인정… '통합 교육의 장'주요사업 소개·홍보 5개 주제관공감 전시·공연·체험행사 풍성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오는 18~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김중만 사진작가의 인권사진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뉴스포츠 체험', 인문학 콘서트와 합창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3일 동안 이어진다.'모두가 행복한 문화로의 초대, 통합으로 함께 가는 어울림 축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다. 인천시와 국가인권위원회가 후원한다.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행사다. 장애·비장애학생, 지역사회가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교육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소통·공감의 장이다.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개의 홍보관과 특수교육·문화예술·과학·체육·공감 등 5개의 주제관, 또 120개 부스에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홍보관에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사업을 소개하고 인천시교육청의 정책사업과 인천시의 장애인 관련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특수교육관에서는 16개 시도교육청과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개발원 등이 특수교육 사례를 소개한다.특히 문화예술관에서는 장애인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시와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의 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체육관에서는 실내조정과 후크볼, 다트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이 진행된다.행사 둘째 날인 19일에는 많은 공연과 이벤트가 몰려있다. 인문학 콘서트와 합창경연대회, 타시도 학생들의 사물놀이, 밴드 공연과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무용·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진다.한편 이번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사전 행사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장애공감 어울림 퍼레이드'가 지난 1일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진행됐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모두의 가치"라며 "다름을 인정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통합된 사회가 우리가 지향하는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시민과 함께하는 장애공감 어울림 퍼레이드'가 지난 1일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에서 진행 됐다. 퍼레이드는 오는 18~20일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사전 행사로 장애·비장애학생 100여명과 시민 500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사진은 참가자들과 함께 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허종식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인천시교육청 제공

2018-09-02 김성호

"문화 적폐 청산, 정책 질적 전환 나서야"

인천민예총, 촉구 성명서 발표 남북교류 계획 수립 등 제안도"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문화예술 공약을 속히 이행하라."(사)인천민예총은 지난달 31일 '박남춘 시장은 시급히 문화 적폐의 그림자를 지우고, 인천문화정책의 질적 전환을 위해 나서야 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촉구했다.인천민예총은 ▲인천문화재단과 강화고려역사재단의 무리한 통폐합 ▲주먹구구식으로 진행 중인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특혜 구설에 오른 펜타포트 음악축제 운영 등 전임 시장 때부터 불거진 지역 문화계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의 문화행정은 '시민과 예술가가 지역 문화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동기 부여, 기회 제공'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문화를 가꾸는 일은 시민의 참여와 자치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어서 문화 기반의 '새로운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설과 행사보다 사람을 앞세우고 경제적 성과 보다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패러다임의 전환 ▲새로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인천남북문화예술교류 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인천민예총 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인천'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시민이 직접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창의성이 발현될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8-09-02 김영준

경기도 공공디자인 대상에 '충돌예방 수영장'

레인·휴식공간 분리 아이디어'쓰레기 배출장소'등 2개 금상2018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조하진·김현아씨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넛지'이론을 활용한 '세상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주제로 129개 작품이 출품됐다.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자연스런 상황을 만들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대상 수상작인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수영장'(그림)은 레인과 휴식 공간이 분리되도록 홈을 파 이용자들의 충돌을 방지한 아이디어로 이용행태에 따른 문제점 발견과 해결책을 제시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의 공통된 좋은 평가를 받았다.금상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제안 아이디어인 '생명의 두근거림'과 '종량제 봉투로 그림을 완성하는 쓰레기 배출장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대상 400만원 등 입상작 9점에는 총 1천2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상위 입상작품은 '2018 경기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수상작과 수상자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9-02 김태성

안산역에 '세계 음식 플랫폼' 만든다

안산시가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길수 있는 '음식 플랫폼'을 조성한다.시는 전철 4호선 안산역과 시 다문화지원본부 내 공용주차장 등을 활용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실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세계음식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시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음식 플랫폼은 시가 예산을 투입해 이동식 공간을 마련해 운영자를 공모하는 방식이며, 안전 및 위생관리까지 모두 시가 책임지게 된다.시는 올 하반기 타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 후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 설계, 5월 중 준공, 7월까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9월 운영자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지역 내 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제조·가공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이나 식재료 공동구매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상생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면서 일자리도 늘리는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안산에는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3개 학교에서 매년 1천205명의 식품관련학과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세계음식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교류의 기회가 될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인 우리 안산이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불어 관련 학과를 졸업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 거리에는 10개 나라의 64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또 국내에 체류 외국인이 20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안산은 104개 국가에서 온 8만2천858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다문화 도시다.윤화섭 시장은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역 인근 상업지역의 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2018-09-02 김대현

이웃 예술가 작업실 공개… 지역민과 소통 창구 활용

예술가의 방은 어떤 모습일까?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안산문화재단은 9~10월 단원미술관에서 G-오픈스튜디오 '옆집에 사는 예술가: 안산편'을 진행한다.경기문화재단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G-오픈 스튜디오는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공간인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공개, 지역민과 예술가의 활발한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65곳, 89명의 경기지역 미술작가의 작업실과 작가를 소개했다.이번 안산 편에서는 김세중, 영케이(김지영), 김현철, 박신혜, 안예환, 양쿠라, 이동수, 이미선, 이연실, 정운기, 정철규, 하진용 등 안산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12명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시민들은 신진 작가부터 기성 작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업실을 만날 수 있다.오는 8일 박신혜, 안예환, 정운기 작가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15일에는 김현철, 이동수, 김지영(영케이) 작가, 다음 달 6일에는 이미선, 하진용, 정철규 작가, 13일에는 김세중, 양쿠라, 이연실 작가의 작업실을 미술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참관할 수 있다.작가의 작업실 투어가 끝난 후 11월에는 참여작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됐다.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묵묵히 작업해온 보석같은 작가들의 작업실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참가신청은 G-오픈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원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481-0504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9-02 강효선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8일 야외광장서 지역사회 건전 문화활동 체험 프로젝트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8일 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안전지대 조성 프로젝트 '청소년, 빛으로 함께 놀자!'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행사에서는 형형색색의 빛을 내는 일루미네이션으로 꾸며진 '빛과 희망의 거리', 32개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수원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또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화려한 공연도 펼쳐진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비욘드 매직' 초청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와 유명 인디밴드의 특별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빛을 활용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센터 야외광장이 지역 내 대표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활동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31)218-0413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지역사회 청소년 문화안전지대 조성 프로젝트, 청소년, 빛으로 함께 놀자!' 포스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제공

2018-09-02 강효선

내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한중일 장관회의서 '인천' 선정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2019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개최지로 인천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30일 중국 하얼빈 쑹베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에게 '2019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기념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열리는 11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도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갈등과 반목을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개최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처음으로 합의했으며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국 부산과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가 공동으로 문화도시 행사를 개최했고, 하얼빈에서는 한·중·일 3국 문화장관 회의도 열렸다. 인천시는 '동아시아 문화 브릿지 인천'이란 구호를 내걸어 2019년 1년 동안 ▲한·중·일 문학포럼 ▲동아시아 작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시 프로젝트 ▲인천 개항장 동아시아 생활문화축제 ▲디아스포라 동아시아 영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08-30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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