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뷰티 클러스터 지정' 기대에 부푼 인천

정부,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안 발표2022년까지 세계 3대 수출국가 목표관내 280곳 밀집·자체브랜드 갖춰與지도부 9월 업체시찰 행보 고무적정부가 화장품 산업의 거점 기능을 할 'K-뷰티 클러스터'를 지정하기로 하면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인천 유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정현안점검회의를 열어 'K-뷰티 미래 화장품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2년까지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해 9조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규제 혁신, 수출시장 다변화, K-뷰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 계획의 핵심은 화장품 생산과 신기술 연구개발, 인재 양성, 컨설팅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K-뷰티 클러스터' 구축이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현재 성장 잠재력이 높은 뷰티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뷰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지정 방식을 밝히진 않고 있지만,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지정하는 방식과 유치 공모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인천 입장에서는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번 정부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9월 4일 인천의 화장품업체를 찾아 'K-뷰티' 산업 띄우기에 본격 나서기도 했다. 이때 이해찬 대표는 "내년에 연구개발(R&D) 예산 2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예고하며 화장품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인천에는 현재 280여 곳의 화장품 관련 업체가 있다. 이들 업체는 대기업 브랜드 OEM(주문자생산방식) 상품을 생산하거나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인천 자체 화장품 브랜드 '어울'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천의 강력한 경쟁 상대는 충청북도다. 충북은 이미 오송을 뷰티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관련 박람회를 개최하며 이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 경산시도 화장품을 주력 산업으로 키워 나가고 있다.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 관계자는 "화장품 기업이 모여 있는 산업단지를 지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구개발·인력양성을 위한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보건복지부와 기재부 등과 함께 구체적인 지정 기준과 방식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9-12-05 김민재

"화장품中企 '1인미디어·아세안' 주목하라"

한태수 컨설턴트등 시장전망 발표기업들 시행착오·성공사례 공유도화장품 중소기업이 '1인 미디어'와 '아세안 국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4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주최로 열린 '2020 화장품 시장 전망과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한태수 솔트리뷰티경제연구소 대표 컨설턴트는 "화장품 산업은 유통의 불확실성이 크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단독매장과 편집형 매장 등 어떤 방식이 확대될지 확실치 않다"며 "'1인 미디어'는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큰 유통 채널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이어 "1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중국은 이미 1인 미디어를 통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필리핀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개 국가를 일컫는 '아세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BTS 등 한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선호도는 크다"며 "제품 기획단계부터 아세안 국가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은 중국 등 다른 나라보다 경쟁이 심하지 않고, 하얀 피부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중소기업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태수 컨설턴트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2020년 화장품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했다. 유통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크고,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한태수 컨설턴트는 "아직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정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중국 칭다오지원 지원장은 '2020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정민 지원장은 "중국은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다"며 "중국 쓰촨성·충칭·청두 지역은 성장률이 높고 브랜드에 민감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며 "한국 화장품 중소·중견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시장을 탐색할 때 해외직구 형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날 기업들도 발표자로 나서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강석창 미네랄바이오 대표, 김형민 에이빌코리아 대표 등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했던 사례와 이를 극복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4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2020 화장품 시장 전망과 해외 진출전략 세미나'에서 한태수 솔트리뷰티경제연구소 대표컨설턴트가 화장품 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2-04 정운

인천 화장품中企 '하나의 ' 달고 해외 도전장

인천 산단공 '클러스터' 소속 10곳내년 조합 설립… 공동 브랜드 출시몽골 연구기관 협력 추진 검토중인천 지역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공동브랜드를 만든다. 개별적으로 브랜드 론칭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방식이다. 이들의 공동브랜드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중소기업 협업의 성공 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화장품 원료 제조·판매기업 '리치케미칼' 이충근 대표는 27일 "인천 지역 화장품 산업 관련 10여 개 기업이 내년 초 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협동조합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뷰티바이오융복합 미니클러스터'에 소속된 중소기업들이다. 대부분 인천 기업이며, 1~2개사는 경기도에 본사가 있다.이들 기업은 협동조합 설립 후 공동브랜드 출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이 화장품 생산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각 분야 업무를 직접 진행한다.공동브랜드는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 자생식물 등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 몽골 연구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국내에서는 강원도 정선군과 협업을 추진한다. 강원도 지역에서 나는 식물 등을 화장품 원재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자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장기적으론 건강식품이나 약품을 만드는 바이오 기업과도 협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바이오와 화장품 모두 천연 소재와 화학 원료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연결 지점이 많다는 것이다.이 대표는 "각자 브랜드를 만들기에는 버거운 중소기업들이 이번에 힘을 모아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며 "쉽지 않은 길이지만 성공하면, 중소기업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협동조합은 장기적으로 '인천 지역 화장품 기업의 플랫폼'을 추구할 것"이라며 "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27 정운

나만의 깔끔한 헤어 스타일… '리우젤 포마드' 인기 급상승

리우젤코리아, 수입 판매 '호응'모양잡기·광택·보습 효과 '장점' 개인의 취향은 다양하다. 특히 헤어는 본인만의 독특하고 멋진 스타일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런 취향에 발맞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진 '리우젤 포마드'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리우젤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본사에서 리우젤을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리우젤은 네덜란드에서 50년 넘게 바버샵(이발소)을 운영해 온 린&버터스(세계적인 바버) 두 명의 이발사가 개발했다. 이후 미국 화장품 회사와 합자한 뒤 2014년에 제품을 출시, 4년 만에 전 세계 75개국서 사용하는 프리미엄급 포마드(머리카락에 바르는 반고체의 진득진득한 기름)로 성장했다.먼저 리우젤 제품은 잔머리없는 헤어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장점이 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깔끔한 머리스타일을 만든다. 좀 머리가 지저분하거나 덥수룩해 보인다고 해도 리우젤 제품을 사용하면 쉽게 깔끔해질 수 있다. 포마드 커트는 보통 가르마를 나누어 머리를 넘기는 스타일을 말한다. 조금 더 남성적이고 훨씬 깔끔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보면 된다. 포마드 스타일링에는 제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샴푸 후 리우젤 스타일링 제품을 꼼꼼히 하게 되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왁스보다 머리를 잡아주는 힘이 크기 때문에 모양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 피마자유가 함유된 오일로 만들어져 광택과 보습감이 높은 편이다. 지난 8일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2019년 리우젤 론칭 이벤트'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국내 리우젤 제품 제휴 바버샵 임직원들은 물론 전 세계 유명 헤어스타일러들이 초청돼 제품 홍보 및 다양한 론칭쇼가 열렸다.이 론칭쇼에서는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통해 동양인의 굴곡진 두상을 보완하고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잘라 가르마를 살리는 포인트 등의 이벤트도 보여줬다.관련 제품은 서울 성동구 본사와 올리브영, 신세계SSG청담·도곡점, 전국 바버샵 400곳 등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쿠팡, 11번가, 위메프 등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최영환 리우젤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어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전문 뷰티숍이나 바버샵 그리고 다양한 SNS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 론칭 1년 정도 됐지만 연 매출이 22억원 정도다. 포마드 헤어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온·오프라인 반응 모두 뜨겁다"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리우젤 제품이 한 상점에 전시돼 있는 모습. /리우젤코리아 제공

2019-11-25 조영상

이상미,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밴드 익스(EX)로 활동했던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미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가 오는 23일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비연예인 회사원"이라고 알리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상미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공개한다. 특히 이상미의 화사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무드가 눈길을 끈다.한편 이상미는 경북대 재학중이던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대구지역 대학 연합밴드인 익스의 보컬로 출전,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고 가수로 데뷔했다. 자유분방한 무대매너와 상큼한 미소가 크게 어필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많은 음반기획사들의 러브콜 속에 자우림, 롤러코스터, 박정현 등이 소속됐던 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2007년 첫 음반 '연락주세요'를 발표했다. 소속사를 옮긴 후 '굿모닝 헤븐'을 결성해 2012년 동명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미는 4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지난 8월 밝혔다. 이상미 소속사 관계자는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상미 결혼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1-11 편지수

피스마이너스원, 나이키와 협업한 '에어포스1 파라-노이즈'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피스마이너스원 측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 새 이미지를 공개했다.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디자인에 가미됐다.앞서 지드래곤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나이키는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는 패션·음악·아트·문화·스포츠 등 지드래곤이 지적 호기심을 갖는 모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수많은 커뮤니티로부터 영감을 얻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스니커즈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6년 론칭한 브랜드로, 평화를 상징하는 고유의 심볼이 유명하다. 피스마이너스원은 평화(PEACE)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MINUS)된 현실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ONE)을 의미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피스마이너스원,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 공식 SNS

2019-11-07 편지수

서울 시내면세점에도 잘 '어울'리네

인천 화장품 브랜드, 온·오프 입점中·동남아 관광객 판매 확대 기대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서울 시내면세점에 입점해 판매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어울이 동화면세점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어울 브랜드 제품 10종과 어울의 제조사 브랜드 제품 등 40여종이 동화인터넷면세점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시내면세점에서 판매되고 있다.동화면세점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번 면세점 입점으로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가 늘 것으로 인천TP는 기대하고 있다.어울 제품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면세점 판매 등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2014년 출시한 어울은 올해 4월 브랜드 운영 단체가 바뀌었다. 제조사 등이 브랜드 독점 사용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영 방식도 변경됐다. 새 운영 단체로 선정된 'ICA'는 지난 8월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지만 아직 판매량이 많지 않다. 태국 편의점 입점 등을 추진 중인데,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ICA는 당초 계획했던 올해 매출 목표(50억원)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화면세점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고 태국 편의점 진출이 가시화되면 내년도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인천TP 관계자는 "동화면세점 입점은 매출 신장을 위한 측면도 있지만, 국내외에 어울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아직 성과가 크지 않지만,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9-11-03 정운

화장 시작하는 청소년 '기초부터 꼼꼼하게'

수원문화재단은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에서 화장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화장, 너도 하니?'를 진행한다. → 포스터 참조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화장에 대한 세분화된 주제별 프로그램을 통해 화장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9일 열리는 프로그램은 화장품 비평가인 최지현 작가의 강의다. 최 작가는 청소년에게 화장품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피부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16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설아 팀장이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직업에 관한 소개와 실제 참여자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화장법 및 피부 관리법 등을 소개한다. 마지막 23일에는 특수 분장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양희 실장이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분장의 세계를 소개하고 간단한 특수 분장을 선보인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 전달로 청소년에게 화장에 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mlib.go.kr/skid)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031)247-7656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10-30 강효선

11월 오산은 '뷰티도시' 色을 입는다

市·복지부·아모레·오산대 등 후원3일 '뷰티시티 페스티벌' 팡파르국제미용경진대회도 병행 '시너지'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 발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뷰티시티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뷰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에서 열린다.'제2회 국제미용경진대회(뷰티스트 컴페스타·BEAUTIST COMFESTA)'와 함께 열리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한국뷰티교류협회와 (사)한국미용장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오산시, 오산대, 아모레퍼시픽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뷰티전문가와 학생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뷰티, 도시를 색칠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뷰티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별 대규모 체험장을 마련한다. 또 축제 방문객들을 위한 피부진단, 메이크업, 가발스타일링도 이뤄진다.이와함께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기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맞춤형 뷰티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생들이 헤어·메이크업·네일과 관련된 '뷰티트렌드쇼'를 열며, 실버 세대를 위한 '실버뷰티엔젤 콘테스트'도 열린다.이밖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먹거리 부스 및 중소기업 홍보전도 병행될 예정이다.축제와 함께 치러지는 '국제미용경진대회'에 대한 관심도 크다. 올해 두 번째로 맞는 대회는 시상 규모가 더욱 커졌다. 경진대회는 2천여 명의 뷰티인이 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나눠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안민석 국회의원상, 경기도지사상, 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김영주 한국뷰티협회장상, 오산학원 이사장상, 오산대 총장상 등과 함께 상금도 주어진다. 특히 고교생들의 경우 입상 시,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입학 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도 있다.김영주 한국뷰티교류협회장은 "뷰티축제는 산·학·관이 연합해 다양한 뷰티컬렉션을 함께하며 글로벌 뷰티산업을 체험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 역시 미용인들의 경쟁력과 수준을 높이고, 뷰티아티스트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11월 3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뷰티시티 페스티벌 포스터. /한국뷰티교류협회 제공

2019-10-24 김태성

기능성 화장품에서 '아토피' 표기 빠진다… 탈모·여드름은 유지

기능성 화장품에 표기된 아토피 질병명이 빠진다.화장품에 의존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학계와 환자단체의 우려를 반영해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에 입법 예고하고 의견수렴과 법제처 심사를 거쳐 내년 중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개정안은 기능성 화장품에 표기할 수 있는 아토피, 탈모, 여드름 등 피부과 질환 중에서 아토피는 제외했다. 다만 탈모와 여드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기능성 화장품에 아토피, 탈모,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한 화장품법에 대해서는 그동안 학계와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 대한피부과학회, 소비자시민모임 등은 지난 6월 기자회견을 열어 "질병 이름을 표시한 화장품이 마치 해당 질병에 의학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인하거나 화장품에 의존해 치료 시기를 놓쳐 질병이 악화할 수 있다"며 아토피 등 질환명이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견을 나타냈다.이들은 특히 "아토피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해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화장품에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성준 대한피부과학회장은 "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화장품을 접하게 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면 결국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식약처는 2017년 5월 30일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를 대폭 넓히는 내용의 개정 화장품법과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기능성 화장품 심사 규정 등을 시행했다.관련 법안은 기능성 화장품에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차단에 이어 탈모 완화, 여드름성 피부 완화, 아토피성 피부 보습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2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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