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석열 "조국 수사 좌고우면 않겠다", 좌고우면 뜻 뭐길래?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에 대해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5층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조국 전 장관 수사, 검찰개혁, 별장 접대 의혹 보도 등을 언급했다. 이날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여권이) 살아있는 권력인 조국을 수사하니까 역적으로 몰아간다"면서 "검찰권 조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었다. 윤 총장은 "저희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어떤 사건이든 원칙대로 처리해 나가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윤 총장은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불거진 동반 퇴진론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면서 "(조국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 전 장관 관련 수사 직접 지휘 여부에 대해 물었고, 윤 총장은 "이런 종류 사건은 제 승인과 결심 없이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건 종결 시점에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총장이 언급한 '좌고우면'이란 左顧右眄으로,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무엇을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며 망설임'을 뜻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박지원 의원 질의에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0-18 손원태

유경아, 갱년기 극복 방법으로 운동과 육류·석류 섭취 꼽아

'좋은아침' 유경아가 갱년기 극복 방법으로 고기와 석류즙, 운동을 꼽았다.17일 방송된 SBS TV '좋은아침'에서는 출연진이 유경아에게 "도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가늠할 수 없다. 갱년기 해결사라고 생각이 안 된다"고 물었다. 이에 유경아는 "저는 올해 나이 47세다"라며 "우울한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일부러 밖에 나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려 했다"고 갱년기 극복 비법을 뽑았다.또한 유경아는 갱년기 극복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유경아는 "제가 생활체육 지도사 자격증이 있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하는만큼 몸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유경아는 "갱년기에 육류섭취를 하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1~2번 고기를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석류가 여성에게 좋다고 해서 석류즙을 꾸준히 먹고 있다. 그래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유경아는 1980년대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맥랑시대', 'TV소설 찔레꽃', '내일이 오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유경아 /SBS TV '좋은아침' 방송 캡처

2019-10-17 편지수

'세리박 필라테스' 박세리 원장, "강사 외모로 평가하는 시선 속상… 실력 승부"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홍선영이 체중 20㎏ 이상을 감량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다이어트 운동 중 '필라테스'를 선호하면서 필라테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필라테스는 반복된 동작과 호흡을 통해 근력 운동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높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의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포인트다. 뭉친 근육을 길게 늘여주고 조이는 움직임이 많아 탄력 있는 몸매와 건강함을 동시에 채워준다. 근육량을 천천히 높여가며 체형을 아름답게 잡아주는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필라테스가 주목받는 이유다."필라테스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물리치료사서 필라테스 매력에 빠져 강사로대학교·스포츠구단 등 상대로 필라테스 특강도물리치료사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세리박 필라테스' 박세리(32) 원장은 "필라테스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스스로 몸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면서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은 필라테스를 가르치는 사람이 됐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을 전공한 뒤 재활치료센터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공부를 조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고려대학교 스포츠의학 석사 학위를 받으면서 필라테스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다.이후 본격적으로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한 그는 군장대학교와 여주대학교에선 학생들에게 물리치료를, 서울시 정부 청사와 외교부, 대한항공 배구단에서는 필라테스 특강을 하며 전문성을 높였다.박 원장은 "우연히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오게 됐는데, 몸이 변화하는 것을 보고 느끼고 하다 보니 어느덧 8년째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면서 "늘 공부하고 루틴을 지키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나 자신을 볼 때면 한걸음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했다.회원들 의견 존중… 몸의 소리 듣게 해주는 조력자 역할필라테스 강사 내실 없인 오래 못 가 그는 수업에 참여한 이들이 감당할만한 범위의 운동과 루틴을 통해 스스로 몸이 가벼워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각자 본래의 모습을 가르치려고 하는 편이다. 운동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모습이 아니라 회원들 스스로 몸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 정도의 역할인 셈이다. 인터뷰 내내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 박세리 원장은 업계에서 이미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필라테스로 다져진 몸매, 폭넓은 지식까지 겸비한 유명 인사로 통한다. 많은 인스타 팔로워와 유튜브 구독자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실력보다 외모로 평가돼 속상할 때가 있었다"는 박 원장은 "이 문제는 저뿐 아니라 SNS 등을 통해 알려지거나 예쁘고 매력적인 선생님들은 모두 겪고 있는 문제"라며 "당연히 마케팅을 위해 사진도 올리고 더 자극적인 모습을 담기도 하지만, 정작 그렇게 해서 알려져도 내실이 없어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 지금은 그런 시선을 그냥 포기하고 산다"며 웃어 보였다. 필라테스를 하지 않을 때는 주로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걸 가장 좋아한다는 박 원장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방에 누워서 애니메이션 보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보기와 다르게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 감정의 기복도 심하다"며 "하지만, 이제는 마라톤도 참가하고 기쁜 생각만 하려고 한다"고 미소 지었다.박 원장은 앞으로 계획과 관련해서는 "매일 10분 정도 분량의 필라테스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며 "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싶은 많은 분이 이 채널을 구독해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물리치료사에서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 '세리박 필라테스' 박세리 원장. /박소연기자parksy@kyeongin.com박세리 원장 필라테스 화보 /박세리 원장 제공

2019-10-16 이상훈
1 2 3 4 5 6 7 8 9 10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