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는? '설탕에 스트레스 진정 효과'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의학뉴스 포털 메디컬익스프레스(MedicalXpress)는 16일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대학 영양학교수 케빈 라우게로 박사는 설탕이 첨가된 음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의 분비와 뇌의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라우게로 박사는 18~40세의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설탕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함유된 음료는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실험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11명은 12일 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때 설탕 음료를, 나머지 8명은 아스파탐 함유 음료를 마시게 하고 실험기간에는 과일주스를 포함, 다른 음료를 금지했다.실험 전후 수학시험을 치르게 한 뒤 뇌의 스트레스 반응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 설탕 그룹이 아스파탐 그룹에 비해 코티솔 반응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MRI 분석결과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가 설탕 그룹에게서만 활성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보통 해마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동이 억제된다.이러한 결과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설탕과 탄수화물이 많은 위안음식(comfort food)에 끌리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라고 라우게로 박사는 설명했다. 그는 또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에 과잉반응을 보이거나 미온적인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식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것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국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신호에 발표됐다.▲ 스트레스 때 단 음식 끌리는 이유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18 디지털뉴스부

아인슈타인 연애편지 공개, 첫사랑에 그리움 토로… 조각조각 찢어진 이유는?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첫사랑에게 쓴 편지가 공개됐다.스위스 베른역사박물관은 14일(현지시간)부터 일주일간 아인슈타인이 첫사랑에게 쓴 것을 편지를 포함한 약 100점의 편지를 전시한다.17세 소년 아인슈타인은 하숙집 주인의 딸이자 첫사랑이었던 마리 빈텔러에게 편지를 쓰며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1896년 아인슈타인이 대학에 진학하고 마리도 교편을 잡으러 이사를 가면서 멀어졌다. 이들은 한동안 왕래했지만 곧 아인슈타인이 연락을 끊고 싶어했다. 마리는 아인슈타인을 '잔인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박물관은 공개된 아인슈타인의 연애편지 중 찢어진 편지를 이어 붙여 복구하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고 밝혔다.박물관은 전시실에 '아인슈타인이 냉랭해지자 마리가 편지를 찢었을까?'라는 안내문구를 붙여뒀다. 박물관은 누가, 왜 지금까지 찢긴 편지를 보관해온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1903년에 결혼한 아인슈타인은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자 마리에게 계속 편지를 보내 그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한편, 베른은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완성한 곳으로 베른역사박물관의 아인슈타인 상설전시에는 50만 명이 다녀갔다. ▲ 아인슈타인 연애편지 공개 /AP=연합뉴스

2015-04-18 디지털뉴스부

오십견 환자 증가, 6년 새 3.5배 늘어 '규칙적 운동 중요'

오십견 환자가 최근 6년사이 3.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9~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불리는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질병코드 M75.0)'으로 작년 진료를 받은 환자는 74만953명으로, 2008년(65만2천951명) 이후 연평균 2.6% 증가했다.오십견 수술 진료 인원은 같은 기간 연평균 28.1% 증가했다. 2008년 2천744명이던 수술 진료 인원은 2013년에는 9천457명으로 3.5배나 증가했다.오십견은 통증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 데 제한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동결견으로도 불린다. 2008~2013년 진료 통계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57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2013년 기준)로는 50대 이상이 82%로 대부분이었다. 오십견 수술의 급격한 증가세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환자수 확대가 원인 것으로 보인다. 홍지성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재활의학과) 교수는 "초기 오십견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이 가능한데 초기 환자들이 수술을 받는 비율이 증가돼 진료비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수술을 받기 전 환자의 정확한 진찰과 상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오십견 치료에는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홍 교수는 "통증과 관절 범위 제한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나 팽창주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도 있다. 환자 스스로의 스트레칭 운동이 치료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오십견 환자 증가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17 디지털뉴스부

청소년 티눈 환자 증가 '발에 맞는 신발 신고 걸음걸이 바로해야'

최근 10대 청소년 티눈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티눈 진료 인원 자료에 따르면 티눈 제거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31만479명에서 2013년 34만2천597명으로 연평균 2.5% 증가했다.인구 10만 명당 티눈 환자는 10대(1천221명)가 가장 많았고 20대(817명), 70대 이상(630)명 순으로 나타났다. 티눈은 반복되는 마찰과 과도한 비틀림으로 신체 일부 부위에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청소년 티눈 환자 증가에 대해 "10대는 성장이 빨라 발에 잘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은데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티눈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티눈은 레이저 치료, 냉동 치료, 살리실산 도포, 살리실산 반창고 부착 등을 통해 제거한다. 티눈 부위에 뼈가 돌출되어 있거나 피지 낭종 같은 양성 종양이 있으면 수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조 교수는 "티눈은 만성적인 압력이 원인"이라며 "걸을 때 압력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걸음걸이를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청소년 티눈 환자 증가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15 디지털뉴스부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디스크·시력 손상 등…오랜 시간 사용은 자제해야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이 있다?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보급속도가 빨라지면서 잘못된 자세로 인한 디스크 환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9년 224만명에서 2013년 271만명으로 5년간 약 47만명(20.8%)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목디스크(경추 간판 장애)는 5년간 29.7% 증가했고 허리디스크(기타 추간판 장애)는 18.4% 증가해 목디스크 증가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하게 되면 목디스크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심평원은 "목디스크 진료인원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1년 12.2%로 가장 높았다"며 "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보급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청소년 근시율이 늘고 있는 것도 스마트폰의 영향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안과학회는 최근 10대 청소년층에서 근시 유병률이 급증한 것에 대해 생활 및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유아 시기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10년 후 우리나라 청소년 근시 유병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이 불러온 질병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14 디지털뉴스부

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피부 상처·염좌 같은 외상 가장 많아'

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은 무엇일까.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된 우리나라 대원들은 주로 피부 외상과 소화불량, 피부염,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현지 의무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고려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내 4천49건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세종기지 26년(1988~2013년)의 의료소비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극지에서 의무실을 찾는 주요 원인은 피부 상처나 염좌 같은 외상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19%, 습진과 피부염증 등의 피부 증상 15%, 근육통과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증상 14% 등이었다.이런 질환별 차이는 계절이나 대원 각각의 임무(야외 또는 실내작업)에 따라 분석하더라도 같았다. 이 기간 세종기지 내 의무실에서 처치가 어려워 가까운 칠레나 한국으로 후송된 사례는 총 12건이었으며 이 중 10건이 외상에 따른 정형외과적, 안과적, 치과적 문제였다.대표적으로는 세종과학기지 설립 후 초기에 대원 일부가 동상에 걸려 칠레 푼타아레나스에 있는 마젤란병원으로 후송돼 동상 치료를 받기도 했다.▲ 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연합뉴스

2015-04-13 디지털뉴스부

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초기증상 감기와 비슷… 분비물·접촉 통해 감염

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무엇일까.수막구균성 수막염은 뇌·척수를 둘러싼 막이 감염되는 세균성 수막염으로 유행성 뇌척수막염이라고 불린다.방어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기 전인 1세 미만 영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주로 겨울과 봄 환절기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수막구균성 수막염은 호흡기 분비물로 인한 감염 혹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과거에는 치사율이 50%로 높았으나 최근 조기 진단과 치료로 10~14% 정도다. 특히 수막구균성 수막염의 초기진단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 진단이 쉽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수막구균성 수막염에 걸리면 감기 증세와 비슷한 발열, 두통으로 시작된다. 고열이 계속되며, 두통을 호소하다가 구역질이나 경련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증상이 일어난 지 24~48시간 안에 사망하기도 하고 생존하더라도 사지절단이나 뇌손상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막구균성 수막염'을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감염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매년 10명 내외로 감염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 수막구균성 수막염이란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07 디지털뉴스부

번개 많이 치는 지역, 베네수엘라 마라카이보 호수… '연간 300번 번개치는 곳'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이 공개됐다.최근 미 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번개는 구름과 구름,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전현상으로 큰 소리를 내는 천둥이 동반된다. 대기 내부의 대전 된 부분은 낙뢰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안정화되며 특히 지표면의 물체를 맞췄을 경우 낙뢰라고 표현한다. NASA의 열대강우관측위성인 'TRMM' 등이 동원돼 작성된 이 지도는 지난 1995년 부터 2013년 사이 ㎢ 당 번개 친 횟수를 집계해 만들어졌다. 지도를 분홍색으로 물들인 지역이 번개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며 보라와 회색톤은 덜 치는 곳이다.지도를 보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번개가 적은 편이다. 쉽게 확인되는 대목은 번개가 자주치는 지역이 주로 적도 지역과 바다보다는 대륙에 몰려있다는 사실이다. 번개가 적도 지역과 대륙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NASA 측에 따르면 이는 번개가 발생하는 이유와 맥을 같이한다. 일반적으로 번개는 비구름과 더불어 불안정한 상태의 대기로 인해 발생한다. 대륙의 경우 바다보다 더 빨리 태양빛과 열을 흡수해 불안정한 대기를 만들어내며 적도 지역이 특히 이에 해당되는 것이다.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은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로 확인됐다. 이 곳은 연간 번개가 300번이나 쳐 놀라움을 자아낸다. NASA 다니엘 세실 박사는 "인도 동쪽 브라마푸트라 계곡의 경우 5월에 엄청나게 많은 번개가 치지만 비가 쏟아지면 반대로 번개가 줄어든다"며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반드시 번개가 많이 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안정한 대기를 가진 곳이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으로 매일매일 데이터를 취합하면 보다 더 확실한 자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번개 많이 치는 지역 /연합뉴스

2015-04-07 디지털뉴스부

SNS서 손꼽히는 벚꽃놀이 명소는 서울·진해·경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벚꽃놀이 명소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곳은 서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다음으로 경상남도 진해와 경상북도 경주, 부산이 꼽혔다. KBS 1라디오(97.3㎒)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은 8일 오전 11시10분 '꽃노래, 봄노래' 편을 통해 이러한 조사 내용을 공개한다.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인 다음소프트를 통해 2010년 1월부터 올해 4월 6일까지 191만 9천829건의 트위터와 94만 9천975건의 블로그를 분석했다.프로그램은 "서울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서울의 인구 밀도가 높고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서울 내 벚꽃 명소로는 어린이 대공원이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였다. SNS상에서 봄의 대표 전령곡은 그룹 버스커버스커가 지난 2012년 내놓은 노래 '벚꽃엔딩'으로 타나났다. 벚꽃과 관련해서 소풍이나 벚꽃 구경 같은 여가 활동 외에도 공부와 시험, 수업 등의 언급이 다수 나타났다. 벚꽃이 피는 4월 중순이 학생들 중간고사 기간과 겹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시험 준비 때문에 벚꽃 놀이를 가지 못하는 20대들 사이에서는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말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벚꽃축제를 3일 앞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서 시민들이 일찍 핀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피면서 여의도 일대를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통제 일정을 이날 12시로 앞당긴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연합뉴스

2015-04-07 연합뉴스

세계 최고령 할머니, 지난 1일 117세로 별세 '인생 짧았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 오카와 미사오(여) 씨가 11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교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생일을 맞았던 세계 최고령 오카와 할머니는 그동안 거주해온 오사카(大阪)시 양로원에서 1일 아침 타계했다.오카와 할머니는 114세 때인 2013년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같은 해 6월에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1898년 오사카에서 기모노 제작자의 딸로 태어난 고인은 1919년 유키오와 결혼,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낳았으며 남편은 1931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현재 손주 4명과 증손주 6명이 남아있다. 오카와 할머니는 지난달 생일 때 그동안의 인생이 길었느냐는 질문에 "짧았다"고 답했으며, 장수 비결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오카와 할머니 다음의 세계 최고령자가 누군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기네스북 측은 세계 최고령자 순위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일본 후생노동성은 도쿄(東京)에 사는 1900년 3월 15일 태생의 115세 할머니가 오카와 할머니의 일본 내 최고령자 자리를 잇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세계 최고령 할머니, 지난 1일 117세로 별세. 세계 최고령 오카와 미사요(여) 할머니가 지난달 5일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먹고 있다. /AP=연합뉴스

2015-04-04 디지털뉴스부

오늘(4일) 밤 개기월식 천문현상 예보… 시간대는 언제?

개기월식 관측 행사가 4일 오후 진행된다.이날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번 월식은 4일 오후 7시15분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이후의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특히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8시54분에 시작돼 9시6분까지 약 12분간 지속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해 10월 8일에 이어 6개월 만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다음 개기월식은 2018년 1월 31일에야 볼 수 있다.한편 시흥시는 이날 오후 7시 생명농업기술센터천문관에서 개기월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연꽃테마파크로 오면 된다. 단 우천 시 행사가 취소 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확인 또는 전화 연락 후 방문하면 된다. 전국의 개기월식 시민 관측장소는 천문연구원 홈페이지(kasi.re.kr)·페이스북,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개기월식. 지난해 10월 8일 개기월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학고 별샘천문대에서 찍은 평소와 달리 붉게 물든 어두운 둥근 달. /연합뉴스=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제공

2015-04-04 디지털뉴스부

서울대표 여의도 벚꽃축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벚꽃대전 개봉임박'

서울 대표 벚꽃축제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국회의사당 뒤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들이 심어져 있다.도심 속에서 한강·벚꽃·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뤄 매년 많은 상춘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시민들은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거리공연 비아페스티벌(VIAF)과 뽀로로와 코코몽 등 캐릭터 퍼레이드, 세계의 타악기 600여 종을 만날 수 있는 봄꽃감성타악체험,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모션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제공 서비스가 제공된다. 축제 현장에 있는 바람개비를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상춘객이 몰리는 9일 정오부터 16일 자정까지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를 실시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지하철 이용 예정인 시민들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2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나루역 또는 여의도역 등에서 하차하면 된다. ▲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 윤중로 벚꽃축제를 1주일여 앞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뒤편 서여의로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활짝 핀 살구꽃을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5-04-04 디지털뉴스부

결혼 후 행복감, 여성은 2년이면 끝난다… 남성들이 놀랄 이유는?

여성의 결혼 후 행복감이 2년 이면 결혼 이전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일 고려대 국제학부 로버트 루돌프 교수와 경제학과 강성진 교수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결혼에 대한 만족도는 여성의 경우 2년 후 사라지지만 남성의 경우 결혼 생활 내내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한국노동패널조사 자료를 이용, 1천명의 첫 결혼 전후와 200명의 이혼 전후 이력을 조사했다.그 결과 결혼 한 해 삶의 만족도는 1을 최대치로 설정했을 때 남성의 경우 0.3 단위, 여성의 경우 0.25 단위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증가치는 여성의 경우 2년 후 대부분 줄어들어 행복감이 결혼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남성은 결혼 생활 내내 결혼 전보다 0.15∼0.2 단위 높은 수준을 유지해 행복함이 지속됐다.또한 부부가 이혼이나 사별을 했을 경우 남성은 여성에 비해 행복지수가 급격히 하락했고, 여성과 다르게 상실감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루돌프 교수는 "한국 부부들이 결혼으로 발생하는 이득을 동등하게 배분하지 못한다는 의미로 높은 성 불평등 때문일 것"이라며 "이와 달리 영국과 독일의 경우 결혼을 통한 이득이 동등하게 배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결혼 수 행복감에 대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국제 학술지 '페미니스트 이코노믹스'(Feminist Economice)에 게재됐다. /디지털뉴스부▲ 결혼 후 행복감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03 디지털뉴스부

담석증 환자 급증, 소화불량 증세·통증 지속된다면 '의심'

담석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2000명에서 2013년 13만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담석증 환자는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늘고 있다. 담석증이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으로 다양한 이유로 발병할 수 있으나 과도한 지방 섭취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 발병원인으로 추정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등해 주의가 필요하다. 담석이 생기면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만약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명치 부분이 답답하고 체한 듯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심해지면 복부 통증이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 통증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담석증은 심한 복통을 동반하는 급성 담낭염이나 천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담석증 진단은 전문의 촉진 및 초음파 검사로 진단 가능하며 염증이 있거나 담석 크기가 1cm 이상이라면 수술로 제거한다. ▲ 담석증 환자 급증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04-02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