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영석 "가짜 강식당, 대응하고 싶지 않아"

나영석PD가 가짜 '강식당'에 관해 "허락 없이 따라 한다는 건 기분이 좋지 않으나, 대응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이하 '강식당')이 메뉴를 그대로 따라 한 식당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 배달 앱에 등록된 모 식당은 '꽈뜨로 떡볶이' '니가가락국수' 등 강식당 메뉴 이름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김치밥이 피오났어요' '니가 비벼락국수' 등으로 일부 변형했다. 그러나 레시피의 경우엔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므로 이를 따라한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메뉴명에 대한 상표권도 제작진이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법적 대응이 어렵다. 9일 '강식당' 연출을 맡은 나 PD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뉴는 저희 아이디어와 백종원 대표의 컨설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시청자들이 개인적으로 집에서 해 먹는 건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 PD는 "그러라고 방송을 통해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렇지만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니 식당에서 허락 없이 따라 한다는 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또 그걸 따라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더 많이 팔리는 걸 원하지는 않는다. 잠깐의 화제를 내려고 만드는 음식에 대단한 정성이나 아름다운 맛이 있을 거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조금만 생각해본다면 굳이 사 먹을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대응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가짜 강식당 /강식당 홈페이지 캡처

2019-07-09 편지수

이무영 감독 "흑색공포단 육삼정 의거 실패, 일본인 아나키스트 오키가 밀정"

'역사저널 그날'에서 영화 '아나키스트' 이무영 감독이 아나키스트 류자명과 흑색공포단, 육삼정 의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아나키스트, 그들의 독립운동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자명이 아나키스트들을 중심으로 하여 '남화한인청년연맹'을 결성하고, '흑색공포단'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사회주의 단체들의 상징이 붉은색이었던 것과 달리, 아나키즘 단체들은 흑색을 표방한 이름을 주로 사용했다. 이무영 감독은 "영화'아나키스트'에 보면 나옵니다. 우리가 검은 옷을 입는 건 백의 민족의 타락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윤봉길의 훙커우 공원 의사 때 흑색공포단도 같은 날, 같은 기사를 계획했으며, 또 다른 거사인 육삼정 의거를 조명했다. '육삼정 의거'는 일본인 아나키스트 오키가 제공해준 정보를 받아 육삼정 의회에서 의거를 준비했으나, 의거 당일 잠복해 있던 일제 경찰들에게 체포된다. 이무영 감독은 "밀정은 일본인 아나키스트 오키였다. 아나키스트는 민족에 얽매이지 않지 않느냐, 사상만 같다면 우리가 형제라는 건데, 일본이 이런 아나키스트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나키즘은 개인을 지배하는 국가권력 및 모든 사회적 권력을 부정하고, 절대적 자유가 행하여지는 사회를 실현하려고 하는 '무정부주의'를 말한다. 아나키스트는 '무정부주의자'를 뜻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이무영 감독 "흑색공포단 육삼정 의거 실패, 일본인 아나키스트 오키가 밀정"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방송 캡처

2019-07-07 편지수

'사승봉도'서 소시지 돌구이 두고 홍진영-홍선영 전쟁 "궁시렁거리더니"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사승봉도에서 돌구이 탓에 말다툼을 벌였다.7일 방송된 SBS TV '미운우리새끼'에는 김희철이 스페셜 MC로 참여했다.이날 방송에서 사승봉도에서 표류하던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투닥거리며 장난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해안가가 그림같이 펼쳐진 이 곳에서 자매가 노는 것도 잠시, 홍진영은 "언니 저녁은 고기 구워먹고 바지락국 끓여 먹을까?"라며 밥을 챙겼따. 홍선영은 "갑자기 여기서 뭔 돌구이여 그냥 먹으면 되지"라고 짜증을 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돌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홍진영은 "맛있는 냄새가 나도 언니 입으로 들어갈 음식은 없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지만 홍선영은 돌구이 소시지에 눈이 돌아갔다.결국 홍선영은 "한 입만"이라며 화를 냈고, 홍진영은 "내가 돌구이 해먹는다고 말할 때 그렇게 궁시렁 거리더니"라고 말했다.홍선영은 "먹을 거 가지고 그렇게 추접스럽게 굴지 마"라고 짜증을 냈다. 한편 사승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길이 4km, 폭 2km의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언덕 위에는 해송, 참나무, 오리나무, 칡 등이 우거져 있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다져진 백사장은 야영하기에 좋으며 갯바위에서의 바다낚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사승봉도 돌구이 홍진영 홍선영 /SBS TV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2019-07-07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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