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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후보 오른 아카데미상 수상작 어떻게 결정되나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후보작과 수상작을 결정하는 투표 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아카데미상 홈페이지와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아카데미상 후보작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AMPAS 회원은 9천537명이며 이 중 8천469명이 투표권이 있다. 이들은 출품작 중 일정 기준(1월 1일 12월 3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속 7일 이상 연속 상영된 영화)을 충족한 영화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투표권을 가졌다 해서 부문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부문을 제외하고 자신이 속한 부문 영화에만 투표한다. 다만 작품상 후보를 선정할 때는 모든 부문 소속 회원이 투표한다. 투표는 시상식이 열리기 전해 12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최대 10편까지 후보에 오르는 작품상을 제외하고는 회원들은 자신의 선호에 따라 부문별 후보에 오를 영화 다섯편을 고른다.후보작이 되기 위해서는, 한 표에서라도 첫 번째로 선택된 영화가 되어야 한다. 여기서 일정 정도의 표(해당 부문 회원 수를 후보작 수+1로 나눈 수)를 얻으면 바로 후보가 된다. 이런 방식으로 먼저 후보가 된 영화를 빼고는 두 번째 후보작을 뽑는 과정이 다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선택받은 표가 가장 적은 영화는 후보에 오를 수 없다. 수상작은 후보작보다는 간단한 방식으로 결정된다. 회원들은 부문별로 한 표씩을 행사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영화가 그 부문 상을 거머쥐게 된다. 다만 부문별로 최종 투표 자격은 다르다. 제92회 아카데미상 규정에 따르면 국제영화상과 다큐멘터리상의 경우 5개 후보작을 모두 본 회원들만 투표한다. 감독상과 작품상, 미술상 등은 현재 활동 중인(active and life) 아카데미 회원이라면 투표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작 투표는 오는 30일 시작돼 시상식 5일 전인 2월 4일에 마감된다. 투표 과정은 회계 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맡는다. 이 회사는 1935년부터 80년 넘게 이 과정을 대행한다.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발표되기 전까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직원 두 명만이 알고 있다. AMPAS 한국인 회원 수는 약 40명 정도다. 회원 구성에 다양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2015년 임권택·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최민식 등이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여러 번의 투표를 거쳐 마침내 수상의 영예를 안는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는 일명 '오스카 트로피'( Oscar statuette)로 불린다. '오스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아카데미 협회 직원이 트로피를 보고 "우리 오스카 삼촌과 닮았다"고 한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가 트로피를 보고 "남편 오스카 넬슨과 닮았다"고 했다는 설 등이 거론된다. 합금 위에 도금했으며 아랫부분은 검은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34㎝, 무게는 3.8㎏이다. 손에 칼을 쥐고 필름 위에 선 기사 형상이다. /연합뉴스봉준호 감독(가운데)과 배우 이정은(왼쪽), 송강호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연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벌리힐스 AP=연합뉴스

2020-01-14 연합뉴스

엑소 첸,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축복 찾아왔다"

보이그룹 엑소 메인보컬 첸(본명 김종대·28)이 결혼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SM은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Lysn)에 게재한 자필 편지에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는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엑소 첸 /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전도연·정우성 "'지푸라기'는 여러 군상 그리는 범죄극"

"하나의 돈 가방을 각기 다양한 사연과 욕망으로 쫓는 여러 인물의 이야기입니다."전도연·정우성·윤여정·배성우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대해 출연 배우들은 이같이 설명했다. 이 영화는 제목처럼 평범한 인간들이 돈 가방 앞에서 짐승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린다.13일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전도연은 "뻔한 범죄극이 아닌, 극적인 구성과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이 신선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함께 호흡을 맞춘 정우성도 "다양한 인간 군상이 나온다"며 "배우들이 영화를 해석하는 방식도 각기 달랐다"고 말했다.전도연은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고자 하는 연희를 연기했다. 연희는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큰 그림'을 그린다. 정우성이 맡은 태영은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빚을 남긴 채 사라져버린 애인 때문에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는 항만 공무원이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센 캐릭터라 힘 빼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했어요. 태영이 아는 연희와 모르는 연희가 서로 다른데, 태영이 아는 연희는 사랑스럽게 하려고 했는데 창피했어요. (웃음) 우성 씨와 이전에 함께 연기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현장에서 알았어요. 적응하자마자 끝이 났는데 더 오래 연기하고 싶은 생각이에요."(전도연)"그동안 전도연씨와 함께 작품 했을 법 했는데, 왜 못했을까 생각이 들었죠. 짧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맡은 태영은 때 묻은 강아지이지만 자신이 마치 밀림의 사자인 양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진 인물이에요." (정우성)배성우는 사업 실패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을, 윤여정은 중만의 어머니인 순자를 연기했다.윤여정은 "전도연의 제안으로 영화에 합류했다"고 강조했다."저는 나이가 들어서 피 나오는 영화를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좀 달랐어요. 전도연이 전화 걸어서 제가 해야 한다고 해서 중요하고 큰 역할인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나와요. (웃음)"이날 윤여정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저는 나이는 많은데, 연기가 나이 많을수록 잘하는 거면 참 좋겠어요. 신인의 그 생생한 느낌은 이제 없어졌죠. 전도연의 연기는, 칸에서 상 타고 그런 배우인데 연기가 이상하다고 하면 제가 '또라이' 아니에요? (웃음)"이 밖에도 정만식과 진경과 신인배우인 신현빈,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불법체류자인 진태를 연기한 정가람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선배들이) '빵빵'하시니까 품에서 놀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했다"고 표현했다.일본 작가 소네 케이스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연출을 맡은 김용훈 감독은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이다.김 감독은 "원작이 소설에서만 허용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어서 그것을 영화적으로 바꾸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캐릭터들도 더 평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영화에 대해서는 "한 사람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어달리기 같은 영화"라며 "각 인물이 배턴 터치하듯이 전개된다"고 설명했다.다음 달 12일 개봉. /연합뉴스배우 전도연(왼쪽), 정우성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감독상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계적 명장들을 제치고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기생충'은 지난 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지만, 후보에 올랐던 감독·각본상은 수상하지 못했었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전혀 예상을 못 해 멘트를 준비하지 못했다. 오늘은 비건 버거를 맛있게 먹으면서 시상식을 즐기고만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면서 "'기생충'을 보면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듯이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봉 감독은 이어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노미네이션된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 노아 바움바흐,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다들 내가 사랑하는 감독님들이다"면서 "저기 중간에 있는 우리 (기생충) 팀 너무 사랑한다. 최고 스태프들과 배우들, 바른손, CJ, 네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먹어야 겠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기생충'은 '애틀란티스',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했다.'기생충'은 특히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최근 시상식에서 연달아 눌러 다음 달 9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국제영화상 수상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아카데미 최종 후보작은 13일 오전 5시18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18분) 발표된다.'기생충'은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각본·남우조연상(송강호) 후보 지명이 점쳐지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은 송강호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을 예상하기도 했다.'기생충'은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던 작품상과 각본·편집·제작디자인·베스트액팅앙상블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기생충'은 모두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작품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돌아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각본상, 제작디자인상, 남우조연상(브래드 피트)까지 받아 4관왕에 올랐다.편집상은 '1917', 베스트액팅앙상블상은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거물급 배우들이 열연한 '아이리시맨'에 각각 돌아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드디어 잡힐까…'그알' 신정동 엽기토끼 편 8.7%

2015년 첫 방송 때도 많은 시청자 잠을 뺏어간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 미제사건 편. 약 5년 만에 이뤄진 후속편도 그랬다.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분 방송한 SBS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두 남자의 시그니처 - 엽기토끼와 신발장, 그리고 새로운 퍼즐' 편 시청률은 8.7%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27일 '아내의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 편이 기록한 11.0% 이후 최고 성적이다.2015년 방송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 편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룬 미제사건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꼽힌다. 당시 방송도 범인들로부터 살아남은 피해자와 현장을 기억하는 제보자가 등장해 수사가 크게 진척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연출 자체도 섬뜩해 화제가 된 방송이다.약 5년 만에 후속 보도 예고에 많은 시청자 눈이 다시 집중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범인 집에 가본 적이 있고 얼굴을 기억한다는 제보자 진술에 따라 그린 몽타주가 공개됐고, 제작진과 용의자 중 한 명의 만남도 전파를 탔다. 특히 PD가 해당 인물 집에 들어섰을 때 발견한 수많은 노끈과 그 인물의 독특한 답변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부산의 한 경찰관이 '2인조 범행'이라는 데 주목, 해당 인물들을 용의자로 의심했다는 점에서 이제 정말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 게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다. 이 경찰관과 제작진이 지목한 2인조는 다른 성범죄로 옥살이를 했는데 한 명은 이미 출소해 PD와 만났고, 다른 한 명은 출소를 앞뒀다.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씨름의 희열'은 2.1%-2.5%,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은 6.4%-6.4%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그것이 알고 싶다-두 남자의 시그니처 /연합뉴스=SBS 제공

2020-01-12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페르소나', 작년 미국 앨범 판매량 6위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지난해 미국에서 6번째로 많이 팔린 앨범인 것으로 조사됐다.빌보드가 지난 9일(현지시간) 닐슨 조사를 바탕으로 공개한 '2019년 미국 내 앨범 판매량 상위 10위' 자료에 따르면 이 앨범은 약 45만4천장 판매고를 올려 6위를 차지했다.테일러 스위프트 '러버'(LOVER)가 약 108만5천장이 팔려 정상을 차지했고, 빌리 아일리시 '웬 위 올 폴 어슬리프,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67만6천여장으로 뒤를 이었다.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의 '어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조나스 브라더스 '해피니스 비긴즈'(Happiness Begins)가 각각 48만6천여장, 46만9천여장이 팔려 3위와 4위에 올랐다. 5위를 차지한 해리 스타일스 '파인 라인'(Fine Line)은 45만8천장이 팔렸다. 방탄소년단 앨범 판매량과 차이는 약 4천장에 불과하다. 이 자료는 데이터 분석 기업 닐슨이 지난해 1월 4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는 앞서 10일 국내 대중음악 차트인 가온차트 집계 결과 지난해 약 371만 장이 팔려 해당 차트가 생긴 이래 단일 앨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연합뉴스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소감 밝히는 방탄소년단. /연합뉴스=골든디스크 사무국 제공

2020-01-11 연합뉴스

성인 전유물 공식 깬 '미스터트롯' 끝 모를 상종가

진화한 만큼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 속도도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폭발적이다. 자체 기획한 '미스트롯'으로 트로트 오디션 시장을 선점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이야기다.'미스트롯'이 낳은 송가인 신드롬에 "나 트로트 좀 부른다"는 대한민국 남성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모조리 '미스터트롯'에 몰리면서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미스트롯'도 5%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라는 준수한 시청률로 출발해 마지막회에서 18.1%까지 치솟는 성과를 냈지만, '미스터트롯'은 첫 방송부터 12.5%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이며 어디까지 독주할지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매주 발표하는 화제성 지수, CPI 리포트에서도 첫 방송 직후 1위를 차지했다.'미스터트롯' 1회는 흡사 SBS TV '스타킹'을 다시 보는 듯했다. 마술을 하며 노래하는 사람, 남녀 목소리를 번갈아 내며 홀로 듀엣이 가능한 참가자, 그리고 실력과 귀여움으로 장전한 유소년부까지 2시간이 훌쩍 넘는 방송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꽉 채웠다.뒤이은 현역부는 하이라이트였다. '트로트계 방탄소년단'이라 불린다는 장민호부터 노래만으로 심금을 울린 임영웅, 영탁까지 그동안 열악한 활동 환경에서 빛을 보지 못한 가수들이 제대로 된 무대를 만났다. 트로트 현역부의 활약과 더불어 천명훈 등 다른 영역 가수들 도전도 화제가 되면서 2회 시청률은 17.9%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야말로 끝 모를 상종가다.'미스트롯'을 넘을 듯한 '미스터트롯'의 성공에 대해 방송가에서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11일 통화에서 "'미스트롯' 성공으로 실력을 갖췄지만 지금껏 전면에 나오지 못한 트로트 인재가 많이 모일 것이라는 기대가 충분했다"며 "그들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지루하지 않게 연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유소년부의 화제성 견인을 살펴보면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장르에서 나이라는 장벽이 깨진 걸 알 수 있다"며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이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정 평론가는 또 '미스터트롯' 연출은 '미스트롯'보다도 정공법을 택한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스트롯'은 안착하기 위해 미스코리아 콘셉트를 차용하는 '무리수'를 둬 노이즈 마케팅도 있었지만, '미스터트롯'은 시장을 선점한 데다 인물들이 충분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오디션 핵심은 인물이고, 인재 풀이 충분하니 제작진도 편집으로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총괄 기획한 서혜진 TV조선 국장도 이번 시즌은 기본에 충실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서 국장은 "오디션이 가진 기본 임무에 충실해지려 했던 것이 역설적으로 시청자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다. '악마의 편집' 없이 실력 있는 인재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고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단순히 노래로만 경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와 쇼 연출을 통해 볼거리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라며 "유소년부를 신설하는 등 트로트는 성인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서 국장은 또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실력자들이 대방출될 것"이라며 "'미스트롯'에 남자 특유의 파워가 더해지면서 역동적 퍼포먼스도 줄줄이 펼쳐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미스터트롯 /연합뉴스=TV조선 제공

2020-01-11 연합뉴스

영화 내용 함축적으로 담은 '기생충' 포스터에도 관심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해외에서도 흥행하면서 영화의 다양한 해외 포스터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생충'은 현재까지 총 42개국에서 개봉했다. 각국에서는 기존 포스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문구만 추가하기도 하고 현지 상황에 맞게 변형한 포스터로 관객 이목을 끌었다. 이 같은 해외 포스터들에는 '기생충'의 메시지가 함축적이고 시각적으로 들어있기도 한다.프랑스와 스위스, 독일 등지에서는 김상만 감독이 디자인한 기존 포스터에 '침입자를 찾아라'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 외에 '기생충'의 기택(송강호)네 가족과 박 사장(이선균)네 가족이 기존 포스터와 같이 모두 등장해 앉아 눈을 가린 포스터와 박 사장이 아내인 연교(조여정)에게 귓속말을 하는 포스터도 함께 사용했다. 브라질에서는 연교에게 귓속말을 하는 박 사장 아래 테이블에 기택네 가족 네 명을 넣은 포스터를 사용했다.홍콩과 마카오는 기존 포스터에 '상류기생족'이라는 제목과 함께 '가난이 막다른 길은 아닐 수 있다'라는 카피를 넣었으며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잘못된 가족", 헝가리는 '공격받은 장소'라는 문구를 넣었다. 일본에서는 '반지하의 가족'이라는 부제를 붙여 이를 포스터에 썼다.아트 포스터들도 화제다. 프랑스 배급사인 조커스 필름은 최근 '기생충'의 미국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축하하며 아티스트와 협업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택네 반지하 집과 박 사장의 집이 한 건물의 아래층과 위층으로 표현됐고 기택네 집은 거의 물에 잠겼다. '기생충'의 수직적 이미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박 사장 가족은 집 안에서 평화로운 모습이지만 기택네 가족은 위태롭게 건물에 매달려있거나 물에 다리가 잠겨 있다. 미국 배급사 네온은 현지 개봉 후 또 다른 협업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다. 기택 머리 부분에는 박 사장 집이, 몸통 부분에는 반지하 동네가 거꾸로 들어가 있는 포스터로, 영화와 관련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다음 달 영국 개봉을 앞두고 영국 배급사가 공개한 포스터도 기발하다. 박 사장 집의 곳곳을 9개 화면으로 분할해 나타낸 것 같은 이 포스터는 한 칸에서 다른 칸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통해 수직 이미지를 나타냈다. 또한 테이블 밑에는 오스카상 트로피를 숨겨놓은 재치까지 보여줬다. 이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을 기원하는 뜻으로 읽힌다. /연합뉴스'기생충' 프랑스 포스터 /연합뉴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1 연합뉴스

TV로 옮겨온 유튜브…'금요일 금요일 밤에' 3% 출발

스타 PD 나영석이 새롭게 도전한 옴니버스 예능이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으며 첫선을 보였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한 '금요일 금요일 밤에' 첫 회 시청률은 3.0%로 집계됐다. 이런 시청률은 기존 나 PD 예능 중 낮은 축에 속한다. 작년 방송한 '스페인하숙'이나 '신서유괴 외전 - 강식당 2, 3', '삼시세끼 산촌편', '신서유기 7' 등은 모두 5% 넘는 시청률로 출발했다.유튜브 문법을 그대로 옮겨놓은 방송은 예상만큼 실험적이었다. 15분짜리 6개 영상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각 코너가 짧은 시간 안에 뚜렷한 완결성을 가지고 있었고, 코너 간 연결고리 없이 병렬적으로 나열됐다.형식은 새로웠지만, 내용은 익숙했다. 여행, 요리, 지식 등 코너마다 나 PD가 예능 주요 소재로 삼아온 테마들이 짧은 코너로 탄생했고, 출연진도 나 PD 예능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익숙한 얼굴들이었다.시청자 반응은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모바일에서 개별 코너를 본다면 모를까 TV로 프로그램 전체를 보기엔 산만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또한 개인마다 코너에서 느끼는 재미가 제각각이어서 '몇몇 코너는 좀 더 길었으면, 혹은 줄였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변화한 시청 환경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 시청자도 있었다. 나 PD가 "선택적 시청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한 만큼 코너가 바뀔 때마다 시청자들이 이탈하고, 그로 인한 낮은 시청률은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방송한 금요 예능 중에선 MBC TV '나 혼자 산다'가 9.6%-12.9%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3.6%-5.0%, SBS TV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3.2%-3.4%, JTBC '슈가맨3'는 3.8%(유료 플랫폼)를 기록했다. /연합뉴스금요일 금요일 밤에 /연합뉴스=tvN 제공

2020-01-11 연합뉴스

봉준호 감독 '기생충', HBO 드라마로 제작된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HBO 드라마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HBO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을 만든 미국의 유명 유료 케이블 채널이다.'기생충'을 투자 배급한 CJ ENM 측은 10일 "아직 최종 사인은 하지 않았지만 '기생충'을 HBO 드라마로 만들기로 사실상 합의했다"고 밝혔다.제작에는 영화 '빅쇼트', '바이스'를 연출한 애덤 매케이 감독과 봉준호 감독, CJ ENM이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다만, 몇부작을 만들지, 누가 연출을 맡을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그동안 해외에서는 '기생충'을 리메이크하겠다는 제안이 쏟아졌었다.봉 감독 역시 지난해 10월 "'기생충'의 드라마 제작 문의가 미국에서 들어온다"며 "각 캐릭터에 대해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드라마로 구성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넷플릭스도 '기생충' 드라마 제작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기회는 HBO에게 돌아갔다.이날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들도 이런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애덤 매케이가 합류하게 된 건 '기생충' 팬임을 자처해서다. 그는 미국 개봉 전에 미리 영화를 본 뒤 SNS에 "지금까지 자본주의 추종에 관해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영화적 발언"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CJ ENM 관계자는 "봉 감독과 애덤 매케이가 드라마 제작에 관해 논의하던 와중에 HBO가 가세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봉준호 감독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에서 열린 2020 전미 비평가위원회 시상식 갈라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 영화상을 받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2020-01-10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신보 영상 공개…'빛과 비례하는 그림자'

다음 달 21일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오는 방탄소년단이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Interlude : Shadow)를 공개했다.주인공은 슈가다. 3분 길이 이 영상에서 강렬한 랩과 화려한 제스처를 선보였다.이번 트레일러에서 방탄소년단이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에서와 같이 '자아 찾기'라는 화두를 이어가는 것을 엿볼 수 있다.'도망쳐 봤자 날 따라오는 저 빛과 비례하는 내 그림자', '아무도 말 안 해줬잖아 여기가 얼마나 외로운지 말이야' 등의 가사에 성공에 따른 부담감과 두려움을 담았다.슈가에 주목하는 군중과 슈가의 자아와 욕구를 의인화한 형상이 등장해 그를 끊임없이 따라다니거나 카메라를 들이대는 장면도 나온다.모션 컨트롤 카메라, 초고속 카메라, 그린 스크린 등 시각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이번 곡은 감성적이면서도 록 요소가 가미된 이모(emo) 힙합 장르 노래로, 2013년 9월 발매한 방탄소년단 미니 1집 'O!RUL8,2?'의 동명 인트로 악기들을 샘플링해 만들었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선공개곡과 '아트 필름'을 선보인 후 다음 달 3일 두 번째 트레일러 '에고'(EGO)를 공개한다.방탄소년단 트레일러 제목인 '섀도'와 '에고'는 스위스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의 심리학 이론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섀도는 무의식에 있는 자아의 어두운 면, 에고는 의식의 중심을 의미한다. /연합뉴스방탄소년단 컴백 트레일러 '섀도' 캡처 /연합뉴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10 연합뉴스

'해체' 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전액 돌려준다

최근 해체한 그룹 엑스원(X1) 측이 팬클럽 회원들에게 가입비를 환불해주기로 했다.엑스원 매니지먼트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0일 엑스원 공식 팬카페에 "엑스원 활동이 공식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엑스원 공식 유료 팬클럽 '원 잇'(ONE IT)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송비를 포함해 가입 당시 지불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환불 절차와 방안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고지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으로 결성된 엑스원은 이후 해당 프로그램 전 시즌에서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해체를 결정했다. 이에 일부 팬클럽 회원들은 엑스원이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해 팬클럽 혜택을 누리지 못한 만큼 가입비를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가입비 3만원과 팬클럽 1기 키트 배송비 4천원(국내 기준) 등 약 3만 4천원을 지불했다. 회원에게는 콘서트 및 팬 미팅 선 예매, 공식 스케줄 우선 참여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연합뉴스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투표 조작 논란에 결국 해체한다. 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엠넷과의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엑스원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01-10 연합뉴스

경찰,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행적 추적

가수 김건모(52) 씨의 성폭행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김씨 차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차량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했다.경찰의 압수수색은 피해 주장 여성인 A씨가 성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한 시점인 2016년 당시 김씨의 동선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경찰은 성폭행 폭로 이후 김씨가 A씨를 회유하거나 압박했는지 등과 관련한 의혹도 차량 GPS 기록을 통해 확인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9일 강용석 변호사 등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A씨는 14일 사건을 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김씨 소환 일정이 정해졌으며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강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6일 김씨가 과거 룸살롱에서 일한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세연은 또 최근 방송에서 "김씨가 (성폭행 의혹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해당 유흥주점 마담이 A씨에게 회유와 압박, 세게 얘기하자면 협박 수준의 접촉을 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이에 맞서 김씨의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달 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건음기획은 "A씨가 김씨의 27년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 많은 분께 실망을 끼치는 행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0-01-0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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