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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캣츠]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명작 '기묘한 전개'

대표음악 '메모리' 등 원작의 화려함 그대로 살려무대서 표현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구도·연출 매력클로즈업 된 고양이, 사람과 너무 비슷해 '거부감'충분한 서사없이 작품 진행… 스토리 부재 아쉬움■ 감독 : 톰 후퍼■ 출연: 제니퍼 허드슨(그리자벨라), 테일러 스위프트(봄발루리나)■ 개봉일: 12월 24일■ 뮤지컬, 드라마 /12세 관람가 /109분뮤지컬 명작 '캣츠'가 영화화 됐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T.S 엘리엇이 남긴 유일한 동시집 '주머니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지혜로운 고양이 이야기' 원작을 바탕으로 탄생한 '캣츠'는 뮤지컬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원작 뮤지컬을 대표하는 음악 '메모리(Memory)'로 뮤지컬의 장점을 그대로 구현했다. 특히 영화 '캣츠'는 런던 골목 곳곳을 누비는 고양이들을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로 담아 내는 등 뮤지컬 무대만으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구도와 연출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아울러 한 무대 안에서 모든 것이 진행되는 뮤지컬과 달리 영화는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각 캐릭터가 가진 개별적 이야기와 퍼포먼스를 보다 동화적이면서도 화려하게 그려냈다. 영화는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았다.'레미제라블'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설의 뮤지컬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힘을 합쳤다.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스태프들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뮤지컬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진까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뮤지컬과 달리 영화에 표현된 사람 모양에 너무나 가까운 고양이의 모습은 거부감으로 다가온다. 뮤지컬에선 특수분장 등을 한 연기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불필요한 시각적 요소를 배제했다면 영화에선 클로즈업 등의 기법으로 인물들의 집중도를 높이다 보니 오히려 지나치게 현실적인 모습들이 보는 매력을 반감시켰다.스토리 부재도 단점으로 꼽힌다.기존 뮤지컬 영화들이 사건과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음악과 춤을 감정 표현 도구로 활용한 반면 영화 '캣츠'는 충분한 서사 없이 춤과 노래 중심으로만 작품을 풀어나갔다.결국 영화 '캣츠'는 뮤지컬의 장점인 화려함은 살렸지만 영화가 중시하는 이야기에선 다소 부족함을 드러내 관객들의 이해도를 떨어트렸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2019-12-25 김종찬

운명의 친구 고갱을 만난 고흐 '그 이후의 시간'

영화공간주안 '…영원의 문에서' 상영'와일드 라이프'도 오늘부터 함께 편성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6일부터 '와일드 라이프', '고흐, 영원의 문에서'를 상영한다.영화 '와일드 라이프'는 1960년 몬테나로 이주해 온 가족의 부모 제리와 자넷, 그리고 함께 온 14살 소년 조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제리가 돈을 벌기 위해 산불 진화를 하러 가면서 시작되는 가족의 비극을 그렸다. 퓰리처상 수상 작가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와일드 라이프'는 배우로 유명한 폴 다노의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캐리 멀리건과 제이크 질렌할이 출연했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운명의 친구인 폴 고갱을 만났다가 그가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해 걸작들을 탄생시킨 고흐의 마지막 나날을 그렸다. 영화에선 줄리언 슈나벨 감독과 윌렘 대포의 교감으로 빈센트 반 고흐를 스크린 위에 탄생시켰다. 줄리언 슈나벨 감독은 붓을 잡는 법부터, 사물을 바라보고, 빛을 그리는 법까지 감정을 담아 그림을 그릴 방법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빈센트 반 고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흐 역을 맡은 윌렘 대포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할 때도 있었을 정도로 고흐의 내면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촬영 방식으로 진행됐다.영화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와일드 라이프' /영화공간 주안 제공'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공간 주안 제공

2019-12-25 김영준

레드벨벳 웬디,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서 떨어져 골절 중상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식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연합뉴스에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면서 "레드벨벳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SBS 측도 공식 입장을 내고 팬과 시청자에게 사과했다.SBS는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출연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웬디는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와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는 '드림 터치'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웬디의 부재로 무대에 변동이 생겼다.다른 레드벨벳 멤버들 역시 협업 무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다만 사전 녹화했던 레드벨벳 신곡 '사이코'(Psycho) 영상은 그대로 방영했다. /연합뉴스

2019-12-25 연합뉴스

'스타워즈' 시리즈 42년 여행 대미…이번엔 '무덤' 벗어날까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로 시작하는 SF영화 '스타워즈' 시리즈가 9번째 에피소드로 막을 내린다. 1977년 '스타워즈'가 선보인 이후 42년 만이다.오랜 여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다음 달 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피소드 9)다. ◇ 화려한 비주얼·향수 물씬에피소드 9편은 더욱 강력해진 포스로 돌아온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와 우주를 어둠의 힘으로 지배하려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간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새로운 영웅의 탄생과 출생의 비밀, 각 캐릭터의 성장, 선과 악의 대결 등이 화려한 비주얼 속에 장대한 액션과 함께 141분간 펼쳐진다.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광선검을 들고 춤추듯 싸우는 레이와 카일로 간 대결 등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만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40여년간 이어진 스카이워커 가문의 방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세대교체를 완성하려다 보니 전개가 다소 거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영화적 상상력이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다. 시리즈를 이끈 옛 주역들도 다시 등장해 향수를 자극한다. 원조 캐릭터인 털북숭이 츄바카를 비롯해 로봇 시스리피오(C-3PO), 알투디투(R2D2) 등의 신스틸러 활약도 웃음을 안긴다.'스타워즈' 팬이 아니라면 에피소드 7편('깨어난 포스')과 8편('라스트 제다이')을 먼저 본 뒤 극장을 찾으면 더 많이 즐길 수 있다. ◇ 42년간 총 9편, 스카이워커 이야기 마무리'스타워즈'는 1977년 5월 25일 대중에 첫 공개 됐다. 이때 극장에 내걸린 작품은 조지 루커스 감독이 구상한 스타워즈 9부작 가운데 4편 '새로운 희망'이었다. 당시로써는 낯선 우주 전쟁 이야기라 투자를 받기 쉽지 않았고, 완성된 뒤 시사회 때도 온갖 악평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은하계 악의 무리와 이에 맞서 평화를 지키려는 저항 세력 간 이야기에 팬들은 크게 호응했고, 각종 특수효과에 찬사를 보냈다. 이 영화로 주연인 해리슨 포드·마크 해밀 등은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스타워즈'는 다음 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약 1천만 달러를 투자한 20세기 폭스는 약 8억 달러의 입장권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런 성공을 계기로 '제국의 역습'(1980·에피소드5), '제다이의 귀환(1983·에피소드6)이 뒤이어 나왔다.1990년∼2000년대에는 기존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3부작 '보이지 않은 위험'(1999·에피소드1) '클론의 습격'(2002·에피소드2), '시스의 복수'(2005·에피소드3)가 만들어졌다. 제작 순으로 보면 에피소드 4∼6편이 먼저 나온 뒤 1∼3편이 그 후로 등장한 것이다. 그러다 디즈니가 2012년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뒤 시퀄(속편) 3부작을 선보였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한 '깨어난 포스'(2015)를 시작으로 라이언 존슨 감독의 '라스트 제다이'(2017)가 개봉했고, 이번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시퀄 3부작의 마지막이자, 전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것이다. ◇ 미국 대중문화 아이콘…한국에선 약해지는 '포스''스타워즈'는 새로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대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1950년대 B급 장르로 인식되던 SF 장르를 A급 장르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전찬일 영화평론가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죠스'(1975)에 이어 2년 뒤 등장한 '스타워즈'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영화산업이 확장되는데 견인차 구실을 했다"고 분석했다. '스타워즈'는 미국에서 대중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스타워즈' 개봉일이 되면 미언론들은 일제히 극장 풍경을 전한다. 팬들은 휴가를 내 영화를 관람하기도 한다. 광선검을 들거나 다스베이더 복장으로 극장을 찾는 팬들도 많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북미에서 먼저 선보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역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반영했다.윤성은 평론가는 "'스타워즈'는 역사가 짧은 미국에서 신화처럼 여겨지는 작품"이라며 "동서양의 신화와 정서를 결합하면서도 우주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을 갖고 있어 문화 전반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그 영향력은 지금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스타워즈'는 미국은 물론 대부분 국가에서 강력한 흥행 '포스'를 발휘했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힘을 못 썼다. 한국이 '스타워즈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2015년 '깨어난 포스'가 327만명을 불러모은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라스트 제다이'는 96만명에 그쳤고, 그 이전에 개봉한 에피소드들도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영화계는 심적 진입장벽을 그 이유로 꼽는다. 지금까지 8편의 시리즈가 나온 만큼 전편들을 보지 않으면 이해가 어려울 거라는 부담감에 선택을 꺼린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SF영화 장르가 완전히 정착하지 않은 것도 한 이유다. 전 평론가는 "한국에는 SF 장르 관객층이 두껍지 않다"면서"'어벤져스'는 슈퍼히어로 영화지만, '스타워즈'는 슈퍼 히어로물도 아니어서 딱히 감정을 이입할 만한 캐릭터가 없는 것도 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윤 평론가는 "젊은 층 사이에 스타워즈 세계관이 '올드하다'는 인식이 강해 관심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스타워즈'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스카이워커 가문 이야기는 끝났지만, 우주가 무한한 만큼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외신 등에 따르면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새 시리즈를 준비해 2022년부터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2019-12-25 연합뉴스

드라마 'VIP' 장나라·이상윤, 이혼 후 각자의 길로… 표예진 유학 떠났다

드라마 'VIP' 장나라와 이상윤이 이혼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6회(마지막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 분)과 박성준(이상윤 분)이 관계를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계단 추락사고를 겪은 나정선은 병원에서 눈을 뜬 후 병실을 지키고 있던 박성준에 "우리 그만하자"며 이혼을 통보했다.하유리(표예진 분)은 밤새 나정선의 곁을 지킨 박성준의 태도에 불안감을 느꼈다.사장 하태영(박지영 분)은 나정선에게 하재웅(박성근 분)의 비자금 비리와 박성준의 불륜을 엮어 함께 터트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나정선은 "죄송하지만 박성준 이사 일에는 더는 개입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런 식의 복수가 더는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며 거절했다.하태영은 "나 차장 뜻은 알겠다"면서도 "아쉽다. 이런 스캔들은 와이프 손에서 터져야 더 효과적인데"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이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박성준의 하유리의 불륜이 폭로되고 하재웅의 차명계좌 소식이 뉴스를 통해 보도됐다.궁지에 몰린 하재웅은 하유리에게 박성준과 헤어질 것을 종용하며 "박이사를 택한다면 넌 하유리가 아닌 온유리로 떠나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나정선은 자신에게 사과하는 박성준에게 "당신에게 이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라고 씁쓸해했다. 박성준은 친구 차진호(정준원 분)에게 "높이 올라가고 싶었다. 가진 게 없는 내가 그렇게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그것 뿐이었으니까"라며 "어느 순간 손 쓸 수 없을 만큼 멀어져 있더라. 차라리 다행이다. 여기서 멈출 수 있어서"라고 속내를 털어놨다.하유리는 박성준과 데이트 후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하유리는 "나와 있을 때 성준씨는 항상 슬퍼 보인다. 나는 슬픈 걸 상기시켜주는 사람, 나차장님이랑 헤어진 걸 기억나게 하는 사람 인거죠"라며 "같이 있으면 외롭지 않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지금이 더 외롭다.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자"라고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박성준은 "미안해"라고 사과하면서도 하유리를 잡지 않았다.나정선은 박성준을 만나 이혼서류를 건네며 시모 한숙영(정애리 분)에게 혼외자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나정선은 "당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라며 "난 누구 하나 외롭지 않은 가족을 만드는 게 꿈이었다. 당신이랑은 그런 가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쩌면 난 내가 보고 싶은 당신 모습만 봤나 보다. 우리가 서로를 정말 이해하고 산 걸까"라고 물었다. 박성준은 "넌 그렇게 했어. 내가 못했지"라며 "내가 너한테 솔직하게 내 가족 이야기를 했다면, 부사장님이 그런 제안들을 했을 때 같이 의논했다면 지금쯤 모든 게 달라져 있겠지. 그게 후회가 된다"라고 자책했다.회사에서 해고된 박성준은 물건을 정리하다가 오래된 필름을 발견했다. 그 속에는 나정선과의 행복한 한 때가 담겨있었고, 박성준은 오열했다. 시간이 흐른 뒤 이현아(이청아 분)는 차진호(정준원 분)와 동거를 시작했고, 송미나(곽선영 분)는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유리는 유학을 떠났다. 나정선과 박성준은 우연히 빈소에서 마주쳐 안부를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나정선은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다행이었다. 그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아"라고 진심을 전했고, 박성준은 "네가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했으면 좋겠다. 정말 고마웠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잘 지내"라고 담담한 인사를 나눈 뒤 각자의 길로 떠났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드라마 'VIP' /SBS 월화드라마 'VIP' 방송 캡처드라마 'VIP' /SBS 월화드라마 'VIP' 방송 캡처드라마 'VIP' /SBS 월화드라마 'VIP' 방송 캡처

2019-12-25 이상은

'박나래쇼' 박나래 "연수입? 우리 회사 신사옥 내가 지어… 남친은 항상 있다"

'박나래쇼' 박나래가 연수입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된 tvN '연말엔 tvN-박나래 쇼'에서는 '국민이 묻는다 박나래에게' 코너가 진행됐다.이날 진행자로 나선 홍현희와 김지민은 방청객들이 박나래에게 가장 궁금해하는 TOP4 질문을 공개했다. 박나래가 탐탁지 않은 대답을 할 경우 준비된 '폭로 봉투'가 공개되는 형식이다.첫 번째 질문은 "연수입은 얼마?"였다. 박나래는 "제가 속해있는 JDB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이번에 신사옥을 지었다"며 "4층까지는 제가 지었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방청객에 "여러분 나갈 때 빈손으로 보내지 않겠다. 현금이라도 드리겠다"고 선언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박나래는 "19금 개그 영감을 얻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라는 질문에는 "노하우가 뭐 있겠냐. 많이 하는 것"이라며 "19금 개그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박나래는 결혼계획에 대해서도 "내후년에 하고 싶다"고 말해 열애 의혹을 증폭시켰다.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는 "만나는 남자는 항상 있다. 그 양반이 TV를 보고 있을지, 여기에 있을지는 모른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MBC 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후보로 꼽히는 박나래는 대상 욕심에 대한 질문에는 "나한테 왜 그러냐"며 난감해 하면서도 "그래, 나 받고 싶다. 받고 싶어. 상 받으려고 방송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한편, 이날 '박나래쇼'에서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의 자유투 대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함께 하는 키즈 콘텐츠 도전, 박나래의 도플갱어들과 함께 하는 '나래를 찾아줘' 등의 코너가 진행됐다.모든 코너를 마친 후 박나래는 "여러분 덕분에 연말에 제 이름을 건 이런 큰 쇼를 할 수 있었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 팍팍한 세상에서 여러분이 웃음 잃지 않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연말엔 tvN - 박나래 쇼'는 2019 올해의 예능인 박나래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단 한 번의 연말특집 쇼이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박나래쇼 /tvN '박나래쇼' 방송 캡처

2019-12-25 이상은

'슬어생' 박승희, 전 국가대표→패션디자이너로 제 2의 꿈 "경제 독립 원해"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전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의 은퇴 후 일상이 공개됐다.24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이날 박승희는 "스케이트는 국가대표지만 돈 관리는 신생아"라며 "경제 독립할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공개했다.16세부터 연금을 받았다는 박승희는 "처음엔 30만원부터 시작했다. 경기나 메달 색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진다"며 "맥시멈은 월 100만원이다. 초과한 점수에 대해서는 일시 장려금이 일시불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장성규가 "금메달 하나에 장려금 얼마냐"고 묻자, 박승희는 "모든 돈 관리를 부모님이 하셔서 잘 모른다"고 답했다.박승희는 체육 연금 외 다른 수입은 없다며 "생활비는 용돈을 받아 쓴다. 한 달에 150만원"이라고 밝혔다.박승희는 현재 제 2의 인생을 준비 중이었다. 그는 "운동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던 꿈이 패션 쪽 종사"라며 "최근 고민하다가 패션 브랜드를 내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박승희는 "엄마가 '사랑의 아랑훼스'라는 피겨 스케이팅 만화책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삼 남매를 모두 빙상부에 보냈다"며 "엄마는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의 차이를 몰랐다. 피겨 스케이팅인 줄 알고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승희는 "쇼트트랙 은퇴했다고 하면 당연히 코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싫었다"며 "나는 패션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승희는 용돈 내에서 원단 구매를 해결했다. 그는 생각보다 비싼 원단에 흥정을 하는 등 알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승희는 "패션 말고도 배우는 게 많다. 미술, 가죽 공예도 배우는 데 이 모든 걸 150만 원 안에서 해결한다. 원단이 비싸더라도 제2의 인생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패션 수업을 듣고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하는 중에도 박승희는 휴대폰으로 패션아이템을 살피며 구입을 고민했다. 왕복 3시간에 이르는 이동시간에 박승희는 독립을 바랬으나 박승희의 어머니는 "월세와 관리비, 살림 비용이 다 나가게 된다"며 만류했다.이어 딸을 위해 보험과 적금, 용돈 통장 등을 만들어놓은 사실을 공개하며 직접 통장을 보여줬다. 어머니는 작은 돈부터 관리해보라고 제안했다.댈님은 박승희 어머니로부터 받은 고정 지출 내역을 공개했다. 고정 지출 내역에는 수업료 90만 원, 통신비 10만 원, 건강보험료 20만 원, 국민연금 42만 원으로 총 162만 원이었고, 이를 용돈과 합하면 한 달에 총 222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3년 안에 창업하고 싶어하는 박승희에게는 창업 비용 약 3억 3천 만원이 필요했다.댈님은 통장을 나누어서 관리를 할 것과 10만원씩 소액 적금을 시작할 것을 추천했다. 또 커피 소비가 많은 박승희에게 커피 전문점 할인율이 높은 카드를 추천했다.박승희는 "실행하기가 힘들었는데, 솔루션을 들으니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박승희에게 텀블러와 스틱커피를 선물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박승희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2019-12-25 이상은

'불타는 청춘' 강문영 천마산 하우스 공개…브루노와 특별한 인연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강문영의 천마산 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다.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강문영의 집을 방문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문영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로 했다. 천마산 자락 아래 자리 잡은 강문영의 2층 전원주택은 블랙앤화이트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넓은 거실과 주방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심플한 인테리어의 강문영 방과 딸 예주의 핑크빛 방이 자리해 있었다. 강문영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멤버들을 기다렸다. 가장 먼저 도착한 김부용과 최민용은 "전망이 진짜 좋다"고 감탄했다. 최민영은 "이런 집이라면 하루 종일 있겠다"고 즐거워했고, 김부용도 "집이 예뻐서 파티가 진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도착한 브루노는 "집 너무 예쁘다. 완전히 할리우드 맛 나는 집"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특히 브루노는 거실에 걸려있는 한 그림을 발견하고 "이거 우리 아버지가 그린 그림"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강문영은 "이거 20년도 더 된 그림이다"라며 놀라워했고, 브루노도 "진짜 신기하다"고 두 사람의 인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작진이 독일에 화가로 활동 중인 브루노의 아버지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그림은 진짜 브루노 아버지의 것이 맞았다.브루노는 끝까지 믿지 못한 채 "일부러 해놓은 거 아니지?"라며 제작진을 의심해 웃음을 더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2019-12-25 이상은

'아내의 맛' 김지철 "나랑 결혼해줄래요?" 프러포즈…신소율 '눈물'

'아내의 맛' 신소율과 김지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이 새롭게 합류했다. 신소율, 김지철은 1년 9개월 공개 연애 끝에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3년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일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신소율은 김지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신소율은 공개 연애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귄 지 1년쯤 됐을 때였다. 김지철과 순대 국밥을 함께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옆 테이블이 연예부 기자들의 회식 자리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신소율은 먼저 김지철에 대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처음 김지철의 공연을 보고 나서 지인을 통해서 내가 먼저 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리고 '너무 팬이에요'라고 문자를 드렸다"고 회상했다.김지철은 연락을 받고 기분이 좋았지만 부담스러워서 답을 피했다며 "한달 쯤 뒤에 실수로 신소율의 인스타그램을 보다 '좋아요'를 눌러버렸다"고 털어놨다.이에 신소율은 "그때 '공연을 보러가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공연을 본 뒤 같이 맥주 한 잔을 마셨고, 그 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내가 사귀자고 했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철이 신소율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김지철은 카페를 빌려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김지철은 신소율이 이벤트를 싫어한다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친구들과 리허설까지 하며 최선을 다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다.신소율이 등장하자 김지철은 피아노를 치며 세레나데를 불러줬고, 손편지로 진심 어린 프러포즈를 했다. 김지철은 "내가 만약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감정이란 단어를 잃어버린 아주 자존심 센 사람으로 남았을 것"이라며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제가 다 지켜드리고 보살피면서 평생 잘 살도록 노력해보겠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했다.처음에는 당황하던 신소율은 김지철의 진심이 담긴 노래와 손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신소율은 자신은 준비한 게 없다며 때마침 가지고 있던 집문서를 김지철에게 건네며 "나랑 살아줄래?"라고 즉석에서 답프러포즈를 했다.신소율은 집 담보대출계약서라며 "나랑 같이 대출을 갚아 나가줄 수 있냐"고 장난스레 말했고, 김지철은 "공연을 알아봐야겠다"는 답으로 신소율의 청혼을 받아들였다.이후 두 사람은 신소율의 집으로 살림을 합쳤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신소율 김지철 부부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2019-12-25 이상은

'아내의 맛' 김빈우, 남편 전용진과 친정行 "아빠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눈물

'아내의 맛' 김빈우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빈우가 남편 전용진과 함께 친정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빈우와 전용진은 포장마차 경력 40년 째인 김빈우의 친정어머니와 함께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전용진은 장모님에게 "제가 오늘 잘 도와드리겠다"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빈우는 "남편이 원래 애교가 많다"고 전했다.김빈우의 어머니는 사위의 첫 인상에 대해 "(김빈우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놀라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며 사위의 외모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에 전용진은 "장모님이 저를 왜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안다. 우리 딸을 예뻐해서"라고 또 다시 애교만점 발언으로 김빈우와 장모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김빈우와 전용진은 어머니의 식당에서 서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빈우는 어린 시절 서빙을 하며 모델의 꿈을 꿨다고 말했다.그는 "거울 보면서 워킹 연습했다. 손님이 없으면 엉덩이 씰룩 거리면서 워킹했다"면서 남편 전용진의 요청에 즉석에서 워킹 시범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김빈우는 특히 "지금 3대가 같이 있지 않나.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김빈우는 눈시울을 붉히며 "저희 아빠가 살아계실 때 저기 계셨다"라고 아버지가 김빈우와 전용진이 서 있었던 자리에 늘 자리했다고 전했다.그는 "아빠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김빈우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2019-12-24 이상은

'편애중계' 모태솔로 3인방 등장… 사랑꾼 '안느' 안정환의 꿀팁 대방출

'편애중계'에 안정환을 반하게 만든 순도 100% 모태솔로가 나타난다.24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는 모태솔로 3인방을 등장해 연애 신생아들의 솔로 탈출을 응원하는 중계진들의 유쾌한 대결이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연만 들어도 짠내를 유발하는 모태솔로 선수들은 이날 자신감, 적극성, 기본 센스, 제스처, 대화 능력, 문제 해결력 등 보다 정확한 연애 능력 진단을 위해 즉석으로 일대일 모의 소개팅을 실시했다. 횡설수설은 기본이고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는 등 예상보다 더 처참한 이들의 상태는 되려 중계진들을 더욱 의욕에 불타오르게 했을 정도라고 한다.특히 안정환은 "요즘 세상에도 이런 분이 있을까"라며 가장 마음이 간 한 선수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이 쉬운 길은 가지 않겠다고 한다"며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직감, 자타공인 사랑꾼 '안느'가 선택한 순수 청년이 사랑도 승리도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농구팀 서장훈과 붐,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 역시 모태솔로들을 환골탈태시키기 위해 어느 때보다 투철한 편애 정신을 보인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연애 전문가가 알려주는 호감 시그널 4가지를 비롯해 중계진들이 직접 '내 편'에게 전수하는 연애 꿀팁 대방출까지 예고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한편,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편애중걔 /MBC 제공

2019-12-24 이상은

이희준 "'남산의 부장들' 배역 위해 몸무게 25kg 증량"

'본격연예 한밤' 배우 이희준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 배역을 위해 25kg 증량했다고 밝혔다.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주역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김재규를 모티프로 한 중앙정보부장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은 "그 때 인물들은 어떤 마음 가짐이었고 감정은 어떤 상태였을까를 다루는 영화는 그동안 없었다"며 "이 영화는 그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여줘서 뜨거워지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개했다.이어 이병헌은 "실존 인물에 특징지어지는 그런 부분만 따라가려 했다. 외모 특징, 소품들만 따라가고 나머지는 감정을 위주로 하면 될 것 같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대통령 경호실장 역의 이희준은 "실존 인물이니까 다양한 시각 자료들을 보고 객관적으로 감정을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배역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전 중앙정보부장 역의 곽도원도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말했다.이병헌과 곽도원은 가장 싱크로율 높은 배우로 이희준을 지목했다. 곽도원은 "어금니 꽉 깨물었구나 싶었다"고 전했고 이병헌은 "한국의 크리스찬 베일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이희준은 배역을 위해 무려 25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하루 웨이트 두 번하면서 1일1닭 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준은 "실제 대본 받을 때 연기로 하면 된다고 하셨지만, 실제 인물을 봤을 때 찌우는 게 좋겠더라"고 몸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년 1월 개봉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이희준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2019-12-24 이상은

'서민갑부' 국밥으로 연 매출 18억원 달성…장모와 사위의 특별한 동행

'서민갑부'에서 7천 원짜리 국밥으로 연 매출 18억 원을 달성한 백석연 씨의 가족 이야기가 소개된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강원도 강릉에서 7천 원짜리 국밥으로 자산 60억원을 일군 갑부의 비결이 공개된다.100원짜리 국수를 팔며 시장에서 터를 잡기 시작했다는 석연 씨는 노점 앞에서 식당을 하던 할머니의 국밥집을 물려받으며 지금의 60억 원 자산가가 될 수 있었다.먹고살기 위해 두 딸을 데리고 무작정 강릉으로 올라온 석연 씨는 좋은 기회에 소머리국밥집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유독 강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 때문에 석연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간첩'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시기와 질투를 감내해야 했다. 설움을 꾹꾹 참으며 37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석연 씨는 이제 강릉에서 그녀의 국밥집을 모르면 간첩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 인사가 됐다. 하루 2시간 수면을 견뎌내며 일궈온 석연 씨와 그의 옆을 든든히 지키며 국밥집을 더욱 흥하게 만든 것은 사위 민준홍 씨였다. 소머리를 고는 것부터 김치 담기, 손님 응대까지 하루 종일 이어지는 강행군이 힘들 법도 하지만 준홍 씨는 변화의 가능성을 보고 장모님의 국밥집에 뛰어들었다.준홍 씨는 특히 국밥집의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 밥과 고기를 넣고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서 데우는 토렴 방식의 국밥을 제공했을 때 '남은 밥을 사용하는 거 아니냐'는 손님들의 볼멘소리를 들은 후, 그는 따로국밥 형태로 고기만 토렴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준홍 씨의 방법은 손님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매장 내 테이블 회전율을 높여 시장 매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옛 것을 이어가며 진화를 거듭해가는 37년 차 소머리국밥의 대모 석연 씨와 '변해야 산다'고 외치는 7년 차 사위 준홍 씨의 동행은 24일 화요일 밤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서민갑부 국밥 /채널A제공

2019-12-24 이상은

'슬어생' 박승희, 스케이트 은퇴 후 일상 공개… 피겨요정 될 뻔한 사연은?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의 일상이 공개된다.24일 방송되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서는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가 출연해 은퇴 후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승희는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순도 100% 20대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줬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또래들처럼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며 장바구니를 채워간 박승희. 하지만 결제 앞에서는 국가대표 시절 시원하게 질주했던 빙상 여전사의 모습이 아닌, 대반전의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또한 박승희는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쇼트트랙 선수가 아닌 피겨 요정이 될 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어머니의 한 마디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어머니의 결정적인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숨겨진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민 상담 코너 '어른이.zip'에서는 상사의 부탁으로 경조금을 대신 내주고 돈을 돌려받지 못한 억울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장성규는 전 직장인 출신(?)답게 사연자에게 솔직하고 뼈있는 조언을 던졌다. 또한 출연자들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더치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러블리즈 미주는 멤버들과 더치페이 후 돈을 보내지 못한 사연과 피해 입은 멤버들에게 보내는 사죄(?)의 영상 편지를 공개한다.한편,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박승희 /KBS 제공

2019-12-24 이상은

아이들이 직접 찍고 연기까지 "모두가 주인공"

시험·내신평가 마친 졸업반학생시나리오·연출… 고른역할 분담학교괴담·게임중독등 14편 완성교사 "잊지 못할 추억·선물되길"중학교 3학년 졸업반 학생들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려 자신들이 만든 영화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상영회를 연다. 교실 책상 앞에 앉아서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것만 받아들여야 했던 아이들이 현장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소화해내며 저마다 주인공이 됐다. 26~27일 영화공간주안과 학교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제5회 석남영화제'를 앞둔 인천석남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얘기다.인천석남중학교 3학년 1반부터 8반까지 170여명의 학생은 기말고사와 내신 평가가 끝난 지난 11월 22일부터 최근까지 한 학급당 1~2편씩 영화를 만들었다. 석남영화제는 고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영화를 보거나 자율학습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 없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은 A·B팀으로 나눠 연출·시나리오·촬영·편집·연기·소품·포스터 제작까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역할을 맡았다. 카메라는 학생들의 손에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을 사용했고 학교가 마련해준 삼각대, 마이크, 반사판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학교에서 섭외해준 전문 시나리오 작가를 통해 6시간의 수업을 들었고, 촬영과 편집 기술도 배웠다.기획·제작·촬영·후반 작업까지 모든 역할을 학생이 하다 보니 영화에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학교 곳곳에 숨겨진 무서운 이야기와 전학 온 학생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삼각관계 로맨스, 이기적인 우등생이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 이야기, 게임중독에 빠진 친구가 중독을 극복하는 이야기 등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14편이 완성됐다.난생처음으로 영화를 만들어본 지난 4주 동안 겪은 우여곡절이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됐다.'그가 나타났다'의 촬영·감독·편집 등 1인 3역을 소화해낸 3학년 1반 류찬군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던 것이 가장 큰 경험인 것 같다"며 "촬영을 진행하면서 미리 계획해둔 '콘티'대로 촬영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친구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계획을 바꿔서 무사히 촬영을 끝냈을 때의 성취감은 아무도 모를 거다"고 말했다.'악몽'의 주연 배우로 출연한 3학년 4반 윤진석군은 "감독이 'OK'할 때까지 같은 대사와 동작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하는 일이어서 무척 힘들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니 뿌듯했다. 또 같은 교실에서 1년을 같이 지냈어도 친해지지 못했던 친구들과 더 돈독해지고 더 많이 알게 된 경험도 소중하다"고 했다.하미현 3학년 부장교사는 "중학교 3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가 모든 학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자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2019-12-24 김성호

'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와 재회… "복수하려고 그랬다" 고백

'우아한 모녀' 김흥수와 차예련이 우연히 재회했다.24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에 복수를 감행한 후 괴로워하는 한유진(제니스/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유진은 서둘러 캐나다로 돌아갈 것을 종용하는 차미연(최명길 분)에게 "30년을 준비했다. 엄마 마음대로 가라마라 결정할 수 없다. 내가 가고 싶을 때 복수를 다 하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유진은 조급해하는 차미연에게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 주고 괴로워하는 게 이상한 거냐. 아무리 원수의 자식이라도 나한테 진심인 남자에게 칼을 꽂고 그 마음에 난도질을 한 지 하루도 안 됐다. 엄마는 내가 괴물이 되길 바라냐"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이어 "나는 그냥 엄마의 위로가 필요했다. 괜찮다 위로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면 됐다"고 털어놨다. 결국 차미연은 "네가 아플까봐 마음이 조급했다. 생각이 짧았다"라고 사과했다.홍세라(오채이 분)은 구해준과의 결혼을 엎으려는 엄마 서은하(지수원 분)와 충돌했다. 홍인철(이훈 분)은 서은하에게 "이번에는 당신이 져 달라. 지금까지 세라에게 가족 노릇 해준 건 구해준이다. 우리는 세라가 구해준을 포기하기 전까지 포기할 자격이 없다"고 설득했다.성폭행 혐의를 받는 구해준은 임원회의에서 질타를 받았다. 구해준은 "범죄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지만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없었다. 그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고개를 숙였고, 차미연은 "수사 결과 나올 때까지 대기 발령 정도로 마무리하자"라고 구해준의 편을 들었다. 구해준은 한유진을 만나고자 했으나 만날 수 없어 속을 끓였다. 홍세라는 구해준에게 "제니스가 의도적으로 오빠 유혹해서 복수한 거다. 제니스는 원래 사기꾼에 꽃뱀이었다"고 폭로했다. 구해준은 서은하에게 출생의 비밀을 지켜달라는 약속을 받고 홍세라에게 "이번 사건 마무리되면 결혼하자"고 말했다. 구해준을 그리워하며 악몽까지 꾸던 한유진은 몰래 외출을 했다가 우연히 구해준과 마주쳤다. 구해준은 도망치는 한유진을 붙잡고 "나한테 왜 그런거냐"고 물었고, 한유진은 "복수하려고"라고 고백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우아한 모녀 /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2019-12-24 이상은

'2019 SBS 가요대전' 방탄소년단 스페셜 무대… 다채로운 콜라보까지

'2019 SBS 가요대전'이 25일(내일) 베일을 벗는다. 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되는 '2019 SBS 가요대전'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트와이스, 레드벨벳, GOT7, 마마무, 세븐틴, 뉴이스트, AOA, 몬스타엑스, 에이핑크, 여자친구, 아스트로, 스트레이키즈, 청하, 오마이걸, NCT DREAM, NCT127, ITZY,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은 '2019 SBS 가요대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에디션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만의 '터치 티저'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방탄소년단의 캐롤 무대가 어떻게 꾸며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세계를 열광시켰던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무대들도 선사한다.또 이날 '2019 SBS 가요대전'에서는 'TOUCH'를 키워드로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진다. NCT DREAM과 스트레이 키즈는 '볼터치 보이즈'로 뭉쳐 'SBS 가요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과즙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마마무 화사와 청하는 힙한 카리스마 무대를, 뉴이스트 JR과 갓세븐 잭슨은 남성미 넘치는 파워풀한 무대를, 트와이스 쯔위와 AOA 설현은 핫한 감성 무대를 장식하는 6인 3색의 콜라보 스페셜 'Don't touch' 무대를 펼친다. 레드벨벳 웬디, 오마이걸 승희, 여자친구 은하, 마마무 솔라는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며 '드림 터치'를 완성시키고, '비주얼 커플' 아스트로 차은우와 레드벨벳 아이린은 '리터치'라는 주제로 환상의 듀엣무대를 장식한다.전현무와 설현의 MC케미도 '2019 SBS 가요대전'의 관전포인트다. 지난해 'SBS 가요대전'은 물론 각종 시상식 MC를 맡으며 독보적인 진행 능력을 검증 받은 전현무는 2년 연속 MC로 나선다. 설현은 첫 '가요대전'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내일(25일) 오후 5시 40분 방송./이상은기자lse@kyeongin.com2019 SBS 가요대전 /SBS 제공2019 SBS 가요대전 /SBS 제공

2019-12-24 이상은

송승현 "FT아일랜드, 가장 황홀한 꿈…함께해서 행복했다"

송승현이 FT아일랜드 탈퇴 심경을 밝혔다.송승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T아일랜드를 탈퇴 결심하게 된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먼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송승현은 "2009년 2월 한국 활동을 시작으로 FT아일랜드의 새 멤버로 영입돼 10년이란 시간을 사랑받고 여러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어느새 10년을 넘어 그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고 운을 뗐다.그는 "저 또한 이 결정을 내리는데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아팠다. 수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멤버들과의 대화 그리고 존중을 통해 힘들게 선택하게 됐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FT아일랜드라는 팀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많이 부족하고 어리숙한 저를 잘 케어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준 우리 멤버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했단 생각이 든다.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우리 팀이 더욱 조금이라도 빛이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다시 한번 또 열심히 노력해서 밴드원으로 지금까지 따라오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최근 팀에게 여러 일이 겹쳤다. 슬픈 일, 좋은 일,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 참 많았다. 제가 지금까지 무대에서 용기를 내고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었던 건 그 누구도 아닌 팬분들이 조건 없는 사랑으로 힘이 돼 줬기 때문"이라며 "어느 시점부터 부담감이 긴장감으로 바뀌고 긴장감과 불안감이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기대어도 기댄 것 같지 않은 그런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둘러싸인 저를 돌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송승현은 "오랜 시간 전부터 멤버들과 회사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정말 힘들게 내린 결정이지만 이러한 선택에 저를 보고 실망하시는 팬분들도 물론 계실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두렵고 무섭고, 그리고 가장 큰 마음은 미안하고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이 교차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그는 "하지만 저는 이번엔 조금 용기를 내어 저 송승현을 위해 한번 돌아보려고 한다. 일에 대한 개인적인 꿈을 이루고자하는 욕심보다 원래의 저를 한번 돌아보고 아픈 곳을 만져주고 보듬어주며 재충전해 저만을 위해 한번 바라보고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의 고민 끝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송승현은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너무 많이 그리울 거다. 그리고 정말 많이 미안하다. FT아일랜드에 있는 동안은 정말 그 누구도 꿀 수 없는 가장 황홀한 꿈을 꾸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 꿈을 여러분과 같이 꿀 수 있어 행복했다"며 "이제 저를 위해 열심히 나아가 보려고 한다. FT멤버들과는 마지막까지 함께 못 했지만 그 누구보다 마음만은 함께 하고 더욱 빛나고 잘되길 소원하며 마음도 몸도 건강하고 성숙한 아티스트로 다 같이 거듭나길 바란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끝으로 송승현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FT아일랜드의 멤버로 기타리스트로 정말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홍기형 민환이 재진이형 그리고 멀리있는 리더 형 우리 정말 열심히 잘 했다. 잘 이겨왔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멋진 팀이 될 거라 믿고 매 순간 잊지 못할 기억들 만들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팀에 들어올 수 있게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지지해주신 우리 한성호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에프엔씨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하고 고생하셨다는 인사 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그동안 그룹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를 병행해왔다.FNC 측은 FT아일랜드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친 후 팀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인보컬 이홍기는 지난 8월 입대했으며, 베이시스트 이재진과 드러머 최민환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리더 최종훈은 지난 3월 팀을 떠났다. FNC 측은 최종훈이 불법 촬영물 공유 혐의로 수사를 된 후 '신뢰 상실'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지독하게', '천둥', '사랑후애', '바래' 등의 히트곡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송승현, FT아일랜드 탈퇴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24 이상은

한세아, 남편 차세찌 음주운전 사과 "명백한 잘못, 변명 여지없어"

배우 한세아가 남편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한채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된다"면서 이날 발생한 차세찌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한채아는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며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앞서 차세찌는 전날 종로구 부암동 한 도로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앞서 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그는 오늘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이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의 운전자 40대 남성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으며 자신의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셋째 아들로, 지난해 5월 한채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배우 한채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24 이상은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최민환 재계약… 송승현은 종료

4인조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중 세 명이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하고 송승현(27)은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다른 멤버인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24일 밝혔다.그러면서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 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아울러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당사와는 물론 멤버들과 긴 시간 깊은 상의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송승현은 그동안 그룹 활동과 함께 웹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를 병행해왔다.FNC는 지난해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29)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된 후 '신뢰 상실'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지난 9월 메인보컬 이홍기(29)가 입대하고, 베이시스트 이재진(28)과 드러머 최민환(27) 역시 곧 입대해야 하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FT아일랜드는 휴지기에 들어가게 됐다.2007년 데뷔한 이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대표곡으로 '사랑앓이', '지독하게', '천둥', '사랑후애', '바래' 등이 있다. /연합뉴스

2019-12-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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