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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측 "시즌2 재편성할 것, 고주원♥김보미 빼고 모두 하차"

'연애의 맛' 측이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측은 19일 "시즌1을 마감하고 재정비 후 시즌2로 돌아온다"면서 "5월 중순 쯤으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출연진 관련 "고주원, 김보미 씨만 시즌2를 함께 한다"라고만 귀띔했다. 이로써 '연애의 맛'은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기존 출연자들은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서수연 커플을 비롯해 김정훈·김진아, 구준엽·오지혜, 김종민·황미나, 정영주·김성원 등 총 다섯 커플이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하차한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이 100일이라는 기간을 정해 만남을 갖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출연자의 결혼과 화제성으로 예정보다 길어진 상태로 시즌 종료를 맞게 됐다. 하차 수순은 예정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연애의 맛' 측 "시즌2 재편성할 것, 고주원♥김보미 빼고 모두 하차"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제공

2019-02-19 손원태

'최파타' 카더가든 "다들 나이 높게 보지만, 올해 서른"… 비비·임지민 "멋진 어른" 칭찬

'최파타' 비비가 카더가든을 극찬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예능 '더팬'의 카더가든, 비비, 임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더가든은 자신을 소개하며 "나를 보통 서른 다섯으로 보는데 실제 90년생이다. 올해 서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DJ최화정은 이에 "세 사람은 매주 보지 않느냐"며 "카더가든의 성격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비비는 "카더가든은 기댈 수 있는 존경스러운 오빠다"면서 "본인이 지갑을 열고 입을 닫아야 하는 걸 아는 멋진 어른이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화정은 "30대에 지갑을 열고 입을 닫아야 하는 걸 알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며 "나는 방에서 나오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비와 임지민은 또 "'더팬' 참가자 중 가장 웃긴 사람이 카더가든"이라며 소개했고, 카더가든은 "처음으로 같이 모여 경연을 보는 때가 있었는데 제가 나이도 많으니까 분위기를 재밌게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이에 "그런 게 배려"라며 "나이가 제일 많아 봤자 서른 살이지만 무게 잡고 있으면 얼마나 무섭겠느냐"라고 거들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최파타' 카더가든 "다들 나이 높게 보지만, 올해 서른"… 비비·임지민 "멋진 어른" 칭찬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2019-02-19 손원태

'항거' 고아성 "유관순 역, 매 장면 기도하듯 연기했다"… 27일 개봉

'항거' 고아성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게 만드는 인물, '유관순'으로 분했다.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조민호 감독)에서 유관순 열사를 연기한 배우 고아성(27)을 19일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촬영을 마친지 두 달여밖에 지나지 않은 탓인지, 고아성은 촬영 현장을 생생히 떠올리며 인터뷰 내내 코가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쏟았다. 고아성은 "평소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면서 "시나리오에 유관순의 인간적인 매력이 담겨있어 끌렸다"고 전했다.'항거'는 여느 전기 영화처럼 유관순의 일대기를 그리지는 않는다.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남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 8호실에 갇힌 뒤 보낸 1년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제의 온갖 고문과 핍박 속에서 신념을 굽히지 않은 모습은 물론 고민과 후회 같은 심리적 변화도 담겨 있다.고아성은 "촬영할 때 기도하듯이 연기했다"면서 "촬영 끝나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며 기도를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유관순 열사를 생각하면 성스러움, 존경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이 든다"고 했다. 특히 유관순이 17살 소녀라는 점은 그의 마음을 더욱 울렸다.고아성은 "출연을 결정한 뒤 서대문형무소 갔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한 방에 빼곡히 붙여놨는데, 그중에 유관순 열사 사진을 보니 정말 어려 보이더라. 또 다른 어린 분들도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유관순 열사는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이지만, 실제 그 목소리나 말투 등은 알 수가 없다. 고아성은 "그와 단 10분이라도 대화를 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절실했다"며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고아성은 극 중 3.1 만세운동 1주년을 기념해 유관순이 감옥에서 다시 만세운동을 펼치는 장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고아성은 "그때 제 심장 소리가 마이크에 다 들어올 정도로 긴장했다"면서 "만세를 다시 부를 경우 감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다칠 것을 알면서도 책임감을 다시 끌어올리며 행동하는 대목이었다"고 말했다.유관순이 갇힌 8호실 여옥사는 3평 남짓한 공간으로, 스무명이 넘는 여성들이 함께 수감됐다. 다리를 뻗고 앉을 수도 없어 수감자들은 온종일 감옥 내를 빙빙 돌고, 번갈아 가며 한두명씩 잠을 청했다. 영화는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여성들 간의 연대에도 초점을 맞춘다. 기생 김향화(김새벽),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권애라(김예은), 다방 종업원 옥이(정하담) 등이 주요 인물이다. 고아성은 "모처럼 또래 배우들과 연기했다"면서 "8호실에 갇힌 수감자들을 연기한 25명 모두 극단 단원이나 전문 배우들로 구성돼 호흡을 주고받기 편했다"고 말했다. 고아성은 고문으로 거의 먹지도 못하게 된 유관순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중 닷새간 금식을 하기도 했다. 그런 노력 덕분일까. 고아성과 유관순의 얼굴은 마지막에 가서 하나로 겹쳐 보인다. 고아성은 그동안 영화 '오빠 생각' '우아한 거짓말' '뷰티 인사이드' 등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자체발광 오피스'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그는 "이 작품 촬영을 마치고 간송미술관에서 해설을 듣는데, '내가 추구하는 것을 위해 내 삶을 다 써도 좋다'는 이야기가 와 닿았다"며 "내가 연기하는 이유와 비슷한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디지털뉴스부'항거' 고아성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게 만드는 인물, '유관순'으로 분했다.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 스틸컷

2019-02-19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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