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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홍현희 결혼, 홍현희 "혼전임신X 프러포즈는 9월에"…오작교=김영희

코미디언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오는 10월 결혼을 앞둬 화제다.지난 17일 일간스포츠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로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한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다. 뿐만 아니라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의 책도 출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오작교는 코미디언 김영희로 제이쓴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김영희의 셀프 인테리어를 도와줬다.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살이다.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데뷔한 뒤 '코미디빅리그'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이에 홍현희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위클리 코너 '나만 쓰래기야?'에 출연해 소감을 전했다. 홍현희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았다. 소현 언니한테도 남친이 있다고 했지만 믿지 않았고, 소속사 사장님도, 부모님도 믿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홍현희는 "혼전 임신 등의 이유 때문이 아니다. 열애를 수차례 얘기했음에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프러포즈를 받았다. 나에게 '함께 즐겁게 오래 사랑할 마음이 있냐. 그럼 같이 평생을 함께하자'고 프러포즈를 받았다. 프러포즈는 지난 9월에 받았다"며 "제 매력은 편안함, 같이 있을 때의 즐거움이라더라"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제이쓴 홍현희 10월 결혼. /제이쓴 인스타그램

2018-09-18 이수연

로이킴, 오늘 '우리 그만하자' 컴백… "잘맞는 옷 입었다"

로이킴(본명 김상우·25)은 지난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우승한 후, 신곡을 낼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가수다. 지난 2월 발표한 '그때 헤어지면 돼'는 지금껏 음원차트 상위권에 남았다.18일 싱글 '우리 그만하자'로 컴백하는 로이킴을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만났다. 필라테스 학원과 태닝 숍을 다니며 몸을 만들었다는 그의 얼굴은 까무잡잡하게 그을려 있었다. 다니던 미국 조지타운대학은 한 학기 휴학했다.이날 로이킴은 "사실 학교에서 공부할 때가 더 휴식 같다. 가수일 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쉴 틈이 없었다. 1년 내내 가수로만 살았다면 음악이 지겨워졌을지도 모른다"고 운을 뗐다.신곡 '우리 그만하자'는 소중했던 존재에게 이별을 고하는 노래다. 동경하던 아일랜드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를 떠올리며 가사를 썼다. 지난해 겨울 작업에 착수한 뒤 8∼9개월을 이 한 곡에 매달렸다고 했다.그는 "중·고등학교 때 롤모델이 데미안 라이스였다. 그가 되고 싶었고, 그런 음악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가 될 수는 없다는 깨달음이 왔다. 그런 마음을 사랑에 빗대 써 내려갔다"고 설명했다.로이킴이 경험한 이별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먼저 헤어지자고 한 적도, 당한 적도 있다. 깔끔한 이별이 있겠느냐"면서 "그래도 나쁘게 헤어진 적은 없다. 다만 타인에게 서로의 관계를 가볍게 말하는 건 싫다. 한때 서로에게 행복을 줬던 사람이니까 추억은 지켜줘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그는 지난해 5월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 때 금발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뮤직비디오에 수염을 기른 장면을 넣었다. 나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다. 그럼에도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가수로서의 정체성은 놓지 않았다.로이킴은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생각이 없다. '슈퍼스타K'를 본 분들은 제 엘리트적이고 댄디한 모습만 기억하시겠지만, 그 이후 제 노래를 접한 분들은 꼭 그렇게 생각지 않더라. 지금 가장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다"고 부연했다.로이킴은 또 입대와 관련해 "병역법이 바뀌어서 들어가야 할 때가 정해져 있다. 때가 됐을 때 들어갈 것"이라며 "일단 내년 1월 마지막 학기에 복학해 여름에 졸업한다. 이후엔 미국에서 대학원도 가고 싶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그러면서 "올해 일본 진출을 했듯이, 언젠간 영어 앨범을 꼭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로이킴. /로이킴 인스타그램

2018-09-18 손원태

'탁구공' 지수X유재명 신선조합 의외의 케미 '눈길'…시청률 1.4% 스타트

'탁구공'이 신선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연배우 유재명과 지수의 조합은 의외의 케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 '탁구공'은 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노숙자 김득환(유재명 분)과 철학과 대학생 김영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주위 사람들은 개천에서 노숙하는 김득환이 죽였을 것이라고 수군거렸고, 김영준 역시 그를 의심했다. 김영준은 계속해서 김득환을 의심했고, 그럴수록 김득환과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 진심을 털어놓으며 통함을 느꼈고, 유재명은 머릿속에 탁구공만 한 종양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사랑하는 전 부인이 바로 앞 아파트에 살지만 찾아갈 수 없다며 그리워했다. 김영준 또한 인하(해령 분)이 고백을 받아주지 않고 주변에 남자가 없을 때 자신에게 연락하는 것에 큰 상처를 받았고,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김영준은 "아저씨가 노숙하는 이유가 사랑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나. 텐트에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다 의지라고 생각한다. 부인을 오래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곰돌이 인형을 건네며 유재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득환을 살인 용의자로 의심했던 김영준. 그러나 사랑과 철학적인 공통분모로 그 벽을 허물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알아갔다.한편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 드라마로 지난 2010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됐던 웹툰 '탁구공'을 원작으로 한다.웹툰에서 표현된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유재명 지수가 어떤 식으로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탁구공 유재명 지수. /JTBC '탁구공' 캡처

2018-09-18 디지털뉴스부

'서른이지만 열일곱' 월화드라마 1위 '신혜선, 양세종 먼저 ♥'… '사생결단' 2%대 종영·'러블리 호러블리' 시청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오늘(18일) 종영을 앞두고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9, 30회는 전국기준 9.8%,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27, 28회가 기록한 8.9%, 10.4%보다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월화극 1위 시청률이다. 이날 신혜선과 양세종이 서로를 향한 오랜 사랑을 고백했고, 안효섭은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접었다.특히 우서리(신혜선 분)가 어린 시절 공우진(양세종 분)을 먼저 좋아했던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우서리는 "우진이 네가 알고 있는게 전부가 아니면, 나한테는 얼마 전의 일이라 다 기억나. 그때 열일곱살의 우진이 네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2005년 5월 서리는 공항에서 바이올린을 잃어버렸고, 우진이 이를 발견하고 안내데스크에 맡겼다. 서리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따라갔지만 우진을 놓쳤다. 그러나 '뽀로로 스티커'가 붙어 있던 우진의 화구통을 기억했다.우서리는 "엄마가 물려준 소중한 바이올린을 찾아준 사람이 너야. 덕분에 시험 무사히 합격했어. 육교 위에서 우연히 벨소리를 들었고 거짓말처러 네가 있었어. 뽀로로 화구통"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우서리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우진을 발견했고, 공우진도 우서리를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우서리는 "버스 안에 있던 수 많은 사람 중에서 왜 하필 너한테 물어봤을까. 눈감고도 갈 수 있는 수십번도 갈 수 있는 곳인데. 어차피 난 늘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어"라며 "네 잘못이 아니야. 언제나 그랬거든, 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을거야. 너무 불행한 일이지만, 어차피 나한테 일어났을 일이야.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절절한 고백을 건넸다. 이어 "내가 널 먼저 알았고. 내가 너한테 먼저 설렜고 내가 널 먼저 좋아했어"라며 "공우진, 이름이 공우진이였네" 라고 말했고, 공우진은 우서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아 입맞춤을 건넸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29, 30, 31, 32회(최종회)는 각각 2.3%, 2.9%, 2.2%, 2.5%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사생결단 로맨스'는 2%대 시청률로 쓸쓸한 종영을 맞았다.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1, 22회는 2.4%, 2.7%의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11일 방송된 19, 20회가 기록한 4.4%보다 하락한 기록이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2018-09-18 이수연

배효원 "스토커男, '로마의 휴일' 촬영 당시 인질 역할 중 한명"…'로마의 휴일'은 어떤 영화?

배우 배효원이 자신을 두고 망상연애와 성희롱을 이어온 남성에게 법적 대응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영화 '로마의 휴일'이 이목을 끈다.배효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주는 게 독인 것 같아서 반응 안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배효원은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당시, 인질 역할을 함께 맡은 사람들 중 한명이었고, 이후부터 그 남성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배효원은 "본인 SNS에 내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더이상 선처는 없다. 꾸준히 캡처 자료를 모아놓은 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배효원과 만났다는 A씨는 지난 17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든 행위가 잘못됐음을 인정하며 "연애 경험이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렀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효원이 연락을 하다가도 SNS에서 나를 차단해서 나를 보라는 마음으로 배효원 글을 올렸다고"고 밝혔다. 성적인 단어로 희롱한 것과 관련해 A씨는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라고 해명하며 사과하고 순수한 '팬심'임을 강조했다. 한편,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지난 2017년 개봉된 코미디 영화로 배효원은 인질녀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덕희 감독의 작품으로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등이 주연을 맡았다.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렸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로마의 휴일 배효원 /배효원 인스타그램

2018-09-18 이수연

'탁구공' 유재명X지수, 미스터리 분위기 속 묘한 브로맨스 '화제'…탁구공 원작은? '2010년 다음웹툰 연재'

'탁구공' 유재명과 지수가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 묘한 브로맨스를 그려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탁구공'에서는 노숙자 유재명(김득환 분)과 철학과 대학생 지수(김영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앞서 의문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주위 사람들은 개천에서 노숙하는 김득환이 죽였을 것이라고 수군거렸고, 김영준 역시 그를 의심했다. 김영준은 계속해서 김득환을 의심했고, 그럴수록 김득환과 더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서로 진심을 털어놓으며 통함을 느꼈고, 유재명은 머릿속에 탁구공만 한 종양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사랑하는 전 부인이 바로 앞 아파트에 살지만 찾아갈 수 없다며 그리워했다. 지수 또한 해령(인하 분)이 고백을 받아주지 않고 주변에 남자가 없을 때 자신에게 연락하는 것에 큰 상처를 받았고, 사랑에 아픈 상처가 있는 두 사람은 공통점을 발견하며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지수는 "아저씨가 노숙하는 이유가 사랑 때문이라고 하지 않았나. 텐트에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다 의지라고 생각한다. 부인을 오래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곰돌이 인형을 건네며 유재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주변 사람들처럼 처음에 유재명을 살인 용의자로 의심했던 지수. 하지만 사랑과 철학적인 공통분모로 그 벽을 허물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알아갔다. 한편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 드라마로 지난 2010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됐던 웹툰 '탁구공'을 원작으로 한다. 탁구공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탁구공 유재명 지수. /JTBC '탁구공' 캡처

2018-09-18 이수연

배효원, 망상연애男 "죽어도 좋을 만큼 배효원 짝사랑, 나 자신보다 배효원 더 사랑해"…SNS서 누리꾼과 설전

배우 배효원이 자신을 두고 망상연애와 성희롱을 이어온 남성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배효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심을 주는 게 독인 것 같아서 반응 안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배효원은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당시, 인질 역할을 함께 맡은 사람들 중 한명이었고, 이후부터 그 남성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배효원은 "본인 SNS에 내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다"며 "더이상 선처는 없다. 꾸준히 캡처 자료를 모아놓은 게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영화 '로마의 휴일'을 통해 배효원과 만났다는 A씨는 지난 17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모든 행위가 잘못됐음을 인정하며 "연애 경험이 적다 보니 감정표현이 서툴렀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효원이 연락을 하다가도 SNS에서 나를 차단해서 나를 보라는 마음으로 배효원 글을 올렸다고"고 밝혔다. 성적인 단어로 희롱한 것과 관련해 A씨는 "너무 좋아해 제정신이 아니었다.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라고 해명하며 사과하고 순수한 '팬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18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비난 댓글을 단 누리꾼에게 "미쳐서 그랬습니다! 제 정신이 아니었습니다!"며 설전을 이어나갔다.그는 "모르시면 막 말씀하지 마세요. 매스컴만 믿고. 함부로 말하다가 다칠 수도 있습니다. (배)효원이 가족들, 지인들한테 다 사과했습니다. 저는 효원이 저 자신보다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A씨는 "죽어도 좋을 만큼 짝사랑했었다고. 반성한다고 기사도 썼지 않습니까? 저를 희생해서 효원이를 올려주고 있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저도 걱정됩니다!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줘버린 게요! 당당히 맞서서 죄값을 지불해야죠!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설전을 펼쳤다.한편 배효원은 2011년 '신의퀴즈2'로 데뷔해 영화 '로마의 휴일', '위도', 드라마 '태양의 후예', '비밀의 숲'에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부배효원 /배효원 인스타그램

2018-09-18 디지털뉴스부

'탁구공' 철학도 지수·노숙자 유재명, 상상초월 우정 "믿어 보기로"… 유재명 시한부 고백

'탁구공' 지수와 유재명이 나이, 상황을 초월한 우정을 맺었다.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2회 단막극) '탁구공'에서는 김득환(유재명 분)과 김영준(지수 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 노숙자 김득환과 대학생 김영준은 우연히 마주쳤다. 연인에게 실연당한 김영준이 탈진하면서 김득환의 보살핌을 받게 된 것. 김영준과 김득환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공감대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김득환은 전 부인에 대해, 김영준은 옛 연인을 언급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김영준은 김득환에게 "전 부인을 만나러 가라"고 했고, 이에 김득환은 "나 좀 있으면 죽는다. 내 머릿속에는 이만한 탁구공이 있다. 종양이 있다고. 돈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단계는 이미 옛날에 지나갔다"면서 시한부 인생임을 밝혔다. 이후 김영준은 계속해서 김득환에게 전 부인을 만날 것을 설득했다. 김영준은 "아저씨는 보통 노숙자와는 다른 것 같다. 보통은 노숙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의지와 목표가 없는 사람들이다"라며 "아저씨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노숙을 하는 이유가 사랑이라 하지 않았나. 부인을 오래 보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행동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김득환은 "내 꼴을 봐. 안 될 말이지"라며 자리를 떴다. 다음날 다시 김득환을 찾은 김영준은 "안 하면 이상해서 하고 있는 것. 왜 시작하게 된건지 기억이 안 난다. 달리기 그만 할까보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김영준은 김득환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곰인형을 선물하며 "토템이랄까. 소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아저씨를 믿어보기로 했다"면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탁구공'은 JTBC 드라마페스타 첫번째 작품으로, 아파트 단지 인근 개천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김득환(유재명 분)과 현학적 취향을 가진 철학과 대학생 김영준(지수 분)의 인생을 담아냈다.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드라마. 내일 밤 11시 마지막회 방송./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탁구공' 유재명 지수. /JTBC '탁구공' 캡처

2018-09-18 김지혜

'안녕하세요' 두 딸 키우는 싱글 아빠… "편견도 바꿀 수 있는 날 오지 않을까"

'안녕하세요'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 아빠의 고민이 소개됐다.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성은, 가수 치타, 갓세븐 JB, 진영, 코미디언 문세윤이 출연했다.이날 두 번째 사연은 두 딸을 키우는 싱글 아빠가 고민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아빠는 "타인의 편견과 시선이 사실 더 문제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 주려고 제가 강박적으로 더 챙긴다"라며 힘든 일상을 전했다. 아빠는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 아이들이 입는 옷이 요일마다 다 다르다"며 완벽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간혹 다른 엄마들이 실수할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자매는 구김살 없이 밝았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에 대해 첫째 딸은 "저희 가족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걸 아빠가 어떻게 해?'라면서"라고 전했고, "집안일은 제가 할 게 없이 아빠가 미리 다 하신다"고 말했다. 첫째 딸은 "친구들이 불편할까봐 '난 더 아빠가 더 좋아서'라고 둘러댄다"며 한부모 가정임을 굳이 밝히진 않는다고. 방송 후에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는 "더이상 눈치 안봐도 되니까 오히려 편할 거 같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빠가 두 딸을 키우기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아빠는 "빨래를 개고 있었는데, 낡고 작은 큰딸의 속옷을 봤다. 딸 속옷까지 신경을 못썼다"면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잔뜩 사왔다"고 회상했다. 또 아빠는 "어느날 아침에 보니까 이불에 생리혈이 묻어있었다. 어떻게 할지 몰라서 둘다 당황했다"고 토로했고, 딸이 불편한지 말을 잘 안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첫째딸은 "처음에 생리를 시작했을 때 아빠한테 말을 못했고, 할머니한테 말을 했다. 그래도 엄마가 챙겨주는 것보단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속옷이 낡았을 때 왜 말을 못했냐는 질문에 "이것까지 부탁하기엔 너무 죄송했다"고 배려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는 도움을 청할 곳이 주위에도 없고, 진짜 없다면서 이성교제, 통금 등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첫째딸의 친구는 이 가정의 사연을 작년에 처음 알게됐다고. 친구는 "내가 부모님이 싸워서 힘들다고 했는데, 친구가 '나도 부모님이 이혼해서 힘들었지만 버텨냈어 너도 힘내'라고 해줬다"고 전했다. 이런 완벽한 가정에도 아빠의 고민은 또 있었다. 아빠는 "첫째가 글을 쓰는 걸 좋아하는데, 애가 쓴 소설을 봤다"며 "엄마가 없는 아이가 주인공이고, 아빠는 울고 있었다"고 아이의 상처를 전했다. 아빠는 "대학생 때 실명을 했었는데, 각막 이식을 받아서 이겨냈다. 그런데 실명의 고통보다 가족에게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며 가족들에게 잘 할 것을 모두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아빠는 딸들에게 "지금처럼만 해줘도 고맙다. 너희의 존재만으로도 아빠가 사랑을 많이 받는 느낌을 받아. 나도 최선을 다할거고, 훨씬 노력할게"라면서 "우리 두 딸 예쁘게 봐달라"고 사람들에게 당부했다. 둘째 딸은 "아빠 고마워요"라고, 첫째는 "노력하다보면 편견도 바꿀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한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 고민은 116표의 공감을 받았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안녕하세요' 두 딸 키우는 싱글아빠.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2018-09-18 김지혜

'안녕하세요' 술만 좋은 아빠, 두려운 두 딸 "술 마시고 폭언까지"…'잘못없다' 태도에 분노↑

'안녕하세요' 술만 좋은 아빠 때문에 고민인 엄마와 딸이 등장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성은, 가수 치타, 갓세븐 JB, 진영, 코미디언 문세윤이 출연해 고민을 함께 들었다. 이날 첫 번째 사연은 '헤어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고민으로, 술만 좋은 아빠를 둔 13살 딸이 등장했다. 딸은 "아빠가 술을 너무 좋아한다. 각서를 썼는데도, 술을 줄이지 않고 계속 마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은 충격적인 일상까지 공개했다. 술 마시고 오는 날은 외모지적까지 하고, 엄마가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오지 않았다고. 아빠는 "사고가 나면 119를 불러야지, 왜 술마시는 날 부르냐"고 답했고, 왜 그렇게 술을 자주 마시냐는 질문에 "사회생활 하는 입장에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MC와 패널, 방청객까지 모두 분노했고, 가족과 술, 친구 중에 누가 중요하냐는 물음에 아빠는 "가족이 중요하다"면서도 "가족은 항상 집에 있잖아요"라고 말해 공분을 샀다. 이어 아빠는 "각서에는 며칟날 안 먹겠다고 안 적혀 있다"면서 시종일관 '잘못한게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딸은 "아빠가 초등학교 입학식 때 안오고, 학예회를 네 번 할 때도 한번도 안왔다. 동생이 폐렴으로 응급실을 가는데, 그때도 아빠는 또 술 마시고 있었다"면서 어디를 가도 안 놀아주니까 그러려니 한다고 전했다. 아빠는 급한 상황에 자신을 불렀으면 좋겠고, 자신이 생각하는 급한 상황은 '남들에게 위협을 받을 때' 였다. 아빠는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아내는 "셋째를 유산 했을 때였다. 근데 남편은 '이건 중요한 수술도 아니고, 그냥 혼자 갔다 와라'고 했다. 그래서 저는 혼자가서 수술하고 퇴원까지 했다. 여자로서 속상했다"고 말해 모두를 분노케 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 펜션에 가는 게 한 달 전부터 예약이 되어있었다"고 해명했다. 증인으로 등장한 남편의 친구는 "오늘부터 절교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무관심한 가장일 줄 몰랐다. 사업 때문에 30%, 70%는 술 찾아서 어슬렁 거리다가 술자리를 만든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둘째 딸은 "엄마랑 나랑 언니에게 나쁜 행동을 한다. 아빠 나쁘다. 머리를 때리고 못생겼다고 말한다"고 울먹였다. 엄마는 "딸이 '이혼했으면 좋겠다'라고 한다"면서 "'엄마아빠가 싸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 그 무서움을 참는 게 더 힘들었다'"는 아이들의 말을 전했다. JB는 "우리집이 그랬다. 작은 소리에도 왜 싸우지 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아이들에게 되게 영향이 크다"고 아빠의 변화를 요청했다. 첫째는 마지막으로 아빠에게 "우리랑 같이 놀아주고, 술은 절제하고 마셨으면 좋겠다. 엄마아빠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고, 동생은 내가 지켜줄거다"라고 말해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고민은 157표를 받았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안녕하세요' 술만 좋은 아빠. 첫째 둘째 딸 엄마 고민. /KBS 2TV '안녕하세요' 캡처

2018-09-17 김지혜

'탁구공' 지수, 스토커 남친 만나는 해령에 "다시 만나? 이해 안돼" 분노

'탁구공' 지수가 스토커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해령에 어이없어했다.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탁구공'에서는 김득환(유재명 분)이 김영준(지수 분)과 텐트에 나란히 앉아 이야길 나눴다.김영준은 "어제 저 여기 끌려왔을 때 사이렌 소리랑 음악이 시끄러웠잖아요"라며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못 들으셨냐고 묻는 김영준에 김득환은 담배만 피워대며 답하지 않았다.김영준은 텐트를 나섰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생활비와 문자를 보냈던 것을 다시 확인했다.이어 영준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순간을 떠올렸다. 성추행범에 시달린 인하(해령 분)를 도와준 김영준은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인하에게 "괜찮습니다. 팔은 좀 어떠세요?"라고 했다. 인하는 "괜찮으시면 식사라도 같이 하러 가실래요?"라고 제안했다. 이후 인하와 영준은 친한 사이로 발전했다. 인하는 김영준에 "넌 내가 아는 남자들 중 가장 난해해"라고 말문을 열었고, 영준은 한 남성의 전화를 받는 인하를 바라봤다.김영준은 인하에 "목에 그거 뭐야? 민재씨? 다시 만나? 경찰서에서 만난 그 사람. 스토커라며"라며 분노했고, 인하는 "네가 남자친구야?'라며 쏘아붙였다. 사정이 있었다는 인하의 말에 김영준은 어이없어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탁구공' 지수 유재명. /JTBC '탁구공' 캡처

2018-09-17 김지혜

'서른이지만 열일곱' 신혜선♥양세종 짝사랑→연인으로… 신혜선, 외숙모 심이영 재회 "깨어났구나"

'서른이지만 열일곱' 신혜선과 양세종이 서로를 향한 오랜 사랑을 고백했고, 안효섭은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접었다.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우서리(신혜선)가 어린 시절 공우진(양세종)을 먼저 좋아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서리는 "우진이 네가 알고 있는게 전부가 아니면, 나한테는 얼마 전의 일이라 다 기억나. 그때 열일곱살의 우진이 네가"라며 눈물을 흘렸다. 2005년 5월 서리는 공항에서 바이올린을 잃어버렸고, 우진이 이를 발견하고 안내데스크에 맡겼다. 서리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따라갔지만 우진을 놓쳤다. 그러나 '뽀로로 스티커'가 붙어 있던 우진의 화구통을 기억했다. 서리는 "엄마가 물려준 소중한 바이올린을 찾아준 사람이 너야. 덕분에 시험 무사히 합격했어. 육교 위에서 우연히 벨소리를 들었고 거짓말처러 네가 있었어. 뽀로로 화구통"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서리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우진을 발견했고, 우진도 서리를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리는 "버스 안에 있던 수 많은 사람 중에서 왜 하필 너한테 물어봤을까. 눈감고도 갈 수 있는 수십번도 갈 수 있는 곳인데. 어차피 난 늘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어"라며 "네 잘못이 아니야. 언제나 그랬거든, 난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을거야. 너무 불행한 일이지만, 어차피 나한테 일어났을 일이야.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절절한 고백을 건넸다. 내가 널 먼저 알았고. 내가 너한테 먼저 설렜고 내가 널 먼저 좋아했어. 공우진, 이름이 공우진이였네라고 하자, 우진은 서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아 입맞춤을 건넸다.유찬(안효섭)은 서리에게 데이트신청을 했다. 유찬은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해요. 아줌마 생각하면 가슴이 간지럽고 아줌마가 울면 내 마음도 아프고 웃으면 따라 웃게 된다. 지켜주고 싶어요. 지켜줄게요. 이렇게 말하려고 했어요 우승했던 날"이라며 "근데 걱정 안해도 되요. 과거완료형이라. 그래도 한번은 말해야할 것 같아서, 그래야 털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말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유찬은 "내 첫사랑이에요 아줌마. 내 첫사랑에 대한 마무리 제대로 하고 싶어요. 그래서 다 말하는거에요 진짜 괜찮으려고"라며 "고마워요. 삼촌 지금처럼 많이 좋아해줘요. 부탁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서리 앞에는 과거 교통사고를 냈던 한 남자가 찾아왔다. 그는 "미안합니다"라며 "깨어나줘서 고맙습니다. 사과하고 자수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서리는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으면 외삼촌, 외숙모가 언제 자신을 버렸는지 알지 않냐며 울부짖었다. 서리는 "왜 그랬어요! 술 먹고 운전하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포효했고, 이 모습을 보게 된 제니퍼(예지원)도 "너만 아니었으면 내 남편은 죽지 않았다. 내 아이도 죽지 않았다"고 오열했다. 그리고 서리와 우진은 사무실에서 연인 사이임을 공개했다. 한편 방송 말미 서리는 외숙모(심이영)의 소식을 알게 됐다. 외삼촌 회사가 파산했고 몇년 전에 이혼했다는 것. 늦은 밤, 외숙모가 서리를 찾아왔다. 외숙모가 "깨어났구나"라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2회를 궁금케 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2018-09-17 김지혜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X남지현 혼인→첫날밤 NO→위기… 김재영, 남지현이 찾던 친오빠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이 혼인했지만, 첫날밤은 치르지 않았다.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이율, 도경수 분)이 홍심(남지현 분)의 간청에 못 이겨 혼례를 올렸다. 앞서 홍심은 마을 양반의 첩실이 되지 않으면 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원득은 '네가 원득이냐'는 조부영(조재룡) 현감에게 영문도 모른채 "그렇다"고 답했다. 홍심은 "정혼자가 돌아왔으니 마지막 원녀도 결혼하겠다"고 말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탈출했다. 그러나 원득은 "이 상황 나만 불편한가. 더럽고 아니꼽다"라며 집을 나가다가 똥을 밟고 넘어졌다. 원득은 계속해서 홍심과의 혼인을 피하려고 했다. 연씨(정해균 분)은 이런 원득에게 자신이 구한 목숨을 다시 거두겠다고 협박했다. 원득은 틈을 타 자리를 피했다. 마을 사람들은 없어진 원득을 찾아다녔다. 원득을 찾은 홍심. 그러나 원득은 "기억에도 없는 여인과 혼인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홍심은 "그래도 딱 하나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물레방앗간에서의 그 밤"이라고 승부수를 띄웠다. 원득은 "나는 너와의 기억이 없다. 너를 보는 마음도 심장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라고 말했지만 홍심은 "안 할 수 없다. 왕세자가 오늘까지 혼인하라고 했다"고 얘기했다. 결국 홍심은 "구해줘. 니가 가버리면 박영감의 다섯 번째 첩실이 될 거야. 할아버지뻘 사내에게 농락당하고 싶지 않아. 제발 구해줘"라고 간청했고, 원득은 이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두 사람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보는 곳에서 혼례를 올렸다. 첫날밤을 앞둔 홍심은 심란해졌다. 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 흘렀다. 원득은 "어쩔 수 없이 혼례를 올려줬지만,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으니 내 몸에 손끝 하나 대지 마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홍심은 "이왕 이렇게 된 거 별수 있냐"며 먼저 원득의 저고리를 풀렀고, 당황한 원득은 그런 홍심을 눕혔다. 그리곤 "두 번 다시는 나에게 음란마귀 같은 짓을 하지 말거라"라고 경고했다. 원득은 마음에 안 들지만 홍심이 준 옷을 일단 입었다. 이윽고 연씨는 원득이 "천애고아. 무일푼"이라고 말했고, 이에 원득-홍심은 모두 충격받았다. 이후 군역을 대신 가준 대가를 받으러 윗마을에 가던 원득과 홍심은 괴한을 만나 포박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한편 무연(김재영 분)은 친동생 홍심과의 생이별을 기억하며, 홍심이 애타게 찾은 친 오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2018-09-17 김지혜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맑은날 혼인 "앞장서"… '도경수 암살시도' 김재영=남지현 오빠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이 혼인을 올렸다.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득(도경수)는 홍심(남지현)의 부탁에 따라 혼인 예식을 치렀다.이날 원득은 구돌(김기두)을 따라 홍심과 처음 연을 맺었다는 물레방앗간을 갔다. 그러나 이는 모두 홍심이 지어낸 이야기인 터, 어떤 기억도 날 리 없었다.원득은 자신을 찾으러 온 홍심에게 자신의 집으로 안내할 것을 청했다. 자신은 기억을 잃었을 지라도, 홍심은 예전의 자신을 알기 때문에 집도 알 것이라는 추측이었다.홍심은 결국 "구해줘. 네가 가버리면 난 박 영감의 다섯 번째 첩실이 될 거야"라며 아무리 미천한 몸이라도 할아버지뻘인 사람한테 농락 당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제발 구해줘"라고 간청했다. 원득은 "우리 집으로 가서 결혼을 피하자"고 했지만, 홍심은 "뭐가 달라지는 건데. 어딜 가나 난 원녀일 뿐이다"라고 했다. 홍심은 "집에는 데려다줄 수 없겠다. 관아로 가야겠어. 내가 안 나타나면 아버지가 대신 곤욕을 치를 테니까"라며 혼자라도 관아로 가려고 했다.끝내 원득은 "앞장서라.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관아로 가는 길도"라고 말하며 홍심의 청을 마지못해 들어줬다.두 사람은 결국 혼례식을 진행했고, 비가 올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하늘은 맑아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한편 앞서 이율(도경수)의 암살을 시도한 살수 무연(김재영)은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통해 무연은 홍심이 16년 동안 찾아 헤맨 오빠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꼬일 대로 꼬인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tvN '백일의 낭군님' 캡처

2018-09-17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