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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리브더킹, 웹툰 원작 통쾌한 역전극… 2차 예고편 공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2차 예고편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6일 원작 웹툰이 화제다.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역전극이다.누적 조회수 1억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을 기록했으며 . 제1회 만화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된 버드나무 숲의 웹툰 '롱 리브 더 킹'을 원작으로 영화화했다.지난 25일 공개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2차 예고편은 거대 조직 보스였던 '장세출'(김래원 분)이 오직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모습을 그려냈다.특히 인생의 롤모델 '황보윤'(최무성 분)의 일을 도우며 난생처음으로 요리를 하고, 어린아이들만 뛰어다니는 시장 공터에서 어설픈 연설을 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장세출'의 입지가 높아지자 위기를 느낀 목포 2선 의원 '최만수'(최귀화 분)와 '장세출'의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 분)이 음모를 계획하는 과정이 긴장감을 더한다.'장세출'이 목포대교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몸을 바쳐 시민을 구하는 장면은 강윤성 감독의 장기인 통쾌한 액션과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롱리브더킹, 웹툰 원작 통쾌한 역전극… 2차 예고편 공개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19-05-26 편지수

빈부격차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영화 '기생충'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은 양극화와 빈부격차라는 현상을 블랙 코미디 방식으로 전달한다.가난한 가족과 부유한 가족, 두 가족의 미시적인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빈부격차 담론을 아우른다.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는 친구가 소개해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인다.아들 기우를 시작으로 딸 기정(박소담), 기택, 아내 충숙까지 박 사장네 입성에 성공한다. 박 사장네 가족은 똑똑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바보 같다. 치밀하지도 않은 기택네 계략에 속아 넘어간다. 박 사장의 아내 연교(조여정)는 영어를 섞어 쓰며 우아한 척하지만 실은 단순하고 순진하다. 기택네 가족이 완벽하게 기생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생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모두 엄마, 아빠, 아들, 딸, 네 명으로 구성돼 전 세계 어디에나 있을 법한 가족 모습을 보여준다. 반지하 방, 치킨집과 대만 카스텔라 가게를 하다 망했다는 기택, 기사가 있는 차를 타고 다니는 박 사장 등 빈자와 부자를 나타내는 방식은 다분히 한국적이지만, 그 메시지는 보편적이다.봉 감독은 "칸에서의 공식 상영 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와서 다 자국 이야기라고 했다"며 "가난한 자와 부자의 이야기니까 어느 나라든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으로 들으니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영화는 수직적인 이미지로 빈부격차를 드러낸다.가난한 기택네는 반지하에 살고, 부자인 박 사장네는 언덕 위에 산다. 게다가 계단을 올라가야 현관문이 나오고 또다시 계단을 올라가야 거실이 나온다. 이처럼 계단은 빈부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내는 수단이 된다.봉 감독은 "전 세계 영화 역사에서 수직적인 공간이 계급이나 계층을 나타낼 때 쓰인 적은 많았지만, 반지하라는 공간에서 오는 미묘함이 있었다. 더 힘들어지면 완전히 지하로 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있는 동시에, 방에 햇살이 드는 순간에는 지하이지만 지상으로 믿고 싶어진다"고 설명했다.이 영화는 칸 현지에서 공개된 후 호평을 받았다. 외신들은 "우리가 보던 전작보다, 웃음은 더 어두워졌고, 분노의 목소리는 더 사나워졌으며 울음은 더 절망적이다. 봉준호가 돌아왔다. 가장 뛰어난 형태로"(버라이어티), "덩굴손처럼 뻗어와 당신 속으로 깊숙이 박힌다"(가디언), "'살인의 추억' 이후 봉준호 감독의 가장 성숙한, 한국 사회의 현실에 대한 발언"(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평가를 남겼다.영화제 소식지 스크린 데일리에서도 평점 3.5점으로 (평점이 매겨진 19개 영화 중 올해 경쟁부문 출품작 중) 최고점을 얻었다. /칸[프랑스]=연합뉴스양극화와 빈부격차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이런 보편적인 현상 혹은 주제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것이다. 봉 감독 일곱 번째 장편인 '기생충'은 당초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라는 정도만 알려졌을 뿐 그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양극화와 빈부격차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이런 보편적인 현상 혹은 주제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것이다. 봉 감독 일곱 번째 장편인 '기생충'은 당초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라는 정도만 알려졌을 뿐 그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양극화와 빈부격차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은 이런 보편적인 현상 혹은 주제를 한국적인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1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것이다. 봉 감독 일곱 번째 장편인 '기생충'은 당초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이라는 정도만 알려졌을 뿐 그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연합뉴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5-26 연합뉴스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 "수상 예상 못 해, 판타지 영화 같아"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25일(현지시간)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 상상 못 했다. 지금 마치 판타지 영화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봉 감독은 수상을 예상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아뇨"라며 "차례대로 발표하니 허들을 넘는 느낌이었다. 뒤로 갈수록 마음은 흥분되는데 현실감은 점점 없어졌다"고 답했다.이어 "나중엔 송강호 선배와 '뭐야 우리만 남은 건가? 했다. 이상했다"고 수상의 순간을 돌아봤다.그는 "이번은 축구나 월드컵에서 벌어지는 현상 같아서 약간 쑥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특히 기쁨의 순간을 지난 17년간 같이 작업했던 송강호 선배와 함께해서 기쁘다"고 전했다.봉 감독은 "수습과 정리가 안 됐다. 조용히 술 한잔해야 할 것 같다. 초현실적으로 머리가 멍한 상태다"며 "평소엔 사실적인 영화를 찍으려 했는데 지금은 판타지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다"고 웃었다.그는 시상식에 참석하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며 "고국에 돌아가서 돌팔매는 맞지 않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봉준호와 함께 나타난 송강호는 "낮 12시 41분에 연락을 받았다"며 "정오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연락해준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40분 동안 피를 말렸다"고 웃었다. 송강호는 "저희가 잘해서 받는다기보다는 한국 영화 팬들이 지금까지 한국영화를 응원하고 격려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한국 영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봉 감독과 송강호는 "서울에 가 있는 같이 고생했던 '기생충'의 배우들 얼굴이 생각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72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2019-05-26 편지수

한국영화 '황금종려상' 숙원 풀었다…"국제 위상 높아질 것"

봉준호 감독이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품에 안으면서 마침내 한국영화계 숙원이 풀렸다.한국영화는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처음 진출한 이후 19년 만에 최고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칸 영화제에서 본상을 받은 것도 2010년 이창동 감독 '시'(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영화계는 이번 수상으로 봉준호 감독이 세계적인 거장 감독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황금종려상 갈증 푼 한국영화한국영화는 그동안 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수상작을 냈다.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이 감독상을, 2004년에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007년 '밀양'(이창동 감독)의 배우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고 2009년 '박쥐'(박찬욱)는 심사위원상, 2010년 '시'(이창동)는 각본상을 각각 받았다.그러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나오지 않아 수상 갈증은 계속됐다.올해는 봉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공개된 이후 호평이 쏟아지면서 여느 해보다 수상 기대감이 높았다. 작품성 자체도 뛰어난 데다, 칸 영화제가 좋아하는 가족영화이기 때문이다. ' 기생충'은 환경이 다른 두 가족을 통해 빈부격차 문제 등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냈다.윤성은 평론가는 "풍성한 아이디어가 만들어내는 디테일, 각본의 완성도, 흥미로운 캐릭터 구축 등 봉 감독의 장기가 더욱 정교하게 발휘됐다"면서 "봉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영화 경력의 정점에 있고 앞으로도 걸작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평했다.올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단 9명 중 8명이 감독인 점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계 관계자는 "감독들이 깊이 있는 영화 읽기를 통해 봉 감독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봉 감독은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세계 거장 감독 대열에 오르게 됐다.한국영화 위상 역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전찬일 영화평론가는 "한국영화는 2000년대를 거치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주목할 만한 활약상을 펼쳐왔지만,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아 '2% 부족한' 느낌을 줬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이 결정적으로 높아질 것이고, 영화학계도 상대적으로 소홀히 했던 한국영화 연구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윤성은 평론가는 "1990년대 이후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이 빈번해지고 할리우드에서도 주요 타깃으로 삼을 만큼 산업적으로 성장했지만 (황금종려상 수상작 부재로) 나름의 결핍감이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은 그동안 가물어 있던 한국영화계를 해갈하는 단비 같은 소식이며, 올해가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는 어떤 곳칸 영화제는 베네치아,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당초 베네치아 영화제에 대항하기 위해 1946년 출범했으나, 지금은 3대 영화제 가운데 최고권위를 인정받는다. 올해 72회째로 해마다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열린다. 칸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볕, 쪽빛 바다 등 주변 환경이 매력적인 휴양도시라는 점이 고려됐다.칸 영화제는 처음에는 최고상을 그랑프리(대상)라고 했으나, 1955년부터 그 이름을 2등 격인 심사위원대상에 넘겨주고 황금종려상이란 이름으로 시상한다. 베네치아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처럼, 영화제 특색을 살리기 위해서다. 종려나무는 칸에서 흔히 보는 나무로, 칸 영화제 로고인 종려나무 잎사귀는 프랑스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장 콕토가 디자인했다.칸 영화제는 처음에는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내세워 작품성 강한 유럽 영화를 주로 상영했다. 미국에서도 작가주의 성향이 강한 감독들만 초대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에는 할리우드 상업영화에도 문호를 개방했고, 요즘에는 할리우드 톱스타들 모습을 자주 본다.칸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에도 일찍부터 주목해 일본 구로사와 아키라와 이마무라 쇼헤이, 이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중국의 천카이거와 왕자웨이 등이 이곳을 통해 세계적인 감독으로 부상했다. 이 가운데 이마무라 쇼헤이는 1983년 '나라야마 부시코'와 1997년 '우나기'로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나 받았다. 지난해에는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2019-05-26 연합뉴스

'손세이셔널' 몇부작? 손흥민 다큐, 박서준·앙리 등장까지 '시청률 5.5%'

축구선수 손흥민을 다룬 다큐멘터리 tvN '손세이셔널'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손세이셔널 몇부작'이 화제다.지난 25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 1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2%, 최고 5.5%를 기록했다.어제 방송에서는 손흥민이 축구의 본고장 런던에서 보내는 일상 라이프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집에서 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진솔한 멘트로 시작한 '손세이셔널'은 손흥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축구 레전드들의 이야기,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땀흘린 아버지 손웅정의 이야기를 다뤘다..지나가는 손흥민을 알아보는 현지 팬들은 사진 요청과 사인 요청으로 줄을 이었고, 손흥민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팬들에게 화답했다.특히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아스널의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영국으로 날아와 손흥민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동네 작은 연습장에서 펼쳐진 짧은 게임이었지만 과거와 현재 두 레전드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연예계 절친 배우 박서준의 등장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이 뛴 경기를 직관한 박서준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진솔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손흥민은 경기장에서의 열정, 경기가 끝난 후의 묘한 느낌까지 이야기하며 월드클래스 선수의 고민과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솔직히 힘든데도 표현 안 할 때가 있다"라고 밝힌 손흥민의 말에서 치열한 프리미어리거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손흥민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손흥민이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까지 큰 역할을 해온 아버지 손웅정의 모습도 공개됐다.손웅정 씨는 오직 아들의 축구 인생을 위해 스케줄과 훈련, 컨디션 관리까지 옆에서 묵묵하게 도와주었다.손흥민 역시 "제 축구 선배이자 친구이자 스승이고 모든 점에서 완벽한 사람이다"라고 아버지를 표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tvN 특집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총 6부작이다. 2회는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될 예정이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손세이셔널' 몇부작? 손흥민 다큐, 박서준·앙리 등장까지 '시청률 5.5%' / tvN '손세이셔널' 방송 캡처

2019-05-26 편지수

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 뚱보균 잡아 다이어트 돕는다

'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이 26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최근 MBC TV '기분 좋은 날'에서는 모유유산균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17'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민혜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뚱보균을 잡는 식품으로 모유 유산균을 소개했다.민혜연 전문의는 "모유에도 유산균이 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이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의 2008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그룹의 경우는 모유유산균 섭취 6주 후 허리둘레가 4센미터 줄어들고, 12주 후 5센티미터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박경호 한의학 의사는 "백색지방과 갈색지방이 있다.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하나는 고당분, 하나는 고당분과 모유 유산균을 10주간 섭취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모유유산균을 섭취한 쪽 백색지방이 30% 감소했다"며 모유 유산균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수현 소화기내과 교수는 유산균을 물과 함께 먹으면 잘 섭취되지 않으며, 위산에 손상 없이 장까지 곧장 가도록 공복에 먹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배우 이재은은 "유산균을 요거트에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 뒤 채소에 찍어 먹는다"며 "두유와 섞어 유산균 두유로 먹어도 좋다"고 모유 유산균을 먹는 팁을 전수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락토바실러스가세리bnr17, 뚱보균 잡아 다이어트 돕는다 / MBC TV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2019-05-26 편지수

봉준호 '기생충', 韓 최초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올해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이다.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ㆍ베를린ㆍ베네치아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기는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 본상 수상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 봉 감독의 '기생충'은 올해 칸 영화제에 초청된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의 '영 아메드',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페인 앤 글로리', 셀린 시아마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등 21개 작품 가운데 최고상을 받았다.봉 감독은 이날 무대 위에 올라 "언제나 프랑스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다"며 "'기생충'이라는 영화는 놀라운 모험이었다. 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것은 저와 함께해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위대한 배우들이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을 수 없었을 것이다. 배우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봉 감독은 "이 자리에 함께해준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저의 동반자 송강호의 소감을 듣고 싶다"며 자리를 내줬다. 무대에 오른 송강호는 "인내심과 슬기로움, 열정을 가르쳐주신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배우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영광을 돌렸다.봉 감독은 이어 한국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며 "평소에는 사실적인 영화를 찍으려 했는데 지금은 판타지 영화와 비슷한 느낌이다"고 웃었다. 봉 감독은 2006년 '괴물'로 감독주간에 초청되면서 칸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2008년과 2009년 '도쿄!'와 '마더'가 각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옥자'로 경쟁부문에 데뷔했고, '기생충'으로 두 번째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생충' 황금종려상 선정은 심사위원 만장일치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시상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생충'에 대해 "재밌고 유머러스하며 따뜻한 영화"라고 평가했다.그는 전반적인 수상작 선정에 대해 "우리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이유로 수상작을 결정하지 않는다. 감독이 누구이고 어느 나라 영화인지도 중요하지 않다"며 "영화 그 자체로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칸 영화제는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에 이어 올해 '기생충'에 황금종려상을 안김으로써 2년 연속 아시아 영화에 최고상을 줬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박사장네 고액 과외 선생이 되면서 일어나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다루는 블랙 코미디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 이야기를 통해 보편적 현상인 빈부격차의 문제를 다룬다.한편 이날 심사위원대상은 흑인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상을 받은 마티 디옵('아틀란틱스')에게 돌아갔으며, 심사위원상은 라즈 리('레 미제라블'), 클레버 멘돈사 필로('바쿠라우')가 공동 수상했다.남우주연상은 안토니오 반데라스('페인 앤 글로리'), 여우주연상은 에밀리 비샴('리틀 조'), 감독상은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영 아메드'), 각본상은 셀린 시아마('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가 각각 받았다. /디지털뉴스부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72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2019-05-26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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