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봉준호, 황금종려상 이어 아카데미상까지 쓸어담나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6개 부문 후보에 작품상 수상 땐 세계 영화사 두 번째 석권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었다.'기생충'은 13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0년 한국 영화역사상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영화계는 1962년 신상옥 감독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이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해 왔으나 최종 후보에는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지난해 이창동 감독의 '버닝'만이 국제영화상(당시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으나 최종 후보에는 포함되지 못했다.그동안 외신 등은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이날 오스카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는 당초 예상을 뒤집고 더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숨 가쁘게 이어온 '기생충' 수상 퍼레이드는 다음 달 9일 미국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생충'이 오스카상을 실제 받으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골든글로브 수상에 이어 유럽과 북미에서 최고 권위의 영화상을 모두 휩쓰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또 한국 영화 100년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특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세계 영화역사상 단 한 작품(1955년작 '마티')뿐이다. 따라서 '기생충'이 오스카 작품상까지 받게 되면 반세기 만에 세계 영화사에 또 한번의 획을 긋게 되는 것이다. 경쟁 상대는 작품·감독·남우주연상 등 모두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다.한편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옛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14 김종찬

엑소 첸,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축복 찾아왔다"

보이그룹 엑소 메인보컬 첸(본명 김종대·28)이 결혼한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들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SM은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Lysn)에 게재한 자필 편지에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는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며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그는 "이런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엑소 첸 /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기생충'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감독상·외국어영화상 수상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에서 열린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1917'의 샘 멘데스 감독과 함께 최우수 감독상을 공동 수상했다.감독상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코세이지('아이리시맨'), 쿠엔틴 타란티노('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계적 명장들을 제치고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기생충'은 지난 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지만, 후보에 올랐던 감독·각본상은 수상하지 못했었다.무대에 오른 봉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전혀 예상을 못 해 멘트를 준비하지 못했다. 오늘은 비건 버거를 맛있게 먹으면서 시상식을 즐기고만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면서 "'기생충'을 보면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듯이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봉 감독은 이어 "이 상을 받은 것보다 노미네이션된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더 기쁘다. 노아 바움바흐, 마틴 스코세이지, 쿠엔틴 타란티노 등 다들 내가 사랑하는 감독님들이다"면서 "저기 중간에 있는 우리 (기생충) 팀 너무 사랑한다. 최고 스태프들과 배우들, 바른손, CJ, 네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먹어야 겠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기생충'은 '애틀란티스',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외국어영화상도 수상했다.'기생충'은 특히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최근 시상식에서 연달아 눌러 다음 달 9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국제영화상 수상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아카데미 최종 후보작은 13일 오전 5시18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0시18분) 발표된다.'기생충'은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감독·각본·남우조연상(송강호) 후보 지명이 점쳐지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은 송강호의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을 예상하기도 했다.'기생충'은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던 작품상과 각본·편집·제작디자인·베스트액팅앙상블 부문에서는 수상하지 못했다. '기생충'은 모두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작품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돌아갔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각본상, 제작디자인상, 남우조연상(브래드 피트)까지 받아 4관왕에 올랐다.편집상은 '1917', 베스트액팅앙상블상은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거물급 배우들이 열연한 '아이리시맨'에 각각 돌아갔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에서 주관하는 비중 있는 비평부문 시상식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감독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2020-01-13 연합뉴스

사람 친구만 있으라는 법 있나… 수의사로 돌아온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작참여 화제특수효과·톱스타 더빙·동물 반전 재미전 세계 영화시장에서 한국은 영화 성적표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아시아 대표의 '바로미터' 국가이다. 이미 마블 스튜디오 영화들은 대부분의 작품을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하고 있다. 2020년을 여는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 역시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휴 로프팅 작가의 원작 소설 '둘리틀 선생의 여행'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특히 전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이 영화로 처음 컴백한다.영화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컴백 외에도 '어벤져스' 시리즈에 참여했던 시간부터 오랫동안 준비했던 작품으로 출연, 제작에 모두 함께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내인 수잔 다우니 대표 프로듀서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인생의 나락에서 아내 수잔 다우니를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기의 커플 스토리로 유명하다.영화 속에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열연한 '닥터 두리틀'은 사랑하는 이를 잃고 세상과 단절한 특별한 능력의 수의사로 등장,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의미를 놀라운 모험 속에 담아냈다.이와 함께 '닥터 두리틀'은 디즈니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시각적 특수효과(VFX)기술로 동물들을 생생하고도 리얼하게 표현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동물들을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아울러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 주요 촬영지인 영국 및 미국 뉴욕 등에서 촬영을 진행, 판타지 어드벤처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제작비만 1억7천500만달러가 투입됐다.동물들의 목소리 역시 전 세계 최고의 톱스타들이 보이스 더빙에 참여,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고릴라 '치치' 역의 라미 말렉, 개 '지프' 역의 톰 홀랜드, 여우 '투투' 역의 마리옹 꼬띠아르, 기린 '벳시' 역의 셀레나 고메즈, 오리 '댑댑'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관람 시 이들의 목소리와 동물들을 비교하면서 듣게 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치 사람 친구 같은 동물친구들이 펼치는 언변의 대향연과 각자 갖고 있는 약점은 영화의 또 다른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08 김종찬

美매체 "첫 韓영화 수상작 '기생충' 골든글로브 역사를 쓰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의 열기는 밤새 식지 않았다.다음날인 6일 아침 배달된 신문과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이 전날 밤의 흥분을 고스란히 지면과 웹페이지에 담아냈기 때문이다.특히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움켜쥔 '기생충'에 대해 별도의 기사로 조명하는 매체가 눈에 띄었다.미 일간 LA타임스는 '봉준호의 '기생충', 첫 한국 영화 수상작으로 골든글로브 역사를 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적 소재의 계층 스릴러인 이 영화는 '#봉하이브(hive·벌집)'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봉하이브'는 소셜미디어에서 봉준호 감독을 응원하는 열렬 팬덤을 지칭하는 용어이다.LA타임스는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봉하이브의 일부가 됐다고 표현하기도 했다.칸에서 황금종려상(프랑스어로 팔롬도르·Palme d'Or)을 탔을 때 '봉도르'(Bong d'Or) 열풍이 일었던 것과 비슷한 분위기라는 것이다.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미국에서 한국 다크 코미디의 성공은 경이(surprise) 이기도 하지만 필연적(inevitable)이기도 하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을 전했다.봉 감독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무대 뒤에서 "10월 북미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실적이 나오고 놀랐지만 필연적이라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또 공식 회견 소감으로 "미국이 자본주의의 중심이고 따라서 자연스러운 반응이 있을 거라 봤다"고 한 대목도 강조했다.또 다른 할리우드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작품상 후보작들을 사실상 대사의 50% 이상이 영어로 구사되는 영화로 국한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기생충'이 작품상 후보로도 노미네이트 됐을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봉준호 감독(가운데)과 배우 이정은(왼쪽), 송강호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의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연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벌리힐스 AP=연합뉴스

2020-01-07 연합뉴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 그것은 영화"… '기생충' 첫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이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었다.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을 선정해 발표했다.골든글로브는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린다.'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베스트 모션픽처-포린 랭귀지) 부문에서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비롯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프랑스), '더 페어웰'(중국계·미국), '레미제라블'(프랑스) 등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합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기생충'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은 칸영화제 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수상 쾌거에 이어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 영화계의 높은 벽을 넘은 기념비적 사건으로 평가된다.아울러 이번 수상으로 내달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의 수상 가능성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예비후보로 국제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두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13일 발표된다. 봉 감독은 소감을 통해 "오늘 함께 후보에 오른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리고 멋진 세계 영화 감독님들과 함께 후보에 오를 수 있어서 그 자체가 이미 영광이다.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한다. 그 언어는 영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트로피 규모만 5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표 참조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06 김종찬

엑스원, '프듀X' 조작 논란 못넘고 해체…초유의 사태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투표 조작 논란에 결국 해체한다.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가수가 조작 논란으로 해체하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특히 엑스원은 지난해 8월 정식으로 데뷔한 후 조작 논란에 제대로 활동도 하지 못한 채 반 년도 안돼 마침표를 찍게 됐다.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은 6일 엠넷과의 회의 끝에 이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소속사들은 "각 멤버 소속사와 (활동에 관한)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엠넷도 이어 입장을 내고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해체 사실을 인정했다.한편,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아이즈원의 경우에는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데뷔 후 장기간 활동을 한 영향으로 보인다.엠넷 측은 "아이즈원의 경우 자사와 멤버들 소속사들이 모두 활동 재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청자 투표로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포맷의 '프로듀스 X 101'과 '프로듀스 48'은 지난해 7월부터 투표 조작 논란이 일었다.이후 공식 수사를 통해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제작진이 구속됐고 세부적인 조작 내용이 확인되며 파문이 일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도 이어졌다.이에 CJ ENM은 논란 발생 5개월 만인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당시 허민회 대표이사는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미 국내외에서 형성된 그룹들의 팬덤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것이었다.그러나 조작을 통해 데뷔한 멤버들이 활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비난 여론 역시 적지 않았으며,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운명도 갈렸다. 엠넷은 아이즈원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다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뉴스

2020-01-06 연합뉴스

봉준호 '기생충' 한국영화 최초 골든글로브 수상 쾌거…외국어영화상 따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가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 영화사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새긴 것으로 평가된다.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분에는 '기생충' 뿐 아니라, 스페인 출신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를 비롯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프랑스), '더 페어웰'(미국), '레미제라블'(프랑스) 등 쟁쟁한 작품들이 올랐다. '기생충'은 이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영화의 수준을 세계에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는 대회로, 아카데미와 더불어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기생충'은 지난달 9일 HFPA가 발표한 골든글로브 후보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뿐 아니라 감독상, 각본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도 '기생충'이 처음이었다. '기생충'은 앞서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애틀랜타 비평가협회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 작품상·감독상·각본상,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 등을 줄줄이 휩쓸면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왔다. 뉴욕타임스(NYT) 선임 평론가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 3위에 오르기도 했다.'기생충'은 아카데미에서도 국제극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과 주제가상 예비후보로 선정돼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오른쪽)이 '기생충'으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영화 '기생충' 스틸컷.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6 박상일

우리가 사랑한 마왕… 그리고 인간 신해철

뮤지션·DJ 등 모습 음원복원 기술로 재현시나리오 작업 돌입… 3~5년내 극장 상영'마왕' 신해철의 삶과 음악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일 스물 한살 나이로 데뷔한 신해철이 25년간 남긴 음악과 삶의 흔적을 담을 영화 '그대에게'(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신해철 저작권을 보유한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다.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출연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거머쥐며 데뷔한 신해철은 1990년 1집을 내고 솔로 가수로 나서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등을 히트시키며 스타로 떠올랐다.그러다 자신의 뿌리인 밴드로 돌아가 넥스트를 결성하고 1992년 '인형의 기사'와 '도시인' 등 명곡이 담긴 1집을 시작으로 음악 실험을 이어나갔다.새로운 음악과 사회성 짙은 메시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그는 2014년 10월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장 협착 수술을 받은 지 며칠 만에 심정지로 입원했으나,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영화에는 록, 발라드, 테크노, 재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실험한 뮤지션 신해철과 라디오 DJ로서 10대들과 끊임없이 소통한 신해철, 논객으로서의 신해철 등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영화 속에서 신해철 목소리는 실제 육성뿐만 아니라 넥스트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새로운 음악 복원 기술인 넥스트 솔루션을 통해 실감나게 구현할 계획이다.정현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대표는 "그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음악과 메시지들은 영화를 통해 다시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가 알았던 '마왕'과 우리가 몰랐던 '인간 신해철'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영화는 올해부터 시나리오 개발에 들어가며 이르면 3∼5년 내 극장에 내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20-01-02 김종찬

[영화|미드웨이]태평양 전쟁史를 바꾼 '최후의 5분'

日 진주만 공습에 위기 맞은 미군'다음 목표지' 알아내고 반격 준비절대적 수세 속 기적의 전투 재현20년간 고증 웅장한 스케일 압도■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출연: 에드 스크레인(딕 베스트), 패트릭 윌슨(레이튼), 루크 에반스■개봉일: 12월 31일■액션, 드라마/15세 관람가 /136분1941년 진주만 공습 이후 전 세계를 향한 일본의 야욕이 거세진다. 급기야 일본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미국 본토 공격을 계획한다. 미군은 진주만 다음 일본의 공격 목표가 어디인지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애쓰고, 동시에 긴박하게 전열을 정비해 나간다. 가까스로 두 번째 타깃이 '미드웨이'라는 것을 알아낸 미국은 반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미국에게 모든 것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영화 '미드웨이'는 태평양전쟁 초기인 1942년 하와이 북서쪽 미드웨이 앞바다에서 벌어진 미국과 일본의 해전을 그렸다.영화는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한다.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으로 임명된 체스터 니미츠 제독(우디 해럴슨)은 일본군의 다음 공격 목표를 미리 알아내 복수를 꿈꾼다. 이에 정보장교 에드윈 레이튼(패트릭 윌슨)은 가까스로 결정적인 암호를 해독해 일본함대의 다음 타깃이 미드웨이섬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러나 정부는 레이튼의 암호 해독이 잘못됐다고 판단해 작전 승인을 내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니미츠 제독은 레이턴을 믿고 미드웨이 해전을 준비한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미국은 절대적인 수적 열세에도 불구, 마지막 기적의 5분으로 일본을 침몰시킴으로써 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순간이다.'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등을 연출한 재난영화의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는 20년간에 걸친 철저한 고증을 통해 실제 '태평양 전쟁' 중 벌어진 '미드웨이 해전'을 신작 '미드웨이'로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감독은 마치 비디오 게임에서나 볼 법한 비행 시뮬레이션 등의 압도적 스케일을 선사하며 영화 내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또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굳은 신념과 따뜻한 가족애를 전투장면에 녹여 넣어 웅장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다만 '미드웨이'의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하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여느 전쟁 영화들처럼 영웅주의와 애국주의로 귀결된다. 하지만 가슴속 울림은 깊다. 일본군보다 열세였던 미군이 강한 집념으로 승리를 거두고, '미드웨이 해전'이 우리가 일본에서 해방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등의 시대적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주)누리픽쳐스 제공

2020-01-01 김종찬

[영화리뷰]한 가정을 집어삼킨 거대한 불씨 '와일드라이프'

"사람들이 여기 오는 건 좋은 일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란다."아주 작은 균열이 전부를 덮치는 때가 있다. 폴 다노 감독의 데뷔작 '와일드라이프'는 화목했던 가정이 조금씩 어긋나는 순간을 그린다.영화는 리처드 포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60년 미국, 조(에드 옥슨볼드 분)는 부모님과 함께 몬태나로 이사를 오고 아빠 제리(제이크 질렌할 분)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집을 떠난다. 그 사이 엄마 자넷(캐리 멀리건 분)은 수영강습 회원인 워렌 밀러(빌 캠프 분)와 점차 친밀해지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조는 방과 후 사진관에서 일하며 카메라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부부의 갈등은 직장 문제를 시작으로 불씨를 터뜨린다. 이사 후 실업 문제에 직면한 두 사람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애를 쓰지만 서로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한다. 제리는 해고 후 쉬운 일만 찾아 방황하고, 자넷은 그런 남편에게서 벗어나 더 나은 삶을 갈망한다. 배우 캐리 멀리건은 작품에 대해 "가족을 향한 사랑의 한계와 힘든 시기에 시험을 받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영화 '브라더스(2009)'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제이크 질렌할과 캐리 멀리건은 갈등의 골이 깊어진 부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기했다. 그들은 침묵 속에서 서로의 기분을 눈빛으로 쫓거나, 사이에 문을 닫고 대화를 거부한다. 그중 거실 한가운데서 언성을 높이며 다투는 모습은 작품을 더욱 긴장감 있게 끌고 간다.이때 감독은 부부의 갈등을 대조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가족의 만류에도 목숨을 걸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들려는 제리와, 생계를 위해 수영 강습에 나선 자넷의 모습은 완벽하게 다른 색감으로 그려진다. 영화는 거대한 산을 휘감는 불꽃과, 투명한 물이 가득 담긴 수영장을 번갈아가며 비춘다.그리고 그들 사이에는 소년 조가 서 있다. 영화는 조의 시선을 따라 전개된다. 특히 몬태나의 산불을 바라보는 그의 뒷모습은 관찰자적인 위치를 더욱 잘 드러낸다. 그가 마주한 불꽃은 한 가정을 집어 삼켜버릴 것처럼 거칠게 타오른다.폴 다노는 "우리 모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역경, 고통, 좌절을 겪는다. 어린 나이에 인생이나 나 자신의 양면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말했다.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외도. 완벽하지 못한 어른들 틈에서 소년은 무력함을 자양분 삼아 자란다. 하지만 가정이 붕괴 되기 직전에도 그는 울지 않는다. 다만 함께 사진 찍을 것을 권유할 뿐이다.'사람들이 여기 오는 건 좋은 일들을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진관 주인의 말처럼, 사진은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가둬놓는다. 영화는 그 순간을 품에 안은 채 성장한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의 역경을 헤쳐갈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준다.러닝타임 105분. 25일 개봉. 15세 관람가./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와일드라이프'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 제공영화 '와일드라이프'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2020-01-01 유송희

'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 제치고 본부장 복귀… 본격 복수 시동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31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 제이그룹의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한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구해준(김흥수 분)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 자리를 꿰찼다. 한유진은 분노하는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왕회장님께서 저를 추천하셨다"고 여유롭게 답했다.홍세라는 구해준의 방을 차지한 한유진에게 "이곳이 너희 무덤이 될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구재명은 "이건 전쟁"이라고 선언하며 구해준을 마케팅 팀장으로 복직시켰다. 구해준이 한유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사이 한유진은 이사진을 만나 "이번 기회로 오너 일가에 대해 낱낱이 조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유진이 회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조윤경(조경숙 분) 역시 분노했다. 조윤경은 앞치마를 두른 채 회사로 달려와 한유진의 뺨을 때리고 "너 정체가 뭐냐. 지금까지 한 짓이 모자라서 해준이 자리까지 꿰찬 이유가 뭐냐"며 "우리 해준이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데"라고 오열했다.조윤경은 데니정(이해우 분)에 의해 쫓겨났다. 이 모습을 목격한 구해준은 한유진, 데니정 남매에게 복수를 다짐했다.혼자 남은 한유진은 한숨을 쉬며 "그러게요. 왜 당신 아들이 부모 대신 벌을 받아야 할까요"라고 혼잣말했다. 한유진이 조윤경에게 수모를 당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차미연(최명길 분)은 한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안하다. 그런 건 내가 감당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한편, 차미연은 설미향(김보미 분)를 찾아갔다가 "내가 안 그랬다. 용서 해달라"며 울며 비는 설미향의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우아한 모녀 /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2019-12-31 이상은

'2019 MBC 가요대제전' 트와이스·국카스텐 등 총 31팀 출격…역대급 콜라보 예고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가 베일을 벗는다.31일 진행되는 MBC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이원생중계 된다.올해 '케미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5년 연속 '가요대제전'의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임윤아, 임윤아와 찰떡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 차은우, 명불허전 2019년 대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AOA, DAWN(던), GOT7, ITZY, MONSTA X, NCT DREAM, NCT 127, Stray Kids, TWICE,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 총 31팀이 스페셜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또한 '케미스트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오직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태민과 트와이스, 성시경과 레드벨벳, 마마무와 세븐틴, 장우혁과 청하, 송가인과 국카스텐 등 상상할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스타들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꿀케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할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2019 가요대제전 /MBC 제공

2019-12-31 이상은

흥행 기대 '내일은 미스터 트롯'… 쌍용차 'G4렉스턴' 함께 달린다

플래그십 모델 후원 '협력 마케팅'우승자에 부상… 방송관련 홍보도쌍용자동차가 내년 흥행이 기대되는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을 후원하는 등 협력 마케팅을 펼친다. 30일 쌍용차는 전작인 '내일은 미스트롯'에 이어 새 프로그램도 흥행할 경우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작은 종합편성 채널 역대 최고시청률인 18.1%,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조회수 1억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우승자(미스트롯 진) 송가인을 비롯해 정미애, 홍자 등 신선한 트로트 신예들을 배출하면서 대한민국에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 G4 렉스턴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최고의 트롯맨'에게 주어질 G4 렉스턴은 대형 SUV 특유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물론 고급 소재와 편의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에게 최고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에어백 등 첨단 안전기술이 적용됐다.G4 렉스턴의 디자인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황금비례와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했으며 품격 있는 내외관 스타일로 플래그십 SUV 오너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넓고 탁 트인 운전 시야를 확보해 운전이 용이하며, 전동식 사이드스텝을 적용해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같은 사용자 중심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플래그십 모델의 품격과 안락함, 편의성을 비롯한 감성적 가치를 풍부하게 담아낸 G4 렉스턴의 가치를 '미스터 트롯'에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쌍용차는 방송 일정에 맞춰 관련 내용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sangyongmotor_official/)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이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함으로써 G4 렉스턴의 마케팅 및 판매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쌍용자동차는 올해 최대 흥행작인 '내일은 미스트롯'의 인기를 이어갈 내년 기대작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플래그십 모델 G4렉스턴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 제공

2019-12-30 김종호

'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에 진심 고백 "널 좋아해"

'두 번은 없다' 곽동연이 박세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5, 36회에서는 오인숙(황영희 분)의 계략으로 그림을 분실한 금박하(박세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금박하는 도도희(박준금 분)의 부탁으로 강원도 평창까지 이화백의 그림을 배달하러 갔다가 그림을 분실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는 오인숙의 계략이었지만, 나왕삼(한진희 분)는 도도희에게 당장 금박하를 해고하라고 소리쳤다.나해준(곽동연 분)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금박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림 분실 사건으로 망연자실한 금박하는 전화를 받자마자 울음을 터트려 나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결국 금박하는 도도희 수행비서직에서 해고됐다. 금박하가 걱정이 된 나해준은 업무 중 틈틈이 그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자 초조해 했다.귀국한 나해준은 금박하가 해고된 사실을 알고 오인숙을 찾아가 금박하의 잘못이 맞는지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이후 나해준은 세차장에서 일하고 있는 금박하를 찾아가 "고생하는 거 더는 못 보겠어.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두 번은 없다 /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2019-12-29 이상은
1 2 3 4 5 6 7 8 9 10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