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백예린, 홀로서기 후 첫 정규앨범 발매…미발매곡 포함 18곡 수록

가수 백예린이 10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을 공개했다.이번 앨범은 백예린의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0310', 'Popo (How deep is our love?)', 'Square (2017)'를 포함해 그동안 미발매곡임에도 불구하고 사랑받아왔던 다수의 곡들이 수록된다.총 18 트랙에 세 타이틀로 구성된 정규 1집은 백예린이 19살때부터 22살까지 약 4년간 쌓아온 결과물로써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솔직하고 공들인 앨범이다.백예린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앨범은 19살부터 23살까지 제 생각과 고민, 추억들이 담겨있다"며 "꾸준히 제 마음을 곡에 담아 부치곤 했는데, 이제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고 애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2년 박지민과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한 백예린은 올해 9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한편, 백예린은 9일(어제) 블루바이닐 오피셜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계속해서 앨범을 내고, 선물을 해주고 싶었지만 상황이 뜻대로 될 수 없었다. 팬분들을 너무 기다리게 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그동안 미발매곡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가수 백예린, 첫 정규앨범 발매 /블루바이닐 제공

2019-12-10 이상은

빅히트 "BTS와 수익배분 갈등 사실무근…JTBC 사과 요구"

그룹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JTBC 보도에 대해 빅히트는 10일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히 유감을 표하고 사과를 요구했다.빅히트는 이날 장문의 입장을 통해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부모님들께서 두 달 전 강북의 한 로펌에 전속 계약 중 일부 사안(영상 콘텐츠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법적 내용을 문의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실질적 의뢰로 이어지지 않았고, 해당 로펌도 공식적인 자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후 방탄소년단과 이 사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설사 이 사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수준의 계약서상 세부 조항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재계약을 앞두고 수익 배분 문제로 빅히트와 갈등을 빚었으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며 "심각한 분쟁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식으로 보도한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이라고 밝혔다.이밖에 빅히트는 JTBC가 사옥에 무단으로 들어와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첫 보도에 사용했다며 이에 별도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소한의 원칙도 준용하지 않은 문제 있는 보도"라며 "JTBC의 성의 있는 사과 및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JTBC는 전날 방탄소년단이 수익 분배 문제로 빅히트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 대형 로펌에 법률 자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2019-12-10 연합뉴스

현빈-손예진 "열애설은 웃어넘겨…두 번째 작품은 인연 같아"

동갑내기 톱배우 현빈(37)과 손예진이 호흡을 맞춘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이 연착륙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영화 '협상'에 이어 다시 만난 현빈과 손예진은 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시나리오 자체가 너무 재밌다"고 입을 모으며 자신감을 보였다.'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다.손예진은 "대본을 볼 때 보통 객관적으로 보는데 너무 재밌어서 몰입했다"며 "성공밖에 모르던 세리가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하고, 북한 사람들과 만남 속에서 엉뚱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영화 '공조'(2017)에서 한 차례 북한군 역할을 했던 현빈은 "'공조'에서는 군인 외 다른 모습이 많다. 경쾌한 작품을 하고 싶었던 시점에 이 작품을 만나 정말 재밌게 촬영 중"이라며 "예기치 못한 상황, 배경에서 오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현빈과 손예진은 그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호흡에 대한 세간의 기대가 한층 클 수밖에 없다. 배우들 역시 '궁합'을 자연스럽게 강조했다.현빈은 열애설에 대해 "저희는 웃어넘겼던 일이고 그게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그러면서도 "'협상'은 다른 공간에서 따로 연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같은 공간에서 예진 씨와 호흡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작품이 이왕이면 더 밝고 경쾌했으면 좋겠고, 예진 씨의 매력이 더 많이 보일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했는데 그게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예진 씨는 제게 정말 좋은 파트너다. 한 공간에서 작업하니 훨씬 많은 것을 보고 배우로서도 많이 배운다.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이라고 극찬했다.손예진 역시 "배우가 다시 함께 작품을 할 기회가 굉장히 드문데, 인연인 것 같다"며 "이 시나리오를 읽으며 리정혁과 현빈 씨는 100% 싱크로율을 보인다고 생각했다. 이 역할을 꼭 현빈 씨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호흡은 점점 더 잘 맞아간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불시착'에는 유학파 첼리스트이자 평양의 '퀸카'인 서단 역의 서지혜, 비밀로 가득한 사업가이자 사기꾼 구승준 역의 김정현도 출연한다.특히 건강 문제로 전 작품에서 중도 하차하고 공백기 후 오랜만에 복귀한 김정현은 "건강을 되찾았을 때 제작진께서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해줘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서지혜는 "대본이 정말 재밌었고, 북한 여자라는 캐릭터가 신선했다"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북한 생활권이 매력적이고 궁금했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네 사람 외에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베테랑 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선다. 극본은 '내조의 여왕'(2009), '역전의 여왕'(2010~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프로듀사'(2015),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야기꾼' 박지은 작가가 맡았다. 연출도 '로맨스가 필요해'(2011), '굿와이프'(2016), '라이프 온 마스'(2018),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 등에서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 이정효 PD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이 PD는 "북한 소재 자체가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드라마상에서는 네 남녀가 로맨스를 할 수 있는 단절된 공간으로서 작용한다. 로맨스와 어우러지는 재미 요소로 보일 것이고, 이 드라마는 굉장히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라고 말했다.'사랑의 불시착'은 14일 밤 9시 첫 방송 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방송 종료 후 공개되며, 일본과 유럽 지역은 내년 2월 16일 전회차 동시에 공개된다.이 작품은 특히 올 한해 보릿고개를 넘은 tvn의 '구원투수'로 나서 관심을 끈다. tvN은 올해 '호텔 델루나'를 제외하면 투자 대비 제대로 된 수익을 낸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연합뉴스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 배우 현빈, 손예진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09 연합뉴스

잿빛 된 워너원 신드롬, 결단 남은 아이즈원·엑스원

'엑방원'(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이라는 신조어를 남긴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즌2도 결국은 조작의 산물이었다.지난 4일 공개된 '프듀' 조작 논란 관련 검찰 공소장의 하이라이트는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도 순위권 밖 멤버가 포함됐다는 내용이었다. 신드롬으로 불린 시즌2의 큰 성공이 결국 차기 시즌에 더욱더 대범한 조작으로 이어진 셈이다.그러나 시즌1 아이오아이와 시즌2 워너원은 이미 프로젝트 활동을 마쳐 당장 직접적인 타격은 없는 상황이다. 엠넷은 조작 이슈와 관련한 결말을 시즌3 아이즈원과 시즌4 엑스원을 통해 짓게 됐다.◇ 시작부터 조작, 범인도 범위도 점점 늘었다최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관련 공소장을 보면 조작의 주체와 범위가 점점 늘어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오아이를 배출한 시즌1에는 안준영 PD 홀로 조작에 참여한 것으로 기술됐다. 안 PD는 시즌1 방송 초반인 2016년 2월 1차 통과자를 선발하면서 시청자 온라인투표와 방청객 현장 투표를 조작, 61위 안에 있던 연습생 2명을 밀어내고, 61위 밖에 있던 다른 2명을 넣었다. 시즌2에서는 안 PD에 더해 김용범 CP(책임프로듀서)도 본격적으로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적시됐다. 안 PD는 1차 선발 과정에서 60위 안에 있던 연습생 1명을 60위 밖으로 밀어내고, 순위권 밖 연습생을 끼워 넣었다. 김 CP는 최종 생방송에서 데뷔권인 11위 안에 진입한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 데뷔를 막고 순위권 밖 연습생을 데뷔시켰다.시즌2의 대박 속 일본과 합작한 시즌3에는 앞선 두 PD에 더해 보조PD까지 합세했다. 세 사람은 최종 생방송 전 사전 온라인 투표 중간 결과를 본 후 아이즈원 콘셉트에 맞지 않는 연습생들이 있다고 판단, 이들을 제외하고 자신들만의 팀을 구성해두고 순위마저 정해놨다. 이 순위에 따라 연습생별 총투표수 대비 득표 비율도 정해놓다 보니, 문제의 '특정 배수'가 발생했고 이 '실수'가 시청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시즌3에서 문자 투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3천600만원이었다.시즌4에서는 1~4차 투표에서 꾸준히 조작이 이뤄졌다. 특히 4차 투표에서는 이미 한 번 데뷔해본 '중고 신인'들이 데뷔권에 들자 이들을 제외하기 위해 데뷔조 11명을 미리 정해뒀다. 시즌4 역시 8천900만원의 문자 투표 수익금을 올릴 정도로 팬덤의 역할이 돋보였으나 결과적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은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청자도 그룹도 피해자…엠넷 "수습" 발표 후 장고연출자가 매니지먼트사들로부터 5천만원에 가까운 향응을 받고 조작을 자행하면서 '국프'는 물론 각 시즌을 통해 데뷔한 멤버들, 넓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습생들까지 모두 피해자가 됐다.시즌마다 수개월씩 매일같이 온라인 투표를 하고 마지막에는 유료 문자 투표까지 했던 시청자들은 '내 손으로 내 아이돌을 키운다'는 '프듀'의 모토에 속고 농락당했다. 심지어 시즌2부터는 '내 연습생'을 데뷔시키기 위해 모금까지 해가며 지하철·옥외광고를 한 팬들도 적지 않았기에 배신감과 허탈함도 크다.시청자들로 구성된 '프듀' 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는 엠넷을 향해 "아이돌 문화를 수직 계열화해 대중문화 발전을 저해하는 암적인 존재", "꿈을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인권을 유린하며 저열한 조작 행위를 서슴지 않는 극악무도한 기업"이라고 날 선 비판을 이어오고 있다.조작 논란의 화살은 활동 중인 아이즈원, 엑스원으로 향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이들 역시 피해자라는 시각이 대부분이다.특히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한창 활동 중이었거나 이제 막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으려는 시점에 조작 논란이 터지면서 그룹 활동은 물론 앞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검찰 공소장에서 누가 '피디픽'(피디가 조작 행위 뽑은 멤버)인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가운데 벌써 온라인에서는 해당 인물을 추측하는 글이 줄을 잇고, 피해는 모든 멤버에게로 돌아가고 있다.검찰은 공소장에서 (조작에 가담한 제작진 외) 다른 엠넷 방송관계자들은 조작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꾸준히 강조하기는 했지만, 대중의 눈높이에서 이 사태의 최종 책임자는 엠넷이다.엠넷도 이러한 분위기를 감안, 수사와 재판 절차가 끝나면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상 범위와 방법을 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엠넷 측은 6일 "공소장 내용을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아이즈원·엑스원 활동 불투명…소비자 보상이 문제"'신드롬'까지 낳았던 시즌2의 워너원마저 검찰 수사에서 '조작 그룹'으로 결론이 나면서 연예계에 미치는 파장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날 검찰의 공소장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몇몇 워너원 멤버들의 이름이 올랐다.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통화에서 "(워너원은) 보통 팀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이라고 보니까 굉장한 파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심각한 문제가 터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그나마 워너원은 계약으로 정해져 있던 활동을 마치고 해산했지만,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은 계약 기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다.전문가들은 소속사와 공모한 게 아니라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밖에 없기 때문에 멤버들의 잘못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정상적인 그룹 활동은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멤버 중 원래 순위대로라면) 떨어지는 멤버도 있을 텐데 활동이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룹이 유지되긴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결국엔 멤버들이 각자 활동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프로그램이 그래도 인지도를 만들어준 부분이 있어서, 개인 활동을 시도해봐야 하지만 섣불리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사상 초유의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사태를 해결할 엠넷의 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유사 사례가 없어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정 평론가는 "일부 소속사도 잘못이 있어서 아티스트에 대한 보상은 애매할 수 있다. 그보단 소비자(국민 프로듀서)가 문제인데, 팬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내다봤다.하 평론가는 "불이익을 당한 사람에게 금전적인 보상이 됐든, 향후에 출연 기회를 주든, 앨범 제작에 도움을 주든 보상을 주는 방식은 다양할 것 같다. 어떤 방식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사진은 그룹 엑스원(X1)이 지난 8월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비상 : 퀀텀 리프(비상:QUANTUM LEAP)' 발매 데뷔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2-06 연합뉴스

몬스타엑스, 美최대 연말 라디오쇼 '징글볼' 2년 연속 참석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징글볼'(Jingle Ball)에 참석한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미국 미니애폴리스, 필라델피아, 뉴욕에서 각각 오는 9, 11, 13일 열리는 징글볼 투어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이 행사에 K팝 그룹으로는 최초로 초청받아 출연했다.당시 미국의 인기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섬싱 저스트 라이크 디스'(Something Just Like This)를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징글볼은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연말 라디오 쇼다.이번 투어 라인업에는 몬스타엑스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라우브, 할시, 리조 등이 포함됐다.몬스타엑스는 이 행사에 앞서 미국 B96 채널이 시카고에서 여는 뮤직쇼 '징글 배시'(Jingle Bash)에도 출연한다.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이달 미국 4개 도시를 투어하게 됐다.2015년 데뷔한 6인조 그룹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영어 싱글 '후 두 유 러브?'(WHO DO YOU LOVE?)를 내놓으며 미국에 공식 진출했다.이후 로스앤젤레스(LA) 최대 공연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콘서트를 열었다.NBC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 ABC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2년 연속으로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 '징글볼'(Jingle Ball)에 참석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06 연합뉴스

'집단성폭행' 가수 정준영 항소장 제출…2심 판단 받는다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30)이 항소했다.5일 법원에 따르면 정준영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이날 역시 항소했다.1심 재판에서 함께 형을 선고받고 3일과 4일 각각 먼저 항소한 클럽 직원 김 모 씨와 가수 최종훈(30)에 이어 3번째다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정준영은 최종훈 등과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점을 들어 유죄로 인정했다.정준영은 2015년 말 연예인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밝히며 몰래 촬영한 영상을 전송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정준영과 함께 기소된 유명 가수의 오빠 권모 씨는 징역 4년 형을 받았고, 최종훈과 클럽 직원 김씨는 각각 징역 5년, 또 다른 피고인 허 모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2019-12-05 연합뉴스

BTS도 가세한 음원사재기 의혹에 커지는 경각심

가요계에 재점화한 음원 사재기 논란이 확산 일로다. 이에 대한 대중의 우려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고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도 커진 상황이다.업계에서는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위장한 뒤 불법 스트리밍으로 차트 순위를 올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횡행하지만, 의혹이나 정황을 넘어선 구체적 실체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다.이런 상황에선 소모적 논란과 불신으로 음악 시장 전반이 혼탁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커진다. 최정상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가수들도 이런 음악시장 상황을 두고 잇따라 '소신' 발언에 나선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된다. ◇ BTS 진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가수들도 적극 목소리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선 방탄소년단 진의 수상소감이 화제가 됐다.'작은 것들을 위한 모든 시'(Boy With Love)로 '올해의 노래' 수상 후 진은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어떨까. 모두 다 좋은 음악을 하고 듣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접적이지만 현재 음악시장 상황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다. 올해 MAMA와 멜론뮤직어워드(MMA) 대상 전 부문을 싹쓸이하며 현재 가요계에서 확고한 정상의 지위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이 한 말이어서 무게감은 남다르다.'베스트 힙합&어반 뮤직'을 수상한 헤이즈도 "2020년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게 좀 더 좋은 음악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지적했다.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도 5일 오전 정규 2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사재기는 근절이 되는 게 맞다"며 "정당하고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발언에 참여하는 점이 최근 재점화한 음원 사재기 논란의 특징이다. 현 음악시장에 대한 아티스트 당사자들의 우려가 그만큼 높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시 촉발한 계기는 가수 박경(27)의 '실명 저격'이었다. 래퍼 마미손은 "기계를 어떻게 이기라는 말이냐/ 내가 이세돌도 아니고" 등의 가사가 담긴 음원 사재기 비판 곡을 공개했다. 밴드 '술탄오브더디스코' 멤버 김간지와 가수 성시경도 구체적인 사재기 정황을 들었다며 논란에 가세했다.◇ 당국·업계도 경각심…어제 콘진원·음원사 등 긴급 간담회당국과 음원유통사 등도 최근 긴급 간담회를 열면서 대응에 나서고 있다.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음원 사재기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멜론 등 음원서비스 사업자, 한국저작권위원회, 가온차트 등은 지난 4일 오후 음원 사재기와 관련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문체부와 콘진원은 지난 8월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콘진원 산하 콘텐츠공정상생센터에 신고 창구를 개설했다. 이후 음원사와 협력하면서 음원 데이터 이용 유형 등을 모니터링 및 분석하고 있다.콘진원 산하 콘텐츠공정상생센터는 신고창구 개설 이후 처음으로 최근 제보를 통해 비정상적인 음원 재생 패턴을 일부 포착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악·영상물 관련 업자가 아이디 26개를 생성해 단시간에 1만 회가량 음원을 재생했다는 정황으로, 콘진원 측은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 중이다. 다만 박경이 실명으로 의혹을 제기해 최근 도마에 오른 6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음악산업진흥에관한법률은 음반·음악영상물 관련 업자 등이 '제작·수입 또는 유통하는 음반 등의 판매량을 올릴 목적으로 해당 음반 등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관련된 자로 하여금 부당하게 구입하게 하는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입법 보완도 추진한다. 우상호 의원 등이 최근 발의한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은 음원 사재기를 겨냥해 "스스로 제작 또는 유통하는 문화상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구매하게 함으로써 판매 순위와 관련하여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하는 행위"를 금지행위로 명시하고 문체부가 시정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엠넷 제공

2019-12-05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징역형 집행유예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5일 강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사회봉사 120시간, 성폭력치료감호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2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1건은 자백하고 다른 1건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에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다투고 있지만, 제출증거를 보면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강 씨는 지난 7월 9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 씨가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법원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05 손성배

'2019MAMA' 방탄소년단, '올해의 앨범' 등 4개 대상 포함 9관왕 '대기록'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서 4개의 대상을 포함한 총 9개의 트로피를 싹쓸이했다.방탄소년단은 4일 오후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남자 그룹상', 'Qoo10 페이보릿 남자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등을 수상하며 9관왕에 올랐다.'올해의 앨범' 수상 후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음악 들리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메시지, 선한 영항력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민은 "다음 앨범 준비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앨범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여 환호를 자아냈다.방탄소년단 RM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후 "이 상을 한번 봐라. 바로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아미 여러분들이 바로 이러한 상을 저희에게 주셨다"고 말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해의 노래' 수상자로 호명된 후 방탄소년단 진은 "많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만들고 있는데, 그 노래들이 다 인정받고 많이 들어주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게 어떨까? 모두 다 좋은 음악을 하고 좋은 음악을 듣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올해의 가수'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방탄소년단 슈가는 "2019년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다. 돌이켜보면 정말 힘들고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가도 시간이 지나가면 웃으면서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되더라. 1년이 지나 더 성장했고 더 강해졌다.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RM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자리에서 열심히 빛나겠다. 올해 고생 많았고 내년 한 해도 잘 부탁드린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상', 'Qoo10 페이보릿 여자 아티스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비롯해 갓세븐,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엑소, 엑스원 등 10팀이 수상했다.신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ITZY(있지)가 차지했다. 엑소 백현과 청하는 각각 남녀 가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청하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가수 태연은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를, 볼빨간 사춘기는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을 수상했다. '월드 퍼포먼스' 상은 몬스타엑스에게 돌아갔다. '페이보릿 보컬 퍼포먼스'와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상은 각각 마마무와 갓세븐이 차지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엠넷 제공

2019-12-05 이상은

오페라·영화음악 넘나드는 안갑성의 '인생곡'

인천 출신 바리톤… 두 번째 '싱글' 발표'클래식+록발라드' 폭발적 가창력 선봬인천 출신의 바리톤 안갑성(스타플레이스이엔티)이 최근 국내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새로운 싱글을 발표했다.오페라와 뮤지컬, 영화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싱어'인 안갑성의 이번 싱글은 2017년 첫 싱글 이후 2년 만의 것이다.'인생곡'으로 명명된 이번 싱글에는 묵묵히 자신의 기량과 꿈을 키워오며 성장해온 가수 안갑성의 이야기가 담겼다. 작곡가 '탑크라스'와 가수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영감을 공유한 것이 곡의 모티프가 되었고, 가사에도 삶이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그로 인해, 오랜 시간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자신의 자리에 선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안갑성 만이 들려줄 수 있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의 곡으로 완성됐다. 클래식적인 요소와 대중적인 록발라드 스타일이 적절히 어우러져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안갑성은 "오는 21일 인천 문학시어터에서 열리는 '어바웃드림 콘서트' 연말 공연 준비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며 "이번 음원의 작곡 초기단계부터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번 음원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12-04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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