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릴러말즈X그루비룸, 콜라보 프로젝트 '룸서비스' 발매

프로듀싱 듀오 그루비룸과 래퍼 릴러말즈의 새 프로젝트 앨범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9일 오후 6시 발매한 그루비룸과 릴러말즈의 콜라보 프로젝트 '룸서비스(ROOM SERVICE)'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발매 직후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인 '도시생활'과 '인마이룸(IN MY ROOM)'은 수록곡 '패스'와 '염색'까지 총 4곡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특히 '도시생활'은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핫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어뮤직과 앰비션뮤직 소속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진 이번 앨범은 그루비룸과 릴러말즈의 음악적 시너지가 빛나는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구성됐다. 더블 타이틀곡 '도시생활'과 '인마이룸', '룸서비스', '염색', '패스', '페이스타임', '픽업유어폰', '킥댓', 'WILD WILD', '바이올리니스트 프리스타일', '카운팅' 등 총 11곡으로 수록됐다. 한편 그루비룸은 지난 4월 두아 리파와 로살리아, 데이브, 쿠코 등 글로벌 아티스들이 배출된 유튜브 뮤직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 파운드리에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달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을 수상해 대세 뮤지션다운 행보를 이어갔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릴러말즈X그루비룸, 콜라보 프로젝트 '룸서비스' 발매 /하이어뮤직 제공

2019-09-10 손원태

다니엘 튜더·곽정은 결별 "좋은 친구로 남아, 앱 코끼리 사업은 그대로 진행"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41)이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7)와 결별했다. 함께 진행하는 앱 '코끼리' 사업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10일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 결별과 상관없이 함께 진행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정은은 앞서 지난 6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의 외국인 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는 혜민스님과 함께 명상 심리 앱 '코끼리'를 론칭하는 등 비즈니스도 함께 진행해왔다. 이별 후에도 두 사람은 해당 비즈니스를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 철학을 전공한 후 맨체스터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17년부터 1년간 청와대 해외 언론 비서관 자문위원 활동도 했다.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다니엘 튜더·곽정은 결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JTBC 방송 캡처

2019-09-10 편지수

황바울, 간미연 결혼 이어 소속사 이적까지 '겹경사'

뮤지컬배우 황바울이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과 결혼에 이어 소속사 이적 소식도 알렸다.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9일 "황바울, 간미연이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간미연은 황바울보다 3살 연상이며, 황바울의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성격에 반했다고. 이와 함께 황바울은 새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서 둥지를 틀게 됐다. 디모스트엔터 측은 이날 "(황바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MC, 리포터, 연기, 뮤지컬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겸비한 인재인 만큼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했으며, '킬러', '야야야', '인형', '겟업'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운명아' 등 배우로 전향했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했으며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와이드 연예뉴스', '생방송 오늘' 등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외에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 안에서' 등 장르 불문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황바울 간미연 결혼. /연합뉴스·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9-10 손원태

乙들을 위한 진심의 한방…이요원의 '달리는 조사관'

'국가인권증진위원회'. 현실 속 국가인권위원회를 떠올리게 하는 이 조직이 OCN 새 수목극 '달리는 조사관'의 배경이다.주인공들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국가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다. 이요원과 최귀화가 주인공으로 나서 이 세상 모든 '을'(乙)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억울함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다.조사관 한윤서를 연기할 이요원은 9일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제 출연작 '욱씨남정기'와 비슷한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통쾌극'을 지향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조금 다르다"라고 귀띔했다.그는 "'욱씨남정기'에서는 제가 멋있게 뭔가를 바꾸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조사관이라 뭘 크게 바꿀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리며 "한윤서는 약한 자를 도와줘야겠다는 취지로 사람들을 돕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사실에 기반해 돕는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그는 검사 출신 조사관 배홍태 역 최귀화에 대해서는 "연기 호흡은 최상이고, 성향은 정반대"라며 "그런 조합이 오히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했다.그러자 최귀화도 "드라마가 익숙지 않아 오류도 많이 범했는데 이요원 씨가 많이 잡아줬다. 이요원 씨는 솔직하고 반전 매력이 있다"라고 했다.이 작품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누구나 사람답게 살 권리, 즉 '인권'을 다룬다. 생활과 밀접한 인권 침해 에피소드들로 시청자 공감을 얻고자 기획됐다.연출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김용수 PD가 맡는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이다.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 /연합뉴스배우 이요원(오른쪽)과 최귀화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OCN 새 수목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09 연합뉴스

'한남자' 작곡가 황찬희, 다음달 신예 싱어송라이터 썸머(반선정)와 결혼

김종국의 '한 남자'로 유명한 작곡가 황찬희(40)가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 신예 싱어송라이터와 결혼한다.9일 가요계에 따르면 황찬희는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썸머'(Summer)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반선정(29)과 다음 달 26일 서울 용산구 한 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 둘은 황찬희가 설립한 작곡가 그룹 겸 퍼블리싱 회사 찬스라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어린 시절 미국에 이민 갔다가 귀국한 썸머는 찬스라인에서 스웨덴 밴드 더티룹스의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이 특강할 때 통역을 맡으며 인연이 됐다. 황찬희는 2000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동기인 김범수의 '그런 이유라는 걸'로 작곡가 데뷔를 했다. 조성모의 '미스터 플라워'(Mr. Flowe)를 비롯해 김종국의 '한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과 '텔레파시',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tvN 드라마 '도깨비' OST 곡인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 등 다양한 장르 히트곡을 만들었다.2008년 작곡가 황세준·황성제와 함께 '황 프로젝트'를 결성해 객원 보컬 박효신과 함께 '더 캐슬 오브 졸타'(The Castle Of Zoltar)를 선보이기도 했다. 근래에는 찬스라인을 이끌며 후배 작곡가 양성에 힘을 쏟았다. 찬스라인은 신예 작곡가와 지망생을 교육하고 곡 발표 기회를 제공하는 작곡가 등용문이다.썸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오늘의 탐정' OST 곡 '올웨이스'(Always)와 올해 6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OST 곡 '유아 마이 원'(You're my one) 등을 발표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작곡가 황찬희(왼쪽)와 'Summer'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신예 싱어송라이터 반선정. /마이퍼스트레이디 제공

2019-09-09 편지수

유승준, 서연미 아나운서 경고 "처벌 아니면 사과 꼭 받을 것"

가수 유승준이 서연미 CBS 아나운서를 공개 저격하며, 불쾌함을 내비쳤다. 유승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을 게재, "유언비어와 거짓 루머들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 하지만 나보다 어려도 한참 어린거 같은데. 저를 보고 '얘'라고 하시더군요. 용감하신건지 아니면 멍청하신건지 똑같은 망언 다시 한 번 제 면상 앞에서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저격했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7월 8일 유튜브에 게재된 CBS '댓꿀쇼PLUS' 151화로, 영상 속 서연미 아나운서는 유승준 관련 발언을 쏟아냈다. 서 아나운서는 "저한테는 괘씸죄가 있다"면서 "완벽한 사람이었고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제가 어린시절 본 방송에서 해변을 뛰면서 해병대를 자원 입대하겠다고 한 기억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승준의 F4비자 신청을 설명했고, 서 아나운서는 "유승준은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수익을 낸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번 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유승준은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이 이득이다"라고 지적했다. 유승준은 서 아나운서의 이 같은 발언에 "한때 제 팬이셨다고?"이라며 "처벌 아니면 사과 둘 중의 하나는 꼭 받아야겠다.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입대를 앞둔 2002년 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병무청과 법무부에 의해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를 당했다. 대법원은 지난 7월 11일 유승준이 주 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유승준 측 패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판결 직후 병무청은 유승준에 내려진 비자발급 거부가 위법이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의무 회피 방지 방안을 계속 강구할 것임을 밝혔다. 유승준의 파기환송 첫 재판은 오는 20일 열린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지난 2003년 6월 26일 약혼녀 부친상 조문을 위해 입국 금지조치가 일시 해제된 유승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취재진 질문을 받는 모습. /연합뉴스

2019-09-08 손원태

방시혁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성공 예감, 팬덤 터졌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미국 대중잡지 버라이어티(Variety)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성공을 '불타오르네'(Fire) 때 예감했다고 전했다.그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초기 어려움을 겪던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확신한 두 순간으로 2016년 '불타오르네'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이듬해 남미에서 성공적으로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을 때라고 떠올렸다.방 대표는 '불타오르네' 때를 떠올리며 "돌이켜보면 너무 자신만만했을 지 모르지만, 멤버들에게 글로벌 아레나 투어를 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전성기의 원디렉션 보다 더 큰 그룹이 되길 희망했다"고 답했다.앞서 그는 2017년 12월 국내 기자회견에서도 방탄소년단 성장분기점을 체감한 노래 중 하나로 '불타오르네'를 꼽으며 결집한 해외 팬덤을 터지게 한 노래라고 소개한 바 있다.이번 인터뷰는 방 대표가 이달 초 일정 차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방 대표는 지난 5월 버라이어티의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로 2년 연속 선정됐다.버라이어티는 방 대표를 팬들에겐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인물이지만 "한국 음악산업의 베테랑 프로듀서이자 기업가"라고 소개했다.방 대표는 '기업 리더로서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란 질문에 "훌륭한 비즈니스맨보다는 좋은 리더에 가깝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기본적으로 '아티스트'이므로 결과나 성과보다 우리가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등 논의한다"며 "이것은 빅히트의 기업 미션(Music and Artist for Healing·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에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또 지난달 21일 서울에서 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 관한 질문에도 그 배경과 생각을 언급했다.당시 빅히트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팬 커머스 위플리 등 플랫폼 사업, 게임과 웹툰·영화·드라마 등 인접 콘텐츠로 확대할 수 있는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방 대표는 "게임 분야 등으로까지 확장하는 빅히트 모습을 보고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관해 설명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게임 같은 경우) 거대한 게임은 넷마블 같은 회사와 협업이 필요하지만, 작은 규모 게임은 우리 생태계에 기여해야 하는 만큼 직접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어 지난 6월 시작한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그는 팬과 아티스트의 직접 소통을 돕는 위버스에 "기존 플랫폼이 채워주지 못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커머스 플랫폼 위플리에 대해 "전 세계 팬들이 같은 돈을 내면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단순한 쇼핑 경험을 넘어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콘텐츠 제작자로서 K팝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놓은 방 대표는 "뮤지션은 좋은 음악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지만, K팝 아티스트는 음악뿐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훌륭한 퍼포먼스 등도 함께 갖춰야 한다"며 "모든 요소가 합쳐져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보편적인 매력을 생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신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굉장히 운이 좋아 쉬운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높은 곳에서 시작한 만큼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고, 기대치에 부응하는 점이 힘든 과제일 것"이라고 말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지난 8월 2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9-08 손원태

강은일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구속, 징역 6개월

뮤지컬배우 강은일씨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영수 판사는 지난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은일에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강은일은 이후 법정구속됐다고. 재판부는 "추행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을 하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도 않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강은일은 지난해 3월 오전 6시 서울 서초구 한 순댓국집에서 평소 알고지내던 박씨와 박씨 등 고교동창 A씨와 술자리를 가졌다. 강씨는 이날 음식점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씨는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려던 A씨를 부르며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싼 뒤, 다른 한 손으로 가슴을 만지며 강제 키스를 시도했다고. 강씨는 재판 과정에서 "A씨가 먼저 세면대 앞에 있던 나를 밀친 후 강제키스했다"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강씨의 주장이 비정상적이라며, "피해자의 법정 진술태도를 보면 이 같은 행동을 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한편 강은일은 지난달 10일 개막한 뮤지컬 '정글라이프'에 출연 중이었으며, 전날 개막한 '랭보'와 내달 11일 개막하는 버스크 음악극 '432Hz' 등에 출연할 계획이었다. 강씨의 갑작스러운 법정구속에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측은 "강씨가 작품에 임할 수 없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판결 직후 서울중앙지법에 즉각 항소장을 제출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뮤지컬배우 강은일. /강은일 인스타그램

2019-09-08 손원태

악동뮤지션 2년여 만에 정규 3집 컴백, 티저공개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2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이 이달 정규 3집 '항해'를 발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2017년 7월 발표한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에 이은 신보다.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 2017년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하며 공백기를 보냈다. 3집은 이찬혁이 올해 5월 제대한 뒤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자, 이수현이 20대가 된 후 처음 발표하는 음악이다. 이날 오전 10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광활한 바다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수현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기타 선율이 어우러진다. '귓가에 넘치는 바다/ 눈을 감고 느낀다/ 난 자리에 가만히 앉아/ 항해하는 법을 알아'란 가사가 앨범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악동뮤지션은 2012년 SBS TV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서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014년 첫 앨범 '플레이'(PLAY)를 시작으로 '200%',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리-바이'(RE-BYE), '리얼리티',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DINOSAUR) 등 참신한 시선의 가사와 재치 있는 멜로디 곡들로 사랑받았다. 팀 공백기에 이수현은 JTBC '슈퍼밴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비긴어게인 3'에도 출연했다.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DJ로도 활동 중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악동뮤지션 '항해' MV 티저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9-06 손원태

구혜선 안재현 문자 폭로, 결국 이혼소송 법정으로

파경 위기 속에서 폭로전을 이어가던 배우 구혜선(35)-안재현(32) 부부가 결국 법정에서 이혼 시비를 가리게 됐다.사적 대화는 물론 은밀한 사생활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대중의 피로감도 더해졌고, 결국 비판이 일자 법정 싸움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안재현은 지난 5일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게 옳다고 결론 내렸다"고 배경을 밝혔다.단, 여론 등을 의식한 듯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달 18일 구혜선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이 이혼을 원한다"며 불화를 언급한 이후 지금까지 길고도 격한 폭로전을 이어왔다.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이 권태기로 변심했다고 주장했으며, 전날까지도 안재현이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례, 외도 의혹 사례 등을 담아 글을 올렸다.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는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뭇 여성들과 연락했다",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다고 했다", "생일에 끓여준 소고기뭇국도 한두숟갈 뜨고는 나가서 파티했다"는 등 세세한 내용을 올리며 여론에 호소했다.안재현은 소속사를 통해 한차례 입장을 냈다. 그 역시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는 침묵할 수 없게 됐다"며 "결혼 생활은 정신적으로 버거워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이 과정에서 구혜선이 제시한 이혼 합의금과 소속사 대표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까지 언급되면서 양측은 그야말로 이전투구 양상을 보였다. 특히 전날에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사적인 대화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고, 이를 지켜보는 대중의 관심만큼 피로도도 높아졌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사생활인데 폭로의 방식으로 나오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폭로가 허용될 수 있는 건 사안 자체가 범죄 등 공적인 이유가 있을 때뿐"이라고 꼬집었다.그는 "폭로전이 일종의 여론몰이처럼 되니 온라인에서 성별 혐오까지 흘러간다. 소모적인 일"이라며 "일부 언론 역시 소셜미디어나 사생활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날 것 그대로 보도하는 것을 자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러한 배경과 더불어 폭로전이 결국 어느 쪽이든 득보다 실을 남길 것이라는 판단에 결국 법정행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하다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신혼 때 스타 PD 나영석의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하며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입장차를 보였고 결국 파경으로 치닫게 됐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안재현 구혜선 결국 이혼소송. /안재현 인스타그램

2019-09-06 손원태

안재현, 방정현 변호사 선임…구혜선에 이혼소송 "형사 고소는 안해"

배우 안재현(32) 측이 아내 구혜선(35)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다. 안재현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5일 연합뉴스에 "안재현이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됐다. 구혜선과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며 "다만 안재현이 현 단계에서 구혜선을 상대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방 변호사는 구혜선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난 상황이라며 "안재현으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검토해보니 구혜선의 발언이 상당 부분 과장되고 왜곡된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안재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피해가 제3자에게까지 확산했다"라고 지적했다.제3자란 안재현과 염문 의혹이 제기된 오연서, 김슬기를 뜻한다.'정준영 불법촬영 파문'을 공익신고한 방 변호사는 "안재현을 둘러싼, '안재현이 정준영과 절친이다', '정준영 카톡방 멤버라 인성이 뻔할 것' 등의 루머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방 변호사는 "제가 정준영 사건 관련 공익신고자라 안재현이 저를 찾아왔다. 그 루머를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며 "당시 정준영 카톡을 다시 살펴보니 안재현과 정준영의 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6년 7월 19일, 정준영이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 형 안 본 지 1년 됨"이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방 변호사는 "안재현은 이번 이혼 소송으로 구혜선과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를 해명할 것"이라며 "구혜선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는 유포하지 않길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날 구혜선이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는 사진'이 실제로 있다면 법원에 제출하라고 촉구했다.방 변호사는 해당 사진에 대해 "안재현이 결혼 전 만난 연인과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니다. 구혜선이 제기한 외도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그는 "안재현이 법적 대응으로밖에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하지만 허위사실과 루머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이 선택밖에 할 수 없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교제했으며 이듬해 5월 결혼했다.그러나 최근 관계가 악화해 이혼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큰 견해차를 보이며 극심한 갈등을 노출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사적인 문자메시지 등까지 언론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구혜선은 이번 일로 연예 활동 중단 선언을 했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한 폭로는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차기작 MBC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안재현, 방정현 변호사 선임…구혜선에 이혼소송 /경인일보DB

2019-09-05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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