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스트 데이즈' 구스반산트가 그리는 커트 코베인, 죽음 그리고 고뇌

구스반산트 감독의 영화 '라스트데이즈'가 화제인 가운데 영화 속 실존모델 커트 코베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커트 코베인은 미국의 시애틀을 근거로 한 록밴드 '너바나'의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다. 그는 크리스 노보셀릭과 1987년 록밴드 너바나를 결성하고, 시애틀 음악 씬과 그린지 장르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데뷔앨범 'Bleach'는 1989년 독립음반 레이블을 통해 발표됐으며, 메이저 레이블 DGC레코드와 계약한 후 크게 성공했다. 싱글 'Smells Like Teen Spirit'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해당 노래가 수록된 앨범 'Never mind'으로 크게 성공했다. 코베인은 그러나 사람들의 환호와 추앙을 거북스러워 했고, 자신의 메시지와 예술적인 견해가 대중에 잘못해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베인은 헤로인 중독과 만성적인 건강 문제 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다 1994년 4월 시애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엽총에 의한 자살로 밝혀졌고, 그의 죽음은 너바나의 많은 팬들에 큰 충격이었다. 너바나는 미국 내에서만 2천500만 장, 전세계적으로 7천500만 장의 앨범을 팔았다. 한편 구스반산트는 커트코베인을 추모함과 동시에 레퀴엠 3부작('엘리펀트', '제리')의 마지막 편인 '라스트 데이즈'로 그를 부활시켰다. '라스트 데이즈'에는 마이클 피트가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하루를 보여주며, 그가 겪었던 고뇌와 혼란의 순간을 퍼즐 조각처럼 담아낸다. 제5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라스트 데이즈' 구스반산트가 그리는 커트 코베인, 죽음 그리고 고뇌 /영화 '라스트 데이즈' 포스터

2019-04-23 손원태

중국 톱스타 판빙빙, 탈세 사건 후 첫 공개석상 등장

중국의 톱스타인 배우 판빙빙이 탈세 사건을 일으킨 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했다.23일 중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판빙빙은 전날 저녁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9주년 행사에 참석했다.판빙빙은 지난해 세무 당국의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가 공개 행사에 나온 것은 8개월여만이다. 판빙빙은 이중계약서를 쓰는 방식으로 탈세한 것이 드러나 세금과 벌금을 합해 8억8천만위안(약 1천500억원)을 냈다.그는 행사장에 친필로 이름을 남겼으며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러화오락)의 두화 총재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했다.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판빙빙의 출연작이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1년도 채 안 돼 복귀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실제로 최근에는 판빙빙이 미국 영화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이달 앞서 버라이어티는 판빙빙이 올해 '355'에 제시카 채스테인과 함께 예정대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탈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캐스팅됐다.판빙빙은 중국 내에서는 이미 작업을 마친 영화나 출연하려던 영화가 탈세 사건 때문에 중단된 상태다./디지털뉴스부판빙빙.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홍콩 AP=연합뉴스

2019-04-23 디지털뉴스부

구하라 "안검하수 다 이유가 있겠죠, 예쁘게 봐주셨으면"

쌍커풀 수술 논란으로 본의 아니게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가수 구하라가 심경을 밝혔다. 구하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한층 또렷해진 눈매와 밝아진 모습으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셀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은 구하라의 사진에 "하라, 쌍수 왜 다시 했음"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구하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성형 의혹을 제기하자 해당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구하라가 말한 안검하수는 눈꺼풀처짐 증세를 완화하는 수술로,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증세를 바로잡는 수술이다. 심한 경우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킨다. 구하라는 이날 안검하수로 다시 이슈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추가로 올렸으며, "오늘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구하라는 또 근황을 공개하며,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습니다"면서 "어린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 오른쪽 눈에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부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구하라 "안검하수 다 이유가 있겠죠, 예쁘게 봐주셨으면" /구하라 인스타그램

2019-04-23 손원태

조안, 남편 김건우와 TV조선 '아내의 맛' 합류

TV조선 부부 예능 '아내의 맛'은 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 씨와 23일 방송부터 합류한다고 밝혔다.배우 조안은 2016년 10월 28일, 3살 연상 IT 계열 CEO 남편 김건우와 웨딩 마치를 알렸다.김건우 씨의 방송 출연은 '아내의 맛'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조안은 방송을 통해 결혼 생활은 물론, 털털한 모습과 약간은 엉뚱한 모습까지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 최초 공개되는 조안의 남편 김건우는 밖에서는 IT 계열 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자, 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이끄는 '엄친아'지만 집에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공개한다.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밤이 시작되면 활발하게 활동하고, 밤이 끝나면 잠드는 '올빼미 라이프'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한 차례 일상을 공개했던 가수 미나-류필립 부부는 이번에는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연극배우로 변신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나는 5월 연극 '라 쁘띠뜨 위뜨'의 주인공으로 나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자로 변신한다. 류필립은 최근 연극 '사랑해 엄마'를 마쳤다.두 사람의 모습은 다음 달 중순부터 만날 수 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조안, 남편 김건우와 TV조선 '아내의 맛' 합류 /연합뉴스=TV조선 제공

2019-04-23 편지수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 100' 8위, K팝 그룹 최고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8위에 올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뉴스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이는 방탄소년단이 '핫 100'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자,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이전 이들의 '핫 100' 최고 기록은 지난해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세운 10위다.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톱 10' 진입이자 K팝 그룹 최고 기록"이라며 이들은 '톱 10'에 복수로 진입한 첫 K팝 그룹"이라며 " "'강남스타일'(2012)로 2위, '젠틀맨'(2013)으로 5위에 오른 싸이에 이어 두 번째 K팝 가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번까지 '핫 100'에 다섯 번째 진입했으며, '페이크 러브' 외에도 지난해 '아이돌'로 11위, 2017년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로 28위, 'DNA'로 67위를 기록했다.전날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세 번째 올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5월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같은 해 9월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3연속 정상이다.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을 1위에 올리는데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이 있는 비틀스보다 앞섰다.또 1967년 밴드 몽키스 이후 그룹으로는 가장 빠르게 3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그룹 방탄소년단 /연합뉴스=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4-23 편지수

'콜라병따는소리' 김벌래 누구, 7080 광고업계 최고의 음향감독

'옥탑방의 문제아들' 소리디자이너 김벌래 음향감독이 화제다. 故김벌래 씨는 한국 광고계와 음향계의 전설로 불리는 소리디자이너로, 1960년 콜라회사인 P사의 콜라병 따는 소리를 고안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벌래 씨가 만든 '콜라병 따는 소리'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멤버들은 콜라 매니아로 알려진 서장훈과의 통화 연결을 시도했고, 그의 개인기로 제작진 힌트를 얻어냈다. 제작진은 "신동엽이 이것의 광고로 유명하다"라며 힌트를 제시했고, 송은이는 "콘돔"이라고 정답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김벌래 씨는 1960년 P사로부터 마시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소리의 주문을 받았고 고무풍선이 터지는 소리를 생각했다"면서 "고무풍선은 재질이 좋지 않아 더 질긴 것을 찾다가 콘돔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벌래 씨는 1962년 동아방송에 입사해 음향 일을 담당했다. 이후 1970년대와 80년대 광고에서 다양한 소리를 입히며 이름을 알렸다. 김벌래 씨는 그러나 지난해 5월 21일 타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콜라병따는소리' 김벌래 누구, 7080 광고업계 최고의 음향감독 /연합뉴스

2019-04-22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