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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악플·우울증 호소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강다니엘이 잦은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에 시달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소속사는 "최근 더욱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강다니엘은 전날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4일 오전 녹화 예정이던 MBC플러스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도 불참했다.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우승하며 같은 해 8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지난 1월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뒤 솔로 활동을 계획했지만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다.이후 지난 7월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했으나 방송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강다니엘은 지난 9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중재로 양측이 고소를 취하하고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휴식을 선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강다니엘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2-04 손원태

방탄소년단 슈가, 할시 새 앨범 참여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피처링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25) 앨범에 참여한다. 미국 빌보드 등에 따르면 할시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17일 발매되는 새 앨범 '매닉'(Manic)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3번 트랙에 '슈가의 인터루드(interlude·간주)'라고 적혀 있다.할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슈가는 놀라운 뮤지션이고, 그가 이번 앨범이 다루는 내용과 감성, 바이브에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그가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할시의 새 앨범에는 슈가 외에도 1990년대 인기 여성 로커 앨라니스 모리셋과 미국의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도미닉 파이크 등 쟁쟁한 뮤지션이 참여한다.할시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을 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고 투어 공연을 비롯한 각종 무대에도 같이 서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슈가는 방탄소년단 곡뿐만 아니라 수란의 '오늘 취하면', 헤이즈의 '위 돈트 토크 투게더'(We don't talk together) 등을 프로듀싱하면서 국내에서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연합뉴스사진은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지난 4월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2-04 연합뉴스

전혜빈, 12월 7일 결혼 "예비신랑과 함께할 때 행복"

배우 전혜빈이 12월의 신부가 된다.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전혜빈이 오는 12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전혜빈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02년 걸그룹 러브(Luv)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혜빈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 시트콤 '논스톱3'과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결혼 못하는 남자', '직장의 신',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왜그래 풍상씨'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현재 전혜빈은 TV 조선 드라마 '레버리지'에 출연 중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전혜빈 결혼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03 이상은

차인하, 향년 27세로 사망…소속사 "참담한 심정,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

신인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3일 배우 차인하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오늘(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차인하는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로 활동하기도 했다.차인하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신인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지난 8월 22알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행사장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작품설명회에서 취재진과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故차인하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2-03 이상은

엠넷 "이른 시일 내 아이즈원·엑스원 향후 계획 발표"

엠넷이 '프로듀스 101' 시리즈 제작진이 구속기소되자 "이른 시일 내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아이즈원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즌3인 '프로듀스 48', 엑스원은 시즌4인 '프로듀스 엑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엠넷은 3일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프로그램을 담당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보조PD 이모 씨는 같은 혐의로, 기획사 임직원 5명은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안 PD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안 PD는 지난해부터 연예기획사들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있다.검찰은 안 PD 등이 조작을 시인한 시즌 3·4를 포함해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시즌1으로 탄생한 아이오아이, 시즌2 워너원은 이미 프로젝트 활동을 마친 상태다. /연합뉴스

2019-12-03 연합뉴스

바이브 측 "음악인생 걸고 결백 증명"…사재기 의혹 조사요청

남성 듀오 바이브 소속사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결백을 증명하겠다며 정부 기관 등에 조사를 자발적으로 요청했다.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3일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조사가 가능하다 생각되는 모든 기관에 자발적으로 조사를 요청했고 협조를 촉구했다"고 밝혔다.메이저나인은 "적법하며 공정한 절차들을 거쳐 저희의 결백이 하루라도 빨리 증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회사 측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안민석 의원실, 저작권 관련 단체 등에 조사를 요청했다며 발송한 공문 내용도 공개했다.공문에서 메이저나인은 조사가 이뤄질 경우 회계장부와 각종 계약서·회의록 등 내부 문서를 제공할 의사가 있고 필요하다면 직원·프로듀서·아티스트도 인터뷰에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카카오엠(멜론 운영사),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드림어스컴퍼니(플로 운영사), 지니뮤직 등 음원 유통사에는 음원 로그 데이터 등 자료 제공을 통한 조사 협조를 요구했다.메이저나인은 "(결백 증명이) 좀 더 빨리 가능할 수 있도록, 다른 무엇보다도 유통사에서 사실 증명을 위한 자료 확인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바이브는 가요계 불신을 조장하는 음원 사재기는 뿌리 뽑혀야 한다는 것에 적극 동의하는 바"라며 "허위 사실로 비롯된 피해자이자 가요계 선배로서 바이브의 음악 인생 전부를 걸고 명백하게 이 부분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가수 박경(27)은 지난달 SNS에 바이브를 비롯한 6팀을 실명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바이브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박경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연합뉴스

2019-12-03 연합뉴스

방탄소년단 'MMA2019' 대상 4개 포함 8관왕 '기염'…"여러분의 밤 밝히는 등불 될 것"

그룹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4개 부문 대상을 비롯해 8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열린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2019, MELO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등 대상 4개 부문을 모두 싹쓸이하며 위상을 과시했다.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음원 성적과 멜론 회원 투표로 선정한 '톱 10'과 남자 댄스 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등 총 8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여러분이 저희의 길던 밤에 등불이 돼 주셨으니, 저희도 미약하게나마 저희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로 여러분의 밤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고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정국은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힘이 되는 좋은 곡들을 열심히 만들고 노래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 가요계에서 활약한 '톱10'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엑소,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 잔나비, 장범준, 청하, 태연, 헤이즈가 이름을 올렸다.여자 댄스부문 청하, R&B/소울 부문은 헤이즈, 발라드 부문에는 태연이 각각 추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특히 헤이즈는 'We don't talk together'을 프로듀싱한 방탄소년단 슈가를 향해 "민PD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이 외에도 록 부문 엔플라잉, 힙합 부문 에픽하이, 인디 부문 멜로망스, 트로트 부문 홍진영, 팝 부문 빌리 아일리시, OST 부문 거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남녀 신인상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있지(ITZY)에게 돌아갔다.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한 강다니엘은 "여기까지 온 여정에 함께해준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제 새로운 출발에 함께 걸어가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의 스테이지(가장 사랑받은 공연)상은 세븐틴, 원더케이(1theK) 퍼포먼스상은 더보이즈가 차지했다.이하 '2019 멜론뮤직어워드' 수상자(작) 명단▲올해의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올해의 베스트송-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올해의 레코드- 방탄소년단▲TOP10- 방탄소년단, 잔나비, 엑소, 마마무,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 장범준, 청하, 태연, 헤이즈▲여자 신인상- 있지(ITZY)▲남자 신인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여자 댄스상- 청하 '벌서 12시'▲남자 댄스상-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네티즌 인기상- 방탄소년단▲1theK 퍼포먼스상- 더보이즈▲올해의 공연-세븐틴▲발라드- 태연 '사계'▲랩/힙합- 에픽하이 '술이 달다'▲뮤직비디오- 강다니엘▲카카오 핫스타- 방탄소년단▲송 라이터- Pdogg '작은 것들을 위한 시'▲트로트- 홍진영 '오늘 밤에'▲POP-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bad guy'▲R&B/SOUL-헤이즈 'We don't talk together'▲인디- 멜로망스 '인사'▲OST-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ROCK- 엔플라잉 '옥탑방'▲핫트렌드- AB6IX/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방탄소년단이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멜론뮤직어워드 2019 이매진 바이 기아'(MMA 2019 Imagine by Ki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2-01 이상은

모모랜드 태하·연우 탈퇴 6인조 개편 '데이지 협의 중'

걸그룹 모모랜드가 태하·연우 탈퇴 등으로 9인조에서 6인조로 활동한다.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카페에 6인조 재편 소식을 전하고 "태하와 연우 양은 금일부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소속사는 "태하 양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우선 존중해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연우에 대해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은 팀과 연우 양 모두에게 무리라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데이지와 활동 문제를 상호 협의 중이라며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모모랜드는 앞으로 혜빈·제인·나윤·주이·아인·낸시 6인조로 활동할 전망이다.소속사는 "오랜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태하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새 출발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지난해 중독성 있는 가사의 '뿜뿜'이 히트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당초 7인조로 출발했으나 2017년 태하와 데이지의 합류로 9인조가 됐다. 태하는 팀에서 메인보컬을, 연우와 데이지는 래퍼를 맡아왔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걸그룹 모모랜드가 지난 3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 미'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1-30 손원태

모모랜드 연우·태하 탈퇴, 6인조 재편…"데이지는 협의 중"

걸그룹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된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연우, 태하의 팀 탈퇴소식을 알렸다.소속사 측은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는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한다"고 밝혔다.이어 "태하는 본인 의견을 우선 존중하며 전속 계약해지와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면서 "연우는 모모랜드 활동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나 배우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무리라고 판단해 팀을 떠나 당사 소속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멤버 데이지에 대해서는 "아직 상호 협의 중인 관계로 협의를 마치는 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결정은 앞서 오랜 시간 아티스트와 당사 간 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므로 괜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모든 멤버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한편 지난 2016년 1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로 데뷔한 모모랜드는 최근 3주년을 맞았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모모랜드 연우·태하 탈퇴, 6인조 재편…"데이지는 협의 중" /연합뉴스

2019-11-30 이상은

NCT127, 美최대 추수감사절 행사 참석…350만명 앞 공연

보이그룹 NCT127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최대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참여해 수백만 인파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Y127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카퍼레이드와 히트곡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무대를 선보였다.메이시스 퍼레이드는 미국 백화점 브랜드 메이시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추수감사절 축제로, 세계적 셀러브리티들과 공연단이 퍼레이드 카를 타고 뉴욕 시내를 행진하는 행사다.K팝 아티스트가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참석하기는 처음으로, 이날 행사를 보기 위해 약 350만 명 인파가 몰렸다.NCT127은 대형 레고 블록으로 꾸민 퍼레이드 카를 타고 행진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하이웨이 투 헤븐' 공연에서는 일부 멤버가 잠시 퍼레이드 카에서 내려와 시민들과 비교적 가까이에서 무대를 가졌다. 무대가 끝나자 시민들은 박수로 화답했다.셀린 디옹, 블랙 아이드 피스, 시애라, 이디나 멘젤 등 유명 가수도 무대를 꾸몄다.이들과 함께 풍선 공연단, 퍼포먼스 팀, 악단 등 1만여 명이 맨해튼에서 센트럴파크까지 약 4㎞를 행진했다.본 행사는 미국 NBC와 유튜브 생중계로 약 5천만 명이 관람했다.NCT127은 오는 29일(현지시간)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 특집 공개방송인 '2019 시티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연합뉴스

2019-11-29 연합뉴스

김건모·장지연 "상견례 직후 혼인신고, 예식 연기 기일 때문"

"아버지 기일이 5월 19일이에요. 결혼 날짜를 미룬 건 그 이유가 가장 컸어요. 결혼식은 기일 이후 5월 중으로 잡으려고요."가수 김건모(51)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 씨와 당초 1월 30일로 예정한 결혼식을 미룬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함께 만난 두 사람은 "아버지 1주기는 지나야 하니깐…"이라며 "이젠 굉장히 마음이 편해졌다. 마음껏 결혼식을 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도 등장한 김건모 아버지는 지난 5월 19일 별세했다.또 다른 이유는 양가 50명씩만 초대하는 '스몰웨딩' 계획을 변경하면서다. 김건모는 "결혼식 준비를 하다 보니 신부도 못 들어올 것 같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1집 때부터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꼽아보니 안 되겠더라. 하객 수 때문에 야외 결혼식도 고려하니 1월은 너무 춥고 5월의 신부가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지난 5월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예식은 4개월가량 미뤘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건모는 "양가 상견례를 한 다음 날인 10월 28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는 이미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는 것.장씨는 혼인신고에 대해 "'내가 진짜 유부녀가 되는구나' 싶었다"며 "주민등록등본을 떼면 늘 부모님 밑에 제 이름이 있었는데, 누군가의 배우자로 달라지니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떠올렸다. 김건모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가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라며 "(그날) 지연이에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혼인신고 며칠 뒤 김건모는 아버지 묘비에 담긴 자신의 이름 옆에 장씨 이름을 새겨넣었다.프러포즈는 다음 달 방송될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파를 탄다. 이미 예고편에서 김건모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장씨에게 세레나데를 들려주는 모습이 공개됐다.장씨는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덜덜 떨렸다"며 "오빠가 울컥하니 나도 눈물이 나 정신이 없었다. 촬영팀이 가고서 오빠와 둘이 남았을 때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쏟아졌다. 너무 감사하다고,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펑펑 울었다"고 기억했다.그는 구체적인 예식 계획에 대해 "꿈꿨던 결혼식 모양은 없었다"며 "하나님이 축복해주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만남에는 김건모의 장인·장모이자, 장씨의 부모가 함께 자리해 얘기를 나눴다. 장씨 아버지는 1980년대 '고목나무'를 불러 유명한 가수 겸 작곡가 장욱조. 1970년대 밴드 '장욱조와 고인돌'로 활동한 그는 1988년 가요계를 떠나 30여년간 목사로 국내외 선교 활동을 했다. 그러면서도 나훈아, 이미자, 태진아 등 유명 가수들의 대표곡을 지속해서 만들었다. 김건모는 이날 장인, 장모 외투를 손수 걸어주고 장인이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이니 그것도 의미 있겠다'는 말에도 귀 기울이며 아들처럼 살가운 모습이었다.장욱조는 "건모 부친 묘비에 딸 이름을 새겨넣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건모가 지연이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생각했다"며 "건모 아버지도 (생전) 장로셔서 하나님이 중매해주셨구나 싶었다. 지연이가 신앙이 같은 믿음의 가문과 맺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장욱조 부인은 "딸이 잘 결정하리라 믿었다"면서도 "(가수가) 생활 패턴이 다른 걸 알기에 엄마가 걸어온 길을 딸이 그대로 가는 데 대한 염려는 있었지만 같은 신앙인이고 '네가 좋다면'하고 허락했다"고 미소지었다. 장욱조는 가수 후배인 사위의 사람 됨됨이와 음악성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만나는 지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축하 전화가 걸려왔죠. 모두 '건모가 착해요. 천재예요'라고 했어요. 딸도 '진실성을 봤다' 하고 주위에서 착하다고 하니 한시름 놓으며 인정하게 됐고 마음이 쏠렸죠."(장욱조)30년간 목회 활동을 하느라 김건모의 음악 스타일을 잘 몰랐다는 그는 "음악을 다 들어보니 제가 좋아하는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같은 흑인 음악을 소화하더라. 블루스 계열 노래도 뛰어나 천재적인 재능이 있구나 싶었다"고 칭찬했다. 또 "난 짧은 기간이었지만 건모는 한 시대를 아름답게 수놓았다"며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이 훌륭하다. 한때 내 꿈이 가수왕이었는데, 그 꿈을 건모가 이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9-11-29 연합뉴스

현아 "우울증·공황장애·미주신경 실신 진단… 나 자신 사랑하겠다"

가수 현아가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짜 제 이야기를 해보겠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현아는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 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다.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괜찮은 줄로만 알았다. 미루고 아니라며 괜찮다고 넘겨오다가 처음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알게 됐다.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이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현아는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 일 년은 믿지 못 했던 것 같다"며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주에 한번 꾸준히 치료받고 있고 나쁘게 생각하지만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하지만 현아는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 현아는 "앞이 뿌옇게 보이더니 푹하고 쓰러졌다. 여러 번. '이것도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려나' 하고 넘어가려다 의사 선생님 말씀에 검사를 해보고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적었다.그는 "무대에 서고 싶은데 이렇게 자주 쓰러진다면, 내가 아프단 걸 알면 누가 날 찾아주려나 제일 먼저 걱정이 앞서서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다. 근데 비밀이란 게 오랫동안 지켜지면 좋으련만 푹푹 쓰러질 때마다 혼자 속 졸이며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며 "제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싶어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게 됐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아는 "조심스러웠지만 숨기지 않고 용기 내서 얘기해보았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할 테지만 사람은 완벽할 수만은 없나 보다.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 한다. 지금처럼 용기 내어 솔직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현아 "우울증·공황장애·미주신경 실신 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1-28 이상은

트와이스 일본 신보,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통산 5번째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에서 내놓은 앨범이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일본 2집 '앤드 트와이스'(&TWICE)가 이달 셋째 주(18일∼24일) 기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동일 차트에서 통산 5번째 정상에 등극하게 됐다. 앞서 일본 1집 'BDZ', 한국 미니 6집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일본 베스트 2집 '#TWICE2', 한국 미니 7집 '팬시 유'(FANCY YOU) 등이 이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트와이스 신보는 일본 내 또 다른 차트인 빌보드 재팬 '핫 앨범'(Hot Albums)과 '톱 앨범 세일스'(Top Albums Sales), 라인 뮤직의 주간 앨범 톱100에서도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20일 발매된 이 앨범은 타이틀곡 '페이크 앤드 트루'(Fake & True) 등 10곡이 수록됐다. '언제나 트와이스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트와이스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일본 연말 가요축제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초청받아 다음 달 31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들과 같은 소속사에 있는 보이밴드 데이식스(DAY6) 역시 일본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지난해 3월 발매된 첫 싱글앨범을 포함해 총 4장의 앨범을 내놨고, 꾸준히 콘서트와 팬미팅을 했다. 다음 달 4일에는 일본 베스트 2집 '더 베스트 데이 투'(THE BEST DAY2)를 발매한다. TV아사히 음악 프로그램 '브레이크 아웃'(BREAK OUT)은 이 앨범 타이틀곡 '피날레'(Finale)를 12월 한 달간 오프닝 곡으로 쓸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9-11-28 연합뉴스

우도환·문가영, 두 번째 열애설… "친한 사이일 뿐" 일축

배우 우도환과 문가영이 두 번째 열애설을 부인했다.우도환과 문가영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7일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이날 한 매체는 우도환과 문가영의 열애설을 제기해 화제를 모았다.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도환과 문가영은 지난해 5월에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은 종영 이튿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이후 1년 6개월만에 다시 재점화된 열애설에도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번 스캔들 역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한 우도환은 '우리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23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 편'에서 열연했다.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으라차차 와이키키2',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했다. 문가영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지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우도환과 문가영은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문가영은 지난해 7월 SM C&C를 떠나 우도환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이적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우도환·문가영, 두 번째 열애설도 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11-27 이상은

바이브, 박경 명예훼손으로 고소…"사재기 소명자료 제출"

남성 듀오 바이브가 자신들을 실명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27)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이날 법무법인을 통해 박경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앞서 메이저나인은 박경과 그 소속사에 지난 25일 내용증명을 보냈다.소속사는 "마치 바이브가 진짜 사재기를 한 것처럼 특정한 댓글 및 커뮤니티, SNS 등의 게시글과 댓글, 아티스트 가족에 대한 모욕적인 악플 등을 작성한 악플러 역시 법적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사재기라는 범죄 행위를 저지른 바 없으며 의혹에 대한 부분도 모두 사실이 아니기에 법적 고소 및 조사 절차를 통해 명백히 소명할 것"이라며 "신용과 명예가 걸린 이번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강구하며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소속사는 이번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위해 사재기 의혹에 대한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도 밝혔다.박경은 지난 24일 SNS에 바이브를 포함한 선후배 가수 6명(그룹 포함)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박경에게 직격당한 6명 모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고, 바이브가 실제 고소에 나섬에 따라 가요계의 고질적 의혹인 음원 사재기 문제를 둘러싸고 가수들 간 이례적인 법적 다툼이 벌어지게 됐다. /연합뉴스

2019-11-27 연합뉴스

안재현 "개인사로 작품에 폐 끼칠까 조마조마"

MBC TV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는 행사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됐다.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안재현(32)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 등장을 예고했기 때문이다.27일 마포구 상암동 제작발표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재현은 땀을 흘리며 상당히 긴장한 듯 보였지만 최대한 담담해 보이려 애쓰는 모습이었다.그는 이혼 관련 질문에도 "제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분께 너무 죄송스럽다. 솔직히 이 자리도 폐가 되는 게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있다"고 준비한 듯한 답변을 내놨다.그러나 모두가 주목한 답변 후에는 안재현을 비롯해 제작진, 출연진이 모두 현장을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구원은 땀을 많이 흘린 안재현을 위해 잠시 나가 휴지를 가져오는가 하면, 오연서는 "눈물이 아니라 땀"이라고 농담을 섞기도 했다.이후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됐다.이날 오후 8시 55분 처음 방송하는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을 혐오하는 여자와,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릴 로맨틱 코미디다.꽃미남을 혐오하는 주서연은 오연서(32)가, 외모에 집착하는 이강우는 안재현이 연기하고 이외에도 김슬기, 구원, 허정민, 황우슬혜, 민우혁, 차인하, 김영옥, 윤다훈, 윤해영 등이 출연한다.오연서는 "서연이는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밝고 당차고 의리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이기적일 것'이라는 편견이 유일한 하자"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그는 이어 "내게 '깍쟁이'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는 털털하다. 그런 편견을 이겨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는 안재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재현 씨와 동갑이고, 다른 배우들도 또래여서 친해졌다"며 "또 드라마가 큰 사건·사고를 다루기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소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다 보니 더 그렇다"고 말했다.오연서는 '하자있는 인간들'을 연출하는 오진석 PD와 '엽기적인 그녀' 이후 2년 만에 재회한 데 대해서는 "PD님과 개그 코드도 맞고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 이번 작품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안재현은 "장면마다 즐거우면서도 진지하고, 진지하면서도 웃긴다"며 "오연서 씨와의 '케미'(조화)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그는 자신의 '하자'에 대해서는 "차가운 외모를 가졌지만 착한 게 제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웃었다.이 작품에는 성 소수자 커플도 등장한다.오 감독은 "코미디를 좋아하지만 소수 코드를 코미디로 하는 건 옳지 않다. 희화화하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계속 보시면 가벼운 시선으로 가져온 코드가 아니란 것을 아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추운 겨울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 까먹으며 감상하는 사랑스러운 명랑 순정 만화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배우 안재현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서 땀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2019-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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