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서 음주운전 적발… "대리운전 뒤 주차하려고"

배우 김병옥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발표했다.김씨는 이날 오전 0시 58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씨를 적발했다.적발 당시 김씨는 귀가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차량 주소지 조회 후 자택에 직접 찾아가 음주측정을 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김씨는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음주수치·시간·장소 등의 내용이 담긴 서류에 김씨의 서명을 받은 뒤 복귀했다.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해 개요를 작성한 서류에 서명을 받은 뒤 복귀했고 조만간 김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며 "김씨는 음주운전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김씨는 영화 감시자들·군도·검사외전·내부자들·검은사제·인천상륙작전·보안관·마녀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다. 주로 선 굵은 악역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디지털뉴스부배우 김병옥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연합뉴스

2019-02-12 디지털뉴스부

뮤지컬 '영웅' 측 "안재욱 하차 결정,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것"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이 안재욱 공연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한다고 발표했다. 에이콤은 12일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취소를 원하시는 분께는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받도록 조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안재욱 배우는 제작사와 소속사 간의 협의 끝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라며 "안재욱 배우가 출연 예정이던 회차는 극 중 동일한 역할을 맡은 정성화, 양준모 배우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변경된 캐스팅 일정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9일 오후 늦은 시간에 지방일정을 마친 후 술을 마신 쉬 숙소로 돌아가 휴식한 후 10일 서울로 출발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은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1일 소속사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뮤지컬 '영웅' 측 "안재욱 하차 결정,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것" /안재욱 인스타그램

2019-02-12 손원태

경찰, '나영석·정유미 불륜설' 유포한 방송작가 등 10명 입건

나영석 PD와 배우 정유미 씨의 불륜설을 만들어내 유포한 방송작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륜설을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사 안모(26) 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경찰은 또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39·무직) 씨를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4∼15일 허위 불륜설을 작성·유포해 나 PD와 정씨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 '나 PD와 배우 정유미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사설 정보지)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됐다. 이틀 뒤 나 PD와 정씨는 불륜설이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경찰이 지라시 유포 경로를 추적한 결과 불륜설과 관련한 지라시는 두 가지 버전이 있었다.1차 버전의 최초 작성자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프리랜서 작가 정모(29) 씨와 IT업체 회사원인 이모(32) 씨였다. 정 작가는 지난해 10월 15일 방송작가들로부터 들은 소문을 지인들에게 가십거리로 알리고자 대화형식으로 불륜설을 만들어 전송했다. 이를 몇 단계 거쳐 카카오톡으로 받은 회사원 이씨는 지라시 형태로 이를 재가공해 회사 동료들에게 전송한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이 지라시는 약 50단계를 거쳐 기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전달되며 급속히 퍼져나갔다.또 다른 버전의 지라시를 작성한 이는 방송작가인 이씨였다. 이 작가는 14일 다른 방송작가로부터 들은 소문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작성해 동료 작가에게 전송했고 이 역시 오픈 채팅방을 통해 퍼지게 됐다.지라시를 최초 생산한 정 작가 등은 소문을 지인에게 전했을 뿐 이렇게 문제가 커질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입건된 피의자 10명 가운데 9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다만 피해자의 변호인이 중간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회사원 1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경찰 관계자는 "정보통신망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정보를 재전송하는 경우 최초 유포자가 아닌 단순유포자라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디지털뉴스부나영석 CJ ENM PD(왼쪽)와 배우 정유미 측이 최근 각종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급속히 유포 중인 염문설 등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2019-02-12 디지털뉴스부

음주운전 안재욱 '광화문 연가'·'영웅' 하차…"변명의 여지 없다"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은 배우 안재욱(48)이 출연 작품에서 하차한다.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안재욱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재욱은 오는 다음 달 9일~4월 2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소속사 측은 "'영웅'은 대한민국 역사에 여러 의미가 남다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돼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16~17일 예정된 '광화문 연가' 부산 공연은 일정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하차할 경우 관객에게 더 큰 혼란을 끼칠 수 있어 속죄의 마음으로 관객 앞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안재욱 측은 앞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럽다"고 사과했다.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뒤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지만, 지난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배우 안재욱 /연합뉴스

2019-02-11 편지수

뚝섬 경양식당, '골목식당' 결말 조작 주장…"사실과 다른 결말, 비난과 인신공격 당했다"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에 출연했던 경양식당 대표가 골목식당의 결말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경양식당 사장은 지난 10일 유튜브 '뚝경TV' 채널을 통해 '솔루션은 왜 편집하셨어요?'라는 제목으로 약 4분가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경양식당 사장은 "마지막에 방송된 함박스테이크 솔루션 거부 방송과 관련해 말하겠다"며 한 것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작해 방송했다"고 주장했다.경양식당 사장은 "전수받은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하면 코너스테이크 사장님에게 피해를 드린다고 생각했다"며 "새롭게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백종원 대표에게 선보였고 메뉴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이러한 장면은 모두 카메라에 담겼으나 전파를 타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 장면은 방송에 나가지 않았고 사실과 다른 결말로 인해 크나큰 비난과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악의적인 조작으로 일반인 출연자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든 것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냐"며 "더 이상 조작으로 사회적 살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골목식당 결말 조작 주장 /'뚝경 TV' 유튜브 방송 캡처

2019-02-11 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