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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Point, 박진영 참여+히트곡 리메이크 등"

1세대 보이그룹 god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god(박준형·데니안·윤계상·손호영·김태우)는 10일 오후 6시 20주년 스페셜 앨범 '덴 앤 나우(Then & Now)'의 더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와 '눈을 맞춰'를 발매했다. god는 지난 1999년 1월 13일 앨범 'Chapter 1'으로 데뷔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그 남자를 떠나'와 '눈을 맞춰'를 비롯해 god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과 앞서 발표한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한 '길'까지 총 10곡이 담겨있다. '그 남자를 떠나'는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과 14년 만에 만나 화제를 모았던 곡이며, 사랑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마음 아파하며, 그가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내용이 담긴 R&B 곡이다. '눈을 맞춰'는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장르로, 멤버 데니안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윤계상이 출연한 드라마까지 총 43개의 제목을 가사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외에도 멤버들은 그동안 발표한 god 음반 중 애착을 갖고 있는 곡을 수록했다. 박준형은 '나는 알아', 윤계상은 '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데니안은 '왜', 손호영은 '모르죠', 김태우는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정해 리메이크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1세대 보이그룹 god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싸이더스hq 제공

2019-01-10 손원태

'키디비 모욕' 블랙넛 1심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법원 "반성하는 모습 없어"

여성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기속된 래퍼 블랙넛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10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김대웅·30)에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앞서 블랙넛은 지난해 4월 '투 리얼(Too Real)'이라는 곡을 발표했고,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XX",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X봤지"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모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블랙넛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열린 공연에서 키디비 이름을 언급하며, 모욕감을 주는 동작을 하는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에 "공공의 이익과 무관하고 힙합의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예술의 범위 내 모욕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거나 사회통념상 용인되는 행위로도 볼 수 없다"면서 "피고인의 예술의 자유가 중요한 만큼 피해자의 인격권과 명예, 감정도 매우 소중하고 보호받아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함에 있어 굳이 특정 이름을 명시적으로 지칭할 이유는 찾을 수 없다"면서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국민의 중요한 권리로 두텁게 보호돼야 하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 보호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친분 관계가 없는 피해자를 자기 목적을 위해 가사에 끌어들였따"면서 "표현 방식과 내용이 저급하고 피해자 인격권 중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했다. 재판에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넛은 이와 같은 논란에 키디비를 직접 지칭해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고소 이후에도 집요하게 추가 피해를 가하고 있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편 블랙넛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 차례 공연에서 키디비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키디비 모욕' 블랙넛 1심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법원 "반성하는 모습 없어" /블랙넛 인스타그램

2019-01-10 손원태

'성추행 혐의' 정유안 측 "경찰 조사 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

신인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유안 소속사 측은 10일 복수의 매체에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한 차례 경찰조사를 받았다"면서 "경찰 조사 결과를 우선 기다리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피해 여성은 이에 경찰에 신고했고, 정유안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정유안은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가 불가피해졌다. 정유안은 올 상반기 방송 진행을 앞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주연배우 김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했다"면서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이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tvN 측도 정유안의 이 같은 논란에 내부적으로 하차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재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 여부와 관련해 내부 확인 중"이라고 회신했다.한편 정유안은 1999년생으로 SBS TV '초인가족 2017'과 MBC TV '이리와 안아줘', 영화 '창궐'과 '밀정'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신과 함께 - 인과 연'에서 저승사자 강림 역으로, 하정우 어린시절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하 VAST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VAST 엔터테인먼트 입니다.금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서 배우 정유안 군의 드라마 출연 여부에 대한 추가 입장 전해드립니다.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 하였고,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 군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또한 아직 정확한 사건의 진위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거듭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성추행 혐의' 정유안 측 "경찰 조사 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하차"/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1-10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