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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항암 입원 가는 길, 반드시 이길 것"… 혈액암 악성림프종 무슨 병?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지웅은 다소 핼쑥한 모습이지만, 다부진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혈액암(악성 림프종)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환돼 생기는 종양으로, 10세 미만은 매우 드물며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세포의 하나인 림프구가 과다증식하며 종양을 만드는 것으로, 주로 림프구들이 모여 있는 림프절에서 발병한다. 그러나 명확한 발생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수면 시 옷이 흠뻑 젖을 정도), 체중감소(10% 이상) 등이 올 수 있다. 특히 1~1.5cm 이상 약간 말랑말랑한 촉감의 림프절이 만져질 경우,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허지웅 "항암 입원 가는 길, 반드시 이길 것"… 혈액암 악성림프종 무슨 병? /허지웅 인스타그램

2019-02-11 손원태

블랙핑크, 성공적인 美 데뷔…뉴욕타임스·미국 AP "기립박수 받았다"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이 주최한 쇼케이스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렀다. 블랙핑크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레이블 인터스코프 대표로 무대에 올라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Forever Young) 무대를 선보였다.이 쇼케이스는 유니버설그룹이 매년 '그래미 어워즈'가 열리기 직전 여는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로, 포스트 말론, 릴 베이비, 제이 발빈, 엘라 메이, 그레타 반 플릿 등 세계적인 팝스타가 대거 무대를 장식했다. 블니버설뮤직그룹은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K팝 그룹 가운데 유튜브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의 미국 첫 무대를 환영해달라"고 호응을 유도했다.미국 AP와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 온 이 걸그룹은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빌보드도 "이날 쇼케이스 오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블랙핑크가 영화 '클루리스'(Clueless)를 연상시키는 룩으로 '뚜두뚜두'에 맞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안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니버설뮤직그룹 루시안 그레인지 회장을 비롯해 뉴욕타임스, 피플, 버라이어티 등 유력 매체들이 초대됐다. 한편 오는 11일 미국 CBS 심야 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12일 미국 ABC 아침 뉴스 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빌보드에 보도된 블랙핑크 미국 데뷔 무대 /빌보드 캡처=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0 편지수

레드벨벳, 첫 북미투어 성공적 개최… "환영받아 감사, 꿈만 같아"

그룹 레드벨벳이 첫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지난 7∼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레드벨벳 세컨드 콘서트 [레드메어]'를 펼쳤다고 10일 발표했다.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레드벨벳은 2시간 30분 동안 '행복', '러시안 룰렛', '루키'(Rookie), '피카부', '파워 업'(Power Up) 등 20곡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 선사했다.특히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배드 보이'(Bad Boy)와 'RBB'(Really Bad Boy)는 영어 버전으로 선보여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지난해 12월 '비평가들이 선정한 2018년 최고의 K팝 20곡'을 보도하며 1위로 '배드 보이'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빌보드는 "'배드 보이'는 풍성한 사운드와 생생한 색감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레드벨벳의 팜므파탈적 정체성을 만들어냈다"고 호평했다.공연을 마친 레드벨벳은 "미국에서 콘서트를 하게 돼 꿈만 같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표정과 응원을 보면서 LA 팬들의 열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다.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레드벨벳은 10일 댈러스, 13일 마이애미, 15일 시카고, 17일 뉴어크에서도 무대를 펼친다. 이후 캐나다로 넘어가 19일 토론토, 21일 밴쿠버에서 공연한다./디지털뉴스부레드벨벳 첫 미국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0 디지털뉴스부

승리, 클럽 버닝썬 논란 속 활동 재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저조한 예매율

자신이 사내이사를 지낸 클럽 '버닝썬' 의혹으로 대외활동을 삼가던 빅뱅 승리가 콘서트 홍보에 나서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승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포스터를 올리고, 내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클럽의 경영과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침묵을 지키다 엿새 만에 올린 글이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지난달 31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승리를 두둔하는 글을 올린 뒤로는 승리 관련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지만, 콘서트 홍보 자료를 배포하며 지원사격을 했다.그러나 콘서트가 성황리에 진행될지는 미지수다.승리는 오는 16∼17일 서울을 시작으로 23일 싱가포르, 3월 9∼10일 일본 오사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가 예정됐다.서울 공연은 불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티켓 판매율은 저조한 편이다. 9일 오전 단독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에 남은 물량은 16일 공연이 387석, 17일 공연이 410석이다. 공연이 열리는 SK핸드볼경기장이 5천석 규모임을 고려하면 총 좌석의 8%가 안 팔린 셈이다. 시대를 풍미한 빅뱅 멤버가 입대를 앞두고 여는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한편 '버닝썬'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손님 김 씨와 클럽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김 씨는 클럽에서 성추행당한 여성을 도우려고 나섰다가 보안요원과 출동한 경찰에 폭행당했다며 경찰과 클럽 간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 씨 외에 클럽 전직 직원 등이 이 클럽에서 이용객들이 마약을 투약하고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까지 잇따라 제기했다.승리는 버닝썬 사내이사를 맡아왔고, 각종 방송에서 자신이 무늬만 사장이 아니라 실제 운영자라고 말해왔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말을 뒤집었다. 지난달 31일에는 이사직도 내려놨다.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 등을 내사 중이다./디지털뉴스부승리가 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공연 포스터 /연합뉴스=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2-10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