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이연복, 47년 중식 외길인생 "죽는 날까지 요리하고 싶어"

'사람이 좋다' 이연복 셰프가 요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셰프 이연복의 인생이 담긴 한 그릇' 편이 전파를 탔다.호텔 최초 중식당 주방장 및 주한 대만 대사관 주방장을 22살 최연소로 입성한 이연복은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한 이후로 후각을 잃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말했다.이후 이연복은 요리를 할 때 오로지 입맛에 의존한다. 이날 이연복은 아침식사 대신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했다.이연복은 "아침 먹고 배가 부른 상태에서 음식을 하면 미각이 둔해진다. 그래서 아침을 안 먹고 담배를 안 피우고 과음하지 않는다"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전했다.이연복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은 인기에 힘입어 2년 전 부산에 2호점을 냈다. 2호점은 이연복의 아들 이홍운 씨가 도맡고 있다.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0년 째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다.이연복은 사실 처음엔 아들이 요리사가 되는 걸 반대했었다고. 그는 "힘든 걸 아니까. 고생을 대물림하기 싫어서 그랬다"고 털어놨다.결국 이연복은 마음을 바꿔 대기업에 다니던 아들에게 다시 요리사의 길을 권했다. 이홍운 씨는 "항상 뿌듯하다. 그만큼 저를 믿는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믿지 않으면 절대 매장을 맡기지 않을 분이다. 그만큼 일에 대해 냉정하신 분"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현재 딸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사위가 2층, 우리가 3층, 같은 집에 산다"며 2년 전부터 합가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손자가 아파트에 사니까 층간소음 문제도 있고, 우리가 먼저 같이 살자고 했다. (사위와) 친구처럼 지낸다"고 설명했다.이연복은 부산에서 올라온 아들, 사위와 함께 함께 볼링을 치거나 쇼핑을 하고 노래방을 다니는 등 허물없이 어울렸다.이연복은 스케줄을 마친 후에도 가게로 돌아가 요리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요리는 죽는 날까지 할 것 같다. 조금 더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이연복 /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2019-12-17 이상은

'비디오스타' 알리 "출산 한 달만에 뮤지컬, 옥주현 날 위해 마사지기 설치해줘"

'비디오스타' 가수 알리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로 꾸며져 김종서, 노을 강균성, 에일리, 알리,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알리는 "콘서트 도중에 남편에게 사랑 고백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알리는 "노래를 하다가 중간에 관객 무릎에 앉아서 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날 남편이 왔더라. 깜짝 이벤트로 가서 해줬다"며 "남편한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알리의 남편이 이벤트 중 감동한 듯 울컥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알리와 남편의 인연을 이어준 사람은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알리의 남편과 평소 친분이 있었는데, 콕 집어서 알리를 소개해달라고 청했다고 회상했다.손승연은 "조심스러워서 (알리에게) 소개받을 마음이 있냐고 문자를 보냈다. 알리가 바로 전화를 하더니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묻더라"고 전했다.그렇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알리는 손승연에게 소개팅 답례로 명품가방을 선물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또한 알리는 아들에 대해 "내 인생에 이런 남자는 처음"이라며 "아이가 우는데도 짜증도 화도 안 나고 너무너무 예쁘다. 저녁 공연을 끝마치고 밤 11시 넘어서 들어갔는데 아이가 그때까지 안 자고 있더라. 새벽 두 세시까지 계속 노래를 불러줬다. 내 노래를 불러줘야 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 후 한 달 만에 뮤지컬 '레베카'로 무대에 복귀한 알리는 배우들의 배려로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알리는 "함께 공연하는 배우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며 "주말에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연습실에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이어 "배우분들 중에 엄마 아빠이신 분들이 너무 많다. 아들이 최민철 배우님 품에서 2시간을 잤다. 덕분에 편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며 "레베카 식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알리는 또 "옥주현은 아이보다는 나를 더 챙겨줬다. 구두를 못 신는 날 위해 대형 발 마사지 기계를 대기실에 설치해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2019-12-17 이상은

'책 읽어드립니다' 韓서 정의 열풍 일으킨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조명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한국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한다.17일 방송되는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윤소희와 소설가 장강명,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부장판사 출신 소설가 도진기 변호사가 함께 '정의란 무엇인가'에 담긴 인류 보편적 정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정의란 무엇인가'는 자유 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의 공동체주의까지 철학자들의 정의를 현실 세계에 끌고 온 흥미롭고 도발적인 역작으로 꼽힌다.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된 마이클 샌델이 30년 동안 강의한 것을 엮은 책으로, 국내 대형서점 최초 인문학 분야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의란 무엇인가'가 영미권에서 10만부가 판매된 것에 비해 한국에서만 200만부가 팔린 것을 두고 설민석은 "작가가 그 이야기를 언급하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대한민국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 의식이 강하다고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윤소희는 "세계 6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의 지표에서 한국이 49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공리주의와 자유지상주의 등 정의에 대한 여러 개념을 두고 열띤 토론이 이어진다.설민석은 각 개념들의 맹점을 예리하게 꼬집는 책 속 사례와 질문을 통해 '정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던진다. 다수의 행복을 위한 소수의 희생이 정당한 것인가를 두고, 이적은 1884년 조난을 당한 영국의 '미뇨네트 호'에서 17세 소년 '리차드 파커'를 죽이고 남은 사람들이 그의 살과 피로 목숨을 이어간 충격적인 이야기를 소개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김경일 교수는 트롤리 열차 딜레마(다수의 목숨과 소수의 목숨을 두고 희생할 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고민하지만, 의외로 "뭐가 다른 거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김경일 교수는 "공리주의가 무조건 소시오패스는 아니지만, 효용적인 생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소시오패스의 기본적인 성격"이라며 "공리주의가 만연한 사회는 소시오패스적 사회다. 이런 딜레마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선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 경각심을 깨웠다.도진기 변호사는 실제로 도덕적 딜레마에 빠졌던 경험을 소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영화에서 범인을 체포할 때 흔히 언급되는 '미란다 원칙'에 대해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도진기 변호사는 "'미란다'라는 사람은 사실 미국의 미성년자 납치 성폭행범이었다. 하지만 체포 당시 권리를 고지하지 않아 무죄로 풀려났고, 그때 형성된 경고문이 '미란다 원칙'이다. 법대생 시절 그 사실을 처음 알고 분통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영어 원서도 구매해 읽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적이 "철학책이다 보니 명확한 개념이 궁금해서 원서를 함께 펴놓고 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단어를 찾아가며 읽었다"며 병이에요, 병"이라고 수줍어하자, 전현무는 "나는 왜 그 병에 한 번도 안 걸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주(24일) 저녁 8시에는 '책 읽어드립니다-연말 특강'이 진행된다.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소개한 책 중 가장 화제가 된 '군주론', '총, 균, 쇠',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편의 핵심 강독 내용을 추린 특강이 전파를 탄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책 읽어드립니다'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조명 /tvN 제공

2019-12-17 이상은

'그것이 알고싶다' 측, 故김성재 편 21일 재편성 "법원 통해 방영 여부 결정"

故(고) 김성재 사망사건에 대해 조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시 방송된다.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방송이 예정된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故 김성재 사망사건'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8월 고 김성재의 사망사건을 다룬 방송을 예고했으나 고인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김모 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방송금지 임시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전파를 타지 못했다.당시 제작진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제작진의 공익적 기획 의도"라며 법원의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김성재 편의 방송을 원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일부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김성재 편의 방송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이끌어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5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방송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이 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 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사실이 추가됐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의 방영 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김모 씨의 모친은 지난 13일 법적 대리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서 "우리 딸은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족은 지난 24년간 편파적인 보도에 의해 큰 고통을 받았다"며 "객관적인 시선에서 사건을 봐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고 김성재는 지난 1995년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김성재의 팔과 가슴에서 수많은 주삿바늘이 발견되고 사인이 동물마취제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사망 당시 고인의 여자친구였던 김모 씨는 살해용의자로 지목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최종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그것이 알고싶다' 고 김성재 편 재편성 /SBS 제공

2019-12-17 이상은

'블랙독' 서현진, 진땀 나는 사립고 적응기…라미란과 본격 워맨스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의 워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7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사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그려진다.또 개학 첫날부터 진학부를 찾은 '고단수' 학부모(서정연)까지 등장,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진땀 나는 사립고등학교 적응기를 예고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블랙독'은 치열하고 살벌한 사립고등학교(이하 사립고)에 떨어진 새내기 교사 고하늘의 짠내 나는 입성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학교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리얼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출근부터 '낙하산'으로 오해받고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고하늘이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먼저 학생 포기하는 선생은 선생 자격 없다"는 박성순의 일침에 학교에 남기로 결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진학부 풍경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대를 준비하는 자녀의 진학상담을 위해 학교를 찾았다는 '고단수'의 학부모는 유명 입시 컨설팅 학원을 운운하며 진학부장 박성순의 실력을 떠보지만,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베테랑 박성순은 한 수 위였다. 박성순은 오히려 방대한 입시 데이터로 학부모를 쥐락펴락하는 베테랑 진학부장의 노련함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학부모의 한마디에 당황한 고하늘의 모습과 고하늘을 매섭게 바라보는 박성순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실수를 되짚어보는 듯 복잡한 고하늘의 심정이 얼굴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개학 첫날부터 박성순의 특별지도를 받게 된 고하늘과 묵묵히 그를 지켜보기만 했던 박성순이기에 두 사람의 면담에 이목이 쏠린다. 과연 고하늘이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치열한 입시 전쟁에서 진학부의 일원으로 적응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사립고의 다이내믹한 개학 첫날 풍경과 고하늘의 적응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특수한 '룰'을 가진 그들만의 전쟁터에서 혹독한 성장통을 겪는 새내기 교사 고하늘과 그의 멘토를 자처하는 박성순이 보여줄 워맨스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블랙독' 제작진은 "개학 첫날부터 정신없는 일들로 가득한 고하늘의 짠내 나는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새내기 교사에게 닥친 갖가지 미션 그리고 고하늘을 진땀을 빼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등장까지, 다이내믹한 학교의 일상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특별 출연하는 서정연 배우의 활약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블랙독 / tvN 제공

2019-12-17 이상은

JTBC '검사내전' 5.0%-tvN '블랙독' 3.3% 출발

JTBC '검사내전'과 tvN '블랙독', 월화극 두 편이 함께 출발했다. 한쪽은 가볍고 한쪽은 다소 무거웠지만 모두 '웰메이드'의 향기를 풍겼다.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 '검사내전' 시청률은 5.04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단숨에 5%를 돌파했다. JTBC 드라마 첫 방송 사상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1회에서는 진영지청 형사2부 검사들이 소개됐다. 그중에서도 시골 도시 진영에서의 검사 생활이 천직으로 보이는 이선웅(이선균 분)의 일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의 앞에 스타 검사 차명주(정려원)가 등장했다.'검사내전'은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시국에 편성 시기를 잘못 택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자극 대신 잔잔함을 택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검찰총장이 지방 순시 때 들리는 것을 세 번이나 깜빡 잊을 만큼 존재감이 미미한 시골 지청을 배경으로 검사라기보다는 주변 직장인에 가까운 각양각색 검사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평범함 속 예리함까지 디테일하게 연기하는 이선균과 그와 처음 만났지만 두 번째인 것만 같은 호흡을 자랑한 정려원의 연기도 안정적이었다.'블랙독'은 3.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블랙독'은 첫 방송부터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불공평한 처우와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들 간 미묘한 관계를 그려내며 기존 월화극과 차별화를 꾀했다.무엇보다 치열한 사립고에 떨어진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끌었다.특히 '로코퀸' 서현진과 '라부장' 라미란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두 사람은 이번에 주전공 대신 묵직한 캐릭터를 택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한편, SBS TV 'VIP'는 10.6%-13.1%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연합뉴스검사내전(오른쪽)과 블랙독 /연합뉴스=JTBC, tvN 제공

2019-12-17 연합뉴스

'전참시' 브라이언 매니저, 워킹맘의 섬세한 케어 "사무직→40대 앞두고 매니저 도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브라이언과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14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과 홍승란 매니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현재 42세, 매니저 4년 차인 홍승란 씨는 11년 간 사무직에서 일하다가 39세에 매니저를 시작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매니저는 "사무직을 11년 동안 했다. 가장 높은 직급이었고 연봉도 그때 당시에는 높았다. 한 6년 고민을 하다가 '내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갖고 싶다' 결심을 하고 매니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에게는 고등학생 딸과 대학생 아들이 있었다. '전참시' 패널들은 "매니저 가족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매니저는 "결혼 21년차다. 아이들에게 다 키워줬으니까 엄마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남편이 평소 집안일, 식사 등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말했다.그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를 앞둔 브라이언의 목관리를 돕기 위해 아침마다 배숙과 연잎차를 준비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정성을 다하는 매니저의 모습에 패널들은 "엄마의 마음이다"라고 감탄했다.매니저는 브라이언을 아들처럼 챙겼다. 매니저는 감기에 걸렸으면서도 아침부터 찬 음료를 먹는 브라이언에 "찬 거 먹으면 안된다"고 잔소리했고 브라이언은 "맨날 하지 말라고만 한다"고 투덜대 웃음을 선사했다.매니저를 브라이언을 위해 다양한 물건을 챙긴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다녔다. '생존키트'라고 불리는 캐리어 안에는 화장품부터 안대, 핫팩, 실내용 슬리퍼, 구급용품 등이 구비 돼 있었다.전현무는 "아역 배우들 엄마가 캐리어 들고 다니는 것 같다. 브라이언은 큰 필구(아역) 같다"고 놀렸다.매니저를 브라이언이 스케줄을 할 때도 대본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주거나 볼펜과 커피를 챙기는 등 세심하게 돌봤다. 브라이언은 "감사한데 많이 해주다 보니 (감사함을) 까먹게 된다"고 말했다.브라이언은 매니저를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브라이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2019-12-15 이상은

'스토브리그' 남궁민, 조한선 트레이드…오정세 "이력대로 우승 후 해체"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팀의 에이스 조한선을 트레이드 시켰다.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임동규(조한선 분)를 트레이드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팀의 에이스를 트레이드 시키겠다는 백승수의 결정은 많은 반발을 샀다. 임동규는 백승수의 차를 박살내고 그 안에 돈과 트로피를 넣어뒀다. 운영팀장인 이세영(박은빈 분) 역시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백승수는 "내가 팀장님을 납득 시켜가며 일을 해야 하냐. 아니면 내가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러는 거냐"며 물러서지 않았다.임동규는 백승수에게 공을 던지며 위협했고, 그날 밤 백승수는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이세영은 경찰에 괴한의 인상착의를 설명하는 백승수의 말을 듣고 임동규가 보낸 사람임을 직감했다. 이세영은 "트레이드 때문에 이런 거냐. 다음에 또 이러면 제가 신고하겠다"고 화를 냈으나 백승수는 "어떤 단장이 자기 팀의 가장 비싼 선수를 경찰에 넘기냐. 곱게 키워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며 사건을 덮어두고자 했다.백승수는 바이킹스의 김관식과 임동규를 트레이드하고자 했다.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백승수에 분노한 임동규는 기자들을 접대하며 "드림즈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김관식과 날 바꾼다고 한다"고 정보를 흘렸다.다음 날 임동규의 트레이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여론이 들끓었다. 백승수는 분노한 드림즈 프런트 직원들을 모아놓고 임동규를 트레이드 시키려 하는 이유를 밝혔다.백승수는 "임동규는 더위에 약한 게 아니라 순위경쟁 때 힘을 못 쓰는 선수다.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형 타자다. 펜스를 넓힐 경우 가장 애매해지는 타자"라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고 강조하며 "임동규는 자기 구미에 맞는 선수만 끌고 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임동규는 프렌차이즈 스타라는 직원들의 반발에 백승수는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데려오려고 한다"며 바이킹스의 강두기(하도권 분)와 김관식을 데려오겠다고 발표했다. 직원들은 할 말을 잃었고 조용해졌다.백승수는 임동규를 찾아가 "짐 싸라. 바이킹스 단장님한테는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라며 "강두기 선수 온다고 하니까 다 좋아하더라. 영구결번은 그런 선수가 되는 거다. 야구 잘하고 동료들한테 존경받는 선수"라고 일침을 가했다그렇게 임동규는 국가대표 선발투수 투수 강두기와 트레이드 됐다. 한편, 권경민(오정세 분)은 백승수를 만나 "내가 단장님 왜 뽑았을 것 같냐"고 물으며 "우승하고 해체, 우승하고 해체. 단장님 이력대로만 해달라"고 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스토브리그 /SBS '스토브리그'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정글의 법칙' 전소미, 父매튜와 무인도 조난…"아빠의 사랑 느껴"

'정글의 법칙' 전소미가 아빠 매튜와의 케미를 뽐냈다.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추크'에서는 김병만과 전소미, 매튜, 한현민, 이태곤, 유재환, 이정현, 노우진이 미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 추크 섬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소미는 아버지 매튜, 한현민, 노우진과 한 팀을 이뤘다. 작은 무인도에 도착한 이들은 다른 팀이 발견할 때 까지 섬 밖을 나갈 수 없었다.전소미는 아빠와의 정글 행에 대해 "아빠는 엄마보다 솔직하게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분"이라며 "(함께 정글에 가는 게)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가장 걱정되는 멤버 역시 아빠를 꼽았다. 전소미는 "아빠가 잘하는 건 저도 너무 행복하고 좋지만 너무 잘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 무인도에서 코코넛 나무를 발견한 매튜는 딸을 위해 나무에 오르려 했지만 나무에 쓸려 팔에 상처를 입고 말았다. 하지만 매튜는 포기하지 않고 코코넛을 잔뜩 구해왔고, 전소미는 "아빠의 사랑이 어떤지 느꼈다"고 감동했다. 매튜가 손질해준 코코넛을 맛본 전소미와 한현민, 노우진은 "진짜 달고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전소미는 "전혜빈 선배님이 정글에서 여전사 이미지를 얻지 않았냐. 나도 여전사가 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식량 구하기에 힘들어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전소미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사고로 북한 조난…北 군인 현빈과 첫 만남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했다.14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재벌가의 정식 후계자가 된 윤세리(손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세리는 배우 차성우(정경호 분)와의 열애설이 보도되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윤세리는 오히려 대책회의에서 회사에서 밀고 있는 신상 귀걸이를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게 하라고 지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이 전략이 들어맞아 귀걸이는 대박이 터졌고, 회사는 반년 치 매출이 한 번에 달성했다. 주가도 상한가를 쳤다.윤세리는 스캔들을 나무라는 오빠 윤세준(최대훈 분)에게 "이거 오빠 번호야? 번호 바꾸지마. 두 번 차단하기 귀찮아"라고 냉담하게 반응했다.부친 윤증평(남경읍 분)의 집행유예를 풀린 것을 기념해 가족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다. 윤증평은 아들들을 제쳐 두고 딸 윤세리부터 찾았고, 윤세리가 도착하자 "내 자리 너한테 주마. 집 나가 네 회사 꾸린지 10년이다. 네 능력 충분히 봤다. 그러니까 네가 나 대신 내 회사 맡아라"고 후계자를 발표했다. 윤세리는 "그럼 자회사 대표들 인사권도 주어지는 거냐. 몇몇 대표들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형제들을 응시했다.기업을 승계 받기로 한 윤세리는 부푼 마음으로 패러글라이딩 신제품 시연에 나섰다. 패러 글라이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윤세리는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했다. 세리야. 이제 높이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행복해했다.하지만 곧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쳤고, 윤세리는 돌풍에 휘말려 추락하다 나무에 걸렸다. 정신을 차린 윤세리는 비명을 지르다 북한의 5중대 대위 리정혁(현빈 분)에게 발견됐다.윤세리는 리정혁을 귀순한 군인으로 오해했지만 리정혁은 이 곳이 북한임을 알렸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원칙대로 조사 받게 하려 했고, 윤세리는 겁에 질려 그냥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리정혁은 도망치는 윤세리를 쫓다가 실수로 지뢰를 밟게 됐다.윤세리는 "다신 안 볼 거라서 하는 말인데 얼굴 완전 내 취향이다. 통일되면 우리 다른 식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뒤 리정혁을 내버려두고 줄행랑을 쳤다.동료의 도움으로 지뢰에서 벗어난 리정혁은 사고로 흘러들어온 남한 여성이 있다고 알렸다. 윤세리는 자신을 쫓는 북한군을 피해 도망치다 지뢰밭도 맨몸으로 무작정 통과해 군인들을 경악케 했다.정신없이 도망치던 윤세리는 결국 월북해버렸다. 이 일로 북한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윤세리는 민가에 도착했다.윤세리는 민가를 보고 남한에 도착했다고 착각했지만 이 곳이 북한의 민가임을 알아채고 충격을 받았다.윤세리를 먼저 발견한 리철강은 다른 군인들로부터 그녀를 감춰줬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아는 형님' 박정아 "결혼하니 너무 좋아…10개월 딸 'ET춤'처럼 손가락 내밀어"

'아는 형님' 박정아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1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석진과 박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정아는 "결혼하니까 너무 좋다"면서 "남편은 프로 골퍼인데 덜렁거리는 나를 챙겨준다. 자고 있을 때 마스크팩을 붙여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휴대전화를 잘 잃어버리는데 남편이 나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남자가 전화를 받아서 오해한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또한 박정아는 "예쁜 아기가 생겨서 좋다. 아기기 이제 10개월인데 얼굴형이 나랑 너무 닮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내 딸이구나 느꼈던 게 내가 '사랑해요' 하고 손가락을 내밀면 쥬얼리 '원 모어 타임' ET춤처럼 손가락을 내민다"고 전했다.공개된 증거 영상 속에는 엄마의 손가락과 손가락을 마주하고 있는 박정아 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정아는 쥬얼리 멤버 이지현과 자주 만나고 서인영과도 전화로 안부를 주고 받는다고 전했다.한편, 개그맨 김영철은 박정아에게 "예전에 호동이랑 같이 '한끼줍쇼'에 나오지 않았었냐"고 물었다. 강호동은 김영철을 만류하며 "내가 언급하지 못한 건 이유가 있다"고 말했고, 박정아는 "예전에 '그 언니'와 함께 나왔다"며 말을 흐렸다.박정아는 과거 배우 이혜영과 함께 '한끼줍쇼'에 출연한 바 있다. 이상민은 당황해 고개를 숙였고, 김영철은 이상민에게 "미안하다. 둘이 같이 나온 걸 생각 못했다"고 사과해 이상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박정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놀라운 토요일' 라이머·안현모 출연…베이비복스 '겟업'·엑소 '그래비티' 받쓰 성공

'놀라운 토요일'에 베이비복스 'Get Up(겟업)'과 엑소 'Gravity(그래비티)'가 등장했다.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안현모는 남편 라이모의 고집이 세다며 "절대 실패가 없는 사람이다. 실패 해도 '나는 성공했다'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고 말했다.도레미 마켓 초창기 멤버인 한해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라이머는 "한해가 얼마 전 휴가를 나와 내가 전역 후 다시 도레미마켓에 돌아갈 수 있도록 나가서 실수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첫 번째 백짬뽕 라운드에서는 90년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곡 'Get Up(겟업)'의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등장했다.90년대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라이머는 휑한 받아쓰기 판을 공개해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그럼에도 그는 "내가 랩의 패턴을 분석했다. 글자수는 정확하다. 90년대에 랩을 많이 썼기 때문에 이런 플로우를 잘 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라이머의 말과는 달리 글자 수는 35글자였고, 원샷 주인공도 라이머가 아닌 박나래였다. 피오는 "라이머가 아니라 라이어"라고 꼬집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계속되는 받아쓰기 실패에 라이머는 직접 힌트를 얻기 위해 나섰다. 라이머는 트렌치 코트를 입은 채 90년대 느낌 걸그룹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2라운드에서는 엑소의 '그래비티(Gravity)'의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등장했다. 문제 안현모는 남편 라이머에게 "오빠 엑소 노래 다 알지 않냐"고 물었고, 라이머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신동엽은 "안현모 씨가 아까부터 라이머 씨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안현모 씨가 사기결혼한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라이머는 "SM 쪽이 사운드 위주로 믹싱이 돼서 가사가 잘 안 들린다"며 "발음은 좋았다"고 말했다.원샷 주인공은 안현모였다. 안현모는 가사의 의미를 추측해 설명했고, 라이머는 "여보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안현모는 "멋있을 때만 여보라고 한다"고 투덜대면서도 "라이머 진짜 귀엽지 않냐"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혜리의 활약으로 멤버들은 3차 시도만에 받아쓰기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 구례오일장 버스킹→순천 기적의 도서관 축하공연 '숨가쁜 하루'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재석이 구례오일장 버스킹, 순천 기적의 도서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14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신인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활약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유산슬은 순천으로 스케줄을 위해 이동 중 구례 오일장에 들렀다. 이 곳에는 박상철이 이미 홍보활동 중이었고, 그는 유산슬과 함께 시장을 돌며 홍보를 진행했다.홍보 무대를 펼치게 된 유산슬은 '합정역 5번출구'를 구례역으로 개사해 부르는 센사를 선보였다. '사랑의 재개발'도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한 상인은 흥이 올라 무대로 뛰어들어 춤을 추기 시작했고, 옷을 벗으며 댄스무아지경에 빠져들어 웃음을 선사했다.유산슬은 구례오일장 무대를 마친 후 대봉감과 꽈배기를 선물로 받았다.순천에 도착한 유산슬은 '싸자이' 조세호의 손에 이끌려 16년 전 '느낌표' 프로그램을 통해 개관식에 참여했던 기적의 도서관을 찾았다.이날은 때마침 기적의도서관 리모델링 재개관 행사가 있는 날이었다. 풍덕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합창단은 유산슬의 등장에 함성을 지르며 격하게 환영했다. 유산슬은 합창단과 함께 '사랑의재개발' '합정역5번출구'을 열창했고, 아이들은 노래와 함께 깜찍한 율동도 선보여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포레스텔라, 정동하 꺾고 4연승…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 우승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 우승을 차지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9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이날 세 번째 주자로 나선 포레스텔라는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으로 웅장하고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여 417표를 획득했다.뒤이어 무대에 오른 가수 허각은 고(故)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포레스텔라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창민은 故최진영의 '영원'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하모니와 뮤지컬 '레베카' 팀의 지원사격 속에 압도적인 무대가 완성됐다.이창민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포레스텔라를 꺾지는 못했다. 포레스텔라는 이창민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마지막 주자는 '불후의 명곡'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가수 정동하였다.정동하는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과 퀸의 명곡을 조합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 중 가수 김종서가 깜짝 등장해 환호를 이끌어냈다.두 사람은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하며 강렬한 록사운드를 선사했다.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에 왕이 왔다"고 감탄했다.김종서는 정동하에 대해 "굉장히 좋아하는 후배"라며 "제안을 해줬을 때 고마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정동하의 강력한 무대에도 포레스텔라는 4연승을 거두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포레스텔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1부 우승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놀면뭐하니' 유재석, 망향휴게소 깜짝 버스킹…'짜사이' 조세호 현란한 퍼포먼스

'놀면뭐하니' 조세호가 '짜사이'로 등장했다.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활약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순천 행사 스케줄이 잡힌 유산슬은 강렬한 빨강색 의상을 입고 휴게소에 등장했다.1일 매니저가 된 작곡가 김도일은 운전을 못한다고 말해 유산슬을 당황 시켰다. 이때 조세호가 유산슬의 매니저로 깜짝 등장했다.전날 김태호PD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 조세호는 "김 PD님이 유산슬 옆 짜사이처럼 있으라더라. 오늘은 조세호 대신 짜사이로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유산슬은 '짜사이' 조세호와 '짜투리' 김도일과 함께 순천으로 향했다. 김도일은 이동 중 즉석으로 작사, 작곡을 선보여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세 사람은 망향휴게소에 잠시 들러가기로 했다. 그곳에는 트로트 가수 전여진, 이병철이 무대를 펼치고 있었다. 전여진은 유산슬에 홍보는 이런 곳에서 해야 한다고 귀띔했고, 얼떨결에 마이크를 넘겨 받는 유산슬은 화장실 앞에서 '사랑의 재개발'을 부르기 시작했다.짜사이는 유재석의 노래에 춤을 추며 힘을 보탰고, 관객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며 유산슬과 함께 했다.한편, 이날 유재석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 군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콘서트장에 방문했다. SBS '영재발굴단' 측이 김태호 PD에게 연락해 유산슬 섭외를 요청한 것. 정동원 군의 사연에 유산슬은 기꺼이 게스트 출연을 하려 했으나 콘서트 날짜가 KBS2 '해피투게더' 녹화날짜와 겹쳐 고민에 빠졌다.다행히 유산슬은 '해피투게더' 제작진의 배려로 녹화날짜를 조정했고, 정동원 군의 콘서트장에 방문했다.유산슬의 등장에 정동원 군은 "유산슬씨 팬이어서 '런닝맨'도 본다"며 "오늘 유산슬씨가 못 온다고 그래서 아쉬웠었다"고 기뻐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웅장한 하모니…홍경민·박서진 꺾고 1승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가 홍경민&박서진을 꺾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19 왕중왕전'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정동하, 홍경민&박서진, 몽니, 이창민, 이지훈&손준호, JK김동욱, 허각, 정유지, 김준수&유태평양&고영열, 엔플라잉 유회승, 포레스텔라, 호피폴라가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첫 주자로 나선 홍경민과 박서진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박서진의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로 시작된 노래는 풍악놀이패와 홍경민의 힘찬 랩과 댄스가 어우러지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특히 홍경민은 댄스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유지는 임상아의 곡 '뮤지컬'을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정유지는 '뮤지컬'을 선곡한 것에 대해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내가 돼야 한다'는 가사를 보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정유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드라마틱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두 팀의 대결에서는 홍경민&박서진이 390표를 획득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세 번째 무대는 포레스텔라의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이었다. 포레스텔라는 흡사 라이언킹을 연상시키는 도입부와 웅장한 화음, 아름다운 하모니로 압도적인 무대를 연출했다.정동하는 "포레스텔라 무대를 보면서 '저 정도 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홍경민은 "불후의 명곡에서 수많은 아이템을 봤지만 새소리를 이용한 게 처음이었다. 문화충격이었다"며 감탄했다.포레스텔라는 417표를 받으며 홍경민, 박서진을 제쳤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2019-12-14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