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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논란 해명 "젝스키스 내겐 큰 존재…팬들에 죄송"

'섹션TV'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강성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각종 논란을 일으키다 지난해 12월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피소된 것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한 번의 출석요청도 없었다. 사건이 성립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다.그는 "나를 섭외한 회사에서 비자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는데 기획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고 설명한 후 "팬 분들이 대만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강성훈은 또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와 관련해 불투명한 정산 내역으로 팬들에게 고소당한 것에 대해서는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알렸다.그러면서 "팬클럽 운영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잘 꾸려나갔어야 했는데 제 불찰이 큰 것 같다. 악의적으로 모른 척 한 건 아니고 내가 관여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이외에도 논란이 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선 "저도 영상 보면서 제 자신이 저주스럽고 실망스러웠다. 왜 그랬는지 제 스스로가 의아하고 당혹스러웠다. 왜 안 해도 될 말을 했을까.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이어 "후배분들한테 죄송하고 상처받은 팬분들께는 특히나 정중히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조심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팬 선물을 중고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실수라고 해명했다. 강성훈은 "스타일리스트가 아티스트의 신발, 악세사리 기타 등등을 보관한다. 팬분들의 선물이 섞여 있는 걸 모르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처분할 건 처분 해라'고 지시했다. 내가 세심히 챙겼어야 했는데 할 말이 없다. 다시 한번 사과 드리고 앞으론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훈은 "내게 젝스키스란 아직도 큰 존재다. 도망치고 싶었고, 공황장애가 왔었다. 정말 수천 번 생각하고 탈퇴를 결정했다. 무엇보다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마지막으로 강성훈은 "앞으론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기보다 밝고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고 인사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강성훈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2019-12-06 이상은

'99억의 여자' 김강우, 동생 죽음 조사…돈 옮기던 조여정과 마주쳐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김강우와 대면했다.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과 이재훈(이지훈 분)이 돈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서연은 강태현(현우 분)의 죽음을 외면하고 이재훈과 함께 사고 현장에 놓인 현금다발을 챙겨 근처 폐가의 우물 속에 돈을 숨겼다.다음 날, 별장 근처로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했다. 별장관리인은 사고로 사람이 죽었다고 전했고, 정서연과 이재훈은 모르는 척 사고소식을 들었다.홍인표(정웅인 분)은 "새벽에 마당에 있던데 무슨 소리 못 들었냐"고 물어 정서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강태현이 죽은 후 강태우(김강우 분)는 의문의 괴한들에게 납치돼 "어디있냐, 100억"이라고 추궁을 받았다.영문을 모르는 강태우에게 괴한은 강태현이 회삿돈을 빼돌렸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렸다.강태우는 강태현의 장례를 치르면서 동생이 다니던 회사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동생은 자금관리를 담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돈을 옮기기로 한 날, 이재훈에게 급한 일이 생겨 정서연은 혼자 돈을 옮기기로 했다. 정서연은 우물에서 직접 돈을 꺼내 가방에 넣어 차에 실었다.동생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강태우는 사고 현장 근처로 왔다가 타이어가 고장 나 도로에 서 있던 정서연을 목격했다.강태우는 정서연을 돕기 위해 차를 살폈고, 정서연은 트렁크에 넣은 돈을 들킬까봐 안절부절못했다.돈을 보지 못한 강태우는 며칠 전 근처에서 난 사고에 대해 물었지만 정서연은 모르는 척 하며 "평범한 교통사고라던데 왜 물어보냐"고 되물어 긴장감을 높였다.강태우는 정서연과 헤어져 별장에 도착했다. 별장관리인에게 사고에 대해 물어보던 강태우는 별장에서 나간 사람이 없다는 그의 말에 방금 전 마주친 정서연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99억의 여자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미리에 빠져 옷 태웠다… "소유진이 사준 건데" 난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양미리 먹방에 빠져 아내 소유진이 사준 옷을 태웠다.5일 첫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강원도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 특산물 요리를 판매하게 된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종원과 양세형은 강원도 강릉을 찾아 특산물 양미리를 맛봤다.선장님은 "타산이 안 맞아서 많이 잡을 수가 없다"면서 "양미리를 단순하게 구워먹고 반 건조로 유통 시키는 게 전부라서 소비가 안된다. 그리고 요즘엔 워낙 맛있는 게 많으니까 양미리를 잘 안 먹는다. 많이 잡아도 판로가 없다. 특히 올해는 더 심하다"며 속상해했다.이에 백종원은 "걱정하지 마시라. 12월 5일 이후로는 양미리 정신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백종원과 양세형은 선장님이 즉석에서 구워주는 양미리를 먹으며 감탄했다. 백종원은 "이거 예술이다. 한번 먹으면 못 잊는다"고 말했다.그러던 중 백종원은 자신의 옷이 그을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백종원은 "와이프가 새로 사준 건데 어떡해"라고 난감해 해 웃음을 선사했다.이후 백종원은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과 함께 양미리조림과 홍게한마리라면을 개발했다.한편, 이날 소유진은 집을 나서는 백종원을 위해 감자요리로 아침을 차렸다. 소유진은 옆에서 "소금 넣으라"며 잔소리를 하는 백종원을 보며 "집에서도 만날 뭐라고 한다. '골목식당'에 나가서 그런지, 아님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다"고 귀엽게 한탄했다.PD가 "원래 그런 것 같다"고 답하자 소유진은 "내 남편 진짜 착했는데"라고 애교 있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소유진은 백종원을 끌어안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뒤집기를 성공한 남편에 "멋있다"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후 백종원의 집에 도착한 양세형은 소유진의 요리를 맛본 후 "오전 한정메뉴로 괜찮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맛남의 광장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한 설렘에 "부정맥인가"→밀착 스킨십 '심쿵'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오연서에 설렘을 느꼈다.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7회·8회에서는 이강우(안재현 분)가 가까이 다가오는 주서연(오연서 분)를 보며 과거 첫 만남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과거 학창시절 이강우와 짝이었던 주서연은 그가 그린 그림을 보며 "완전 멋있다. 디자이너 될 거냐. 대박이다"라고 칭찬했다. 이강우는 그때부터 주서연을 짝사랑하기 시작했던 것.이강우는 주서연에게 두근거림을 느끼자 당황해 자리를 피했고, "대체 왜 이러지? 부정맥인가?"라며 자신의 반응을 받아들이지 못했다.이강우의 이야기를 들은 김박사(서동원 분)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외에 다른 증상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트라우마나 원한이 아닌 다른 감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라며 "사랑?"이라고 물었다. 이강우는 단칼에 김박사의 말을 부인했다. 이강우는 밤새도록 김박사를 묻잡고 "제가 왜 그랬을까요"라고 물었고, 질려버린 김박사는 "급작스런 스트레스로 심장에 무리가 왔나 보다"라고 손사래를 쳤다.다음 날 이강우는 출근길에서 주서연을 보고 또다시 심장이 뛰는 것을 느껴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 주서연은 육상부 예산을 받아내기 위해 이강우를 계속 기다렸다.결국 주서연은 김미경(김슬기 분)의 도움으로 이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너무 피곤하다"고 핑계를 대는 이강우에 주서연은 "그럼 집으로 가겠다"고 말했다.주서연은 이강우를 술에 취하게 만든 후 사인을 받아내라는 김미경의 충고에 따라 맥주를 사서 이강우의 집으로 향했다.이강우는 충분히 검토해보겠다며 서류를 읽는 척 뜸을 들였고, 주서연은 "천천히 보라"며 맥주캔을 따다가 옷에 흘리고 말았다.주서연이 맥주를 닦기 위해 겉옷을 벗자 이강우는 안절부절못하다 "이만 가라"며 일어섰다. 주서연은 이강우를 쫓아가서 "왜 사인 안 해주냐. 설마 옛날 그 일 때문에 그러는 거야? 너 그때 진짜 좋아해서 고백한 것도 아니었잖아. 애들이랑 내기해서 나 망신주려고"라고 따져물었다.주서연이 가까이 다가오자 이강우의 몸이 반응했고, 두 사람은 서로 당황했다. 이강우는 "망했다"고 독백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하자있는 인간들 /MBC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해피투게더4' 김영철 "나는 개가수계 아이유"… 음원강자 자신감 폭발

'해피투게더4' 김영철이 본인을 '개가수계의 아이유'라고 소개한다.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는 '나는 개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김영철과 마흔파이브 멤버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하는 가운데 마흔파이브 멤버 허경환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철은 자신을 "개가수계의 아이유"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나름대로 치열한 개가수들의 세계에서 김영철은 같은 시기 음원을 발표하는 것이 꺼려지는 강자라는 것.또한 김영철은 '따르릉' 음원 순위가 자신이 속한 미스틱스토리 내에서 윤종신의 '좋니'에 이어 2위라며 음원 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정인, 박재정 등 미스틱스토리의 다른 가수들에게 훈계도 한다며 자신의 입지를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영철은 신곡 '따르릉'을 설명하며 바다가 자신을 위해 준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다와의 작업을 회상하며 각 소절마다 보아, 양희은, 하춘화의 창법이 담겨있다고 이야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영철은 쇼케이스도 없었던 '신호등' 무대를 최신식 무대 장치와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개가수계의 아이유 김영철의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해피투게더4'는 5일(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해피투게더4 /KBS 제공

2019-12-05 이상은

'문제적 남자' 주우재 "부담감에 잠 설쳐"…로봇 수술 시뮬레이션 이장원에 承

'문제적 남자' 주우재가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에 대결에서 이장원에 승리했다.5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브레인유랑단'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히든 브레인을 찾아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히든 브레인을 찾아 나선 주우재, 이장원, 김지석은 송교영 외과 교수를 만나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송 교수는 "요즘은 위염 수술을 할 때 배를 가르지 않고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한다. 이 수술을 하려면 시뮬레이션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주우재, 이장원, 김지석은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으로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베이스를 오랫동안 연주해 온 이장원은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점수는 76%에 그쳤다. 게임을 즐기듯 시뮬레이션을 즐긴 그는 "점수를 포기하고 재미를 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맞선 주우재는 95%로 전문가인 교수와 단 2점차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우재 역시 "내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주우재는 첫 촬영 이후 부담감을 느껴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피곤한 모습의 주우재를 본 전현무는 "나이 든 분장을 하고 온거냐"고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주우재는 "없던 부담감이 생겼다"고 털어놨고, 김지석은 "첫 녹화 때 문제를 못 맞힌 것을 아쉬워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상은기자lse@kyeongin.com주우재 /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연애의 맛3' 천명훈·조희경, 100일 만의 재회→이별… "한 번만 기회 줄래요?"

목요일 예능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천명훈, 조희경의 재회와 이별이 그려진다.5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돌진하는 천명훈과 머뭇거리는 조희경으로 '아슬 케미'를 탄생시켰던 시즌2 두 사람이 100일 만에 다시 재회했지만, 그 자리에서 이별하게 되는 사연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천명훈-조희경은 100일 전 함께 만들었던 와인을 찾기 위해 와인 농장에 방문했다. 먼저 도착한 천명훈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게 테이블을 꾸미며 설레는 마음으로 조희경을 기다렸고, 이윽고 조희경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자마자 마을 입구로 달려갔다.조희경과 재회한 천명훈은 반가움을 가득 담아 두 팔 벌린 '천포옹'을 시전했지만, 조희경이 이를 정중한 악수로 응수하게 되면서 미묘하게 어색한 기류가 생성됐다.두 사람은 그간의 얘기를 나누며 다시 친숙한 분위기를 회복했고, 와인과 함께 넣어뒀던 편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100일 만에 천명훈의 편지를 펼쳐본 조희경은 내용을 읽는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이때 천명훈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뒤에 숨겨놨던 '비장의 무기'를 착용한 후 희경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세레나데'를 열창한 것.천명훈은 '내 여자로 찍었어~'라는 노래로 진심을 내비친 후 "좋은 관계로 이어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희경은 그 자리에서 거절의 뜻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럼에도 천명훈은 "한 번만 더 기회를 줄래요?"라고 매달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제작진은 "100일 만에 약속한 장소에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에게 느닷없는 헤어짐의 기류가 발발한다"라며 "안타까운 각자의 사정이 오늘 공개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이상은기자lse@kyeongin.com목요일 예능 '연애의 맛3' /TV조선 제공

2019-12-05 이상은

'한국인의 밥상' 만학도 할머니들의 밥상… 최불암 '인생의 참맛' 듣는다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이 만학도들의 밥상을 함께 맛보며 이야기를 나눈다.5일 방송되는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첫 공책에 써 내린, 인생의 참맛' 편이 전파를 탄다.힘든 시절, 생계를 짊어지던 우리의 어머니들은 평균나이 75세 만학도가 되었다. 까막눈으로 자그마치 7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낸 후 한글을 배우고 뒤늦게 맛본 인생의 참맛. 충청도 할머니들의 공책을 빼곡하게 채운 인생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태안 한글 교실에 다니는 김선자 할머니(78)는 3년 전부터 공부를 가르쳐준 김은숙 선생님(51)을 위해 '책거리상'을 차린다. 제철인 깜장굴에 고춧가루와 갖은양념을 넣어 버무린 '깜장어리굴젓', 싱싱한 간자미회를 막걸리에 치대 꼬독꼬독하게 만든 다음 온갖 채소와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 '간자미회무침' 등 푸짐한 한 상을 차린다. 천안 한글 교실의 4총사는 올겨울을 든든히 보낼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다. 늙은 호박을 썰어 뭉근하게 끓여준 후 팥과 밀가루 반죽을 넣은 '호박범벅', 비법 양념과 홍시를 넣어 버무린 '통배추겉절이' 등 행복이 넘치는 천안 만학도 할머니들의 밥상을 만나 본다.보령호에는 빙도(氷島)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빙도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있다. 갖은양념으로 간을 한 육수에 늙은 호박과 대하를 함께 끓인 '대하호박찌개'는 시원하고 달달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는 숭어는 종종 보령호에 나타나는 반가운 손님이다. 옛 실력 발휘해 회를 떠서 고추장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되는 '숭어회무침'은 오랜만에 맛보는 별미다. 공주시 유구도서관 한글 교실의 김익한 할머니(85)는 고추, 다시마, 싸리순, 가죽나무순 등을 말려 튀겨먹는 '튀각', 밤을 절여 담근 '밤깍두기', 찹쌀에 밤, 은행, 대추 등을 버무려 찐 '밤버무리' 등을 선보인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한국인의 밥상 /KBS제공

2019-12-05 이상은

가수 양준일 '슈가맨3' 출연하나… 유재석 "방송국에서 애타게 찾던 분"

'90년대 지드래곤'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에 출연할까.6일(내일)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슈가맨3')에는 모두가 섭외하고 싶어 했던 슈가맨이 등장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이번 슈가맨은 1990년대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댄스 가수"라고 소개했다.이어 "여러 방송국에서 애타게 찾던 분이다. 그 누구도 행적을 찾지 못했는데 우리가 해냈다"고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는 최근 온라인에서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간 여행자'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화제가 된 주인공으로 이날도 그 수식어를 증명하듯 10대들마저 환호하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아직 '슈가맨3'에 출연하는 가수가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송을 앞두고 제작된 특별 이벤트 영상에서 유희열이 양준일의 '가나다라마바사'를 열창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양준일의 등장을 추측하고 있다.한편, 유희열은 본인 팀의 슈가맨을 "내가 업어 키운 가수"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유희열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녹화 도중 '방송 사고급'에 달하는 실수를 저질러 '멘붕'에 빠졌다. 그는 "시즌 3까지 MC를 해오면서 한 번도 없었던 일. 최악의 실수"라고 자책해 그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든 슈가맨의 정체와 유희열의 말실수 실체는 6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슈가맨3'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슈가맨3 /JTBC 제공

2019-12-05 이상은

'99억의 여자' 돈 지키려는 조여정 vs 동생 찾는 김강우…긴장감 폭발 첫 대면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가 첫 대면한다.5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조여정과 김강우의 첫 대면이 그려질 예정이다.공개된 예고편에는 전편에서 일어났던 처참한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불안해 보이는 정서연(조여정 분)과 이재훈(이지훈)은 눈길을 주고받으며 공범이라는 사실을 철저하게 감췄다. "이럴 때일수록 평소처럼 지내야 돼요. 아무렇지도 않게"라는 대사와 함께 마음을 굳게 먹은 듯한 서연의 모습으로 그녀가 손에 쥔 100억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납치됐던 강태우(김강우)는 피투성이가 된 채 맨발로 거리를 헤매고, 동생 태현(현우)의 사망소식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을 보였다.동생 태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태우는 몸을 사리지 않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결국 악착같이 돈을 지키려는 서연과 첫 대면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돈다발이 실려 있는 자동차 트렁크를 열어 살펴보는 태우와 옆에서 얼어붙은 채 긴장된 표정으로 지켜보는 서연의 표정이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한편,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99억의 여자 /KBS2 '99억의 여자' 예고편 캡처

2019-12-05 이상은

'라디오스타' 엑소 수호, 멤버들이 뽑은 '꼰대'… "후배들한테 임진각 타령"

'라디오스타' 엑소 수호가 멤버들이 뽑은 '꼰대'로 지목됐다.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엑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엑소 멤버들은 수호가 후배들만 만나면 '임진각 타령'을 한다고 폭로했다. 수호는 "꼰대는 아니다"라고 부정했지만 카이는 "아니다, (꼰대) 맞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수호는 "데뷔 초에 임진각에서 공연을 했었다"며 "너무 추운데 코트를 벗고 티셔츠만 입고 무대를 했었다. 후배들한테는 '요즘 임진각 안 간다더라?'라고 한다"고 말했다.이후 멤버들은 입을 모아 꼰대 멤버로 수호를 지목했다. 세훈은 "방송국에 가면 저희는 대기실에 있는데 수호형은 항상 밖에 나가 있다. 찾아보면 복도 끝에서 후배에게 조언하고 있다"고 전했다.백현은 "수호형은 누가 지나가며 항상 아는 체를 한다"며 "아는 사람인지 물어보면 너무 친해 보이는데도 '한번 봤다'고 한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한편, 찬열은 최근 건물주가 됐다고 밝혔다. 찬열은 "얼마전 멤버들에게 노트북을 돌렸다. 게임을 좋아해서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돌렸는데, 수호만 안 가져갔다"고 말했다.이에 수호는 "게임을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라고 답했다.멤버들은 가장 수입이 좋은 멤버로 수호와 백현을 꼽았다. 수호는 "백현은 단독 앨범이 50만장이 팔렸다"며 "나는 뮤지컬, 영화 등 잡다한 거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한끼줍쇼' 성시경, 남태령서 중학교 동창집 띵동…한끼 성공에 명품라이브

'한끼줍쇼' 가수 성시경이 남태령에서 중학교 동창집을 방문했다.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에서는 가수 성시경, 개그우먼 홍윤화가 밥동무로 출연해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우연히 중학교 동창의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 성시경이 띵동을 하자 문을 열어준 집주인은 "진짜 성시경 맞네? 옛날에 우리 집 왔었잖아"라고 반겼다.집주인은 자신의 아들과 성시경이 중학교 동창이라고 말했고, 그제야 성시경은 "이제 기억이 난다. 예전에 놀라 와서 무슨 비디오 봤는지도 기억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규는 "알고 온 것 아니냐"며 호통쳐 웃음을 안겼다. 집주인은 "성시경이 진짜 놀러 온 줄 알았다"면서 "이미 밥을 다 먹도 치웠다"고 말해 아쉽게 한 끼 도전에는 실패했다. 이후 성시경은 영화 '댄싱퀸'에서 엄정화의 친정집으로 등장했던 집에서 한 끼를 먹게 됐다.성시경은 한 끼를 허락해준 집주인을 위해 '제주도의 푸른 밤', '내게 오는 길', '사랑하기 때문에' 등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한끼줍쇼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델 박영선, 연구원 봉영식 씨와 첫 소개팅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델 박영선이 봉영식 씨와 소개팅을 가졌다.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첫 소개팅을 갖는 모델 박영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영선의 소개팅 상대는 서울 패션위크를 찾아 무대 위에서 활약하는 박영선을 지켜봤다. 쇼가 끝난 후 박영선은 "오늘 쇼 잘 봤어요, 이따 만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꽃다발을 전달받았다.박영선은 "설레고 두렵다"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고, 이동 중 깨진 손거울을 보며 불안해하기도 했다. 박영선의 소개팅 상대는 국제 정치학 전공의 연구원 봉영식 씨였다. 훤칠한 키와 모델같은 슈트핏을 자랑하는 봉영식 씨의 등장에 패널들은 "배우 김명민을 닮았다"고 감탄했다.봉영식 씨는 박영선과 세 번째 만남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학생 때 춤을 추러 갔다가 봤다. 이후 바에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 본 적이 있다. 얘기는 전혀 안 했지만"이라며 "어떻게 하나도 안 변하셨어요?"라고 말했다.봉영식 씨는 2011년 이혼했다며 "11살 된 딸 하나 있다. 현재 엄마랑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박영선은 "저도 아들이 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봉영식 씨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대화가 통하는 여자"라고 답했다. 박영선은 이에 공감을 표하며 "그게 너무 힘든 것 같다. 저도 대화가 통하는 남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 박영선은 봉영식 씨와의 소개팅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 너무 멋있어서 당황했다. 내가 생각했던 중년의 소개팅 남성은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너무 멋쟁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나이도 있어서 조심스럽다. 우린 애인 사이가 될 거라고 결정하지 않았다. 열어놓고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모델 박영선 /MBN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플렉스 토크 "인기 이유? 잘 생겼지 뭐"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이 첫 게스트 공유와 토크를 펼쳤다. 4일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는 호스트 이동욱이 첫 게스트 공유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환호하는 방청객들의 모습을 본 이동욱은 "내가 나올 때 보다 함성이 5배는 더 컸다"며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tvN드라마 '도깨비'를 함께 했던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이동욱은 "처음 토크쇼를 한다고 했을 때 공유와 가장 먼저 상의했다"고 말했다.공유는 "자기 이름을 걸고 토크쇼를 하는 게 꿈이라고 하길래 '내가 게스트로 나가야 되나' 농담 삼아 했던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공유는 토크쇼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으면서도 "그런데 이동욱이 호스트라고 하니까 마음이 편안하다"고 이동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공유는 이동욱과의 친분에 대해 "8~9년 전부터 알았지만 '도깨비' 이후 정말 친해졌다. 이동욱이 '도깨비'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 방송이 끝나고 이동욱과 더 친해졌는데 나를 좋은 형으로 생각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공유는 서로를 '깨비'와 '동승'이라 부른다며 평소 이동욱에 애교가 넘치는 문자를 많이 보낸다고 말했다. 공유는 "'깨비, 깨비', '언제 만나, 언제 만나'라고 반복해서 보낸다. 이모티콘도 굉장히 많이 보낸다"라고 설명했다.자기자랑을 하는 플렉스 토크도 진행됐다. '대중이 공유에게 열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공유는 먼저 겸손한 버전으로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성실해서 진정성 있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을 해 본다"고 답했다. 이어 '플렉스 버전'에서는 "자랑할 게 많아서 생각을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일단 잘생겼지 뭐. '옷이 공유빨 받았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고 자신해 웃음을 선사했다.공유는 또 "나도 들은 이야기인데 내가 광고하는 맥주 한 해 목표 판매량을 올해 여름에 이미 다 팔았다고 하더라"며 "나 때문에 되게 잘 되고 있다고 한다. 1초에 10병씩 팔린다고 한다. 뭐 이정도"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최근에 가구 광고를 찍었는데 유투브 조회수 1000만이 넘었다고 하더라. 난 영화도 1000만, 광고도 1000만"이라고 자랑했다.특히 공유는 이동욱에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토크가 하고 싶어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99억의 여자' 조여정, 현우 죽음 방관하고 돈다발 차지… "인생 다시 시작할 것"

'99억의 여자' 조여정이 돈다발을 손에 넣었다.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 분)이 이재훈(이지훈 분)과 함께 주인 잃은 현금 99억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서연 홍인표(정웅인 분) 부부는 정서연의 친구 윤희주(오나라 분)와 그의 남편 이재훈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정서연은 이재훈과 내연관계였고, 윤희주는 남편 이재훈이 바람이 났다는 것은 눈치챘지만 상대가 정서연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윤희주는 정서연에 이재훈의 바람기를 토로하면서 "가정에서도 충실하고 애인한테도 충실한 게 저 인간 본성이다. 근데 진짜 웃긴 건, 내가 지금 놀아나는 그 여자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서연의 남편 홍인표는 이번 여행을 기회로 윤희주 부부를 설득해 납품을 성사하려 했다. 네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저녁식사를 즐겼다. 술에 취한 윤희주는 정서연을 도발했고, 결국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다. 정서연으로 인해 자신의 계획이 망가졌다고 생각한 홍인표는 또 다시 폭력을 휘둘렀다. 깊은 밤, 정서연과 이재훈은 별장 밖에서 밀회를 즐겼다. 정서연은 "희주가 재훈 씨 바람났다는 거 알고 있다. 상대가 나라는 건 모른다"고 말했고, 이재훈은 "납품 건 내가 다 해결해주겠다. 나는 진심이다. 서연씨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것"이라고 붙잡았다.정서연은 "그럼 같이 죽을래요? 이렇게 사는 거 지긋지긋하다"며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재훈은 그런 정서연을 붙잡으며 말렸고, 두 사람은 실랑이 중 어디선가 들려오는 굉음을 들었다.소리가 난 쪽으로 다가간 정서연과 이재훈은 자동차 사고로 죽어가는 남자를 발견했다. 사고 현장 근처에는 현금다발이 가득 든 상자가 있었다.정서연은 신고를 하려는 이재훈을 말리며 "이 돈 우리가 갖자"고 제안했다. 이재훈은 "돈 주인이 가만히 있을 것 같냐"고 걱정했지만 정서연은 "이 돈이면 다 바꿀 수 있다. 이걸로 내 인생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건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다.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결국 이재훈은 정서연과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해준은 "이제부터 우린 공범"이라고 말하고 돈을 챙겼다.정서연은 사고를 당한 남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 했다. 정서연은 죽어가는 남자를 두고 돌아섰다.그는 강태우(김강우 분)의 동생 강태현(현우 분)였다. 다음 날, 강태우는 의문의 일당들에게 납치당해 "백억 어디있냐"는 추궁을 받았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99억의 여자 /KBS2 '99억의 여자' 방송 캡처

2019-12-05 이상은

'마이웨이' 안병경 "母 단명한다는 말에 내림굿 받아"

'마이웨이' 배우 안병경이 내림굿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4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는 배우 안병경이 출연했다.이날 안병경은 "아버지의 본처인 큰어머니가 아들들을 잃어 우리 어머니가 첩으로 들어오시게 되고 내가 태어났다"고 가족사를 공개했다. 안병경이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는 쫓기듯 집을 떠나야 했다고 한다. 안병경은 "헤어진 후 어머니를 저주하고 원망하기도 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쯤 어머니에게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도망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하지만 궁핍한 생활에 안병경은 다른 집 머슴생활을 해야 했다. 그는 "넝마주이도 해보고 구두도 닦아보고 신문도 배달했다. 무척 울었다"며 "어머니도 안타까워했는데 어린 마음에는 그 모든 것이 원망의 대상이었다"고 말했다. 내림굿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안병경은 "내가 무속인이 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무속인이 엄포를 놓는데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무속인의 꼬리표로 힘들어하던 안병경은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로 제1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재기했다.안병경은 아내 이임기 씨와 임권택 감독을 찾아 "낭떠러지에 떨어져 있었는데 다시 숨을 쉬게 해주셨다. 한량 없는 은혜다. 제가 눈 감을 때까지 감독님은 못 잊는다"고 인사했다.임권택 감독은 "이런 좋은 연기자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라며 안병경을 칭찬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안병경 /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2019-12-04 이상은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향한 ♥ 자각…트라우마 극복할까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오연서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4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주서연(오연서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화고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강우(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수를 다짐하며 신화고 교무실을 찾은 이강우는 주서연과 마주하자마자 배에 통증을 느끼고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김박사(서동원 분)은 이강우에게 주서연의 사진을 찍어 마인드컨트롤을 하라고 조언했다.어렵게 운동장에서 수업하는 주서연의 사진을 얻어낸 이강우는 사진 속 주서연의 눈과 마주치자 또 설사병 증세를 일으켰다.이강우는 주서연을 해고하려 했고, 김미경(김슬기 분)을 통해 이강우가 재벌2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서연은 그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때마침 차를 구입한 이강우는 자신을 향해 미소를 짓는 주서연의 태도를 오해하고 "너도 별 거 없구나? 이깟 차 한대에 사람 보는 눈빛이 바뀌어?"라고 비웃었다.신화고 회식 자리에서 주서연은 우연히 전 남자친구인 오정태(강태오 분)과 재회했다. 술에 취한 오정태는 그대로 운전대를 잡으려 했고, 주서연은 이를 말리려다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의 몸싸움을 목격한 이강우가 주서연을 보호했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겁도 없이 혼자서 술 취한 남자 붙잡고 뭐하자는 건데"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상대가 주서연의 전 남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강우는 "너 여전하다. 남자 얼굴 따지는 거"라고 말했다. 주서연은 과거 이강우에게 상처 줬던 말을 떠올렸고, 이강우는 "나는 왜 저런 애를 좋아한거냐"며 의아해 했다.회식자리에서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외모 비하하는 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과거사에 대한 유감이 담긴 질문을 건넸다.주서연은 "그 학생 솔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하면서 "과거 일로 뒤끝 작렬하는 학생, 집적대는 학생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주실 건가?"라고 반격했다.결국 주서연은 이강우를 찾아가 "그때 했던 말, 어릴 때 일이니까 그만 잊어달라"고 화해를 청했다. 때마침 손에 통증을 느낀 이강우는 가운데 손가락을 내밀었고, 뒤돌아서 자리를 뜨려던 주서연은 거울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다가온 주서연을 보던 이강우는 과거 그녀에서 반하던 순간을 떠올리고 두근거림을 느꼈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에 주원석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차인하가 지난 3일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차인하의 촬영분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편집 없이 방송됐다. 제작진은 "수줍게 웃던 당신의 모습 늘 기억하겠습니다. 고민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애도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하자있는 인간들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캡처

2019-12-04 이상은

살림남2' 현진영, 팝핍현준에 진심 어린 조언 "화내면 母 상처 받아"

'살림남2' 팝핀현준이 현진영과 만났다.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이 팝핀현준에 진심 어린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팝핀현준은 아침부터 엄마와 말다툼을 벌였다. 팝핀현준의 엄마는 피규어를 만드느라 밤을 지새운 아들을 보며 "네가 아직 청춘인 줄 아냐"고 혼냈다.팝핀현준은 어지럽게 널린 피규어상자를 정리하는 엄마에게 "왜 남의 물건을 버려"라고 화를 냈다.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피규어와 박스는 한 세트"라며 "둘 중에 하나라도 없어지면 값어치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엄마의 구박을 피해 집을 나온 팝핀현준은 현진영과 만났다. 그는 현진영에 대해 "전설이다. 대한민국의 마이클잭슨이 아닐까"라며 "형님 보고 꿈을 꿨다"고 말했다. 이어 "말도 잘 통한다. 기분 나쁘면 형님 만나 수다 떤다. 친구 같이"라고 막역한 친분을 공개했다.현진영 역시 팝핀현준에 대해 "직속후배다. 안지 20년 정도 됐다"면서 "아주 사랑하는, 춤 잘 추는 후배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현진영은 '살림남2'을 봤다며 "네가 어머니를 말리는 방법을 좀 더 부드럽게 해야 한다. 엄마에게 너무 격하게 화를 내더라"고 지적했다.팝핀현준이 "엄마가 말을 안 듣는다"고 토로하자 현진영은 "엄마가 왜 네 말을 들어야 하냐. 엄마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상처받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춤대결을 벌였다. 대결에서 승리한 현진영은 "너희 어머니가 해준 밥이 먹고 싶다"며 함께 팝핀현준의 집으로 향했다. 현진영은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8년 동안 위암 투병하다 돌아가셨다"라며 "어머니가 옆에서 챙겨주시는 게 정말 복이다. 방송을 보며 팝핀현준이 너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현진영은 어머니에게 백허그를 하며 "허리 아픈데 조금 쉬었다 하시라"며 애교를 부렸다. 또 식사 후에는 팝핀현준에게 어머니 대신 뒷정리를 부탁하기도 했다.팝핀현준의 어머니는 "현진영이 현준이도 혼내주고 내 편도 들어주고 밥도 많이 먹어주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팝핀현준은 "진영이 형이 솔선수범 해서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는 어머니에게 살갑게 애교도 좀 부리며 가까워질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살림남2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2019-12-04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