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내년 결혼 예언에 당혹… "크게 성공할 것"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내년 결혼한다는 예언을 들었다.26일 첫 방송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뉴욕을 방문한 배우 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해인은 뉴욕 첫 일정으로 록펠러 센터를 방문한 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을 찾았다.대성당의 아름다운 위용에 감탄하던 정해인의 곁으로 한 인도인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악수를 청하며 "너 참 잘생겼다"고 정해인의 외모를 칭찬한 그는 자신이 심리학자이며 명상을 가르치는 힐러라고 소개했다. 그는 정해인의 손금을 봐주겠다면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며 결혼 후에 여자가 큰 역할을 할 거다. 결혼은 내년에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해인은 당장 내년에 결혼한다는 예언에 "오마이갓"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정해인은 뉴욕 3대 햄버거로 선정된 햄버거 가게 '할랄가이즈'를 방문해 먹방을 펼쳤다.한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프로그램인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정해인의 걸어보고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방송 캡처

2019-11-26 이상은

'서민갑부' 해물전골·한우국밥·고깃집…가족사업으로 연매출 19억 대박

'서민갑부'에서 해물전골로 연매출 19억을 달성한 김석대 씨의 가족이야기가 공개된다.26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매출만 천만 원을 벌고 있는 김석대 씨의 가족이 출연한다.평범한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한 해물 전골과 한우 국밥, 고깃집은 모두 석대 씨 가족의 식당이다. 8남매 중 넷째인 석대 씨를 중심으로 누나 숙희 씨와 동생 미영 씨가 각각 가게를 하나씩 운영 중이다.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 가장이 되어야만 했던 석대 씨는 30대 초반에 요식업에 눈을 돌린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보쌈 식당을 차려 혼자 요리부터 배달까지 하며 부지런히 돈을 벌었지만 구제역으로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면서 보쌈 식당 운영이 어렵게 되었다. 이후 몇 개월간 주변 외식 상권을 분석해 다른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석대 씨는 고깃집 위주의 상권에서는 차별화된 맑은 국물의 해물 전골로 업종을 변경했다. 10여 가지의 조개와 각종 해산물을 혼자서 손질하고 요리하기엔 역부족이라고 판단한 석대 씨는 가족인 누나 숙희 씨와 동생 미영 씨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세 남매가 뭉치자 연 매출 19억 원까지 올리게 된 것이다.석대 씨는 식당이 잘 될수록 오르는 월세를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3년 전 지금의 건물을 매입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장사가 안 될 것 같은 주택가 상권인 이곳에서 석대 씨는 해물전골 식당 외에 평일 점심으로 매출을 올릴 만한 국밥집을 차려 점심, 저녁으로 손님들이 발이 끊기지 않게 식당을 운영했다. 여기에 해물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깃집까지 차린 석대 씨는 손님들의 선택의 폭을 늘려 매출을 더욱 상승시켰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지금은 해물 전골은 동생 미영 씨, 한우 국밥은 누나 숙희 씨가 전담하고 식당마다 사용되는 재료와 음식의 맛은 석대 씨가 관리하며 남부럽지 않은 가족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가족들과 함께 갑부를 꿈꾼다는 석대 씨의 이야기는 11월 26일 화요일 밤 8시 4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서민갑부 /채널A 제공

2019-11-26 이상은

'식탁의 기사' 김수미 "서효림 도시락에 쌀값 엄청 들어…잘 먹어서 좋다"

'식탁의 기사'에서 김수미와 서효림의 남다른 케미가 공개된다.26일 방송되는 KBS2 '식탁의 기사'에서는 집밥의 여왕 김수미가 허재와 유민상, 스타셰프 정호영과 함께 간편식 만들기를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선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촬영 중간 서효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효림은 얼마 전 김수미의 아들과 12월 결혼발표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열애 사실도 공개되기 전으로 출연자 모두 이들 사이를 눈치 채지 못했다.김수미는 서효림을 "진짜 예뻐하는 내 딸"이라고 소개하며 예비 며느리를 살뜰하게 챙겼다. 서효림은 "(김수미가) 정이 많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마다 새벽부터 손수 도시락을 싸주셨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얘 때문에 쌀값 엄청 들었다"면서도 "잘 먹어서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택시를 타고 맛집으로 향하던 중 서효림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사진을 보여주며 "대표님(김수미 아들)과 똑같이 생겼다"고 말하자, 김수미는 "어머 너무 닮았다"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한편, '식탁의 기사'는 '맛집 내비게이터'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맛집의 핫한 음식들을 먹어보고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메뉴를 선정, 국가에서 지원하는 식품 산업단지인 '국가 식품 클리스터'에 찾아가 간편식으로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식탁의 기사 /KBS 제공

2019-11-26 이상은

윤소희, 문가영 후임 '책 읽어드립니다' 합류 "과학서적 즐겨봐"

배우 윤소희가 '책 읽어드립니다'에 합류했다. 26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소희는 드라마 스케줄로 하차한 문가영 후임으로 합류했다.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는다고 밝힌 윤소희는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서적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독서 취향을 밝혔다.이어 "지인들이 너무 과학책만 읽는다고 나태주 시인, 법정스님 등의 책과 산문집들을 많이 추천해주셔서 다양하게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소희는 책을 읽을 때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 메모지를 붙이며 본다. 책을 읽다 보면 궁금해지는 부분들을 그때그때 적어둔다"고 말했다.윤소희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대해 "생물학 전공 친구들이 진화론이 궁금할 땐 리처드 도킨스의 책을 보면 된다고 했다. 진화론에서 가장 정설로 인정받는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을 전공한 윤소희는 '책 읽어드립니다' 출연자인 기계공학과 장대익,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함께 카이스트 동문이다.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전현무는 "미니동문회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도 결국 ’유전자‘를 존속시키기 위한 존재임을 역설한다. 설민석은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은 유전자를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한 생존기계일 뿐이라고 주장한다”며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행동은 유전자가 결정한다. 모성애 역시 어머니라는 생존기계가 자식을 돌보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적은 "인간도 결국 '유전자'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탈 것'"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윤소희 역시 "우리가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서 오히려 겸손해지는 것 같다. 한정적인 인간자원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행복에 집중해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상욱 교수는 "우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어도 인간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 가치는 스스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윤소희, 문가영 후임 '책 읽어드립니다' 합류 /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 캡처

2019-11-26 이상은

'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 유혹에 무너졌다… 빗속 입맞춤

'우아한 모녀' 김흥수가 차예련에게 입을 맞췄다.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한유진(차예련 분)의 유혹에 흔들린 구해준(김흥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유진은 구해준에게 청혼했지만 구해준은 크게 당황해 "장난치지 마라"고 말했다. 한유진은 "나랑 결혼할 용기 없으면 누굴 만나든 신경꺼라"고 화냈다. 캐리정(최명길 분)은 구해준과 홍세라(오채이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사업 투자를 하겠다고 제안했다. 구재명(김명수 분)은 크게 반겼지만 구해준은 캐리정을 의심하고 경계했다. 구재명 부자와 캐리정, 한유진은 캐리정이 투자하기로 한 농장을 찾았다. 이 곳은 과거 구재명이 캐리정의 남편 한명호(이정호 분)에게서 빼앗은 땅이었다.캐리정은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을 신뢰하는 구재명을 보며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했다. 한유진과 구해준은 농장을 둘러보던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났다. 구해준과 함께 비를 피하게 된 한유진은 "하늘이 벌을 내리나 보다. 내가 당신을 욕심 내서"라고 한탄했다.이에 구해준은 "벌 아니다. 나 한 대만 세게 때려 달라"고 청했고, 한유진은 구해준의 뺨을 손으로 감쌌다.두 사람은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과 입맞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2019-11-26 이상은

쿡방 원조 '냉장고를 부탁해' 5년 만에 아듀

쿡방(요리하는 방송)의 시초로 불린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냉장고를 부탁해' 마지막회 시청률은 1.94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최종회에서는 MC들과 셰프들이 냉장고 없이 지난 5년간의 방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이연복 셰프는 이문세, 샘킴은 박정현, 김풍 작가는 이현이 등을 꼽았다. 또 JTBC 예능 최초로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편도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베스트 냉장고'로는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아내 소유진, 션,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꼽혔고 '워스트 냉장고'로는 상한 고기와 오래된 과일 등으로 채워졌던 인피니트 성규의 냉장고가 당첨됐다.기억에 남는 역대 대결로는 고든 램지와 이연복의 15분 경쟁, MC 김성주와 안정환의 대결 등이 선택됐다.이 밖에도 출연진은 서로 다양한 분야의 시상을 즐기며 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김성주는 "아무도 우리 프로그램에 주목하지 않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고, 안정환은 "저희는 없어지지만 셰프들께서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유명 셰프들이 스타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15분간 요리 대결을 펼친다는 콘셉트를 내세운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 방송 후 5년간 257명의 스타 게스트가 다녀갔으며 1천18개의 메뉴를 탄생시켰다. 한편, 다른 월화예능 중 SBS TV '동상이몽2'는 6.6%-5.8%, MBC TV '마이리틀텔레비전V2'는 3.3%-3.1%, '언니네 쌀롱'은 1.7%-1.7%,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1.9%-2.4%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2019-11-26 연합뉴스

엠넷 '프듀48' 진상위, 제작진 사기 혐의 고소

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101' 시리즈 중 시즌3에 해당하는 '프로듀스48' 제작진이 시청자들에 의해 고소·고발됐다.'프로듀스48' 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규명위원회의 법률대리인(마스트 법률사무소)은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와 배임수증재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법률대리인은 "핵심 제작진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5일 구속되고 이후 안 PD는 전 시즌에 대한 조작을 시인한 상황"이라며 "'프로듀스48' 진상위는 프로그램을 사랑하고 유료문자투표에 참여했던 시청자들로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고소·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조작 논란과 관련한 원 데이터인 득표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국민 프로듀서(시청자)들로 구성된 진상위가 제작진을 고소·고발하는 것은 '프로듀스 엑스(X) 101'과 '아이돌학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또는 사기·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 PD와 김 CP는 지난 14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

2019-11-26 연합뉴스

스케일은 독보적, 스토리는 아쉬운 '배가본드' 13% 종영

제작비 250억원, 모로코 로케이션에 매회 영화 같은 액션, 청춘스타 이승기-수지와 더불어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방대한 스케일을 한껏 살린 첩보극, SBS TV 금토극 '배가본드'가 힘겨운 사투 끝에 진실을 찾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배가본드' 마지막 회는 9.3%-11.7%-13.0% 시청률을 기록했다.최종회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가 각각 용병과 로비스트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건이 해리를 향해 총구를 겨눈 첫 장면이 마지막 장면으로 이어지며 시즌2를 암시했다.100% 사전 제작된 '배가본드'는 기획과 편성 단계부터 주목받았다. 대규모 캐스팅과 거액의 제작비 투입 외에 '자이언트',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연출한 유인식 PD와 유 PD와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장영철-정경순 부부 작가가 손을 잡은 점도 영향을 끼쳤다. 첩보극이라는 장르에 '아이리스' 같은 작품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도 모았다.SBS도 편성을 연기하며 완성도에 주력했고, 제작발표회 전 극장에서의 시사회까지 준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비행기 테러와 모로코에서의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에 첫 회부터 시청률이 10%를 돌파했다. 여기에는 60분짜리 방송을 20분씩 3부로 쪼개기 편성한 것도 한몫 했다. 물론 이 편성 전략을 두고 "극의 흐름이 끊긴다", "과도한 욕심"이라는 비판이 일자 SBS도 중반부에는 잠시 2부 편성으로 돌아섰다.'배가본드'의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역시 대규모 액션 신(scene)일 것이다. 특히 모로코 현지 배우들이 여럿 가세한 총격 신, 차량 폭파 신 등이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최근 화면에서 주류를 이루는 2.35대 1(시네마스코프) 대신 16대 9의 꽉 찬 비율을 선택해 역동성을 주는 등 제작진도 영상미에 큰 힘을 쏟았다.내용 면에서도 비행기 테러 발생과 정부의 대처 과정, 방산 등 국가사업 비리 등은 현실 사례를 많이 반영하며 시청자 공감대를 최대한 얻어보고자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다만 최근 현실이 더 드라마 같은 현실을 겪는 시대, 몇몇 장면은 오히려 새롭기보다는 촌스럽게 느껴지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 접대,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출석시키기 위한 달건과 해리의 고군분투 장면이 특히 그랬다.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야구 프리미어12 중계로 결방이 잦아지면서 몰입도가 흐려졌고, 시청자 추가 모집에도 발목이 잡혔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열린 결말 역시 완성도에 아쉬움을 남겼다.배우들은 각자 제 몫을 다 했다. 이승기와 수지는 '젊은 피'를 강조했고, 젊은 피들이 채우지 못한 무게는 백윤식, 문성근, 이경영, 김민종, 문정희, 강경헌 등 중견 배우들이 맡아 균형을 맞췄다.'배가본드' 후속으로는 남궁민 주연의 '스토브리그'를 방송한다.JTBC 금토극 '나의 나라'도 전날 3.95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시청률로 종영했다.최종회에는 휘(양세종)와 선호(우도환)가 나라를 살리고 함께 죽음을 맞는 모습이 담겼다.'나의 나라'는 최근 타임 루프 등을 소재로 한 퓨전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등을 섞은 작품이 주류를 이루는 사극 시장에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정통 사극의 묵직함을 강조한 작품으로 평가된다.여말 선초, 그리고 제1·2차 왕자의 난은 과거 대하 사극에서 지겹도록 다룬 소재이지만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이 아닌 가상의 젊은 인물들을 주축으로 내세우면서 차별화를 꾀한 점도 특기할 만했다. 선배 연기자들이 한 발 뒤로 물러서 준 덕분에 양세종, 우도환, 설현 등 청춘스타들의 연기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다만 내용상 중후반부로 갈수록 결국은 김영철과 장혁 등 베테랑들이 극 무게중심을 담당할 수밖에 없었고, 이들의 무게감이 극의 몰입도를 책임졌던 것도 사실이다.또 뒷심 부족으로 이야기가 수습되지 못하고 비극으로 끝나면서 제목 '나의 나라'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후속으로는 윤계상, 하지원 주연 '초콜릿'을 방송한다.한편,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19.2%-23.2%, 4회 연속 방송한 MBC TV '두 번은 없다'는 6.2%-9.3%, 7.8%-8.0%, OCN '모두의 거짓말'은 1.1%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2019-11-24 연합뉴스

박경 '사재기 의혹' 실명 거론 사과, "명예훼손 의도 없었다"

보이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박경(27)이 선후배 가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내 사과했다.박경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선배 보컬그룹과 솔로 가수 등 6명의 실명을 언급한 뒤 "이들처럼 음원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24일 게재했다. 현재 해당 글은 지워진 상태다.박경이 글에서 언급한 가수들은 새 노래를 발매할 때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최근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일부 곡이 갑작스럽게 반등하는 등 사재기 의혹이 음악시장 현안으로 떠올랐다.그러나 현직 가수가 동료 가수 실명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직격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 "박경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현 가요계 음원 차트의 상황에 대해 발언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직접적이고 거친 표현으로 관계자분들께 불편을 드렸다면 너른 양해를 구한다"면서 "구체적인 실명을 거론하여 당사자들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앞서 또 다른 가수 딘딘(본명 임철·28) 역시 공개적으로 음원 사재기에 날 선 비판을 했다.그는 21일 출연한 한 라디오방송에서 전날 발매한 자신의 앨범이 차트인 한 것을 거론하며 "사재기가 너무 많아 '콘크리트'라 불리는 차트에 들어갔지만 곧 차트 아웃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자신의 SNS에서 '사재기아웃'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뒤 "기계가 없어질 때까지 이겨 내겠다"는 글을 올렸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박경 /박경 인스타그램

2019-11-24 손원태

'스탠드업' 김영희 논란 언급…"배다해 '어차피 비호감'이라며 위로"

'스탠드업' 김영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2 '스탠드업'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출연해 동료 개그우먼 배다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공백기가 길었다. 자의는 아니다"라고 운을 뗀 김영희는 "B급와 C급 사이 비호감 연예인 Top5로 활동하고 있다. 불법 행위 없이 비호감을 유지하는 나 자신을 보고 한결같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영희는 모친의 '빚투' 논란을 언급하며 "작년 겨울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친구들이 '이건 네 인생의 한낱 점일 뿐이야'라고 위로하지만 점이 너무 크다. 얼굴을 덮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김영희는 "배다해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냉정한 친구"라며 "배다해가 아주 선한 얼굴로 위로해주더라. '영희야 울지 마. 너 어차피 비호감이잖아. 호감일 때 이런 일 안 생긴 게 어디니'라고 말하더라. 맞는 말인데 너무 추웠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그러면서 "저는 끝까지 비호감 연예인으로 살 계획"이라며 "여기에서 '비'는 '날 비(飛)'다. 호감으로 날아가겠다. 건강한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김영희 논란 언급 /KBS2 '스탠드업' 방송 캡처

2019-11-24 이상은

'배가본드' 결말, 시즌2 암시?… 용병된 이승기, 타깃은 로비스트 배수지

'배가본드'가 시즌2를 암시하며 종영됐다.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마지막회에서는 로비스트가 된 고해리(배수지 분)와 블랙썬 비밀 부대에 들어간 차달건 (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고해리는 차달건의 시신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오열했다. 하지만 차달건은 살아있었다. 차달건은 모든 사건의 원흉 '사마엘' 에드워드박(이경영 분)에게 붙잡혀 살해될 뻔 했으나 킬러 릴리(박아인 분)에 의해 구출됐다.차달건은 오열하는 고해리는 보고 가슴 아파했지만 에드워드박이 고해리의 목숨을 두고 협박한 것을 떠올리며 나서지 못했다.에드워드박은 대통령 권한대행 홍순조(문성근 분)을 압박해 비행기 추락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시키고 정부 부처 요직에 자신의 사람들을 심었다.차달건은 블랙썬에 들어가기 위해 전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릴리를 통해 에드워드박이 사마엘이란 사실을 알게 된 제시카(문정희 분)는 고해리에게 편지를 보냈다. 고해리는 제시카를 만나기 위해 직접 교도소로 갔고, 에드워드박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제시카에 원한을 가진 척 연기했다.고해리에 의해 병원신세까지 지게 된 제시카는 에드워드에게 존엔마크사를 넘기고 미국으로 소환됐다.이후 제시카는 고해리에게 접근해 "나랑 같이 미국으로 가자. 최고의 로비스트로 만들어 줄게"라고 제안했다. 제시카는 석유 시추사업을 준비하는 홍순조와 에드워드를 방해할 생각이었다.고해리는 복수를 위해 로비스트가 됐고, 차달건 역시 복수를 위해 블랙썬에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로비스트를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차달건은 사막 한 가운데서 동료와 타깃을 기다렸다. 하지만 타깃은 고해리였고, 깜짝 놀란 차달건은 고해리를 쏘려하는 동료를 죽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배가본드' 시즌2 가능성 /SBS '배가본드' 방송 캡처

2019-11-23 이상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양귀비 발견한 박용우 '광기'…고원희 극단적 선택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박용우가 광기를 드러냈다.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오우거'(극본 채우/연출 윤종호)에서 도박빚에 시달리던 한수(박용우 분)가 동생 한철(최웅 분)을 찾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수는 동생 한철에게 돈을 빌리기 위해 그가 보낸 주소로 찾아갔으나 집은 비어있는 상황이었다.한수는 한철의 이웃집에 사는 나연(고원희 분)를 비롯해 아파트 주민 석환(김원해 분), 춘배(이영석 분), 선녀(염혜란 분)을 만났고 수상한 그들의 행동을 경계했다.나연은 자신의 집에서 사람이 죽었다며 "조심하세요. 여기 아파트 사람들 다 이상해요"라고 한수에게 경고를 남겼다.한수는 동생의 시계를 차고 있는 석환을 목격했지만, 달아난 석환은 곧 살해된 채로 발견됐다. 한수는 석환이 하고 있던 시계를 춘배가 차고 있는 것을 봤다. 한수는 춘배를 의심해 그의 집을 찾았다가 침대에 누워 숨져있는 춘배를 발견했다.한수와 나연은 선녀에 의해 창고에 갇혔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한수는 수첩을 찾는 선녀와 몸싸움을 벌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한수는 동생 한철과 아파트 사람들이 함께 양귀비를 키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나연은 한수에게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로 병원에 있다고 알린 후 한수를 기절시켰다. 의식을 찾은 한수는 나연의 집에서 남편 시체를 발견했다.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나연은 남편을 살해하고, 이후 한철과 사랑에 빠졌던 것. 한철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연은 아파트 사람들을 조종해 한철을 가뒀고, 한철은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나연은 한철을 찾아가 그를 끌어안고 병원옥상에서 함께 투신했다. 한수는 아파트 옥상에서 한철이 키우던 양귀비밭을 발견했다.한수는 선녀를 보며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작은 문제가 있는데 처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는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옥상문을 닫았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vN 드라마 스테이지 '오우거' 방송 캡처

2019-11-23 이상은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박용우, 고원희와 기묘한 첫 만남 "또라이네"

드라마 '오우거' 박용우가 고원희와 기묘한 첫 만남을 가졌다.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극본 채우/연출 윤종호)에서는 도박빚에 시달리는 한수(박용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사채업자들에게 납치돼 구타를 당하던 한수는 "서울대 나온 동생이 지금 대기업 다닌다. 걔한테 빌리면 된다"고 시간을 달라고 빌었다.사채업자는 3일 동안 돈을 구해오라며 한수를 풀어줬고, 한수는 곧장 동생 한철(최웅 분)이 다니는 대기업에 찾아갔다.하지만 동생은 이미 퇴사한 뒤였다. 한철의 친구는 한철이 회사 몰래 신약실험을 하다가 퇴사했고, 이후 중국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동생의 행방을 찾아 동생 집을 방문한 한수는 비명을 지르며 뛰어 나오는 옆집여자 나연(고원희 분)와 마주쳤다.무슨 일이냐고 묻는 한수에게 나연은 수도꼭지가 망가졌다고 말했다. 한수는 "이걸로 무슨 사람을 부르냐. 내가 금방 고치겠다"며 직접 수리해줬다.한수는 이사왔냐고 묻는 나연에게 동생을 만나러 왔다고 답했다. 이어 테이프가 붙어있는 방문을 가리키며 "저기도 물이 새냐"고 묻자 나연은 "저신 사람이 죽은 곳"이라고 답해 한수를 놀라게 했다.나연은 그럼에도 "전 여기가 좋다. 햇살도, 바람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해서"라며 "월세가 아주 많이 싸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기 아파트 사람 다 이상하다. 조심해라"고 경고했다. 나연의 집에서 나온 한수는 "또라이네. 저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 방송 캡처

2019-11-23 이상은
연예연재
지난연재

경인일보 채널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부산일보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