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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냉랭한데…스크린·안방 달구는 남북 브로맨스·로맨스

"영화 촬영 중에 북한 선제 타격이니 어쩌니 난리가 났다. 그러다 촬영을 마쳤을 때는 남북 정상이 다리에서 만나고, 우리 영화와 비슷한 장면이 구현돼 놀랐다." 2018년 여름 개봉한 영화 '공작'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 말이다. '공작'은 북한에 잠입한 실존 안기부 첩보원과 북한 고위 간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때마침 남북 관계가 급속히 해빙 무드에 접어들었을 때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현실과 비슷한 장면이 극 중에 등장해서다. 그러나 윤 감독은 개봉 때까지 주변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가슴을 졸여야 했다. 한 영화 제작사 대표는 북한 소재 작품을 기획개발 중이지만, 몇 년째 '타이밍'을 놓고 고민 중이다. 그는 "남북·북미 관계가 냉·온탕을 오가면서 언제쯤을 목표로 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훈훈' '달달' 남북 브로맨스·로맨스…"현실 왜곡" vs "드라마일 뿐"북한 관련 소재는 한국 영화·드라마 단골 소재다. 극적인 갈등을 담아낼 수 있고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가 가능하며 남녀 간 사랑은 물론 민족애, 휴머니즘 등 여러 가치를 담아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위험부담도 크다. 실제 남북 관계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거나, 영화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때가 많다. 통상 영화 기획부터 개봉까지 최소 3년, 길게는 7년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모험인 셈이다. 한 제작사 대표는 "북한을 바라보는 관객 시선이 매우 복잡하기에 콘텐츠를 만들 때는 현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어디까지 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작품이 공개될 당시 정치 사회적 분위기와 남북관계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최근 영화 '백두산'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둘러싼 논란도 이 연장선에서 해석될 수 있다. 북한이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는 시점에 훈훈한 남북 브로맨스와 달곰한 로맨스를 그리다 보니 현실과 괴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700만명을 넘긴 '백두산'은 2014년부터 기획해 상업적으로 가장 무난한 이야기를 택했음에도 논란을 비껴가진 못했다. 브로맨스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 과정에서 북한 요원 리준평(이병헌 분)의 활약이 남한 요원 조인창(하정우)보다 훨씬 더 돋보이는 탓에 북한군을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한국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북한 엘리트 장교 리정혁(현빈)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의 불시착'은 시청률 6%대로 시작해 10% 돌파를 앞뒀다. SNS와 인터넷에선 드라마 속 북한말인 '후라이 까지 마라'(거짓말 마라), '샴팡'(샴페인), '가락지빵'(도넛), '살결물'(스킨로션), '밥가마'(밥솥), '살까는 중'(살 빼는 중), '귀때기'(도청하는 사람) 같은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10대, 20대를 중심으로 "북한말이 생소하면서 재밌다, 기발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여성 시청자들은 현빈, 손예진이 연기하는 로맨스에 열광한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6회 시청률은 평균 9.2%였지만, 40대 여성 시청률은 순간 최고 13.4%를 기록했다.반면, '보기가 힘들다'는 반응도 많다. 국경 근처 북한 마을을 평화롭고 풍요로워 보이는 전원 마을처럼 묘사한 점 등 현실을 왜곡했다는 이유에서다. 한 40대 시청자(회사원)는 "북한 풍경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다 보니 채널을 돌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물론 북한을 무작정 미화한 것은 아니다. 일상화한 도청, 잦은 정전 등 북한 현실을 일정 부분 반영했다. 탈북민 한송이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드라마 설정이 북한에 살던 때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전화 도청이나 유일한 간식거리가 누룽지인 점 등 디테일을 잘 살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래전 기획된 작품으로, 남북관계보다는 로맨틱 코미디를 위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일각에선 북한 장교 역을 현빈이 맡은 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빈은 영화 '공조'에 이어 두 번째로 북한군을 연기했다. '강철비'에선 정우성, '백두산'에선 이병헌이 북한군으로 나왔다. 영화계 관계자는 "남북 관계가 안 좋을 때는 미남 배우들을 북한 쪽으로 캐스팅해야 관객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다"면서 "남북 관계가 좋았을 때 나온 '간첩 리철진'(1999)에선 리얼리티를 살려 유오성이 간첩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 그래도 북한은 "매력적"여러 논란에도 북한 소재는 여전히 창작자들에겐 매력적인 소재다. 올해만 해도 '강철비' 양우석 감독 신작 '정상회담'을 비롯해 여러 편이 개봉 준비 중이다. 정우성·곽도원 주연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의 쿠데타로 남북한 지도자와 미국 대통령이 핵잠수함에 납치·감금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모로코에서 촬영 중인 류승완 감독 신작 '모가디슈'는 19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의 목숨을 건 탈출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최민식 주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와 '수포자' 고등학생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급사 관계자는 "북한 소재라도 반목, 대립보다는 결국 사람 이야기를 다룬다"며 "개봉 시기에 정치적 변동 소지는 있지만, 이는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정지욱 평론가는 "이제는 관객도 영화를 정치와 분리해서 생각하고, 작품 자체가 가진 함의나 상업성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면서 "다만 남북을 다룬 영화들은 그 특수성으로 인해 보다 섬세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백두산' /연합뉴스=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4 연합뉴스

"팬 여러분, 설렐 준비 됐나요?"…새해 여는 아이돌 단독콘서트

아이돌 그룹들이 새해 초 잇따라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훈훈한 시간을 선물한다.올해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는 다음 달 1~2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웰컴 투 핑크 월드'를 연다.지난해 1월 열었던 '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 콘서트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 예능, 연기, 광고 등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하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완전체 무대를 만날 수 있다.오는 6일 팬클럽 선예매가, 8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가 오랜만에 콘서트로 돌아오는 만큼, 직접 기획 과정에 참여하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최근 전했다.10인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는 오는 18~19일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퓨처 앤 패스트'를 연다. 2017년 데뷔 후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로, 지난달 18일 선예매와 20일 일반 예매에서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골든차일드의 과거와 미래를 예측할 소중한 기회가 될 콘서트"라고 소개했다.한중 합작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의 단독 콘서트 '오블리비아테'도 2월 22·23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우주소녀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로, 그동안 그룹이 선보인 몽환적 음악 세계관을 집약하는 무대를 펼친다.지난 3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고 6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연합뉴스에이핑크 단독 콘서트 포스터 /연합뉴스=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골든차일드 첫 단독콘서트 /연합뉴스=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우주소녀 단독 콘서트 '오블리비아테' /연합뉴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04 연합뉴스

'미스터트롯' 단숨에 12.5%…목요 트롯예능 대전 압승

'미스트롯' 신드롬 뒤를 이을 TV조선 새 트로트 예능 '미스터트롯'에 첫방송부터 12.5%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목요일 밤을 달궜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부터 다음 날 0시 38분까지 방송한 '미스터트롯' 시청률은 12.52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는 14.2%까지 치솟았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전날부터 현재까지 장악 중이다.시즌2 격인 남자판 '미스터트롯'은 송가인을 배출해낸 '미스트롯'보다 훨씬 커진 무대와 과거 예능 '스타킹'을 보는 듯한 수많은 볼거리를 내세워 시청자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전날 방송에서는 유소년부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한 정동원과 최연소 참가자 홍잠언, 청아한 고음을 선보인 11살 임도형 등이 화제가 됐다. 이어 직장부에서는 홀로 남녀듀엣을 선보인 한이재, 스타강사 정승제가 눈길을 끌었고 현역부에서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현역다운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미스터트롯' 시작으로 목요일 예능대전은 한층 치열해졌다. 특히 '미스트롯' 후발주자 격인 MBN '보이스퀸'과 '미스터트롯' 간 대결 양상에 관심이 쏠렸는데, 전날 '보이스퀸'도 5.705%-7.939%라는 좋은 시청률을 냈지만 '미스터트롯'이 경이로운 기록을 쓰면서 압승해버렸다.다른 종합편성채널 예능 중 채널A '도시어부2'는 1.691%-2.235%, JTBC '괴팍한 5형제'는 0.716%에 그쳤다.지상파에서는 KBS 2TV '해피투게더'가 4.2%-4.0%, SBS TV '맛남의 광장'은 5.2%-6.2%-7.2%로 집계됐다. /연합뉴스미스터트롯 /연합뉴스=TV조선 제공

2020-01-03 연합뉴스

'서민갑부' 컨테이너 하우스로 40억원 자산 달성… 우한종 씨 사연 공개

'서민갑부'에서 컨테이너 건축으로 갑부 반열에 오른 우한종 씨의 사연이 소개된다.31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원주택부터 상가 건물까지 컨테이너 건축으로 40억 원의 자산을 이룬 우한종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우한종 씨가 사용하는 컨테이너는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컨테이너가 아닌, 수출용으로 선박에 싣고 다니는 해상용 컨테이너다. 일반 컨테이너와 달리 규격화된 크기에 튼튼한 철제, 외부 충격에 잘 견디는 구조 때문에 건축자재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블록처럼 원하는 대로 구조를 만들 수도 있고,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합쳐 하나의 넓은 공간을 만들거나 층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건물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난방, 전기, 인테리어 등의 시공 과정도 거친다. 다만 단열과 방음에 취약하다는 점이 컨테이너 하우스의 단점인데, 우한종 씨는 컨테이너 하우스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직접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 한두 달 만에 내가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과 우한종 씨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지금은 컨테이너 하우스에 관심이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30대 초반 1억 5천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대기업에서 인정받았던 우한종 씨는 고향 땅에 어떤 건물을 지을지 고민하던 중, 컨테이너 건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됐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수출용 컨테이너로 건축을 하는 전문가가 별로 없어 결국 직접 공부하게 됐고, 자신의 건물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자 컨테이너 하우스에 전망이 있다고 판단했다.우한종 씨는 먼저 건축기술을 배우는 일부터 시작해 건축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컨테이너로 집을 짓는 것은 일반 건축기술과는 달라 어려움이 많았고 컨테이너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기술자들을 수소문해 처음 1년간은 하루 3, 4시간을 자며 실력을 갈고 닦았다. 1년 만에 10년 된 기술자와 비슷한 실력을 가지게 됐다는 우한종 씨는 자재와 설계부터 건축법까지 여러 부분을 섭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덕분에 이제는 그가 지은 건물을 구경하러 외국에서 올 정도라고 한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며, 이제는 100억 원의 자산을 만들기 위해 달리고 있다는 우한종 씨의 이야기는 이날 밤 8시 40분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서민갑부 /채널A 제공

2019-12-31 이상은

'우아한 모녀' 차예련, 김흥수 제치고 본부장 복귀… 본격 복수 시동

'우아한 모녀' 차예련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31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 제이그룹의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한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유진은 구해준(김흥수 분)를 제치고 신임 본부장 자리를 꿰찼다. 한유진은 분노하는 구재명(김명수 분)에게 "왕회장님께서 저를 추천하셨다"고 여유롭게 답했다.홍세라는 구해준의 방을 차지한 한유진에게 "이곳이 너희 무덤이 될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구재명은 "이건 전쟁"이라고 선언하며 구해준을 마케팅 팀장으로 복직시켰다. 구해준이 한유진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사이 한유진은 이사진을 만나 "이번 기회로 오너 일가에 대해 낱낱이 조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유진이 회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조윤경(조경숙 분) 역시 분노했다. 조윤경은 앞치마를 두른 채 회사로 달려와 한유진의 뺨을 때리고 "너 정체가 뭐냐. 지금까지 한 짓이 모자라서 해준이 자리까지 꿰찬 이유가 뭐냐"며 "우리 해준이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데"라고 오열했다.조윤경은 데니정(이해우 분)에 의해 쫓겨났다. 이 모습을 목격한 구해준은 한유진, 데니정 남매에게 복수를 다짐했다.혼자 남은 한유진은 한숨을 쉬며 "그러게요. 왜 당신 아들이 부모 대신 벌을 받아야 할까요"라고 혼잣말했다. 한유진이 조윤경에게 수모를 당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차미연(최명길 분)은 한유진에게 전화를 걸어 "안하다. 그런 건 내가 감당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한편, 차미연은 설미향(김보미 분)를 찾아갔다가 "내가 안 그랬다. 용서 해달라"며 울며 비는 설미향의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우아한 모녀 /KBS2 '우아한 모녀' 방송 캡처

2019-12-31 이상은

'2019 MBC 가요대제전' 트와이스·국카스텐 등 총 31팀 출격…역대급 콜라보 예고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가 베일을 벗는다.31일 진행되는 MBC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이원생중계 된다.올해 '케미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5년 연속 '가요대제전'의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임윤아, 임윤아와 찰떡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 차은우, 명불허전 2019년 대세 장성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AOA, DAWN(던), GOT7, ITZY, MONSTA X, NCT DREAM, NCT 127, Stray Kids, TWICE, 국카스텐, 규현, 김재환, 노라조, 뉴이스트,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성시경, 세븐틴, 셀럽파이브, 송가인,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오마이걸, 우주소녀, 이석훈, 장우혁, 청하, 태민, 현아, 홍진영 총 31팀이 스페셜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또한 '케미스트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오직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에서만 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태민과 트와이스, 성시경과 레드벨벳, 마마무와 세븐틴, 장우혁과 청하, 송가인과 국카스텐 등 상상할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스타들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꿀케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할 '2019 MBC 가요대제전 : The Chemistry'는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2019 가요대제전 /MBC 제공

2019-12-31 이상은

'조장풍' 김동욱. MBC 연기대상 수상…"꿈 같은 순간"

올해 MBC 연기대상의 영광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주역 김동욱에게 돌아갔다.김동욱은 30일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19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을 받을 때 "너무 실수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얼떨떨해 하던 그는 대상을 수상할 때도 "너무 큰 실수를 2번 저질렀다"라고 감격에 겨워했다.김동욱은 "꿈 같은 순간"이라며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던 많은 선배들에 비해 내가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에게 드리는 무게감, 기대감이 많이 부족한 걸 많이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촬영 내내 부담도 많았고 제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게으르지 않게 고민하고 연기 정말 잘 하는 배우, 겸손하게 많은 분들께 감사해하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유력 대상 후보로 꼽힌 '봄밤'의 한지민은 최우수상을, '검법남녀2'의 정재영은 아무런 상을 타지 못했다.MBC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검법남녀2'는 오만석과 노민우가 각각 우수상과 신스틸러상을 타는 등 2관왕에 그쳤다.올해 유독 기근이 심했던 MBC 드라마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혹평 속에서 시상식을 치렀다.그마저도 수상 부문을 지나치게 세분화해 '쪼개기 수상'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으며, 수상자의 소감이 뚝 끊기는 방송사고와 일부 시상자들의 지나치게 산만한 진행 때문에 빈축을 샀다.다음은 대상 외 수상자 명단.▲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 '봄밤' 정해인,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봄밤' 한지민 ▲ 최우수연기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웰컴2라이프' 임지연 ▲ 최우수연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황금정원' 이상우, '두 번은 없다' 예지원 ▲ 신스틸러상 '검법남녀2' 노민우 ▲ 우수상 수목드라마 부문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 우수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검법남녀2' 오만석,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세영 ▲ 우수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두 번은 없다' 박세완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1분 커플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차은우 ▲ 작가상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단비 ▲ 조연상 수목드라마 부문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 조연상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부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오대환 ▲ 조연상 일일·주말드라마 부문 '황금정원' 정시아 ▲ 청소년아역상 '웰컴2라이프' 이수아 ▲ 여자신인상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 남자신인상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이재욱 /연합뉴스

2019-12-31 연합뉴스

'두 번은 없다' 곽동연, 박세완에 진심 고백 "널 좋아해"

'두 번은 없다' 곽동연이 박세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5, 36회에서는 오인숙(황영희 분)의 계략으로 그림을 분실한 금박하(박세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금박하는 도도희(박준금 분)의 부탁으로 강원도 평창까지 이화백의 그림을 배달하러 갔다가 그림을 분실하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는 오인숙의 계략이었지만, 나왕삼(한진희 분)는 도도희에게 당장 금박하를 해고하라고 소리쳤다.나해준(곽동연 분)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하자마자 금박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림 분실 사건으로 망연자실한 금박하는 전화를 받자마자 울음을 터트려 나해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결국 금박하는 도도희 수행비서직에서 해고됐다. 금박하가 걱정이 된 나해준은 업무 중 틈틈이 그녀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이 없자 초조해 했다.귀국한 나해준은 금박하가 해고된 사실을 알고 오인숙을 찾아가 금박하의 잘못이 맞는지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이후 나해준은 세차장에서 일하고 있는 금박하를 찾아가 "고생하는 거 더는 못 보겠어.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두 번은 없다 /MBC '두 번은 없다' 방송 캡처

2019-12-29 이상은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김정현과 우연한 재회… 현빈 '질투'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5화에서는 윤세리(손예진 분)를 돌려보낼 방법을 찾는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리정혁은 길을 잃은 윤세리는 찾으러 나타났다. "설렌다"며 고마워하는 윤세리에게 리정혁은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말해야겠다. 난 여자가 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라고 말했다.발끈한 윤세리는 "한 개도 안 혼란스럽다. 나도 남자 많다. 서울에"라고 받아쳤다. 집에 도착은 두 사람은 리정혁의 약혼녀 서단(서지혜 분)와 마주했다. 리정혁은 윤세리를 "나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작전 수행 중인 동지"라고 소개했다. 윤세리는 목적 달성 후에도 리정혁과 다시 볼일 없다고 못 박았다.리정혁은 서단을 평양까지 데려다 준 뒤 부모님을 찾았다. 그의 아버지는 올해 안에 서단과 결혼하라고 종용했고, 리정혁은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이 추천하는 사람을 북한 육상 선수단에 넣어달라고 요구했다.리정혁은 윤세리는 대한민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북한 육상 선수단에 참가 시키려 한 것. 리정혁은 윤세리에게 "얼마 후 있을 국제 대회단에 당신을 포함 시킬 거다. 예비 선수로 가는 것이니 직접 뛸 필요는 없다. 유럽에 도착하면 당신은 행방불명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리정혁의 집을 도청 중이던 정만복(김영민 분)은 이 같은 계획을 엿듣고 조철강(오만석 분)에게 보고했다. 조청강은 윤세리의 정체를 의심해 리정혁의 부대원들을 보위부르 끌고가 취조 했지만, 이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윤세리는 미안한 마음에 손하트를 날려 리정혁의 심기를 건드렸다. 리정혁과 윤세리는 여권을 만들기 위해 기차를 타고 평양으로 가던 중 기차 고장으로 야외에서 취침을 하게 됐다. 윤세리는 자신을 정성껏 돌보는 리정혁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다. 나중에는 좋은 남편이 되고,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이 될 것 같다"면서 "나는 내가 떠난 후에도 리정혁씨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평양에 도착한 윤세리는 한 호텔에서 구승준(김정현 분)과 마주쳤다. 구승준은 윤세리의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를 이끌었고, 이 모습을 리정혁이 목격하고 막아섰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2019-12-28 이상은

오나라 '아는 형님' 많이봤상 주인공 "드레스 입고 오려다 말아"

배우 오나라가 '아는 형님'에 등장했다.2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19년 전학생 어워드가 펼쳐졌다.이날 2019년 '아는 형님' 시청률 1위 '많이봤상'의 주인공은 김서형-오나라였다. 멤버들은 두 사람이 출연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최고였다"고 언급했다.그 순간 오나라가 "어마마"라는 자신의 유행어와 함께 등장했다. 오나라는 "보고 싶었다"며 멤버들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그는 "정말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XXX 같다고 하길래 포기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기 위해 드라마 스케줄을 조정하고 왔다고 밝혀 멤버들을 감동 시켰다.오나라는 출연 이후에도 계속 '아는 형님'을 시청했다며 서장훈에게 서운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에 AOA 나왔을 때 설현이 나와서 허벅장단 추는데 이제까지 한 허벅장단 중에 제일 잘한다고 하더라"며 "그걸 보는데 단전에서부터 탄식이 나왔다. 나에게 허벅장단은 예술이다"라고 말했다.서장훈은 "실수했다"고 사과했고, 이수근은 "입 조심해라"고 나무랐다.한편, 김서형은 영상을 통해 "즐겁게 놀다 보니 값진 상으로 돌아왔다. 너무 행복했던 2019년, 내년에도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오나라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2019-12-28 이상은

'놀라운 토요일' 아이유 '블루밍'·빅스 '사슬' 받쓰 성공…홍석천·로제 맹활약

'놀라운 토요일'에서 아이유 '블루밍'과 빅스 '사슬'이 등장했다.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는 방송인 홍석천과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로제는 혜리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혜리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며 "선배고 팬이라 긴장했는데 언니가 먼저 휴대폰 주더라. 좀 심쿵 했다"고 말했다. 이어 "번호는 언니가 땄지만 밥은 내가 먼저 먹자고 했다. 일주일에 2번 보기도 한다"고 우정을 과시했다.첫 번째 꽃게탕 라운드에서 아이유의 '블루밍'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다"며 의욕을 드러낸 로제는 원샷을 받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로제와 혜리의 활약으로 1차 시도를 하게 된 멤버들은 '블룸'을 '블루'로 잘못 적어 실패를 맛봤다. 멤버들은 이번 주부터 새롭게 등장한 힌트 '5분의 1초'를 통해 틀린 구간을 알아냈고 2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혔다. 혜리는 새로운 힌트에 대해 "제작진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싸울지 연구하는 것 같다"고 투덜거렸다.두 번째 대방어회 라운드는 빅스의 '사슬' 가사를 받아쓰는 문제가 나왔다. 신동엽은 원샷 주인공이 되며 누적 꼴찌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누렸다.1차 시도 실패 후 멤버들은 신상 힌트 '5분의 1초'를 사용했다. 멤버들은 각자 맡은 단어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결국 멤버들은 2차 시도만에 성공, 대방어회까지 맛보며 먹방을 즐겼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놀라운 토요일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

2019-12-28 이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콘서트 MC등장…김연자→심성락 전설들의 무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산슬 콘서트 MC로 등장했다.2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에서는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무대가 전파를 탔다.이날 유산슬은 공연에 앞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응원법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미리 공개했다.유산슬은 "팬들이 좋아하니까 참는다"고 녹화를 이어갔지만 이내 "못 하겠다"며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자아냈다.핑크색 반짝이 수트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유산슬은 철가방에서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유산슬은 "다들 아시다시피 콘서트를 제 의지로 연 것은 아닙니다만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100일 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할 때는 이런 무대에 서리라고는 꿈도 꿔본 적이 없다. 첫 콘서트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1집 굿바이 콘서트인데 두 곡을 다 불렀다. 다음엔 더욱 긴 무대로 돌아오겠다"며 최단 시간 클로징 멘트를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선 유재석은 '애타는 재개발' 무대를 최초 공개, 애절한 감성을 선보였다.이후 무대 스크린을 통해 유산슬이 콘서트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객들이 "돌아와"를 외치는 가운데 유산슬이 아닌 사회자 유재석이 등장했다.'본캐' 유재석으로 복귀한 그는 "'놀면 뭐하니'에 오랜만에 출연한 것 같다. 유산슬 씨는 일단 떠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먗 분은 '자기가 유재석이고 유산슬이면서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의아해 하는 것 같다. 그런 눈길로 보면 내가 작아진다. 나도 용기를 내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진행 속에 가수 진성, 박상철, 홍진영, 김연자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아모르파티', '안동역에서', '무조건', '사랑의 배터리' 등 히트곡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은 아코디언 연주자 심성락 옹의 무대였다. 유재석의 부축을 받고 등장한 84세 심상락 옹은 하림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유산슬 콘서트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유산슬 콘서트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2019-12-28 이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 콘서트 현장 공개…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

'전지적 참견 시점' 송가인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송가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은 콘서트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수많은 관객이 객석을 꽉 채운 것은 물론,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기 때문. 이와 관련 매니저는 "송가인도 큰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긴장한다. 그런 순간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푼다"고 전해, 과연 송가인만의 긴장 푸는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팬들은 송가인의 등장과 동시에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고 한다. 이에 송가인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트롯 여왕 다운 무대 장악력과 노래 실력으로 콘서트장을 들었다 놨다 했다는 후문이다.송가인의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콘서트가 끝난 이후에도 팬들과 즉석 팬미팅을 연 것. 이 과정에서 송가인의 팬클럽 '어게인'의 저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어게인'은 자발적으로 송가인의 경호를 맡는가 하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행 스태프로 변신하는 등 열렬한 팬심으로 유명하다. 그런 팬들과 마주한 송가인은 이날도 감동을 느꼈다고. 과연 팬들이 어떤 모습을 보였기에 송가인이 또다시 감동을 받게 된 것일지 기대된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2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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