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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병일 애국지사, 17세 나이에 일제 맞서 혈맹단 조직 '그는 누구?'

'유퀴즈온더블럭' 승병일 애국지사가 출연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온더블럭'에는 일제강점기 때 학우들과 비밀결사 혈맹단을 결성했던 승병일 애국지사가 출연했다. 승 지사는 17세 나이로 혈맹단을 결성했으며, 3년 만인 1945년 노출돼 옥고를 치러야 했다고. 7인으로 시작했던 혈맹단은 현재 94세인 승 지사만이 유일한 생존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해남 땅끝 마을을 찾았고, 두 사람은 118일 희생 광부추모비에 묵념했다. 이들은 당시 제주도로 동원됐다가 바다에 수몰된 해남 옥매광산 광부 118인이었다. 서경덕 교수는 "이곳이 해남 옥매광산이다"라며 "일제가 명반석을 채취하기 위해 1200명이 강제 동원됐던 곳이다. 전쟁 말기에 여기 계시던 분들이 제주도로 또 강제동원 됐다. 해방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돌아오던 길 배에 불이 나서 많은 분들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백운 선생님도 "18살에 강제 징용됐다"면서 "회사 운동장에 포위돼 납치되다시피 끌려갔다"고 토로했다. 옥매광산에서 제주도로 이동했고, 이후 일본군의 제주도 방어진지 구축에 동원됐다고 설명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승병일 애국지사 /tvN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캡처

2019-08-17 손원태

성훈 강아지 입양, "유기견 안 생기도록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

'나혼자산다' 배우 성훈이 유기견인 양희를 소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TV 예능 '나혼자산다'에는 성훈과 반려견 양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임시보호로 데리고 있던 강아지 양희의 입양자가 됐다며, 양희는 성훈을 만나기 전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상황이었다고. 성훈이 양희의 입양을 결정함과 동시에 입양기관에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며, 느낀점을 소상히 적기도 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한혜연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기특해했고, 특히 성훈이 양희를 다정하게 대할 때마다 크게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양희에 하는 것처럼 한혜연에 팬서비스를 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 성훈은 또 강아지 양희의 밥부터 먼저 챙겼고, 이는 양희가 폐렴과 피부병이 심해 약을 꼭 챙겨야 했기 때문이다. 성훈은 이후 양희의 활동을 돕고자 공놀이를 했다. 홍역을 심하게 앓던 양희는 틱장애도 있으며, 수의사는 성훈에게 양희의 증상을 고치기는 힘들 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희는 성훈의 기대에 부응하듯 식분증에서 조금씩 벗어났다. 양희의 식분증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 달 동안 좁은 공간에서 갇혀 살며 생긴 습관으로 보였고, 성훈은 양희가 목줄을 차지 못하는 이유 역시 병원에서 몇달간 수액을 맞으면서 생긴 트라우마라고도 생각했다. 성훈은 이 같은 양희의 모습에 한우구이를 선물했고, 애견카페를 찾는 등 부모처럼 따뜻히 대해줬다. 성훈은 "유기견을 입양하라는 추천 보다는 유기견이 안 생기게 만들어 주셨다는 말을 먼저 해야겠다"며 "아이들이 없으면 안락사를 시키는 끔찍한 일도 없다. 안 버리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성훈 강아지. /MBC TV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2019-08-17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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