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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가슴, 선천성 흉벽 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 "치료 방법은?"… '명의'서 조명

'명의'에서 오목가슴에 대해 조명한다.18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출생아의 300~4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는 오목가슴에 대해 다룬다.출생아의 300~400명 중의 1명꼴로 발생한다는 오목가슴은 선천성 흉벽 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으로 말 그대로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심장과 폐를 보호해야 하는 흉벽이 가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는 형태다.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하는 경향도 있다. 가슴의 함몰 기형으로 인해 심장을 누르게 되기도 하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이 감소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한 호흡 곤란 및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오목가슴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고, 언제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흉벽 기형 수술을 집도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수술법을 만들어내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로부터 오목가슴의 치료에 대해 EBS 명의 '오목가슴, 꼭 수술해야 하나요?' 편에서 알아보자. ■오목가슴 수술이란? 오목가슴을 해결하기 위해선 아직까진 외과적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수술방법으로는 '너스 수술'이라고 하는 교정용 특수 금속막대를 이용하여 지렛대 작용으로 함몰된 가슴뼈를 밀어 올리는 것이다. 이 수술은 막대 삽입을 위해 옆구리에 작은 상처만 내고 오목가슴 교정이 가능한 최소 침습 수술법이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함몰된 흉벽에 심장이 딱 붙어 있어 교정막대 삽입을 위한 통로를 잘못 찾는다면 심장, 혈관, 폐 손상으로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교정막대가 제대로 들어가 수술을 마쳤다 해도 막대 위치가 움직여 재수술하거나 심장 손상에 큰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었고, 성인 수술 시 흉벽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리고 대칭형 오목가슴에만 국한된 수술법이었다. 그래서 박형주 교수는 너스수술의 문제점을 보완한 'Park's Technique'을 개발하게 되었다. 교정막대 삽입을 위한 통로를 안전하게 찾기 위해 흉벽 거상을 위한 크레인 기술 창안했고, 움직이는 막대를 고정하는 방법 또한 고안했다. 또 흉강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도록 오목가슴 전용 흉강경 개발과 세계최초로 비대칭형 오목가슴을 수술하는 방법 등을 발표했다. ■언제 수술해야 할까? 15세의 남성 환자. 어릴 적 수술 경험이 있어 오목가슴 교정 수술은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할수록 가슴은 더 들어가 지금은 정상 흉곽의 1/4 함몰, 비대칭형 가슴이 되었다. 수술 후 지호(가명)의 가슴에는 교정막대 3개가 들어갔다. 유아기 때의 수술 환아들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교정막대 1개를 넣는다. 청소년기에 수술을 받게 되면 신체가 성장한 상태라 골격이 크고 뼈가 단단해 통증도 그만큼 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체격이 커 교정막대가 더 많이 들어가게 되고, 뼈가 무겁기 때문에 더 들어 올리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수술 전후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유아기의 환자들보다 높아지고 회복 기간도 더 걸린다. ■수술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4세의 남성 환아. 친구들과 뛰어놀기를 좋아하지만, 숨이 차 자주 주저앉는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운 엄마, 아빠는 병원을 찾았다. 엄마는 병원에 오기 전 수술을 반대했다. 기흉 혹은 재함몰 같은 수술의 실패 사례들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빠는 수술에 찬성이다. 혹여 성장 후에 '왜 어릴 때 수술 안 해줬어?'라는 원망을 들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다. 진료 결과 도윤이는 심장과 폐가 많이 눌리고 있는 상태. 엄마는 수술 없이 컸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날이 다가오자 아빠는 걱정이 앞선다. 지금이라도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어린 도윤이는 수술을 잘 이겨내었고, 교정막대는 1개가 들어갔다. 교정 기간은 약 2년이며 함몰됐던 가슴이 둥글게 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18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EBS '명의' 오목가슴 편에서 수술법이 자세히 공개된다.오목가슴 /EBS1 '명의' 예고편 캡처

2019-01-18 이상은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 사칭한 남자…"해명 요구하자 잠적, 헌금 절도하기도"

'궁금한이야기Y'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을 사칭한 남자에 대해 조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지하철 유가족이라고 사칭하고 다닌 한 남자의 삶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쳤다.김경태(가명) 씨는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의 유가족이자 생존자라며 자신을 알리고 다녔다. 그는 사고 이후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10년 만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고 눈을 떴다고 했다. 그는 사고 후유증으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라는 희귀 난치병을 얻었고, 그 후에도 친척들에게 보상금을 도둑맞고 대출 빚을 떠안는 등 끊임없는 불행을 겪었다고 했다.그의 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김 씨에게 치료비와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도 했다. 6개월 전 위암 선고를 받았다는 김 씨는 투병일기를 쓰듯 SNS에 자신의 일과와 진료과정을 소상히 기록했다. 그러던 중 김 씨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 김 씨를 찾아나선 제작진과 만난 교회 목사는 김 씨의 사연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교회 측은 김 씨를 위해 특별 헌금을 진행하던 중, 그의 아버지 이름 '김준수' 가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김 씨는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한다.그가 다녔던 다른 교회의 목사도 김 씨가 거짓으로 기부를 유도하고 헌금을 절도했다고 말했다. 수소문 끝에 소식을 끊고 잠적한 김 씨를 찾아낸 제작진은 인터뷰를 요청하는 제작진을 피해 뛰어서 도망가는 그를 목격했다.또한 김 씨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트라우마 때문에 지하철을 못 탄다는 말과는 다르게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했다.전문가는 김 씨가 허언증 일종인 '뮌하우젠 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궁금한 이야기Y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2019-01-18 이상은

'궁금한 이야기 y', 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 사칭남·20대 커플 감금 폭행 사건

18일 방송한 SBS TV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 사칭남·20대 커플 감금 폭행 사건을 추적했다.■ 갑자기 메신저에 '포기', '누구도 이해 못하는 상처'와 같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고 사라진 경태(가명)씨. 휴대폰 번호도 바꾸고, SNS 계정도 삭제한 채 잠적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교회 목사는 경태 씨의 사연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교회 측은 경태 씨를 위해 특별 헌금을 진행하던 중, 그의 아버지 이름이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해명을 요구하자, 그가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는 것.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잠적한 경태 씨를 찾았다. 그는 그간 SNS에 올려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울렸던 말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이라는 것도, 위암 말기라는 것도 모두 거짓말이었다. 경태 씨의 삶 속에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 조용하던 한 마을에 6개월 전 20대 남녀 커플이 이사 오면서 사람들이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그 집에 낯선 사람들이 드나들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부터 밤마다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 집안에서 참혹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 남자가 그 집에 감금된 채 폭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 남자의 몸엔 멍이 수없이 많았고, 담뱃불로 지진 상처가 무려 100여 군데가 넘었다. 수사 결과 그 집에 살던 커플과 친구 4명이 함께 이 남자를 3주간 감금한 채 폭행과 협박을 하고 금품을 갈취해왔단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건 이들 가해자가 피해자의 친구와 동네 후배들이었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것일까? /디지털뉴스부'궁금한 이야기 y' /홈페이지 캡처

2019-01-1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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