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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자]악령을 쫓는 '격투기 챔피언'… 새로운 시도 '오컬트 히어로'

100억 투입… UFC 장면 美 로케이션판타지 더해진 강렬한 액션 영화 백미박서준 유쾌한 이미지 탈피 연기 변신안성기 '웃음코드' 우도환 긴장감 견인■감독 : 김주환■출연 :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개봉일 : 7월 31일■미스터리, 액션 /15세 이상 관람가 /129분한국형 오컬트 히어로물이 스크린에 걸린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이라는 소재에 히어로물 성격을 더한 영화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만들어낸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신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는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한다. 이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된 용후는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하고, 이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를 만난다.안신부를 통해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된 용후는 안신부와 함께 구마의식을 행한다. 그러던 중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검은 주교의 존재를 알게 되고 찾아 나선다.이번 영화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현실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충돌을 그려내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용후의 격투기 시합 장면은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1만여석 규모의 스튜디오에 실제 UFC 심판, 아나운서, 선수 등을 섭외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져 완성된 부마자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용후의 손에 깃든 특별한 능력,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의 강렬한 변화 등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도 돋보인다. 구마의식 과정에서 부마자들에 맞서는 용후와 안신부의 활약은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용후는 위기의 순간 손에 주어진 특별한 능력과 힘으로 부마자를 제압하는 액션을, 부마자들은 인간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신은 모든 악의 능력치가 총집합된 인물인 만큼 강한 파괴력의 액션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후반 등장하는 용후와 지신의 능력과 에너지가 최대치로 폭발하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은 완벽한 호흡을 펼친다. 바티칸 신부 역을 맡은 안성기는 부마자를 제압하는 특별한 활약부터 웃음보를 자극하는 유머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 역을 맡은 박서준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찾는다. 지신 역의 우도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낯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7-24 강효선

이다지,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 논란에 "혼란 여지 있다면 철회"

스타 강사 이다지가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다지 강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랏말싸미' 영화와 관련된 영상에 대해 피드백을 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강사는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여러 학설 중 신미대사의 참여 부분에 대한 학설 및 소헌왕후와 세종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의뢰를 받고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강사는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저는 공신력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그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로 영상 삭제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강사는 '나랏말싸미'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세종대왕 단독 창제설', '집현전 학자들과 공동 창제설', '제3의 인물 협력 창제설'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화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이 일며, 해당 홍보 영상이 역사 왜곡 여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공식 채널은 해당 영상을 내린 상태이며, 이 강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됐다.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한 조선 시대, 모든 신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의 마지막 8년을 그리는 영화다. 세종과 스님 신미가 함께 한글을 만들었다는 창제설을 소재로 했다. 송강호가 세종, 박해일이 신미 스님, 전미선이 소헌왕후를 연기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19-07-24 편지수

'나랏말싸미' 저작권 분쟁 딛고 오늘(24일) 개봉

영화 '나랏말싸미'가 저작권 문제 송사에서 벗어났다. 지난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사합의60부(우라옥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 '나랏말싸미'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도서출판 나고의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나녹 측은 앞서 "영화 제작사와 감독이 출판사 동의를 구하지 않으며, 우리가 저작권 보유한 책 '훈민정음의 길 - 혜각존자 신미평전'의 내용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제작사와 조철현 감독, 배급사인 메가박스를 상대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영화사 두둥 측은 이에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신미평전' 출간 이전부터 제기돼 온 역사적 해석"이라며 "'신미평전'이 영화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첫 심문기일부터 양측의 입장 조정을 권했지만, 두둥 측은 "법원의 정확한 판단을 받지 않으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비판과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했다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며 강경 모드를 취했다. 이와 함께 '신미평전'의 저자인 박해진을 상대로 '제작사가 박해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라는 확인을 구하고자 저작권침해정지청구권 등 부존재 확인 소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영화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했으녀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4일 개봉.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2019-07-24 손원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반려견을 찾아 떠나는 브루스 윌리스의 코믹 액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가 23일 오후 9시 5분부터 채널 스크린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해 국내 개봉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는 마크 컬렌, 롭 컬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베니스 비치 최고의 오지라퍼, 투머치토커 탐정 스티브(브루스 윌리스 분)는 악명 높은 마약상 보스 스파이더(제이슨 모모아 분)와 잘못 엮이는 바람에 목숨보다 소중한 반려견 '버디'를 빼앗기고 만다. 버디를 돌려달라고 굴욕적으로 빌어보지만, 도둑맞은 자신의 마약을 되찾아오면 버디를 돌려주겠다는 스파이더의 제안에 본의 아니게 L.A. 전역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더 울버린' 등 화려한 액션 장면을 탄생시킨 아미르 모크리가 촬영 감독으로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매트릭스' 시리즈의 편집 감독 자크 스탠버그, '아이언맨'에서 의상 디자이너로 활약한 레베카 그렉 등이 참여했다.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모모아, 존 굿맨, 제시카 고메즈, 팜케 얀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의 국내 관객 수는 8천592명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포스터

2019-07-23 편지수

영화 '나랏말싸미',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저작권 논란에 휩싸인 영화 '나랏말싸미'가 예정대로 24일에 개봉할 수 있게 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우라옥 부장판사)는 이날 영화 '나랏말싸미'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도서출판 나녹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나랏말싸미'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창제 과정에 함께했으나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으로, 내일 개봉할 예정이다.도서출판 나녹은 "영화 제작사와 감독이 출판사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우리가 저작권을 보유한 책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의 내용을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제작사인 ㈜영화사 두둥, 조철현 감독, 배급사인 메가박스중앙㈜ 등을 상대로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이에 영화사 두둥 측은 "훈민정음 창제 과정에서 불교계 신미가 관여했다는 이야기는 '신미평전' 출간 훨씬 이전부터 제기돼 온 역사적 해석"이라며 '신미평전'이 영화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아니라고 반박해왔다. 첫 심문기일 때 재판부는 양측에 조정을 권유했지만, 오승현 두둥 대표 등은 "법원의 정확한 판단을 받지 않으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비판,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했다는 비판을 계속 받을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나랏말싸미' 측은 6월 '신미평전'의 저자 박해진을 상대로 '제작사가 박해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구하고자 저작권침해정지청구권 등 부존재 확인 소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한 상태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나랏말싸미' 포스터

2019-07-23 편지수

'엑시트' 임윤아 "능동적인 역할에 끌려, 소녀시대 멤버들 반응 궁금해"

임윤아(29)가 영화 '엑시트'로 첫 영화 주연에 도전한 가운데,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의주'에 관해 "능동적이고 책임감 강한 역할이라 끌렸다"고 말했다.23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라운드'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그동안 제가 맡은 역할들보다 더 능동적이고, 책임감 강하고 판단력이 빠른 캐릭터라 끌렸다"며 "인간적인 모습도 좋았다"고 밝혔다.이어 의주와 실제 성격이 닮았느냐는 질문에는 "주변에서는 책임감이 강하거나 시원시원한 성격을 닮았다고 하더라"며 웃었다.오는 31일 개봉하는 '엑시트'가 뻔한 '한국형 재난영화'가 되지 않는 데에는 임윤아가 연기한 의주의 역할이 컸다. 의주는 연회장 부점장으로, 유독가스가 도심을 뒤덮는 재난이 발생하자 손님들을 먼저 대피시킨다.임윤아는 "의주가 대학 시절 용남의 고백을 거절한 것은 본인의 목표에 열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주에 대해서 나오는 게 없어서 감독님이랑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임윤아는 "의주는 국문과 전공이고, 공부를 매우 열심히 했는데 그 과정에서 용남이 고백을 한 거다. 의주도 호감은 있었지만, 좀 더 공부에 집중해야 할 것 같아서 거절한 거다"며 "그런데 결국 의주가 현재 하는 일은 전공을 살린 일이 아니고,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는 거다. 팍팍한 현실을 사는 직장인"이라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액션 신에 관한 질문에는 "고소공포증이 있긴 한데, 와이어가 있어서 무섭진 않았다"며 "대역이 있긴 했는데 대부분 저희가 직접 연기했다. 소녀시대 공연에서 와이어를 쓴 적이 몇 번 있어서 와이어가 처음은 아니었다"고 말했다.2007년 MBC TV 드라마 '9회말 2아웃'으로 연기를 시작한 임윤아는 어느덧 데뷔 12년 차에 접어든다."바로 어제가 연기 데뷔일이었다"고 말한 임윤아는 "항상 최선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매번 든다"고 털어놨다.임윤아는 "미묘하게나마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항상 보여드리고 싶다. 갑자기 악역을 맡는다거나 무서운 스릴러 장르를 하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차근차근히 해야 보는 분들도 낯설지 않을 것"이라며 "첫 영화 주연작인 '엑시트'가 '인생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인터뷰 말미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에 관한 변치 않는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임윤아는 "아직 멤버들이 '엑시트'를 못 봤는데,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최근엔 개인 활동이 많아졌는데 계속 꾸준히 연락하면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임윤아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7-23 편지수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불순물 제로의 도망자가 역습을 시작한다 '윌 스미스X진 핵크만' 주연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가 23일 오후 12시 50분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영한다.지난 1998년 개봉한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는 토니 스콧 감독의 작품이다.로버트 딘(윌 스미스 분)은 자신이 맡은 노조관련 사건의 의뢰인을 위해 마피아 보스와 맞닥뜨려야 하는 위험한 협상도 밀고 나가는 강직한 변호사다. 딘이 마피아 보스 핀테로와 협상을 벌이고 있을 무렵 공화당 소속의 국회의원 필(제이슨 로바즈 분)을 국가 안보국(NSA)에서 제거하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 안보국의 감청 및 도청 행위를 법적으로 승인하자는 법안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조류 사진 작가이자 로버트 딘과 대학 동창인 다니엘(제이슨 리 분)은 우연히 필의 피살 현장을 카메라에 담게 되고 그로 인하여 국가 안보국으로부터 제거당할 위험에 놓이게 된다. 아내(레지나 킹 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간 란제리 숍에 들렀던 딘은 마침 쫓기고 있던 다니엘과 맞닥뜨리고, 다니엘은 딘의 쇼핑백에 디스켓을 몰래 집어넣고 도망치다가 차에 깔려 즉사한다.딘과 다니엘이 마주쳤던 순간을 란제리 숍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 분석한 국가 안보국은 이제 딘이 소지하고 있는 녹화 테이프를 강탈하기 위해 딘을 추격한다. 국가 안보국의 획책으로 변호사 사무실에서 해고당하고 모든 금융거래마저 차단당한 딘은 아내한테도 의심받게 된다.윌 스미스, 진 핵크만, 존 보이트, 레지나 킹, 로렌 딘, 제이크 부시, 베리 체처, 제이슨 리 등이 출연했다.한편 토니 스콧 감독은 영화 '언스토퍼블', '펠헴 123', '데자뷰' 등을 연출한 바 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포스터

2019-07-23 유송희

영화 '스켈리톤 키', 악령을 부르는 열쇠… 누적 관객수는?

영화 '스켈리톤 키'가 2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005년 국내 개봉한 영화 '스켈리톤 키'는 이언 소프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에서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를 만난다.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진 이유에 대해 미심쩍게 여기다가, 바이올렛으로부터 후두라는 흑 마술과 악령의 저주 얘길 듣게 된다. 케이트 허드슨, 제나 로우랜즈, 피터 사스가드, 존 허트, 조이 브라이언트 등이 출연했다. 미국판 '더 링'의 각색을 맡은 베테랑 호러 각본가 에렌 크루거가 각본을 맡았다. 한편 영화 '스켈리톤 키'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4만6천971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스켈리톤 키' 포스터

2019-07-22 편지수

DMZ국제다큐영화제 '핫썸쿨DOC' 여름밤의 축제

내달 9·10일 고양 벨라시타 광장팝페라 그룹 공연·DJ 파티 개최'세기의 디바' '수퍼 디스코' 상영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 달 9~10일 일산 벨라시타 잔디광장에서 야외상영회 '핫썸쿨DOC'를 개최한다. → 표 참조우선 9일에는 '팝페라와 오페라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 무대에 오르는 '컨팀포디보'는 5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으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공연에 이어 한 세기를 풍미한 오페라 배우 마리아 칼라스(1923~1977)의 일대기를 다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희귀 인터뷰와 미공개 편지 등으로 오페라 디바의 삶을 재구성한 이 작품은 푸치니 오페라 중 유명한 아리아 '오! 나의 아버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장면이 삽입돼 있어 관객에게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10일 토요일은 DJ '수퍼플라이'의 파티로 문을 연다. 1986년 DJ에 입문한 수퍼플라이는 홍대 음악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2012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IDFA)에 초청돼 1970~80년대 한국 대중가요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상영되는 '수퍼 디스코'는 2006년 결성된 디스코펑크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음악과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시하며 정통 디스코의 맥을 잇고자 하는 등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밴드의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고양과 파주에서 열리는 '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다음 달 8일까지 판매되는 특별할인 티켓을 구매하면 맥주 1잔과 영화제 기간 4작품을 1만원에, 영화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맥주 1잔과 영화제 기간 전 작품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 (031)936-739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7-22 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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