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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켈리톤 키', 악령을 부르는 열쇠… 누적 관객수는?

영화 '스켈리톤 키'가 2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005년 국내 개봉한 영화 '스켈리톤 키'는 이언 소프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캐롤라인은 뉴올리언즈의 한 병원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스피스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작년에 여읜 아버지를 생각하며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지만, 병원 측이 그들을 단순한 돈벌이로 생각하는데 차츰 환멸을 느끼던 차에 어느 집에서 개인 간병인을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지원한다. 캐롤라인이 도착한 곳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늪지대에 위치한 오래된 대 저택에서 바이올렛과 벤 데버로라는 노부부를 만난다. 남편인 벤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도 못하고 전신이 마비된 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캐롤라인은 식물인간 같은 벤의 눈빛에서 뭔가를 두려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듯한 느낌을 받고 그가 쓰러진 이유에 대해 미심쩍게 여기다가, 바이올렛으로부터 후두라는 흑 마술과 악령의 저주 얘길 듣게 된다. 케이트 허드슨, 제나 로우랜즈, 피터 사스가드, 존 허트, 조이 브라이언트 등이 출연했다. 미국판 '더 링'의 각색을 맡은 베테랑 호러 각본가 에렌 크루거가 각본을 맡았다. 한편 영화 '스켈리톤 키'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4만6천971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스켈리톤 키' 포스터

2019-07-22 편지수

DMZ국제다큐영화제 '핫썸쿨DOC' 여름밤의 축제

내달 9·10일 고양 벨라시타 광장팝페라 그룹 공연·DJ 파티 개최'세기의 디바' '수퍼 디스코' 상영DMZ국제다큐영화제는 다음 달 9~10일 일산 벨라시타 잔디광장에서 야외상영회 '핫썸쿨DOC'를 개최한다. → 표 참조우선 9일에는 '팝페라와 오페라의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과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날 저녁 무대에 오르는 '컨팀포디보'는 5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으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공연에 이어 한 세기를 풍미한 오페라 배우 마리아 칼라스(1923~1977)의 일대기를 다룬 '마리아 칼라스: 세기의 디바'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희귀 인터뷰와 미공개 편지 등으로 오페라 디바의 삶을 재구성한 이 작품은 푸치니 오페라 중 유명한 아리아 '오! 나의 아버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장면이 삽입돼 있어 관객에게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10일 토요일은 DJ '수퍼플라이'의 파티로 문을 연다. 1986년 DJ에 입문한 수퍼플라이는 홍대 음악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2012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IDFA)에 초청돼 1970~80년대 한국 대중가요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어 상영되는 '수퍼 디스코'는 2006년 결성된 디스코펑크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음악과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중시하며 정통 디스코의 맥을 잇고자 하는 등 독특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밴드의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고양과 파주에서 열리는 '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다음 달 8일까지 판매되는 특별할인 티켓을 구매하면 맥주 1잔과 영화제 기간 4작품을 1만원에, 영화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면 맥주 1잔과 영화제 기간 전 작품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 (031)936-7390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9-07-22 강효선

'이터널스' 마동석 길가메시 어떤 캐릭터, '토르와 맞먹는 헐크 같은 포지션'

배우 마동석이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신작 '이터널스'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가 맡은 '길가메시' 캐릭터가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2019 코믹콘'에는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가 '페이즈4' 영화 라인업을 발표했다. 마동석은 2020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스'에서 주연 길가메시로 출연할 계획이며, 이날 행사장에도 모습을 보였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아맥휴 등과 무대에 올라 영화를 소개했다. '이터널스'는 잭 커비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며,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에 온 셀러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종족의 이름을 지칭한다.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마동석의 길가메시는 영화 속 주연 캐릭터 10명 중 한 명으로, 토르와 맞먹는 힘을 지닌 초인적 히어로이다. 뛰어난 전투력으로 합류설이 제기된 뒤부터 마동석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블 코믹 팬들은 길가메시를 '이터널스의 헐크 포지션'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마동석은 19살 시절이던 1989년 가족들과 미국 이민을 간 교포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콜럼버스 주립대에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하고 전 UFC 챔피언 마크 콜먼 등의 스포츠 스타들의 트레이너 이력도 있다. 이후 2004년 한국에서 영화 '바람의 전설'로 데뷔했다. 한편 마블 측은 이날 행사에서 '이터널스' 외에도 '샹치', '완다비전', '로키', '닥터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매드니스',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다른 영화의 개봉 일정도 공개했다. '이터널스'는 2020년 11월 개봉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터널스 마동석 길가메시. /마블 스튜디오 트위터

2019-07-22 손원태

'사랑의 기적' 기면환자가 된 로버트 드니로, 약물치료 후 기적이 일어나다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영화 '사랑의 기적'이 화제다. 21일 EBS 1TV 방송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부터 3시 5분까지 영화 '사랑의 기적'이 편성됐다. '사랑의 기적'은 어릴 때 뇌염을 앓은 레너드(로버트 드 니로 분)는 11살 때부터 손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난다. 그는 글도 쓰지 못하게 되자 학교를 그만두고 병원에서 살게 된다. 정신은 잠들고 근육은 강직된 후기뇌염 기면성 환자가 된 것이다. 레너드가 수십년간 수용돼 있는 배인브리지 병원에서 세이어 박사(로빈 윌리엄스 분)가 부임해 온다. 세이어 박사는 이들이 공을 받아내는 것을 보고, 내면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것을 찾는다. 환자의 이름을 부르거나 음악을 들려주거나 인간적인 접촉을 갖는 것이다. 그때 파ㅣㄴ슨병 환자에게 엘도파라는 약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듣고 세이어는 이들의 증세가 그 병의 증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힌트를 얻어 약물치료를 할 생각을 한다. 부작용을 염려한 병원 측에서는 레너드에게만 투약해보라고 허락해 준다. 엘도파는 투약받은 레너드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깨어나 말도 하고 글도 읽고 움직이며, 삶의 소중함을 역설하는데.. 영화 '라이딩 위드 보이즈'와 '빅', '그들만의 리그' 등을 연출한 페니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사랑의 기적' 포스터

2019-07-21 손원태

마동석 마블 신작 '이터널스' 출연 확정, 길가메시 역할은?

배우 마동석이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블은 21일 오전 공식 SNS에 오는 2020년 11월 6일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 출연진을 소개했다. 출연진에는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등 돈 리(마동석의 영어이름)가 등장했다. 마동석은 영어 연기에 무리가 없으며, 학창시절 가족과 미국 오하이오주에 이민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에 의해 코믹북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Gilgamesh)'는 초인적인 힘을 겸비한 히어로로 토르, 헤라클레스와 맞먹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또한 흡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안젤리나 졸리는 세나, 리처드 매든은 이카리스, 셀마 헤이엑은 아작스 역을 각각 맡았다. 한편 '이터널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작품으로, 작품 속 캐릭터들은 지구와 우주 곳곳의 수많은 히어로드로가 연계되어 있다. 중국 출신의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매튜&라이언 퍼포가 각본을 담당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터널스' 마동석. /마블 스튜디오 제공

2019-07-21 손원태

'기생충' 1천만 관객 돌파, 작품성·대중성 동시에 잡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마침내 1천만 관객을 돌파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관객 1만1천76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998만8천580명을 기록했다. 1천만까지는 불과 1만1천420명 남아 이날 또는 다음날 1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이로써 역대 26번째, 올해 들어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네 번째 1천만 영화가 탄생한다. 한 해에 개봉한 영화 네 편이 1천만 관객을 돌파하기는 사상 최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2006) 이후 두 번째 1천만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기생충'의 1천만 관객 돌파는 단순히 26번째 1천만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영화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부자 가족과 가난한 가족을 통해 빈부격차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국 이야기지만 동시에 전 세계적인 이야기로, 보편적인 공감을 얻었다. '기생충'이 1천만 관객을 넘어서면 이 영화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라는 점이 확인된다. 그동안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한국영화 중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없다.2007년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최종 관객 수 160만4천439명, 2009년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220만8천165명, 2010년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는 21만8천898명에 그쳤다. '기생충'은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화는 작가주의적이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뜨린 것이다.전찬일 영화평론가는 "'기생충'은 대중을 불편하게 하는 영화"라며 "대중영화의 화법과 문법을 거스르는 불편한 영화가 1천만을 넘는다는 것은 한국영화뿐 아니라 세계 영화 역사적 의미가 있다. 역사를 새로 썼다"고 강조했다.'기생충'까지 올해 들어 개봉작 네 편이 벌써 1천만 고지를 밟았다. 그동안 한 해에 1천만을 넘은 영화는 많으면 2~3편 정도였다. '기생충'은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를 끌어올리는 데도 일조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은 5천688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191만 명(26.5% ) 증가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도 전년 동기 대비 5.4%p 상승한 52.0%였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이다. 이는 지난 1천만을 돌파한 '극한직업'과 '기생충'의 흥행 덕분이라고 영화진흥위원회는 분석했다.'기생충'이 장기 상영 끝에 1천만을 넘어서는 데는 N차관람(다회차 관람) 관객이 많았던 점이 주효했다.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기생충' 개봉 이후 지난 18일까지 재관람 관객 비율은 5.1%로, 같은 기간 상위 10개 영화 평균 재관람률(2.9%)보다 높았다. 관객들은 영화 속 여러 은유와 상징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토론하며 영화관 밖에서도 영화의 화제성을 견인했다. 관객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50대 관객이 많았다. CGV 리서치센터 분석 결과 '기생충'을 관람한 관객 중 50대 이상 비중은 15.0%로, 같은 기간 전체 영화의 50대 관객 비중(10.9%)보다 높았다. '기생충'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극한직업'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천만 영화를 추가하게 된다. 역대 1천만 영화 중에는 7번째 CJ 배급 영화다. 배급사 중 최다 기록이다. 국내에서 1천만 고지를 넘으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유럽과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까지 202개국에 판매돼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미 개봉한 프랑스와 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역대 개봉 한국영화 중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예정 국가에서의 추가 흥행도 기대된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기생충' 1천만 관객 돌파. /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7-21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