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美 매체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더이상 제작 안해"

미국 매체에서 마블 스튜디왁 '스파이더맨'을 제작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왔다.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0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더이상 '스파이더맨'을 제작하지 않을 것이다. 디즈니와 소니 픽처스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디즈니와 소니가 수익 분배 방식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감독 존 왓츠가 연출하고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2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예정돼 있지만 디즈니와 소니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마블은 이 작업에서 손을 뗄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가 배급하지만, 디즈니 산하 마블스튜디오가 소니 픽쳐스와 협업해 만든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900만 달러(약 1조347억 원)를 거뒀다.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대부분의 히어로물과 달리 '스파이더맨'과 그 숙적 '베놈' 등은 마블이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소니가 판권을 사들여 자체 투자·배급해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미국 매체에서 "'스파이더맨'이 마블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스틸컷. /소니픽쳐스 제공

2019-08-21 편지수

메간폭스, 영화 '장사리' 홍보차 내한…'도레미마켓'·'맛있는 녀석들' 출연

내한한 배우 메간 폭스가 본격적인 영화 홍보 일정에 돌입했다.메간 폭스는 20일 오후 6시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홍보 차 5년 만에 내한한 메간 폭스는 내일(21일) 오전부터 3박 4일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메간 폭스는 먼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되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곽경택 김태훈 감독, 배우 김명민,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장지건, 이재욱, 이호정 등과 함께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메간 폭스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과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도레미마켓'에는 스튜디오 직접 출연이 아닌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는 역할로 영상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간 폭스가 출연하는 두 프로그램의 방영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 밖에 메간 폭스는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도 임한다.메간 폭스가 첫 출연한 한국 영화 '장사리 전투: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다. 메간 폭스는 극 중 종군기자 매기 역할을 맡아 지난 1월까지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메간폭스, 영화 '장사리' 홍보차 내한. 사진은 영화 '장사리'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19-08-20 이상은

'영화공간 주안' 뜨거운 항일열기

한일 경제전쟁·광복절 맞물리며다큐 '주전장·김복동' 잇따라개봉객석점유율 높고 단체관람 호응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촉발된 한일 간 경제전쟁에 광복절까지 맞물리며 여느 때보다 애국의 열기가 뜨겁다.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들인 '주전장'과 '김복동'에 대한 관객의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두 작품 모두를 상영 중인 인천 유일의 예술영화 전용관 '영화공간 주안'으로 향하는 관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위안부 이슈의 주된 싸움터를 뜻하는 '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만든 영화다.한·미·일 3개국에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담아낸 기록으로 구성됐다. '김복동'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목소리를 냈던 김복동 할머니의 27년간의 여정을 담아냈다. '주전장'과 '김복동'은 영화공간 주안에서 지난달 25일과 이달 8일 각각 개봉했다. 18일 영화공간 주안에 따르면 개봉 4주차로 진입한 '주전장'은 상영 회당 평균 60% 정도의 객석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김복동'은 80~9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두 영화를 하루에 다 본 관객들도 있었다. 영화관 관계자는 "'주전장'이 개봉했을 때 제목의 뜻도 모르는 관객들이 많았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광복절을 기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단체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주전장'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상영 예정인데, 관객의 반응을 보면서 상영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2019-08-18 김영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 다룬 작품 '나문희X이제훈' 주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18잏 오후 2시 5분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방영 중이다.지난 2017년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김현석 감독의 작품이다.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 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나문희, 이제훈, 박철민, 염혜란, 이상희, 이지훈, 정연주, 김소진 등이 출연했다.이 영화는 CJ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시나리오 기획안 공모전 당선작으로, 7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작품은 심사위원으로부터 "민원왕인 할머니를 통해 분노와 슬픔을 전제로 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발랄하게 비틀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한편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수는 328만2497명이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아이 캔 스피크' 포스터

2019-08-18 유송희

영화 '가타카', SF와 스릴러의 완벽한 유전자 조합 '에단 호크X우마 서먼' 주연

영화 '가타카'가 18일 오후 1시 5분 EBS 1TV '일요시네마'에서 방영 중이다.지난 1998년 개봉한 '가타카'는 앤드류 니콜 감독의 작품이다.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으로 손꼽히고 있는 제롬 머로우(에단 호크 분)은 완벽한 우성인자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는 과거 심장 질환에,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하는 빈센트였다. 그의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한다.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빈센트는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는 꿈을 가진다. 그러나 그는 성인이 된 후 우주 비행사가 되는 그 어떤 시험이나 면접도 통과하지 못하고 집을 나간다.청소부 생활을 전전하던 빈센트는 어느 날 최고의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되고, 그런 가운데 유전학적으로 열성인 자에게 가짜 증명서를 파는 DNA 중계인 게르만은 우성인자를 팔려고 하는 유진 머로우와 빈세트를 연결시켜 준다.빈센트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고문같은 수술까지도 견뎌내고, 마침내 유진 머로우와 빈센트 프리만의 결합을 통해 제롬 머로우가 탄생한다. 그 후 그는 가타카에 입사하고, 가타카에 같이 근무하는 아이린(우마 써먼 분)과 사랑에 빠진다.에단 호크, 우마 서먼, 알란 아킨, 주드 로, 로렌 딘, 고어 비달, 어네스트 보그나인 등이 출연했다.한편 앤드류 니콜 감독은 '아논', '드론전쟁:굿킬' 등을 연출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가타카' 포스터

2019-08-18 유송희

부천 판타스틱큐브, 일본 성노예제 피해 다룬 영화 '주목'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를 다룬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독립예술영화 좌석점유율 1위인 화제작 '주전장'에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두고 쉴 틈 없는 논쟁이 펼쳐진다.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군 성노예제의 과거를 숨기려는 이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일본 극우세력의 협박에도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영화화해 주목받았다. 일본군 성노예제를 다룬 작품으로는 일본에서도 44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이례적 인기를 보였다. 부천 판타스틱큐브에서도 개봉작 중 최대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어 정기 상영 일정 이외에 특별 추가로 상영한다. 추가 상영은 지난 17일에 이어 오는 23일, 24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다.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여정을 조명한다. 올해 1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당당히 목소리를 높인 김복동 할머니의 일대기를 담았다.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판타스틱큐브(070-7713-0596)로 하면 된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

2019-08-18 장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