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웨슬리 스나입스 "아내 박나경 도움으로 정두홍 감독 만나, 내 김치 브라더"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57)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는 "16년 만에 한국에 공식 방문했다"며 "이번 영화제는 카메라 앞과 뒤에서 작업하는 모든 분과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기차에 좀비 떼가 잔뜩 모여있을 때의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영화 '부산행'을 언급하고 "은퇴 후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 오디션을 보겠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스나입스는 지난 2003년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스서방'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아리랑을 부르거나 자신의 한국어 별명 '초코사자'로 자신을 소개하는 등 기자회견 내내 한국과 자신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냈다.스나입스는 한국영화에 대해 "한국에는 다재다능한 남녀 배우들이 많다. 신체 조건이 되고, 액션을 할 수 있는 배우들이 있는 시장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한국영화는 시나리오가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전체 이야기에 액션을 유기적으로 배합하고 플롯 안에서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만든다. 또 홍콩·중국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이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받는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고 극찬했다.스나입스의 이번 내한은 정두홍 무술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스나입스는 정두홍을 "내 김치 브라더(형제)"라고 소개했다.스나입스는 "영화 '짝패'(2006)를 보고 '이렇게 훌륭한 '무예 마스터'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아내와 여러 사람을 거쳐서 연락하게 됐다. 정 감독을 만난 뒤 그가 운영하는 서울액션스쿨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차세대 액션 스타 발굴을 위한 이 시스템을 미국에서도 시도하고 한국과 미국이 함께 협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고품질의 액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블레이드' 시리즈와 '원 나잇 스탠드'(1997), '나인 라이브스'(2004), '익스펜더블 3'(2014)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그는 최근 에디 머피와 함께 한 '돌레마이트 이스 마이 네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스나입스는 "새 영화는 코미디 영화로, 발차기나 펀치보다는 농담을 많이 한다"며 "오는 9~10월에 북미에서 개봉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도 소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내한에는 그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한 무술 감독 척 제프리스도 함께했다. 척 제프리스는 "태권도를 8살 때부터 배웠던 사람으로서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척 제프리스는 오는 29일 충주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웨슬리 스나입스는 개막식 때 무예액션 어워드 시상자로도 무대에 오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28 편지수

이영애 롯데컬처웍스 '스타체어' 참여, 상영작 '친절한금자씨'

배우 이영애가 롯데컬처웍스의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엔딩 스타체어'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영애는 내달 7일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리는 '해피엔딩 스타체어'에 참석한다. '해피엔딩 스타체어'는 배우가 자신에게 의미있는 지역과 영화를 골라 관객들과 대화한 뒤,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앞서 이병헌과 정우성, 김혜자, 조인성, 설경구 등이 참석했다. 이영애는 자신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상 영예를 안겨준 영화 '친절한금자씨'를 택했으며,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촬영 당시 비하인드스토리와 서울 명동 인근에 깃든 가족과의 추억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이영애가 스타체어로 선택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이 새겨진 커버거 씌워진다. 이 좌석에서 나오는 향후 1년간의 매출액도 기부금에 쓰인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매번 뜻깊은 자리를 빛내준 스타와 관객들 덕분에 '해피엔딩 스타체어'가 어느새 롯데컬처웍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이 쉽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이영애 롯데컬처웍스 '스타체어' 참여 /롯데컬처웍스 제공

2019-08-28 손원태

웨슬리 스나입스 10년 만에 방한, "은퇴 후 방탄소년단 백업 댄서로"

웨슬리 스나입스가 방탄소년단의 백업 댄서를 하고 싶다고 해 화제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28일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무술감독 척 제프리스와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 오동진도 참석했다. 이날 웨슬리 스나입스는 "개인적인 취미로 무대를 연마했다"면서 "이렇게 배운 모든 경험을 합쳐서 영화 배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미디나 스포츠 영화에서도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제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영화로 실현할 수 있어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가 은퇴하면 방탄소년단 백업 댄서가 되는게 꿈"이라며 "오디션도 모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웨슬리 스나입스의 이번 방한은 10년 만의 일로, 그는 "한국에 와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반은 한국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에서 열린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28 손원태

영화 '고스트라이더', 영혼 불멸의 액션이 펼쳐진다 '니콜라스 케이지X에바 멘데스' 주연

영화 '고스트 라이더'가 27일 오후 6시 40분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영 중이다.지난 2007년 개봉한 '고스트 라이더'는 마크 스티븐 존슨 감독의 작품이다.세계 최고의 모터싸이클 스턴트 챔피언 '자니 블레이즈'(니콜라스 케이지 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피터 폰타 분)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아넘긴 자니는 밤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죽을 수도 살 수도 없는 불멸의 영혼사냥꾼 '고스트 라이더'로 변한다.악마의 요구대로 영혼을 빼앗아야 하는 운명과 정의감 사이에서 방황하던 자니는 첫사랑 록산느(에바 멘데스 분)와 재회하게 되지만, 차마 자신의 비밀을 밝힐 수 없어 괴로워한다.4명의 타락천사 '데블4'를 동원해서 어두운 세상의 지배를 꿈꾸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아들 블랙하트는 가장 큰 방해세력인 고스트 라이더와의 정면승부를 위해 록산느를 내세워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방법을 준비한다.니콜라스 케이지, 에바 멘데스, 웨스 벤틀리, 샘 엘리어트, 다널 로귀, 맥 롱, 피터 폰다 등이 출연했다.한편 '고스트 라이더'의 누적 관객수는 35만5223명이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고스트 라이더' 포스터

2019-08-27 유송희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영화 '정상회담' 의기투합

정우성·곽도원·유연석이 영화 '정상회담'에서 의기투합한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정상회담' 캐스팅을 마치고 27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강철비'(2017)를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강철비2'라는 가제로 알려졌으나 '정상회담'으로 제목을 변경했다.'강철비'가 북한의 최고 권력자가 남한으로 넘어오면서 한반도에 핵전쟁 위기가 닥치는 상황을 다뤘다면, '정상회담'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전체에 전쟁 위기가 닥치는 상황으로 세계관을 확장했다.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가 발생하고, 남북한 지도자와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잠수함에 납치·감금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전작에서 북한 전직 특수요원 역을 맡았던 정우성과 남한의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을 연기했던 곽도원이 '정상회담'에서는 '소속'을 바꾼다. 정우성은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남한 대통령을 연기하고, 곽도원은 쿠데타를 일으킨 북한 강경파 호위총국장 역으로 출연한다. 유연석은 북한 지도자 역으로 합류했다.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쟁 위기 속에서 세 사람의 날카로운 대립과 막후 공동전선을 그린다"고 소개했다. 양우석 감독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웹툰 '정상회담:스틸레인 3'이 원작으로, 이 웹툰은 내달 23일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정우성·곽도원·유연석, 영화 '정상회담' 의기투합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8-27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