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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였다 '차태현 주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화제다.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김주호 감독의 작품이다.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한다.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등이 출연했다./디지털뉴스부/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2019-07-31 디지털뉴스부

영화 '사자'·'엑시트' 오늘 동시 개봉… 여름 극장가 찾는다

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 '엑시트'와 '사자'가 31일 동시에 등장했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엑시트'와 '사자'의 예매율은 각각 24.4%, 24.2%로 나타났으며, 예매량은 각각 19만장을 돌파했다.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휩싸인 도심을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청춘남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재난 영화라는 큰 틀 속에 코미디와 감동, 액션 등이 골고루 담겼다.특히 한국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던 클라이밍 액션과 요즘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조정석·임윤아의 '짠내' 나는 연기가 눈길을 끈다.'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이 연출을 맡은 '사자'는 한국형 오컬트 히어로물이라는 새 장르로, 격투기 챔피언과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령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박서준 안성기가 연기 호흡을 맞추며, 영화 '엑소시스트' 같은 서양의 오컬트물은 물론 일본 공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퇴마의식도 이목을 사로잡는다.CGV실관람객 평점은 '엑시트'가 97%, '사자'가 91%로 각각 출발했다. 다음 달 7일에는 유해진·류준열 주연 '봉오동 전투'가 개봉할 예정이다.한편 7월 극장가는 디즈니 영화 돌풍이었다. 영화 '라이온 킹'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4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한 지 두 달이 넘은 '알라딘'이 '나랏말싸미'를 누르고 2위에 올랐다. '나랏말싸미' 누적 관객은 88만명으로, 손익분기점(350만명)까지는 아직 남았다. 이달 들어 30일까지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은 1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사자'·'엑시트' 포스터

2019-07-31 유송희

영화 '기생충', 베트남서 100만 관객 돌파 눈앞…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흥행

영화 '기생충'이 베트남에서 흥행을 몰고 있다.30일 CJ엔터테인먼트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베트남에서 선보인 이 영화는 현지에서 이미 여러 가지 기록을 세웠다.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매출 195만 달러(약 23억원)를 돌파했으며, 종전 베트남 개봉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인 '부산행' 매출 186만 달러(약 22억원)를 넘어섰다.이어 개봉 3주까지 꾸준히 톱5에 안착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갔고, 관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에서 해외 영화가 관객 100만명을 동원하는 것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정도로, 현지 영화도 100만 관객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이에 '기생충'은 베트남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1개월 이상 상영하게 됐으며, 매출도 300만 달러(약 35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에도 하루 2천~3천명의 관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상영 기간을 8월 초까지로 연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지난 26일 CJ HK 엔터테인먼트가 현지 130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창근 감독의 영화 '로망'은 불과 3일 만에 10만 관객을 모으며 디즈니 영화 '라이온킹'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로망'은 부부의 '동반 치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현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베트남에서 흥행 중인 영화 '기생충'과 '로망' /CJ엔터테인먼트 베트남법인 페이스북 캡처

2019-07-30 유송희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압도한 '47미터'의 속편 '47미터 2' 오는 8월 개봉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압도했던 '47미터'의 속편 '47미터 2'가 오는 8월28일 개봉한다.전편에서 관객 60만명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47미터'는 이번 편에서 더욱 커진 스케일과 충격적인 결말을 안고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47미터 2'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익스트림 스릴러다. 전편이 샤크 케이지에 갇혀 심해 47미터 아래로 추락한 두 자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렸다면, 속편 '47미터 2'는 샤크 케이지가 아닌 미로 같은 수중도시에 갇힌 네 명의 소녀들이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담았다.제작비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전편의 조하네스 로버츠 감독을 비롯해 각본, 프로듀서 등 스텝이 다시 뭉쳤으며 영화 알라딘, 스타워즈 시리즈, 고질라의 특수효과 제작진까지 가세했다.얼마전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한껏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상어가 가냘픈 여성을 사납게 뒤쫓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낸다.수입:조이앤시네마 | 배급: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감독:조하네스 로버츠 | 출연: 시스틴 로즈, 소피 넬리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영화 '47미터2' 1차 포스터 /TCO(주)더콘텐츠온 제공

2019-07-26 이윤희

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 출연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 오는 9월 개봉

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언더 더 실버레이크'가 9월 개봉한다. 청년 백수 '샘'이 하룻밤새 사라진 이웃집 썸녀 '사라'를 찾아 할리우드 실버레이크 아래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로맨스릴러로 할리우드에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고루 인정받고 있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샘 역)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공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화 '팔로우'의 데이빗 로버트 미첼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데 지난 2018년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시체스, 벤쿠버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영화 개봉에 앞서 영화사는 9개의 단서가 숨겨진 클루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실버레이크의 푸른 물속으로 가라앉는 한 여자의 모습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데 물보라를 비롯한 포스터 곳곳에는 비밀의 단서가 되는 9개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숨겨져 있다. 수입: ㈜콘텐츠 게이트 |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 감독: 데이빗 로버트 미첼 | 출연: 앤드류 가필드, 라일리 코프 | 러닝타임: 139분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언더더실버레이크 티저포스터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7-26 이윤희

[영화|사자]악령을 쫓는 '격투기 챔피언'… 새로운 시도 '오컬트 히어로'

100억 투입… UFC 장면 美 로케이션판타지 더해진 강렬한 액션 영화 백미박서준 유쾌한 이미지 탈피 연기 변신안성기 '웃음코드' 우도환 긴장감 견인■감독 : 김주환■출연 :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개봉일 : 7월 31일■미스터리, 액션 /15세 이상 관람가 /129분한국형 오컬트 히어로물이 스크린에 걸린다.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이라는 소재에 히어로물 성격을 더한 영화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1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자해 만들어낸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신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는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한다. 이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게 된 용후는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하고, 이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를 만난다.안신부를 통해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된 용후는 안신부와 함께 구마의식을 행한다. 그러던 중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검은 주교의 존재를 알게 되고 찾아 나선다.이번 영화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현실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충돌을 그려내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용후의 격투기 시합 장면은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1만여석 규모의 스튜디오에 실제 UFC 심판, 아나운서, 선수 등을 섭외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져 완성된 부마자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용후의 손에 깃든 특별한 능력,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의 강렬한 변화 등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도 돋보인다. 구마의식 과정에서 부마자들에 맞서는 용후와 안신부의 활약은 러닝 타임 내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용후는 위기의 순간 손에 주어진 특별한 능력과 힘으로 부마자를 제압하는 액션을, 부마자들은 인간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신은 모든 악의 능력치가 총집합된 인물인 만큼 강한 파괴력의 액션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후반 등장하는 용후와 지신의 능력과 에너지가 최대치로 폭발하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은 완벽한 호흡을 펼친다. 바티칸 신부 역을 맡은 안성기는 부마자를 제압하는 특별한 활약부터 웃음보를 자극하는 유머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 역을 맡은 박서준은 기존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찾는다. 지신 역의 우도환은 자신만의 색깔로 낯선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7-24 강효선

이다지,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 논란에 "혼란 여지 있다면 철회"

스타 강사 이다지가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 영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다지 강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랏말싸미' 영화와 관련된 영상에 대해 피드백을 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강사는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여러 학설 중 신미대사의 참여 부분에 대한 학설 및 소헌왕후와 세종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지식에 대한 소개 영상'으로 의뢰를 받고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강사는 "영화는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저는 공신력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하는 강사로서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그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로 영상 삭제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강사는 '나랏말싸미'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세종대왕 단독 창제설', '집현전 학자들과 공동 창제설', '제3의 인물 협력 창제설'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화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이 일며, 해당 홍보 영상이 역사 왜곡 여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현재 공식 채널은 해당 영상을 내린 상태이며, 이 강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됐다.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한 조선 시대, 모든 신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의 마지막 8년을 그리는 영화다. 세종과 스님 신미가 함께 한글을 만들었다는 창제설을 소재로 했다. 송강호가 세종, 박해일이 신미 스님, 전미선이 소헌왕후를 연기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나랏말싸미' 스틸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19-07-24 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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