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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투캅스', 웃다 죽어도 좋다 '안성기X박중훈' 주연

영화 '투캅스'가 화제다.지난 1993년 개봉한 영화 '투캅스'는 강우석 감독의 작품이다.파트너인 김형사와 환락가를 누비고 다니던 조형사(안성기 분)는 불법영업을 하는 가라오케에 있다가 시경 검찰반의 급습으로 적발당한다. 그러나 눈에 띄게 부를 축척해 둔 김형사는 파면당하지만 서민 아파트에서 가난하게 혼자 살고 있는 조형사는 경고 처분만 받는다.이 사건으로 조형사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신참 형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는데, 매사에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는 강형사(박중훈 분) 때문에 능청스럽게 세상사를 잘 적응해 가던 조형사는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조형사는 하는 일마다 원리원칙을 내세우며 반발하는 강형사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 예전 같은 시절로 돌아갈 궁리를 한다.그러던 어느날 강형사 앞에 수원(지수원 분)이라는 여자가 찾아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결국 강형사는 영문도 모르는 채 사건의 내막에 다가서기 위해 수원의 집을 방문하고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한다. 두 형사 사이에 갑자기 등장한 여인 수원으로 인해 사건은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안성기, 박중훈, 지수원, 김혜옥, 김보성 등이 출연한다.한편 강우석 감독은 제 3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투캅스' 포스터

2019-04-10 유송희

'헬보이' 리부트,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 참여… 반전 매력 다크 히어로

범상치 않은 외모를 지닌 다크 히어로 '헬보이'는 영화 '마스크' '300' '씬 시티' 등을 배출한 다크호스 코믹스가 원작이다.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원작을 토대로 '헬보이' 1, 2를 2004년과 2008년 각각 선보였지만 별로 호응을 얻지 못했다.10일 개봉한 '헬보이'는 기존 시리즈와는 별개인 리부트 버전이다. 나치의 음모로 지옥에서 인간 세상으로 나온 헬보이는 악마의 혈통이면서도 '정의의 사도'로 키워졌다.악을 상징하는 뿔을 스스로 잘라내고 선의 편에 서서 악과 싸운다. 출생의 비밀을 뒤늦게 알게 된 헬보이는 정체성 고민에 휩싸이고 악과 선 사이에서 고민한다.외모는 '비호감'이지만, 성격은 그 반대라는 점도 반전이다. 헬보이는 아기 때부터 자신을 키워준 초자연적 현상연구 방어국(BPRD) 수장 브롬 교수(이안 맥쉐인 분)를 아버지라 부르며 믿고 따른다. 유머와 인간미도 뿜어낸다. 마녀 블러드퀸(밀라 요보비치 분)의 계속된 구애에 "우리는 궁합이 안 맞아"라고 능청을 떠는가 하면, 커다란 오른손에 핸드폰이 망가질 때마다 심통을 부린다.리버트 버전은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원작 분위기와 개성을 살렸다.'19금'다운 핏빛 액션도 펼쳐지지만, 잔혹하진 않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하고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오히려 컴퓨터 게임 영상 같은 인상을 준다.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에서 보안관으로 출연한 데이비드 하버가 헬보이 역을 맡았다. 그는 헬보이로 변신하기 위해 매일 2시간씩 분장을 하고, 20분마다 안약을 넣었다는 후문이다. '왕좌의 게임 시즌 2'를 연출한 닐 마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헬보이' /연합뉴스=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2019-04-10 편지수

4월 16일 슬픔에 잠긴 바다 '아픔 나누는 시간'

'세월호 참사' 5주기 앞두고…朴시장, 영화 '생일' 단체관람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행사도세월호 참사 5주기(4월 16일)를 앞두고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신규 공무원이 된 새내기 직원들과 영화 '생일'을 단체관람한다. 오는 16일에는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 있는 인천가족공원에서 공식 추모식이 열리는 등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인천에서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진다.박 시장은 10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CGV 인천'에서 세월호를 주제로 한 영화 '생일'을 직원들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영화 '생일'은 2014년 4월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 생일에 친구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를 기억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랫동안 안산 '치유공간 이웃'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도와온 이종언 감독이 연출했다.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를 다루고 있지만 그 사고를 직접 언급하는 게 아니라 가족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남겨진 이들의 슬픔과 고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천시 관계자는 "시장과 인천시 새내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영화 관람을 택했다"며 "마침 세월호 5주기를 앞두고 좋은 영화가 나와 단체관람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인천시와 '세월호 참사 일반인 유가족 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16일, 인천 가족공원에 건립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 유가족과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이날 추모식에서는 추모공연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리본 글쓰기'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차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의 추모사 낭독도 예정돼 있다.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20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에 대한 영결식이 추모관에서 열리기도 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9-04-09 김명호

'쥬만지' 문이 열리는 순간, 게임은 현실이 된다 '커스틴 던스트 주연'

커스티 던스트 주연의 SF영화 '쥬만지'가 화제다.9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쥬만지'가 방영됐다. '쥬만지'는 1969년 커다란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12세 소년 알랜 패리쉬(아담 한-바이드 분)가 어느날 친구 사라(로라 번디 분)과 함께 신축 공사장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고 나무로 만들어진 게임판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이들은 게임 마법에 의해 흔적도 없이 게임판 속으로 사라지고, 1995년 주디(커스티 던스트 분)와 피터(브래드리 피어스 분)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의 여의고 고모오 함께 살기 위해 커다란 집으로 이사온다. 어느날 고모가 직장으로 출근하고 난 뒤, 두 사람은 먼지 쌓인 다락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북소리에 쥬만지 게임판을 발견한다. 호기심 많은 주디가 게임판에 새겨진 지시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게임판에서 이제껏 본적 없는 괴조류떼가 튀어나와 물건들을 닥치는 대로 부수기 시작하는데.. 영화 '영 인디아나존스'와 '쥬라기공원3', '퍼스트 어벤져', '울프맨' 등을 연출한 조 존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해 1월 3일 시리즈로 개봉해 화제를 모았다./디지털뉴스부영화 '쥬만지' 포스터

2019-04-09 디지털뉴스부

영화 '기생충' 예고편, 최우식 "아버지 전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영화 '기생충'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8일 정오, 영화 '기생충'은 1차 예고편을 단독 선공개했다. '기생충' 1차 예고편은 총 73초 분량으로, 배우 송강호와 박소담, 최우식, 이선균이 등장한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 분)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못한 이야기를 그린다. 예고편 속 최우식은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말하고, 심상치 않은 목소리의 내레이션은 '그건 엄연한 범죄입니다'라고 전한다. 송강호는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며 놀라워하고, '과연 그럴까요?'라는 독특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또 입혀진다. 이어 "전원 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가 고액과외 면접을 간다"면서 면접을 본 집 안에서 어떠한 일이 펼쳐지는 지를 예고한다. 짧은 내레이션 말미에는 '2019 봉준호 감독이 그리는 새로운 가족희비극'이라고 소개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를 시작, '살인의 추억'과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 등의 작품을 연출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기생충' 예고편, 최우식 "아버지 전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영화 '기생충' 예고편=CJ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04-09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