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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진주만',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벤 에플렉 주연'

영화 '진주만'이 8일 오후 6시 30분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방영 중이다.지난 2001년 개봉한 '진주만'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작품으로, 벤 애플렉, 조쉬 하트넷, 케이트 베킨세일, 쿠바 구딩 쥬니어, 톰 시즈모어, 존 보이트, 콜므 포어, 알렉 볼드윈 등이 출연했다.테네시주에 사는 레이프 맥컬리(벤 에플렉 분)와 대니 워커(조쉬 하트넷 분)는 어릴 적부터 형제처럼 자란다. 이 둘은 미공군 파일럿이 되고, 레이프는 미해군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에벌린 스튜어트(케이트 베킨세일 분)와 사랑에 빠진다.레이프와 에벌린의 사랑이 이제 겨우 무르익기 시작했을때, 운명은 레이프가 배치받은 비행대대를 유럽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그때 유럽은 독일이 갓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으로 혼란스러웠고, 레이프가 유럽으로 간 사이 미국에 남은 대니와 에벌린은 하와이에 있는 진주만 베이스에 배치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레이프가 죽었다는 통지서가 날라오고, 그의 죽음은 에벌린과 대니가 서로를 의지하게 만들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둘은 레이프가 살아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가운데, 죽었다고 알고 있는 레이프가 돌아오게 된다.한편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2017년 제 24회 새턴 어워즈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영화 '진주만' 포스터

2019-10-08 유송희

티모시 샬라메 "한국 오게 돼 기뻐, 치킨 내 인생 최고의 맛"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방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2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턴시티점 문화홀에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더킹: 헨리5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미쇼 감독과 티모시 샬라메, 조엘 에저턴, 프로듀서 디디 가드너, 제레미 클라이너가 참석했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처음 한국에 방문한 소감으로,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수년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다. 저 또한 한국영화의 큰 팬이다. 2002년 월드컵을 본 기억이 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말씀드렷듯 한국에 오고 싶었고 오게 돼 기쁘다"면서 "자랑스러운 작품을 갖고 오게 돼 더 기쁘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6일 밤 비행기로 부산에 도착했다며, 당일 부산의 통닭집을 찾아 영화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고. 그는 한국의 치킨에 "제 생애 최고의 프라이드 치킨"이라며 "이렇게 환대를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 저녁 상영이 정말 기대된다. 잘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의 영화 '더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내달 1일 개봉.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엿새째인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더 킹: 헨리 5세' 기자회견에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10-08 손원태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 실화 바탕, 넷플릭스 영화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가 6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6일 방송된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배우 권상우가 숨어 보는 명작으로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를 꼽았다.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는 최악의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와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든 여성들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다.이 영화는 최악의 연쇄 살인마 테드 번디를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그의 충격적인 실체를 알아가며 겪는 갈등을 담았다.테드 번디는 1970년대 미국 전역에서 수십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잘생긴 외모와 유창한 언변으로 '연쇄살인의 귀공자'라 불리며 수많은 팬을 양산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다. 테드 번디는 두 번의 탈옥, 변호인 거부, 사형 선고 후 범죄 행각 자백 등 연 달은 기행을 일삼으며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는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와 '공공의 적' 등 연쇄살인마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테드 번디의 극악무도한 살인과 그에게 반한 팬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의 연출은 범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명성을 쌓아가던 조 벌린저 감독이 맡아 더욱 사실적인 극영화로 완성시켰다.조 벌린저는 테드 번디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의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화제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살인을 말하다: 테드 번디 테이프'를 연출하기도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포스터

2019-10-06 편지수

영화 '극비수사' 결말, 곽경택 감독의 실화 바탕 수사극

영화 '극비수사' 결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6일 방송된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에서는 영화 '극비수사'가 소개됐다.해당 영화는 김윤석과 유해진이라는 믿을 수 있는 배우들의 출연과 곽경택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누적관객수는 280만 명에 그쳤다.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정효주양 유괴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수사극이다.씁쓸하지 않은 '해피엔딩' 결말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영화 '극비수사' 스틸컷

2019-10-06 편지수

김지미 "여배우들, 자긍심 갖고 일류 연기자 돼야" 격려

원로배우 김지미가 충무로를 이끌어 나갈 후배 여배우들을 격려했다.'영화계 여장부'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 불리는 배우 김지미(79)는 지난 4일 부산 중구 남포동 BIFF광장 무대에 올랐다.'커뮤니티비프 오픈 토크-김지미를 아시나요'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다. 무대 앞 광장에는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 관객 200여명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서 김지미를 열렬히 맞았다. 사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홍준 감독이 맡았다. 은발의 짧은 커트에 회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김지미는 "부산 시민들의 조금은 '극성스러운' 열정 덕분에 부산영화제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저 역시 17살에 배우가 돼 현재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듬뿍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무대 위에는 김지미와 한국영화 반세기를 함께한 안성기(67)도 자리했다. 두 사람은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초설'(1958) 등 총 8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지미는 "'황혼열차'에서 저는 보육원 보모 배역이었고, 안성기는 고아로 나왔다. 그때 인연을 맺었다"면서 "나이로 보면 선후배 사이지만 엄연한 동료"라고 강조했다.안성기는 "사실 그때 너무 어려서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다"면서 "다만 김지미 선배님이 정말 예뻤다는 것은 기억난다"며 웃었다. 이를 듣던 김지미는 "선배 아니야! 동료야"라고 거들었다. 안성기는 "196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의 한 가운데 있었던 분이 김지미 선배님"이라며 "80~90년대에는 제작과 영화인들의 단체를 위해 애쓰셨다"고 말했다김지미는 여고 3학년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 눈에 띄어 영화계 데뷔했다. 당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서구적 외모와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한 연기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춘희'(1967·정진우), '토지'(1974·김수용), '을화'(1979·변장호) 등에 출연하며 1960∼70년대 최고 스타로 자리했으며 60여년간 700여편에 이름을 올렸다. 1980년대 중반에는 영화제작사 지미필름을 차려 '티켓'(임권택·1985), '명자 아끼꼬 쏘냐'(이장호·1992) 등 7편을 제작했다.김지미는 "17살 먹은 소녀가 세상 물정 모르고 영화계 픽업돼 영화 일을 하다 보니 영화가 사회에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불우한 세대에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화법도 바뀌었다"며 "그때 규제가 너무 심해 편협한 영화로 흘러갔다. 우리 같은 사람은 연기할 수 있는 영화가 없어졌다"고 떠올렸다.김지미는 "당시 유흥가 여성들을 모델로 해서 찍는 영화들만 통하고, 사회 고발성 영화는 검열을 통과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니 사실상 배우로서 직장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였다"며 영화 제작에 뛰어든 계기를 설명했다. 김지미는 1990년대에는 두 차례에 걸쳐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내면서 스크린쿼터 및 UIP 직배 등과 관련해 영화계 수장으로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는 후배 여성 영화인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저는 여성, 남성을 구별하지 않고 생각한다"며 "요즘에는 풍요롭고 좋은 환경에서 영화가 만들어진다. 한국영화가 이만큼 발전하기까지 영화인들의 큰 노력과 후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배우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일류가 돼야 한다"면서 "그렇게 좋은 배우로서 칭호를 받게 되고, 남자와 여자 구별이 안 생긴다. 좋은 연기자가 되려면 자존심과 자긍심을 갖고 정말 연기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사진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영화인 김지미' 행사가 열린 지난 4일 오후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배우 김지미(왼쪽)가 안성기를 격려하는 모습. /연합뉴스

2019-10-05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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