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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故김사복 아들 "광주 참사 목격하시고 술 자주 드셔…"

12일 영화 '택시운전사'가 안방극장에 방영된 가운데 실존인물 故 김사복씨의 이야기가 재조명된다. 김사복씨는 '푸른 눈의 목격자'로 알려진 독일 언론인 힌츠페터를 태우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서울과 광주를 두 차례 왕복한 택시기사다. 지난해 타계한 힌츠페터는 5·18 취재기를 회고할 때마다 김사복과의 재회를 희망했다. 故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 씨는 지난 2017년 '힌츠페터 회고전'에서 부친의 이야기를 매체에 전했다. 아들 김씨는 힌츠페터와 부친이 재회하지 못한 배경에 대해 "간경화가 있었던 아버지가 광주에 다녀오신 뒤 술을 많이 드시면서 1984년 결국 돌아가셨다"며 "잔혹사를 목격하고 오셔서 힘드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알려진 아버님이 하늘에서도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버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남기는 일이든 아버님을 망월동 5·18 옛 묘지에 모시는 일이든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가족관계증명서, 서울팔레스호텔 소속 콜택시 운전사로 근무한 경력 증명서류, 힌츠페터와 함께 찍은 흑백사진 등 여러 정황을 토대로 김씨 부친의 존재와 힌츠페터와의 관계를 사실화했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택시운전사.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 이미지

2018-10-13 김백송

'완벽한 타인' 조진웅, '독전'·'공작' 이어 3연타 흥행 성공할까… 31일 개봉

배우 조진웅이 영화 '완벽한 타인' 개봉을 앞두며,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와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으로 벌어지는 예측 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은 영화에서 친구 모임의 리더이자 알아주는 성형외과 명의 석호를 연기했다. 12일 공개된 스틸에서 조진웅은 전화벨이 울리는 것을 애써 피하고 싶은 석호의 전전긍긍하는 표정을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조진웅은 또 석호를 통해 리더십과 행동력, 차분함까지 두루 갖추며 핸드폰 공개 직전의 불안감에 휩싸인 모습부터 핸드폰 공개 직후 당황한 표정까지 찰나의 순간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조진웅은 2018년 한해 동안 영화 '독전'과 '공작'을 모두 흥행시켰을 뿐 아니라 '완벽한 타인'으로 흥행 3연타를 칠 준비를 마쳤다. 섬세하고 따뜻한 내면을 가진 석호의 외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새로운 모습이 조진웅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한편 이 영화는 조진웅 외에도 유해진과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는 31일 개봉.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완벽한 타인' 스틸컷

2018-10-12 손원태

'로맨틱 홀리데이' 뜻하지 않게 찾아온 운명적 사랑, 네 남녀의 설레는 연애… 낸시 마이어스 감독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로맨틱 홀리데이'가 새삼 화제다. 12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가 방영됐다. '로맨틱 홀리데이'는 LA에서 잘 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분)의 이야기다. 그녀는 남부러울 것 없는 돈과 명예를 얻었지만, 연애 문제에 있어서 모든 문제가 항상 끔찍하다. 영국 전원의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분)는 순수하고 착한 심성을 지녔지만,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와 만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 여자와의 약혼을 발표한다. 6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두 여자는 온라인상에서 '홈 익스체인지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2주의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서로의 집을 바꿔 생활하기로 한다. 이 가운데 아만다에게 아이리스의 매력적인 오빠 그레엄(쥬드 로 분)이 불쑥 찾아오고,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친구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마일스(잭 블랙 분)와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는데.. 영화 '인턴'과 '사랑은 너무 복잡해', '왓 위민 원트' 등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카메론 디아즈를 비롯해 케이트 윈슬렛, 쥬드 로, 잭 블랙 등 당대 최고의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포스터

2018-10-12 손원태

금새록, 영화 '나랏말싸미' 출연 확정… "의미있는 작품, 잘 담아내고 싶다"

배우 금새록이 영화 '나랏말싸미'에 출연한다. '나랏말싸미'는 백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 했지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글 탄생 배경과 그 이면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금새록은 극 중 한글 탄생에 맞춰 한글을 배우고 익혀 다른 이들과 나눈 궁녀 진아 역을 맡는다. 순수하고 호기심 많은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송강호와 박해일, 전미선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금새록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 촬영이라 너무 기쁘고 설렌다"면서 "좋은 감독님과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인 만큼 정성스럽게 잘 담아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금새록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막내딸 박현하 역을 맡았다. 영화 '독전'에서는 수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차기작 '나랏말싸미'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는 지난 7일 크랭크인 했으며, 4개월의 촬영을 거쳐 내년 여름 개봉한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금새록, 영화 '나랏말싸미' 출연 확정… "의미있는 작품, 잘 담아내고 싶다" /UL엔터테인먼트 제공

2018-10-12 손원태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32살에 찾아온 뜻밖의 삼각관계…줄거리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오후 4시 10분부터 케이블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 감독 샤론 맥과이어)를 방영 중이다. 서른 두살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분)는 칼로리와의 전쟁에 몰두하고, 완벽한 남자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간다. 어김없이 또 새해가 다가오고 브리짓은 엄마의 성화로 부모님 댁에서 수다스럽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이웃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야 한다. 브리짓은 파티장에서 잘나가는 인권 변호사 마크 다아시(콜린 퍼스 분)를 소개받는데,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마크는 브리짓이 알콜 중독자라고 떠드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된다. 모욕감을 느낀 브리짓. 그는 일기를 쓰며 새해 결심을 굳게 다진다. 그 중 한가지, 최고의 남자를 만나 멋진 데이트를 즐기겠다는 것. 브리짓이 점찍은 상대는 같은 출판사에 근무하는 직장 상사, 다니엘 클리버(휴 그랜트 분). 서로 장난스럽고 은밀한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둘의 관계는 직장 상사와 부하 이상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브리짓과 다니엘은 마크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곧 이상한 삼각관계가 만들어진다. 다니엘은 브리짓과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다른 여자와 말썽을 일으키고, 브리짓은 예전에 다니엘이 마크의 여자를 가로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니엘을 잊으려는 브리짓에게 마크는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고백하는데. /디지털뉴스부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포스터.

2018-10-11 디지털뉴스부

신현준·김규리,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MC 발탁…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진행

'대종상 영화제' 신현준과 김규리가 MC로 발탁돼 진행을 맡는다. 11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구회) 측은 "신현준과 김규리가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MC에 발탁됐다. 두 사람의 진행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발표했다.지난 2011년 장서희와 진행을 맡았던 신현준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017년부터 2018년인 올해까지 7년째 대종상 영화제 진행을 맡고 있다.MC로 발탁된 김규리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사랑받아온 배우다. 대종상 영화제는 심사의 독립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출품제 폐지를 비롯해 심사운영소위원회(위원장 배장수 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가 처음으로 심사 제반을 독립적으로 관장하고 있다.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심사위원들의 각 부문별 기표상황을 시상식 때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예심 심사표는 심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이준익 감독과 한재림 감독, 엄태화 감독, 배우 설경구, 최희서, 배성우, 김소진, 박서준 등도 전원 참석할 예정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한편 제55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제55회 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2018-10-11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