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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2'·'아쿠아맨' 등 하반기 외화 대작 개봉 잇따라…'동물사전2' 수현, 내기니役 '눈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마블 영화 '베놈'에 이어 외화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사전2'와 '아쿠아맨'이 차례로 관객을 찾아온다.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를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영화는 전작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을, 해리포터 시리즈의 J.K롤링이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작품은 한국배우 수현이 출연해 화제와 함께 논란이 됐다. 수현이 맡은 역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악의 화신 볼드모트의 애완뱀 '내기니'. 수현은 피의 저주를 받아 뱀으로 변하는 여성 서커스 단원으로 설정됐다. 지난달 25일 홍보영상을 통해 수현의 배역이 공개되자, 내기니가 실은 사람이었다는 것과 아시아계 여배우를 애완뱀으로 설정한 것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내기니는 볼드모트의 소유물로, 볼드모트에게 철저히 이용당하면서도 순종적인 캐릭터다. 이에 따라 영화 속에서 수현이 어떤 캐릭터로 그려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은 12월 관객을 맞는다. '아쿠아맨'은 육지와 바다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유일한 히어로다. 작품은 아틀란스의 전설적인 왕 아틀란의 삼지창을 찾아 아쿠아맨과 메라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엠버 허드가 아쿠아맨과 동등한 위력을 지닌 메라 역을 맡았다. '쏘우', '컨저링' 시리즈로 할리우드의 '호러 아이콘'으로 통하는 제임스완 감독이 연출한 최초의 히어로 무비여서 주목받고 있다.한편 잭 블랙과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는 이달 31일 개봉한다. 행동파 마법사 조나단(잭 블랙)과 엘리트 마법사 플로렌스(케이트 블란쳇)이 세상의 운명이 걸린 마법 시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디지털뉴스부신비한 동물사전·아쿠아맨 하반기 개봉 /신비한 동물사전·아쿠아맨 영화 포스터

2018-10-10 디지털뉴스부

영화 '국가부도의 날' 11월 28일 개봉 확정… 티저포스터 속 뱅상 카셀 눈길

영화 '국가부도의 날' 개봉일이 확정됐다.1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이 오는 11월 28일로 개봉일을 공개하고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대한민국이 IMF 국가 부도까지 일주일을 남겨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이 IMF 총재 역으로 출연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공개된 포스터는 1997년 사상 최대의 경제 위기에 마주한 인물들의 모습과 IMF 협상 현장의 대비로 극적인 긴장감을 예고한다.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으로 위기를 예견하고 대책을 세운 유일한 인물 한시현 역을 맡았다. 위기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전문성과 신념을 갖춘 여성 캐릭터다.여기에 유아인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지는 금융맨 윤정학 역을 연기한다. 그는 위기를 직감하고 베팅을 시작하는 인물이다.허준호는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가장 갑수 역으로, 조우진은 혼란을 막기 위해 위기를 덮어두려는 재정국 차관을 맡아 극을 채운다. 여기에 뱅상 카셀이 양보 없는 협상을 펼치는 IMF 총재 역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영화 '국가부도의 날' 티저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2018-10-10 박주우

만화·웹툰, 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로운 바람 불러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일과 7일에 걸쳐 '2018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및 '제3회 LINK OF CINE-ASIA'에서 '만화&필름 피칭쇼(Comics&Film Pitching Show)'를 성황리 개최했다.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을 포함한 16개의 작품이 발표돼 참석한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영화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 기간 중 51건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111억 원 가치의 디지털 만화 IP의 2차 콘텐츠 제작이 논의됐으며, 특히 진흥원의 '2018 연재만화제작지원사업'의 선정작인 '영화는 리얼이다'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배급사와 영화·드라마 제작 및 미국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진흥원은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동안 홍보 한국 만화 IP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웹툰 영상화의 새로운 영역 : 영화와 드라마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엔진, AI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 및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에게 한국만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 힘썼다. 진흥원과 토리코믹스가 함께 진행한 포럼에서는 영화 '강철비'의 양우석 감독과 문화콘텐츠 전문가, 영화 및 만화 관계자들이 모여 점점 커지는 웹툰의 영화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앞으로의 영화 제작에 웹툰의 영향력을 높게 내다봤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용철 본부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작품이 개성이 넘치고 영화 등 2차 콘텐츠로 전환하기에 매우 용이해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한국 만화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면서 현장의 뜨거웠던 실황을 전했다.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부산에서의 만화&필름 피칭쇼 모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2018-10-10 장철순

[영화순위]베놈, '200만 돌파'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정상…2위 '암수살인' 추격-3위 '안시성'

'베놈' 개봉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같은 날 개봉한 '암수살인'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주말 이틀(6∼7일)간 91만2천659 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08만983 명을 기록했다.영화 '베놈'은 '마블 코믹스' 간판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숙적 '베놈'을 주인공으로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 분)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스파이더맨 숙적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박스오피스 2위는 '암수살인'으로 지난 이틀간 77만8천796 명의 주말 관객을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수 161만2천228 명을 기록했다.영화 '암수살인'은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강태오'(주지훈 분) 말을 믿고 '암수살인'(피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아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김윤석 분)의 집념을 그린다.기존 형사물과 달리 정의감에 불타 앞뒤 가리지 않는 형사 대신 현실적인 형사의 모습과 함께 선정적인 연출은 일절 배제하면서도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한다.3위로 밀려난 '안시성'은 18만6천175명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513만2천2명이다.이 밖에도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와 '협상'은 각각 10만3천762 명, 3만262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셜록 놈즈', '명당', '원더풀 고스트', '더 넌', '서치' 등이 10위 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영화순위. 베놈·암수살인 안시성 등 /영화 '베놈', '암수살인' 포스터

2018-10-08 이수연

부산국제영화제, 태풍 콩레이 상륙으로 영화제 일정 차질… 오후 3시부터 행사 재개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제23회 부산영화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영화제를 찾은 게스트들은 강풍과 폭우로 6일 오전 내내 호텔에서 발이 묶였다.부산영화제 측은 "오늘(6일)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든 무대 인사와 오픈 토크가 잠정적으로 취소됐다"고 공지했다.이에 따라 이날 낮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예정된 일본영화 '아사코 I&II'와 윤종빈 감독의 '공작' 야외무대 인사가 열리지 않았다.'버닝'의 유아인과 전종서가 참석할 예정이었던 오픈 토크 행사도 취소됐다. 오전에 잡힌 관객과대화(GV) 행사도 관객과 게스트들이 참석하지 못하는 바람에 취소됐다.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일대는 태풍 영향으로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등은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오후 1시 현재 태풍 중심권에서는 벗어났으나 바람은 여전히 세게 분다.부산영화제 측은 당초 해운대 백사장을 배경으로 한 비프빌리지를 야외무대 행사장으로 정했으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자 개막식 전에 두레라움 광장으로 옮겼다. 그러다 전날 다시 행사 장소를 실내인 시네마운틴으로 변경했다.부산영화제 관계자는 "야외무대를 실내로 옮겼지만, 관객과 게스트들이 오지 못해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면서 "이날 오후 3시 이후에 예정된 행사들은 상황을 봐서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극장에서 진행되는 GV 행사는 2회차부터 모두 재개한다.부산영화제 측은 "태풍에 대비해 전날 온종일 포스터 구조물 등을 철거하거나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눕히는 등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면서 "아직 안전사고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한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앞 제23회부산국제영화제 구조물들이 강풍 대비 조치 돼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오전 예정이던 야외무대인사 등을 취소ㆍ장소변경했다. /연합뉴스

2018-10-06 손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