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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다큐영화제 10년 집중점검·(3·끝)]발전포럼서 살펴본 향후 과제

'개최지 이전' 이웃축제 표방불구일반 대중들에겐 여전히 '낯설어'"정체성·철학이 없다" 지적 이어청소년 대상 프로 활성화 제언도"DMZ영화제요? 잘 모르는데요."지난 15일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던 메가박스 백석점.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 대표 영화제이지만 관계자들 외에 일반인 관객들을 만나긴 쉽지 않았다.이곳에선 벌써 수년째 DMZ영화제가 진행돼왔지만 다른 영화를 보러 백석 메가박스를 찾은 일산지역 주민들 중 DMZ영화제를 알고 있는 이는 많지 않았다. 바로 옆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점 역시 마찬가지였다.이날 가족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한 60대 남성은 "부산국제영화제는 가봤는데 DMZ영화제는 처음 들어본다. 극장에 와서야 영화제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나마 "알고 있다"고 답한 50대 여성 역시 "굳이 보러 갈 생각은 없다"고 했다.경기도 대표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다수의 도민들은 알지 못한다. DMZ영화제의 현 주소다.지나온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사)DMZ국제다큐영화제 측의 고민 역시 이러한 현실과 맞닿아있다. 이번 10주년 영화제의 콘셉트를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영화제'로 잡은 점도 이 때문이다.파주 민간인 통제구역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진행하던 개막식을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인사들이 말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잘 모르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했다.개막작 '안녕, 미누' 등 몇개 작품이 매진되고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의 관객 점유율이 90% 이상을 기록했지만 많은 일반 대중들은 아직도 DMZ영화제가 낯설다.DMZ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DMZ영화제 10년, 당신에게 듣습니다'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영화 감독, 제작자, 영화 평론가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DMZ영화제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여러 의견 중 관객과 시민, 제작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 역시 어김없이 제기됐다.영화제의 정체성, 철학이 없다는 비판과 관객과의 대화·포럼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제언 등도 거론됐다. 경기도 대표 영화제인 만큼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영화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일각에선 도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영화제가 '각자도생' 형태로만 실시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다방면으로 고민해봐야한다는 얘기다.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DMZ영화제는 1주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대상인 '흰기러기상'은 장 멩치 감독의 '자화상: 47㎞ 너머의 스핑크스'가 수상했다. /강기정·신지영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9-20 강기정·신지영

[추석 스크린 '한국영화 4파전']연휴 책임질 볼만한 영화·TV 프로그램

국내 최초 사극 괴수 영화 '물괴' 서막 열어88일간 전투 그린 '안시성' 액션 팬에 손짓명당, 조승우·지성 탄탄한 연기내공 볼거리인질범·경찰 심리전 다룬 협상도 관객 유혹명절이 다가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개봉영화와 TV 프로그램 검색이다. 올해 추석 극장가에는 1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쟁쟁한 대작들이 대거 출격하고, 방송가에서는 독특한 포맷의 파일럿 프로그램과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추석 연휴를 책임질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100억대 제작비·스타 배우 총출동… 한국영화 4파전추석 대전에 가장 먼저 개봉한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국내 최초 사극 괴수 영화다. 총제작비 125억 원이 투입된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는 주인공 물괴다. 실제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괴이한 생명체 물괴에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상상 속의 괴수를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전설의 동물 해태의 형상에서 발전시킨 물괴는 3m의 거대한 몸과 시속 45㎞의 빠른 속도로 사람들을 위협하며 긴장감을 안긴다. '카운트다운', '성난변호사' 등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명민, 김인권, 최우식, 이혜리, 박성웅, 박희순 등이 출연한다. 올 추석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안시성 전투를 그렸다. 순제작비 180억원이 투입된 영화는 주필산 전투부터 안시성의 두 번째 공성전, 토산 전투까지 화려하고 압도적인 전투 장면으로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천명이 넘는 보조 출연자와 정교한 촬영이 가능한 로봇암 등 첨단 특수 장비 등을 동원해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 조인성, 배성우, 남주혁, 엄태구, 김설현, 박병은,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12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명당'은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다룬다. 이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다. 주인공 박재상 역의 조승우와 몰락한 왕족 흥선 역의 지성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쳐내며 관객을 사로잡는다.또한 백윤식, 유재명, 문채원, 김성균, 이원근 등 조연들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협상'은 네 편의 영화 중 유일한 현대물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협상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자 위기협상가 하채윤이 제한된 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막기 위해 벌이는 일생일대의 협상을 그린다. 모니터 화면으로 진행하는 협상가와 인질범의 숨막히는 협상은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자아낸다. 배우 손예진이 협상 전문가 하채윤 역을, 첫 악역에 도전하는 현빈이 인질범 역을 맡아 극한 대립을 펼친다. 화면으로 상대하는 인질범과 경찰의 심리전을 중심으로 담았다. '흥행술사'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의 20번째 작품으로 약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2018-09-20 강효선

[2018 추석 특선영화]21일~26일 '리틀 포레스트-신과 함께 죄와벌-미녀와 야수-써니-청년경찰-검사외전' 등 안방극장 방영

한가위를 몇일 앞둔 가운데, '2018 추석 특선영화'가 이목을 끈다.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각 방송사에서는 추석특선영화를 방영한다. 방송사 세부 일정과 시간은 다음과 같다. 21일: 오후 11시 JTBC '지금 만나러 갑니다', 채널A '구구는 고양이다' 22일: 오후 1시30분 채널A '미녀와 야수', 오후 9시30분 SBS '리틀 포레스트', 오후 10시55분 EBS 1TV '타이타닉', 오후 11시 JTBC '염력', 오전 12시 채널A '위시 아이 워즈 히어'23일: 오후 12시10분 EBS 1TV '셜록: 유령신부', 오후 1시10분 SBS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오후 1시30분 채널A '트랜센던스', 오후 10시40분 tvN '남한산성', 오후 10시55분 EBS 1TV '써니', 오후 11시30분 KBS 2TV '럭키'24일: 오후 12시10분 EBS 1TV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오후 5시30분 EBS 1TV '쿵푸 팬더', 오후 8시35분 MBC '군함도', 오후 8시45분 SBS '아이 캔 스피크', 오후 10시 JTBC '강철비', 오후 11시 tvN '범죄도시', 오후 11시55분 MBC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5일: 오전 11시20분 tvN '부라더', 오후 12시10분 EBS 1TV '장수상회', 오후 5시30분 EBS 1TV '쿵푸 팬더 2', 오후 8시45분 SBS '청년경찰', 오후 10시 JTBC '뷰티 인사이드', 오후 10시55분 KBS 1TV '스물'26일: 오전 8시55분 MBC '사랑하기 때문에', 오전 10시50분 SBS '검사외전', 오후 12시10분 EBS 1TV '트롤', 오후 12시40분 KBS 1TV '채비', 오후 8시45분 SBS '신과함께-죄와 벌', 오후 10시 JTBC '택시운전사'이외에도 추석 연휴 기간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는 '안시성', '명당', '물괴'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부2018 추석 특선영화 /영화 포스터

2018-09-20 디지털뉴스부

[텔미시네]안시성

15만 vs 5천, 88일간의 공성전… 대규모 전쟁장면·전략 통쾌함 선사'양만춘' 조인성 튀는 현대극 톤, '당태종' 박성웅 중국어 어색 아쉬움■감독 : 김광식■출연 : 조인성,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남주혁, 박병은■12세이상 관람가/액션/135분■9월 19일 개봉전쟁은 사람을 하찮게 만든다. 인류 역사 속에 '명분'을 핑계로 권력자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숱한 전쟁이 벌어졌다. 그리고 항상 가장 낮은 곳의 '사람'이 피를 보았다. 우리가 승리한 전투라 할지라도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건 변하지 않은 사실이다. 그건 현재에도 유효하다. 그래서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감동을 주기 위해선 이 사실을 증명해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영화 안시성은 절반의 점수만 줄 수 있겠다. 공성전과 액션은 꽤 완성도를 높였지만, 서사를 이끄는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가 발목을 잡았다. 안시성은 15만 대군을 끌고 고구려에 전쟁을 일으킨 당나라 이세민에 맞서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5천의 군사로 88일 간 전투를 벌인 전쟁이야기다. 한국영화에서 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공성전'을 다루는 것은 처음 시도됐다. 그래서 영화 속 공성전은 그럴법한 '현실성'을 담으면서도 전쟁영화의 판타지를 충족해야 했는데, 안시성은 꽤 합격점을 받았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강렬한 전투신으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아무것도 없는 너른 들판에서 고구려의 수많은 젊은 군사들이 당나라 군대의 칼과 화살에 죽어나갔다. 이때 잔인할 만큼 처절하게 쓰러지는 군사들의 모습이 클로즈업 되는데, 이는 이후부터 등장할 안시성 공성전의 승리를 더욱 값지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3번에 걸쳐 나오는 공성전은 전쟁을 다룬 중국 사극영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공성전을 치르는 전술과 장면들의 몰입감이 높아 영화 초반 살짝 어설픈 CG는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특히 15만 대군을 앞세운 막강한 화력의 당나라 군대에 맞서 치밀하게 계산된 전술을 통해 당나라를 물리치는 과정은 무리하게 애국심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통쾌함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은 "역사 책에는 사실 당나라 군대와 맞서 싸워 승리했다는 한 구절 뿐이라 고민이 많았다. 15만 대군을 5천의 군사로 물리쳤을 때 분명히 그 안에 어떤 것이 있을 거라 생각했고 상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감독은 완벽한 공성전을 연출하기 위해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등 웬만한 국가의 공성전을 섭렵해 안시성의 공성전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완성도 높은 전쟁신을 만들었음에도 영화는 감동을 주지 못했다. 사극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했는데 역시나 어색했다.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했고 신파적인 흐름을 이어가기에 드라마의 개연성이 떨어졌다. 특히 양만춘을 연기한 조인성은 관객이 갖는 기존의 '장군'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현대극의 톤을 그대로 가져왔지만 극과 지나치게 동떨어져 양만춘의 고뇌가 잘 전달되지 못했다. 당나라 태종 이세민 역을 맡은 박성웅은 어색한 중국어 연기로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 성공한 전쟁영화들 상당수가 '생명보다 소중한 명분은 없다'는 진리를 깊이있게 표현했기에 감동을 줬는데, 안시성엔 남는 것이 없다. 그래서 아쉬움이 짙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사진/new 제공

2018-09-19 공지영

'캡틴 마블' 브리 라슨, 사무엘 잭슨·주드 로와 무슨 관계?… 닉 퓨리·캡틴 마-벨

영화 '캡틴 마블'의 첫 공식 예고편이 19일 공개된 가운데, 브리 라슨-사무엘 L. 잭슨-주드 로가 맡은 역할에 대한 영화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의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젊은 시절의 닉 퓨리는 캐롤 댄버스를 찾아가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고 말을 건다. 예고편을 시간의 흐름대로 재구성하면, 어린 시절부터 파일럿을 꿈꾸던 캐롤 댄버스는 크리족의 전사로 성장한다. 캐롤 댄버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곳은 비디오 대여점으로, 이는 영화 배경이 1990년대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닉 퓨리가 한 쪽 눈을 잃게되는 과정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1971년 로이 토마스가 집필한 '크리-스크럴 전쟁'을 다룬다. 크리족의 군인 캡틴 마블이 스크럴과 전쟁을 벌이다가 지구에 도착하고, 스크럴은 캡틴 마블을 추격해 와 지구에서 싸울 것으로 보인다. 스크럴은 자신의 신체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종족이다. 주드 로는 캡틴 마-벨 역을 맡는다. 원작 코믹북에서 캡틴 마-벨은 대 마젤란 성운에 거대한 제국을 세운 외계 종족 크리 출신이다. 크리족 중에서도 지구의 코카서스 인종과 피부색이나 체격의 거의 비슷한 '화이트 크리족'에 속한다. 마-벨은 우주함대의 함장이었고, 크리의 오랜 숙적인 외계인 스크럴과의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괴력과 충격에 강한 내성,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캡틴 마블은 하늘을 나는 능력, 강화된 힘, 충격에 대한 저항력, 그리고 에너지를 흡수해 흘려 보내는 능력이 있다. 영화 '캡틴마블'은 2019년 3월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캡틴마블' 예고편 공개. 브리라슨. 사무엘 L 잭슨. 주드 로. /영화 '캡틴마블' 공식 예고편 캡처

2018-09-19 김지혜

편집 의혹 사실무근 '베놈'측 "북미와 국내 버전 시간·내용 동일해"

영화 '베놈' 측이 국내 상영시간과 관련해 제기된 '편집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19일 '베놈'의 국내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소니픽쳐스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베놈' 본편은 북미 버전과 국내 버전이 상영시간과 내용이 동일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앞서 일부 영화 팬 사이트에서는 '베놈'은 북미와 한국의 상영시간이 다른 것에 대해 '편집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북미와 한국의 상영시간이 다른 것은, 북미 버전에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상이 약 4분가량 추가되어 러닝타임 차이가 생겼다. 이 영상의 작업이 지연되면서 국내 배급사에서는 추석 연휴 전에 심의를 받기 위해 이 영상을 제외한 버전으로 심의를 접수해 오해를 빚었다.소니픽쳐스는 "이 영상을 추가한 버전으로 심의를 받을 경우 국내 개봉일을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이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영상을 포함한 추가 심의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룩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등이 출연 한하며 오는 10월 3일에 개봉한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영화 '베놈' 포스터.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2018-09-19 김백송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최고 레이저 화질로 감상… 야외극장서 최신 영사기 도입

올해부터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을 더욱 또렷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됐다.부산시와 영화의전당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 최신 고화질 영사시스템 '플래그십 레이저 프로젝터(영사기)'를 도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플래그십 레이저 프로젝터는 6개 레이저 광원을 갖춰 기존 영화 상영용 디지털영사기 대비 30% 이상 향상된 풍부한 색감과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시험 도입해 영화전문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현재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 공식 디지털 프로젝터로 사용하고 있다.특히 영화의전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화제 개·폐막작을 야외극장에서 상설 상영하고 있어 이번 최신 프로젝터 도입으로 한층 깨끗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프리미엄급 화질로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과 오픈시네마 섹션을 상영할 수 있게 됐다"며 "가로 24.0m, 세로 12.9m의 국내 최대 크기 야외스크린과 최고의 화질이 만나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는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Beautiful Days)가, 폐막작에는 홍콩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Master Z: The Ip Man Legacy)이 각각 선정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한다.영화의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앞서 야외극장에서 새로 도입한 레이저 프로젝터로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다./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최고 레이저 화질로 감상… 야외극장서 최신 영사기 도입 /연합뉴스

2018-09-19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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