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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산' 스모에서 레슬링으로 전환한 역도산의 일대기, 설경구 주연… 관객수는?

설경구 주연의 액션 영화 '역도산'이 화제다. 10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역도산'이 방영됐다. '역도산'은 1963년 12월 8일 자정 일본 동경의 거리, 거센 빗길을 다급하게 달리는 차 안에 일본 최고의 프로레슬러 역도산이 숨을 내쉬면서 시작된다. 시뻘건 피로 물들어가는 하얀 와이셔츠, 배를 움켜쥔 역도산의 손위로 피가 새어 나온다. 역도산은 불과 10분 전,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누군가의 칼을 맞았다. 1950년 9월, 일본대 스모협회에는 거구의 스모 선수들과 임원들이 단 한명의 남자에게 쫓겨 다니고 있다. 의자를 휘두르며 덤벼드는 상투머리의 사내는 일본 스모랭킹 3위 역도산이다. 순수 일본인이 아니면 스모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말에 난동부리는 역도산이었다. 결국 역도산은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었던 스모를 포기하고 상투를 자르며, 술과 싸움으로 나날을 보내던 중 운명처럼 레슬러를 만나는데..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고령화가족', '파이란' 등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138만6179명(영화진흥위원회)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역도산' 포스터

2018-11-10 손원태

'유레루' 착하기만 했던 형의 다른 모습들, 오다기리 죠 주연… 제59회 칸 영화제 초청작

오다기리 죠 주연의 영화 '유레루'가 화제다. 10일 EBS 편성표에 따르면 영화 '유레루'가 이날 오전 12시 35분부터 편성됐다. '유레루'는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며 도쿄에서 유명 사진작가로 성공한 타케루(오다기리 죠 분)의 이야기다. 타케루는 어머니 기일을 맞아 1년 만에 고향을 찾게 되고, 그곳엔 고향에 남아 가업을 이으며 현실에 순응하는 착한 형 미노루(카가와 데루유키 분)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치에코가 있었다. 타케루가 나타나면서 이들 셋은 서로의 미묘한 감정이 엇갈리기 시작하고,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계곡으로 향한다. 계곡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무심코 다리를 올려다 본 타케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다리 아래 급물살 속으로 자취를 감춘 치에코. 흔들리는 다리 위엔 망연자실한 미노루 모습 뿐이다.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한 미노루 재판이 시작되고, 유순하고 착하기만 했던 형 미노루의 의외의 모습이 발견되는데.. 영화 '산딸기'와 '그녀의 은밀한 사랑 일기', '우리 의사 선생님' 등을 연출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 최고의 스타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 영화는 제59회 칸 국제 영화제에 감독 주간으로 출품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유레루' 포스터

2018-11-10 손원태

'택시운전사' 어떤 영화? 실화 바탕 故김사복 이야기… 아들 "父, 5·18 잔혹사로 힘드셨을 것"

영화 '택시운전사'가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된 가운데 영화 속 실존인물인 故김사복 씨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사복 씨는 '푸른 눈의 목격자'로 알려진 독일 언론인 힌츠페터를 태우고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서울과 광주를 두 차례 왕복한 택시기사다. 지난해 타계한 힌츠페터는 5·18 취재기를 회고할 때마다 김사복과의 재회를 희망했다. 이에 故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 씨는 지난 2017년 '힌츠페터 회고전'에서 부친의 이야기를 매체에 전했다. 아들 김씨는 힌츠페터와 부친이 재회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간경화가 있었던 아버지가 광주에 다녀오신 뒤 술을 많이 드시면서 1984년 결국 돌아가셨다"면서 "잔혹사를 목격하고 오셔서 힘드셨을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세상에 알려진 아버님이 하늘에서도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버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남기는 일이든, 아버님을 망월동 5·18 옛 묘지에 모시는 일이든 모든게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는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다. 실화 바탕으로 영화 '의형제'와 '고지전'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송강호와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택시운전사' 어떤 영화? 실화 바탕 故김사복 이야기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2018-11-09 손원태

'아일랜드' 빈틈없는 통제 속에 살던 두 남녀, 그들이 보던 세상은 모두 거짓이었다… 마이클 베이 감독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SF영화 '아일랜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9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아일랜드'가 방영됐다. '아일랜드'는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을 배경으로 한다.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 분)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 분)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몸 상태를 점검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이들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되기만을 간절히 바란다. 그러던 어느 날, 매일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곳 생활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는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영화 '아마겟돈'과 '트랜스포머' 시리즈, '나쁜 녀석들' 시리즈 등을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43만390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영화 '아일랜드' 포스터

2018-11-09 손원태

'방구석 1열' 웹툰에서 영화로, '이끼'부터 '신과 함께' 등… 주호민 "강풀 '신과 함께' 300만 예측"

'방구석 1열' 강풀, 윤태호 작가가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 영화화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 함께'를 놓고 이야기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와 원동연 제작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누룩미디어 대표이자 '이끼'와 '미생'을 그린 윤태호 작가는 "강풀, 윤태호, 주호민 등 40여 명의 작가가 있다"며 운을 뗐고, 주호민 작가는 "'신과 함께'가 잘 된 후 윤태호 작가님이 반 농담처럼 나가지 말라고 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강풀, 윤태호 작가와 함께 '신과 함께' 시사회를 갔다"면서 "관객 수 예측을 했는데 강풀 작가가 침울한 표정으로 300만 들 것 같다고 했다. 윤태호 작가는 600만을 얘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원동연 제작자는 "두 분 멱살 잡을 뻔했다"며 "굉장히 속상했다. 그 관객 수도 어마어마한 거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완전 적자였다"고 말했다. 윤태호 작가는 "제작비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아주 좋은 숫자라고 생각한 건데 왜 이렇게 공격하느냐"며 "이게 해명해야 할 문제인가 싶더라. 손익분기점을 모른 상태에서 600만 관객으로 잘 될 거란 얘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방구석 1열' 웹툰에서 영화로, '이끼'부터 '신과함께' 등… 주호민 "강풀 '신과 함께' 300만 예측"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2018-11-09 손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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