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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말컹 23호골-배기종 결승골' 경남, 서울에 2-1 역전승

프로축구 경남FC가 FC서울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2위 자리를 지켰다.경남은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서울과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막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말컹의 동점 골과 배기종의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서울을 2-1로 물리쳤다.이로써 경남은 시즌 15승 8무 6패(승점 53)를 기록해 3위 울산(승점 48)을 승점 5점 차로 제치고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1위 전북(승점 66)과 격차를 승점 13점 차로 좁힌 경남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서도 벗어났다.반면 8위 서울은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 사슬을 끊지 못하면서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로 도약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경남은 파울링요와 김준범을 공격 쌍두마차로 내세웠고, 서울은 안델손-이상호 투톱으로 맞불을 놨다. 서울은 전반 14분 안델손이 상대 수비망을 뚫고 경남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드리블 직전 핸드볼 파울을 한 것으로 확인돼 안델손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선제골을 아깝게 놓쳤던 서울은 3분 후 안델손의 퇴장 악재를 만났다.안델손이 볼 경합 과정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상대 수비수 하성민의 목을 오른손으로 가격해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경남은 수적 열세에 놓인 서울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지만 오히려 서울이 전반 43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았다.서울의 신광훈이 상대 수비 견제를 뿌리치고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김한길이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종부 경남 감독은 후반 들어 간판 골잡이 말컹을 교체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말컹은 쉴 새 없이 서울 문전을 두드린 끝에 마침내 후반 16분 굳게 닫혔던 서울의 골문을 열어젖혔다.상대 아크 정면에서 패스를 받은 말컹은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오른발 터닝슛으로 서울의 왼쪽 골망을 갈랐다.시즌 23호 골을 기록한 말컹은 제리치(강원·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후반 교체 투입된 경남의 배기종이 1-1 균형을 깨는 역전 골로 김종부 감독의 기대에 보답했다.배기종은 후반 43분 후방에서 길게 전진 패스가 올라오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서울의 골키퍼 양한빈까지 제치고 골문을 갈라 역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디지털뉴스부경남의 배기종이 서울전에서 역전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18-09-22 디지털뉴스부

갈 길 바쁜 LA다저스,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에 덜미… 콜로라도에 1.5게임차 쫓겨

갈 길 바쁜 LA 다저스가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덜미를 잡혀 3연승 행진을 중단했다.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지구 선두는 유지했지만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3-5로 역전패를 당했다.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다저스는 3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에릭 로르를 상대로 좌중간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다.하지만 바로 4회초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헌터 렌프로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1-2 역전을 허용했다.이날 선발투수로 예정됐던 리치 힐을 대신 스트리플링을 올린 것이 독이 됐다. 이날 스트리플링은 3⅓이닝 만에 2실점하며 조기 강판 당했다.다저스는 7회초에도 불펜 라이언 매드슨이 프레디 갈비스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3이 됐다.8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따라간 다저스는 9회초 무사 만루에서 윌 마이어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2-5로 벌어졌다.결국 다저스는 9회말 매니 마차도의 안타로 다시 한 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3-5 패배를 당했다.한편 다저스는 23일 경기에는 힐이 24일 3연전 마지막 경기는 류현진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는 앞으로 8경기(샌디에이고 2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경기) 를 남겨놓고 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로드 스트리플링을 4회 조기 강판 시키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3-5로 패하며 2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1.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AP=연합뉴스

2018-09-22 박주우

[MLB]콜로라도, 애리조나 꺾고 3연패 탈출…오승환 휴식

오승환의 소속팀인 콜로라도 로키스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가을야구 꿈을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2로 역전승했다.LA다저스에 2.5경기 차 뒤진 2위로 내려앉은 콜로라도는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려갔다. 콜로라도 헤르만 마르케스는 애리조나 잭 그레인키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만 내주고 삼진을 11개나 잡으며 2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3승(10패)째를 챙겼다.불펜투수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오승환은 지난 10일 다저스전 등판 이후 왼쪽 허벅지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해있다가 20일 다저스전 8회에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휴식했다. 콜로라도는 1회말 1사 2루에서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아 애리조나에 0-2로 끌려갔다.콜로라도 타선은 그레인키를 상대로 5회 1사 후 카를로스 곤살레스의 볼넷으로 첫 출루를 기록할 만큼 꽁꽁 묶였다.그러나 곤살레스가 볼넷을 고른 뒤 그레인키의 폭투로 2루에 가 있다가 이안 데스몬드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한 점을 만회했다.이어 6회에는 2사 후 찰리 블랙먼과 D.J. 르메이유의 연속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고는 8회 타자일순하며 넉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2사 1, 3루 기회에서 데이비드 달아 애리조나 세 번째 투수 브래드 지글러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역전 결승점을 뽑았다.이후 놀란 아레나도의 우전 안타로 한 점, 곤살레스의 볼넷에 이은 데스몬드의 우전 적시타로 두 점을 보태 승부를 기울였다.콜로라도는 8회 애덤 오타비노, 9회 웨이드 데이비스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리드를 지켰다.그레인키는 7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하고도 시즌 11패(14승)째를 떠안았다./디지털뉴스부콜로라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2로 역전승했다. /AP=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페더러·조코비치, 복식 조로 처음 나선 경기에서 패배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석권한 노박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함께 복식 조를 구성했지만 경기에서는 패했다. 페더러-조코비치 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첫날 복식 경기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잭 소크(미국) 조에 1-2(7-6<7-5> 3-6 6-10)로 역전패했다. 레이버컵 테니스는 지난해 창설된 이벤트 대회로 유럽과 비유럽(월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유럽팀으로 출전한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월드팀의 앤더슨-소크 조를 상대했으나 마지막 3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치른 끝에 분패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역시 사상 최초로 복식 조를 구성해 샘 퀘리(미국)-소크 조를 2-1(6-4 1-6 10-5)로 물리쳤으나 올해 조코비치와 짝을 이뤄서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대회 첫날 3개의 단식과 복식 한 경기 결과는 유럽팀이 단식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아 3-1로 기선을 잡았다. /디지털뉴스부페더러-조코비치 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레이버컵 테니스대회 첫날 복식 경기에서 케빈 앤더슨(남아공)-잭 소크(미국) 조에 1-2(7-6<7-5> 3-6 6-10)로 역전패했다. /AP=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텍사스, 배니스터 감독 경질 후 4연패 탈출… 추신수 1안타 2득점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제프 배니스터 감독 경질 후 4연패를 끊어냈다.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텍사스가 8-3으로 앞선 7회초 시애틀의 공격 2사 3루에서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9분을 기다린 끝에 강우 콜드가 선언됐다.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시애틀은 2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4년간 팀을 이끈 제프 배니스터 감독을 경질하고 돈 와카마쓰 벤치 코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일본계 미국인인 와카마쓰 감독 대행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69(539타수 145안타)로 유지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시애틀 우완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추신수는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아드리안 벨트레의 우월 3점 홈런 때 팀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3루에 진루한 뒤 벨트레의 2타점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4회말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1사에서 1루수 앞 땅볼로 잡히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디지털뉴스부텍사스 배니스터 감독 경질 후 4연패 탈출. 사진은 배니스터 감독. /AP=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탬파베이' 최지만, 블루제이스 상대로 멀티히트 쳐낸 뒤 무릎 통증 교체… 11-3 大승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포함, 3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타를 기록했다.전날 무안타 침묵을 깨고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쳐낸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1에서 0.267(187타수 50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트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우완 선발 션 레이드-폴리의 4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안타에 이어 토미 팸의 볼넷과 상대 1루수 실책으로 2점을 먼저 뽑았다. 3회초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3-3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역시 레이드-폴리를 상대로 우익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잡았다.하지만 최지만은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최지만은 팀 트레이너가 몸 상태를 체크한 뒤 다시 2루에 섰다.이후 최지만은 팸의 우월 3루타 때 홈을 밟아 4-3으로 균형을 깨는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6회초 타석에서 오스틴 미도우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5회초까지 4-3으로 앞서던 탬파베이는 6회초 4점과 7회초 3점을 뽑아 크게 달아나며 11-3 대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구단은 공식 트위터에서 "최지만은 왼쪽 무릎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며 "내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디지털뉴스부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왼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AP=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골프황제' 우즈, 투어챔피언십 2R 공동선두… 랭킹1위 로즈와 우승 경쟁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5년 만의 우승기회를 잡았다.우즈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1라운드 5언더파 65타로 리키 파울러(미국)와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이날 세 타를 줄인 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페덱스컵은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투어 챔피언십이다.이 대회에 5년 만에 출전한 우즈는 2013년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1개월 만의 정상에 도전한다.우즈는 2번 홀(파3)에서 5.5m 버디 퍼트에 성공, 전날(5번 홀)보다 이른 첫 버디를 적어내며 상쾌하게 출발했다.하지만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9번 홀(파3)에선 1m 약간 넘는 퍼트를 놓쳐 한 타를 잃고 전반 이븐파를 기록했다.후반 들어 우즈는 힘을 냈다.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14번(파4), 15번(파3) 홀에서는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1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왼쪽 러프에서 한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우즈는 전날 이글을 뽑아낸 18번 홀(파5)에서 다시 이글을 노렸으나 버디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로즈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세 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두 타 차 3위(5언더파 135타)에 자리했고,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4명이 공동 4위(4언더파 136타)로 뒤를 이었다./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 14번홀에서 세컨샷을 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09-22 박주우

벤투, 우루과이 평가전 태극전사 10월 1일 발표… "기술 갖추고 간절함 있어야 발탁"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계 축구 흐름을 읽기 위해 잠시 해외 출장에 나선 가운데 내달 1일 발표할 '벤투호 2기'에 어떤 선수가 이름을 올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테크니컬 스터디그룹(TSG) 세미나와 풋볼 어워즈 참석을 위해 21일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과 함께 출국한 벤투 감독은 이달 말 귀국해 10월 A매치에 나설 2기 대표팀 멤버를 공개한다.벤투 감독은 29, 30일 열리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1라운드 경기까지 보고 나서 10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대표팀은 10월 12일 우루과이(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차례로 평가전을 벌인다.벤투 감독은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 평가전 때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멤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던 선수들을 활용했다.이번 10월 A매치에는 이들 선수에 더해 그동안 눈여겨본 선수들을 새롭게 발탁할 가능성이 크다.벤투 감독은 2기 멤버 선발 조건으로 "기술을 갖춰야 하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나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기술적으로 뛰어나야 하고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것에 대한 절실함이 있는 선수를 우선해서 뽑겠다는 것이다.우선 9월 A매치에 뛰었던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 선수를 선발하는 게 벤투 감독의 고민거리다.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격했던 지동원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골 세리머니를 하다가 왼쪽 무릎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10월 대표팀 소집에는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벤투 감독은 앞서 15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수원전, 16일 강원-상주전을 관전한 데 이어 19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북 간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지켜보며 소집 대상에 포함할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직접 경기를 본 선수 가운데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과 상주의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을지 관심이다.김신욱은 수원과 ACL 8강 2차전에서 후반 26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는 헤딩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6년 체코와 평가전 이후로 3년 넘게 대표로 뽑히지 않았던 윤빛가람은 정교한 패스와 정교한 슈팅 능력을 보여줘 벤투 감독의 낙점을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원의 '왼발 달인' 염기훈과 아시안게임에서 강한 체력과 투지를 보여준 인천의 김진야도 '벤투호 2기' 승선 후보로 손색이 없다.9월 A매치 때 주장 완장을 찼던 손흥민(토트넘)은 '혹사 논란'에도 불구하고 차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속팀에서 물오른 활약을 보여주는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황희찬(함부르크), 미드필더 이재성(홀슈타인 킬)도 재승선을 예약했다.아울러 백승호(지로나FC)와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등 축구 기대주들이 새롭게 수혈될지도 관심거리다.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벤투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뽑겠다고 선언한 만큼 세대교체의 중심이 될 이들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10월 A매치에서 맞붙는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화려한 멤버를 보유한 FIFA 랭킹 5위의 강팀인 만큼 이번에는 경험 많은 선수 중심으로 운영하고, 11월 호주 원정 평가전 때 이들을 실험할 가능성도 있다.벤투 감독은 내달 1일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 뒤 같은 달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선수들을 불러모아 담금질을 지휘할 계획이다./디지털뉴스부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애국가 연주를 듣는 모습. /연합뉴스

2018-09-22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두산, 잠실 라이벌 LG전 15연승… 린드블럼 시즌 15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LG에 10-3으로 승리했다.두산은 LG전 연승 기록을 15경기로 늘었다. KBO리그 역대 특정팀 상대 최다 연승 공동 3위 기록이다. 최근 5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5위 수성이 위태로워졌다.LG 선발 차우찬은 1회초 1사 후 최주환과 박건우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위기를 자초했다. 김재환은 1사 1, 2루에서 우중간 펜스 상단을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2사 2루에서는 오재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두산은 2회초에도 1사 후 정수빈, 허경민, 최주환이 연속 안타를 쳐 1점을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LG는 4회말 2사 3루에서 나온 유강남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두산이 5회초 4점을 뽑으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건우, 김재환의 연속 안타 오재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자 좌타자 류지혁 대신 우타자 김재호를 내세웠다. 김재호는 차우찬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쳤다. 후속타자 정수빈마저 중전 적시타를 쳐 스코어는 8-1이 됐다.차우찬은 4⅔이닝 9피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시즌 10패(10승)째를 당했다. 두산 외국인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5승(4패)째를 챙겼다. 두산 오재일은 6회 2사 3루에서 좌월 투런 아치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디지털뉴스부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과 LG 경기. 두산 김재호가 5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21 디지털뉴스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오지현, 1R 8언더파 선두… 박성현 2언더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이 21일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이날 오지현이 받아쥔 스코어카드는 8언더파 64타라는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었다.88 컨트리클럽에서 8언더파 64타는 지난 2007년 BC카드 클래식 때 김소영이 적어낸 뒤 11년 동안 아무도 때려보지 못했다.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오지현은 신의경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오지현은 이로써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오지현은 상금에서는 최혜진에 3천만 원 앞서 있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32점 뒤처져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2억 원과 이 대회에 걸린 대상 포인트 60점이면 두 부문에서 여유 있는 1위가 된다. 이미 2승을 올린 오지현도 또 이소영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이정은, 최혜진에 이어 3위인 평균타수 경쟁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쥐게 됐다.2년 차 신의경은 17번 홀(파4) 샷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차 2위에 올랐고 '장타 여왕' 김아림과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김보아가 나란히 공동3위(4언더파 68타)를 달렸다.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박성현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2언더파 70타를 쳐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디펜딩 챔피언 이정은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10위에 올랐다.4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컷 통과가 급해졌다./디지털뉴스부21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오지현이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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