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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천하' 누가 막으리

안방 개막승 '기분 좋은 출발'WK리그 8년 연속 우승 도전여자실업축구 최강 클럽인 인천 현대제철이 올해 WK리그에서 8년 연속 통합 우승 달성과 함께 각종 진기록을 쏟아낼지 주목된다.현대제철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지는 2020 WK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한다.지난해 챔피언결정전부터 팀을 이끈 정성천 감독은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예고했던 빠른 공·수 전환을 바탕으로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한 올해 WK리그는 정규시즌 경기가 기존 28라운드에서 21라운드로 줄면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도시공사를 꺾고 7년 연속 통합 우승이란 대업을 이룬 현대제철은 '리턴 매치'로 치러진 지난 15일 수원도시공사와의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다.수원도시공사와의 공방전 끝에 이소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던 현대제철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서울시청을 제압하고 시즌 초반부터 단독 선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국가대표를 다수 보유한 현대제철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2020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8연패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점쳐진다.현대제철은 우승과 더불어 전무후무한 기록들을 다수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정규리그(24승 4무)와 챔피언결정전(1승 1무)을 통틀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현대제철의 다음 상대인 서울시청은 앞선 개막전에서 화천KSPO에 0-2로 패했다. 화천KSPO의 외국인 선수인 나츠와 나타네에게 허용한 전반 연속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6-17 임승재

류현진, 공 안 던져도 '에이스 파워랭킹 7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에이스들의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전체 7위로 평가했다.이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21승 8패 평균자책점 2.21, 탈삼진 252개를 잡았으며, 265이닝 동안 비고의 볼넷 36개만 내주는 등 좋은 제구력을 뽐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현진은 33세라 나이 문제를 겪을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다"고 전했다.전체 1위는 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 2위는 뉴욕 양키스 게릿 콜, 3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렌더를 꼽았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셔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잭 플레허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셰인 비버가 뒤를 이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크 소로카는 8위, 미네소타 트윈스의 호세 베리오스는 9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는 10위 자리에 올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는 14위에 그쳤고, 시카고 컵스의 다르빗슈 유는 15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18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20-06-16 연합뉴스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공채' 본격화

이사회, 사무처 인사규정 등 손질직제 '전문임기제 가급'으로 변경내달초 절차 완료… 임원 50명 임명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공개 채용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시체육회는 16일 문학주경기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제1차 이사회에서 사무처장 공모에 필요한 규정 개정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사무처장은 시체육회 임원으로 사무처 업무를 총괄하고 소속 직원들을 지휘·감독하는 자리다.시체육회의 초대 민간인 회장으로 선출된 이규생 신임 회장은 지난 3월 부임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지난해 8월)에 따라 공모 절차를 거쳐 사무처장을 임용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이를 위한 사무처 직제 규정과 인사 규정 등을 이날 이사회에서 손본 것이다.전국 시·도 체육회의 장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이 겸직하던 오랜 관행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선거를 통해 민간인 체육회장이 선출되면서 사무처장의 지위나 권한도 자연스럽게 축소됐다.시체육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이 회장의 공약 등을 추진하고 점검하는 '미래기획단'과 시체육회 내·외 감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공정실'을 만들어 회장 직속으로 편제했다.이에 따라 사무처장은 두 조직을 제외한 부서들의 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역할이 줄어들었다. 이날 이사회는 사무처장의 직제를 '별정직 2급'에서 '전문임기제 가급'으로 변경했다. 또 인사 규정을 바꿔 사무처장이 회장 직속의 미래기획단장과 같은 등급의 여비를 받도록 했다.시체육회는 이르면 17일 사무처장 공개 채용에 관한 공고문을 게시하고 다음 달 초까지 공모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는 면접을 치러 고득점자순으로 추린 사무처장 후보자 2명을 이 회장에게 추천하고, 이 회장의 선택을 받은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임명된다. 임기는 2년이다.이 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임기 동안 변화하고 발전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체육회는 이사회에 앞서 김종성 (주)대승주택 대표이사, 박현덕 인천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은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장우삼 시교육청 부교육감, 정덕수 (주)삼정하우징 대표이사,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황현덕 (주)현수컴퍼니 대표이사 등 부회장 8명, 이사 40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6일 문학주경기장 2층에 있는 대강당에서 인천시체육회의 2020년 제1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2020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사무처 직제규정 개정, 인사규정 개정, 복무규정 개정,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 군·구체육회 규정 개정 안건 등이 다뤄졌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20-06-16 임승재

임성재, 골프랭킹 '아시아 톱'

임성재(22)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3월 23위보다 두 계단이 오른 21위가 됐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동결됐다가 15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가 끝나면서 약 3개월 만에 다시 산정됐다. 임성재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해 역대 자신의 개인 최고 순위인 21위를 찍었다. 이로써 임성재는 3월까지 22위였던 마쓰야마 히데키(28·일본)를 23위로 밀어내고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에 자리했다.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불참한 마쓰야마는 2013년 6월부터 아시아 국적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를 독점하다가 7년 만에 임성재에게 자리를 내줬다. 한국 선수는 2011년 초에 최경주(50), 양용은(48), 김경태(34) 등이 아시아 국적 선수 최고 랭킹을 나눠 갖다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가 이후 2012년 11월 말까지 '아시아 넘버 원' 자리를 유지한 것이 최근 사례다. 2012년 12월 초 랭킹에서 후지타 히로유키(일본)가 최경주를 추월했고 2013년 5월에는 통차이 짜이디(태국)가 약 한 달 정도 아시아 국적 최고 랭킹에 올랐다가 2013년 6월 이후로는 마쓰야마가 7년간 '장기 집권' 해왔다. /연합뉴스

2020-06-16 연합뉴스

'훈련 미아' 인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 '일부 숨통'

수도권 방역 강화 실내시설 휴관 철저 방역 전제 실업팀 한해 허용 시체육회, 실외시설 출입도 관리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중단된 인천지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선수들의 훈련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인천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인천시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으로 문을 열었던 실외 체육시설을 다시 폐쇄하고 개장 시점을 저울질하던 실내 체육시설도 무기한 휴관하기로 했다.대신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직장운동경기부에 한해서는 실내·외 체육시설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훈련할 곳이 없어 막막해 했던 선수와 체육 지도자들은 숨통이 트이게 됐다. 직장운동경기부는 운동을 직업으로 삼은 선수와 감독·코치 등이 몸담은 실업팀을 말한다. 시청, 시체육회, 군·구청, 공사·공단 등에 소속된 이들에겐 팀이 곧 직장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실업팀만큼은 일터나 다름없는 체육시설을 제한적으로라도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지적(6월 3일자 15면 보도)이 제기돼 왔다.시는 '운동이 직업인 선수들이 장기간 훈련에 지장을 받는 상황을 무작정 내버려둘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실내·외 체육시설 방역 대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재개를 허용하게 됐다.그동안 방역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된 실내 체육시설을 훈련장으로 사용하던 선수들은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돼 훈련을 쉬다시피 했다.특히 문학박태환수영장 등 수영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종목 특성상 대체 훈련장을 구할 수 없었던 시청 다이빙팀은 휴업 상태에 놓였고 시청 수영팀은 임시방편으로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 수영장에서 자부담으로 겨우 훈련을 해왔다. 다른 실내 종목 선수단도 비슷한 사정이었다.시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오는 19일까지 훈련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미 일부 종목은 지난 15일부터 훈련 재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운동경기부를 비롯해 (엘리트) 등록 선수들이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다"며 "실외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단체 종목에 대해선 선수·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으로만 엄격하게 출입을 허용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20-06-16 임승재

풍생고 축구 장하민·김민재, 송경섭號 '러브콜'

22일 파주NFC 소집 '담금질'AFC U-16 챔피언십에 대비성남 풍생고 소속의 장하민·김민재 등이 포진된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송경섭 감독이 사령탑인 U-16 대표팀이 오는 22일 파주NFC에 소집돼 오는 9월16일부터 10월3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릴 2020 AFC U-16 챔피언십을 대비한 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장하민 등 지난해 U-16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 선수를 중심으로 예선에 참가하지 않았던 선수도 호출해 총 34명의 선수가 호흡 맞추기에 나선다.U-16 대표팀은 지난 1월 터키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에게해컵 준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모인다.송 감독은 "1월 훈련 소집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훈련 및 선수를 체크하지 못해 이번에 많은 선수를 소집해 몸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족한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를 기용해 건강한 경쟁체제를 유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남자 U-16 대표팀 소집 명단▲공격수 = 장하민·김민재(이상 성남풍생고), 이동현(광양제철고), 박장한결(서울보인고), 이수민(경북포철고), 김창훈·이규동(이상 전북영생고), 김도현(울산현대고), 김광원(서울 오산고) ▲미드필더 = 손휘(수원매원고), 강도욱(인천서곶중), 김동민(경북포철중), 김래우, 강상윤(이상 전북영생고), 변영민(경북포철고), 허동민, 양태양(이상 서울오산고), 김진엽(울산현대고) ▲수비수 = 김지수(성남풍생고), 나영우(고양백마중), 장석환(용인덕영고), 김현중(용인원삼중), 이규백·박겸(이상 경북포철고), 조현태(강릉제일고), 김현덕·조영광(이상 서울보인고), 노영민(경북포철중), 이지석(서울오산고), 배현서(서울오산중) ▲골키퍼 = 박만호(대구현풍고), 한태희(서울장훈고), 이윤성(충남광풍중), 공시현(전북금산중)

2020-06-16 송수은

K리그2 팀들은 FA컵 2군 예약?

더위속 2주간 3경기 '숨가쁜 일정'수원·안양·안산 '리그 집중' 무게"승리하면 걱정" 피로 누적 부담'계륵이 된 FA(대한축구협회)컵'.프로축구 K리그2 구단들이 다음 달 1일 치를 FA컵 3라운드 24강전 경기에 대해 큰 부담을 안고 있다. 주말을 포함해 2주 동안 정규리그와 FA컵 경기 등 총 3경기를 치러야 해 선수단 운영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6일 경기도 축구계에 따르면 오는 7월1일 FA컵 3라운드 경기에 나설 도내 2부 리그팀은 수원FC(리그 5위)와 FC안양(8위), 안산그리너스FC(10위) 등 3팀으로 이들은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와 대구FC, 2부리그인 대전 하나시티즌과 각각 맞붙는다.그러나 FA컵 출전을 놓고 각 구단 프런트의 표정은 달갑지 않다.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축구 정규리그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FA컵까지 동시에 치러야 하는 부담까지 갖고 있어서다.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마저 예정대로 치러졌다면 구단별 경기 부담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일반적으로 팀이 정규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더라도 FA컵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면 팬들의 마음을 달래는 계기로 작용했는데 올해에는 리그전과 FA컵까지 2주간 3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적인 측면까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다.특히 수원은 안정적인 상위권 진입을 통한 승강전 진출을, 지난 시즌 리그 3위였던 안양은 현재의 부진을 털고 상위권 도약을 통해 자존심 회복을, 안산은 현재 리그 꼴찌를 탈출해야 하는 등 3개팀 모두 올해 정규리그에서 저마다의 숙제를 안고 있다.이에 이들 팀은 FA컵 3라운드에서 1군과 2군 선수들을 섞은 1.5군 내지는 2군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구성해 경기를 한다는 소식도 있다. 팬들을 위해 리그전과 FA컵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실리를 취하겠다는 분위기다.심지어 FA컵 24강전에서 승리하면 더욱 큰일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A구단 관계자는 "1·2부 구단들이 전반적으로 FA컵을 뛰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갖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1부 리그 최하위인 인천과 2부 리그 수원이 맞붙어 수원이 승리하게 될 경우 인천은 체면을 구기는 대신 정규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반면 수원은 4라운드 진출로 좋을 수도 있지만 또다시 주중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규리그를 치르면 팀도 프런트도 모두 힘들다"고 전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6-16 송수은

경기도체육회, 민노총 경기지역지부 도체육회 분회와 단체협약

경기도체육회는 16일 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경기도체육회 분회(이하 경기도체육회 노조)'와 노사 관계를 약속하는 단체협약을 했다. 경기도체육회 노조는 지난 2월 20일 창립한 이후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3개월여 만에 직원의 권익향상과 근무조건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93개 조항에 대해 도체육회와 합의를 이뤄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직원의 노동조건, 조합활동 보장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 ▲승진인사 시 공정성 및 직원 능력 고려 ▲생활수준을 보장받는 임금지급 ▲노사의 공동이익 구현 ▲그 외 직원의 처우와 복지증진, 인권향상 등이다. 김영걸 경기도체육회 노조 분회장은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사무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측과 상생 발전하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경기체육 발전의 선제적인 행동으로 31개 시·군체육회 및 65개 경기도 종목단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단체 교섭은 첫 민선 회장이 출발함에 있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기도체육회 노조가 도 체육 발전 및 청렴한 공직 풍토를 형성하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06-16 신창윤

여주실내체육관 옆 '옛 테니스장'… 市, 풋살장·농구장 1면씩 조성

여주시 월송동 1번지 여주실내체육관 옆 유휴 체육시설 부지에 시민들의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을 위한 풋살장과 농구장이 조성된다.여주실내체육관 옆 유휴 부지는 옛 테니스장 부지로, 지난 2016년 오학동 강변공원에 정식규격의 테니스장(6면)을 조성하면서 방치됐다. 잡초가 무성하고 펜스와 시설이 낡아 시급한 정비가 요구돼왔다.특히 체육인과 시민들은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위해 그동안 이곳에 종목별 가맹단체가 입주할 수 있는 체육회관 건립이나 풋살장과 농구장 조성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이에 여주시는 경기도에 노후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한 주민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사업을 신청, 최근 경기도로부터 사업 확정을 받았으며, 풋살장 1면(42m×25m)과 농구장 1면(32m×19m)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민과 체육인들은 "우중이나 겨울철에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돔을 씌운 사계절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 사계절 구장으로 조성하면 이용률이 높아 사업에 대한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방체육시설 건립 및 리모델링 사업비를 활용하여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사계절 전천후 구장은 예산이 추가로 소요되기에 고심하고 있다"며 "풋살장의 경우엔 성인보단 유소년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2020-06-15 양동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코로나치료센터 접고 석달만에 '본업으로'

U-19남자축구팀 첫 국내훈련10월 AFC챔피언십 출전 목표코로나19 사태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가 3개월 반 만에 재가동 된다.김정수 감독이 사령탑인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15일 파주NFC에서 올해 첫 국내 훈련을 실시했다.U-19 대표선수 34명은 오는 10월 14~3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을 위해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U-19 챔피언십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202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 가능하다.NFC가 훈련장으로 재가동되는 것은 지난 2월 말 여자 A대표팀 소집훈련 이후 처음이다.NFC는 3개월여 동안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됐다. 대한축구협회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한 것으로 지난 3월25일부터 4월29일까지 경증 확진자를 위한 보금자리가 됐다.대한축구협회는 소집 기간 코로나19 관련 예방 지침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따를 방침이다. 선수단 개별 연락을 통해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코로나19 예방교육과 정기 발열 검사도 실시한다.김동기 축구협회 전력강화실장은 "각급 대표팀 훈련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잡고, 훈련 사이에 1~2주 정도 간격을 둬 방역·소독 작업을 하는 등 안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가볍게 워밍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020년 첫 국내 훈련을 시작한 15일 오후 파주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국 남자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6-15 송수은

KLPGA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9월 광주서 티샷

오는 9월 광주시 뉴서울컨트리클럽에서 2020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된다.OK저축은행은 지난 13일 뉴서울CC와 2020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장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투어로, 지난 2010년 기부 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 배려를 위해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출발했다. 이후 2014년부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명칭이 변경됐다. 총 10차례의 대회를 진행하면서 상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자 '시대를 위로하는 We(위)대한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된다.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998년 IMF 위기 당시 US오픈에서 우승하며 힘들어하던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준 것과 같이 의료진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다.OK저축은행은 뉴서울CC와 함께 채리티 대회의 취지를 살리면서, 대회장 주변의 음식점 및 골프용품점 등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할 방침이다.박 감독은 "수도권에서 최고의 접근성과 인프라를 갖춘 뉴서울CC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대회의 성장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6-15 송수은

경기도, 야구장 이용 금지… 고교 주말리그 '노게임 위기'

정부,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연장도내 17개팀 선수들 피해 불가피"안전 확보상태서 한시적 허용을"경기도 야구가 2020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장을 확보하지 못해 고교 야구 선수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야구장 사용을 불허 했기 때문인데,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만 야구장을 사용하지 못한 것이어서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앞둔 도내 야구부만 불이익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15일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경기도 내 17개 고교야구팀이 '2020 주말리그(후반기)' 일정에 6주(토·일요일)간 참가할 예정이다.당초 주말리그는 지난 3월23일부터 전반기 일정을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격 연기돼 오는 8월1일부터 9월20일로 미뤄졌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주말리그는 후반기 일정으로 지난달 23일부터 리그가 가동될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한달 가량 늦춰진 것이다.대한야구협회가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주말리그를 가동하는 것은 고교야구 선수들의 대학 진학 또는 프로진출을 위한 것이다.하지만 경기 지역만 주말리그 후반기 일정을 치르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정부가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기간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지난 12일 공식화하면서, 경기도 역시 감염병 확진 우려가 있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이용을 금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협회는 도의 이 같은 조치로 인해 주말리그 진행을 할 수 없다고 낙담했다. 지난해까지 협회는 광주 팀업캠퍼스와 성남 탄천야구장, 화성 드림파크야구장 등을 분산 배치해 주말리그 등 도내 대회를 치렀지만, 올해에는 협회의 구장 사용 요청을 도에서 틀어막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서울은 현재 황금사자기가 열리고 있는 목동·신월 야구장에서 주말리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도권 외 지역은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돼 주말리그 진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일선 야구 지도자와 협회 관계자 등은 "도에서 한시적으로 주말리그 진행을 허락해줘야 한다. 협회장기 등 일반대회는 치르지 않아도 되는데, 주말리그를 치르지 못하면 아이들의 대학 진학과 프로 진출에 심각한 차질이 생긴다"며 "도는 각 지자체와 시급히 협의해 안전을 최대한 확보한 상태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도 관계자는 "대학입시 등의 문제를 도에서 고민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문제인 만큼 중앙부처에서 야구와 축구 등 체육 특기 학생들에 대한 결정을 내려줘야 한다"며 "이런 결정을 공식화하는 게 더 시급하다"고 답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20-06-15 송수은

경인축구단 하나같이 '순위차트 역주행'

인천Utd, 4연패 늪 '최하위 추락'수원삼성, 10위 부진 '강등 우려'성남FC, 상승세 꺾여 2연패 7위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경쟁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K리그1은 16~17일 평일 경기로 7라운드를 벌인다.우선 리그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17일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올해 1부 리그에 복귀한 광주는 시즌 초반 고전하다 최근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8위로 올라선 만큼 상승세에 있다. 베테랑 김창수가 중심을 잡고 있는 수비 라인이 견고하다. 펠리페, 윌리안, 엄원상 등 공격진도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인천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최전방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가 아직 골 맛을 못 봤고, 케힌데는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는 불운까지 겹쳤다.승점 8(2승2무2패)로 리그 7위에 랭크된 성남FC는 16일 홈으로 수원을 불러들인다.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성남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중하위권으로 처졌다. 공격력이 뛰어난 대구, 울산과의 경기에서 수비 불안이 노출됐다. 그전까지 1실점에 그쳤던 성남은 이들 팀과의 두 차례의 경기에서 3골을 내주며 패했다. 최근 부진을 이어가며 불안감이 조성된 수원에게 승리해 안정적인 중위권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수원은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0위에 그치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6라운드 경기 동안 7실점을 기록 중인 반면 득점은 6경기에서 5골만 이뤄냈다. 필드골은 불과 3골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해 득점왕에 오른 '골잡이' 타가트가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등 수원의 명성과 선수들의 이름값 등을 고려하면 팬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다. 일각에선 현재 팀 분위기를 바꿀 변곡점을 찾아야 하는데 이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강등이라는 현실이 다가올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인천과 마찬가지로 아직 시즌 첫 승리를 거두지 못한 11위 부산은 17일 홈에서 5위 대구FC와 맞붙고, 최근 3연패에 빠진 9위 FC서울은 같은 날 상주 상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편 지난 주말에 치러진 K리그1 6경기에서는 22골이나 터졌다. 경기당 3.6골이 나온 것이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20-06-15 임승재·송수은

최정 부활타 "가자, 높은 곳으로"

1할대 타율서 0.248 '수직상승'339홈런 '4위' 역대 기록 넘봐SK 연패 위기때 '해결사 역할'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 간판타자인 최정(사진)의 방망이가 뜨거워졌다.시즌 초반 한때 '1할대' 타율로 극심한 슬럼프를 겪은 최정이지만 6월이 시작되면서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15일 현재 최정은 6월에만 총 14경기에 나서 0.33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 2개를 포함해 12안타 2타점 6볼넷을 얻어냈다. 시즌 타율은 0.248로 수직 상승했다.최정의 타격감은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지난달 27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볼넷을 4개(전 타석)나 골라낸 그는 이후 한화와의 3연전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완전히 되찾았다. 시즌 초반 10연패로 체면을 구긴 SK는 이 시기 최정의 활약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최정은 결정적인 순간에 더욱 힘을 낸다. 최근 경기에서 타선의 부진으로 또다시 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처한 SK를 구해낸 것도 최정이었다.SK는 지난 14일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최정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최정은 3-3으로 맞선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앞서 6회 말에도 솔로 홈런을 친 최정은 이날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홈런 2개를 추가한 최정은 개인 통산 339홈런으로 이호준(NC 타격 코치)의 337홈런을 넘어서며 최다 홈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두 차례나 홈런왕(2016, 2017)에 올랐던 '거포' 최정은 3위 장종훈(340개), 2위 양준혁(351개), 1위 이승엽(467개)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간판타자 최정의 부활이 반가운 SK는 16~18일 통신사 라이벌인 수원 kt wiz와 홈 3연전을 치른다.악몽과 같은 18연패의 늪에서 간신히 벗어난 '꼴찌' 한화 이글스와 함께 하위권을 형성한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이어서 홈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SK 와이번스 제공

2020-06-15 임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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