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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생존권경쟁 '잔류 향한 2연승'

강원에 3-2 승… 10위 1점차 추격수원은 울산과 홈대결서 3-3 비겨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피 말리는 강등권 경쟁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인천은 지난 10일 무고사의 선제골에 이어 정동윤과 이정빈의 연속골로 이미 1부 잔류를 확정한 홈 팀인 강원FC를 3-2로 제압했다.이로써 스플릿 라운드 2연승을 일군 인천은 8승 12무 16패(승점 36)를 기록, 11위를 유지했다. 리그 잔류권인 10위 상주 상무와 승점 차는 1로 좁혔다.최근 구단주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보조를 맞출 새 경영진을 꾸리기 위해 추진된 주주총회가 파행을 빚으며 극심한 내홍(11월 8일자 18면 보도)에 휩싸인 시민구단 인천은 귀중한 승리 덕에 '급한 불'은 끄게 됐다.인천 구단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전달수 인천전국시도민연합회 회장(전 재인천충남도민협회장) 등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지난 7일 '2018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조차 안 되는 파행을 빚었다. 일부 소액 주주들이 부적격 인사들이라며 반발하자, 회의를 이끌던 강인덕 현 대표가 총회 무산을 선언하고 폐회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재임 당시에 임명한 강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었다.인천 구단은 선수들의 동요를 우려했다. 경영진 교체를 둘러싼 구단의 내홍이 자칫 경기력 저하로 이어진다면 성난 팬심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제 2경기가 남았다. 시민 주주인 지역 체육계 한 인사는 "참으로 볼썽사납다"며 혀를 찼다.한편, 수원 삼성은 같은 날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수원은 0-2로 뒤진 후반 데얀, 박기동, 김종우가 내리 3골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주니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1-11 임승재

[SK, 오늘 '운명의 6차전']켈리 당겨쓰기 승부수 "단 1승 부탁해"

문승원 선발 대체 '맞춤 카드'3승1패 3.03 '두산킬러 존재감'3차전 이용찬과 대결 승리경험 프로야구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 남은 인천 SK가 '메릴 켈리'를 앞세워 총력전을 펼친다.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두산과의 6차전에 외국인 에이스 켈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김성현의 활약이 돋보인 지난 10일 5차전에서 4-1로 승리한 SK는 3승 2패로 한발 앞서가며,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2승 2패 이후 5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5%(총 8회 중 6회)다.다급해진 두산은 올 시즌 '토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이용찬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용찬은 정규리그에서 15승 3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다승 부문 공동 2위와 평균자책점 4위를 기록했다.로테이션대로라면 문승원이 선발 등판하는 것이 맞지만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한껏 기세가 오른 김에 두산 이용찬에 맞설 확실한 카드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켈리와 이용찬은 지난 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맞대결했다. 켈리는 7이닝 동안 4안타 2실점(비자책)만 내주는 역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용찬은 1회말 제이미 로맥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해 패전 투수가 됐다.켈리는 정규리그에서 두산을 상대로 3승 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이용찬은 SK에 1승 1패 평균자책점 5.68로 다소 부진했다.로맥을 비롯한 SK의 중심 타선이 얼마나 켈리를 받쳐주느냐가 6차전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 불펜진의 호투는 8년 만의 우승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태훈은 한국시리즈 3경기에 나와 5와3분의2이닝 동안 23타자를 상대로 무실점(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4경기에 출전한 정영일은 3과3분의2이닝을 소화하며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만을 주고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한국시리즈 우승에 바짝 다가선 SK와 벼랑 끝에 선 두산의 6차전 '에이스 대결'은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투수 SK 메릴 켈리. /인천 SK 제공

2018-11-11 임승재

[수원컵 유소년 클럽 페스티벌]피닉스FC '다섯개의 불꽃슛' 골맛 보다

5~6학년부 JHFC와 결승 5-4 환호4학년 경희유소년·3학년 성균관FC2학년 판교KSC·1학년 JSFC '정상'피닉스FC가 2년 만에 다시 열린 제9회 수원컵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정상에 올랐다.피닉스FC는 11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장에서 열린 대회 5~6학년부 결승전에서 JHFC에 5-4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 표 참조피닉스FC는 전반을 1-1로 마쳤지만 후반 김승호와 김태진이 멀티골을 뽑아냈고 황도경도 한 골을 더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하지만 JHFC의 반격도 만만치 았았다. 한 골을 더한 JHFC는 막판 5분을 두고 2골을 추가했지만 시간이 발목을 잡았다.5~6학년부 지도자상에는 피닉스FC 최감진 코치가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에는 주장 김태진이, 최우수 골키퍼상은 박지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1학년부에서는 JSFC가 JH새빛팀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지도자상에는 우승팀을 이끈 이광근 코치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이서준(이상 JSFC)이 수상했다.또 2학년부는 판교KSC가 피닉스FC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지도자상은 서정덕 코치, 최우수선수상은 최준서(이상 판교SC)가 수상했다.3학년과 4학년부에는 각각 성균관FC와 경희유소년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도자상에는 강동훈코치(3학년부·성균관FC)과 박요한 코치(4학년부·경희유소년)가, 최우수선수상은 김진현(3학년부·성균관FC)과 박용준(4학년부·경희유소년)이 각각 차지했다.한편, 유치부에서는 JHFC가 꿈누리A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지도자상은 김지훈 코치가, 최우수선수는 김시윤(이상 JHFC)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슛돌이들 코치 품안으로-11일 수원시 에스빌드 풋살장에서 막을 내린 제9회 수원컵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1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JSFC 이광근 코치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11-11 강승호

[고양컵 U-14 축구 페스티벌]백마중 '네번째 우승컵' 들어올렸다

유정찬 결승골로 문원중 1-0 제압대회 3년만에 정상 전국최강 입증올해 대교눈높이 등 4개 대회 석권고양 백마중이 2018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 정상에 오르며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 표 참조백마중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고양컵 결승에서 후반 8분 유정찬의 선제골을 지켜내 과천 문원중을 1-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백마중은 2015년 고양컵 정상에 오른 후 3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백마중은 올해 대교 눈높이 대회 정상에 이어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제3회 연천군수기에 이어 4번째 정상에 오르며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백마중은 전반 15분까지는 문원중의 중앙 미드필더진영의 파상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전반 중반부터 백마중은 양쪽 측면을 파고들며 슈팅 기회를 만들어 나갔지만 번번이 문원중의 수비에 막혔다.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백마중은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 공격의 비중을 늘려 나가며 볼 점유율을 높여 나갔다.결국 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유정찬이 선제골을 뽑아냈다.백마중은 이후 추가골을 뽑기 위해 파상 공세를 이어 나갔고, 결국 1-0으로 경기를 마쳤다.이날 결승전에는 이석채 경기도축구협회장, 조정래 고양시축구협회장, 선웅주 고양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지역 축구계와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또 고양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베이징 U-12 대표팀 선수들이 방문해 경기를 관전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금메달 입에 문 꿈나무들-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백마중학교 김진수 감독과 선수들이 3년만에 2018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 정상에 오른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고양/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2018-11-11 김재영

수원 유소년 명문 'PEC UNITED', 전국리틀K리그 왕중왕전 제패

수원 유소년 명문 축구 클럽인 PEC 유나이티드의 U-10 레드팀이 또 한번 전국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엄상원 감독이 이끄는 PEC 유나이티드팀은 10일과 11일 2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리틀K리그 왕중왕전 U-10 부문 결승전에서 전반 5분경 이진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정상에 올랐다 2016년 왕중왕전 U-8 및 U-10부문에서 동반 우승한 PEC유나이티드 레드팀은 지난해 MBC꿈나무축구대회를 석권하고 또 다시 전국대회 왕중왕전을 석권하므로써 명상상부한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PEC유나이티드 레드팀은 8조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하며 결선 토먼먼트에 진출했지만 준결승 전에서 만난 청주FCK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각종 유소년대회를 휩쓸며 강력한 우승후보혔던 청주FCK팀은 전반 선취골을 기록하며 1-0로 앞섰나갔다.후반 PEC유나이티드 김관우가 골라인 근처에서 천금같은 페널트킥을 얻어냈고 송시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하던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PEC유나이티드 골키퍼 우성연의 선방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청주FCK의 돌풍을 잠재웠다.결국 PEC유나이티드는 GS경수유소년팀과 결승전에서 전반5분경 터진 이진민의 결승골을 끝가지 지키며 우승을 차지했다.엄상원 감독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믿고 따라와준 선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팀웍으로 정상에 서 기쁘다"로 소감을 말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11일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리틀K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PEC유나이티드 U-10 레드팀 선수와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PEC 유나이티드 제공

2018-11-11 김종화

프로야구 경인지역 연고 팀 인천 SK와 수원 KT의 특별한 맞대결

프로야구 경인지역 연고 팀인 인천 SK와 수원 KT가 특별한 대회를 마련했다.SK와 KT는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제2회 드림컵 야구대회'를 공동 개최한다.두 팀은 장차 한국 프로야구의 주역이 될 연고지역 중학생 선수들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프로야구 선수들이 쓰는 야구장도 선뜻 내놓았다.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5개 학교, 경기도 23개 학교 등 모두 28개의 중학교 야구팀이 참여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천과 수원을 오가며 대회가 진행된다. 대진은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개막전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동인천중학교와 대원중학교의 대결로 치러졌다. 결승전은 17일 오전 11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는다. MVP에게는 내년 시즌 인천SK행복드림구장 스카이박스 이용권을 선물로 준다. MVP를 포함한 우수투수상, 타격상, 타점상, 도루상,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다이나핏 롱패딩이 부상으로 주어진다.드림컵 대회를 주최한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T와 함께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꿈의 무대에서 좋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기를 바라고, 추후 양 구단의 유망 선수로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공동 주최한 KT 위즈 유태열 대표이사는 "꿈나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꿈을 키울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연고지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프로야구 경인지역 연고 팀인 인천 SK와 수원 KT가 오는 17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제2회 드림컵 야구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SK 제공

2018-11-11 임승재

[UFC]'코리안 좀비' 정찬성, 로드리게스에 KO패…아쉬운 '1초'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로드리게스에게 KO패했다.정찬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39에서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15위, 멕시코)와 맞붙어 KO로 패했다.이날 1라운드서 정찬성은 로우킥 등을 앞세운 로드리게스에 고전했다. 그러나 정찬성 특유의 순발력 있고 센스 있는 타격으로 로드리게스를 압박하며 엎치락 뒤치락 신경전이 팽팽했다. 이어진 2라운드, 정찬성은 한방을 노리며 공격 포인트를 쌓으려고 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가 급소를 공격, 이를 인정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2라운드 후반 두 선수는 서로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로드리게스는 주특기인 하이킥과 엘보우 공격을 선보였고, 정찬성은 피를 흘리며 힘들어했다.정찬성은 3라운드에서 조금씩 살아났다. 로드리게스의 턱을 노려 공격했고, 뒷심을 보여주듯 경기를 4라운드로 끌고갔다. 후반전에 강한 정찬성은 4라운드 들어 로드리게스에게 어퍼컷을 날리며 일격을 가했다. 4라운드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마지막 5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난타전의 승자는 로드리게스. 정찬성은 KO로 패했다. 정찬성은 막판 KO를 노리고 거세게 상대를 압박했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던 로드리게스의 기습적인 오른쪽 팔꿈치 공격에 턱을 가격당한 것. 공식 기록은 5라운드 4분 59초 KO패다. 2011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격투기 통산 14승 5패를 기록했다./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UFC '코리안좀비' 정찬성, 로드리게스에 1초 남기고 KO패. /UFC홈페이지정찬성, 로드리게스에 KO패. 사진은 지난 9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연습실에서 열린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UFC 파이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공개훈련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1 김지혜

[UFC Fight Night 139]'코리안 좀비' 정찬성VS야이르 로드리게스…상대전적·중계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메인이벤트 대결이 시작된다. 정찬성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39에서 정찬성은 야이르 로드리게스(15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당초 정찬성은 '디 앤서' 프랭키 에드가(5위, 미국)와의 대결이 예고됐지만, 에드가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뛸 수 없게 되면서 로드리게스와 맞붙는다. .2011년 UFC에 데뷔한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통산 14승 4패, 페더급 10위에 올라 있다. UFC로만 무대를 국한하면 3승 1패다. 3연승을 달린 정찬성은 페더급 2위 조제 알도(브라질)를 만나 명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깨가 탈구됐고 이를 간파한 알도의 몰아치는 공격 속에 4라운드 TKO로 졌다. 이후 군 복무 이행 후 3년 6개월 만에 돌아온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를 1라운드 펀치 KO로 잡아내며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리카르도 라마스와 대결을 준비하던 중 무릎 부상을 입어 1년간 재활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오늘 경기는 정찬성이 얼마나 부활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로 해석된다.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10승 2패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권도와 복싱을 겸비한 정찬성에겐 불리할 수도 있는 타격가다. TUF 라틴아메리카 시즌 1 우승자인 로드리게스는 2014년 UFC 입성 후 6연승하며 샛별로 각광받았지만 지난해 5월 UFC 211에서 프랭키 에드가에 TKO패하며 주춤한 상태다. 정찬성과의 경기를 부활의 발판으로 삼을 생각이다. 과연 정찬성이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언더 카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생중계된다. 정찬성이 출전하는 메인카드는 낮 12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온(SPOTV ON)과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UFC139 코리안 좀비 정찬성 VS 야이르 로드리게스, 패더급 매치. /UFC홈페이지

2018-11-11 김지혜

여자 컬링팀 '리틀 팀킴', 일본 후지사와 꺾고 아태컬링선수권 우승

여자 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이 일본을 꺾고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10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12-8로 제압, 금메달을 획득했다.스킵 김민지, 리드 김수진, 세컨드 양태이, 서드 김혜린 등 올해 송현고등학교를 나란히 졸업한 19세 동갑내기로 이뤄진 대표팀은 지난 8월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팀 킴'(경북체육회)을 꺾고 태극마크를 달았다.보통 컬링 팀 이름은 스킵의 성을 따 만들어진다. 경북체육회 여자컬링은 스킵 김은정을 비롯한 모든 선수(김경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가 김 씨여서 '팀 킴'으로 불렸다. 새 여자컬링 대표팀 춘천시청도 김민지 스킵의 성을 따 팀 킴으로 불릴 수 있다.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은 2016·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여자컬링은 대표팀 교체에도 이 대회 정상을 지켰다.결승전 상대인 일본은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컬링 스타'인 후지사와 사쓰키 스킵이 이끄는 팀으로 유명하다. 일본의 팀 후지사와는 2년 연속으로 한국에 밀려 이 대회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한국은 5엔드까지는 3-6으로 밀렸다. 그러나 6엔드에 2점을 만회하고, 7엔드에 2점을 스틸(선공에서 득점)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8엔드는 일본이 2점을 가져갔지만, 한국은 9엔드 2득점으로 맞섰다. 한국은 9-8로 앞선 상태로 마지막 10엔드에 들어섰다. 일본이 후공권을 가진 상태여서 역전패할 위험이 있었으나 한국은 10엔드 3점을 대거 스틸하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남자컬링 대표팀(서울시청)은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뉴질랜드를 9-8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아시아태평양 선수권 우승으로 여자컬링은 내년 초 덴마크에서 열리는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 동메달을 딴 남자컬링 대표팀은 내년 초 열리는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디지털뉴스부10일 오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 한국 대표팀이 일본을 12:8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0 디지털뉴스부

인천 SK 와이번스,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단 1승만 남아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SK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물리쳤다.이로써 SK는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놓았다.SK 김성현의 활약이 빛났다. 0-1로 뒤진 7회 말 김성현이 1사 2루 상황에서 시원한 2루타를 터뜨리며 2루에 있던 대주자 김재현이 홈을 밟았다. 김성현은 두산의 수비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SK는 앞서 정의윤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김재현을 대주자로 내세웠다. 이어진 타석에서 강승호의 희생번트로 추가 득점 기회를 얻은 SK는 포스트시즌 '키 플레이어'로 공수에서 맹활약 중인 김강민이 희생 플라이로 김성현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역전(2-1)에 성공했다.경기 초반에는 SK의 중심 타선이 두산 선발 투수 후랭코프에게 번번이 막히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SK는 선발 등판한 박종훈이 3회 초 두산 정진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 0-1로 끌려갔다. 4회에는 2사 만루의 위기에 내몰리기도 했다. 박종훈의 폭투로 두산 양의지가 3루로 진루한 데 이어, 오재원이 볼넷을 골라내고 류지혁이 몸에 맞는 볼로 1루를 밟았다. 다행히 다음 타자인 정진호가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SK는 5회 초 정의윤의 안타와 강승호의 희생번트, 김성현의 볼넷으로 모처럼 1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김강민이 삼진 아웃에 이어 한동민마저 플라이 아웃을 당해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6회에도 최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로맥과 대타 박정권, 이재원의 방망이가 모두 침묵했다.두산의 수비 실책이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7회 말 역전을 허용한 두산은 급격히 흔들렸다. 8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의 뜬공을 유격수 김재호가 놓치며 추가 실점의 빌미를 줬다. 최정이 2루까지 달린 덕에 또 한 번 찬스를 잡은 SK는 박정권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SK는 이재원의 볼넷과 김재현의 안타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에서 김성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1점을 더 올렸다.박종훈은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줬으나 1실점(홈런)으로 잘 버텨줬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산체스와 김태훈, 정영일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의 6차전을 이어간다. 여기서 이기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5차전 경기. 1대4로 이긴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5차전 경기. 7회말 SK 공격 1사 2루 상황에서 SK 김성현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0 임승재

우리카드-한국전력, 최홍석-노재욱 일대일 트레이드 단행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레프트 최홍석을 한국전력에 내주고, 세터 노재욱을 영입하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10일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두 팀은 2018-2019 V리그 초반 하위권으로 처졌다. 10일 현재 우리카드는 승점 7(2승 5패)로 5위이고, 한국전력은 승리 없이 7패만 당하며 승점 2로 최하위(7위)에 머물고 있다. 2011-2012시즌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 전신인 우리캐피탈에 입단한 최홍석은 신인왕을 차지하며 V리그에 안착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나경복, 한성정 등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내줬다. 지난 시즌까지 현대캐피탈 주전 세터로 뛴 노재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광인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전력은 노재욱을 중심으로 한 빠른 배구를 펼치고자 했지만, 시즌 초 깊은 부진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까지 부상으로 빠진 터라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컸던 한국전력은 최홍석을 영입하고자 세터 노재욱을 내줬다. /디지털뉴스부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전력 노재욱이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8-11-10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