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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그아웃]명지대, 추계테니스 남녀복식 제패

■명지대, 추계테니스 남녀복식 제패명지대가 제72회 전국추계 대학테니스연맹전 남녀 복식을 석권했다. 19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 홍성찬-조현우(이상 명지대) 조는 김대한-심성빈(이상 한림대) 조를 2-0(6-0 7-5)으로 물리쳤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도 심솔희-최서인(이상 명지대) 조가 박수빈-안유진(이상 한국체대)을 2-0(6-4 6-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 결승은 홍성찬과 임성택(순천향대), 여자단식 결승은 안유진과 임은지(한국체대)의 대결로 20일 오전 10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원북중, 유소년야구대회 정상수원 북중이 2018 15세 이하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KBO와 경주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중등부 105개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수원 북중은 진흥리그에서 정상에 올랐고 광주 충장중은 문무리그, 공주중은 법흥리그, 서울 잠신중은 무열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각 리그 우승팀과 준우승팀, 공동 3위팀에는 트로피·메달과 함께 시합구와 배트, 장비가방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道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전 노보텔엠버서더 수원에서 '2018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 도교육청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과 보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7연패 달성을 위한 준비사항, 파견계획 시달 등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사무처 전 직원 서비스 정신 강조를 통해 경기도종목단체의 전폭적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약속드린다"며 "대내적으로는 선수 중심의 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운동선수 몰입 여건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선수육성에 집중해 전국체전 17연패는 물론 제100회 전국체전의 우승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19 강승호

분데스리가 2부 휘젓는 태극전사 황희찬 골 신고… 이재성도 '펄펄'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2018-2019시즌 초반부터 한국 선수들이 눈에띄는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함부르크SV 소속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사진)은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의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뽑아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황희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었던 지난달 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됐다.함부르크에 가자마자 첫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던 황희찬은 두 번째 경기에선 팀을 선두로 끌어 올리는 결승 골로 기대를 100% 충족시켰다.황희찬에 앞서 관심을 받은 건 이재성이다. 전북 현대에서 뛰며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한국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이재성은 시즌 개막 직전인 7월 홀슈타인 킬에 입단해 데뷔전부터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두번째 경기였던 하이덴하임전에서는 데뷔 골을 터트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들 외에도 유독 한국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어 어느 때보다 잦은 '코리안 더비'가 예고된다.잉글랜드에서 뛰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최근 보훔에 합류해 첫 경기를 치렀고, 함부르크를 연고로 둔 다른 팀인 장트 파울리에는 수비수 박이영이 속해 있다.22일 밤에는 킬과 보훔이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9-19 강승호

[여자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흥국생명 1라운드 1순위 '국가대표 이주아' 품었다

185㎝ 장신에 '빠른 발'까지 갖춰현건, 정지은등 지명 공격력 강화IBK기업銀, 포지션별 '고른 선발'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2018-2019 시즌 한국프로배구연맹 신인드래프트에서 안산 원곡고 장신 공격수(센터) 이주아를 1순위로 선발했다.흥국생명을 이끄는 박미희 감독은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된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주아를 호명했다.드래프트에 앞서 1~3라운드 순번 추첨 결과 가장 확률이 높은 흥국생명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었다.이주아는 185㎝ 신장에 빠른 발을 가진 선수로 2017 18세 이하(U-18), 2018 19세 이하(U-19)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청소년대표팀 코스를 차근차근 밟았다. 이어 2018년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돼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흥국생명은 이주아에 이어 세터 박은서(수원전산여고)와 남은빈(서울 세화여고)을 2·3라운드에서 각각 지명했다.박미희 감독은 "이주아와 KGC인삼공사에 2순위 지명권으로 선택한 박은진(진주 선명여고) 모두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누구를 선택할까 고민한 것도 사실이다. 팀에 필요한 캐릭터는 이주아가 가깝고 더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뽑게 됐다"고 말했다.이주아는 "흥국생명에서 뛰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제 장점인 이동공격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도희 수원 현대건설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1라운드 4순위로 정지은(경남여고)을 지명한 후 2라운드에서는 심미옥(대전 용산고)을 지명했다.반면, 화성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은 1라운드 5순위 문지윤(안산 원곡고)을 지명, 이어 리베로 김해빈(강릉여고)과 세터 이윤주(서울 중앙여고 )를 지명하면서 각 포지션별로 한 명씩 선수를 보강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이주아"우리가 코트의 예비스타"-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여자 프로배구 2018~2019 한국프로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 가운데 19명의 고교선수들이 프로의 세계로 발을 디뎠다. 서울/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

2018-09-19 강승호

[장애인아시안게임 결단식]자카르타 향하는 '또 하나의 도전'

내달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전17개 종목 金 33·종합 3위 목표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선수단은 19일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금메달 33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9개로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내걸었다.선수단은 다음 달 6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17개 종목 3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선수단에는 경기지역 소속 선수 33명, 감독과 코치 각각 2명 등 총 43명이 합류했다. 14개 종목에 출전하는 경기지역 선수들은 금메달 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인천 소속 선수는 사격 3명(신단비·인천시장애인체육회·훈련보조, 심재용·강명순·인천장애인사격연맹), 볼링 2명(양현경·고영배·인천장애인볼링협회), 론볼 1명(강재분·인천장애인론볼연맹), 테니스 1명(황명희·인천 서구청), 배드민턴 1명(김창만·인천장애인체육회), 골볼 1명(홍성욱·인천장애인골볼협회), 배구 1명(박양남·인천장애인배구협회) 등 7개 종목 10명이 메달에 도전한다.한편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도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또 박신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득린 후원이사회 수석부회장, 안병호 이사 등도 인천 소속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한국 선수단은 다음 달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임승재·강승호기자 isj@kyeongin.com'이 정도쯤이야'-1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9-19 임승재·강승호

수원FC '용병 잔혹사'

비아나·브루노 등 합류 이후 부진승격 이끈 아지치, 강등되자 결별프로축구 수원FC가 저조한 활약을 펼치는 외국인선수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수원FC는 2018시즌 시작과 함께 지난해 경남FC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던 알렉스 브루노, 메이저리그 사커(MLS)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알렉스 리마와 공격수 마테우스를 영입했다.올 시즌 알렉스는 22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 3개에 그치고 있고 브루노는 19경기에 출전해 1득점과 2도움에 그쳤다.마테우스는 상반기 13경기에 나서 2득점에 그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방출하고 페르난도 비아나를 영입했다.비아나는 지난 7월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후 안산 그리너스 FC(30일)와 부천FC(8월13일), FC안양(8월18일) 경기까지 4골을 몰아치며 3연승을 이끌어 용병이 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4경기에서 침묵해 수원FC는 3연패에 빠졌다.수원FC의 외국인선수 수난사는 더 있다.수원FC는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블라단 아지치와 1년만에 다시 2부리그로 떨어지자 결별을 선택했다.대신 1부리그에 진출한 후 아시아쿼터를 사용해 영입한 수비수 아드리안 레이어와는 2년 계약을 맺었다.2부리그에서 1부리그로 이끈 블라단을 잔류 시켜야 했지만 수원FC의 선택은 레이어였다.레이어는 지난 겨울 동계훈련 중 족저근막염이 터져 호주로 돌아갔다.치료를 마치고 시즌 중 합류한 레이어는 지난 6월30일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레이어는 재활을 마치고 9월 말 팀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한 지역 축구계 관계자는 "외국인선수들은 1년 계약이 기본인이다. 레이어가 수비수여서 공격수인 말컹(경남FC)과 비교하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년 재계약을 한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왼쪽부터)비아나·알렉스·브루노

2018-09-19 강승호

[화제의 선수]안산 그리너스FC 최명희

차범근축구교실 취미반으로 시작2017 내셔널리그 선수권서 MVP"이종걸 단장, 편한 마음 갖게 해"승강전 도전 계속… 팬 응원 감사""한 경기 한 경기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겠다." 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FC 최명희의 다짐이다. 최명희는 축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차범근 축구교실 취미반으로 시작했다. 이후 신용산초등학교, 용광중학교, 숭실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에 입단해 축구인생을 이어갔다. 박항서 감독이 창원시청 사령탑으로 부임한 2017시즌에는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 우승에 일조해 대회 MVP로 선정됐다. 그의 성실함이 빛을 발한 해였다.최명희는 2018시즌을 앞두고 동계 연습 경기를 안산과 가지면서 이흥실 전 감독의 눈에 띄었다.최명희의 성실함은 선수들이 가진 루틴에서도 잘 나타난다.그는 "경기 당일 점심을 먹기 전 오전에 집을 깨끗이 청소한다. 그래야 마음이 정돈된 느낌이고 지저분하면 산만한 느낌이 있다"며 "운동복이나 유니폼도 잘 개서 가방에 넣는다"고 말했다.안산은 올 시즌 전반기에는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2018 러시아월드컵 휴식기 이후 9연패를 기록하며 순위싸움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다시 3연승을 이어가면서 승강플레이오프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냈다.최명희는 "연패가 이어지고 골도 안들어가다 보니 선수들이 소극적으로 플레이를 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신체적으로도 잘 따라주지 않았고 많이 흔들렸다"며 "이종걸 신임 단장님이 와서 함께 영화도 보고 삼계탕도 사주시면서 재밌게 하라고 했는데 우연치 않게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무래도 선수들 마음을 편하게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도 경기 때마다 라커룸에 오셔서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가신다"고 말했다.최명희는 "팬들이 9연패하는 동안에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줬다. 서포터스도 '할 수 있어 안산'이라고 해주는데 힘이 됐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말로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프로축구 안산 그리너스 FC 최명희가 성실함을 바탕으로 29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프로에 입단해 자신의 축구인생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2018-09-19 강승호

물 들어오는데 노 못 젓는 인천Utd

문선민·김진야 '스타 마케팅' 성공올 시즌 홈경기 최다관중 인기몰이성적 강등위기… 비대위 체제 주목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을 동원하며 '월드컵'(문선민)과 '아시안게임'(김진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런 인천에게 가장 큰 문제는 성적이다. 인천 구단이 리그 최하위로 2부리그 강등의 위기에 놓이자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전원 사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구단 혁신을 진두지휘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지역 축구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인천은 지난 15일 수원과의 홈 경기(28라운드)를 찾은 유료 관중이 총 7천282명에 달한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이는 올 시즌 홈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구단 측은 경기 시작 전 비가 내린 것을 못내 아쉬워하고 있다.이른바 '스타 마케팅'이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한 문선민은 복귀 이후 리그에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현재 득점 부문 6위(11골)를 달리는 문선민은 한국 선수로는 전북현대의 공격수 이동국과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체력왕이란 애칭을 얻은 김진야도 인기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인 인천의 최고 골잡이 무고사(13골, 득점 부문 4위), 인천 중원의 핵심인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아길라르(8도움, 도움 부문 2위)도 홈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관중석에선 10대 소녀팬이 눈에 많이 띄었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축구 대표팀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아진 관심이 인천 홈 구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리그 최하위인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적 부진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강인덕 대표이사 등 이사진 전원이 사퇴를 결의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곧 꾸려질 이 비대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인사들이 구단을 이끌 차기 핵심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아 축구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구단 관계자는"이럴 때 탄력이 붙어 강등권을 빨리 벗어나야 하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종횡무진' 문선민-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문선민이 복귀 이후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유나이티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경인일보 DB

2018-09-19 임승재

이재성 이어 황희찬도 골, 입지 완전 굳혀… 이청용도 기대

독일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에서 2018-2019시즌 초반 한국 선수들이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함부르크SV 소속인 황희찬은 19일(한국시간) 드레스덴의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다 임대된 황희찬이 독일 두 번째 경기에서 뽑아낸 첫 골이다.잘츠부르크의 주축으로 활약하던 황희찬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지난달 말 함부르크로 임대됐다.함부르크에 가자마자 첫 경기 풀타임 출전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선 팀을 선두로 끌어 올리는 결승 골로 기대를 100% 충족시키며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다.황희찬에 앞서 관심을 받은 건 이재성이다. 전북 현대에서 뛰며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한국의 핵심 미드필더로 성장한 이재성은 시즌 개막 직전인 7월 홀슈타인 킬에 입단해 데뷔전부터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다음 경기에선 바로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데뷔 골까지 터뜨리는 등 초반 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잉글랜드에서 뛰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최근 보훔에 합류해 첫 경기를 치렀고, 함부르크를 연고로 둔 다른 팀인 장트 파울리에는 수비수 박이영이 속해 있다.당장 22일 밤에는 킬과 보훔이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2부 분데스리가는 1부리그에 비해 재정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지만, 유럽에서 기반을 다지기에 나쁘지 않은 무대라 여러 선수가 문을 두드리는 추세다.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승격하면 '빅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바로 뛸 수 있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유럽 다른 리그 팀으로 이적 타진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기회의 무대'로 여겨질 만하다./디지털뉴스부황희찬 골 /함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2018-09-19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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